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4 ~ 3.28 Weekly 전략
섹터 정배열
테크, 음식료, 뷰티, 철강
52주 신고가 근접
음식료
삼양식품, 에스앤디, 오리온
뷰티
휴젤, 휴메딕스, 티앤엘, 펌텍코리아
테크
주성엔지니어링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섹터
중국 인바운드 소비
ㅁ 주요 신고가 근접 섹터는 음식료와 테크로 연 초 Laggard 섹터들이 고개를 들고 있음. 이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장이 어느정도 변화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
ㅁ 테크의 경우 레거시를 중심으로 주가 할인율이 하락 전환했으며, Spot 가격 상승으로 EPS Revision 상향으로 분위기를 타고 있음. 실제로 1W 기준 반도체의 영업이익 상향 조정 폭이 가장컸음.
ㅁ 처음, 시장에선 테크 반등의 주요 원인을 이구환신에 따른 고객사 재고 축적으로 보았음. 하지만, 점점 딥시크 오픈소스에 따른 중국 현지 sLM모델 개발 가속화. 이에 따른 레거시 반도체 수요 증가로 시선이 이동하고 있음. 레거시 Spot 가격 상승은 재고조정 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하겠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실히 포착되고 있음.
ㅁ 이러한 분위기라면, 공매도가 재개되어도 테크가 빠질 이유는 제한적이라고 판단 됨. 만일 차주, 마이크론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 마이크론의 경우 GPM 부진으로 -8% 하락했지만, 재고일수가 2분기 158일에서 연내 120일로 축소될 것 이라는 점과 고객사들의 재고 비축 수요가 2Q에 강력하게 반영 될 점에 주목해야 함. 이는 메모리 업황의 개선이 빨라지고 있음을 내포하기에 한국의 매력도가 더욱 커짐을 의미함.
ㅁ 또 다른 리스크 및 기회요인으로는 트럼프. 우선, 월요일 USTR의 중국 선박 제재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음. 미국이 제안한 무역조치가 그대로 시행될 것이라는 스탠스가 지속될 시, 제재로 인한 운임 25% 상승이 현실화 될 수 있어 국내 해운사 및 조선사 수혜.
ㅁ 리스크로는 4/2 '해방의 날'에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언. 이번 발표는 'More Targeted' 형태를 띌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ㅠㅠ. 발표 즉시 관세가 발효될 수 있는데, 한국이 불공정 무역 국가로 지목됨. 아직까진 한국의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의 관세가 발표될 예정은 아니지만 글로벌 혼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ㅁ 그 외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바운드 소비를 지켜보고 있음. 3분기 중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시범적으로 허용되지만, 이때는 이미 성수기가 지난 시기. 단체 관광객 수혜는 내년에 폭발 할 것. 하지만 관광 트렌드는 이미 개별 관광객으로 작년부터 변화 되었음. 1인당 소비가 더 커졌기 때문에 25년 인바운드 소비는 질이 더 좋아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