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 [투자전략팀]
(3/31 Daily Closing Brief)
• KOSPI는 -3.0% 급락한 2,481.1pt에 마감. 2/4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500pt 선을 하회. KOSDAQ은 -3.0% 급락하며 672.9pt에 마감. YTD 수익률 기준 하락 전환
• 일본(-4.1%), 대만(-4.2%), 상해(-0.5%), 홍콩(-1.3%) 등 아시아 주요 증시는 급락한 가운데 한국, 일본, 대만 증시의 급락이 부각. 금일 개장 전 트럼프 행정부가 약 +20%의 관세율로 전 세계 무역 상대국에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 시장 예상보다 강도 높은 관세율의 적용에 투자 심리 위축. 니케이 지수는 개장 이후 -4% 가까이 하락했으나 이후 낙폭을 일부 축소. 반면 중국 증시는 금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PMI가 제조업(50.5pt), 비제조업(50.8pt) 모두 컨센서스 (제조업 50.4pt, 비제조업 50.6pt)를 상회. 기타 아시아 주요 증시 대비 낙폭 제한적인 모습
• 거래소 기준 24개 업종 중 모두 하락. 상승종목수 90개로 하락종목수(826개) 하회. 전기전자(-4.4%), 화학(-4.2%), 의료정밀기기(-3.9%) 업종이 부진하며 증시 급락을 주도. 금일 급락으로 KOSPI 12MF PER은 약 8.7배를 기록. 장기평균인 9.9배를 하회. -1 표준편차 수준(x8.6배)에 근접
• 삼성전자(-3.5%), SK하이닉스(-4.0%), 한미반도체(-10.6%) 등 월간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 포스코퓨처엠(-6.8%), LG에너지솔루션(-6.2%), 에코프로(-12.3%), 에코프로비엠(-7.0%) 등 코스피와 코스닥 이차전지 대형 종목 또한 반등 시도 없이 지속적으로 하락. 반면 현대로템(+3.5%), 한화오션(+0.2%) 등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았던 조선, 방산 대형주는 증시 대비 아웃퍼폼. 거래소 전종목 대상 공매도 재개된 금일 전주 대비 대차잔고 증가율이 상승한 이차전지, HBM 반도체 밸류체인 관련 일부 업종이 증시를 언더퍼폼
•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 기준 약 -1조 5,768억원을 순매도. 2/28일 1조 8,354억원 순매도 이후 제일 강한 외국인 순매도세. 종목별 순매도는 SK하이닉스(-3,379억원), 삼성전자(-2,088억원)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었으며 현대차(-858억원), LG에너지솔루션(-536억원) 또한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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