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토는 AI 기반 리서치 툴로 시작했으나, 운영 과정에서 크립토 시장의 정보 및 관심(Attention) 배분이 왜곡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프로젝트들이 KOL 마케팅을 넘어 고품질 리서치를 장려하고, 보다 효율적인 에어드랍 및 리워드 배포 방식을 필요로 한다는 수요를 포착했다. 이에 따라 InfoFi 네트워크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2024년 12월 11일 Yaps 시스템, Yapper 리더보드, Kaito Connect를 출시했다.
- 결과적으로, 카이토의 전략은 적중했다. Yaps는 프로젝트들의 인센티브 설계에 활용되며,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시장 참여자들은 콘텐츠의 질에 따라 Yaps를 획득하고 이를 Kaito Connect에서 투표에 활용하는 시장 구조가 형성되었다.
- Yaps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니라 온체인 평판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다. 프로젝트들은 Yapper 리더보드 상위 랭커들에게 에어드랍을 배포하는 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Yaps는 크립토 시장에서 영향력을 판단하는 척도이자 카이토 네트워크의 핵심 경제 요소로 기능할 전망이다.
- 반면, $KAITO의 가치는 아직 불확실하다. 백서에서 제시된 유틸리티(네트워크 거버넌스, 네트워크 통화, 관심 배분 조정 기능)만으로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특히, $KAITO 스테이킹이 공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신중한 설계가 필요하다.
- 수이 네트워크와 딥북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미스텐 랩스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준비하고 있다. 월루스 프로토콜이 바로 그것이다.
- 탈중앙 스토리지 시장엔 이미 많은 프로토콜이 나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루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1) 기존 스토리지들보다도 훨씬 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고 2) 수이 네트워크를 통해 월루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프로그래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 월루스는 현존하는 탈중앙 스토리지 프로토콜들 중에서 가장 진일보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기에, 앞으로 그 활용성과 가치가 어떻게 될지 매우 주목할 만하겠다.
- 디파이 생태계가 성장하면서 디파이 프로토콜의 종류 및 기반 네트워크의 수는 매우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채로운 오라클 생태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 오라클은 기본적으로 오프체인의 데이터를 온체인에 가져오는 역할을 하지만, 오라클 프로젝트들마다 고유의 차별점들을 가지고 있다. 본 글에선 레드스톤(RedStone)을 체인링크 및 피스 네트워크(Pyth Network)와 비교하여 어떠한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 : [이슈] 인텐트 단축키가 상호 결합성을 현실화시킨다 Written by Heechang
- 블록체인 기술이 갖는 이점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항상 "상호 결합성(Composability)"이 언급되지만 복잡한 컨트랙트 구조와 다양한 표준으로 인해 실제로 이를 구현하기 어렵다. 구현을 간편화하기 위해 원인치(1inch)와 같은 애그리게이터와 인텐트/솔버, 두 가지 솔루션이 등장했다.
- 인텐트와 솔버는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인텐트)를 지정하면 솔버가 실행을 처리함으로써 상호 결합성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엔소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축키(Shortcuts)"라고 하며, 이러한 인텐트 단축키를 사용하면 프로토콜은 한 번의 요청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된다.
- 그간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엔소는 약 160억 달러 이상의 트랜잭션들과 45만 개의 인텐트를 처리하며 성공을 입증했으며,라이파이(LI.FI) 와 보이코(Boyco)와 같은 주요 프로젝트를 지원하였다.
- 엔소의 창업자 코너는 "제품이 페이퍼를 이긴다(Product Beats Paper)"라고 일관되게 주장하며 시장에서 진짜로 사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수치와 제품으로 이를 증명해온만큼, 엔소의 향후 로드맵을 주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애니메코인이 그리는 탈중앙화된 애니메이션 생태계에서 팬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창작자이자 투자자, 그리고 이야기의 공동 소유자가 된다.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기여는 정당한 보상을 통해 인정받으며, 애니메이션은 일방적인 콘텐츠 소비를 넘어, 팬과 창작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의 장으로 변화하게 된다.
-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애니메코인은 Full Stack Anime 전략을 제시한다. 이 전략은 Azuki Entertainment, Anime.com, 그리고 Animechain / $ANIME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되며, 각각이 고유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 Full Stack Anime는 단순히 비전을 실현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아즈키가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물리적으로 제한된 커뮤니티 기반을 비약적으로 확장하는 등 NFT 프로젝트로서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책이기도 하다.
▫️Anime 2.0: 아즈키가 꿈꾸는 미래 ▫️탈중앙화된 애니메이션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방법 ▫️비전, 그 너머의 전략적 의사결정 ▫️맺으며
: : [이슈] 인젝티브가 전개하는 흥미로운 AI 관련 이니셔티브들 Written by Steve
-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블록체인과 AI 기술이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은 솔라나와 베이스가 그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나 인젝티브 생태계도 확실히 주목할만하다.
- 인젝티브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AI 관련 이니셔티브가 흥미로운 이유는, 이들은 단순히 밈코인 쪽에 집중한다기 보다, 실질적으로 AI 와 학습된 에이전트를 활용해서 어떻게 블록체인이 가진 UX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좀 더 포커스를 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실제로 인젝티브 생태계는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블록체인 시장의 트렌드를 누구보다도 빨리 캐치해서 프로덕트로 내보내고 있고, 실제로 체인 밖에서 인젝티브로 흘러들어오는 자금의 유입량도 상당히 의미가 있다. 인젝티브 생태계는 이제 막 시작일지도 모른다.
- 디파이 생태계가 성장하면서 디파이 프로토콜의 종류 및 기반 네트워크의 수는 매우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채로운 오라클 생태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 오라클은 기본적으로 오프체인의 데이터를 온체인에 가져오는 역할을 하지만, 오라클 프로젝트들마다 고유의 차별점들을 가지고 있다. 본 글에선 레드스톤(RedStone)을 체인링크 및 피스 네트워크(Pyth Network)와 비교하여 어떠한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 수이 네트워크와 딥북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미스텐 랩스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준비하고 있다. 월루스 프로토콜이 바로 그것이다.
- 탈중앙 스토리지 시장엔 이미 많은 프로토콜이 나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루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1) 기존 스토리지들보다도 훨씬 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고 2) 수이 네트워크를 통해 월루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프로그래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 월루스는 현존하는 탈중앙 스토리지 프로토콜들 중에서 가장 진일보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기에, 앞으로 그 활용성과 가치가 어떻게 될지 매우 주목할 만하겠다.
: : [이슈] 인젝티브가 전개하는 흥미로운 AI 관련 이니셔티브들 Written by Steve
-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블록체인과 AI 기술이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은 솔라나와 베이스가 그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나 인젝티브 생태계도 확실히 주목할만하다.
- 인젝티브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AI 관련 이니셔티브가 흥미로운 이유는, 이들은 단순히 밈코인 쪽에 집중한다기 보다, 실질적으로 AI 와 학습된 에이전트를 활용해서 어떻게 블록체인이 가진 UX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좀 더 포커스를 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실제로 인젝티브 생태계는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블록체인 시장의 트렌드를 누구보다도 빨리 캐치해서 프로덕트로 내보내고 있고, 실제로 체인 밖에서 인젝티브로 흘러들어오는 자금의 유입량도 상당히 의미가 있다. 인젝티브 생태계는 이제 막 시작일지도 모른다.
- 애니메코인이 그리는 탈중앙화된 애니메이션 생태계에서 팬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창작자이자 투자자, 그리고 이야기의 공동 소유자가 된다.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기여는 정당한 보상을 통해 인정받으며, 애니메이션은 일방적인 콘텐츠 소비를 넘어, 팬과 창작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의 장으로 변화하게 된다.
-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애니메코인은 Full Stack Anime 전략을 제시한다. 이 전략은 Azuki Entertainment, Anime.com, 그리고 Animechain / $ANIME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되며, 각각이 고유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 Full Stack Anime는 단순히 비전을 실현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아즈키가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물리적으로 제한된 커뮤니티 기반을 비약적으로 확장하는 등 NFT 프로젝트로서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책이기도 하다.
▫️Anime 2.0: 아즈키가 꿈꾸는 미래 ▫️탈중앙화된 애니메이션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방법 ▫️비전, 그 너머의 전략적 의사결정 ▫️맺으며
: : [이슈] 인텐트 단축키가 상호 결합성을 현실화시킨다 Written by Heechang
- 블록체인 기술이 갖는 이점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항상 "상호 결합성(Composability)"이 언급되지만 복잡한 컨트랙트 구조와 다양한 표준으로 인해 실제로 이를 구현하기 어렵다. 구현을 간편화하기 위해 원인치(1inch)와 같은 애그리게이터와 인텐트/솔버, 두 가지 솔루션이 등장했다.
- 인텐트와 솔버는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인텐트)를 지정하면 솔버가 실행을 처리함으로써 상호 결합성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엔소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축키(Shortcuts)"라고 하며, 이러한 인텐트 단축키를 사용하면 프로토콜은 한 번의 요청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된다.
- 그간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엔소는 약 160억 달러 이상의 트랜잭션들과 45만 개의 인텐트를 처리하며 성공을 입증했으며,라이파이(LI.FI) 와 보이코(Boyco)와 같은 주요 프로젝트를 지원하였다.
- 엔소의 창업자 코너는 "제품이 페이퍼를 이긴다(Product Beats Paper)"라고 일관되게 주장하며 시장에서 진짜로 사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수치와 제품으로 이를 증명해온만큼, 엔소의 향후 로드맵을 주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카이토는 AI 기반 리서치 툴로 시작했으나, 운영 과정에서 크립토 시장의 정보 및 관심(Attention) 배분이 왜곡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프로젝트들이 KOL 마케팅을 넘어 고품질 리서치를 장려하고, 보다 효율적인 에어드랍 및 리워드 배포 방식을 필요로 한다는 수요를 포착했다. 이에 따라 InfoFi 네트워크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2024년 12월 11일 Yaps 시스템, Yapper 리더보드, Kaito Connect를 출시했다.
- 결과적으로, 카이토의 전략은 적중했다. Yaps는 프로젝트들의 인센티브 설계에 활용되며,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시장 참여자들은 콘텐츠의 질에 따라 Yaps를 획득하고 이를 Kaito Connect에서 투표에 활용하는 시장 구조가 형성되었다.
- Yaps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니라 온체인 평판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다. 프로젝트들은 Yapper 리더보드 상위 랭커들에게 에어드랍을 배포하는 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Yaps는 크립토 시장에서 영향력을 판단하는 척도이자 카이토 네트워크의 핵심 경제 요소로 기능할 전망이다.
- 반면, $KAITO의 가치는 아직 불확실하다. 백서에서 제시된 유틸리티(네트워크 거버넌스, 네트워크 통화, 관심 배분 조정 기능)만으로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특히, $KAITO 스테이킹이 공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신중한 설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