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 중국 오전장: SW에서 HW로]
상해종합 +0.06% 과창50 +1.04%
홍콩H +0.06%, 항셍테크 -0.11%
=========
-본토와 홍콩증시는 차별화 흐름. 최근 조정 받았던 H/W 업종이 반등하며 과창50 상승을 주도.
-다만 홍콩은 최근 급등에 밸류에이션이 지난 5년간 +1 표준편차까지 오른데다, 박스권 상단 돌파를 앞두고 투자자 손바뀜이 나오며 변동성 확대, 플러스로 오전장 마감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재하는 민영기업 좌담회 진행. 세부 내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확대, 생산성 향상을 독려할 것으로 예상
-최근 중국 금융시장 내 유의미한 변화는 채권 금리의 상승. 딥시크발 AI 응용 확대, 기술 혁신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란 기대로 10년물 국채금리가 7일째 상승 추세. 그동안 한방향으로의 하락세가 멈추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이 고무적
-Wechat에 딥시크 탑재 소식에 텐센트 주가가 장중 7% 이상 올랐다가 4.3% 상승으로 마감. 또한 빅테크 컴퓨팅 투자 확대 기대와 함께 화홍반도체(+5.5%), SMIC(+3.3%) 상승. 반면 바이두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대비 특별한 모멘텀 부재하며 금일 주가 7% 하락
-본토 장에서도 컴퓨팅 인프라와 관련된 칩, 파운더리, PCB, CPO 등 HW 대장주 일제히 반등했고, 휴머노이드 로봇주들도 최근 조정 후 상승. 반면 금가격 하락에 귀금속(-3.6%) 약세였고, 자동차(-1.2%), 가전(-0.6%)도 동반 하락
-기술주를 둘러싼 Risk on 지속. 금일 시진핑 주석의 민영기업 간담회 내용에 따라 홍콩 증시 박스권 돌파 여부 결정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