[한화자산운용 방위산업 세미나 : PLUS ETF]
1.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방산. 방위산업 황금기의 대 전제는 전세계적인 방위비 확대임. 2025년 k방산을 포함한 가장 큰 화두는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전세계 국방비 증대임
2. k-방산의 두가지 모멘텀, 신규 수주와 호실적. 대표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현재는 실적을 동반한 eps 상승이라는 점에서 계단식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
3. 한화에어로와 현대로템의 방산부분 해외 수출 영업이익률은 각각 30% 이상, 35% 이상을 기록함
4. 시장에서는 k-방산과 유럽-방산을 가장 많이 비교하는데, k-방산은 per 21.3배, 유럽은 30.8배 수준으로 유럽 방산이 30% 정도 비싼 수준
5. 논의 진행중인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 특히 미국향 수출이 기대됨.
6. 신규수주 관련해서 NATO 가입국 GDP 대비 방위비 비중은 5%까지 확대할 것으로 추정. 현재 유럽 평균 3.5%임. 구체적인 무기 체계로는 방공 미사일 시스템, 포병, 미사일 및 탄약, 드론 및 안티 드론 시스템, 사이버보안 구매. 유럽의 '재무장회의'를 통한 '유럽자강론' 직접 언급하면서 방위산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 증대
7. 글로벌 무기 수출 국가 점유율 : 1위 미국 43%, 2위 프랑스 9.6%, 3위 러시아 7.8%, 4위 중국 5.9%, 10위 한국 2.2%
=> 따라서 유럽 외 무기 수입은 사실상 미국 방산 또는 한국 방산이 현실적인 대안임. 유럽의 최대 적국은 러시아이고 중국의 경우에는 공산국가라서 무기 호환이 불가하기 때문. ==> 결국 미국 방산과 한국 방산 밖에 없음
8. 중동은 전통적인 방위산업의 큰손. 항상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하는 지역이라 장기간 무기 수입규모의 상위권에 해당됨. 세계의 화약고로 불릴 만큼 이슈가 많으며 종교/민족/문화적 요인도 깊이 관련이 있어서 단시간 내 화합은 불가능.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방산기업이 없기 때문에 해외에서 구입할 수 밖에 없음.
9. K-방산은 중동 시장을 노리는 중. 사우디나 UAE에서 노후화된 전차/장갑차/자주포 등 교체 시기가 임박해서 두 나라에서만 18조원 시장 규모임. 또한 한화에어로 K9자주포와 현대로템 K2전차는 국산화 완료해서 더이상 독일의 승인을 받지 않고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음(이전까지는 독일산 파워팩을 사용해서 승인이 필요했었음)
10. 아시아 : 유럽이나 중동보다는 수주 규모가 적음. 다만 동남아 지역 국가들은 중국에 의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서 무기 수입하는 경우가 많음. 대표적으로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11. 미국/캐나다/남미 : 미국이 방위산업의 본토이자 메이저리그. 미국에 수출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레퍼런스. 현재 유력 후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LIG넥스원의 비궁.
12. 유럽 대표기업(독일의 라인메탈), 미국 대표기업(록히드마틴). 유럽은 방위산업 성장성을 띄고 있고 유럽과 중동 수출을 주력으로 함. 미국 방위산업은 가치주 기반이고 미국은 내수 위주 판매.
13. 기대하고 있는 수주 건은 현대로템의 K2, 폴란드 2차 수주건 기대중.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현대 로템이 가장 싸다. 다만,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가장 큰 대장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4. LIG넥스원은 중동 수주가 많고 유럽 수주는 없음. 중동향으로 뉴스 플로우가 중요함.
즉, 유럽도 그렇고 중동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지속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에 따른 무기 수입은 계속될 가능성은 높으니 방위 산업에 주목해야하고, 앞으로는 특히나 더 방위산업의 끝판왕인 미국에 납품하는 기업에 주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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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