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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02523:08
Hana Global Guru Eye(25.04.23)

[4월 23일 Hana Global Guru Eye]

▶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
: https://bit.ly/4iwK1VB

▶ 오늘의 리포트 링크
1. [CrediVille] 매도자(발행자) 우위 시장
: https://bit.ly/3S4lbRO

2. [실전퀀트] 외인매도 둔화, 거래 감소 환경 속 전략은?
: https://bit.ly/4cJLiau
22.04.202511:02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SGC에너지

예상보다 컸던 원가 상승

□ 목표주가 3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SGC에너지 목표주가 3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예상보다 발전/에너지 부문 실적 둔화폭이 컸지만 건설/부동산 부문 흑자 기조가 명확해진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1분기 SMP는 평균 115.5원/kWh으로 전년대비 11.6% 하락했지만 4월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는 중이다. 2분기부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증분을 매출 성장을 통해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기준 PER 6.2배, PBR 4.9배이며 실적이 둔화되어도 유지되는 DPS 1,700원은 현재 주가 대비 매력적인 접근 포인트다.

□ 1Q25 영업이익 176억원(YoY -65.7%)으로 컨센서스 하회
1분기 매출액은 6,1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7% 증가했다. 발전/에너지 부문 외형 감소를 건설/부동산에서 만회했다. 발전/에너지는 직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SMP가 약세를 나타냈고 선제적 정비일수 조정으로 외형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2분기 들어 SMP가 kWh당 120원/kWh대로 상승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발전설비 가동일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회복이 예상된다. 건설/부동산은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유리 부문도 해외 대형거래처 생활용품 판매량 증가로 외형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년대비 65.7% 감소했다. 발전/에너지의 감익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가동일수 감소로 외형이 축소된 가운데 원가 상승으로 마진이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전용 유연탄 가격의 경우 고열량탄은 크게 하락했지만 저열량탄은 변동성이 크지 않았고 우드펠릿 가격 상승과 환율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건설/부동산은 외형 확대와 마진 개선이 동반된것으로 간주되며 연내 양호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 1분기가 저점. 2분기부터는 다시 회복 국면 진입 기대
2026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4차 계획기간이 시작된다. 유상할당 비율이 상승하기 때문에 잉여배출권 물량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배출권 가격 상승으로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도 정상 가동되고 있어 배출권 가격 상승 가능성은 장기적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1분기 실적 둔화 요소인 발전 원재료 가격 상승은 2분기까지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4월에 확인된 SMP 상승 흐름이 3분기까지 유지될 개연성이 높고 원/달러 환율이 최근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부담은 점차 완화될 수 있다. 2분기에는 추가적으로 REC 기준가격 재정산으로 인한 추가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전분기대비 증익 흐름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D3eBljd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1.04.202523:17
[New K-ETF] 머니마켓, 피지컬AI, 천연가스 밸류체인
▶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 자료: https://bit.ly/4jjKkUG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ETF(4/22): TIGER 머니마켓 액티브, HANARO 글로벌 피지컬AI 액티브, RISE 미국 천연가스 밸류체인

◎ TIGER 머니마켓 액티브 ETF

- 단기금리 ETF에서 활용되고 있는 MMF 형태의 종목. 불확실성 국면에서 단기 유동자금, 혹은 여유자금 중심의 수요를 소화하는 카테고리. 비교지수인 ‘KIS-미래에셋 MMF 지수’는 Call 금리와 더불어 A1 등급 이상, AA- 등급 이상의 CP와 채권들을 함께 편입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

◎ HANARO 글로벌 피지컬AI 액티브 ETF

- 인공지능이 물리적 영역으로 확장 중인 가운데 피지컬AI 관련 우량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액티브 ETF

- 피지컬AI의 핵심 영역을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어플리케이션, AI 인프라, Edge Device의 5개 카테고리로 구분한 후 각 부문별 키워드를 자연어 알고리즘인 ARTIS에 적용. 산출된 점수를 기준으로 선정된 주요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편입

◎ RISE 미국 천연가스 밸류체인 ETF

- 미국의 천연가스 밸류체인 기업들을 편입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 AI 산업의 발전 가운데 전력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에너지 원에 대한 고민이 높아졌고, 천연가스는 낮은 탄소 배출량과 효율적인 발전 비용으로 가장 현실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

- 천연가스 산업 밸류체인을 생산, 인프라, 수출의 3개 영역으로 나눈 후 각 카테고리 별로 주요 5개 기업들을 선정하여 ETF 포트폴리오에 편입. 전체 포트폴리오의 30%를 차지하는 ‘생산’ 부문에는 Exxon Mobil, ConocoPhilips, Diamondback Energy 등이 포함되어 있고, 50%를 차지하는 ‘인프라’ 카테고리의 경우 Enbridge, Williams Cos, Oneok 등으로 구성. 나머지 20% 비중의 ‘수출’ 부문에는 Chevron, Duke Energy, Cheniere Energy 등이 자리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1.04.202509:19
[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4/22
건설 Weekly - 한 주간 이슈 정리: 금리, 실적

▶리포트: https://bit.ly/42nXmdS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어, 이번 주는 내용 정리 업데이트입니다. 지난 주 금리 동결(2.75%) 결정이 나왔습니다. 추가적으로 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기에, 5월 금리인하(2.50%), 연말 2.25%를 하우스에서 전망합니다. 이번 주부터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삼성E&A(4/24)를 시작으로,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DL이앤씨(4/29), 현대건설, GS건설(4/30)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서프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 가운데, 1분기 환경이 좋지 않았기에 긍정적 내용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실적에서는 원가율이 높은 현장들이 완공됨에 따라 마진이 얼마나 좋아지는지, 올해 준공후 미분양 이슈가 있는지 등의 확인이 중요할 듯 합니다.

. 전주 건설업 코스피 대비 0.7%p 상회(기관 매수, 외인 매도)
. 주간APT매매수급동향 +0.30p(1주, 93.0)
. 주간APT매매가(연속): 전국 -0.01%(4주), 수도권 +0.02%(8주), 서울 +0.08%(13주), 지방 -0.05%(46주)
. 주간APT전세가(연속): 전국 0.00%(2주), 수도권 +0.01%(9주), 서울 +0.03%(10주), 지방 -0.01%(2주)
. 1주간 청약결과: 4건(경기남양주/양주/용인, 충북청주). 용인 크게 미달, 핫한 청주
. 이번주 1순위 청약 예정: 5건(부산, 인천, 경기양주/용인)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하나증권 첨단소재
링크: https://t.me/joinchat/AAAAAEecImKoJBorcHRPWQ

**하나증권 건설
링크: https://t.me/hanabuild
20.04.202508:59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미국의 중국 선박 제재와 정유/화학 영향

▶ 보고서: https://bit.ly/4jjA5jr


[총평]
▶ 정제마진 WoW +0.3$, 화학 약세 입니다. Top Picks는 유니드,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입니다.


[미국의 중국 선박 제재와 정유/화학 영향]
▶ 미국이 석유제품 운송 시 사용하는 자국 선사는 주로 내수/연안용. 대서양 횡단, 중동/아시아 수출을 위해 Scorpio Tankers, TORM, Hafnia, Stena Bulk, Maersk, COSCO 등 활용. 해당업체의 중국 선박 비중은 Scorpio(11%), TORM(24%), Hafnia(22%), Stena(100%), Maersk(41%). 또한, 2024년 미국의 LPG 선적한 VLGC 총 293척 중 55척(19%)이 중국 기업이 운영하거나 중국 건조 선박

▶ 미국이 에틸렌 수출 위해 사용하는 Ethylene Carrier 중 중국산 비중은 38% 추정. 미국은 자국 대형 컨테이너 선사가 없음. 미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의 17%가 중국산, 태평양을 오가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이보다 더 높을 것. 이번 조치로 컨테이너선 이용하는 미국의 PE/PVC 수출 차질 및 비용 증가 예상


[미국, 핵심광물 50종에 대한 수입관세 검토 조사 시작]
▶ 4/15일 미국은 핵심광물 50종에 대한 수입관세 35% 부과 검토

▶ 1) 형석은 불산(HF) 제조에 사용되며 알킬레이션 공정 촉매. 알킬레이션 공정은 알킬레이트(고옥탄블렌딩 성분) 제조에 사용. 형석은 톨루엔/MX가 대체재 2) 세륨/란타넘은 FCC 설비 촉매. FCC는 Gas Oil을 휘발유/프로필렌으로 전환

▶ 1) 안티몬은 PET 생산 시 촉매 2) 비스무트는 폴리우레탄 생산 촉매 3) 티타늄은 페인트/코팅의 원료인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의 원료 4) 형석은 불산(HF) 원료. HF는 염소-알칼리 공정과 폴리우레탄폼 제조 시 사용


[관세 전쟁에 고사 중인 미국과 중국 정유/석유화학 업계]
▶ 1) 미국으로부터 원료 조달하는 중국 PDH와 ECC의 가동차질 발생 가능성. 글로벌 비중은 각각 14%, 3%

▶ 미국 ECC는 천연가스 강세 가능성에 노출된 가운데, 중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난항 예상. 또한, 중국 선박 제재로 미국의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 제품 모두 수출 차질 발생 가능성 높아

▶ 미국의 핵심광물 50종에 대한 관세 부과 시, 이를 공정 상의 촉매로 이용하는 정유업체 및 석유화학 업체는 원가 부담 노출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20.04.202505:34
[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3771-8049]


게임 Overweight
: 실적 시즌 전 주요 사항 업데이트


리포트: https://bit.ly/42SmnOr

■크래프톤, 1분기 실적 관심도 집중

-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은 기존과 같음. 대형주 Top Pick: 크래프톤/시프트업, 중소형주 Top Pick: 네오위즈 유지

- 커버리지 내 1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도 자체는 높지 않음. 작년 매분기 전년 대비 높은 이익 성장(10%/153%/71%/31%)을 시현했던 크래프톤만이 기대를 받고 있음. 1분기 영업이익 4,052억원(+30.5%YoY) 전망 유지

- [배틀그라운드]는 4월 9일 신규 성장형 캐릭터 ‘컨텐더’를 출시. 1분기 이후에도 우상향하는 트래픽에 BM 도입을 통한 매출 성장 모델 이어갈 전망

- [인조이]는 4월 4일 100만장 판매 돌파. 5월, 8월, 10월, 12월 예정된 대형 업데이트에 따른 추가 판매 예상하며 연간 180만장 추정 유지

- 하반기에는 [서브노티카 2], [다크앤다커 M(변경 예정)]를 출시할 예정으로 대작에 다작이 얹혀지는 성장기가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라 판단

■시프트업/네오위즈, 중요한 시기가 다가온다

-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5월, [스텔라 블레이드] PC 6월 출시를 앞두고 있음.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의 4/20 기준 사전 예약자 수는 672만명. 4/22 텐센트 게임회, 출시일 확정일을 기점으로 출시일까지 마케팅 집중 예상하며 기존 목표치 800만명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스텔라 블레이드] PC 출시 이후에는 [프로젝트 위치스]와 [스텔라 블레이드] 시퀄에 대한 정보 공개 기대

-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서곡]을 올여름 출시할 계획. 3/15일자로 XBOX PASS에서 제외된 만큼 DLC에 동반한 오리지널 패키지의 판매 증가 기대. 후속작의 출시는 2028년으로 예상. 현재 DLC의 P를 기존 가격(59.99달러)의 1/3 수준으로, Q(출시 후 1년)를 오리지널 누적 판매량의 1/3 수준으로 가정했으며 공개에 따라 추정치 상향할 여지 있음


■더블유게임즈, 추가 M&A 기대. 엔씨소프트/넷마블, 2분기부터 신작 정보 공개 예정

- 더블유게임즈는 강달러 수혜로 인한 안정적 실적이 강점. 슈퍼네이션의 고성장, 팍시게임즈 확보로 2025년 이후 5년만에 연간 매출액 두 자릿수 성장 예상. 주주환원 역시 지속되고 있어 리레이팅 가능성 충분. 본업 소셜카지노의 결제액 감소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재원을 활용한 추가 M&A로 성장세를 이어가길 기대

- 엔씨소프트는 2분기부터 신작 [아이온 2]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 하반기 [프로젝트 LLL],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도 출시할 계획이나, [아이온 2]의 중요도가 높은 만큼 정보 공개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될 여지 충분. 가시화에 따라 추정치에 반영할 예정

- 넷마블은 지난 3/20일자로 출시한 MMORPG [RF온라인 넥스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어 긍정적. 다음 타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5월 출시를 예상하며 기존 IP 팬덤을 바탕으로한 성과 기대. 하반기 5종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나 아직 정보는 제한적. 지난 3/25일자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티저 사이트 오픈했으며 신규 정보는 아직 제공되지 않고 있음. 2분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포함한 신작 정보 공개에 따라 기대감 받을 수 있음

채널링크: https://t.me/internetgameLJH
22.04.202522:31
[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S공포’ 국면에서의 미국채 10년물 적정레벨 추정 (T.3771-7511)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4jmGABO

▶ 미국채 10년물 4.3% 중반 분할매수 권고
- 트럼프 관세정책은 불확실성을 키우는 동시에 ‘Sell America’ 내러티브도 점차 강화시키는 모습. 특히 달러와 금리의 급격한 동반 약세는 과거에 찾아보기 어려운 패턴. 파월 의장도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연준의 이중책무 중 물가에 보다 집중할 것을 시장에 전달
- 이에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사례를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정의. 연준이 1분기 중 발표한 당해 성장 전망치가 실제치보다 높고, 물가 전망치는 실제치보다 낮은 국면 (즉, 연준 성장 전망 > 실제성장률 & 연준 물가 전망 < 실제 물가상승률)
① 1992년 이후
- 스태그플레이션 정의에 부합한 연도는 총 15개. 분기별 금리 변화량을 산출한 후 올해 1분기 말 금리 수준에 적용하면 올해 말 미국채 10년물 적정레벨은 4.31%로 산출됨
② 2000년 이후
- 스태그플레이션 정의에 부합한 연도는 총 14개. 동일한 방식으로 올해 1분기 말 금리 수준에 적용하면 올해 말 미국채 10년물 적정레벨은 4.34%로 산출됨
- 종합하면 과거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을 감안하더라도 미국채 10년물은 4.3% 상회 시 분할 매수로의 대응이 적절하다고 판단
- 물론 주요국의 미국채 매도, 안전자산 지위에 대한 의구심 등이 변동성 확대 및 약세 재료로 지속될 수 있으나 이 경우 QE 재개와 SLR 규제 완화, QRA 통한 공급 조절 등의 조치도 동반될 수 있기 때문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22.04.202511:01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HD현대일렉트릭

단단한 실적

□ 목표주가 50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 50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다. 수주잔고에서 북미 비중이 64.4%로 재차 상승했다. 관세 등 원가 측면에서의 실적 변동 요인이 존재하지만 공급자 우위 시장이기 때문에 가격 전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신규 수주는 13.4억달러로 전년대비 7.2% 감소했고 수주잔고는 61.2억달러로 21.3% 증가했다. 1개 분기 만에 연간 수주목표 35%를 달성했고 2024년과 같이 상고하저 패턴의 수주 흐름이 예상된다. 2025년 기준 PER 15.2배, PBR 5.3배다.

□ 1Q25 영업이익 2,182억원(YoY +69.4%)으로 컨센서스 부합
1분기 매출액은 10,147억원으로 전년대비 26.7% 증가했다. 전력기기와 종속법인의 외형이 크게 개선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력기기는 1분기 계절성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했지만 북미 변압기, 중동 고압차단기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배전기기는 2024년 1분기 신남원 ESS 프로젝트 기저효과로 외형이 감소했으나 북미 배전변압기 매출 증가로 해외 실적은 성장하는 중이다. 회전기기는 저압전동기 및 선박용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 종속법인은 미국에서 직전분기 선적분이 실적으로 인식되며 개선되었고 중국은 본사향 고압차단기 물량이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182억원으로 전년대비 69.4% 증가하며 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1.5%로 전분기대비 개선되었다. 고마진 북미 변압기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는 모습이다. 고압차단기는 중동 수익성이 좋았던 것으로 보이며 회전기기도 마진이 개선되는 상황이다. 수급 불균형으로 수주마진 우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일회성 요인과 관계없이 20% 수준의 이익률은 향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분기 신규 수주 감소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음
수요 불확실성에 영향을 미치는 관세 변수에도 불구하고 북미 신규 수주는 전년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었다. 현재 해당 이슈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수급 불균형은 여전하고 원가 상승 여력을 수요자에게 대부분 전가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크게 우려할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이번 분기 신규 수주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추세가 바뀌었다는 신호로 간주하기는 어렵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감소에 대한 우려는 멀티플을 일시적으로 둔화시킬 수 있겠으나 실제 실적을 구성하는 송전, 발전, 배전 등 전방 시장 수요는 변화가 없다. 장기적인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5UHbaf9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1.04.202509:47
[하나증권 유틸/상사/기계 유재선]

LS ELECTRIC

이제 다시 실적 성장 구간

□ 목표주가 26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S ELECTRIC 목표주가 26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전력기기 부문에서 일시적인 부진이 나타났으나 시차를 두고 회복이 예상된다. 전력인프라는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마진 수주분이 실적에 인식됨에 따라 이익률은 지속적인 개선 흐름이 전망된다.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3.9조원을 기록하며 작년 연말 대비 0.5조원 증가했으며 배전반 잔고가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전력 산업의 북미 매출 비중은 24%로 전분기대비 7%p 상승했고 배전반, 초고압변압기 등 주요 제품 수주 비중도 50%를 초과하는 중이다. 2025년 기준 PER 14.9배, PBR 2.5배다.

□ 1Q25 영업이익 873억원(YoY -6.9%)으로 컨센서스 부합
1분기 매출액은 10,32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전력기기 국내 매출이 이월되면서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연결 조정 감소폭이 컸다. 전력기기 부진에도 전력인프라 호조로 전력 사업은 양호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자동화는 회복 국면이며 자회사도 LS파워솔루션 연결 인식으로 외형 성장에 기여하는 중이다. 영업이익은 8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9% 감소했다. 전력기기는 이연된 국내 배전기기 실적이 향후 반영되며 2분기 이후 회복이 예상된다. 전력인프라는 초고압변압기 및 배전반 성장으로 전년대비 이익률 개선이 확인되었다.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 자동화는 수익성 위주 사업 운영을 통해 전분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자회사는 중국 및 전기차 관련 법인 실적 회복이 다소 지연되는 모습이며 미국과 베트남에서는 개선 흐름이 확인된다. 신재생은 매출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수주 증가 흐름 양호. 2분기부터 유의미한 이익 성장 가능
배전반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는 수주잔고 증가로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간주된다. 북미 데이터센터향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는 2분기부터 성장 흐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 추가 데이터센터향 수주 가시성이 높으며 두 자리 수 고마진으로 전사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초고압 제품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수요가 견조한 북미 중심으로 수주잔고 확대가 확인된다. 2026~2029년 초고압 변압기 생산분에 해당되는 수주가 이미 확보되었고 부산 공장 증설이 완료되는 10월 이후부터 가파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배전기기 및 배전반 생산능력 확장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데이터센터향 수주가 증가하는 만큼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재선 3771-8011)

첨단소재 채널링크: https://t.me/joinchat/R5wiYmLh1nl43aOC

보고서 링크: https://buly.kr/FhNY6K5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0.04.202523:48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로레알(OR.FP):
1Q25 Review: 컨센서스 상회, 균형적 성장

■ 1Q25 Review: 컨센서스 상회, 균형적 성장

로레알의 1분기 실적(4/17 발표)은 연결 매출 117.4억 유로로, 전년동기 대비 +4%(유기적 성장률 LFL +4%) 성장하며 블룸버그 컨센서스(114.5억 유로)를 +3%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고가 부문이 가장 큰 성과를 보였고, 전 카테고리에서 대체로 기대를 상회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강점이 드러났다. 반면 지역별로는 북미만 유일하게 기대를 하회했으며, 북아시아가 가장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전년동기비 성장률(LFL)은 유럽 +4.3%, 북미 –3.8%(조정 기준 +0.5%), 북아시아 +6.9%, SAPMENA/SSA +10.4%, 남미 +7.9%를 기록했다. 북미는 지난해 IT 시스템 전환에 따른 기저와 색조 수요 둔화 및 더마/기초 부문의 경쟁 심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고가 부문은 시장을 상회했다. 유럽은 높은 기저에도 향수, 색조, 헤어케어 부문에서 견조했으며, 이커머스에서 점유율 확대가 두드러졌다. 그 외 남미와 신흥 시장에서는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부문별 성장률(LFL)은 컨슈머/중저가 +2.3%, 고가 +5.8%, 더마 +2.7%, 프로페셔널/헤어케어 +1.6%로 나타났다. 고가와 더마 부문 모두 전년 높은 기저 부담이 존재했음에도 견조했다. 고가는 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향수 주요 브랜드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성과를 견인했다. 더마 부문은 북미에서 도전적인 환경이 지속되었으나, 북아시아 및 SAPMENA 지역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높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보여준 균형적 성장, 향후 관건은 북미와 중국
로레알은 1분기 전 부문과 지역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기록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는 북미 회복과 중국 시장의 본격적인 반등 여부다. 북미는 최근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부진했으며, 향후 대중국 관세 이슈 등이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회사 측은 관세가 장기화될 경우 가격 인상, 재고 활용, 생산지 이전 등을 통해 영향 최소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본토는 지난해 하반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1분기 flat 수준까지 회복하며 점진적인 반등 흐름을 보였다. 더마와 고가 부문은 시장 대비 초과 성장하며 본토 내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중국은 대미 관세가 부담 요인이지만, 낮은 기저와 내수 부양책 등은 실적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회사는 현재 연간 글로벌 뷰티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4~4.5%) 유지하고 있으며, 상단보다는 하단에 가까운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 요소 및 관세 여파 등으로 이 전망을 수정할 만큼의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 요인은 아직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로레알은 4~6월 중 최대 5억 유로 또는 200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예고했으며, 해당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전문: https://vo.la/uUxCKq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채널

https://bit.ly/3iuQwik
20.04.202508:35
[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2분기 실적 개선 기업 선별 접근'

자료링크 : https://vo.la/pBmkRZ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섹터 투자 의견 중립 유지

- 1분기 양극재 기업들의 매출 QoQ 증감률은 +5% ~ +20% 수준으로 회복세 보일 전망이다. 셀 메이커들은 1분기 QoQ 매출 감소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판매 회복세 고려할때 2분기부터 매출 및 제품 출하 QoQ 증가가 전망된다. 상기한 소재 기업들의 1분기 매출 QoQ 증가는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흐름이라고 판단한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QoQ 회복세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가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다.

- 그러나 회복 강도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높다. 2분기 및 하반기 매출 증가율에 대한 눈높이 하향 조정 가능성 높다는 점에서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기대할만한 상황은 아니다.

- 유럽 전기차 판매 회복세(1분기 전기차(BEV+PHEV) 판매 YoY +22%) 뚜렷하지만, LGES와 삼성SDI의 유럽 배터리 출하는 2월까지 누적으로 -10% ~ -20%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전기차 판매 호조 역시 긍정적이지만 미국 시장의 경우 7,500달러 세액공제 폐지 리스크 고려해 전기차 잠재 수요자들의 구매 주문이 연초로 앞당겨졌을 가능성, 그리고 자동차 기업들 역시 관세 및 AMPC 리스크 고려해 주문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 고려해야 한다.

- 이러한 상황에서 양극재 기업들의 2,3,4분기 매출 QoQ 증감률 컨센서스 +20% 내외 수준은 다소 부담이다. 현재 컨센서스대로라면 4분기 양극재 부문 매출이 1분기 대비 2배에 달하는데,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 결국 QoQ 회복 강도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는,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추세적 주가 상승 동력은 여전히 약하다고 판단한다. 연초 재고 조정 및 손실 선제 반영으로 1분기 실적 부진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개선 과정에서 단기 트레이딩 기회 활용(관련 기업 : 삼성SDI) 가능하다고 판단하나, 섹터 전체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 Car : 전기차 판매 회복세

- Tesla 주가는 사이버캡과 세미 부품 조달 중단 소식에 한 주간 -4.4% 하락했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주가는 상이했다(Lucid -5.6%, Rivian +1.2%). 중국 전기차 기업 주가는 상승했다(Nio +7.3%, Xpeng +1.4%, Li Auto +3.9%).

- 2025년 3월 전기차 판매대수는 글로벌 410만대(YoY +29%), 중국 240만대(YoY +36%), 유럽 90만대(YoY +22%), 북미 50만대(YoY +16%)를 기록했다.

- GM은 시장 수요를 반영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CAMI 공장에서 전기 상용차 ‘BrightDrop’ 생산을 2025년 10월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 Ford는 미국 수입차 관세 정책이 유지될 경우, 5월 이후 생산된 차량부터 판매가격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Tesla는 2026년부터 양산 예정이었던 전기 택시 '사이버캡'과 전기 트럭 '세미'에 사용되는 중국산 부품 조달 계획을 중단했다.

▶ Cell : 삼성SDI, 4695 배터리 국내 생산 검토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3% 상승했고(삼성SDI +2.5%, LGES +0.7%, SK이노베이션 -3.8%), 코스피 대비 -1.8%p Under-perform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는 ESS용 배터리, 랜싱 공장에서는 EV용 배터리를 주력 생산할 예정이다.

- 삼성SDI는 천안공장에서 BMW에 공급할 4695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검토한다.

- CATL의 1Q25 실적은 매출 16.5조원(YoY +6%), 지배주주순이익 2.3조원(YoY +13%)을 기록했다. 한편, CATL은 2025년까지 1,000개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Sinopec, Nio, DiDi와 협력해 배터리 교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CATL은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Material/Equipment : 에코프로비엠, 퀘벡 공장 건설 일시 중단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2.4% 하락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에코프로비엠 -5.8%, 포스코퓨처엠 -8.9%, 엘앤에프 +2.0%). 중국 소재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Beijing Easpring +1.1%, Guangzhou Tinci -1.0%, Yunnan Energy -0.6%).

- Rio Tinto는 2025년 생산량 가이던스와 필바라 부문 비용 가이던스(톤당 $23.0-$24.5)를 유지했다.

- LG화학은 중국에서 양극재 특허 무효 판결을 받았다.

-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 5월부터 캐나다 퀘벡 공장 건설을 수개월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포항 전구체 공장 증설 프로젝트의 설비 설치 일정을 10개월 순연했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0.4%), 니켈(+6.5%), 코발트(+0.0%), 망간(+0.0%), 알루미늄(-0.2%), 구리(+3.0%), LiPF6(-3.5%)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2.9%), 니켈(-3.3%), 코발트(+27.7%), 망간(-3.9%), 알루미늄(-9.7%), 구리(-2.6%), LiPF6(-4.4%)다.

- 4월 3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72.4유로/MWh로 WoW +2.7% 상승했다. 4월 전력 가격 평균은 72.3유로/MWh로 MoM -15.5% 하락했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20.04.202502:55
[Wedbush X HANA] 혁신 기술(Disruptive Technology): 관세 폭풍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
▶ 하나 해외주식분석실 Global ETF 박승진
▶ 자료: https://buly.kr/EI3TmDh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관세 폭풍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
‘Brutal Day for Tech Stocks; Nvidia and US Tech Caught in Eye of Tariff Storm’ by Daniel Ives

- 엔비디아를 둘러싼 미-중 충돌: H20 수출 차단과 젠슨 황의 방중
- 무역 전쟁 가운데 기술주 변동성 불가피
- AI 반도체를 무기화. 트럼프의 중국 수출 차단 조치
- 기술주 전반에 걸친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예상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2.04.202512:39
◈하나증권 해외주식분석◈

미국/선진국 기업분석 김시현(T.02-3771-7513)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globalbottomup

★ 킨더모건(KMI.US): 강관 비용을 미리 확정, 관세 노출도 10% 미만
▶ 자료: https://buly.kr/1n3h13G

■ 미국 천연가스 운송 40% 관장, 퍼미안 파이프라인 확장 중
- 킨더모건은 미국 내 66,000마일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약 40%의 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북미 최대의 미드스트림
- 텍사스 서부에서 뉴멕시코 남동부에 걸쳐진 Permian 분지는 미국 천연가스 생산의 22%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원유 생산 시 동시 생산되는 수반 가스(wet gas)를 생산하고 있어 다른 지역과 달리 천연가스 생산량이 지속 증가 (2024년 YoY +12%). 특히 LNG/LPG 수출터미널과도 가까이 위치하는 장점
- 킨더모건은 Permian Highway Pipeline(PHP) 확장을 진행 중이며 Permian 생산 확대에 따른 수송량 증가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1Q25 Re: 수주잔고 8.8억 달러(QoQ +8%) 중 91%가 천연가스
- 조정 EBITDA 21.6억 달러(YoY +0.9%), 조정 EPS 0.34달러(+1.2%)로 컨센에 부합. 천연가스 운송 물량은 +3.2% 증가. 수주잔고 8.8억 달러(QoQ +8%)로 천연가스 부분이 91%를 차지. 신규 수주의 70%는 발전 수요이다.
- 수주잔고의 2/3를 차지하는 신규 대형 프로젝트들의 경우 장비 선주문, 관세 상한 협상, 국내 제철소 확보 등을 통해 관세 영향은 프로젝트 비용의 약 1%로 미미할 것으로 추정. 강관 비용도 미리 확정해 10% 미만만이 관세에 노출
- 2025년 연간 가이던스로 조정 EBITDA 83억 달러를 유지했다.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 속 현금흐름의 95%가 take-or-pay(무조건적 대금 지급 보증), 고정 수수료 등의 방식으로 헤지해 안정적인 강점. FY25년 연말까지 2025년 연간 순부채/조정 EBITDA 3.8X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미국 천연가스 수요 급증은 LNG 수출에서 기인
- 2030년까지 미국 천연가스 수요는 +20-28 bcf/d(2024년 기준 109 bcf/d) 성장할 것으로 전망. 증분의 95% 이상이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발전용(+3-10)보다 LNG 수출 수요(+11-15)가 더 큰 부분을 차지.
- 미중 관세전쟁의 영향으로 중국이 2월부터 미국 LNG를 전혀 수입하지 않았음에도 1분기 원료가스(feed gas)에 대한 수요는 15.5 bcf/d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며 최근에는 약 17bcf/d로 더 높아졌음. 유럽과 아시아(한국, 인도네시아 등) 수요 증가가 중국(러시아와 에너지 협력) 수요 감소를 상쇄하기 때문에 미국 LNG 수출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는 판단. 트럼프의 지속적인 LNG 프로젝트 승인 속 미드스트림 밸류체인의 안정성이 부각되며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2.04.202509:17
하나증권 신흥국전략 김근아
(T. 02-3771-7698)

◈[신흥국 전략] 인도, 밴스 미 부통령 방문의 의미
▶자료: https://www.hanaw.com/download/research/FileServer/WEB/strategy/market/2025/04/22/indiamacro_0423.pdf

>JD 밴스 미 부통령이 4월 21일 인도를 방문해 모디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첫날 양국은 협상운영세칙(TOR) 체결을 발표했다. TOR가 향후 양국 간 협상의 빠른 진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나 미국이 상호 관세를 유예한 이후 나온 첫 사례인 만큼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판단한다.

>인도와 미국의 관세 협상 과정에 주목하는 이유는 해당 협상의 결과가 인도 경제 및 증시에 중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인도의 최대 수출국으로 전체 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수출 감소로 인한 타격이 적지 않고, 대미 수출에서 10% 이상 비중을 담당하는 의약품에 대한 별도 관세 역시 예고되어 있어 추가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이다. 인도 정부는 이를 반영해 FY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는데, 관세 협상이 타결될 경우 수출 둔화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은 완화될 것으로 판단하며, 기존 성장률 목표 달성 가능성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인도는 미국이 제시한 최우선 협상 대상국(top targets) 5개국에 포함되어 있어 조기 합의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빠른 협상은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인도 위상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관세 협상 타결은 수출이나 산업 측면에서의 긍정적 영향 외에 외환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밴스 미 부통령의 인도 방문은 단기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양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될 시 리스크 해소 및 환율 변동성 완화에 따라 인도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며, 신흥국 중 투자 매력도가 부각될 전망이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21.04.202509:42
[Global ETF] 가이던스 부재 가능성
▶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 자료: https://bit.ly/4lGpJvw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안감이 시장 기저에 깔려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진행 중. 불확실성의 정점 통과 기대는 유효하지만 시장 변동성을 유발하는 다양한 변수 요인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 무역 협상은 진행되고 있으나 품목별 관세 발표 가능성도 열려 있어 불안감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시점. Magnificent7 종목 중 테슬라(22일)와 Alphabet(24일)이 주중에 실적을 공개

- 관세 불확실성으로 다수의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발표 과정에서 가이던스가 보수적이거나 부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실적 시즌의 변동성 불가피. 경제지표 역시 혼재된 흐름을 이어갈 전망. 불확실성을 동반하는 데이터들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 현재의 정책 환경이 유지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에 가까운 형태의 모습들을 확인하게 될 가능성

- 아직은 불분명한 관세 협상 과정과 보수적인 가이던스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시기. 포지션의 중심을 옮겨놓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가 병행되어야 할 필요. FTLS(Long Bias)와 같은 롱/숏 ETF나 퀄리티 팩터의 QGRO(퀄리티성장), 배당주 ETF인 SCHD/DVY, 금광기업 ETF GDX가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중장기 관점에서는 XLY(임의소비재), HACK(사이버보안), IGV(소프트웨어), MAGS(M7) 등의 ETF들을 활용하는 전략이 가능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0.04.202523:05
[New K-ETF] 미국 AI소프트웨어 TOP10, S&P500 액티브
▶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 자료: https://bit.ly/4cQCkIr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예정 ETF(4/22): KODEX 미국 AI소프트웨어 TOP10, KODEX 미국 S&P500 액티브

◎ KODEX 미국 AI소프트웨어 TOP10 ETF

- AI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미국의 상위 10개 대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ETF. AI 산업이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는 과정에서, 기술 상용화의 중심에 놓여있는 소프트웨어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테마형 패시브 ETF 종목

- AI 솔루션 비즈니스에서 높은 점유율을 점하고 있는 Palantir부터, Copilot을 앞세워 영역을 확장 중인 Microsoft, CRM 소프트웨어 1위 기업 Salesforce, IT 서비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ServiceNow,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Snowflake, 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 Palo Alto Networks와 Applovin, MongoDB, Datadog, Confluent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10개 소프트웨어 기업들

◎ KODEX 미국 S&P500 액티브 ETF

-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의 액티브 ETF. 지수 구성 기업들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의 종목으로 압축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시장 상황을 고려한 주도 업종 변화에 따라 섹터 비중을 달리하여 초과 수익을 추구. S&P500 지수와 0.7의 상관계수를 유지하는 액티브 운용 방식이 적용되는 종목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0.04.202507:00
[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4월 넷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방어적 매력과 RWA 제도 개선 기대감 반영


▶ 전주 은행주 큰폭 초과상승. 타업종대비 상대적 방어적 매력 부각과 더불어 RWA 규제 완화 TF 구성 소식이 호재로 작용


- 전주 은행주는 6.2% 상승해 KOSPI 상승률 2.1%를 큰폭 초과상승. 트럼프 관세 유예 영향이 지속되며 전주에도 KOSPI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트럼프 정책이 오락가락 수없이 바뀌면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반등 폭이 제한적이었던 반면 은행주는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업종이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매력이 부각된데다 금융위가 은행들의 기업대출 공급을 확대하도록 하기 위해 RWA 규제 완화 TF를 구성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

- 전주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로 전환. 트럼프 행정부가 전자제품 관세 부과를 일시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미국 국채 매도세도 약화되기 시작. 전주 외국인들은 KOSPI와 은행주를 각각 1.3조원과 610억원 순매도했는데 외국인의 은행주 순매도 비중은 시총 비중을 하회해 매도세가 거센 편은 아니었으며, 국내 기관은 은행 자사주 매입분을 제외할 경우 매매방향성이 여전히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 지속

- 전주 특징주는 KB금융으로 주가가 큰폭 상승했는데 이는 외국인들이 KB금융에 대해서는 순매수로 전환해 수급 여건이 상당폭 개선된 측면이 컸고, 금융위의 RWA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KB금융이 가장 크게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 타행들과 달리 KB금융의 밸류업 방안은 연말 13%, 상반기 13.5%를 초과하는 초과자본 모두를 주주환원에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RWA 규제 완화로 자본비율이 상승할 경우 주주환원 규모도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됨


▶ 금융위의 RWA 제도 개선 TF 구성 소식이 내포하고 있는 두가지 함의. 1) 밸류업 신뢰와 2) CET 1 비율 섣부른 예단 자제

- 금융위의 RWA 제도 개선 TF 구성 소식은 2가지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고 판단. 첫째는 밸류업 정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뢰임. 관세 전쟁 대응을 위해 기업 대출 확대 등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CET 1 비율과 밸류업 등을 위해 금융당국이 RWA 제도 개선에 나서는 점은 앞으로도 밸류업에 계속적으로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것을 반증

- 둘째는 관련 이슈가 은행 CET 1 에 긍정적으로만 작용할 것으로 예단해서는 안된다는 점임. 금번 규제 완화 논의의 배경이 결국 기업대출 지원 확대에 따른 CET 1 비율 하락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만큼 규제 완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비율이 개선될 수는 있겠지만 지원 규모에 따라 결국 CET 1 비율이 다시 일정부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점을 감안해야 함. 게다가 기업대출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은행 credit cost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인임


▶ 더존비즈온 제주은행 지분 취득 공시. 수익 공유와 지분가치 확대 수월해져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사업 제휴 추진 예상

- 더존비즈온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제주은행 지분 14.99%를 취득하고 2대주주가 된다는 공시 이후 제주은행 주가가 급등.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업 및 직원 데이터와 비즈니스솔루션 역량을 제주은행 디지털금융플랫폼에 접목시켜 다양한 비즈니스/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인 듯

- 신한지주와 더존비즈온은 예전부터 전략적 제휴 관계였지만 더존비즈온 입장에서는 제주은행 지분 확대를 매개로 수익 공유와 투자 지분가치 확대가 보다 수월해진만큼 기존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 제휴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 견고한 펀더멘털과 밸류업 기대감 등 감안시 비중확대 대응 지속해야. 이러한 주장이 확인되는 과정이 계속 나타날 전망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은행의 사회적 역할과 관련된 규제 불확실성 등으로 은행주 주가가 조정을 받아 왔지만 양호한 실적 등 견고한 펀더멘털과 더불어 밸류업 기대감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비중확대 대응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우리는 계속 견지해 왔음. 이러한 주장들이 실적 발표와 정책 등을 통해 확인되는 과정이 계속 나타날 것으로 전망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115,000원)과 DGB금융(매수/TP 11,500원)을 계속 제시


리포트 ☞ https://buly.kr/HSX7VIA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18.04.202508:10
하나증권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HANAchina

◈ [중국 X 화장품 · 음식료 · 섬유의복] 중국 소비 귀환

▶자료:
https://bit.ly/3GdbSfT

[전략] 중국 소비 귀환 : 2025-2026년 회복 방향성과 재평가에 투자
2025년 중국 소비주는 소비 경기의 구조적인 침체 탈출, 강력한 부양책, 산업 사이클, 수출 충격 속 대안 투자를 계속 반영할 전망. 1/4분기 소매판매(재화) 증가율은 이미 GDP 성장률 5%를 상회했고, 소비주 투자심리는 장기 저점에서 반등을 시작. 하반기부터 중국 및 국내 관련주 판가와 매출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수 있으며 중국 소비는 리스크에서 재평가 과정이 진행될 것. 2025년 기대 요인으로 ①정부의 소비 부양, 당초 최우선 목표에서 당위성(관세/수출) 추가, ②부양책 강도 상저하고, 소비 촉진 위한 패키지 정책 출시, ③이구환신과 보조금 범위와 예산 확대, ④2025년 가계 역자산 효과와 디레버리징 종료 효과를 주목. 2026년까지 중국 소비 경기 배팅과 관련주 투자는 회복 방향성과 대형주 재평가에 포커싱을 맞춰야 할 것. 중국 내수 경기(유동성/물가/소매판매)와 소비 여건(정책/심리/자산효과)은 2026년까지 계속 회복이 예상. 중국 소매판매 향후 2년간 평균 5% 성장을 전망하며, 펜데믹 이후 저가 선호에서 가성비/가치 소비로 계속 전환될 것. 2025년 非내구재와 서비스 소비로 회복 확산이 예상되며, 중국 증시와 국내 관련 화장품, 음식료, 여행, 외식 분야의 대표주를 주목

[화장품] 중국 소비 회복 + 품질 규제 강화 시 : K-ODM의 기회 요인 확대 전망
중국 화장품 시장은 오랜 부진을 지나, 중저가·기능성 중심 회복 국면 진입이 예상. 또한 도우인·샤오홍슈 등 콘텐츠 커머스 중심으로 수요 회복중. 특히 중국 브랜드 점유율은 55%까지 상승하며 로컬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품질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 당사는 2025년 중국의 내수 소비가 중국 정책 당국의 부양책 등이 더해지며 회복 추세 전환될 것으로 기대, 감독 당국의 품질 규제 강화는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 갖춘 한국 ODM에게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코스맥스는 글로벌 1위 ODM사로 중국 내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 지난 2~3년간 중국 경기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내수 회복과 규제 강화 등은 동사의 기회 요인이 될 전망. 한국콜마 또한 중국 내 점유율은 낮으나 높은 품질과 안전성 등이 강점으로 2025년 점진적 회복과 이익률 개선이 기대

[음식료] 중국 내수 회복시, 국내 업체 적극적 영업 전략 주효 전망
2024년 중국 음식료 업체들은 내수소비 위축 기인한 탑라인 둔화를 경험. 아직까지도 내수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업체들이 중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 정책에 따른 하반기 회복 가능성을 높게 전망. 국내 음식료 업체들도 신제품 출시 및 Capa 증설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나갈 계획. 기저효과와 더불어 소비경기 회복 가시화시 추가 업사이드를 기대 가능

[섬유의복] 업사이드 리스크를 바라볼 때
과거 2년간 부진했던 중국 의류 소매판매, 최근 재화 중심 소비 반등이 나타나고 있으나 의류 카테고리의 유의미한 회복은 아직 제한적. 다만,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이 가속화되어 그 온기가 전반적으로 확산된다면 낙폭이 컸던 의류 수요 역시 반등할 전망. 특히 국내 의류 업체들은 중국 시장 외에 상대적 대안이 없는 상황. 중국 노출도가 높은 의류 브랜드와 면세 업체들은 소비경기가 회복된다면 실적 및 주가 탄력적으로 상승이 예상. 2025년 다수의 의류 브랜드 업체들은 아웃도어 복종 위주로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계획. 특히, 중국 비중이 50%에 달하는 F&F의 펀더멘탈 부각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

[Top Picks] 코스맥스, 한국콜마, 삼양식품, 농심, F&F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2.04.202511:22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외인매도 둔화, 거래 감소 환경 속 전략은?

※ 외인 매도 둔화, 다만 거래 급감, 미국 경기 둔화 환경 부각 → 안정적인 저PER 및 고배당주에 관심 ※
▲ 저PER과 고배당, 실적 개선 종목에 대한 관심 필요(과거 위 환경에서 상관성 측면에서 유리한 스타일군)
- 1. 외인 수급 개선 국면에서 가치주 가장 유리, 최근 원화 강세는 외인 수급 유입 야기(실제 외인 매도세 둔화)
- 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에도 최근 이머징 외인 패시브 펀드 유입과 실제 외인 수급 유입 나타나지 않는 상황
-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세 우려로 인한 중국 등 아시아 수출 기업들에 우려 반영 가능성
- 다만, 향후 1) 달러 하락을 통한 유동성 확충 및 미국 무역수지 개선 조짐, 2) 달러 하락에도 이머징 기업이익 견조 확인, 3) 국가별 합의를 통한 관세의 부분적 완화로 인한 미국 달러 및 주식 반등 등의 시나리오에서 모두 외인 수급은 개선 가능성(최근 VIX 하락)
- 2. 최근 거래대금 급감 시기에 배당주 및 가치주 유리
- 거래대금 감소는 저평가 및 고배당 스타일에 긍정적 성과를 야기해왔음
- 최근 대체거래소 거래를 포함하더라도 증시의 거래가 급감한 상황
- 3. 관세로 인한 미국 경기서프라이즈 인덱스 하락 부각, 해당 시기에 배당주 유리
- 가치주는 경기 및 펀더멘털 하락 상황에서 센티먼트부터 개선되는 싸이클 상 '회복기'에 유리
- 고배당주는 4월~10월까지 유리한 성과를 보이는 계절성
- 저PER 및 고배당 뿐 아니라 실적 개선 종목에도 관심 필요(관세 반영 후 실적 하향시, 실적 희소성 부각으로 실적주 유리)
- 한국전력, 삼성증권, 한국가스공사, SK, 한국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이마트, SK하이닉스, 한국타이어앤테크롤로지 등 유망

▲ 링크: https://bit.ly/4cJLiau
22.04.202507:01
[CrediVille] 매도자(발행자) 우위 시장
▶국내크레딧 김상만(T.3771-7508)
https://bit.ly/3S4lbRO
*하나증권 채권분석팀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


발행에 부담이 없다!

- 지난주 국고 3년물 금리가 2.4% 이하로 하락하면서 회사채금리(AA-,3Y) 또한 3%선 하회. 과거 회사채금리가 상승하면서 3% 돌파했던 시점은 3년 전인 22년 5월. 당시 동일 만기 국고채금리는 2.39%, 회사채 스프레드는 68bp(현재58bp). 현재와의 차이점은 당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었다는 점

- 인상 사이클 종료 후 회사채 절대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전인 23년 말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하락. 이에 기업들은 차환 목적이 아니라면 발행 시기를 저울질해왔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됐을 것. 그러나 금리 인하 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장금리에 반영되면서 회사채금리는 3년 전 수준으로 회귀하며 새로운 결정의 시기 도래

- 그간 주로 투자자 관점에서 시장금리 및 신용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레벨 부담 확대에 초점.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따른 신용채권 투자 기회보다는 절대금리 메리트 희석이라는 측면을 중요시. 단, 관점을 바꿔서 발행주체(기업) 입장에서 현 금리 상황이 주는 시사점과 유인에 주목

- 3년 만기 빈도가 높은 구조상 3년 전 3% 내외 발행 회사채들의 만기가 도래. 현재 발행주체 입장에서는 향후 조달금리 추가 하락 여부보다는 금리 부담이 크게 줄어든 여건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 3년 전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1% 낮은 상태였음을 감안하면, 기준금리가 더 높음에도 회사채를 당시와 유사한 금리 조건으로 조달 가능한 여건이라는 의미

- 최근 발행 수요 증가는 거시불확실성에 따른 예비적 조달 외에도, 위 상황 변화를 활용하려는 발행주체들의 동기가 상당 부분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 큼

- 결론적으로 현 회사채 발행시장은 발행자 우위의 불균형한 구조.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 시장금리나 신용스프레드 수준이 충분치 않을 수 있음. 하지만 현 상황에서 기다리기보다는 눈높이 낮춰 일정 부분 시장 흐름에 참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 특히 패시브 자금이라면 더더욱 합리적

- 동시에, 발행 지속 관점에서 조금 더 기다릴 수 있는 성격의 자금이라면 물량 혹은 금리 측면에서 지금보다 더 나은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국면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21.04.202509:42
[New K-ETF] 팔란티어: 커버드콜+채권, 주식+미국채커버드콜
▶ 하나 Global ETF 박승진(T.3771-7761)
▶ 자료: https://bit.ly/4jKllda
▶ 텔레그램: https://t.me/globaletfi

▣ 신규 상장 예정 ETF(4/22):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 채권 혼합,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 혼합

◎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 채권 혼합 ETF

- 팔란티어(Palanti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포지션과 국내 단기 채권의 조합을 통해 구성된 ETF. 팔란티어 주식과 팔란티어의 개별 종목 콜옵션을 매도하여 구성된 커버드콜 전략 포지션을 30%의 비중으로, 나머지 70%는 만기 1년 이하 국고 통안채 중심의 한국 단기 채권 포트폴리오로 구성

- 커버드콜 포지션에 활용되는 콜 옵션의 경우, 주간 단위로 새로운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는 가운데 3%의 OTM 영역에 자리하고 있는 옵션을 매도함으로써 커버드콜 포트폴리오에서도 주가 상승분을 부분적으로 추종 가능한 구조

◎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 혼합 ETF

- 팔란티어 주식과 미국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포지션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진 ETF. 팔란티어 주식을 30%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70% 비중에 대해서는 미국 장기국채 커버드콜 포지션을 구축

- 미국 장기국채 커버드콜 포지션의 경우, 만기 20년 이상의 미국 국채들을 편입하는 장기국채 ETF를 기초 자산(AUM 최대 종목)으로 선정하고, 기초 자산 ETF의 매수 포지션과 해당 ETF의 위클리 콜옵션 매도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완성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20.04.202511:02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PkacSCy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실적 시즌 진입. 관세 관련 차별화 가능한 업체 있을까?

■ 리뷰 및 업데이트: 오랜만에 주가 안정화 주간

코스피는 외국인이 4주 연속 순매도, 개인 및 기관이 3주 연속 순매수하며 2.1% 상승했음. 전기전자 대형주 중에서는 오랜만에 LG전자와 삼성전기가 지수를 상회했음. LG전자는 양호한 잠정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했었는데, 장의 반등에 동반되는 흐름이 나왔음. 2분기 이후 실적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관세 관련 악영향이 주가에 반영되어 PBR 0.6배까지 하락해 있어 하방은 견고하다는 판단. 삼성전기 주가는 2.7% 상승해 지수의 상승폭을 소폭 상회했음. 삼성전기 주가가 2개월 가까이 답답한 흐름을 시현중인 이유는 25년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파악됨. 다만, 하나증권은 서버 및 전장 비중확대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전망중. 아울러 중국 스마트폰의 재고 소진은 지속되고 있어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함. LG이노텍 주가는 2주 연속 부진했는데, 1분기 호실적이 다음 분기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기 때문으로 해석됨

코스닥은 외국인이 5주 연속 순매도, 기관이 3주만에 순매도 전환, 개인이 한 주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3.2% 상승했음.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 중에서는 비에이치와 해성디에스 주가가 양호했음. 비에이치는 연초 이후 주가 하락률이 3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부진했다. 동일한 Apple 서플라이체인인 LG이노텍 대비로도 극심한 역차별을 보였음. 모든 업체들이 실적 가시성이 떨어진다는 전제 조건을 가정해도 PER 4.6배는 극심한 디스카운트라 보여짐. 해성디에스 역시 12개월 선행 PER 6배 내외에 불과해 여타 업체들대비 디스카운트가 강한 편이었음. 불안정한 매크로 및 테크 수요 속에서 저평가 종목들의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해석됨. 장 흐름의 변화와도 유관하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안정된 흐름을 보였음.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발언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외 국가들에 대한 상호 관세 유예, IT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언급이 일단 안도감을 준 것으로 풀이됨. 다만, 반도체 중심으로 관세 부과 부담은 여전히 상존함. Apple 주가는 0.6% 하락해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음. 스마트폰에 대한 관세 면제 등의 코멘트가 있었지만, 중국과의 관세 전쟁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Xiaomi 주가는 2.6% 하락해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음.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이 가장 좋았던 때가 69% 였는데, 21.6%까지 하락했음. 다만, 여전히 글로벌 여타 업체들대비 양호한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음. 실적 시즌이 시작되었는데, 대부분의 업체들이 관세 관련 대응책을 공유할 것이라 예상됨. 차별화된 전략 및 실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선별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 전망 및 전략: 단기 가시성에 주목한 투자전략 유지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IT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코멘트가 있었음. 아직 반도체 관련해서 결정된 바가 없어 변수는 상존. 다만, 관세 관련 영향을 주가가 선반영했기에 일정 부분 안도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여짐. 국내외 지수 및 테크 업체들 주가가 기술적 반등 정도는 시현했음. 다만, 예측과 전망보다는 대응의 영역에 의존해야 하는 힘든 장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상반기는 관세 부과 이전에 물동량이 많아지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하반기는 불확실성이 가중되었음. 다만, 각각의 업체들이 관세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마련에 대한 시간이 주어진 것은 긍정적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보다는 개선된 업황 및 실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임. 지금은 불확실한 하반기를 걱정하기보다 가시성 높은 영역 및 단기 실적 양호한 업체들에 대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삼성전기는 전기전자 내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함. 25년 1분기 양호한 실적의 근간은 AI 중심의 서버/데이터센터와 전장향 견조한 수요로 인한 믹스 개선. 아울러 이구환신 등으로 스마트폰 고객사들의 재고가 정상화되고 있다면, 2분기부터 주문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 2025년 실적은 불확실하지만, 2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LG전자는 PBR 0.6배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있음. 1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음. VS 및 AS 부문의 실적 선방을 감안하면, 펀더멘털대비 주가는 분명히 과락 구간이라 보여짐.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인 만큼 변동성 높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지수를 하회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 다만, 역대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이를 반영했기 때문일 것. 주가 상승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지만,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제한적이라는 측면에서 부담은 없다는 판단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양호했던 주가가 전부 반납되었음. 2025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실적 회복의 원년이라는 전망이 무색해졌음. 다만, 상대적으로 수급 안정성이 돋보이는 메모리 관련 업종이라는 점은 주목할만함. 대덕전자는 AI용 기판 공급으로 실적 증가의 발판을 마련했음. 해성디에스는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바닥 통과와 DDR5용 패키지기판 승인으로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은 편. 두 종목 모두 비중확대 가능하다는 판단

■ 일정 및 예정: LG전자, LG이노텍 실적 발표

23일에 LG이노텍 25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됨. 지난 2개월 동안 꾸준하게 컨센서스가 상향되어 왔고, LG전자 잠정실적을 통해서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됨. 관건은 25년 1분기 호실적 원인이 2분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느냐임. 하반기부터는 신모델 효과가 시작되기 때문에 징검다리 역할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24일에는 LG전자의 세부 실적을 확인할 수 있음. 1분기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고, 2분기 가이던스가 어떻게 공유될지가 중요. 2분기는 멕시코 관세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간으로 해당 실적이 펀더멘털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판단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20.04.202505:34
[하나증권 인터넷/게임 이준호, 3771-8049]


NAVER (035420.KS/매수)
: 컬리 제휴 시나리오 및 영향 점검

리포트: https://bit.ly/3GgRKJU

■컬리와 전략적 제휴 발표

- 4월 18일 네이버-컬리가 전략적 제휴를 공식화. 네이버가 컬리 지분 10%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지 1주일 만

- 연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음

- 경쟁사 쿠팡 대비 네이버의 약점으로 꼽혔던 신선식품, 반복 구매성 생활용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제휴

- 2024년 국내 온라인 커머스 거래액 성장률은 +7.1%이고 이를 상회하는 성장을 보이는 상품군(10조 이상)은 음·식료품(+14.2%YoY), 농축수산물(+17.2%YoY), 생활용품(+8.5%YoY), 여행 및 교통 서비스(+10.5%YoY), 음식서비스(+14.3%YoY)

- 네이버의 2024년 GMV는 50.2조원이며 신선식품의 비중은 5% 미만으로 추정. 컬리의 2024년 GMV는 3.1조원(+12.2%YoY)이며 마켓컬리(신선식품, 생활용품)의 GMV는 2.7조원(+11.0%YoY)

- 컬리 제휴로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생활용품 부문 라인업 확보를 통한 GMV 증가 기대할 수 있으며,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약점 보완을 통한 커머스 경험 향상 가능할 전망


■제휴 시나리오와 영향 점검

- 네이버-컬리 제휴의 구체적 방안과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는 2가지. 바로 1) 제휴몰, 2) 브랜드 스토어/컬리 스토어

- 1) 제휴몰 형태라면 네이버를 통한 컬리의 매출은 제휴몰 GMV로 인식, 2%p 미만의 수수료로 실적에 기여. 현재 네이버의 장보기 서비스에는 이마트몰, 홈플러스, GS 등이 이미 입점. 이러한 형태의 제휴라면 다만 이전 사례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높은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 2) 브랜드 스토어/컬리 스토어를 통해 컬리가 제휴몰이 아닌 온 플랫폼으로 입점하게 된다면 네이버를 통한 컬리의 매출은 약 4%p의 거래액 수수료로 실적에 기여. 물론 별도 계약으로 수수료는 상이할 수 있음

- 네이버는 마케팅을 집행하여 기존 컬리 플랫폼 대비 할인된 가격을 통해 공격적으로 GMV를 확보할 것이고, 컬리는 다수의 사용자에 노출할 수 있기에 양사 모두에 긍정적

- 컬리 측에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단순 입점과 다른 차별화된 구현을 하려고 한다’고 밝힌 만큼 2) 브랜드 스토어/컬리 스토어와 같은 방식으로 제휴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 네이버-컬리의 제휴 방안과 시기 확정에 따라 추정치 반영할 예정으로 네이버 커머스에 신선식품, 반복 구매성 생활용품 라인업 갖춘다는 점에서 제휴 형태와 관계없이 제휴 자체는 긍정적이라 판단


■컬리 지분 투자 혹은 인수

- 10%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더 큰 규모의 인수가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중요한 건 가격

- 컬리는 지난 3월 장외 시장에서 총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해당 가치를 역산하면 컬리의 기업 가치는 6,335억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 다만 기존 투자자들의 Post value와 괴리가 너무 큼. 최대 주주 앵커PE(13.5%)의 2022년 최초 투자 당시 Post value는 3.8조원이고 이후 유상 증자, 리픽싱을 거쳐 현재 2.8조원 수준. 이외에도 2대주주 힐하우스캐피탈(9.9%)을 포함한 DST글로벌(8.5%), HSG Growth V(8.5%) 등이 2021년 시리즈F에 참여했으며 당시 Post value는 2.5조원

- 기존 투자자들이 1/4 수준인 가격에 동의할 가능성은 적어 보임. 네이버가 지분 투자 혹은 인수를 진행한다면, 현재 기업 가치 대비 프리미엄 지불은 불가피

- 네이버는 이미 2020년 이후 지분 교환,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해 커머스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 바 있음. 카페24(14.99%), CJ대한통운(7.85%), 신세계인터내셔날(6.92%), 이마트(2.96%) 등

- 2025년 이러한 움직임이 재개된다면 단순 지분 투자 이상의 구체적인 시너지를 확인해야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판단

- 소수 지분을 넘어 인수로 이어진다면 계산서는 더욱 복잡해짐. 컬리의 2024년 매출액은 2조 1,956억원(+5.7%YoY), 영업손실은 183억원(+1,253억원YoY)으로 연결 되더라도 실적 기여는 제한적

- 인수로 이어진다면 컬리가 가진 물류 인프라, 스토어, 고객들을 단번에 내재화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으나 기존 네이버의 커머스 사업 구조와 연계하여 활성화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 1) 자체적으로 신선식품 라인업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분 인수, 2) 컬리를 활용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어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채널링크: https://t.me/internetgameLJH
18.04.202505:22
[Bank of America(BAC.US)/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Bank of America(
BAC.US): 잘 관리된 수익성과 자본 여력. 상업대출 성장성도 긍정적


▶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이자이익 가이던스 유지


- BOA는 1분기에 YoY 10.8% 증가한 74억달러의 순이익(EPS 0.90달러)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약 10% 상회. 꾸준한 대출 성장과 더불어 고정금리대출의 Re-pricing 효과 및 저원가성핵심예금의 견조한 유입 등에 힘입어 NIM이 1.99%로 2bp 추가 상승하면서 순이자이익이 YoY 2.9% 증가한 144억달러를 기록했고, 투자 및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주식시장 상승과 자산관리고객 유입 확대에 따라 YoY 15% 증가한 48.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비이자이익도 YoY 9.6% 증가한 129억달러를 기록했기 때문

- 판관비는 177.7억 달러로 YoY 3.1% 증가했는데 이는 5억달러의 급여세 상승과 S&T 관련 인센티브 확대, 1.6억달러 규모의 장기 소송 관련 비용이 반영된 탓임. 대손충당금은 14.8억달러로 YoY 12.2% 증가했지만 QoQ로는 1.9% 증가에 그침. 카드부문에서 약 11억달러의 순상각비용이 발생한 데 주로 기인

- 회사측은 2025년 순이자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수준인 155억~157억달러로 유지했으며,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 비용 절감과 디지털채널 확대 및 자동화에 따른 비용효율화, 고정금리 유가증권/주택담보대출 자산의 re-pricing 후행성 영향 등으로 금리 하락 속도가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마진 압박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


▶ 높은 상업대출 성장률은 상업대출 조직 확충의 성과. CRE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판단

- 1분기 총대출은 QoQ 1.1%, YoY 5.7% 성장했는데 상업용대출이 YoY 8.0% 증가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대출 성장률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 동사는 유럽내 글로벌 커머셜뱅킹팀 확대와 미국내 커머셜뱅커 수 증가 등 상업대출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는데 인력 투자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상업용대출의 신규 고객 유치율이 높아지면서 대출잔액으로 본격적으로 연결되는 양상

- 상업용대출 중 상업용부동산대출 잔액은 계속 감소하는 등 관련 우려가 여전하지만 BOA의 경우 총대출대비 비중이 5.9%에 불과하고, 낮은 오피스자산 노출도 등 포트폴리오가 보수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도심지 빌딩의 공실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적인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 절대 CET 1 낮지만 규제 수준을 100bp 이상 상회. 초과자본 주주환원 재원 활용 가능

- 1분기 CET 1 비율은 11.8%로 QoQ 11bp 하락했지만 규제 요구치인 10.7%를 100bp 이상 상회하고 있으며, RWA가 1% 미만 증가에 그치는 등 경쟁사대비 CET 1 비율 하락 폭도 적었던 편. BOA는 1분기에 45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는데 이는 전분기대비 10억달러 확대된 규모. 배당금은 20억달러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 유지

- 회사측은 스트레스테스트 관련 규제 변화 불확실성을 감안해 CET 1 목표 비율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자본 완충력을 감안할 때 자사주 매입 여력이 충분하고, 이익 성장 대비 RWA 증가율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초과자본이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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