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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간둥이 송선생의 링크수집 창고 avatar

재간둥이 송선생의 링크수집 창고

제 이름과 아이디를 도용한 불법리딩방, 유사수신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입지 않으시도록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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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간둥이 송선생의 링크수집 창고" guruhidagi so'nggi postlar

66페이지인데 꽤나 읽는 재미가 있네요.
Repost qilingan:
큐코노미
한국 창업자들이 욕을 먹는 답답한 속사정이 있다.

욕 먹는 유형 1. 한국 스타트업은 진정한 혁신이 없다.

우리는 혁신에 대해 엄격하다. 좋게 생각하면 삼성과 같은 큰 혁신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 있기 때문에 혁신에 대한 기준이 높다고 볼 수도 있고, 안 좋게 생각하면 태어나서 뭐 하나 자기 손으로 변화를 만들어 본 사람이 적으니까(그렇게 우리 대부분이 자라옴) 평론가 입장에 있는 인구가 압도적으로 높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근데 혁신이 좀 어렵다. 기본적으로 인허가제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걸 만들면 사업을 할 수가 없고 새로운 것 좀 하게 규제를 좀 풀어달라고 하면 하는 시늉만 한다. 실제로 기자분들이 좀 취재해주셨으면 좋겠는게, 규제샌드박스 통해서 해결된 게 거의 없고 뭔가 되는 듯 하다가도 끝끝내 상용화 안 되는 경우들이 많다. 일단 혹여나 문제가 생기면 큰 일 나는 조직이 혁신 시도의 가부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부분이 있고, 반대 여론이 생기면 소리소문 없이 규제 이야기는 쏙 들어간다. 파괴적 혁신을 해야하는데 기존 방식을 지지하는 조직화된 조직과 여론을 이기기 어렵다.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들어보겠다 라는 말로 희망고문 하다가 회사 런웨이 바닥나서 사라진다.

욕 먹는 유형 2. 결국 어디 사업을 베낀 거 아니냐?

1번과도 유사한 부분이 있는데, 결국 너가 하려는 사업이 미국이나 중국에서 있는 뭘 베낀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인 것이다. 좋은 거 들여와서 현지에 맞게끔 사업하는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며(대부분 지재권 같은 문제가 없고, 있어도 그건 그 회사에서 따질 노릇이다) 그러면 그 원조 회사가 한국 시장 들어올 때까지 가만히 손 놓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도 해봐야 한다.

그것보다도, 사실 스타트업씬에 오래 있으면서 알게 된 거지만, 우리 스타트업씬은 어디 베끼는 걸 좋아한다. 자랄 때부터 받는 교육이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는 게 아니라 남이 정한 문제에 정답 맞추기라 문제정의 자체에 약한데, 창업을 하면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 계획, 시드 단계 때부터 VC, 멘토들한테 해외에 비슷한 사례 있어요? 질문을 귀에 피나게 듣다보니 '내 사업이 잘 될 외부 증거 찾기'에 혈안이 된다. 그리고 VC 자금의 절반이 나랏돈이고 나랏돈은 시장보다 느릴 수밖에 없어서, 이미 좀 증명되거나 정의된 곳에 돈이 가게끔 되어있다. 남이 증명한 거 쫓아가려니, 플러스 여러가지 이유로 펀드도 짧고 오래 기다릴 수 없다. 패스트 팔로워가 시간 길게 잡고 일하면 안 될 노릇인 건 맞다. 상장시장도 그렇다. 상장이 안 되던 비즈니스 모델들도 해외에 성공사례가 나오면 상장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 접근은 이제 별로 유효하지 않다. 실리콘밸리에 있으면서 알게 된 건데 한국에선 시드투자만 받아도 정책자금 받은 여러 언론사 또는 창업보육기관 등에서 창업팀에 대한 기사를 써주지만 미국에서는 시리즈 B 몇백억씩 받아도 기사 한 줄 없는 기업들이 수두룩하다. 그만큼 큰 회사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기자분들에게 뉴스거리가 못 되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한국에서 볼 때 요즘 해외 트렌드처럼 보이는 게 사실 되게 오래된 소식이거나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것이다. AI 시대에는 더 그렇다. 해외벤치마킹 접근은 AI 시대 이전에 한국형 SaaS붐 때 어느정도 생각보다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게 보여지지 않았나 싶다. 케바케지만.

욕 먹는 유형 3. 창업자가 사업을 할 자격이 없다.

이건 말해 뭐하지만, 창업자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여성일수록 콘텐츠화 하면 욕을 많이 먹는다. 미국과 되게 다른 부분이다. 어릴 때 시간을 많이 갖고 장기적인 비전에 도전하는 일을 해야 된다라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다르다. 이해도 가는 게, 어린 창업자들은 통계적으로도 실패 확률이 높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들 5개는 창업자들이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에 만들었다. 세상을 편견 없이 보고(꼴리는대로 보고) 무한한 시간 속에서 긴 비전을 그리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업을 어린 사람이 하면 일단 욕부터 먹지만, 위 1번과 2번 때문에 실행 자체가 안 된다. 그래서 미국에 나가서 승승장구하는 AI 회사들이 은근히 있다. 한국에서 투자 거절에 무시까지 당하다가 미국에서 톱 VC들한테 러브콜 받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다.

여성 창업자 관련 이야기는 뭐...그냥 여성 창업 인구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창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내수-경쟁시장 관점이니까 박터지게 일하고 이런저런 사업을 벌여야 되는데 애 낳고 키울 수 있겠냐 라는 이야기가 좀 더 나오는 거 같다.

얼마 전 대한민국 체질개선에 관한 이야기를 썼는데, 혁신 관련해서 체질 개선을 하려면 여러가지가 바뀌어야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상용화, 펀드레이징, 엑싯 모든 과정이 어렵지만 자격은 겁나게 따지고, 국내에만 관심있고(또는 글로벌에 관심이 있는 척하고) 지식노동자들이 일하는 방식과 글로벌 기준에 맞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것들 하나하나 손 보려면 재벌, 제조업 노동자들에 맞춰서 만들어놓은 해묵은 것들에 손을 대야 되는데 누가 하려나, 어느정도의 학습과 설득이 가능한 부분이려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국민 무료 AI 쓰는 것보다 세계적인 AI 서비스들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 만드는 게 맞다고 보는 편이고, AI 연구 인프라나 AI나 로보틱스 더더더 많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필요한 제조쪽에 나랏돈 투자를 할 거면 그런 게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

암튼 일선에서 일하시는 창업자분들, 관계자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모두 달러, 외화를 법시다!

#김태용 #스튜디오EO
출처 : https://www.facebook.com/share/p/1FgEP9r76M/?mibextid=wwXIfr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역시 이렇게 오래 진행될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자기기만을 무시해선 안 된다.

전문가의 문제란, 자신들이 무엇을 알지 못하는지를 모른다는 데 있다. 설사가상으로, 자신들의 지식 수준이 높다고 착각하기까지 한다.

올바른 지식을 방해하는 과정이 똑같이 작용해서 자신의 지식 수준에 만족하게 되는 것이다.

#블랙스완
인간과 침팬지는 상대와 자신 중 어느 편이 유리한 위치에 있는지 즉각 알아차릴 줄 알며, 공격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래서 물건과 짝짓기 상대자를 손에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적은 비용으로도 분석해 낸다.

이렇게 해서 일단 습격이 시작되면 새로운 정보는 무시하게 만드는 착각 상태가 작동한다. 이것이 전투 중 동요를 일으키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다.

한편 소규모 습격이 아닌 대규모 전쟁이란 인간의 천성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새로운 현상이다. 따라서 우리는 전쟁이 얼마나 지속될지를 잘못 판단하고, 그에 대응하는 우리의 힘은 과대평가한다.

레바논 전쟁이 얼마나 오래 계속될지를 그곳 사람들이 과소평가했던 것을 상기하자.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사람들도 전쟁이 끝나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다.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 그 밖의 모든 현대전에서 비슷한 양상이 되풀이되어 왔다.

#블랙스완
✅ [단독] 한화 김동관 부회장, REC실리콘 완전히 품었다...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퍼즐' 완성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86349
ㄴ 정치인들이 표 얻으려고 아무 생각없이 재미로 툭툭 던지는 말에 온 나라가 진지하게 달려 들어서 에너지를 써야 되는 현실이 참..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72157?ntype=RANKING

그냥 생각없이 지르면 일단 뽑아주니까
개인투자자들이 반복적인 손실에도 불구하고 왜 계속 투자를 지속하는지를 인류학적으로 분석한 연구입니다.

서울의 ‘로알매매방’이라는 실제 투자 공유 사무실에서의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개인 전업투자자들의 심리, 사회적 배경, 시장에 대한 인식과 투자 지속 이유를 탐구합니다.​

---

개인 투자자의 관점 요약

1. 실패의 과정: 대부분 초심자의 행운을 경험한 후, 과신·확증편향을 겪으며 투자 규모를 키우고, 손실에도 '물타기'를 반복하는 패턴을 보임.​

2. 심리적 요인: 몰입상승 편향, 처분효과 등의 심리 편향이 손실을 키우며, 실패에도 계속 투자하는 구조를 만듦.


3. 사회경제적 배경: 4050 중년 남성이 주류이며, IMF 외환위기 이후 생계형 전업투자자로 진입. 기존의 실패 경험(사업, 취업, 부채 등)에서 비롯된 선택.

4. 매매방의 역할: 투자 공간이자 일상의 가면 공간. 사회적 체면 유지를 위한 장소이면서 점차 고립을 초래하는 이중성 존재.

5. 금융시장 간파: ‘10년에 한두 번 하늘문이 열린다’는 믿음으로 극단적 불리함 속에서도 적기를 기다리며 버팀.

6. 대응전략: 작전세력을 역이용하거나 매매원칙·금욕주의 같은 자기규율을 내면화하지만 실질적 효과는 미약.

7. 투자 중독성: 실패를 ‘수업료’, ‘도전’ 등의 언어로 미화하며 고통을 은폐하고 다시 투자에 나서는 자기기만적 순환이 반복됨.​

​//

따라하면 좋을 점 (참고사항)

매매원칙 수립: 감정이 아니라 규칙에 따라 움직이려는 시도는 리스크 관리에 중요한 출발점.​

시장에 대한 경계심: 기관 중심의 시장 구조를 인식하고, 이를 피하려는 전략(예: 작전세력 피하기).

투자에 대한 내면적 성찰: 단기 수익에만 몰입하기보단 자율적·내면적 태도를 갖추려는 노력은 유익함.​

---

반면교사로 삼을 점 (주의사항)

과신과 확증 편향: 자신만의 ‘확신’을 검증 없이 밀어붙이는 태도는 손실을 부추김.

몰입상승/물타기: 손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추가 투자로 대응하는 습관은 재앙의 시작.​

사회적 체면 때문에 지속: 손실을 감추려거나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외부 시선 의식은 심리적 압박과 추가 손실로 이어짐.

중독 구조 방치: 투자를 삶의 중심으로 삼고 손실을 ‘도전’이라 포장하는 중독적 사고는 결국 삶 전반을 침식시킬 수 있음.​

---

개인 투자자에게 주는 핵심 메시지​

“금융시장은 냉정하며, 반복된 실패는 개인의 책임만은 아니다. 하지만 그 실패를 계속 반복하지 않으려면, 투자보다 ‘삶’이 더 중요하다는 감각부터 되찾아야 한다.”

https://m.blog.naver.com/lhd1371/223845688248
개인 투자자들이 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장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건축 #건설 #사례
해외에는 특이한 변형 주택인 샤리피하 하우스가 있습니다.

객실을 발코니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와 일부라도 #모듈 방식으로 활용한 저런 아이디어 좋드아!!
여자 꼬시기 전에 하늘의 별도 달도 다 따다 주겠다고 약속 남발하는 무직백수 남자 보는 거 같다

Rekordlar

24.09.202423:59
19.4KObunachilar
25.12.202423:59
100Iqtiboslar indeksi
18.11.202423:59
3.6KBitta post qamrovi
18.11.202423:59
3.7KReklama posti qamrovi
30.04.202523:59
8.18%ER
18.11.202423:59
18.86%ERR

재간둥이 송선생의 링크수집 창고 mashhur postlari

28.04.202513:44
66페이지인데 꽤나 읽는 재미가 있네요.
Repost qilingan:
여고생 코쨩👉🔕 avatar
여고생 코쨩👉🔕
난 mh세대들의 10~20년후가 매우 궁금하다

저거 생중계한건 사실상 좌빨선생들이 애국보수 mh세대들 고로시한거랑 마찬가지임


이거 얘네들이 그 ㅈ같음 평생 간직할텐데 어쩌냐? ㅋㅋ
25.04.202500:36
개인투자자들이 반복적인 손실에도 불구하고 왜 계속 투자를 지속하는지를 인류학적으로 분석한 연구입니다.

서울의 ‘로알매매방’이라는 실제 투자 공유 사무실에서의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개인 전업투자자들의 심리, 사회적 배경, 시장에 대한 인식과 투자 지속 이유를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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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의 관점 요약

1. 실패의 과정: 대부분 초심자의 행운을 경험한 후, 과신·확증편향을 겪으며 투자 규모를 키우고, 손실에도 '물타기'를 반복하는 패턴을 보임.​

2. 심리적 요인: 몰입상승 편향, 처분효과 등의 심리 편향이 손실을 키우며, 실패에도 계속 투자하는 구조를 만듦.


3. 사회경제적 배경: 4050 중년 남성이 주류이며, IMF 외환위기 이후 생계형 전업투자자로 진입. 기존의 실패 경험(사업, 취업, 부채 등)에서 비롯된 선택.

4. 매매방의 역할: 투자 공간이자 일상의 가면 공간. 사회적 체면 유지를 위한 장소이면서 점차 고립을 초래하는 이중성 존재.

5. 금융시장 간파: ‘10년에 한두 번 하늘문이 열린다’는 믿음으로 극단적 불리함 속에서도 적기를 기다리며 버팀.

6. 대응전략: 작전세력을 역이용하거나 매매원칙·금욕주의 같은 자기규율을 내면화하지만 실질적 효과는 미약.

7. 투자 중독성: 실패를 ‘수업료’, ‘도전’ 등의 언어로 미화하며 고통을 은폐하고 다시 투자에 나서는 자기기만적 순환이 반복됨.​

​//

따라하면 좋을 점 (참고사항)

매매원칙 수립: 감정이 아니라 규칙에 따라 움직이려는 시도는 리스크 관리에 중요한 출발점.​

시장에 대한 경계심: 기관 중심의 시장 구조를 인식하고, 이를 피하려는 전략(예: 작전세력 피하기).

투자에 대한 내면적 성찰: 단기 수익에만 몰입하기보단 자율적·내면적 태도를 갖추려는 노력은 유익함.​

---

반면교사로 삼을 점 (주의사항)

과신과 확증 편향: 자신만의 ‘확신’을 검증 없이 밀어붙이는 태도는 손실을 부추김.

몰입상승/물타기: 손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추가 투자로 대응하는 습관은 재앙의 시작.​

사회적 체면 때문에 지속: 손실을 감추려거나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외부 시선 의식은 심리적 압박과 추가 손실로 이어짐.

중독 구조 방치: 투자를 삶의 중심으로 삼고 손실을 ‘도전’이라 포장하는 중독적 사고는 결국 삶 전반을 침식시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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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에게 주는 핵심 메시지​

“금융시장은 냉정하며, 반복된 실패는 개인의 책임만은 아니다. 하지만 그 실패를 계속 반복하지 않으려면, 투자보다 ‘삶’이 더 중요하다는 감각부터 되찾아야 한다.”

https://m.blog.naver.com/lhd1371/223845688248
05.04.202501:11
프로그래밍 지식이나 기반이 되는 수학적인 이해없이 냅다 라이브러리만 갖다 쓰는 건 비추하는 편이지만, 기초소양 정도만 쌓아서 업무에 간단하게 활용해 보실 분들께 추천하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TNcfJHajqJY?si=_fvD1UUn-rinPBQj
리서치는 평소에 하고, 주식은 빠질 때 산다 [끝]
17.04.202506:15
Repost qilingan:
큐코노미
27.04.202504:30
한국 창업자들이 욕을 먹는 답답한 속사정이 있다.

욕 먹는 유형 1. 한국 스타트업은 진정한 혁신이 없다.

우리는 혁신에 대해 엄격하다. 좋게 생각하면 삼성과 같은 큰 혁신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 있기 때문에 혁신에 대한 기준이 높다고 볼 수도 있고, 안 좋게 생각하면 태어나서 뭐 하나 자기 손으로 변화를 만들어 본 사람이 적으니까(그렇게 우리 대부분이 자라옴) 평론가 입장에 있는 인구가 압도적으로 높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근데 혁신이 좀 어렵다. 기본적으로 인허가제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걸 만들면 사업을 할 수가 없고 새로운 것 좀 하게 규제를 좀 풀어달라고 하면 하는 시늉만 한다. 실제로 기자분들이 좀 취재해주셨으면 좋겠는게, 규제샌드박스 통해서 해결된 게 거의 없고 뭔가 되는 듯 하다가도 끝끝내 상용화 안 되는 경우들이 많다. 일단 혹여나 문제가 생기면 큰 일 나는 조직이 혁신 시도의 가부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부분이 있고, 반대 여론이 생기면 소리소문 없이 규제 이야기는 쏙 들어간다. 파괴적 혁신을 해야하는데 기존 방식을 지지하는 조직화된 조직과 여론을 이기기 어렵다.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들어보겠다 라는 말로 희망고문 하다가 회사 런웨이 바닥나서 사라진다.

욕 먹는 유형 2. 결국 어디 사업을 베낀 거 아니냐?

1번과도 유사한 부분이 있는데, 결국 너가 하려는 사업이 미국이나 중국에서 있는 뭘 베낀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인 것이다. 좋은 거 들여와서 현지에 맞게끔 사업하는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며(대부분 지재권 같은 문제가 없고, 있어도 그건 그 회사에서 따질 노릇이다) 그러면 그 원조 회사가 한국 시장 들어올 때까지 가만히 손 놓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도 해봐야 한다.

그것보다도, 사실 스타트업씬에 오래 있으면서 알게 된 거지만, 우리 스타트업씬은 어디 베끼는 걸 좋아한다. 자랄 때부터 받는 교육이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는 게 아니라 남이 정한 문제에 정답 맞추기라 문제정의 자체에 약한데, 창업을 하면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 계획, 시드 단계 때부터 VC, 멘토들한테 해외에 비슷한 사례 있어요? 질문을 귀에 피나게 듣다보니 '내 사업이 잘 될 외부 증거 찾기'에 혈안이 된다. 그리고 VC 자금의 절반이 나랏돈이고 나랏돈은 시장보다 느릴 수밖에 없어서, 이미 좀 증명되거나 정의된 곳에 돈이 가게끔 되어있다. 남이 증명한 거 쫓아가려니, 플러스 여러가지 이유로 펀드도 짧고 오래 기다릴 수 없다. 패스트 팔로워가 시간 길게 잡고 일하면 안 될 노릇인 건 맞다. 상장시장도 그렇다. 상장이 안 되던 비즈니스 모델들도 해외에 성공사례가 나오면 상장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 접근은 이제 별로 유효하지 않다. 실리콘밸리에 있으면서 알게 된 건데 한국에선 시드투자만 받아도 정책자금 받은 여러 언론사 또는 창업보육기관 등에서 창업팀에 대한 기사를 써주지만 미국에서는 시리즈 B 몇백억씩 받아도 기사 한 줄 없는 기업들이 수두룩하다. 그만큼 큰 회사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기자분들에게 뉴스거리가 못 되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한국에서 볼 때 요즘 해외 트렌드처럼 보이는 게 사실 되게 오래된 소식이거나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것이다. AI 시대에는 더 그렇다. 해외벤치마킹 접근은 AI 시대 이전에 한국형 SaaS붐 때 어느정도 생각보다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게 보여지지 않았나 싶다. 케바케지만.

욕 먹는 유형 3. 창업자가 사업을 할 자격이 없다.

이건 말해 뭐하지만, 창업자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여성일수록 콘텐츠화 하면 욕을 많이 먹는다. 미국과 되게 다른 부분이다. 어릴 때 시간을 많이 갖고 장기적인 비전에 도전하는 일을 해야 된다라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다르다. 이해도 가는 게, 어린 창업자들은 통계적으로도 실패 확률이 높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들 5개는 창업자들이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에 만들었다. 세상을 편견 없이 보고(꼴리는대로 보고) 무한한 시간 속에서 긴 비전을 그리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업을 어린 사람이 하면 일단 욕부터 먹지만, 위 1번과 2번 때문에 실행 자체가 안 된다. 그래서 미국에 나가서 승승장구하는 AI 회사들이 은근히 있다. 한국에서 투자 거절에 무시까지 당하다가 미국에서 톱 VC들한테 러브콜 받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다.

여성 창업자 관련 이야기는 뭐...그냥 여성 창업 인구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창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내수-경쟁시장 관점이니까 박터지게 일하고 이런저런 사업을 벌여야 되는데 애 낳고 키울 수 있겠냐 라는 이야기가 좀 더 나오는 거 같다.

얼마 전 대한민국 체질개선에 관한 이야기를 썼는데, 혁신 관련해서 체질 개선을 하려면 여러가지가 바뀌어야 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상용화, 펀드레이징, 엑싯 모든 과정이 어렵지만 자격은 겁나게 따지고, 국내에만 관심있고(또는 글로벌에 관심이 있는 척하고) 지식노동자들이 일하는 방식과 글로벌 기준에 맞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것들 하나하나 손 보려면 재벌, 제조업 노동자들에 맞춰서 만들어놓은 해묵은 것들에 손을 대야 되는데 누가 하려나, 어느정도의 학습과 설득이 가능한 부분이려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국민 무료 AI 쓰는 것보다 세계적인 AI 서비스들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 만드는 게 맞다고 보는 편이고, AI 연구 인프라나 AI나 로보틱스 더더더 많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필요한 제조쪽에 나랏돈 투자를 할 거면 그런 게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

암튼 일선에서 일하시는 창업자분들, 관계자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모두 달러, 외화를 법시다!

#김태용 #스튜디오EO
출처 : https://www.facebook.com/share/p/1FgEP9r76M/?mibextid=wwXI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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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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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22.04.202509:13
中, 희토류 수출 통제…첫 타깃은 한국

"희토류 쓴 제품, 美 수출 말라"…한국 등 본격 압박


변압기 제조사에 약속 요구…배터리·항공우주도 비상
'우회 수출 금지' 경고 어기면 희토류 판매 중단할 듯


중국 정부가 한국 기업에 ‘중국산 희토류를 사용해 생산한 제품을 미국 군수업체에 수출하면 제재하겠다’는 내용의 경고성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정부가 미국산 반도체의 대중국 우회 수출을 통제해온 것처럼, 중국도 전략광물인 희토류의 ‘제3국 수출 통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미·중 양국이 벌이는 ‘패권 전쟁’에서 한국 기업이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변압기 제조사인 A사는 최근 중국 상무부에서 “중국산 중희토류가 들어간 변압기 등 전력 설비를 미국 방산업체와 미군 등에 수출하지 않겠다는 점을 보증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제재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제재의 구체적 내용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우회 수출 적발 시 중국산 중희토류를 팔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이 같은 공문은 또 다른 변압기 제조사인 B사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변압기 업체뿐 아니라 2차전지,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항공우주, 의료장비 등 중국산 전략광물을 수입해 쓰는 다른 업종 기업도 대부분 같은 공문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중국산 전략광물 전반의 제3국 수출 통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달 초 사마륨, 가돌리늄 등 중희토류 7종과 이를 가공한 영구자석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특히 미국 방산기업 27곳에는 중희토류를 ‘이중용도물품’(군수용과 민간용으로 모두 쓸 수 있는 물품)으로 지정해 아예 수출을 금지했다. 이번 공문은 이에 대한 후속 작업으로 풀이된다. 한아름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수석연구원은 “중국이 수출 금지 미국 기업 리스트를 계속 추가해 국내 수출 대기업의 타격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1, 2위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 과정에서 제3자 수출 통제를 계속 확대하면 우리 기업의 수출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2286431
09.04.202504:15
중국, 미국 국채 500억 달러 매도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5040901039910126002
24.04.202502:15
소중한 사람이 물어본 김에 되새김질하는 나의 투자원칙

요약: 내가 이해하는 좋은 기업을 싸게 사야 한다 가 핵심원칙.

1. 좋은 기업이란
1) 수익성이 현금 기준으로 좋고
: GPM/OPM/FCFF
2) 이걸 오래 지속할 경쟁력과 재투자수익률이 있어야하고
: ROE, 경쟁현황, 경영자
3) 번 돈을 주주와 나누는 태도
: 자회사 및 대주주 지분구조, 중복 상장, DPS, 자사주 등

2. 싸다는 것은
1) Worst 상황 기준으로 미래 실적 정량적 분석
2) 매크로 트렌드 기준으로 상방이 얼마나 될지도 판단
3) 1), 2)에 대한 확률적 판단으로 valuation

3. 이에 대한 것을 내가 정성/정량적 판단을 하여 시나리오를 쓸 수 있을 때 이해한다고 할 수 있겠다.

쉽지만 자주 잊고 실천하기는 어렵다.
04.04.202522:49
1. 열심히 일을한다. 돈을 모은다.

2. 누가 증시 큰일났다 좆됐다 라고할때마다 매수한다

3. 반복한다

5년째 이지랄하고있는데 계좌 음전된적 진짜 단 한번도 없음
근데 이 전략은 통할수밖에없는데
09.04.202511:22
ㄴ 느그는 100년 전 일 갖고도 난리치잖어.
Ko'proq funksiyalarni ochish uchun tizimga ki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