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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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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mashhur postlari

11.04.202510:02
색다른 시각!

이번 주 미국채 장기물 금리 급등 배경으로 중국의 보복성 매도를 꼽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저는 차익실현/유동성 확보/안전자산 지위 의구심 등을 제시)

하지만 중국이 미국채를 대량 매도한다면 이를 어딘가에 매도해야 할 것이고, 환율도 변동할 것입니다.

위 차트는 미국채 10년물 가격을 각국 통화로 환산한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중국이 아닌 다른 주요국들이 미국채를 매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현금이나 단기 금융시장에 보관하거나 금 같이 다른 자산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즉, 꼭 환전을 했을 것이라 확신하기 어렵다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다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럼 미국채를 매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도 다른 나라가 듀레이션 관리를 위해서?

나아가 미국채와 함께 달러가 폭락하면서 상관관계가 깨지는 부분도 설명이 잘 되질 않습니다.
< 트럼프 무역전쟁 패턴 >

2019년의 경험을 복기해보면 관세 관련 잠재적 협상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상황이 또다시 격화 ▶️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게 위험

관세 (tariffs) ➡️ 거래/합의가 있을 것처럼 보여 상대를 유인/유혹 (seduce the opposition with the idea of a deal) ➡️ 모두가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희망하는 바로 그 순간, 디시 갈등을 격화시킴 (drop another round of escalation) ➡️ 상대방이 굴복하거나 미국 경제가 무너질 따끼지 이 과정을 반복 (iterate above steps until either opponent blinks or us economy cracks) ➡️ 최종 거래 (final deal)

< The Trade War Cycle (무역 전쟁 사이클 6단계 >

1️⃣ Administration is tough on trade with China (행정부가 중국에 대해 강경한 무역 정책을 펼침)

2️⃣ Market sells off on Trade War Fears (무역 전쟁 우려로 시장이 급락함)

3️⃣ Administration hints at resolution (행정부가 해결 가능성을 암시함)

4️⃣ Market rallies temporarily on news (뉴스에 반응하여 시장이 일시적으로 반등함)

5️⃣ No progress is made (실질적인 진전은 없음)

6️⃣ 사이클이 다시 시작됨

즉, 위 순환은 시장이 뉴스와 정부 메세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시사
11.04.202503:40
저는 트럼프 2.0의 정책 목표가 중국에 최대한 압력을 가하는 동시에 미국 기업들이 지금 당장 중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 생각

현 상황은 마치 미니 코로나19와 유사. 사람들이 중국발 제품 수령을 미루면서 경제활동이 사실상 얼어붙은 상태

예를 들면 자동차 딜러들이 재고를 소진하며 당분간 신규 배송을 미루고 있음.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가격을 전가할 수 없기 때문. 소비자도 이미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공급망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 회사인 Vizion Inc.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세계 컨테이너 예약이 49% 감소했고, 미국 수입은 전주 대비 64% 감소한 것으로 추정

물론 코로나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개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즉, 펜 한 자루 (정책 결정)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 하지만 미 행정부가 지출을 줄이려고 하기 때문에 거대한 재정 부양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베센트는 모든 거래가 "맞춤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일본과 같은 주요 국가와의 성공적인 거래가 나온다면 다른 국가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변수는 시진핑. 체면을 중시한다고 가정하면 체면을 세울 수 있는 출구(off-ramp)를 마련해줘야 함. 하지만 중국 부동산 정책 과정을 감안할 때 그는 경제적 고통을 감내할 의지가 있어 보임

결국 미국이 생각하는 이상적 시나리오는 전세계가 중국을 상대로 단결하는 것 (미국을 중심으로 공급망 재편)

이는 트럼프 1.0 당시 모든 나라를 돌려까는 정책이 오히려 중국을 굴복시키려 했던 핵심 목표 달성의 실패 요인으로 작용했던 점과 차이점

물론 지금도 상호관세 정책이 주요국 돌려까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과의 협상 결과”가 상당히 중요해 보임!!
위 테이블은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국제증권투자 통계(주간)” 자료로, 일본 거주자 및 비거주자의 유가증권 매매 흐름을 보여줌. 그 중 첫 테이블을 보면

1. 일본 거주자의 해외 증권 투자 (Portfolio Investment Assets)

• 구성: 주식 및 펀드 지분 (Equity and investment fund shares) / 중장기 채권 (L-T debt securities) / 단기 채권 (S-T debt securities)

2025년 3월 30일 ~ 4월 5일에 일본 투자자들은 해외 중장기 채권을 대규모로 매도했고, 전체적으로도 순매도했음을 알 수 있음
블룸버그도 지난주 미국 채권시장이 격력한 등락 (“wild swings”)을 보인 뒤에 중국의 미국채 보유 규모 변동이 이번 변동성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전세계 채권 애널리스트들이 검토·논쟁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
16.04.202519:21
< 파월 풋은 없었다 >

파월, 무역전쟁 격화 속 연준이 맞닥뜨릴 ‘어려운 시나리오’ 경고 (닉 티미라오스 기사 요약)

파월은 트럼프의 물가를 끌어올리는 대규모 관세인상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경우 연준의 양대책무 중 어느 쪽에 우선순위를 둘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발언

그런 상황이 온다면, 연준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하게 될 것:
•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
• 노동시장이 얼마나 약화되었는지
• 이 두 가지 변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 얼마나 걸릴지

그는 연준의 상황을 축구 골키퍼에 비유했다. 즉, 상대가 페널티킥을 찰 때 골키퍼는 오른쪽으로 뛰어 인플레이션에 대응할지, 왼쪽으로 뛰어 경제 둔화에 대응할지를 순간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것과 같다는 것


또한, 관세가 적어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이달 초에도 같은 발언을 한 바 있음. 파월은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중앙은행이 서둘러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도 반복

“시카고 출신 페리스 뷰엘러(Ferris Bueller)의 말처럼, ‘인생은 꽤 빨리 지나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지금으로서는 보다 명확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

파월은 중앙은행의 최우선 목표가 대중이 가격 상승을 일시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임을 강조. 그리고 만약 이중 목표가 충돌할 경우, 연준은 물가 안정 목표에 더 무게를 둘 수 있다는 점을 시사

“물가 안정 없이는, 미국인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강한 노동시장 여건이 지속되기 어렵다.”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우리는 스태그플레이션을 피하는 것이 목표다. 왜냐하면, 그 상황에 놓이면 무엇을 하더라도 한쪽을 희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조정하면 인플레이션 목표 또는 고용 목표 중 하나는 반드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발언

https://www.wsj.com/economy/central-banking/powell-warns-of-challenging-scenario-for-fed-in-cushioning-trade-war-fallout-81d17965?st=4Cbh1T&reflink=article_copyURL_share
18.03.202504:26
🇯🇵 3월 BOJ Preview

▶️ 기준금리 0.5% 유지 예상. 1월 금리인상 이후 추가 긴축 신호를 준비할 가능성. 우에다 총재는 5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음

• 봄 임금 협상(春闘, shunto)에서 올해도 높은 임금 인상이 이루어짐에 따라 인플레이션 전망이 보다 안정적
• 2월에 BOJ 관계자들은 추가 부양책 축소 가능성을 시사
우에다 총재가 정책 신호를 조정하여 BOJ가 다음 금리 인상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장에 전달할 가능성이 있음
• 단, 엔화 급등을 피하기 위해 기준금리 1.0%가 단기 목표치임을 시사할 가능성

▶️ 디플레이션 시대의 종말

일본 경제의 최근 흐름을 볼 때 BOJ는 추가 금리 인상을 준비할 이유가 충분

春闘(Shunto) 임금 협상 결과: 올해 5.46% 임금 인상 합의 (작년 5.10%보다 상승). 최근 기본급 인상과 높은 겨울 보너스에 힘입어 향후 임금 데이터에 반영될 것
1월 CPI 4% 상승. 강한 임금 상승이 서비스 물가 상승을 촉진. 쌀, 채소, 과일 등 식료품 가격 급등도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을 상승시켰음
BOJ의 최신 인플레이션 전망은 이미 2% 목표를 초과한 상태. 엔화 약세는 소비자물가에 추가 상승압력을 가할 것

▶️ 우에다의 지난 여름 교훈

BOJ는 작년 7월 금리인상 후 큰 변동성을 경험. 이에 이번 회의에서 우에다는 보다 신중하게 메시지를 조율할 필요

엔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 BOJ정책 신호에 따라 시장 급변 가능성.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 글로벌 시장에서 위험자산의 대규모 매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작년 7월 기준금리를 0.25%로 올린 후, 0.5%를 상한선으로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변
• 시장은 이를 BOJ가 예상보다 더 공격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해석. 결과적으로 캐리 트레이드 청산 발생 → 엔화 급등 →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BOJ의 향후 목표 금리 신호

우에다는 이번 회의에서 1%가 단기 목표임을 시사할 가능성이 큼. 참고로 과거 수십 년간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일본의 중립금리(neutral rate) 산정은 매우 어려움
1월 회의에서 우에다1%를 BOJ의 최소 중립금리로 언급
우에다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을 다시 언급할 가능성이 큼. 이는 BOJ가 경기 부양책 철회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발언
18.03.202503:41
< 애나웡 3월 FOMC Preview >

관전포인트: 정책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반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경제전망과 점도표

경제전망(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 SEP)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 점도표(dot plot)는 금리인하 예상폭이 줄어들 가능성

FOMC의 고민: 경기 둔화 vs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현재 소비자와 기업 신뢰지수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여지는 제한적.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금융시장에 안전망(Trump Put)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줄어든 점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

연준이 “Fed Put” (시장 안정화 정책)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시장 심리가 단순한 불안감을 넘어 실질적인 경기 둔화로 전환될 위험

1️⃣ 만장일치로 4.25~4.50%로 동결

2️⃣ 성명서(policy statement)에서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기술 변경

• 이전: “실업률이 낮은 수준에서 안정”
• 예상 변경: “실업률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

3️⃣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조정

• 2025년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전망: 2.8% (기존 2.5%)
• 2026년 2.4% (기존 2.2%), 2027년 2.2% (기존 2.0%)

4️⃣ GDP 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 2025년 성장률 전망: 1.7% (기존 2.1%)
• 2026년과 2027년 성장률 전망: 1.7% (기존 2.0%와 1.9%)

5️⃣ 실업률 전망 상향조정

• 2025년: 4.4% (기존 4.3%)
• 2026~2027년: 4.4% (기존 4.3%)

6️⃣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 기존 2025년 50bp ➡️ 25bp로 줄어들 가능성

기존 50bp 인하를 예상했던 6명의 연준위원들이 예상치를 낮춰야 하는 상황
• 연준은 경제지표가 극단적으로 나빠진 뒤에야 금리인하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경기침체(recession)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음

연준 내부 발언(Fedspeak) 분석

• 일부 연준 위원(로건, 해먹, 보우먼): 현재 정책금리가 중립적(neutral)이며, 정책이 과도하게 긴축적인 상태는 아니라는 입장
• 그러나 다수 위원들은 여전히 정책이 제한적(restrictive)이라고 판단
급하게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으며,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음
• “신중하게(carefully), 점진적으로(gradually)” 접근해야 한다는 언급이 다수

물가 상승 및 정책 대응 논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 미시간대 설문조사에서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 3.8%로 상승. 이는 2022년 6월 75bp 금리인상을 촉발했던 당시 수치와 유사

QT 관련 발언

• 일부 연준 위원(보스틱): “대차대조표 축소(Quantitative Tightening, QT) 속도를 조절해야 할 수도 있다”
1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 다수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 종료 후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출 필요성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
14.04.202518:56
월러 이사의 비둘기 발언 요약

▶️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 기조 대비 더 비둘기파적인 태도를 보였음. 그는 "대규모 관세" 시나리오 (평균 관세율 25%가 한동안 유지되는 경우)와 “소규모 관세" 시나리오 (최소 관세율 10%는 유지되지만 다른 관세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어지는 경우)를 제시

1️⃣ 대규모 관세 시나리오 (large tariff scenario)

• 근원 PCE 물가는 올해 4~5%까지 상승할 수 있음. 이는 기업들이 얼마나 원가 상승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는지에 달려 있음. 하지만 이런 인플레이션 효과는 일시적 (transitory)일 가능성이 크고, 연준은 이를 ‘지나치는 것(look through)’이 가능하다고 생각

• 일시적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여전히 기대인플레이션이 잘 고정되어 있고, 정책이 제한적이며, 경제는 실질적으로 둔화되고 있어 물가에 하방 압력을 주기 때문

• (2021~2022년의 정책 실수를 언급하며) “그때 잘 안 됐다고 해서 다시는 그런 접근을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미식축구로 비유하자면,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4th down에서 Tush Push (러닝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해서 다음에도 그 플레이를 쓰지 말란 법은 없다. 2021년과 2022년의 역사를 아직 기억하고 있기에, 관세의 영향에 대한 제 분석이 옳았다고 생각하며, 제 최선의 판단을 고수할 것입니다“.

• 만약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가 크고, 경기침체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경우 예상보다 더 빠르고, 더 큰 폭의 금리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고 밝힘

• 경제가 급속히 둔화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돌더라도, 인플레 위험보다 경기침체 위험이 더 중요해질 수 있음. 특히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효과가 단기적일 경우, 금리인하를 더 우선할 수 있다는 입장


2️⃣ 더 작은 관세 시나리오 (smaller tariff scenario)

•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작고, 연율 기준으로 약 3%

• 이러한 비용 증가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정점은 낮을 수 있지만 소멸 속도도 더 느릴 수 있음. 이는 경기침체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에 통화정책 대응도 제한적이며, 금리인하 압력도 덜할 것

• 하지만 기본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안정적으로 수렴한다고 확신이 생길 경우 연준은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음
< 2월 vs 4월 통방문 비교 >

1️⃣ 첫 문단의 경우 "1분기에 성장 하방위험이 확대되었지만 전망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고, 환율/가계대출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동결 배경을 제시

2️⃣ 세계경제 평가 문단은 대동소이. 성장의 하방위험 "확대"를 "증대"로 변경

3️⃣ 국내경기 평가 문단의 경우 내수와 수출이 모두 둔화되어 성장세가 예상보다 약화되었다고 판단 (직전 문구는 내수 부진, 수출 약화였음). 이에 5월 수정경제전망에서 2월 전망치 하향조정을 시사. 단,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힘

▶️ "지난 2월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문구를 감안할 때 성장률 하향조정 폭은 2월의 0.4%p 보다 크지는 않을 전망

4️⃣ 국내 물가 평가 문단은 올해 물가 전망치가 기존 2월 수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을 시사. 단, 향후 고려사항에 국내외 경기 흐름을 제일 앞순서로 배치

5️⃣ 마지막 향후 통화정책 점검 문단에서는 "성장의 하방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물가, 가계부채 및 환율을 면밀히 점검" 하겠다는 문구가 추가되었음

▶️ 2월 기자회견과 전일 법사위 전체회의 발언과 동일
24.03.202520:14
< 트럼프 & 정의선 주요 발언 >

트럼프:
1️⃣ 현대자동차가 루이지애나주에 철강 공장을 짓는데, 약 1,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 (Hyundai is to build a steel plant in Louisiana, it will create around 1400 jobs)

2️⃣ 이는 관세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현대는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Hyundai investment makes it clear that tariffs work. Hyundai will not have to pay any tariffs)

3️⃣ 현대는 조지아에서도 자동차 생산을 늘리고 있다 (Hyundai is increasing auto manufacturing in Georgia too)

4️⃣ 현대공장은 연간 270만톤 이상의 강철을 생산할 것 (Hyundai plant will produce more than 2.7 million metric tons of steel a year)

정의선:
1️⃣ 60억 달러 투자는 미국 철강 공급망 강화에 목적이며, 향후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진행할 예정 ($6B investment is to strengthen US steel supply chain, with $21b new investment over the next four years in the US)

2️⃣ 이번 주에 우리는 조지아에 8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열 것 (This week, we're opening an $8b plant in Georgia)

3️⃣ 현대는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 LNG를 구매할 것 (Hyundai will purchase $3b of US LNG)

4️⃣ 2028년까지 미국 자동차 생산을 연간 120만 대로 확대하기 위해 9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Hyundai to invest $9 billion to expand US automobile production to 1.2 million units annually by 2028)
19.03.202501:29
< WSJ 닉 기자 FOMC Preview >

더 큰 전략 변화를 숨기고 있는 연준의 관망 기조 (The Fed’s Wait-and-See Outlook Obscures a Bigger Strategy Shift)

1️⃣ 금리 동결과 전략 변화

• 연준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예정이지만 표면적 동결 이면에는 더 큰 전략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
• 수정경제전망은 지난 12월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올해 1~2회 금리인하)

2️⃣ 무역전쟁과 금리 인하 가능성

• 연준은 2가지 이유로 금리인하 가능
1) 좋은 소식: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경제가 안정될 때
2) 나쁜 소식: 경제가 둔화될 때

• 그러나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좋은 이유’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 축소
• 관세 인상이 경제에 충격을 주고 공급망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물가 상승을 초래할 위험이 있음

3️⃣ 연준의 딜레마

• Wells Fargo 수석 경제학자 제이 브라이슨(Jay Bryson)은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긴축(금리 인상)해야 하고, 실업률이 올라가면 완화(금리 인하)해야 한다”며 연준 딜레마를 지적

4️⃣ 소비 심리와 경제 불확실성

• 최근 소비심리가 악화되었으며, 특히 정부 고위 경제 관료들은 금융시장과 노동시장에서의 단기적 약세를 감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음
• 연준의 과거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제조업, 주택 시장 등)에 부담을 주고 있음

5️⃣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연준의 대응

• 트럼프 1기 무역전쟁 때 연준은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하해 경기 부양에 나섰음
• 그러나 이번에는 물가가 높은 상태에서 무역전쟁이 확대될 위험이 크며, 기업들은 비용 증가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

6️⃣ 향후 전망과 불확실성

•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금리 전망이 불확실하며, 향후 몇 개월간 연준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Patrick Harker)는 지난 12월 회의에서 1~2회의 금리 인하 가능성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밝혔음
• 보스턴 연은 전 총재 에릭 로젠그렌(Eric Rosengren)은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관세 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어 연준이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

https://www.wsj.com/economy/central-banking/fed-meeting-interest-rate-projections-2025-trade-war-46978dfd?st=wArTjK&reflink=article_copyURL_share
< 미국채 금리 돌연 급등 배경 추정 >

1️⃣ 차익실현 욕구
2️⃣ 변동성 장세에 유동성 확보 경쟁
3️⃣ 관세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서베이: BOJ 통화정책 >

1️⃣ 🇯🇵 BOJ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 유지 전망 (52명 만장일치)

• 다음 금리인상 시점: 48%가 7월 예상 (이전 조사에서는 56%)
• 하지만 5월 인상 전망 비율이 13%로 증가 (이전 조사에서는 4%)
76%가 6~9월 사이 인상을 예상

2️⃣ BOJ 최종 금리(terminal rate) 전망 상승

• 이코노미스트들은 BOJ 최종금리를 1.25%로 예상
• 참고로 이전 조사 때는 1.0%, 1년 전에는 0.5%였음

3️⃣ 일본 경제 및 인플레이션 전망

BOJ의 전망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0% 이상
현재 경제 데이터가 BOJ 예상보다 강하다고 본 응답자: 25%
• BNP 파리바의 일본 수석 이코노미스트 류타로 코노(Ryutaro Kono)“5월로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향후 인플레이션 관련 데이터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봄철 임금 협상(Spring Wage Talks)에서 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
< 파월 연설 중 핵심 문장 >

"우리의 의무는 장기적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잘 고정시키고 가격 수준의 일회성 상승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 (Our obligation is to keep longer-term inflation expectations well anchored and to make certain that a one-time increase in the price level does not become an ongoing inflation problem)“

WSJ 닉 티미라오스는 파월이 최근 관세 인상과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연준이 사전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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