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너무 많아 조금 미뤄왔던 글이지만, 거의 모든 내용, 모든 예시, 모든 문구가 저의 철학과 추구 방향성과 일치합니다.
영감을 받은 슈퍼투자자도 일치하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보았습니다.
02.04.202500:52
«사모펀드의 과도한 투자금 회수전략이 피투자기업과 사모펀드 투자자들의 손해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투자금 회수를 위해 수익 회수를 위한 배당, 유상감자 등에 의존하는 성향을 보일 경우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익도 결국 훼손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1일 ‘사모펀드의 경영 참여 확대로 부각되는 신용도 점검 항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건 한신평 평가정책본부 본부장은 해당 보고서에서 “(기업의) 펀더멘탈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 보다 과도한 투자이익 회수는 일시적인 투자수익 인식에는 도움이 돼 단기적으로는 사모펀드에게 이익으로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과도한 금융비용 부담과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궁극적으로 ‘루즈-루즈(Lose-Lose·서로 손해 보는 거래)’ 관계를 초래할 위험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토니 로빈스 투자 3부작 완결판. 『원칙』의 저자 레이 달리오 강력 추천. 수십 년 동안 수조 달러 규모의 ‘스마트 머니’가 사모펀드, 사모신용, 벤처캐피털 및 기타 대체투자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창출해왔다.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사업가인 토니 로빈스가 10여 년 동안 억만장자들을 만나며 찾아낸 부의 시크릿 코드. 한정판 슈퍼카처럼 은밀하게 완판되어 버리는 대체투자 시장. 부의 완성은 대체투자에 있다.
«국민연금이 대규모 유상증자 시도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공개 대화 대상기업으로 지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달 중 수탁자책임전문원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가치 훼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연금의 중점관리사안상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하는 경우 검토를 거쳐 비공개 대화 대상 기업으로 지정한다. 이후 1년간 비공개 대화를 거쳐 개선점을 전달한 뒤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정한다. 이후에는 공개서한을 통한 기업 입장 표명, 사실관계 확인 등을 요청할 수 있다.»
큐캐피탈 등은 노랑푸드 매각을 위해 지난해 말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초 투자레터와 투자설명서(IM)을 배포하며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최근 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주요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코스피 상장사 더본코리아와도 접촉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공모자금 93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이용해 M&A 등 사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첫 주주총회에서도 백 대표가 직접 참석해 식음료(F&B) 푸드테크를 비롯한 시너지 창출 가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M&A와 지분투자를 하겠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행동주의 전략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대형주를 겨냥해 공개적으로 잡음을 만들어 주가 부양을 노렸다면 최근에는 대주주 지분율이 낮고,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겉으로는 친화 정책을 내세우지만 언제든 공세를 퍼부을 수 있도록 ‘발톱’을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IMM계열 두 곳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들였다.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처럼 해외 기관출자자(LP)에게 주로 자금을 모집하는 운용사들은 실적 집계에서 제외한 결과로, MBK가 주춤하면서 올해는 IMM 등 토종 운용사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영업수익 795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 당기순이익 159억 원으로 토종 PEF 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지난해 영업수익 732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 당기순이익 102억 원을 거둬 2위에 올랐다. IMM PE는 지난해 새 블라인드 펀드인 IMM로즈골드 5호를 통해 국내 50여 개 기관으로부터 2조 원 규모 자금 모집을 마무리 지었다.
IMM 형제에 이어 영업이익 기준으로 △스틱인베스트먼트(3위·134억 원)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4위·104억 원)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5위·83억 원) △JKL파트너스(6위·49억 원)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7위·49억 원) △UCK파트너스(8위·30억 원) △SKS프라이빗에쿼티(9위·26억 원) △프랙시스캐피탈(10위·12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손대는 기업마다 큰 성공을 거둬 ‘신의 손’으로 불린 전설의 투자자. 일본 주식 투자금만 4,000억 엔(약 4조 원) 넘게 운용한 무라카미펀드의 창립자 무라카미 요시아키(村上世彰)를 가리키는 말이다. 통상산업성(현 경제산업성) 관료 출신으로, 성공한 투자자일 뿐만 아니라 기업 거버넌스와 주주 가치 실현의 최일선에서 일본 경제와 주식시장의 판을 바꾼 이가 바로 무라카미 요시아키다.
《평생 투자자》는 그가 왜 관료에서 ‘플레이어’인 투자자로 변신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해 투자자로서 그의 전략과 목표 그리고 그 성공과 실패를 여실하게 담았다. ‘행동주의자’, ‘할 말 하는 주주’로서 철도, 방송, IT 등 일본 경제의 굵직한 기업들과 경합한 그의 면모를 상세히 담은 이 책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한 ‘큰손’의 비망록이다.
이 책은 또 그의 실전 경험으로 채운 살아 있는 투자 교과서다. 투자란 무엇이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주식 투자에서 주주와 기업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왜 일본 경제에서는 이런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그렇기에 왜 이렇게 기업 거버넌스가 중요한지 등을 담아 자본시장이라는 세계,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는 큰 그림과 디테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요즘 상장 대체투자 운용사 주가가 지수 대비 언더퍼폼하는 이유에 대한 분석. ▲경기 침체 ▲포트폴리오 기업의 높은 레버리지 비율 ▲딜, 특히 엑시트 거래의 저조 ▲LP의 유동성 부족 ▲캐나다, 중동 연기금 및 국부펀드 등 글로벌 투자자의 '미국' 익스포저 축소 등에 대한 우려가 겹쳤다는 것
Despite it all, the quartet’s shares have fallen by 12% to 24% since “Liberation Day” – worse than the S&P 500 insurance and banking indexes, which are down 5% and 10% respectively. In other words, when stock-market investors are gripped by fear, Schwarzman and Kravis’s firms trade much like the rest of the financial system – or worse.
«기업 입장에서는 금감원이나 거래소의 유상증자와 중복 상장 허용 기준도 자세히 알 수 없다.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해 금감원 심사를 통과한 삼성SDI와 두 차례 정정 요구를 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이점은 대주주 승계 논란이 불거졌다는 것이다. 모회사가 상장돼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SK엔무브와 달리 중복 상장 논란을 피해 상장 절차가 진행 중이다.
유상증자는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도 벗어날 필요가 있다. 유상증자는 자본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금 조달 방식이다. 성장을 위해 효율적으로 자금을 활용하면 기업가치가 상승하면서 주주에게도 이득이 된다. 물론 이 과정에서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투자자와 소통하고 투명하게 자금 활용 계획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연금이 대규모 유상증자 시도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공개 대화 대상기업으로 지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달 중 수탁자책임전문원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가치 훼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연금의 중점관리사안상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하는 경우 검토를 거쳐 비공개 대화 대상 기업으로 지정한다. 이후 1년간 비공개 대화를 거쳐 개선점을 전달한 뒤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정한다. 이후에는 공개서한을 통한 기업 입장 표명, 사실관계 확인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1일 자본시장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코스피 지수 5000을 강조하면서 개인 투자자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이 대표는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신설하는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주가순자산비율(PBR) 0.1배 등 저평가 기업에 대해선 적대적 인수합병(M&A) 등으로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등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의 SK엔무브 상장 제동을 계기로 '중복상장' 심사 기준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롯데글로벌로지스, DN솔루션즈 등 모회사가 이미 상장된 기업들의 사례와 비교하면 거래소의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통상 모회사와 자회사가 모두 상장된 구조는 '중복상장', 이 가운데 자회사가 물적분할을 거쳐 상장하는 경우는 '쪼개기 상장'으로 나뉘지만, 명확한 승인 심사 기준은 부재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손대는 기업마다 큰 성공을 거둬 ‘신의 손’으로 불린 전설의 투자자. 일본 주식 투자금만 4,000억 엔(약 4조 원) 넘게 운용한 무라카미펀드의 창립자 무라카미 요시아키(村上世彰)를 가리키는 말이다. 통상산업성(현 경제산업성) 관료 출신으로, 성공한 투자자일 뿐만 아니라 기업 거버넌스와 주주 가치 실현의 최일선에서 일본 경제와 주식시장의 판을 바꾼 이가 바로 무라카미 요시아키다.
《평생 투자자》는 그가 왜 관료에서 ‘플레이어’인 투자자로 변신하게 되었는지부터 시작해 투자자로서 그의 전략과 목표 그리고 그 성공과 실패를 여실하게 담았다. ‘행동주의자’, ‘할 말 하는 주주’로서 철도, 방송, IT 등 일본 경제의 굵직한 기업들과 경합한 그의 면모를 상세히 담은 이 책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한 ‘큰손’의 비망록이다.
이 책은 또 그의 실전 경험으로 채운 살아 있는 투자 교과서다. 투자란 무엇이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주식 투자에서 주주와 기업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왜 일본 경제에서는 이런 원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그렇기에 왜 이렇게 기업 거버넌스가 중요한지 등을 담아 자본시장이라는 세계,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는 큰 그림과 디테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