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크(MSD)가 호주의 사이프러메드(Cyprumed)와 경구용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딜을 체결했습니다.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해 총 4억9300만달러 규모의 딜입니다.
머크는 최근 경구용 약물에 계속 투자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달 중국의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으로부터 경구용 Lp(a) 저해제를 계약금 2억달러를 포함해 총 19억7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구용 GLP-1 작용제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금 1억달러를 베팅했습니다.
특히 머크는 현재 경구용 PCSK9 저해제 ‘엔리시타이드(enlicitide)’의 임상에서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확인해가고 있다. 엔리시타이드는 거대고리 펩타이드(macrocyclic peptide) 기반의 약물입니다.
머크는 이번 딜에서도 거대고리 펩타이드 약물을 개발하는데 사이프러메드의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특히 거대고리 펩타이드에 비중을 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처방약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1기 집권 당시 추진했던 약가 인하 정책을 대폭 확대함. 이번 명령은 미국 보건복지부(HHS)에 약가를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조치를 지시하고 있으며, 특히 메디케어 수혜자와 저소득층 환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임.
메디케어 부문에서는 약가 협상 프로그램을 개선해 1년차에 달성했던 평균 22% 절감률을 초과하는 절감 효과를 기대 중. 병원이 실제로 구매하는 비용에 맞춰 약가를 조정하고, 치료 장소에 관계없이 일정 약가를 적용해 최대 60%까지 비용을 낮출 예정.
저소득층 환자와 무보험자에 대해서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필수 약물에 대한 대폭 할인 조치를 도입함. 인슐린 가격은 $0.03까지 낮추고(관리 수수료 별도), 에피네프린(알레르기 응급 주사)은 $15로 조정 예정.
주(州) 정부들도 자체 약가 인하 프로그램을 통해 수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도록 수입 약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메디케이드 대상 겸상 적혈구병 치료제의 구매 할인율을 법정 기준(23.1%)보다 훨씬 높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
트럼프 대통령은 약가 투명성과 경쟁 촉진에도 집중하고 있음. 제약 중간업체(PBM)의 수수료 공개를 확대하고,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보급을 가속화해 약가를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도록 추진 중. 중간업체의 영향력을 줄이고 개방형 경쟁 체계를 구축해 건강보험 시스템 전반에 공정성과 책임을 강화할 방침.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당시 FDA를 통한 제네릭 승인 가속, 캐나다 의약품 수입 경로 구축, 인슐린 본인부담금 상한 설정, 약가 투명성 규칙 마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바 있음. 반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방치했으며 메디케어 약가 협상 프로그램도 기대만큼의 절감 효과를 내지 못한 상황.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환자 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미국 국민의 약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정책을 강하게 추진 중임.
금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GSK(시가총액 약 108조원)와의 Grabody-B(IGF1R 기반 뇌혈관장벽 투과도 개선 플랫폼) 기술이전 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본 계약은 당사의 계속될 플랫폼 계약의 시작으로서,
1. 글로벌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이며 2. IGF1R 기반 BBB 셔틀로서는 글로벌 최초의 플랫폼 기술이전 입니다. 3. 또한, 플랫폼 기술이전인 만큼 무한한 확장성(모달리티 X 타깃(에피톱 단위) 확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술이전의 총 계약규모는 약 4.1조원 (GBP 2,140,100,000)이며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약 1,480억원 (GBP 77,100,000)을 수령하게 될 예정입니다. - 계약금 : 약 739억원 (GBP 38,500,000원) - 단기 마일스톤: 약 741억원 (GBP 38,600,000원) 또한, 로열티 역시 순매출에 따라 합의된 비율로 수령하게 됩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GSK는
1. GSK가 보유하고 있는 복수의 신규 타깃(Novel Target)에 에이비엘바이오의 BBB셔틀(Grabody-B) 플랫폼을 적용하여 후보물질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이전 받게 되며, 2. 항체 뿐만 아니라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또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등의 모달리티(Modality)로의 확장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Nucleotide의 대표적인 기술에는 siRNA, ASO 등이 있습니다.
지난 1월 IR행사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현재 글로벌 퇴행성뇌질환 시장에서 BBB 셔틀 기술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당사도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주 4월 9일 수요일에 개최되는 IR행사에서 본 계약의 의미를 포함하여, 연초 제시한 에이비엘바이오 성장의 네 가지 축 등에 대해 이상훈 대표님께서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네 가지 성장 축] 1)신약(ABL001) 2)Grabody-B(IGF1R 기반 뇌혈관장벽 투과도 개선 플랫폼) 3)Grabody-T(4-1BB 기반 면역항암제 플랫폼) 4)이중항체 ADC
트럼프 대통령이 처방약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1기 집권 당시 추진했던 약가 인하 정책을 대폭 확대함. 이번 명령은 미국 보건복지부(HHS)에 약가를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조치를 지시하고 있으며, 특히 메디케어 수혜자와 저소득층 환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임.
메디케어 부문에서는 약가 협상 프로그램을 개선해 1년차에 달성했던 평균 22% 절감률을 초과하는 절감 효과를 기대 중. 병원이 실제로 구매하는 비용에 맞춰 약가를 조정하고, 치료 장소에 관계없이 일정 약가를 적용해 최대 60%까지 비용을 낮출 예정.
저소득층 환자와 무보험자에 대해서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필수 약물에 대한 대폭 할인 조치를 도입함. 인슐린 가격은 $0.03까지 낮추고(관리 수수료 별도), 에피네프린(알레르기 응급 주사)은 $15로 조정 예정.
주(州) 정부들도 자체 약가 인하 프로그램을 통해 수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도록 수입 약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메디케이드 대상 겸상 적혈구병 치료제의 구매 할인율을 법정 기준(23.1%)보다 훨씬 높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
트럼프 대통령은 약가 투명성과 경쟁 촉진에도 집중하고 있음. 제약 중간업체(PBM)의 수수료 공개를 확대하고,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보급을 가속화해 약가를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도록 추진 중. 중간업체의 영향력을 줄이고 개방형 경쟁 체계를 구축해 건강보험 시스템 전반에 공정성과 책임을 강화할 방침.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당시 FDA를 통한 제네릭 승인 가속, 캐나다 의약품 수입 경로 구축, 인슐린 본인부담금 상한 설정, 약가 투명성 규칙 마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바 있음. 반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방치했으며 메디케어 약가 협상 프로그램도 기대만큼의 절감 효과를 내지 못한 상황.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환자 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미국 국민의 약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정책을 강하게 추진 중임.
◆ 애널리스트 코멘트 이번 산업자료는 크게 3가지 꼭지 입니다. - 트럼프 행정부 2기, 특히 관세 등에 대해서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분석하기가 여간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만, 구조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조사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관세, #리쇼어링, #약가
- 미국 중심 바이오 구도의 축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중국이 발전했는가를 수치로 분석을 해보았구요. K-BIO는 기술 이전의 기회를 빼앗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 및 분석, 전망을 담아보았습니다.
- K-BIO의 빅파마향 기술 이전 어언 10주년입니다. 이에 대한 중간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어떤 빅파마가 K-BIO에 접전이 많았는지, 우리의 성공률을 얼마나 되는지 등 점검해보았습니다. 또한, 기술 이전을 1번하는 것과 2번 하는 것의 시가총액 차이 등도 자료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 차] Ⅰ. Performance Ⅱ. 의약품 시장의 재편 Ⅲ. 기술 이전 10주년 Ⅳ. 투자 전략 및 관심종목 최선호주: 유한양행 관심종목: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미국 머크(MSD)가 호주의 사이프러메드(Cyprumed)와 경구용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 딜을 체결했습니다.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해 총 4억9300만달러 규모의 딜입니다.
머크는 최근 경구용 약물에 계속 투자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달 중국의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으로부터 경구용 Lp(a) 저해제를 계약금 2억달러를 포함해 총 19억7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구용 GLP-1 작용제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금 1억달러를 베팅했습니다.
특히 머크는 현재 경구용 PCSK9 저해제 ‘엔리시타이드(enlicitide)’의 임상에서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확인해가고 있다. 엔리시타이드는 거대고리 펩타이드(macrocyclic peptide) 기반의 약물입니다.
머크는 이번 딜에서도 거대고리 펩타이드 약물을 개발하는데 사이프러메드의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특히 거대고리 펩타이드에 비중을 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