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avatar](/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storm.tglist.com%2Fda1b354b28a3cd215fbc5731e8fd06cb%2Ff2b18a40-d395-4327-a4e4-7c8284052c0d.jpg%3Fw%3D240%26h%3D240&w=640&q=75)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채권/경제 관련 뉴스와 발간자료 소통 목적
Рэйтынг TGlist
0
0
ТыпПублічны
Вертыфікацыя
Не вертыфікаваныНадзейнасць
Не надзейныРазмяшчэнне
МоваІншая
Дата стварэння каналаNov 22, 2019
Дадана ў TGlist
Jun 06, 2024Падпісчыкаў
14 557
24 гадз.
210.1%Тыдзень
710.5%Месяц
7715.6%
Індэкс цытавання
0
Згадкі0Рэпостаў на каналах0Згадкі на каналах0
Сярэдняе ахоп 1 паста
5 202
12 гадз.6 3000%24 гадз.5 2020%48 гадз.2 6520%
Узаемадзеянне (ER)
0.8%
Рэпостаў36Каментары0Рэакцыі0
Узаемадзеянне па ахопу (ERR)
40.45%
24 гадз.
4.66%Тыдзень
14.63%Месяц
14.77%
Ахоп 1 рэкламнага паста
3 551
1 гадз.1 82151.28%1 – 4 гадз.1 25035.2%4 - 24 гадз.2 19861.9%
Усяго пастоў за 24 гадзіны
11
Дынаміка
7
Апошнія публікацыі ў групе "[하나 채권 김상훈] 후니본(Bond)"
22.04.202502:44
WGBI 편입 연기와 추경 부담, 오랜 강세로 인한 레벨 부담 등의 영향으로 국고채 10/30년 스프레드는 -13.8bp까지 축소됨
참고로 2013년 이후 10/30년 스프레드 평균치는 +6.0bp. 같은 기간 동안 역전 구간 평균치는 -9.4bp. 그 중에서 2021년 9월 이후 역전 장기화 국면만 놓고보면 평균치는 -11.7bp였음
참고로 2013년 이후 10/30년 스프레드 평균치는 +6.0bp. 같은 기간 동안 역전 구간 평균치는 -9.4bp. 그 중에서 2021년 9월 이후 역전 장기화 국면만 놓고보면 평균치는 -11.7bp였음


21.04.202522:32
< 단기 (Short), 높은 신용등급 (High-Rated) 채권이 안전판 역할 중 >
미국 자산 매도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안전한 신용처를 찾고 있음. 현재까지 유일한 피난처는 "단기, 저신용위험 채권"
📌 크레딧 트레이더들이 직면한 두 가지 위험:
1️⃣ 신용위험 (default risk)
2️⃣ 듀레이션 리스크 (duration risk)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 장기 고정금리 채권이 선호되지만, 최근 2주간은 금리 곡선이 평탄화(inversion)가 아닌 가팔라짐(steepening) → 미국 국가 리스크에 대한 우려 반영
신용위험에 대한 부담도 커지는 중.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일수록 하락 폭이 큼 → 경기침체(Recession) 우려 때문
4월 2일 "Liberation Day 관세 발표" 이후 신용등급이 높고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이 확실한 승자 (차트 참고)
미국 자산 매도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안전한 신용처를 찾고 있음. 현재까지 유일한 피난처는 "단기, 저신용위험 채권"
📌 크레딧 트레이더들이 직면한 두 가지 위험:
1️⃣ 신용위험 (default risk)
2️⃣ 듀레이션 리스크 (duration risk)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 장기 고정금리 채권이 선호되지만, 최근 2주간은 금리 곡선이 평탄화(inversion)가 아닌 가팔라짐(steepening) → 미국 국가 리스크에 대한 우려 반영
신용위험에 대한 부담도 커지는 중.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일수록 하락 폭이 큼 → 경기침체(Recession) 우려 때문
4월 2일 "Liberation Day 관세 발표" 이후 신용등급이 높고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이 확실한 승자 (차트 참고)


21.04.202522:15
💰 미 재무부, 부채한도 특별조치의 약 84% 사용
미 재무부는 4월 16일 기준 특별조치(Extraordinary Measures) 중 600억 달러만 남아있고, 이는 총 3,760억 달러 중 약 84%를 소진한 상태라고 밝혔음
참고로 특별조치는 법정 부채한도에 도달한 상황에서 정부가 계속해서 지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회계상의 조치. 1월 21일부터 이 조치들이 시행되었고, 1월 초 의회가 설정한 36.1조 달러의 부채한도를 넘기지 않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
1월 17일 이후 특별조치 사용이 가파르게 증가했고, 3월 말에 일시적으로 일부 회복되었으나, 4월 중순에 급격히 줄어듦
재무부는 다시금 의회에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시킬 것을 촉구. 현금 보유액은 4월 17일 기준 6,000억 달러로 감소
미 재무부는 4월 16일 기준 특별조치(Extraordinary Measures) 중 600억 달러만 남아있고, 이는 총 3,760억 달러 중 약 84%를 소진한 상태라고 밝혔음
참고로 특별조치는 법정 부채한도에 도달한 상황에서 정부가 계속해서 지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회계상의 조치. 1월 21일부터 이 조치들이 시행되었고, 1월 초 의회가 설정한 36.1조 달러의 부채한도를 넘기지 않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
1월 17일 이후 특별조치 사용이 가파르게 증가했고, 3월 말에 일시적으로 일부 회복되었으나, 4월 중순에 급격히 줄어듦
재무부는 다시금 의회에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시킬 것을 촉구. 현금 보유액은 4월 17일 기준 6,000억 달러로 감소


21.04.202522:03
WSJ 사설 “The Fire Jerome Powell Market Rout”
만약 백악관이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했을 때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험하고 싶었다면, 이번 주 월요일은 그 시험이 제대로 통과된 날이다. 미국 증시와 달러는 급락했고, 장기 국채 금리는 급등했기 때문이다.
월요일은 전 주 금요일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의 발언, 즉 백악관이 파월 해임 가능성을 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말을 시장이 처음으로 완전히 반영한 거래일이었다.
트럼프도 파월에게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는 주식, 채권, 달러의 트리플 붕괴로 이어졌고, 시장의 신뢰가 급격히 무너졌다.
트럼프는 파월이 관세가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개 언급에 분노했고, 성장 둔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파월을 비난했다.
시장은 트럼프가 실제로 파월을 해임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물론 그것이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바꾸려면 의장 외에도 더 많은 위원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역 연준 총재들을 해임할 수 없고, FOMC의 12명의 투표권자 대부분은 현재 연준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설령 파월을 대체한다고 해도, 그 후임자는 시장의 신뢰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만약 트럼프가 “그림자(shadow)” 연준 의장을 임명해, 파월 임기(2026년 5월) 만료 전까지 연준 정책에 대해 공개 코멘트를 하게 한다면? 이 또한 시장 불확실성의 극대화를 초래한다. 투자자들은 누구의 지침을 따라야 할까? 파월인가, 아니면 그 후임인가?
사실 연준은 현재 양적긴축(QT) 종료를 준비 중이며, 대차대조표 축소를 멈추는 중이다. 이는 사실상 완화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파월의 공개 메시지는 관세가 연준의 이중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며, 이는 사실이다.
관세는 관세 부과 품목 가격을 일회성으로라도 올릴 수밖에 없으며, 만약 연준이 이를 금리 인하로 받아들일 경우, 이 가격 상승은 고착화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소비자와 기업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경기와 고용을 둔화시킬 것이다.
파월은 경제가 더 약화되면 금리 인하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 목표치(2%)를 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말한 “사실상 인플레이션 없음(virtually No Inflation)”과는 다르다.
트럼프는 모든 사람을 겁줘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애덤 스미스(시장 현실)는 관세가 사실상 세금이며, 성장 억제적이라는 걸 안다.
트럼프의 관세는 수십 년간 가장 큰 경제정책 실수이며, 2017년 세제개편이나 규제완화 연장만으로는 이 피해를 상쇄할 수 없다.
또한 시장에서는 관세가 글로벌 무역질서를 재편하는 데 실패할 경우, 백악관 수석 경제 고문 스티븐 미란의 제안처럼 미국 국채에 ’수수료(fee)’를 부과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시장에 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팔자(Sell America)” 정서를 강화시킨다. 그 결과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명한 대통령은 시장의 신호를 읽고 적응한다. 지금 필요한 적응은 관세를 빠르게 철회하고, 몇 가지 무역 성과를 자축한 뒤 물러나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트럼프가 자신 외에는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을까봐 불안해하고 있다.
https://www.wsj.com/opinion/donald-trump-jerome-powell-federal-reserve-kevin-hassett-tariffs-interest-rates-markets-acd5c7b3?st=q1559t&reflink=article_copyURL_share
만약 백악관이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했을 때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험하고 싶었다면, 이번 주 월요일은 그 시험이 제대로 통과된 날이다. 미국 증시와 달러는 급락했고, 장기 국채 금리는 급등했기 때문이다.
월요일은 전 주 금요일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의 발언, 즉 백악관이 파월 해임 가능성을 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말을 시장이 처음으로 완전히 반영한 거래일이었다.
트럼프도 파월에게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는 주식, 채권, 달러의 트리플 붕괴로 이어졌고, 시장의 신뢰가 급격히 무너졌다.
트럼프는 파월이 관세가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개 언급에 분노했고, 성장 둔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파월을 비난했다.
시장은 트럼프가 실제로 파월을 해임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물론 그것이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바꾸려면 의장 외에도 더 많은 위원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역 연준 총재들을 해임할 수 없고, FOMC의 12명의 투표권자 대부분은 현재 연준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설령 파월을 대체한다고 해도, 그 후임자는 시장의 신뢰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만약 트럼프가 “그림자(shadow)” 연준 의장을 임명해, 파월 임기(2026년 5월) 만료 전까지 연준 정책에 대해 공개 코멘트를 하게 한다면? 이 또한 시장 불확실성의 극대화를 초래한다. 투자자들은 누구의 지침을 따라야 할까? 파월인가, 아니면 그 후임인가?
사실 연준은 현재 양적긴축(QT) 종료를 준비 중이며, 대차대조표 축소를 멈추는 중이다. 이는 사실상 완화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파월의 공개 메시지는 관세가 연준의 이중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며, 이는 사실이다.
관세는 관세 부과 품목 가격을 일회성으로라도 올릴 수밖에 없으며, 만약 연준이 이를 금리 인하로 받아들일 경우, 이 가격 상승은 고착화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소비자와 기업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경기와 고용을 둔화시킬 것이다.
파월은 경제가 더 약화되면 금리 인하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연준 목표치(2%)를 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말한 “사실상 인플레이션 없음(virtually No Inflation)”과는 다르다.
트럼프는 모든 사람을 겁줘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애덤 스미스(시장 현실)는 관세가 사실상 세금이며, 성장 억제적이라는 걸 안다.
트럼프의 관세는 수십 년간 가장 큰 경제정책 실수이며, 2017년 세제개편이나 규제완화 연장만으로는 이 피해를 상쇄할 수 없다.
또한 시장에서는 관세가 글로벌 무역질서를 재편하는 데 실패할 경우, 백악관 수석 경제 고문 스티븐 미란의 제안처럼 미국 국채에 ’수수료(fee)’를 부과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시장에 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팔자(Sell America)” 정서를 강화시킨다. 그 결과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명한 대통령은 시장의 신호를 읽고 적응한다. 지금 필요한 적응은 관세를 빠르게 철회하고, 몇 가지 무역 성과를 자축한 뒤 물러나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트럼프가 자신 외에는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을까봐 불안해하고 있다.
https://www.wsj.com/opinion/donald-trump-jerome-powell-federal-reserve-kevin-hassett-tariffs-interest-rates-markets-acd5c7b3?st=q1559t&reflink=article_copyURL_share
21.04.202521:08
미국채 2/10년 스프레드는 약 65bp까지 확대되며 커브 스티프닝 장세 지속. 이는 2022년 이후 최고 수준. 10/30년 스프레드도 49bp까지 확대


21.04.202513:45
< 급한 트럼프는 또다시 연준 압박 >
“선제적 금리 인하”를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은 크게 하락했고, 식품 가격(바이든의 계란 대참사 포함!)도 크게 내려갔으며, 다른 대부분의 “것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없다.
이런 비용들이 내가 예측한 대로 아주 잘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거의 발생할 수 없지만, 경제 둔화는 생길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너무 늦은(Mr. Too Late)’ 사람, 즉 완전한 패배자는 경제를 망치게 될 것이다.
유럽은 이미 일곱 번이나 금리를 인하했다. 파월은 항상 “너무 늦게(To Late)” 행동해왔다. 단 한 번, 선거 기간만 제외하고, 그때는 금리를 내려서 졸린 조 바이든(Sleepy Joe Biden)과 그 뒤를 이은 카말라가 당선되도록 도왔다. 그 결과가 어땠지?
“선제적 금리 인하”를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은 크게 하락했고, 식품 가격(바이든의 계란 대참사 포함!)도 크게 내려갔으며, 다른 대부분의 “것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없다.
이런 비용들이 내가 예측한 대로 아주 잘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거의 발생할 수 없지만, 경제 둔화는 생길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너무 늦은(Mr. Too Late)’ 사람, 즉 완전한 패배자는 경제를 망치게 될 것이다.
유럽은 이미 일곱 번이나 금리를 인하했다. 파월은 항상 “너무 늦게(To Late)” 행동해왔다. 단 한 번, 선거 기간만 제외하고, 그때는 금리를 내려서 졸린 조 바이든(Sleepy Joe Biden)과 그 뒤를 이은 카말라가 당선되도록 도왔다. 그 결과가 어땠지?


21.04.202513:39
사실 하반기 전망 자료 핵심 내용 중 하나가 이 재료입니다. 아직 스터디가 더 필요하지만 Sell America를 단기로 볼지 장기로 볼지..(저는 단기로 봅니다)
그리고 1분기에 말씀드렸던 스완 다이어그램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은 “통화완화+긴축재정”, 비미국은 “제한적 통화완화+확장재정”
그리고 트럼프와 베센트 발언을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꾀하는 미래는 1) 달러 평가절하와 2) 인플레이션 안정 (재정적자 축소와 에너지 가격 안정을 통해). 여기에 “장기 국채 금리를 관리하겠다”까지 고려해야 됩니다.
시장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조합이 양립할 수 있느냐? 인데 아침에 올려드린 것처럼 과정을 차치하고 결론만 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바람은 과거 1985년과 2009년 사례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미나 자료로만 말씀드리고 있지만 미국채 10년을 스태그플레이션 국면 때만 모아서 적정레벨을 산출하면 4.3% 위에서는 분할매수가 적절하다는 의견입니다.
국내 채권시장까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외인들 수급에 국고 금리가 빠르게 하락했고,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추가 추경 전까지는 여기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4월 금통위 리뷰 자료를 통해 단기 하단 레벨도 수정했습니다. 단, 긴 호흡의 제 뷰는 여전히 금리 반등 리스크에 유의하자 입니다.
최근의 환율 안정은 어떻게 보면 외인들의 채권시장 유입에 기인한 것인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원화 강세 (달러 약세)에 한미 국채 10년 스프레드가 180bp 가까이 벌어진 상황은 결국 언제든 미국 자산에 투자할 유인이 더 커진 환경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환율 레벨보다 변동성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 저는 현 국면을 코로나 때와 유사하게 보는 만큼 확장재정이 명확해지고, 그 씀씀이가 민간소비보다 기업투자 쪽에 무게가 쏠린다면 국내 주식시장도 분명 기회가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 경우 외인의 국내 증시 유입으로 환율이 또 안정화 될 수 있습니다.
단, 국내 금리는 위험자산 선호로 경기 바텀 확인까지 더해지면서 상승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분기에 말씀드렸던 스완 다이어그램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은 “통화완화+긴축재정”, 비미국은 “제한적 통화완화+확장재정”
그리고 트럼프와 베센트 발언을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꾀하는 미래는 1) 달러 평가절하와 2) 인플레이션 안정 (재정적자 축소와 에너지 가격 안정을 통해). 여기에 “장기 국채 금리를 관리하겠다”까지 고려해야 됩니다.
시장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조합이 양립할 수 있느냐? 인데 아침에 올려드린 것처럼 과정을 차치하고 결론만 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바람은 과거 1985년과 2009년 사례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미나 자료로만 말씀드리고 있지만 미국채 10년을 스태그플레이션 국면 때만 모아서 적정레벨을 산출하면 4.3% 위에서는 분할매수가 적절하다는 의견입니다.
국내 채권시장까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외인들 수급에 국고 금리가 빠르게 하락했고,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추가 추경 전까지는 여기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4월 금통위 리뷰 자료를 통해 단기 하단 레벨도 수정했습니다. 단, 긴 호흡의 제 뷰는 여전히 금리 반등 리스크에 유의하자 입니다.
최근의 환율 안정은 어떻게 보면 외인들의 채권시장 유입에 기인한 것인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원화 강세 (달러 약세)에 한미 국채 10년 스프레드가 180bp 가까이 벌어진 상황은 결국 언제든 미국 자산에 투자할 유인이 더 커진 환경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환율 레벨보다 변동성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 저는 현 국면을 코로나 때와 유사하게 보는 만큼 확장재정이 명확해지고, 그 씀씀이가 민간소비보다 기업투자 쪽에 무게가 쏠린다면 국내 주식시장도 분명 기회가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 경우 외인의 국내 증시 유입으로 환율이 또 안정화 될 수 있습니다.
단, 국내 금리는 위험자산 선호로 경기 바텀 확인까지 더해지면서 상승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21.04.202513:03
21.04.202513:03
2025년 4월 10일~11일을 기점으로 지속되고 있는 매우 이례적인 크로스마켓(cross-market) 움직임을 시장은 미국 자산에 대한 이탈 현상으로 해석 중
저는 장기적으로는 이에 동의하지 않지만 단기 관점에서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채권 수익률 상승 + 달러 하락 (Bonds & DXY falling together)
• 4월 10~11일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0bp 상승. 동시에 달러는 3% 하락. 이 조합은 2000년 이후 단 12일만 발생
• 일반적으로 금리가 급등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데, 이번에는 동시에 하락 (시장 불안 반영)
2️⃣ 채권 + 달러 + S&P500 동반 하락
• 이 조합도 매우 희귀함. 보통 위험선호(risk-on) 국면에서 채권과 달러가 하락하고 주식은 상승. 단, 이번에는 세 자산 모두 하락. 이는 안전자산(달러, 미국채)으로 몰렸던 자금이 이탈하고 있음을 의미
• 과거 유사 사례로는 2009년(금융위기 직후)과 2011년(미국 신용등급 강등)
3️⃣ 금 상승 + 나머지 자산 하락 (Gold ↑ + Bonds/DXY/SPX ↓)
• 이 조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당시 리먼 사태 직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매우 이례적인 상황
• 당시에는 모든 자산이 하락하고, 금만 상승했는데, 이는 금이 유일한 무위험(counterparty-free) 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
• 이번에도 금값은 달러 기준으로는 상승, 그러나 CHF(스위스 프랑), JPY(엔화) 기준으로는 하락, EUR(유로) 기준으로는 보합. 즉, 달러 약세에 따른 금값 상승이었을 뿐. 이는 달러 기반 자산에서 이탈이 있었음을 시사
4️⃣ 결론: 진짜 달러 자산 이탈 (Exodus from USD assets)
• 이는 단순한 포지션 정리(디레버리징)나 베이시스 트레이드 청산이 아닌, “리얼머니(real money)” 투자자들의 매도였다고 볼 수 있음
• 또한, 통화 흐름과 금 가격으로 볼 때, 매도 주체는 선진국 투자자들로 추정
저는 장기적으로는 이에 동의하지 않지만 단기 관점에서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채권 수익률 상승 + 달러 하락 (Bonds & DXY falling together)
• 4월 10~11일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0bp 상승. 동시에 달러는 3% 하락. 이 조합은 2000년 이후 단 12일만 발생
• 일반적으로 금리가 급등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데, 이번에는 동시에 하락 (시장 불안 반영)
2️⃣ 채권 + 달러 + S&P500 동반 하락
• 이 조합도 매우 희귀함. 보통 위험선호(risk-on) 국면에서 채권과 달러가 하락하고 주식은 상승. 단, 이번에는 세 자산 모두 하락. 이는 안전자산(달러, 미국채)으로 몰렸던 자금이 이탈하고 있음을 의미
• 과거 유사 사례로는 2009년(금융위기 직후)과 2011년(미국 신용등급 강등)
3️⃣ 금 상승 + 나머지 자산 하락 (Gold ↑ + Bonds/DXY/SPX ↓)
• 이 조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당시 리먼 사태 직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매우 이례적인 상황
• 당시에는 모든 자산이 하락하고, 금만 상승했는데, 이는 금이 유일한 무위험(counterparty-free) 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
• 이번에도 금값은 달러 기준으로는 상승, 그러나 CHF(스위스 프랑), JPY(엔화) 기준으로는 하락, EUR(유로) 기준으로는 보합. 즉, 달러 약세에 따른 금값 상승이었을 뿐. 이는 달러 기반 자산에서 이탈이 있었음을 시사
4️⃣ 결론: 진짜 달러 자산 이탈 (Exodus from USD assets)
• 이는 단순한 포지션 정리(디레버리징)나 베이시스 트레이드 청산이 아닌, “리얼머니(real money)” 투자자들의 매도였다고 볼 수 있음
• 또한, 통화 흐름과 금 가격으로 볼 때, 매도 주체는 선진국 투자자들로 추정
21.04.202508:28
미국채 10/30년 스프레드 (bp)
1️⃣ 2000년 이후:
최소 -39.1 / 평균 57.9 / 최대 159.2
2️⃣ 2009년 이후:
최소 -17.9 / 평균 65.1 / 최대 159.2
3️⃣ 2020년 이후:
최소 -17.9 / 평균 35.2 / 최대 85.4
1️⃣ 2000년 이후:
최소 -39.1 / 평균 57.9 / 최대 159.2
2️⃣ 2009년 이후:
최소 -17.9 / 평균 65.1 / 최대 159.2
3️⃣ 2020년 이후:
최소 -17.9 / 평균 35.2 / 최대 85.4


21.04.202508:07
달러인덱스 98도 하회


21.04.202503:50
<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부터 비롯되는 자본 요건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제안에 대해 의견 요청 >
연준 이사회는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인해 발생하는 자본 요건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제안에 대해 대중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발표. 이는 작년 12월 연준이 발표한 스트레스 테스트 전면 개편 계획에 따른 첫 번째 조치
최근 몇 년간 행정법의 틀이 크게 바뀌면서 이사회는 기존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러한 변화에 비추어 재검토한 결과, 시스템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핵심 항목에서 테스트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스트레스 테스트의 목적 및 문제점: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가상의 심각한 경기침체 시나리오 하에서 대형은행들의 손실, 수익, 자본 수준을 추정함으로써 이들의 회복력을 평가하는 절차. 이러한 테스트는 매년 가정되는 시나리오가 바뀌기 때문에 결과가 매번 변동하고, 자본 요건의 변동성도 커짐
결과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는 은행이 손실 흡수를 위해 보유해야 하는 자본의 일부인 ‘스트레스 자본 완충(stress capital buffer, SCB)’을 설정하는데 영향을 줌
이번 제안의 핵심 변경 사항
1️⃣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2년 평균 적용:
• 매년 결과에 따른 자본 요건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2년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평균 내어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
2️⃣ 자본 요건 반영 시기 연기:
• 자본 요건 적용일을 기존의 10월 1일에서 다음 해 1월 1일로 변경해 은행이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자본 계획을 조정할 수 있게 함
3️⃣ 데이터 수집 간소화:
• 스트레스 테스트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정밀하게 조정함으로써 행정 부담을 줄임
❗️단, 이번 제안은 “전체적인 자본 요건 수준 자체를 실질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라고 명시”
연말에 스트레스 테스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추가 개편안도 제안할 예정
• 스트레스 시나리오 하에서의 은행 손실과 수익을 추정하는 모델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대중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할 계획
• 매년 실시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사용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대해 사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대중에게 부여할 예정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bcreg20250417a.htm
연준 이사회는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인해 발생하는 자본 요건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제안에 대해 대중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발표. 이는 작년 12월 연준이 발표한 스트레스 테스트 전면 개편 계획에 따른 첫 번째 조치
최근 몇 년간 행정법의 틀이 크게 바뀌면서 이사회는 기존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러한 변화에 비추어 재검토한 결과, 시스템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핵심 항목에서 테스트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스트레스 테스트의 목적 및 문제점: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가상의 심각한 경기침체 시나리오 하에서 대형은행들의 손실, 수익, 자본 수준을 추정함으로써 이들의 회복력을 평가하는 절차. 이러한 테스트는 매년 가정되는 시나리오가 바뀌기 때문에 결과가 매번 변동하고, 자본 요건의 변동성도 커짐
결과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는 은행이 손실 흡수를 위해 보유해야 하는 자본의 일부인 ‘스트레스 자본 완충(stress capital buffer, SCB)’을 설정하는데 영향을 줌
이번 제안의 핵심 변경 사항
1️⃣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2년 평균 적용:
• 매년 결과에 따른 자본 요건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2년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평균 내어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
2️⃣ 자본 요건 반영 시기 연기:
• 자본 요건 적용일을 기존의 10월 1일에서 다음 해 1월 1일로 변경해 은행이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자본 계획을 조정할 수 있게 함
3️⃣ 데이터 수집 간소화:
• 스트레스 테스트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정밀하게 조정함으로써 행정 부담을 줄임
❗️단, 이번 제안은 “전체적인 자본 요건 수준 자체를 실질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라고 명시”
연말에 스트레스 테스트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추가 개편안도 제안할 예정
• 스트레스 시나리오 하에서의 은행 손실과 수익을 추정하는 모델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대중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할 계획
• 매년 실시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사용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대해 사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대중에게 부여할 예정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bcreg20250417a.htm
21.04.202500:12
달러 약세도 계획의 일부


20.04.202523:09
하지만 미국채 금리는 상승 중
안전자산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미국 자산에 대한 매도세 때문이다!
이런 내러티브가 강화되는 이유들..
주간 기준으로 “달러 2.5% 약세 & 미국패 20bp 상승” 사례는 1985년과 2009년 두 차례 뿐
단, 그 두 사례의 1년 후 흐름은?
“달러 약세 & 금리 하락”
안전자산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미국 자산에 대한 매도세 때문이다!
이런 내러티브가 강화되는 이유들..
주간 기준으로 “달러 2.5% 약세 & 미국패 20bp 상승” 사례는 1985년과 2009년 두 차례 뿐
단, 그 두 사례의 1년 후 흐름은?
“달러 약세 & 금리 하락”


20.04.202523:06
달러인덱스 99 하회


Рэкорды
21.04.202523:59
14.6KПадпісчыкаў16.06.202423:59
0Індэкс цытавання24.01.202514:53
47.4KАхоп 1 паста11.03.202518:18
23KАхоп рэкламнага паста18.02.202510:13
2.24%ER24.01.202519:36
381.10%ERRРазвіццё
Падпісчыкаў
Індэкс цытавання
Ахоп 1 паста
Ахоп рэкламнага паста
ER
ERR
Увайдзіце, каб разблакаваць больш функцы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