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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이기는 주식전략] 김용구 av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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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이기는 주식전략] 김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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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2500:49
안녕하세요. 3/17일자로 회사를 나오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까지 우본, 여의도, 시내 기관 세미나 소화하면 여기서의 일정도 마무리 되겠네요. 아직 행선지는 정해진 바 없습니다만, 지난 1년간 여한없이 뛴지라 일단 쉬면서 비염 치료와 다이어트에 집중할 요량입니다 ^^. 그간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김용구 올림
27.01.202511:02
Deepseek 관련 내용 정리

Dropbox의 AI 부사장 Morgan Brown

1/ 먼저 배경부터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최첨단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비용은 엄청나게 비쌉니다.

OpenAI, Anthropic 같은 회사들은 계산에만 1억 달러 이상을 쓰며, $4만짜리 GPU 수천 대가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합니다. 마치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발전소 전체가 필요한 상황과 같습니다.

2/ 그런데 DeepSeek이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LOL, 우리라면 이걸 500만 달러로 할 수 있을걸?”
그리고 말로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냈습니다.
그들의 모델은 GPT-4와 Claude를 많은 작업에서 능가하거나 대등합니다. AI 업계는 (요즘 10대들이 말하듯) ‘충격’을 받았습니다.

3/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그들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했습니다.
전통적인 AI는 마치 모든 숫자를 소수점 32자리까지 기록하는 것과 같습니다.

DeepSeek은 “8자리로만 기록하면 어떨까? 충분히 정확하잖아!”라고 접근했고, 결과적으로 메모리 사용량이 75% 감소했습니다.

4/ 그리고 그들의 “멀티 토큰” 시스템도 주목할 만합니다.

일반적인 AI는 초등학생이 읽듯이 “The… cat… sat…”처럼 읽습니다.

반면, DeepSeek은 문장 전체를 한 번에 읽습니다. 결과적으로 2배 더 빠르고 90%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수십억 개의 단어를 처리할 때, 이런 효율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5/ 하지만 진짜 기발한 점은 “전문가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입니다.

한 거대한 AI가 모든 것을 다 알도록 만드는 대신(예: 한 사람이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역할을 모두 하는 것처럼), DeepSeek은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가들을 호출하도록 설계했습니다.

6/ 기존 모델은 1.8조 개의 파라미터가 항상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DeepSeek은 6710억 개의 파라미터 중 단지 370억 개만 활성화됩니다.

마치 큰 팀을 운영하되 필요한 전문가만 호출하는 것과 같습니다.

7/ 결과는 놀랍습니다:

• 훈련 비용: 1억 달러 → 500만 달러
• 필요한 GPU 수: 100,000대 → 2,000대
• API 비용: 95% 절감
•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 대신 게이밍 GPU에서도 실행 가능

8/ “그런데,” 누군가 말할 수 있습니다. “분명 단점이 있겠지!”

놀라운 점은, 모든 것이 오픈 소스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그들의 작업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코드는 공개되어 있고, 기술 논문은 모든 과정을 설명합니다.

마법이 아니라, 단순히 매우 영리한 엔지니어링입니다.

9/ 왜 중요한가요?

이로 인해 “대형 기술 기업만이 AI를 다룰 수 있다”는 기존의 모델이 깨졌습니다.

이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좋은 GPU 몇 대만 있으면 됩니다.

10/ Nvidia에게는 두려운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은 초고가 GPU를 90% 마진으로 판매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일반 게이밍 GPU로 AI를 돌릴 수 있게 된다면… 문제는 명확합니다.

11/ 그리고 중요한 점은 DeepSeek이 이를 200명 이하의 팀으로 해냈다는 것입니다.

한편 Meta의 팀은 DeepSeek 전체 훈련 예산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으며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모델은 DeepSeek만큼 좋지 않습니다.

12/ 이는 전형적인 파괴적 혁신의 이야기입니다.

기존 기업들은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반면, 파괴적인 혁신 기업들은 근본적인 접근 방식을 다시 생각합니다.

DeepSeek은 “더 많은 하드웨어를 투입하기보다 더 똑똑하게 접근하면 어떨까?”라고 물었습니다.

13/ 그 영향은 큽니다:

• AI 개발이 더 접근 가능해짐
• 경쟁이 급격히 증가
• 대형 기술 기업들의 “진입 장벽”이 작은 웅덩이처럼 보임
• 하드웨어 요구 사항(및 비용)이 급감

14/ 물론, OpenAI와 Anthropic 같은 대기업들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아마도 이미 이러한 혁신을 구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효율성의 램프는 이제 병 밖으로 나왔으며, “더 많은 GPU를 투입하자”라는 접근 방식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15/ 마지막 생각:

이 순간은 우리가 나중에 변곡점으로 기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치 PC가 메인프레임을 덜 중요하게 만들거나, 클라우드 컴퓨팅이 모든 것을 바꿨던 것처럼요.

AI는 더 접근 가능하고, 훨씬 저렴해질 것입니다.
이 변화가 현재 플레이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속도의 문제일 뿐입니다.
21.01.202501:32
[속보]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에 2월 1일부터 25% 관세 부과 생각”
출처 : 헤럴드경제 | 네이버

https://naver.me/xUwQUfHE
RCP 트럼프 - 해리스 지지율 격차 입니다. 트럼프가 10/18일 기준으로 7개 경합주(Swing State) 모두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2.02.202512:30
[2/3, Conviction Call]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중국 보편관세 부과의 투자전략 함의

주식전략 김용구(T.
02-3779-3825)

자료: <
https://buly.kr/CLyhE6w>
텔레그램: <
https://t.me/ConvictionCall>


✅ 2/1일 트럼프는 멕시코 25%, 캐나다 비에너지 상품 25%(에너지는 10%로 차등), 중국 10% 보편관세 부과와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근거한 이번 조치는, 일단은 예외 품목 없이 보복 조항을 담은 채 4일부터 전면 시행/적용될 예정. 멕시코/캐나다/중국은 미국의 3대 수입국에 해당. 상기 보편관세 부과로 ‘23년 말 기준 미국 총수입의 42.9%, 명목 GDP 5%에 준하는 1.3조$ 상당의 무역이 관세 사정권에 진입하며, 미국 평균 관세율은 현 2.8% 수준에서 10.7%로 급상승할 전망. 궁금한 점은 트럼프 집권 2기 최초 관세 부과와 관련한 투자전략 함의 판단

✅ 첫째, 대미 상품 수출이 차지하는 국가별 GDP 비중/영향은 멕시코 16.0%, 캐나다 14.0%, 중국 2.3%. 반면, 미국의 대 멕시코/캐나다/중국 수출의 미국 GDP 영향은 1% 내외로 한정. 이번 조치는 멕시코/캐나다 경제에겐 실존적 위협을 가할 공산이 크나, 미국과 중국은 관세 보복전으로 치닫는 것이 아닌 이상 관련 충격은 당장엔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될 개연성이 높음. 멕시코/캐나다는 미국의 요구에 순응하며 실제 관세 부과 대상 범위/품목을 조율하는 데 집중하고, 미중 양국은 탐색전 또는 심리전을 반복하며 향후 중장기적으로 주고받을 명분과 실리를 맞추는 과정이 연이을 것이라 판단하는 이유

✅ 둘째, 이번 3 관세 부과 결정이 그간 트럼프가 관세/통상 관련 엄포/협박성 발언에서 적시했던 2월(또는 1Q)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점을 주목. 최근 상무장관 지명자인 하워드 루트닉이 인사 청문회를 통해 4월 중 EU에 대한 보편관세 부과를 경고하고 있다는 사실에 따를 경우, 독일(총수입 내 비중 5.2%), 일본(4.8%), 한국(3.8%) 등 6대 수입국에 대한 관세/통상 압박은 2분기를 통해 전면화될 공산이 큼. 트럼프 2기 경제/통상 정책 기조 및 세부 골자가 구체화되기 전까진 국내증시의 추세적 반격 여지는 제한되고, 상반기 중 KOSPI 2,600pt선 전후 박스권 등락 과정이 불가피하다 보는 이유

✅ 셋째, 트럼프 2기 경제/통상 정책의 양대 축은 베세노믹스(스캇 베센트 재무장관의 정책 초점: 재정긴축, 물가통제, 통화완화)와 마러라고 협정(우방국 및 중국측 미국 우선주의 순응, 달러화 약세 용인, 미국과의 패권/전략 경쟁 지양)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바는 저금리와 약달러 두 가지. 단, 인플레 자극이 재점화되는 국면에선 연준 금리인하 기대는 단순 공염불로 제한되며, 미국 경기/금융 불안 추가 심화 역시 불가피. 주요 교역국의 근린궁핍화는 궁극적으로 달러화 추가 강세를 자극할 공산이 크고, 제조업 리쇼어링, 수출 경쟁력 강화 역시 일장춘몽으로 제한. 실제 트럼프 2기 관세/통상 정책이 막무가내식 파상공세 또는 전면전 방식이 아닌 여전히 시장/물가/달러화 영향을 복합 고려한 베세노믹스식 실리주의 또는 선별적 교환 과정 형태를 따를 것이라 판단하는 이유

✅ 넷째, 국내증시 인덱스 경로 및 포트폴리오/주도주 리더십 환경은 시장금리와 달러-원 환율 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연동. 트럼프의 캐나다/멕시코/중국 보편관세 부과 관련 초기 충격은 ‘24년 4Q 및 ‘25년 1월과 유사한 환율/금리 동반상승 흐름을 자극할 전망. 관세 내홍을 소화하는 단기 과정에선 조선, 기계 등의 1국면 Winner 업종대안이 계속해서 시장 내 안전지대격 투자대안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이후 실제 미국은 멕시코/캐나다에겐 국경 안보 등의 실리 확보를 대가로 보편관세 부과 예외 품목 확대라는 우회로를 열어주며 중국과의 중장기적 싸움에 주력할 개연성이 높음. 이는 2국면 환율 상승 & 금리 하락의 엇갈림을 자극할 공산이 크며, 상기 과정에선 바이오, 인바운드 소비재, 보험, 유틸리티 등의 Core 내수 대표주 옥석 가리기가 포트폴리오 성과를 판가름
24.01.202505:03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4, 2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Into the Trump World: 베세노믹스 & 마러라고 협정

주식전략 김용구(T. 02-3779-3825)

자료: <
https://buly.kr/Cho9oP0>
텔레그램: <
https://t.me/ConvictionCall>

✅ 2월 KOSPI는 2,450 ~ 2,650pt 밴드 내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1) 트럼프 행정부 출범 초기 정치적 허니문 과정 전개, 2) 시장과 연준간 화해무드 조성에 따른 시장금리의 점진적 하향 안정화, 3) 그간 하락일로를 내달렸던 한국 실적 모멘텀 바닥통과, 4) 한국 조기 추경 및 중국 양회 등 정책 기대/모멘텀 가세 영향은, 5) 당장은 전면전이 아닌 심리전 성격이 짙은 트럼프 관세/통상 정책 불확실성 파고를 완충하며 2월(1Q) KOSPI 시장의 2,600pt선 안착 테스트를 견인할 전망

✅ 펀더멘탈 진바닥 KOSPI 12개월 선행 P/B 0.9배선을 크게 밑도는 KOSPI 2,500pt선 전후 구간에선 여전히 테마/업종/종목 선별보단 중장기 시각하 시장 재진입 및 인덱싱 베타 플레이가 우선. 시장을 늘리고 시장에 최대한 붙이는 작업이 트럼프 2.0 초기 파고에 맞서는 가장 확실하고 속 편한 대응이란 의미. 액티브/절대수익형 투자가들은 반도체 대표주를 인덱스 베타 플레이의 등가물로 최우선적으로 활용할 필요. 시장금리 하락 & 환율 상승 국면 Winner 실적주(바이오, 인바운드 소비재, 보험, 유틸리티 등 Core 내수주) 옥석 가리기로 트럼프 관세/통상 정책 불확실성을 우회해 포트폴리오 알파를 보강. 2월 Top 10 Picks 종목대안으론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NAVER, 삼성중공업, 현대글로비스, LS ELECTRIC, 한전기술, 코스맥스, ISC를 제시

✅ 트럼프는 취임사를 통해, 국가 안보 강화, 인플레이션 타개, 미국 우선/패권주의를 2기 행정부의 핵심 정책 강령으로 제시. 언뜻 무질서한 행정명령의 나열처럼 보이나, 본질적으론 베세노믹스와 마러라고 협정 방향성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 ‘333 플랜’으로 설명되는 베세노믹스는 실질적으로 재정긴축, 물가통제, 통화완화의 3대 축으로 구성. 스캇 베센트 경제정책 연결고리의 시작점은 GDP 대비 기초재정수지 0%까지의 재정긴축. 이를 위해선, 1) 명목 GDP 성장률이 추가 상승하거나, 2) 그 이하로 정부 차입비용(미 10년 국채금리)을 크게 낮출 필요가 있으며, 3) 이에 베센트는 에너지 증산을 활용한 물가통제와 재정 긴축/효율화를 연준의 대폭적 금리인하 및 통화완화의 대가로 제시할 공산이 크고, 4) 재정긴축과 통화완화의 결과로 얻어진 달러화 약세(마러라고 협정이 이를 추가 보조)를 활용해 제조업 경쟁력 상승, 신규 일자리 창출, 추가 경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복안

✅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집권 1기 당시 시행착오와 바이든 집권 당시의 절치부심 결과로 베세노믹스라는 촘촘하게 짜여진 설계도와 마러라고 협정이라는 강력한 압박수단을 함께 들고 출발. 한국 경제/증시 득실 판단과 무관하게 트럼프 2기 정책대응의 실제 성공 가능성이 높다 보는 이유. 베네노믹스 관점에서 본다면, 집권 2기 관세/통상 정책은 막무가내식 파상공세보단 시장/물가/달러화 영향을 복합 고려한 실리주의 또는 선별적 교환과정을 따를 개연성이 높음. 트럼프와 스캇 베센트가 집권 2기 정책대응을 통해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바는 저금리와 약달러 두 가지. 이를 위해선 에너지 적극적 증산과 재정긴축을 통한 물가통제와 그리고 이를 선결과제로 한 연준의 금리인하 및 통화완화가 필요. 저금리와 약달러간 선순환 결합은 미국 또는 글로벌 경제/증시 골디락스 환경 도래 가능성을 시사

✅ 트럼프 2기 정책 골자가 구체화되기 이전에 해당하는 ‘25년 상반기 과정에선, EM 및 한국증시는 암중모색 또는 일희일비의 제한적 등락흐름이 불가피. 베세노믹스와 마러라고 협정에 대한 시장 투자가의 사전적 기대는 올 하반기 중 시장금리 및 미 달러화의 추세적 하향 안정화로 반영될 개연성이 높음. 하반기부터 미국 경제/증시의 골디락스격 살찐 낙관론과 한국(또는 EM) 경제/증시의 장기부진 탈출의 가냘픈 희망간 공존이 본격화될 것이라 보는 이유.

✅ 트럼프 집권 1기 보호무역주의 격화 관련 국내증시 영향은, 미국 또는 주요 선진국 소비시장에 안착한 수출 소비재(IT/자동차 등) 선전과 중국/신흥국 생산기지를 경유하는 수출 자본재(소재/산업재) 부진으로 크게 엇갈린 바 있음. 베세노믹스 재정긴축, 물가통제, 통화완화 정책대응은 시장금리의 점진적 하향 안정화를 자극. 시장금리 하향 안정화는 성장주 주가에 절대적으로 유리. 베세노믹스 정책 기조 하에선 일드커브 Bull-Steepening 기류 변화는 보다 가팔라질 개연성이 높음. 트럼프 2기 실제 정책 대응과 업황 및 실적 모멘텀 변화를 고려해, Bull-Steepening Winner 업종대안 Pool에서 트럼프 2.0 Play 투자대안을 도출함이 합당
19.01.202507:19
[1/20, Conviction Call]
트럼프 대중국 관세 부과 이후 위안화 추가 약세 가능성을 염두

주식전략 김용구(T.
02-3779-3825)

자료: <
https://buly.kr/3NHy3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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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me/ConvictionCall


✅ 1/21일(한국시간 새벽 2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 취임 직후 트럼프는 강력한 미국 매크로 환경, 상대적으로 취약한 글로벌/중국 경기 여건, ‘26년 11월 중간선거 이전까지 유의미한 정책 성과를 조속히 도출해야만 한다는 시간적 촉박함을 이유로 대중국 관세/통상 압박에 최우선적으로 매진할 개연성이 높음. 트럼프 2기 대중국 관세/통상 압박은 직접적으론 위안화 추가 약세를 자극할 공산이 큼

✅ 위안화 상승반전을 위해선 인민은행의 대폭적 금리인상과 대규모 외환보유고 매각 등이 필요. 단, 내수경기 장기침체와 일본식 디플레이션 고착화 우려에 신음 중인 중국이 즉각적으로 해당 조치에 나설 가능성은 전무. 그간 미국 외 주요 교역국 통화에 대해 위안화가 상대적으로 강세였으며, 본질적으로 트럼프 2.0 관세/통상 압박은 미국의 무역 상대국의 통화 절상을 강제하는 지렛대 성격이 농후하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중국 정책 당국은 위안화 추가 약세를 용인할 소지가 다분한 것으로 평가. 현 달러-위안 환율 7.3선에서 마디 지수대에 해당하는 7.5선까지의 위안화 추가 약세 가능성을 전망하는 이유

✅ 원화를 위시한 아시아 주요국 통화는 중국 위안화 환율/가치 변화와 절대적 관련성을 형성. 또한, 한국 원화는 글로벌 교역환경 및 주요국 관세/통상 정책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통화에 해당. 본질적으론 한미간 금리차 축소 없이는 당분간 원화의 강세 추세전환을 기대하긴 무리. 트럼프 취임 직후 대중국 관세/통상 압박 전면화는 달러-위안 환율 7.5선까지의 위안화 추가 약세를 경유해 달러-원 환율 1,500원 선 어귀까지의 추가 상승과 함께 환율 변동성 추가 확대를 자극할 소지가 다분

✅ 단, 1,500원 선 내외의 달러-원 환율이면 ‘24년 하반기 이후 달러 유동성 긴축과 트럼프 2.0 관세/무역 정책 불확실성 영향을 넘어 내부 매크로 자신감 약화와 정치적 홍역까지 상당 수준 반영한 레벨에 해당. 이미 원/달러 환율은 ‘24년 이래로의 계속된 부침을 겪으며 ’18 ~ ’19년 미중 무역전쟁 발발 당시 이상의 원화 약세압력을 소화. 달러-원 환율 오버슈팅 상승 압력의 통계/경험적 극단은 +2σ(1,494.7원) ~ +3σ(1,545.1원). 트럼프 대중국 관세/통상 압박이 곧장 글로벌 교역 및 아시아 환시의 와해적 상황변화로 비화되는 것이 아닌 이상, 원/달러 환율 상승압력은 최악을 전제해도 1,550원 선 이내에서 제한될 개연성이 높음

✅ 국내증시 외국인 현선물 수급환경은 달러-원 환율 레벨 변화와 함께 환율 변동성에 복수로 반응. 환율 상승 압력은 일정 수준 이내로 제한되더라도, 환율 변동성 널뛰기가 외국인 수급 러브콜과 시장의 추가 반격 여지를 제한할 전망. 1말2초 시장 눈높이가 재차 KOSPI 2,500pt선 안착 테스트 과정으로 낮춰질 것이라 판단하는 이유

✅ 국내증시 포트폴리오/주도주 전략 리더십 역시 미 10년 국채금리와 달러-원 환율 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연동. ‘24년 하반기 이후 ‘25년 연초까지의 과정은 환율/금리 동반 상승의 1국면에 해당. 동 국면 내 시장을 이기는 업종대안은 조선, 기계, 자동차, 미디어(엔터), 보험. 트럼프 취임 직전후 내부 정치/정책적 허니문 과정 진입은 미 10년 국채금리의 점진적 하향 안정화를 자극할 것이나, 대중국 관세/통상 압박은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의 엇갈림을 자극할 소지가 다분. 환율 상승 & 금리 하락이 교차하는 2국면으로의 상황 변화 가능성을 주목하는 이유. ‘24년 4분기와 ‘25년 연간 실적 모멘텀을 추가로 고려해 2국면 Winner 업종대안을 추가 압축할 경우, 바이오, 인바운드 소비재, 보험, 유틸리티가 도출. 관련 대표주를 트럼프 2.0 대중국 관세/통상 압박 전면화 이후 위안화 및 원화 환율 부침 확대 파고에 맞서는 액티브/모멘텀 알파대안으로 활용
21.10.202400:20
예전에 썼던 트럼프 당선 이후 매크로/증시 환경 변화 관련 자료입니다. 생각은 달라진 바 없습니다. 참고하십시오.

[7/16, Conviction Call] 트럼프 2.0 미리보기: 경제 정책 및 금융시장 영향

상상인 주식전략 김용구(T.
02-3779-3825)
자료: <
https://bit.ly/4bIQyZM>
텔레그램: <
https://t.me/ConvictionCall>

▶️ 이제 트럼프 대선 승리는 혹시 모를 변수 성격이 아닌, 확률 높은 상수 성격으로 다시 바라볼 필요가 있음. 궁금한 점은 트럼프 승리 또는 집권 2기 행정부 출범을 상정한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과 함의 판단

1) 재정 정책: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재정지출 확대에 회의적이었으나, 상기 경향성은 백악관의 주인이 민주당일 경우에만 뚜렷했을 뿐, 실제 공화당 행정부 출범 시 공화당 주도 의회권력은 적극적 재정지출 확대로 정부를 지원사격. 단, 바이든과 달리 트럼프는 세금에 대한 혐오가 심함. 만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상하 양원에서 필요한 지지를 확보하는 경우 트럼프는 곧장 ‘17년 감세 정책 연장에 나설 공산이 큼. 트럼프 집권 2기 정부 지출 확대와 감세간 결합은 필연적으로 공공부채와 이자비용 급증을 야기할 소지가 다분

2) 통화 정책: 정부부채가 많다는 사실은 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낮은 국채금리에 대한 갈증 역시 크다는 것을 시사. 당선 직후 파월을 해임할 것이란 트럼프의 엄포에도 실제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없이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하거나 강등시킬 법적 권한은 없음. 그러나, 파월의 두번째 임기가 종료되는 ‘26년 5월 이후엔 상황은 급변할 여지가 충분. 이 경우 시장은 연준과 재무부,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 사이의 경계가 모호한 회색지대로 빠르게 내몰릴 공산이 큼. ‘26년 중반 전후 미 달러화 가치 급락, 기대인플레이션 속등, 미 국채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측 선호도 약화, 70년대 후반과 유사한 시장금리 급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

3) 무역 정책: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공산품 수입에 대해선 60%의 징벌적 관세 부과를 예고. 트럼프 대선 승리 이후 미국 보호무역주의 재점화나 미국-중국, 미국-EU 통상마찰 심화가 일정 수준 불가피할 것이라 보는 이유. 단, 트럼프 집권 2기 보호무역주의가 미국 제조업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커다란 의문이 존재. 미 달러화 가치가 트럼프 1기 때보다 훨씬 더 고평가된 상황에서, 관세 부과 파장까지 가세하는 경우라면 미국 수출 및 제조업 경쟁력 회복은 단순 공염불로 제한될 개연성이 높음

4) 에너지/환경 정책: 트럼프는 바이든의 녹색 전환을 폐기하고, 석유/천연가스/석탄 등 전통 화석 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정책 변화를 예고. 단, 상기 에너지 정책 변화의 실효성에 대해선 역시나 커다란 의문이 존재. 실제 미국 천연가스 시장은 심각한 공급과잉 상황에 직면했고, 에너지 기업들은 자본비용 상승으로 말미암아 적극적 증산 및 투자확대에 나설 인센티브가 마땅치 않으며, 이미 미국 원유 생산은 바이든 집권기를 통해 기록적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 실상 막대한 재정지원 없이는 에너지 생산량 증가와 낮은 가격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

5) 규제 환경: 트럼프는, 1) 법인세율 현행 21%에서 15%로의 인하, 2) 소득세 최고세율 현행 37% 유지/연장, 3) IRA 페지, EPA 예산 삭감, 그린 뉴딜 등 전기차 의무화 및 자동차 연비 규제 폐지, 파리 기후협약 탈퇴, 4) 401K 투자의 ESG 준수 요건 폐지 등을 핵심 대선 공약 사항으로 강조. 관련 기조 하에선 대규모 재정적자와 친환경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와해적 상황변화가 불가피. 단, 규제 완화는 미국 기업 생산성 향상 및 Capex/인프라 투자 촉진에 일조할 개연성이 높음. 더불어, 감세 정책은 기업 마진 환경 개선을 통해 주가 상승에 이바지할 공산이 큼. 트럼프 2.0 규제 완화 관련 득실은 섹터/업종별로 크게 엇갈릴 수 있겠으나, 주식시장 영향은 대체로 긍정적 기류가 앞선다 판단하는 이유

6) 금융/주식시장 영향: 트럼프 2.0 보호무역주의 재점화는 수입 관세 부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통화에는 약세 압력을, 미 달러화엔 추가 강세 압력을 가중시킬 개연성이 높음. 또한, 감세에 따른 세수 결손과 적자 재정 충당을 위해선 대규모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며, 이는 자연스레 물가와 시장금리 추가 상승을 자극할 소지. 시장금리 상승은 국내외 증시 멀티플에 부담을 주는 부정요인인 것은 분명. 단, 감세, 규제 완화, 친기업적 정책변화 등으로 관련 파장은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전망

▶️ 트럼프 집권 1기 당시 보호무역주의 격화 관련 국내증시 영향은, 미국 소비시장에 안착한 수출 소비재(IT/자동차 등) 선전과 중국/신흥국 경기 환경 변화에 민감한 수출 자본재(소재/산업재) 부진으로 크게 엇갈렸음. 전술했던 차기 정책 기조에 따를 경우, 트럼프 2.0 역시 이와 맥락이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 트럼프 2.0 정책 수혜 가능 산업/테마는, 1) 화석 에너지 관련 E&P(Exploration & Production, 탐사/개발/생산)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관련 인프라 설계/조달/시공), 2) 교통/운송 등 전통 인프라 투자 확대 관련주, 3) 방위산업, 4) 원자력 발전, 5) 금융업 및 가상화폐 관련 Biz 등이 해당. 반면, 바이든 집권기 핵심 수혜주에 해당하는 친환경 밸류체인 전반과 ESG 관련 투자대안은 상당 수준의 주가 역풍과 부침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02.02.202511:29
09.01.202502:49
https://naver.me/5PVoYdh2

금리는 어쨌든 꺾일 것 같은데, 환이 좀 고민입니다.
*美 대선 지지율 격차 20% 돌파

현재 21.4% 차로 트럼프 우세

미 대선은 오늘로 D-15

[토막 뉴스 관심주] https://t.me/davidstocknew
05.01.202513:12
[1/6, Conviction Call]
승률 100%의 승부: 반도체를 채워서 시장을 늘린다

주식전략 김용구(T. 02-3779-3825)

자료: <
https://vo.la/CIZGfS>

텔레그램:
https://t.me/ConvictionCall

✅ 1/3일 종가 기준 현재 I/B/E/S 집계 KOSPI 12개월 선행 P/E는 8.4배, P/B는 0.83배. P/E로 보면 코로나 팬데믹 쇼크 극단을 밑돌고, P/B로는 미국과 글로벌 경기침체 현실화를 상정한 주가/밸류/수급 측면 언더슈팅 극한에 해당. 대내외 잠복 불확실성에 대한 적극적 사주경계를 이어가더라도 KOSPI 2,400pt선 전후 구간에선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판단하는 이유

✅ 센티멘탈 진바닥에 준하는 KOSPI 2,400pt선 부근에선 테마/업종/종목 선별보단 시장 재진입 및 인덱싱 베타 플레이가 우선. 시장을 늘리고, 시장에 최대한 붙이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또 가장 속 편한 연초 포트폴리오 전략 대응일 수 있단 의미. 실제, 중기 세력균형지표 상으로 KOSPI와 KOSDAQ 양 시장 모두 최근 일련의 극단적 주가 침체 과정을 거치며 중장기 Selling-climax(과매도 극단) 구간에 진입. 과매도 극단 구간 진입 이후 양 시장 6개월, 9개월, 12개월 이후 Hit ratio는 100%. 지금이 바로 승률 100% 싸움에 나설 시점이란 뜻

✅ 인덱스 베타 플레이의 가장 효과적인 대체재이자 등가물은 반도체 업종/대표주 비중확대 전략. 국내증시 시가총액의 37.9%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원투펀치 기업이 점유해서기도 하지만(11월 말 현재 종목별 시가총액 비중은 삼성전자 보통주 24.97%, SK하이닉스 9.33%, 삼성전자 우선주 3.57%), ‘24년 하반기 시장 부실화 과정에서도 그랬듯이 ‘25년 신년벽두 증시 정상화 과정 역시 반도체 대표주 괄목상대를 필두로 시작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 중장기 시각하 한국 반도체 업종/대표주 Bottom-fishing 필요성을 역설하는 네 가지 상황 변화의 증거들을 주목할 필요

✅ 첫째, 극단적 낙폭과대 주가: 반도체/KOSPI 상대주가의 200일 이동평균 대비 현 주가 위치는 역사적/통계적 마지노선인 -2(Z-Score) 수준에 불과. 달러화 환산 삼성전자 주가는 37.1$로 15년 이동평균선(36.6$)에 근접. 센티멘탈 진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시장보다 반도체의 낙폭과대 주가 메리트가 훨씬 더 앞선다는 의미. 둘째, ISM 제조업 지수의 상승: 한국 반도체 업황/실적/주가와 절대적 상관성을 갖는 ISM 제조업 지수의 바닥반등 행렬이 지속. 이후 주요국 금리인하 사이클 누적효과와 적극적 재정부양 관련 낙수효과가 ISM 제조업 지수의 기준선(50pt선) 통과로 구체화되는 경우라면, 그간의 TSMC Long – 삼성전자(또는 한국 반도체) Short의 EM 반도체/Tech 페어 트레이딩 구도 역시 정반대의 상황 변화에 나설 개연성이 높음

✅ 셋째, 실적 모멘텀 바닥반등: 반도체/시장 상대주가 경로에 선행하는 반도체 – 시장 실적 모멘텀(이익수정비율) Gap이 지난 12월 말을 기점으로 바닥권 반등 전환. 넷째, 수급 러브콜 강화: 내국인 실망매물 출회는 외국인 투자가측 수급 손바꿈의 직간접적 빌미로 작용하며 연말연시 수급 시각선회를 유인하기 시작. 2/17일까지 예정된 3조원 규모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소각 작업 역시 연초 반도체 업종/대표주 수급 모멘텀 강화에 일조할 소지가 다분
BCA Research 자료 보다 필 받아서 미국 경기 사이클 지수를 만들어봤습니다. 노동시장 초과수요와 설비가동률을 적용했는데, 7월에 잠시 마이너스로 꺾였다 8월 다시 플러스 구간으로 올라서긴했으나 +0.09%로 미미한 수준입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25년 중 마이너스 권 진입이 불가피해보입니다. Bloomberg 집계 '25년 미국 실질 GDP 성장률 컨센서스는 1.7~1.8% 내외입니다. 9월 FOMC에서 연준은 잠재 GDP 성장률(Longer run)로 1.8%를 제시했습니다. '25년 미국의 Output Gap이 0%pt 이하로 꺾인다는 의미입니다. 문제는 미국 경기 사이클 지수와 Output Gap 모두가 마이너스로 꺾이는 시점을 전후해서 대부분의 경우 경기침체가 현실화됐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남아있는 한 연준 금리인하 역시 계속될 공산이 큽니다. 실제 미국 경기 사이클 지수가 마이너스로 꺾이는 시점에선 실제 연준 금리인하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No or Soft Landing 기대와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이 맞물리며 미 10년 국채금리가 4.2%선을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보니 연준 금리인하 사이클이 흐지부지되는 거 아닐까를 걱정하시는 매니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끄적인 대로라면, 연준 금리인하 사이클은 느려지고 늘어지더라도 계속될 공산이 큽니다. 트럼프 2.0은 채권시장엔 악재일지 몰라도, 글로벌 증시엔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잘 될겁니다. 그럼 전 이만 63빌딩으로 세미나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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