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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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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6, 2024

Статыстыка Тэлеграм-канала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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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BI 편입 연기와 추경 부담, 오랜 강세로 인한 레벨 부담 등의 영향으로 국고채 10/30년 스프레드는 -13.8bp까지 축소됨

참고로 2013년 이후 10/30년 스프레드 평균치는 +6.0bp. 같은 기간 동안 역전 구간 평균치는 -9.4bp. 그 중에서 2021년 9월 이후 역전 장기화 국면만 놓고보면 평균치는 -11.7bp였음
< 단기 (Short), 높은 신용등급 (High-Rated) 채권이 안전판 역할 중 >

미국 자산 매도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안전한 신용처를 찾고 있음. 현재까지 유일한 피난처는 "단기, 저신용위험 채권"

📌 크레딧 트레이더들이 직면한 두 가지 위험:
1️⃣ 신용위험 (default risk)
2️⃣ 듀레이션 리스크 (duration risk)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 장기 고정금리 채권이 선호되지만, 최근 2주간은 금리 곡선이 평탄화(inversion)가 아닌 가팔라짐(steepening) → 미국 국가 리스크에 대한 우려 반영

신용위험에 대한 부담도 커지는 중.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일수록 하락 폭이 큼 → 경기침체(Recession) 우려 때문

4월 2일 "Liberation Day 관세 발표" 이후 신용등급이 높고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이 확실한 승자 (차트 참고)
💰 미 재무부, 부채한도 특별조치의 약 84% 사용

미 재무부는 4월 16일 기준 특별조치(Extraordinary Measures) 중 600억 달러만 남아있고, 이는 총 3,760억 달러 중 약 84%를 소진한 상태라고 밝혔음

참고로 특별조치는 법정 부채한도에 도달한 상황에서 정부가 계속해서 지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회계상의 조치. 1월 21일부터 이 조치들이 시행되었고, 1월 초 의회가 설정한 36.1조 달러의 부채한도를 넘기지 않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

1월 17일 이후 특별조치 사용이 가파르게 증가했고, 3월 말에 일시적으로 일부 회복되었으나, 4월 중순에 급격히 줄어듦

재무부는 다시금 의회에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시킬 것을 촉구. 현금 보유액은 4월 17일 기준 6,000억 달러로 감소
WSJ 사설 “The Fire Jerome Powell Market Rout”

만약 백악관이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했을 때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험하고 싶었다면, 이번 주 월요일은 그 시험이 제대로 통과된 날이다. 미국 증시와 달러는 급락했고, 장기 국채 금리는 급등했기 때문이다.

월요일은 전 주 금요일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의 발언, 즉 백악관이 파월 해임 가능성을 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말을 시장이 처음으로 완전히 반영한 거래일이었다.

트럼프도 파월에게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는 주식, 채권, 달러의 트리플 붕괴로 이어졌고, 시장의 신뢰가 급격히 무너졌다.

트럼프는 파월이 관세가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개 언급에 분노했고, 성장 둔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파월을 비난했다.

시장은 트럼프가 실제로 파월을 해임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물론 그것이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바꾸려면 의장 외에도 더 많은 위원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역 연준 총재들을 해임할 수 없고, FOMC의 12명의 투표권자 대부분은 현재 연준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설령 파월을 대체한다고 해도, 그 후임자는 시장의 신뢰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만약 트럼프가 “그림자(shadow)” 연준 의장을 임명해, 파월 임기(2026년 5월) 만료 전까지 연준 정책에 대해 공개 코멘트를 하게 한다면? 이 또한 시장 불확실성의 극대화를 초래한다. 투자자들은 누구의 지침을 따라야 할까? 파월인가, 아니면 그 후임인가?

사실 연준은 현재 양적긴축(QT) 종료를 준비 중이며, 대차대조표 축소를 멈추는 중이다. 이는 사실상 완화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파월의 공개 메시지는 관세가 연준의 이중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며, 이는 사실이다.

관세는 관세 부과 품목 가격을 일회성으로라도 올릴 수밖에 없으며, 만약 연준이 이를 금리 인하로 받아들일 경우, 이 가격 상승은 고착화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소비자와 기업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경기와 고용을 둔화시킬 것이다.

파월은 경제가 더 약화되면 금리 인하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 목표치(2%)를 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말한 “사실상 인플레이션 없음(virtually No Inflation)”과는 다르다.

트럼프는 모든 사람을 겁줘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애덤 스미스(시장 현실)는 관세가 사실상 세금이며, 성장 억제적이라는 걸 안다.

트럼프의 관세는 수십 년간 가장 큰 경제정책 실수이며, 2017년 세제개편이나 규제완화 연장만으로는 이 피해를 상쇄할 수 없다.

또한 시장에서는 관세가 글로벌 무역질서를 재편하는 데 실패할 경우, 백악관 수석 경제 고문 스티븐 미란의 제안처럼 미국 국채에 ’수수료(fee)’를 부과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시장에 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팔자(Sell America)” 정서를 강화시킨다. 그 결과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명한 대통령은 시장의 신호를 읽고 적응한다. 지금 필요한 적응은 관세를 빠르게 철회하고, 몇 가지 무역 성과를 자축한 뒤 물러나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트럼프가 자신 외에는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을까봐 불안해하고 있다.

https://www.wsj.com/opinion/donald-trump-jerome-powell-federal-reserve-kevin-hassett-tariffs-interest-rates-markets-acd5c7b3?st=q1559t&reflink=article_copyURL_share
미국채 2/10년 스프레드는 약 65bp까지 확대되며 커브 스티프닝 장세 지속. 이는 2022년 이후 최고 수준. 10/30년 스프레드도 49bp까지 확대
< 급한 트럼프는 또다시 연준 압박 >

“선제적 금리 인하”를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은 크게 하락했고, 식품 가격(바이든의 계란 대참사 포함!)도 크게 내려갔으며, 다른 대부분의 “것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없다.

이런 비용들이 내가 예측한 대로 아주 잘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거의 발생할 수 없지만, 경제 둔화는 생길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너무 늦은(Mr. Too Late)’ 사람, 즉 완전한 패배자는 경제를 망치게 될 것이다.

유럽은 이미 일곱 번이나 금리를 인하했다. 파월은 항상 “너무 늦게(To Late)” 행동해왔다. 단 한 번, 선거 기간만 제외하고, 그때는 금리를 내려서 졸린 조 바이든(Sleepy Joe Biden)과 그 뒤를 이은 카말라가 당선되도록 도왔다. 그 결과가 어땠지?
사실 하반기 전망 자료 핵심 내용 중 하나가 이 재료입니다. 아직 스터디가 더 필요하지만 Sell America를 단기로 볼지 장기로 볼지..(저는 단기로 봅니다)

그리고 1분기에 말씀드렸던 스완 다이어그램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은 “통화완화+긴축재정”, 비미국은 “제한적 통화완화+확장재정”

그리고 트럼프와 베센트 발언을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꾀하는 미래는 1) 달러 평가절하와 2) 인플레이션 안정 (재정적자 축소와 에너지 가격 안정을 통해). 여기에 “장기 국채 금리를 관리하겠다”까지 고려해야 됩니다.

시장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조합이 양립할 수 있느냐? 인데 아침에 올려드린 것처럼 과정을 차치하고 결론만 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바람은 과거 1985년과 2009년 사례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미나 자료로만 말씀드리고 있지만 미국채 10년을 스태그플레이션 국면 때만 모아서 적정레벨을 산출하면 4.3% 위에서는 분할매수가 적절하다는 의견입니다.

국내 채권시장까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외인들 수급에 국고 금리가 빠르게 하락했고,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추가 추경 전까지는 여기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4월 금통위 리뷰 자료를 통해 단기 하단 레벨도 수정했습니다. 단, 긴 호흡의 제 뷰는 여전히 금리 반등 리스크에 유의하자 입니다.

최근의 환율 안정은 어떻게 보면 외인들의 채권시장 유입에 기인한 것인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원화 강세 (달러 약세)에 한미 국채 10년 스프레드가 180bp 가까이 벌어진 상황은 결국 언제든 미국 자산에 투자할 유인이 더 커진 환경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환율 레벨보다 변동성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 저는 현 국면을 코로나 때와 유사하게 보는 만큼 확장재정이 명확해지고, 그 씀씀이가 민간소비보다 기업투자 쪽에 무게가 쏠린다면 국내 주식시장도 분명 기회가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 경우 외인의 국내 증시 유입으로 환율이 또 안정화 될 수 있습니다.

단, 국내 금리는 위험자산 선호로 경기 바텀 확인까지 더해지면서 상승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2025년 4월 10일~11일을 기점으로 지속되고 있는 매우 이례적인 크로스마켓(cross-market) 움직임을 시장은 미국 자산에 대한 이탈 현상으로 해석 중

저는 장기적으로는 이에 동의하지 않지만 단기 관점에서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채권 수익률 상승 + 달러 하락 (Bonds & DXY falling together)

4월 10~11일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0bp 상승. 동시에 달러는 3% 하락. 이 조합은 2000년 이후 단 12일만 발생

• 일반적으로 금리가 급등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데, 이번에는 동시에 하락 (시장 불안 반영)

2️⃣ 채권 + 달러 + S&P500 동반 하락

• 이 조합도 매우 희귀함. 보통 위험선호(risk-on) 국면에서 채권과 달러가 하락하고 주식은 상승. 단, 이번에는 세 자산 모두 하락. 이는 안전자산(달러, 미국채)으로 몰렸던 자금이 이탈하고 있음을 의미

• 과거 유사 사례로는 2009년(금융위기 직후)과 2011년(미국 신용등급 강등)

3️⃣ 금 상승 + 나머지 자산 하락 (Gold ↑ + Bonds/DXY/SPX ↓)

• 이 조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당시 리먼 사태 직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매우 이례적인 상황

• 당시에는 모든 자산이 하락하고, 금만 상승했는데, 이는 금이 유일한 무위험(counterparty-free) 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

• 이번에도 금값은 달러 기준으로는 상승, 그러나 CHF(스위스 프랑), JPY(엔화) 기준으로는 하락, EUR(유로) 기준으로는 보합. 즉, 달러 약세에 따른 금값 상승이었을 뿐. 이는 달러 기반 자산에서 이탈이 있었음을 시사

4️⃣ 결론: 진짜 달러 자산 이탈 (Exodus from USD assets)

• 이는 단순한 포지션 정리(디레버리징)나 베이시스 트레이드 청산이 아닌, “리얼머니(real money)” 투자자들의 매도였다고 볼 수 있음

• 또한, 통화 흐름과 금 가격으로 볼 때, 매도 주체는 선진국 투자자들로 추정
미국채 10/30년 스프레드 (bp)

1️⃣ 2000년 이후:
최소 -39.1 / 평균 57.9 / 최대 159.2

2️⃣ 2009년 이후:
최소 -17.9 / 평균 65.1 / 최대 159.2

3️⃣ 2020년 이후:
최소 -17.9 / 평균 35.2 / 최대 85.4
달러인덱스 98도 하회
<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부터 비롯되는 자본 요건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제안에 대해 의견 요청 >

연준 이사회는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인해 발생하는 자본 요건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제안에 대해 대중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발표. 이는 작년 12월 연준이 발표한 스트레스 테스트 전면 개편 계획에 따른 첫 번째 조치

최근 몇 년간 행정법의 틀이 크게 바뀌면서 이사회는 기존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러한 변화에 비추어 재검토한 결과, 시스템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핵심 항목에서 테스트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스트레스 테스트의 목적 및 문제점: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가상의 심각한 경기침체 시나리오 하에서 대형은행들의 손실, 수익, 자본 수준을 추정함으로써 이들의 회복력을 평가하는 절차. 이러한 테스트는 매년 가정되는 시나리오가 바뀌기 때문에 결과가 매번 변동하고, 자본 요건의 변동성도 커짐

결과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는 은행이 손실 흡수를 위해 보유해야 하는 자본의 일부인 ‘스트레스 자본 완충(stress capital buffer, SCB)’을 설정하는데 영향을 줌

이번 제안의 핵심 변경 사항

1️⃣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2년 평균 적용:
• 매년 결과에 따른 자본 요건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2년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평균 내어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

2️⃣ 자본 요건 반영 시기 연기:
• 자본 요건 적용일을 기존의 10월 1일에서 다음 해 1월 1일로 변경해 은행이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자본 계획을 조정할 수 있게 함

3️⃣ 데이터 수집 간소화:
• 스트레스 테스트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정밀하게 조정함으로써 행정 부담을 줄임

❗️단, 이번 제안은 “전체적인 자본 요건 수준 자체를 실질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라고 명시”

연말에 스트레스 테스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추가 개편안도 제안할 예정

• 스트레스 시나리오 하에서의 은행 손실과 수익을 추정하는 모델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대중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할 계획
• 매년 실시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사용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대해 사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대중에게 부여할 예정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bcreg20250417a.htm
달러 약세도 계획의 일부
하지만 미국채 금리는 상승 중

안전자산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미국 자산에 대한 매도세 때문이다!

이런 내러티브가 강화되는 이유들..
주간 기준으로 “달러 2.5% 약세 & 미국패 20bp 상승” 사례는 1985년과 2009년 두 차례 뿐

단, 그 두 사례의 1년 후 흐름은?
“달러 약세 & 금리 하락”
달러인덱스 99 하회

Рэкорды

21.04.202523:59
14.6KПадпісчыкаў
16.06.202423:59
0Індэкс цытавання
24.01.202514:53
47.4KАхоп 1 паста
11.03.202518:18
23KАхоп рэкламнага паста
18.02.202510:13
2.24%ER
24.01.202519:36
381.10%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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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OCT '24JAN '25APR '25

Папулярныя публікацыі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11.04.202510:02
색다른 시각!

이번 주 미국채 장기물 금리 급등 배경으로 중국의 보복성 매도를 꼽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저는 차익실현/유동성 확보/안전자산 지위 의구심 등을 제시)

하지만 중국이 미국채를 대량 매도한다면 이를 어딘가에 매도해야 할 것이고, 환율도 변동할 것입니다.

위 차트는 미국채 10년물 가격을 각국 통화로 환산한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중국이 아닌 다른 주요국들이 미국채를 매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현금이나 단기 금융시장에 보관하거나 금 같이 다른 자산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즉, 꼭 환전을 했을 것이라 확신하기 어렵다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다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럼 미국채를 매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도 다른 나라가 듀레이션 관리를 위해서?

나아가 미국채와 함께 달러가 폭락하면서 상관관계가 깨지는 부분도 설명이 잘 되질 않습니다.
21.04.202513:03
2025년 4월 10일~11일을 기점으로 지속되고 있는 매우 이례적인 크로스마켓(cross-market) 움직임을 시장은 미국 자산에 대한 이탈 현상으로 해석 중

저는 장기적으로는 이에 동의하지 않지만 단기 관점에서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채권 수익률 상승 + 달러 하락 (Bonds & DXY falling together)

4월 10~11일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0bp 상승. 동시에 달러는 3% 하락. 이 조합은 2000년 이후 단 12일만 발생

• 일반적으로 금리가 급등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데, 이번에는 동시에 하락 (시장 불안 반영)

2️⃣ 채권 + 달러 + S&P500 동반 하락

• 이 조합도 매우 희귀함. 보통 위험선호(risk-on) 국면에서 채권과 달러가 하락하고 주식은 상승. 단, 이번에는 세 자산 모두 하락. 이는 안전자산(달러, 미국채)으로 몰렸던 자금이 이탈하고 있음을 의미

• 과거 유사 사례로는 2009년(금융위기 직후)과 2011년(미국 신용등급 강등)

3️⃣ 금 상승 + 나머지 자산 하락 (Gold ↑ + Bonds/DXY/SPX ↓)

• 이 조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당시 리먼 사태 직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매우 이례적인 상황

• 당시에는 모든 자산이 하락하고, 금만 상승했는데, 이는 금이 유일한 무위험(counterparty-free) 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

• 이번에도 금값은 달러 기준으로는 상승, 그러나 CHF(스위스 프랑), JPY(엔화) 기준으로는 하락, EUR(유로) 기준으로는 보합. 즉, 달러 약세에 따른 금값 상승이었을 뿐. 이는 달러 기반 자산에서 이탈이 있었음을 시사

4️⃣ 결론: 진짜 달러 자산 이탈 (Exodus from USD assets)

• 이는 단순한 포지션 정리(디레버리징)나 베이시스 트레이드 청산이 아닌, “리얼머니(real money)” 투자자들의 매도였다고 볼 수 있음

• 또한, 통화 흐름과 금 가격으로 볼 때, 매도 주체는 선진국 투자자들로 추정
21.04.202522:03
WSJ 사설 “The Fire Jerome Powell Market Rout”

만약 백악관이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했을 때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험하고 싶었다면, 이번 주 월요일은 그 시험이 제대로 통과된 날이다. 미국 증시와 달러는 급락했고, 장기 국채 금리는 급등했기 때문이다.

월요일은 전 주 금요일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의 발언, 즉 백악관이 파월 해임 가능성을 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말을 시장이 처음으로 완전히 반영한 거래일이었다.

트럼프도 파월에게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는 주식, 채권, 달러의 트리플 붕괴로 이어졌고, 시장의 신뢰가 급격히 무너졌다.

트럼프는 파월이 관세가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개 언급에 분노했고, 성장 둔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파월을 비난했다.

시장은 트럼프가 실제로 파월을 해임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물론 그것이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바꾸려면 의장 외에도 더 많은 위원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역 연준 총재들을 해임할 수 없고, FOMC의 12명의 투표권자 대부분은 현재 연준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설령 파월을 대체한다고 해도, 그 후임자는 시장의 신뢰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만약 트럼프가 “그림자(shadow)” 연준 의장을 임명해, 파월 임기(2026년 5월) 만료 전까지 연준 정책에 대해 공개 코멘트를 하게 한다면? 이 또한 시장 불확실성의 극대화를 초래한다. 투자자들은 누구의 지침을 따라야 할까? 파월인가, 아니면 그 후임인가?

사실 연준은 현재 양적긴축(QT) 종료를 준비 중이며, 대차대조표 축소를 멈추는 중이다. 이는 사실상 완화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파월의 공개 메시지는 관세가 연준의 이중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며, 이는 사실이다.

관세는 관세 부과 품목 가격을 일회성으로라도 올릴 수밖에 없으며, 만약 연준이 이를 금리 인하로 받아들일 경우, 이 가격 상승은 고착화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소비자와 기업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경기와 고용을 둔화시킬 것이다.

파월은 경제가 더 약화되면 금리 인하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 목표치(2%)를 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말한 “사실상 인플레이션 없음(virtually No Inflation)”과는 다르다.

트럼프는 모든 사람을 겁줘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애덤 스미스(시장 현실)는 관세가 사실상 세금이며, 성장 억제적이라는 걸 안다.

트럼프의 관세는 수십 년간 가장 큰 경제정책 실수이며, 2017년 세제개편이나 규제완화 연장만으로는 이 피해를 상쇄할 수 없다.

또한 시장에서는 관세가 글로벌 무역질서를 재편하는 데 실패할 경우, 백악관 수석 경제 고문 스티븐 미란의 제안처럼 미국 국채에 ’수수료(fee)’를 부과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시장에 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팔자(Sell America)” 정서를 강화시킨다. 그 결과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명한 대통령은 시장의 신호를 읽고 적응한다. 지금 필요한 적응은 관세를 빠르게 철회하고, 몇 가지 무역 성과를 자축한 뒤 물러나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트럼프가 자신 외에는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을까봐 불안해하고 있다.

https://www.wsj.com/opinion/donald-trump-jerome-powell-federal-reserve-kevin-hassett-tariffs-interest-rates-markets-acd5c7b3?st=q1559t&reflink=article_copyURL_share
< 트럼프 무역전쟁 패턴 >

2019년의 경험을 복기해보면 관세 관련 잠재적 협상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상황이 또다시 격화 ▶️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게 위험

관세 (tariffs) ➡️ 거래/합의가 있을 것처럼 보여 상대를 유인/유혹 (seduce the opposition with the idea of a deal) ➡️ 모두가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희망하는 바로 그 순간, 디시 갈등을 격화시킴 (drop another round of escalation) ➡️ 상대방이 굴복하거나 미국 경제가 무너질 따끼지 이 과정을 반복 (iterate above steps until either opponent blinks or us economy cracks) ➡️ 최종 거래 (final deal)

< The Trade War Cycle (무역 전쟁 사이클 6단계 >

1️⃣ Administration is tough on trade with China (행정부가 중국에 대해 강경한 무역 정책을 펼침)

2️⃣ Market sells off on Trade War Fears (무역 전쟁 우려로 시장이 급락함)

3️⃣ Administration hints at resolution (행정부가 해결 가능성을 암시함)

4️⃣ Market rallies temporarily on news (뉴스에 반응하여 시장이 일시적으로 반등함)

5️⃣ No progress is made (실질적인 진전은 없음)

6️⃣ 사이클이 다시 시작됨

즉, 위 순환은 시장이 뉴스와 정부 메세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시사
11.04.202503:40
저는 트럼프 2.0의 정책 목표가 중국에 최대한 압력을 가하는 동시에 미국 기업들이 지금 당장 중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 생각

현 상황은 마치 미니 코로나19와 유사. 사람들이 중국발 제품 수령을 미루면서 경제활동이 사실상 얼어붙은 상태

예를 들면 자동차 딜러들이 재고를 소진하며 당분간 신규 배송을 미루고 있음.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가격을 전가할 수 없기 때문. 소비자도 이미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공급망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 회사인 Vizion Inc.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세계 컨테이너 예약이 49% 감소했고, 미국 수입은 전주 대비 64% 감소한 것으로 추정

물론 코로나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개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즉, 펜 한 자루 (정책 결정)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 하지만 미 행정부가 지출을 줄이려고 하기 때문에 거대한 재정 부양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베센트는 모든 거래가 "맞춤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일본과 같은 주요 국가와의 성공적인 거래가 나온다면 다른 국가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변수는 시진핑. 체면을 중시한다고 가정하면 체면을 세울 수 있는 출구(off-ramp)를 마련해줘야 함. 하지만 중국 부동산 정책 과정을 감안할 때 그는 경제적 고통을 감내할 의지가 있어 보임

결국 미국이 생각하는 이상적 시나리오는 전세계가 중국을 상대로 단결하는 것 (미국을 중심으로 공급망 재편)

이는 트럼프 1.0 당시 모든 나라를 돌려까는 정책이 오히려 중국을 굴복시키려 했던 핵심 목표 달성의 실패 요인으로 작용했던 점과 차이점

물론 지금도 상호관세 정책이 주요국 돌려까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과의 협상 결과”가 상당히 중요해 보임!!
위 테이블은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국제증권투자 통계(주간)” 자료로, 일본 거주자 및 비거주자의 유가증권 매매 흐름을 보여줌. 그 중 첫 테이블을 보면

1. 일본 거주자의 해외 증권 투자 (Portfolio Investment Assets)

• 구성: 주식 및 펀드 지분 (Equity and investment fund shares) / 중장기 채권 (L-T debt securities) / 단기 채권 (S-T debt securities)

2025년 3월 30일 ~ 4월 5일에 일본 투자자들은 해외 중장기 채권을 대규모로 매도했고, 전체적으로도 순매도했음을 알 수 있음
블룸버그도 지난주 미국 채권시장이 격력한 등락 (“wild swings”)을 보인 뒤에 중국의 미국채 보유 규모 변동이 이번 변동성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전세계 채권 애널리스트들이 검토·논쟁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
16.04.202519:21
< 파월 풋은 없었다 >

파월, 무역전쟁 격화 속 연준이 맞닥뜨릴 ‘어려운 시나리오’ 경고 (닉 티미라오스 기사 요약)

파월은 트럼프의 물가를 끌어올리는 대규모 관세인상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경우 연준의 양대책무 중 어느 쪽에 우선순위를 둘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발언

그런 상황이 온다면, 연준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하게 될 것:
•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
• 노동시장이 얼마나 약화되었는지
• 이 두 가지 변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 얼마나 걸릴지

그는 연준의 상황을 축구 골키퍼에 비유했다. 즉, 상대가 페널티킥을 찰 때 골키퍼는 오른쪽으로 뛰어 인플레이션에 대응할지, 왼쪽으로 뛰어 경제 둔화에 대응할지를 순간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것과 같다는 것


또한, 관세가 적어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이달 초에도 같은 발언을 한 바 있음. 파월은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중앙은행이 서둘러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도 반복

“시카고 출신 페리스 뷰엘러(Ferris Bueller)의 말처럼, ‘인생은 꽤 빨리 지나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지금으로서는 보다 명확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

파월은 중앙은행의 최우선 목표가 대중이 가격 상승을 일시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임을 강조. 그리고 만약 이중 목표가 충돌할 경우, 연준은 물가 안정 목표에 더 무게를 둘 수 있다는 점을 시사

“물가 안정 없이는, 미국인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강한 노동시장 여건이 지속되기 어렵다.”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우리는 스태그플레이션을 피하는 것이 목표다. 왜냐하면, 그 상황에 놓이면 무엇을 하더라도 한쪽을 희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조정하면 인플레이션 목표 또는 고용 목표 중 하나는 반드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발언

https://www.wsj.com/economy/central-banking/powell-warns-of-challenging-scenario-for-fed-in-cushioning-trade-war-fallout-81d17965?st=4Cbh1T&reflink=article_copyURL_share
< 단기 (Short), 높은 신용등급 (High-Rated) 채권이 안전판 역할 중 >

미국 자산 매도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안전한 신용처를 찾고 있음. 현재까지 유일한 피난처는 "단기, 저신용위험 채권"

📌 크레딧 트레이더들이 직면한 두 가지 위험:
1️⃣ 신용위험 (default risk)
2️⃣ 듀레이션 리스크 (duration risk)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 장기 고정금리 채권이 선호되지만, 최근 2주간은 금리 곡선이 평탄화(inversion)가 아닌 가팔라짐(steepening) → 미국 국가 리스크에 대한 우려 반영

신용위험에 대한 부담도 커지는 중.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일수록 하락 폭이 큼 → 경기침체(Recession) 우려 때문

4월 2일 "Liberation Day 관세 발표" 이후 신용등급이 높고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이 확실한 승자 (차트 참고)
14.04.202518:56
월러 이사의 비둘기 발언 요약

▶️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 기조 대비 더 비둘기파적인 태도를 보였음. 그는 "대규모 관세" 시나리오 (평균 관세율 25%가 한동안 유지되는 경우)와 “소규모 관세" 시나리오 (최소 관세율 10%는 유지되지만 다른 관세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어지는 경우)를 제시

1️⃣ 대규모 관세 시나리오 (large tariff scenario)

• 근원 PCE 물가는 올해 4~5%까지 상승할 수 있음. 이는 기업들이 얼마나 원가 상승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는지에 달려 있음. 하지만 이런 인플레이션 효과는 일시적 (transitory)일 가능성이 크고, 연준은 이를 ‘지나치는 것(look through)’이 가능하다고 생각

• 일시적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여전히 기대인플레이션이 잘 고정되어 있고, 정책이 제한적이며, 경제는 실질적으로 둔화되고 있어 물가에 하방 압력을 주기 때문

• (2021~2022년의 정책 실수를 언급하며) “그때 잘 안 됐다고 해서 다시는 그런 접근을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미식축구로 비유하자면,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4th down에서 Tush Push (러닝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해서 다음에도 그 플레이를 쓰지 말란 법은 없다. 2021년과 2022년의 역사를 아직 기억하고 있기에, 관세의 영향에 대한 제 분석이 옳았다고 생각하며, 제 최선의 판단을 고수할 것입니다“.

• 만약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가 크고, 경기침체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경우 예상보다 더 빠르고, 더 큰 폭의 금리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고 밝힘

• 경제가 급속히 둔화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돌더라도, 인플레 위험보다 경기침체 위험이 더 중요해질 수 있음. 특히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효과가 단기적일 경우, 금리인하를 더 우선할 수 있다는 입장


2️⃣ 더 작은 관세 시나리오 (smaller tariff scenario)

•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작고, 연율 기준으로 약 3%

• 이러한 비용 증가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정점은 낮을 수 있지만 소멸 속도도 더 느릴 수 있음. 이는 경기침체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에 통화정책 대응도 제한적이며, 금리인하 압력도 덜할 것

• 하지만 기본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안정적으로 수렴한다고 확신이 생길 경우 연준은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음
24.03.202520:14
< 트럼프 & 정의선 주요 발언 >

트럼프:
1️⃣ 현대자동차가 루이지애나주에 철강 공장을 짓는데, 약 1,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 (Hyundai is to build a steel plant in Louisiana, it will create around 1400 jobs)

2️⃣ 이는 관세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현대는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Hyundai investment makes it clear that tariffs work. Hyundai will not have to pay any tariffs)

3️⃣ 현대는 조지아에서도 자동차 생산을 늘리고 있다 (Hyundai is increasing auto manufacturing in Georgia too)

4️⃣ 현대공장은 연간 270만톤 이상의 강철을 생산할 것 (Hyundai plant will produce more than 2.7 million metric tons of steel a year)

정의선:
1️⃣ 60억 달러 투자는 미국 철강 공급망 강화에 목적이며, 향후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진행할 예정 ($6B investment is to strengthen US steel supply chain, with $21b new investment over the next four years in the US)

2️⃣ 이번 주에 우리는 조지아에 8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열 것 (This week, we're opening an $8b plant in Georgia)

3️⃣ 현대는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 LNG를 구매할 것 (Hyundai will purchase $3b of US LNG)

4️⃣ 2028년까지 미국 자동차 생산을 연간 120만 대로 확대하기 위해 9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Hyundai to invest $9 billion to expand US automobile production to 1.2 million units annually by 2028)
21.04.202513:39
사실 하반기 전망 자료 핵심 내용 중 하나가 이 재료입니다. 아직 스터디가 더 필요하지만 Sell America를 단기로 볼지 장기로 볼지..(저는 단기로 봅니다)

그리고 1분기에 말씀드렸던 스완 다이어그램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은 “통화완화+긴축재정”, 비미국은 “제한적 통화완화+확장재정”

그리고 트럼프와 베센트 발언을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꾀하는 미래는 1) 달러 평가절하와 2) 인플레이션 안정 (재정적자 축소와 에너지 가격 안정을 통해). 여기에 “장기 국채 금리를 관리하겠다”까지 고려해야 됩니다.

시장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조합이 양립할 수 있느냐? 인데 아침에 올려드린 것처럼 과정을 차치하고 결론만 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바람은 과거 1985년과 2009년 사례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미나 자료로만 말씀드리고 있지만 미국채 10년을 스태그플레이션 국면 때만 모아서 적정레벨을 산출하면 4.3% 위에서는 분할매수가 적절하다는 의견입니다.

국내 채권시장까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외인들 수급에 국고 금리가 빠르게 하락했고,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추가 추경 전까지는 여기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4월 금통위 리뷰 자료를 통해 단기 하단 레벨도 수정했습니다. 단, 긴 호흡의 제 뷰는 여전히 금리 반등 리스크에 유의하자 입니다.

최근의 환율 안정은 어떻게 보면 외인들의 채권시장 유입에 기인한 것인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원화 강세 (달러 약세)에 한미 국채 10년 스프레드가 180bp 가까이 벌어진 상황은 결국 언제든 미국 자산에 투자할 유인이 더 커진 환경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환율 레벨보다 변동성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 저는 현 국면을 코로나 때와 유사하게 보는 만큼 확장재정이 명확해지고, 그 씀씀이가 민간소비보다 기업투자 쪽에 무게가 쏠린다면 국내 주식시장도 분명 기회가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 경우 외인의 국내 증시 유입으로 환율이 또 안정화 될 수 있습니다.

단, 국내 금리는 위험자산 선호로 경기 바텀 확인까지 더해지면서 상승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미국채 금리 돌연 급등 배경 추정 >

1️⃣ 차익실현 욕구
2️⃣ 변동성 장세에 유동성 확보 경쟁
3️⃣ 관세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
< 파월 연설 중 핵심 문장 >

"우리의 의무는 장기적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잘 고정시키고 가격 수준의 일회성 상승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 (Our obligation is to keep longer-term inflation expectations well anchored and to make certain that a one-time increase in the price level does not become an ongoing inflation problem)“

WSJ 닉 티미라오스는 파월이 최근 관세 인상과 이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연준이 사전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판단
S&P 500은 금일 -5.97% 하락해 이틀 동안 -10.5% 급락 (역대 16위). 이는 2020년 3월 12일 (역대 6위) 이후 가장 큰 이틀 간의 낙폭

참고로 코로나 때문에 2020년 3월에는 이틀 동안 -14% 급락. 이에 물론 연준은 금리 인하와 더불어 양적완화 등 대규모 시장 대응책을 발표한 바 있음

<2영업일 간 S&P 500 낙폭 Top 25>

1987‑10‑19: -24.57%
1929‑10‑29: -21.78%
1933‑07‑21: -16.81%
1987‑10‑20: -16.23%
1929‑11‑06: -14.66%
🔴2020‑03‑12: -13.93%
1932‑10‑10: -13.59%
1933‑07‑20: -13.36%
1940‑05‑14: -12.59%
1932‑05‑31: -12.52%
2008‑11‑20: -12.42%
1929‑10‑28: -11.69%
1929‑11‑12: -11.57%
1929‑11‑13: -11.08%
1932‑09‑13: -10.86%
🔴2025‑04‑04: -10.53%
1937‑10‑18: -10.11%
1933‑10‑16: -10.06%
2008‑11‑06: -10.03%
1932‑06‑08: -9.86%
1932‑09‑14: -9.82%
2008‑10‑15: -9.52%
1933‑10‑19: -9.46%
2008‑10‑07: -9.37%
1931‑09‑21: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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