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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업 앳킨스레알리스 자회사 캔두에너지는 캐나다 중수로 '캔두(CANDU)'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설계·공급·서비스를 전담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캔두에너지가 약 2000여개의 협력사 중 먼저 9개 기업을 우선 공급자로 선정하며 추진됐다. 9개 우선 공급자 중 캐나다가 아닌 해외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유일하다.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캔두에너지가 수행하는 전세계 중수로 원자력 발전소 사업의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운영 등에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캔두'형 원자력발전소는 캐나다, 한국, 루마니아, 중국, 아르헨티나에서 총 31개 호기가 운전되고 있다. 또 캔두에너지는 2023년 1000㎿급 신형 원자로인 '캔두 모나크'를 공개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릭스가 일라이릴리에 이어 또 다른 빅파마와 추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힌트는 피부 및 모발 재생, 그리고 연구비를 지원받는 공동연구입니다.
올릭스는 앞으로 체결한 새로운 빅파마와의 파트너십 시점을 명확히 제시할 수 없지만, 계약 작업이 끝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른 시일 내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된 '올릭스 2025년 상반기 R&D DAY'에서 "시장에 약속한 리보핵산(RNA) 간섭 모발 재생 연구와 관련된 협상은 어떠한 문제없이 마무리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스탠스는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켈리 올릭스 사업개발 이사는 딜과 관련한 내용을 더욱 구체화 했습니다. 김 이사는 "협상을 진행 중인 빅파마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기업"이라며 "최근 다른 바이오기업 지분 인수 등을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많은 스크리닝을 거친 후 올릭스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딜의 협의점은 단순한 공동개발이 아닌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포괄적 협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계적인 연구개발비 지원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기술력과 더불어 안정적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비에이치아이는 미국의 LNG 시장 확대에 있어서 첫번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를 의식한 듯 비에이치아이도 미국에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현지 법인인 'BHI-FW'를 중심으로 올해 초부터 북미 영업 활동을 확대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미 북미에서도 꾸준히 수주 실적을 내면서 현지 업체들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전력 산업 전시회 '2025 파워젠 인터내셔널'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어 1분기부터 자체적인 비즈니스 로드쇼를 진행하면서 북미 업체와의 접접을 추가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워싱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의 충격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외국산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기존에 부과된 다른 관세(예: 철강, 알루미늄 관세)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외국 부품에 대한 일부 관세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자동차 관세 외에 추가로 철강이나 알루미늄 관세를 중복해서 부담하지 않게 된다. 또한 이 조치는 소급 적용될 예정이어서, 이미 납부한 일부 관세에 대해 자동차 업체들이 환급을 받을 수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