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입니다.
실리콘투, 한국콜마 관련 실적 리뷰 내용과 의견 공유드립니다.
우선 실리콘투의 실적 부진(매출/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영향으로 업종 센티에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만, 미국 수출이 8월을 고점으로 MOM으로 하락, 4분기 QoQ로 하락했던 점을 미루어봤을 때 미국 수출에 대한 기대치는 높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 K뷰티의 미국 경험치가 상승하며,
1) 벤더 선택지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2) 리테일러와 직접 거래하는 브랜드사도 나타나고, 3) 아마존/틱톡샵 대응도 직접하고 있습니다
- 이런 부분들로 인해,
실리콘투는 지속적으로 미국에서의 경쟁심화를 언급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실리콘투 또한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성장 동력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금일 섹터 전반의 조정 받는다면, 아래 종목군 중심으로 매수 의견 드립니다.
1)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 턴어라운드,
2) 대형 ODM사 - 수주 집중도 확대,
3) 브이티/아이패밀리에스씨 - 성장성/밸류에이션 견조
실리콘투의 실적은
유럽/중동 등은 견조했으나, 미국의 매출이 QoQ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에 따른 효율 하락, 일회성 비용(물류창고 이전, 인센티브) 등이 추가되며 수익성이 하락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조정 이후, 사업보고서 상세 수치 기반으로 지역별 수치 분석이 필요할 것 같구요
유럽의 매출(400억원 정도는 나와줬으면 하는데) + 중동 매출 규모에 따라
미국에 대한 우려 해소 & 신규 지역으로의 성장 동력 확보 등의 논리로 주가 변곡점을 찾아갈 것으로 판단합니다
추가로 추후 미국 수출의 회복, 유럽 수출 강세 기조 지속 등의 데이터 발표가 주가 반등의 중요 트리거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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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의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부합했으나, 자회사의 부진한 실적/인센티브 지급/충당금 등이 100억원 가량 영향을 미쳤습니다
1) 국내 성장성이나, 향후 가이던스는 영업 자신감 확인할 수 있었고,
2) 미국은 주요 고객사 물량 증가, 고객군 확대 등으로 고성장 (YoY+76%), 흑자전환 했으며, 25년에도 양호한 성장 제시
3)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시작(4월), 선영업 진행 등으로 빠른 가동률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고
3) 그간 부진했던 중국은 주요 고객사의 회복, 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보 등으로 회복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주가는 12MF P/E 11배로 매력적인 주가 수준으로 판단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