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반도체, 본격적인 가격 인상 시작
• NAND, 가격 인상 시작: SanDisk,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글로벌 선도 업체들이 NAND 가격 인상. 2분기가 시작되는 시점 NAND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각 NAND 선도 업체들이 신속하게 감산 조치를 단행했기 때문. TrendForce는 2025년 2분기부터 NAND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QoQ +0~5% 상승 전망
• DRAM, 하락세 완화: 반면, DRAM 시장에서는 아직 명확한 가격 인상 움직임은 보이지 않으나 2분기부터 DRAM 가격 하락폭이 축소될 것이 확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하반기에나 DRAM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HBM, 880% 폭발적 성장: SK하이닉스는 GPU 및 ASIC 칩 증가로 인해 HBM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올해 HBM 시장은 2023년 대비 8.8배 성장, AI 서버 SSD 시장도 3.5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중국 메모리 업체, 성장 기회 도래: 과거 메모리 시장은 해외 대형 기업이 주도했으나, 중국 업체들의 약진으로 시장 구조가 변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중국 시장에서 DDR3, DDR4 공급을 줄이면서 중국 업체들이 이를 대체할 가능성.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제품 가격 상승이 기절사실화, 소용량 NAND는 이번 가격 상승에서 가장 먼저 반응한 품목이며, 가장 빠르게 반등한 제품군. 현재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이 대용량 NAND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소용량 eMMC 등의 생산은 BIWIN Storage, Longsys 등 업체들이 담당해 원공장 웨이퍼 가격에 영향을 받고 있음. 따라서 소용량 시장의 회복이 가속화되면서, 해당 기업들도 동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 글로벌 메모리 기업 구조 변화: 마이크론의 메모리 사업 매출이 20% 감소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중국 수출이 급감하며 글로벌 기업은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 삼성전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는 이미 SLC NAND Flash 시장에서 철수. 업계에서는 이들 글로벌 메모리 기업이 향후 MLC NAND Flash 시장에서도 점차 철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이에 따라 중국 메모리 기업들이 시장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기회가 생길 전망
(중국언론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