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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9:51

삼에스코리아의 최대주주가 된 한국웨이퍼홀딩스 유한회사가 다음주 중 회사 측에 장부 열람·등사 요구서(내용증명)를 공식 발송할 계획이라고 16일 본지에 알려왔다.요청 대상은 유상증자 자금의 실제 집행 내역과 중국 현지 출자 법인 관련 회계자료 전반이다.상법 제466조에 따르면, 발행주식총수의 3% 이상을 보유한 주주는 회사의 회계장부 및 관련 서류에 대한 열람 또는 등사를 청구할 수 있다. 한국웨이퍼홀딩스는 현재 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법적으로 이 권리를 즉시 행사할 수 있다. 회사 측이 거부할 경우, 법원에 열람 등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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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9:51

삼성SDI가 BMW에 공급할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투자를 단행한다. 고객사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기존 46파이(지름 46㎜) 배터리 생산 라인과 별개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천안사업장에 지름 46㎜, 높이 95㎜(4695) 규격의 원통형 배터리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르면 하반기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지름 46㎜, 높이 80㎜(4680) 규격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제품이다. 높이가 커져 그만큼 에너지 밀도가 향상됐다.투자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원통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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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8:51

JWMT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유리기판 시장에서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자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협력사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도금까지 끝난 유리기판을 제공하는 ‘턴키 서비스’에 나선다. 오정원 JWMT 기업부설연구소 상무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의 공식 콘퍼런스 ‘첨단 패키지 핫이슈 콘퍼런스; 유리기판 인터포저 방열∙본딩∙계측’의 연단에 올라 “유리기판 상용화에 있어 중요한 과제는 도금 공정, 화학기계적연마(CMP∙Chemical Mechanical Planar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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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8:51

한국 기업이 개척한 유럽 배터리 생산 기지에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 통계에 따르면, 2년 전까지만 해도 EU 내 배터리 생산 능력의 75%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한국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CATL을 비롯한 중국계 기업들이 현지 공장 가동과 착공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의 우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미국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중국 기업들은 유럽 시장 공략의 속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은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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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8:51

KT가 내년까지 약 5000억원을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투자한다. 금융업계가 추정하는 올해 KT 자본지출(CAPEX) 3조2345억원의 15%에 달하는 액수다.KT는 미디어 콘텐츠에 자본지출뿐 아니라 연구개발 등 운영비용과 관련 업체 인수합병(M&A)에 투자하는 금액을 다 합쳐 약 5000억원 예산을 집행할 방침이다.KT는 16일 'KT그룹 미디어토크'에서 'KT 미디어 뉴웨이' 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영진은 "미디어 콘텐츠를 3대 사업 포트폴리오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지난해 KT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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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7:51

삼성전기가 "반도체 패키지 유리기판에서 전기연결 기술인 TGV(Through Glass Via)의 소비전력 강점은 '빅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000와트(W) 전력을 소비하는 반도체 기판에서 소비전력을 10% 줄이면 백열전구 하나를 빼는 것과 같고, 이는 열 관리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주혁 삼성전기 중앙연구소장 부사장은 1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의 '첨단패키지 핫이슈 컨퍼런스'에서 "유리 코어 기판에서 구리 기둥인 TGV는, 기존 유기(or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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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7: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 증자, 고강도 원가 절감에 이어 임직원에 강력한 경업금지 서약을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판례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긴 경업금지 기간을 설정하고, 경쟁 관계가 거의 없는 기업과 협력사까지 광범위하게 이직 금지 대상에 포함하면서 임직원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16일 복수의 취재원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5일 전사 임직원에게 '영업 비밀 보호, 경업(퇴직자가 경쟁사나 동종 업계로 이직 혹은 창업하는 것) 금지 서약서'를 공지했다. 이같은 공지가 나오자 임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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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7:51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 상해 스마트 캠퍼스에도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며 RE100(재생 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상해 스마트 캠퍼스에 6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2분기부터 가동을 본격 시작해 총 전력 사용량의 47%를 충당할 예정이다. 충주 스마트 캠퍼스처럼 지붕을 활용한 방식으로 시공됐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RE100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 4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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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7:51

두산에너빌리티가 대한항공의 무인기에 탑재할 엔진을 개발한다.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이어 이번엔 대한항공과 협업하면서 국내 항공기 체계 업체 2개사 모두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항공과 16일 항공 엔진, 무인기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 엔진 개발을, 대한항공은 항공기 체계 개발을 맡는다. 양 사는 추력이 5000~1만5000파운드힘(lbf)인 중대형 무인기용 엔진과 100~1000lbf급 소형 무인기용 엔진 개발에 협업할 예정이다.최근 두산에너빌리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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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6:51

넥슨게임즈가 출범 3년 만에 매출 93%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롤플레잉 중심의 모바일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슈팅과 서브컬처, 루트슈팅 등 여러 장르와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넥슨의 핵심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게임의 글로벌 누적 매출은 6억5000만달러(한화 약 9375억원)에 이른다. 넥슨의 IP '던전앤파이터', '듀랑고' 등을 활용한 차기 프로젝트 개발도 넥슨게임즈의 몫이다. 넥슨의 여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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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6:51

삼성SDS가 16일 서울 잠실에서 제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더스트리 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삼성SDS만의 차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전사지원관리(ERP), 제조실행시스템(MES), 제품주기관리(PLM), 운영기술(OT) 보안 등 제조 특화 솔루션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제조업의 정보기술(IT) 담당자 300여명은 삼성SDS의 제조업 전용 디지털·인공지능 전환(DX·AX)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삼성SDS는 △제조 전용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 △제조 ERP 혁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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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6:51

▲최춘자(향년 83세)씨 별세, 허태경(에코프로AP 대표)씨·허태철(산지보전협회 차장)씨·허미숙씨 모친상=16일, 대구 효경G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18일 오전 9시. ☎ 053-746-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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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6:51

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진보당 등 각 정당에 ‘게임 이용자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협회는 각 정당의 게임 정책을 총괄하는 국회의원실을 찾아 직접 제안서를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다.제안서에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명 변경, 게임·e스포츠의 리터러시(올바른 이해와 활용) 교육 정책 컨트롤타워 설립, 확률형 아이템 정의 범위 확장, 유료 상품 사양 변경 시 내용 상세 고지 의무화 등 총 11개의 정책들이 담겼다. 모두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와 게임 문화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들이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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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02502:51

라인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신작 타이틀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의 첫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엠버 앤 블레이드’는 서바이버라이크와 소울라이크 장르 특성을 결합한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불사의 힘을 얻은 악마 사냥꾼이 대악마의 부활을 막기 위해 봉인된 세계에서 싸우는 다크 판타지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절제된 색채감의 독창적인 그래픽, 정교한 패턴 기반의 보스전, 다양성이 강조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과 다회차 플레이 등이 특징이다.현재 라인게임즈는 2026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글로벌 출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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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2508:51

엠로가 모회사 삼성SDS와 공동 개발한 공급망관계관리(SRM) 소프트웨어 신제품 '케이던시아'로 올해 승부를 본다.신한투자증권은 10일 발행한 엠로의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 첫 북미 고객사를 확보한 이후 순항하고 있다"며 "올해 레퍼런스를 쌓아 추가적으로 고객을 확보하면 2026년부터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국내 소프트웨어(SW) 회사 대부분은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사자원관리(ERP)는 독일의 SAP, 고객관계관리(CRM)은 미국의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제품들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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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9:51

26.03.202506:51

디아이의 주요 종속회사 디지털프론티어가 최근 SK하이닉스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용 웨이퍼 검사장비 샘플을 공급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프론티어는 이달 샘플을 공급하고 품질인증(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3~6개월 정도 후 정식 수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테스트 통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프론티어는 올해 1월부터 5세대 HBM인 HBM3E용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체결한 HBM3E∙더블데이터레이터5(DDR5)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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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3.202502:51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용 열압착 장비(Thermal Compression Bonder)를 추가로 공급한다.한화비전은 27일 자회사인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와 210억원 규모의 HBM 제조용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최근 매출액의 5.3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는 지난 14일에도 같은 금액의 수주 공시를 낸 바 있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신규 수주 건이 맞다”며 “이달 첫 시장 진입에 이어 추가 수주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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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7:51

16.04.202508:51

16.04.202507:51

10.04.202508:51

26.03.202508:51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북미 현지에서 중국산 양극재를 사용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양산해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45X) 혜택은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배터리 기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 현지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중국산 양극재를 써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45X에 외국 우려기업(FEOC)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생산이 추진되는 LFP 배터리는 전기차(EV)가 아닌 ESS용이기 때문에 FEOC 규제가 적용되는 전기차 세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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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02511:51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 중인 46시리즈(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의 공정률이 절반을 넘어섰다. 내년 중순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회사는 5일(현지시간) 애리조나 현지에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인재 교육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나희관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상무)과 애리조나 상공회의소, 주정부·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 주정부와 협력해 지역 내 교육기관과 함께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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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02507:51

SKC가 유리기판 사업에 대해 연내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6일 회사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박원철 SKC 대표는 “세계 최초 유리기판 양산 라인인 조지아 1공장은 적기 양산을 목표로 시운전 중”이라며 “고성능 컴퓨팅, 인공지능(AI) 서버, 고주파무선통신 사업을 영위하는 다수의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고객사를 확보하고 밸류 체인 내 다양한 기업들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반도체 포트폴리오는 계속 강화한다. 박 대표는 “ISC를 인수, 이 과정에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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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02509:51

토종 전자빔(E-beam) 기업 쎄크가 내년 영업이익 목표를 올해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47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3억원에 그쳤다. 목표대로면 2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하는 셈이다.쎄크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배터리,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내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달성을 자신했다. 김종현 쎄크 대표는 "올해, 내년 영업이익 목표는 확보 가능한 가시적 성과만 포함시킨 것"이라며 "내년은 물론 2027년에도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전자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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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02509:51

디스플레이 습식장비가 주력인 에프엔에스테크가 2024년 매출 885억원을 올렸다. 2023년 매출 389억원의 2.3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3억원(2023년)에서 88억원(2024년)으로 늘었다. 지난해 매출 885억원 중 장비 매출은 639억원, 부품소재 매출은 246억원이었다. 장비 부문 매출이 전년(153억원)의 4배로 뛰었다. 에프엔에스테크의 주력 사업은 디스플레이 분야 식각과 박리, 세정 등 습식 장비다. 지난해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IT 8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집행됐다. 지난해 에프엔에스테크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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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02506:51

"쎄크를 단순한 엑스레이 장비 업체로 보면 곤란합니다. 쎄크는 전자빔(E-beam) 기술 기반 비파괴 검사장비 플랫폼 기업으로,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과 설계 유연성이 높습니다."김종현 쎄크 대표는 8일 디일렉과의 인터뷰에서 회사 경쟁력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엑스레이 업체가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근본부터 다르다"고 잘라 말했다. 김 대표는 "전자빔은 단순히 엑스레이를 만드는 수단이 아니라 고해상도 검사·고속 가속·나노 스케일 관측까지 가능한 기술 플랫폼"이라며 "이 모든 장비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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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02507: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3조600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최대주주이자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화가 배정받은 물량 100%를 인수하겠다고 26일 밝혔다.㈜한화는 이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이사회를 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의 건을 가결했다.㈜한화는 현 지분율(33.95%)에 따라 회사에 배정된 신주 162만298주를 주당 60만5000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발행가액은 변동될 수 있다. 오는 5월 29일 확정된다. 현재 기준 총 인수액은 9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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