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지난 14일께 진행했다. 매각주관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JP모건이다. 예비입찰에는 재무적투자자(FI)로 나선 글로벌 PEF와 전략적투자자(SI) 투자자들이 모였다. FI들은 대부분 해외 대형 PEF들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칼라일, 중국계 펀드 힐하우스캐피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SI 투자자도 유력 인수후보자로 거론됐지만 보안 상의 이유로 인터뷰 과정에는 참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유력 인수후보자들을 중심으로 본실사를 진행중이다. 1~2개월 이후 최종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 애널리스트 코멘트 피부 미용 산업을 트렌드와 지역별 시장을 분석하여 성장성이 유효한지를 점검해보았습니다.
<트렌드 쫓아가기> B2C 트렌드: 인스타그램, 미국 시술 리뷰 플랫폼 RealSelf, 구글 트렌드 지수 등을 통해 우리나라 미용 시술 브랜드들의 인지도가 제고되는 중 >> 구글 트렌드 지수는 특히 시가총액과 강하게 연동되는 모습 포착, 국내 브랜드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존 제품들보다 주목 받기 시작함
B2B 트렌드: 결국 제품 구매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은 의료진, 기업은 그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있을까 >>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세미나와 심포지엄 개최로 제품에 대한 의료진 인지도 제고 중
<지역별 시장 쫓아가기> 중국: VBP 로부터 이어지는 에스테틱 수혜효과(feat. 사환제약) 우리나라: 외국인으로부터 이어지는 내수 피부 미용 수요 폭발(feat. 의료 관광) 미국: `24년 업황 부진으로부터 이어지는 `25년 관세 리스크 등장(feat. 업황 개선 신호)
루닛(Lunit)이 로슈 제넨텍(Genentech)과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가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의 생존기간(OS) 이점을 예측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분석결과를 첫 발표합니다.
루닛스코프IO로 약물반응이 높을 환자를 분류했을 때 티쎈트릭을 투여받은 환자의 사망위험이 화학항암제 대비 35% 줄었고, 약물반응이 낮은 환자에게서는 두 그룹간 차이가 없었습니다. AI 바이오마커가 치료반응을 예측한 연구결과입니다.
그동안 진행돼온 루닛과 로슈 제넨텍의 공동연구 파트너십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 초록 발표를 통해 공개됐네요. 제넨텍은 이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티쎈트릭 임상3상 데이터에 루닛의 AI 바이오마커를 적용해, 새로운 예측 바이오마커가 될 가능성을 검증했습니다.
이번 공동연구는 빅파마와 협업하는 만큼 직접 제넨텍이 보유한 티쎈트릭 데이터셋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주시할 부분입니다.
◆ 애널리스트 코멘트 피부 미용 산업을 트렌드와 지역별 시장을 분석하여 성장성이 유효한지를 점검해보았습니다.
<트렌드 쫓아가기> B2C 트렌드: 인스타그램, 미국 시술 리뷰 플랫폼 RealSelf, 구글 트렌드 지수 등을 통해 우리나라 미용 시술 브랜드들의 인지도가 제고되는 중 >> 구글 트렌드 지수는 특히 시가총액과 강하게 연동되는 모습 포착, 국내 브랜드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존 제품들보다 주목 받기 시작함
B2B 트렌드: 결국 제품 구매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은 의료진, 기업은 그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있을까 >>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세미나와 심포지엄 개최로 제품에 대한 의료진 인지도 제고 중
<지역별 시장 쫓아가기> 중국: VBP 로부터 이어지는 에스테틱 수혜효과(feat. 사환제약) 우리나라: 외국인으로부터 이어지는 내수 피부 미용 수요 폭발(feat. 의료 관광) 미국: `24년 업황 부진으로부터 이어지는 `25년 관세 리스크 등장(feat. 업황 개선 신호)
대웅제약은 국산 34호 신약인 ‘펙수클루정(성분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위염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하고, 10㎎ 용량 제품을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급여 확대는 연간 약 500만명에 달하는 위염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의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 기존의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제제가 가진 한계를 개선한 국산 34호 신약입니다.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이 빠르게 나타나 치료 초기부터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약 순응도가 높습니다.
또 약효가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유지돼 하루 1번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약물 간 상호작용 위험도 낮아 다양한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펙수클루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성은 물론 만성까지 위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염 환자들은 앞으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펙수클루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