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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합시다.

탐욕과 광기를 절제하고 냉정하게 바라보는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이 채널에서 건강하고 올바른 투자방식을 가꿔가고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 기업을 찾아갈 수 있는 궁극적인 투자를 찾아가겠습니다.
Consilience
남은 인생에 꿈이 있다면,
무해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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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ата стварэння каналаJun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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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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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02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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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апулярныя публікацыі 아트합시다.

01.04.202521:57
1. 두바이에서 깨달은 것들:
태어나 처음 중동(두바이)에 와봤다. 감동과 영감이 많아서, 잊기 전에 몇 자 남겨본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번영의 핵심은 결국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자본(인적·금융 자본 포함)을 축적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축적이 있어야 발산이 있고, 성장도 가능하다. 초강대국 미국은 유대 자본과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구조다. 200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도 마찬가지였다. 최근에는 홍콩에서 빠져나온 자본과 인재들이 싱가포르로 향하면서 그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UAE, 특히 두바이는 지금 세계의 자본과 인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다. 인구 증가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자본 집중도 또한 세계최고수준일 것이다.
이번에 MBA 선후배들에게 콜드콜 메시지를 보냈는데, 전혀 모르는 나에게도 하루 안에 답을 주고 시간을 내주려 한다. 한 명을 만나면 두 명을 소개해주고, 사람들이 서로 돕는 데 거리낌이 없다. 나라 전체가 스테로이드를 맞은 것 같다. 현지 중국인들조차 "2000년대 초반의 상하이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한다.
2. 두바이가 자본과 인재를 끌어들이는 이유:
1) 정치적 안정성: 한강의 기적, 싱가포르의 성장, 중국의 고도성장기와 같이, 두바이 역시 안정된 정치 구조를 갖고 있다. 독재 체제와 후계 구도가 이미 갖춰져 있어서 수십 년간 큰 정치적 충격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언론이 통제되어 있고 국회가 사실상 없다 - 국회는 정책 제안을 할수 있으나 실제 정책은 독재 정부에서 다 결정한다. 하나 놀란것은 현지인들의 정치지도자를 향한 호감도였다. 거의 가장 인기많은 셀레브리티 수준의 인기를 구가하고, 시큐리티를 바로 옆에 동반하지 않고 일반인들 사이에도 거리낌없이 간다고 들었다.
2) 글로벌 정치 불안: 서방의 문 걸어잠그기, 미국의 관세 전쟁, 영국 브렉시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정부의 돌발 정책 등은 자본과 인력을 두바이(혹은 싱가포르)로 몰리게 만든다. 특히 최근엔 러시아 전쟁으로 엄청나게 많은 러시아 자본과 러시아인이 왔다고 하고 서유럽인들 이제는 기회만 있으면 더 낮은 세금과 자유와 업사이드를 찾아 이곳으로 온다고 한다.
3) 세금과 인프라: 소득세는 없고, 법인세는 9%, 부가세는 5% 수준이다. 상속세도 없다.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프리미엄 서비스, 부동산 개발 등으로 재원을 확보한다. 공공 인프라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엄청난 공항이 있는데 그 물동량 10배수준의 공항을 짓고 있다. 세계 최고크기의 몰이 있는데 그 3배되는 몰을 짓고 있다. 고층빌딩이 계속 올라간다.
4) 뛰어난 공공 리더십: 정부 고위 관료가 스타트업보다 더 빠르게 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산업은행 총재는 방도 없이 일반 직원과 일하고, 성과에 따라 막대한 기회와 보상이 주어진다. 공공기관이 민간처럼 움직인다. 일례로 가장 능력있는 로열패밀리 한명이 열개의 공공기관의 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 인재들과 장들의 영어가 완벽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40-50대 리더십이 대부분이다 (국가수장을 비롯).
3. 현지에서 들은 흥미로운 포인트:
1) 정권에 대한 비판은 불가. 언론의 자유는 제한적이다.
2) 에미레이트 자국민 (전체인구의 10% 수준)은 특권층. 교육, 의료, 취업 등 막대한 혜택이 주어진다. 로컬이 되는 건 극히 어렵고 드물다 (현지인과의 결혼후 10년 경과, 현지인과 자녀를 나아도 성인까지 기다려야함 등).
3) 부동산 시장 호황. 수익률이 높고, 공급도 여전히 가능해 보인다. 모기지 (3%이자율)보다 렌트 (6-8%수준)가 높고, 지난10년간 두배이상 올랐다고 한다.
4) 업무 강도는 낮은 편. 연 30일 휴가가 기본이고 , 주 4일 근무도 흔하다.
5) 생각보다 쾌적한 날씨. 여름 몇 달을 제외하면 살기 좋다.
6) 생활비는 상대적으로 괜찮음. 미국보다 저렴하게 느껴진다 (외식비등)
7) "진짜 기회는 사우디". 현지인들 모두 사우디의 성장 잠재력을 언급한다. 두바이의 20년전을 보는것 같다고.
😎 중동 시장은 작지만 레버리지가 큼. 아랍에메레이트 인구는 천만이 되지 않는다. 중동전체로 하면 수천만이 된다. 그리고 금융시장이 발달하여 중간 허브역할을 하니 레버리지가 일어나면 나름 상당히 큰 마켓이다. 그리고 구매력이 높다.
9) 유대 자본의 영향은 적은 편. 아랍-이스라엘 역사적 관계 때문으로 보임.
10) 아랍 민족 간의 연대감 존재. 언어와 종교가 강력한 결속 요인이다. 이집트에서 이란에 이르기까지 동일 문자/언어/종교를 바탕으로 한 결속이 아시아와는 확실히 다른 강점이다.
11) 우버 드라이버의 경제학: 파키스탄 출신 드라이버가 테슬라를 몰며 월 3~400만원 순수익을 올린다. 많은 이들이 룸쉐어하며 경제활동을 한다.
4. 한국인으로서의 단상:
두바이의 모습을 보며, 정치 리더십이 만들어낸 변화를 목도한다. 사막이 오아시스가 되는 것처럼. 안정적인 정치위에 좋은 인프라와 극히 낮은 세금으로 자금과 인력을 끌어들인다. 그들이 모이면 그 경제활동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로컬일자리, 두바이의 경우는 각종 공공서비스를 프리미엄으로 제공하고, 건설/개발등를 통해 막대한 예산을 확보한다). 봉이 김선달이 따로없다.
반면, 한국은 기회의 문이 닫히고, 매일같이 정치 싸움에 지치고, 구조 개혁은 미뤄지기만 한다. 국민연금 개혁처럼 필요한 변화는 피하고, 사람들은 점점 냉소적으로 변해간다. 인재와 자본이 떠나고 있다.
우리는 한때 기회가 모이는 나라였지만, 지금은 나 개인의 미래가 불안한건 말할것도 없고 이제 사회에 나오는 다음 세대는 볼낯조차 없다. 물론, 두바이가 전 세계적으로 드문 성공 사례고 한국보다 더 똥볼을 차고 있는 나라가 많다는 것 안다. 하지만, 사막의 땅 두바이에서 고작 석유 몇방울을 마중물로 한걸 우리라곤 왜 못하는가. 우리 눈앞의 현실은 너무도 안타깝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 시야가 너무 좁았다는 것. 미국과 중국만 보던 내 시선에서, 지금의 중심은 중동일지도 모른다. 문명의 중심 축이 유럽을 지나 미주를 넘어 아시아로 한바퀴 돌아 오고 있다는건 과장이 아닐지 모른다. 트럼프가 보여주는 극우적인 행동들, 예측불가능한 정책은 단기적으로 어떨지 몰라도 장기적으론 분명 미국에서 인력과 자본의 유출을 가져올 것이다. 이건 레이달리오가 거대 제국에 대한 그의 책에서 예측한것과 정확히 들어맞는다. 미국은 자국의 정치적인 니즈를 위해 트럼프 같은 포퓰리스트 정치인을 등장시켰다. 이제는 미국이 중국처럼 문을 걷어잠구고 중국등이 미국처럼 문호개방을 이야기한다고 농담할정도이다.
5. 마무리:
중동은 단순히 자원이 많은 지역이 아니다. 수십 개 국가와 연결된 글로벌 허브이자 성장의 중심축이다. Dynamic Korea는 이제 더 이상 미국과 중국만 보지 말고, 중동과도 적극적으로 손잡을 때가 아닐까?

백산님
Пераслаў з:
가투방(DCTG) 저장소 avatar
가투방(DCTG) 저장소
25.03.202501:31
Пераслаў з:
퀄리티기업연구소 avatar
퀄리티기업연구소
25.03.202516:50
혼자 보내는 시간은 일생 동안 꾸준히 증가합니다. 어릴 때는 혼자 있는 시간을 적응하지 못한다는 신호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고 지루함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으면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질 것입니다. 다음은 인생에 대한 6가지 핵심 교훈입니다.

1.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유한하니 소중히 여기세요.
2. 자녀와의 시간은 소중하다.
3. 친구와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진정한 친구에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4. 배우자와의 시간은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절대 안주하지 마세요.
5. 동료와의 시간은 중요하다 -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동료를 찾는다.
6. 혼자 있는 시간은 풍요롭다 - 자신을 사랑한다.

시간은 출신 지역, 나이, 부유하든 가난하든 상관없다는 것은 보편적인 진리이자 투쟁입니다.

이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시간 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시간의 무상함을 인식하여 행동을 촉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주의를 집중하고 나머지는 무시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쓰고, 어디에 쓰고, 누구와 보내는지 등 시간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부의5가지유형
26.03.202505:20
추구미 시장의 확장_교보증권_250326.pdf

#교보증권
< 트럼프 무역전쟁 패턴 >

2019년의 경험을 복기해보면 관세 관련 잠재적 협상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상황이 또다시 격화 ▶️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게 위험

관세 (tariffs) ➡️ 거래/합의가 있을 것처럼 보여 상대를 유인/유혹 (seduce the opposition with the idea of a deal) ➡️ 모두가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희망하는 바로 그 순간, 디시 갈등을 격화시킴 (drop another round of escalation) ➡️ 상대방이 굴복하거나 미국 경제가 무너질 따끼지 이 과정을 반복 (iterate above steps until either opponent blinks or us economy cracks) ➡️ 최종 거래 (final deal)

< The Trade War Cycle (무역 전쟁 사이클 6단계 >

1️⃣ Administration is tough on trade with China (행정부가 중국에 대해 강경한 무역 정책을 펼침)

2️⃣ Market sells off on Trade War Fears (무역 전쟁 우려로 시장이 급락함)

3️⃣ Administration hints at resolution (행정부가 해결 가능성을 암시함)

4️⃣ Market rallies temporarily on news (뉴스에 반응하여 시장이 일시적으로 반등함)

5️⃣ No progress is made (실질적인 진전은 없음)

6️⃣ 사이클이 다시 시작됨

즉, 위 순환은 시장이 뉴스와 정부 메세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시사
SOOP, 3월 누적 별풍선은 7.88억개로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출처: 풍투데이
29.03.202505:28
(받은글)

<모델 Y 주니퍼 RWD가 🐶혜자인 이유>

ㅇ 주니퍼 RWD의 가격은 5,299만원 (보조금 100%)
- 차량 생산국인 중국보다 더 싼 가격!! 👍
- 지역별로 다르지만 보조금 적용한 최종 구매가는 5,100만원 이하 (컬러 등 추가 옵션 및 취등록세 제외)

ㅇ 주니퍼 RWD 스펙 및 각종 옵션 (기능)
- 제로백 5.9초, 주행가능거리 400km (LFP)
- 자동 적응 주행 하이빔, 후방 간접 반사등 적용
- 앞뒤 이중접합 유리, 뒷좌석 독립 디스플레이
- 뒷좌석 화면 블루투스 개별 연결, 65W C포트
- 모든 좌석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핸들 열선
- LED 실내 앰비언트 라이트, 전/후방 카메라
- 뒷좌석 전자식 폴딩 (리클라이닝)
- 하이 피델리티 파크 어시스트 (어라운드 뷰)
- 실내 4D 레이더 탑재 (탑승자 분석, 심박수 측정 등)
-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프렁크 배수구 (얼음 및 액체류 적재 가능)
- 고속도로 반자율주행 오토파일럿 (기본 제공)
- 향후 언제든지 자율주행 옵션 (EAP/FSD) 추가 가능
- 전 세계 모든 안전도 최고 등급 평가 (한국 제외)
-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연속 2위, 올해도 1위 예정)
- 모든 부분에서 구형의 단점이 개선됨

ㅇ 주니퍼 RWD와 비슷한 스펙 및 편의사양이 있는 국산 전기차와 비교 한다면?

1) 현대 아이오닉 5
- 트림 :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RWD
- 가격 : 약 6,200만 원 (보조금 제외)
- 보조금(600만 원) 적용 후 5,600만 원

2) 기아 EV6
- 트림 : 롱레인지 어스 RWD
- 가격 : 6,000만 원 (보조금 제외)
- 보조금(600만 원) 적용 후 5,400만 원

3) 기아 EV3 (굳이 비교하자면)
- 트림 : 롱레인지 어스 RWD 풀옵션
- 가격 : 5,800만 원 (보조금 제외)
- 보조금(600만 원) 적용 후 5,200만 원

테슬라 모델 Y 주니퍼는 국산 전기차 중 한 단계 아래인 EV3보다 싼 거임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자율주행! (FSD)

지금 현대에서도 자율주행이랑 소프트웨어 만든다고 노력 중인데, 위 국산차를 사면 자율주행도, 소프트웨어 OTA도 불가함 (만약 현기에서 자율주행 개발에 성공해도 차를 바꿔야 함)

그러나 주니퍼 RWD에는 최신형 자율주행 컴퓨터인 'AI4 하드웨어'가 이미 장착되어 있고, SW는 OTA로 무한 업데이트 가능

이렇게 떠 먹여줘도 현기차를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것임. 그러니 현명한 분들만 혜택을 꼭 누리시길!!

4월 2일 주문 전쟁 예상입니다!!
31.03.202505:43
바닥에서 주식을 파는 우를 범하지 않는 방법
https://blog.naver.com/cy2863/223816111447
31.03.202515:30
1. 두바이에서 깨달은 것들:
태어나 처음 중동(두바이)에 와봤다. 감동과 영감이 많아서, 잊기 전에 몇 자 남겨본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번영의 핵심은 결국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자본(인적·금융 자본 포함)을 축적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축적이 있어야 발산이 있고, 성장도 가능하다. 초강대국 미국은 유대 자본과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구조다. 200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도 마찬가지였다. 최근에는 홍콩에서 빠져나온 자본과 인재들이 싱가포르로 향하면서 그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UAE, 특히 두바이는 지금 세계의 자본과 인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다. 인구 증가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자본 집중도 또한 세계최고수준일 것이다.
이번에 MBA 선후배들에게 콜드콜 메시지를 보냈는데, 전혀 모르는 나에게도 하루 안에 답을 주고 시간을 내주려 한다. 한 명을 만나면 두 명을 소개해주고, 사람들이 서로 돕는 데 거리낌이 없다. 나라 전체가 스테로이드를 맞은 것 같다. 현지 중국인들조차 "2000년대 초반의 상하이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한다.
2. 두바이가 자본과 인재를 끌어들이는 이유:
1) 정치적 안정성: 한강의 기적, 싱가포르의 성장, 중국의 고도성장기와 같이, 두바이 역시 안정된 정치 구조를 갖고 있다. 독재 체제와 후계 구도가 이미 갖춰져 있어서 수십 년간 큰 정치적 충격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언론이 통제되어 있고 국회가 사실상 없다 - 국회는 정책 제안을 할수 있으나 실제 정책은 독재 정부에서 다 결정한다. 하나 놀란것은 현지인들의 정치지도자를 향한 호감도였다. 거의 가장 인기많은 셀레브리티 수준의 인기를 구가하고, 시큐리티를 바로 옆에 동반하지 않고 일반인들 사이에도 거리낌없이 간다고 들었다.
2) 글로벌 정치 불안: 서방의 문 걸어잠그기, 미국의 관세 전쟁, 영국 브렉시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정부의 돌발 정책 등은 자본과 인력을 두바이(혹은 싱가포르)로 몰리게 만든다. 특히 최근엔 러시아 전쟁으로 엄청나게 많은 러시아 자본과 러시아인이 왔다고 하고 서유럽인들 이제는 기회만 있으면 더 낮은 세금과 자유와 업사이드를 찾아 이곳으로 온다고 한다.
3) 세금과 인프라: 소득세는 없고, 법인세는 9%, 부가세는 5% 수준이다. 상속세도 없다.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프리미엄 서비스, 부동산 개발 등으로 재원을 확보한다. 공공 인프라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엄청난 공항이 있는데 그 물동량 10배수준의 공항을 짓고 있다. 세계 최고크기의 몰이 있는데 그 3배되는 몰을 짓고 있다. 고층빌딩이 계속 올라간다.
4) 뛰어난 공공 리더십: 정부 고위 관료가 스타트업보다 더 빠르게 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산업은행 총재는 방도 없이 일반 직원과 일하고, 성과에 따라 막대한 기회와 보상이 주어진다. 공공기관이 민간처럼 움직인다. 일례로 가장 능력있는 로열패밀리 한명이 열개의 공공기관의 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 인재들과 장들의 영어가 완벽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40-50대 리더십이 대부분이다 (국가수장을 비롯).
3. 현지에서 들은 흥미로운 포인트:
1) 정권에 대한 비판은 불가. 언론의 자유는 제한적이다.
2) 에미레이트 자국민 (전체인구의 10% 수준)은 특권층. 교육, 의료, 취업 등 막대한 혜택이 주어진다. 로컬이 되는 건 극히 어렵고 드물다 (현지인과의 결혼후 10년 경과, 현지인과 자녀를 나아도 성인까지 기다려야함 등).
3) 부동산 시장 호황. 수익률이 높고, 공급도 여전히 가능해 보인다. 모기지 (3%이자율)보다 렌트 (6-8%수준)가 높고, 지난10년간 두배이상 올랐다고 한다.
4) 업무 강도는 낮은 편. 연 30일 휴가가 기본이고 , 주 4일 근무도 흔하다.
5) 생각보다 쾌적한 날씨. 여름 몇 달을 제외하면 살기 좋다.
6) 생활비는 상대적으로 괜찮음. 미국보다 저렴하게 느껴진다 (외식비등)
7) "진짜 기회는 사우디". 현지인들 모두 사우디의 성장 잠재력을 언급한다. 두바이의 20년전을 보는것 같다고.
😎 중동 시장은 작지만 레버리지가 큼. 아랍에메레이트 인구는 천만이 되지 않는다. 중동전체로 하면 수천만이 된다. 그리고 금융시장이 발달하여 중간 허브역할을 하니 레버리지가 일어나면 나름 상당히 큰 마켓이다. 그리고 구매력이 높다.
9) 유대 자본의 영향은 적은 편. 아랍-이스라엘 역사적 관계 때문으로 보임.
10) 아랍 민족 간의 연대감 존재. 언어와 종교가 강력한 결속 요인이다. 이집트에서 이란에 이르기까지 동일 문자/언어/종교를 바탕으로 한 결속이 아시아와는 확실히 다른 강점이다.
11) 우버 드라이버의 경제학: 파키스탄 출신 드라이버가 테슬라를 몰며 월 3~400만원 순수익을 올린다. 많은 이들이 룸쉐어하며 경제활동을 한다.
4. 한국인으로서의 단상:
두바이의 모습을 보며, 정치 리더십이 만들어낸 변화를 목도한다. 사막이 오아시스가 되는 것처럼. 안정적인 정치위에 좋은 인프라와 극히 낮은 세금으로 자금과 인력을 끌어들인다. 그들이 모이면 그 경제활동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로컬일자리, 두바이의 경우는 각종 공공서비스를 프리미엄으로 제공하고, 건설/개발등를 통해 막대한 예산을 확보한다). 봉이 김선달이 따로없다.
반면, 한국은 기회의 문이 닫히고, 매일같이 정치 싸움에 지치고, 구조 개혁은 미뤄지기만 한다. 국민연금 개혁처럼 필요한 변화는 피하고, 사람들은 점점 냉소적으로 변해간다. 인재와 자본이 떠나고 있다.
우리는 한때 기회가 모이는 나라였지만, 지금은 나 개인의 미래가 불안한건 말할것도 없고 이제 사회에 나오는 다음 세대는 볼낯조차 없다. 물론, 두바이가 전 세계적으로 드문 성공 사례고 한국보다 더 똥볼을 차고 있는 나라가 많다는 것 안다. 하지만, 사막의 땅 두바이에서 고작 석유 몇방울을 마중물로 한걸 우리라곤 왜 못하는가. 우리 눈앞의 현실은 너무도 안타깝다.
그리고 깨달았다. 내 시야가 너무 좁았다는 것. 미국과 중국만 보던 내 시선에서, 지금의 중심은 중동일지도 모른다. 문명의 중심 축이 유럽을 지나 미주를 넘어 아시아로 한바퀴 돌아 오고 있다는건 과장이 아닐지 모른다. 트럼프가 보여주는 극우적인 행동들, 예측불가능한 정책은 단기적으로 어떨지 몰라도 장기적으론 분명 미국에서 인력과 자본의 유출을 가져올 것이다. 이건 레이달리오가 거대 제국에 대한 그의 책에서 예측한것과 정확히 들어맞는다. 미국은 자국의 정치적인 니즈를 위해 트럼프 같은 포퓰리스트 정치인을 등장시켰다. 이제는 미국이 중국처럼 문을 걷어잠구고 중국등이 미국처럼 문호개방을 이야기한다고 농담할정도이다.
5. 마무리:
중동은 단순히 자원이 많은 지역이 아니다. 수십 개 국가와 연결된 글로벌 허브이자 성장의 중심축이다. Dynamic Korea는 이제 더 이상 미국과 중국만 보지 말고, 중동과도 적극적으로 손잡을 때가 아닐까?

백산님
Пераслаў з:
Particle News avatar
Particle News
02.04.202522:37
말씀하신대로 반도체, 제약, 구리, 철강, 알루미늄은 관세 면제 대상이라 삼성전자의 경우 베트남에 공장이 있지만 베트남에 부과된 46% 관세 적용받지 않습니다.
금요일 오전, 시장에 패닉 버튼이 눌린 이유.

지금까지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에 자신감을 보이고 지금은 1970년대와는 다르다라고 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여전히 낮다라는 것이었음. 실제로 한참 물가가 치솟을때도 장기 인플레 기대는 3% 수준으로 역사적 평균 수준에 가까웠음.

하지만 오늘 5년 인플레 기대가 4.1%로 치솟으면서 무려 1994년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상황이 급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무섭게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

ITK / 미주투
25.03.202511:28
내 손안의 AI Agent 섹시 자비스_교보증권_250325.pdf

#교보증권
Пераслаў з:
프리라이프 avatar
프리라이프
24.03.202515:22
[K뷰티 구매하려고 한국 간다](https://www.cmn.kr/mobile/sub_view.asp?news_idx=46609&cls_cd=)

외국인 관광객, 한국 방문 목적 중 하나로 'K-뷰티 쇼핑' 부상
• 비자(VISA) '글로벌 트래블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11%가 한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 및 스킨케어 제품 구매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p 증가한 수치
• K-뷰티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목적형 소비 여행'의 주요 동기로 작용

K-뷰티 구매 비율 높은 국가 TOP 8
1. 사우디아라비아: 22%
2. 필리핀: 21%
3. 인도네시아: 20%
4. 말레이시아: 19%
5. 폴란드: 18%
6. 싱가포르: 18%
7. 아랍에미리트: 17%
8. 일본: 14%
• 아시아 및 중동권에서 K-뷰티 인지도와 구매율 높음

K-뷰티 구매 목적 여행의 산업적 시사점
• 특정 상품 구매 목적이 여행지 선택에 직접적 영향 → '쇼핑 관광' 트렌드 강화
• 이는 뷰티 산업뿐 아니라 금융, 유통, 관광 업계의 마케팅 전략 변화 요구
• 방한 외국인 유치를 위한 K-뷰티 체험 공간,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강화 필요

원문 발췌:
- "2024년 4분기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11%가 오프라인 화장품 및 스킨케어 매장에서 K-뷰티 제품을 구매했다."
- "K뷰티와 두바이 초콜릿 등 특정 지역 특산품이 여행지 선택의 주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 "K뷰티에 대한 관심은 한국과 인접한 아시아 국가와 일부 중동 국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뷰티
Пераслаў з:
Brain and Body Research avatar
Brain and Body Research
25.03.202512:42
바디텍메드 2025년 주주총회 후기
(MissU)

요약
- 4월에 동물진단 무조건 나옴
- 25년 1분기, 2분기 실적 개선 3분기 4분기는 오더 받아봐야 알 수 있음
- 26년은 실적은 퀀텀 점프


https://m.blog.naver.com/miss_u-/22380948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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