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Trump Orders Federal Agencies to Study Reciprocal Tariffs
-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상호 무역(reciprocal trade)에 관한 메모에 서명, 연방 기관에 미국 관세율을 다른 국가들이 시행하는 기존 관세 및 특정 경제 장벽과 맞추는 방안을 연구하도록 지시 - 이번 명령은 즉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아니며, 대신 상무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에 상호 무역 지위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음 - 상무부 장관 지명자 하워드 루트닉은 해당 연구가 4월 1일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힘
-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공정성을 위해 나는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즉,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부과하는 만큼만 동일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언 - 상호 관세 정책이 시행될 경우, 여러 무역 파트너 국가들의 관세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으며,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오랫동안 유지해온 무역 규범과 결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 대형 미국 기업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즉시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것에 안도했으며, 상호 관세 계획을 무역 파트너와의 협상 도구로 활용해 관세를 낮추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 - 전미외국무역협의회 무역 정책 부사장 티파니 스미스는 ""행정부가 새로운 관세를 성급히 부과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며, 대통령이 보다 정교한 정부 간 접근 방식을 택한 것을 환영한다"" - 또한, ""이 과정이 미국이 무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그들의 관세와 무역 장벽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임
-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동맹들은 높은 관세와 낮은 세율이라는 핵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시행되는 것 -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관세 부과가 단기적으로 소비자 물가를 올릴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주장 -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국가들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현재 미국 제품에 가장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는 인도, 브라질, 베트남, 아르헨티나 등이며,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들도 포함
- 최종 조치는 단순히 관세가 높은 국가들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에 대한 세금, 자국 내 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미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을 막는 규제 등 비관세 장벽까지 고려,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의 팀은 특히 부가가치세(VAT)를 시행하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을 타겟으로 할 가능성이 높음 - 이번 조치가 단순한 관세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까지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과 EU 회원국들이 미국으로부터 자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있음 - 또한, 평균 관세율이 미국보다 낮지만, 다양한 비관세 장벽을 운영하는 중국도 미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맞을 가능성이 있음
* 상승 ETF 키워드: CHINA, GOLD, CHINA TECHNOLOGY * 하락 ETF 키워드: BIOTECH, INDONESIA, SEMI, FINA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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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Chinese EV leader BYD to offer ‘God’s Eye’ self-driving system on all models
- BYD가 자사 전 모델에 ‘God’s Eye’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 - 해당 시스템은 BYD가 자체 개발했으며, 원격 주차 및 자율 추월 기능을 포함. - Rmb70,000($9,600) 수준의 저가 모델인 Seagull에도 적용될 예정. - BYD 창립자 왕촨푸는 “자율주행이 모두를 위한 시대를 시작했다”고 언급 -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은 안전벨트 및 에어백처럼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 BYD는 중국 최대 EV 제조사로, 수직 계열화된 공급망을 활용해 다양한 저가 EV를 제공하며 성장해옴 -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가 느린 점이 오랜 약점으로 지적돼 왔음. - 자율주행 기술 업데이트 기대감으로 BYD의 홍콩 증시 주가가 지난주 5거래일 동안 21% 급등 - S&P Global Mobility 애널리스트 루다오콴은 Rmb150,000 이하 차량의 자율주행 시장 공백을 BYD가 메웠다고 평가 - BYD는 하드웨어 및 스마트 주행 기능에서 경쟁사를 앞서고 있으며, 비용 최적화에 강점을 가진 만큼 자체 자율주행 기술 개발도 자연스러운 행보라고 분석함
- 2023년 레벨 2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차량이 중국 시장에서 8.5%를 차지했음. - 중국 소비자는 차량 내 첨단 기술에 대한 지불 의사가 글로벌 평균보다 높음 - EY 조사에 따르면, 중국 EV 소비자의 39%만이 차량 내 연결 서비스의 비용을 문제로 인식, 유럽(45%)·미국(47%)보다 낮음 -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중국 승인을 추진 중 - BYD는 Geely, Great Wall Motor, Leapmotor 등과 함께 AI 스타트업 DeepSeek의 기술을 차량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 중 - DeepSeek은 지난달 미국의 AI 우위를 뒤집은 기업으로 평가,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 내 음성 명령 등 강력한 기능을 추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UBS 애널리스트 폴 공은 ""중국 자동차 업계의 지능화 혁신이 장기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대중화될 것""이라고 전망 https://www.ft.com/content/ef36aff7-6be4-4cb5-9928-33beabf6c443#myft:my-news:page
"[WSJ] Tech Giants Double Down on Their Massive AI Spending
- 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 투자가 더욱 증가할 것임을 명확히 하고 있음 - 주요 빅테크 기업 4곳(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아마존)은 AI 시스템을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2024년 사상 최대 규모의 지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더욱 투자를 확대할 계획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메타(Meta)의 2025 회계연도 기준 총 자본 지출(capex) 전망치는 최소 2,1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아마존(Amazon)은 2025년 연간 자본 지출 추정치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올해 자사 전체 사업 부문에서의 총 자본 지출이 1,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음 - 특히, 증가의 대부분이 AI 관련 투자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힘
-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빅테크 기업들은 AI 경쟁이 여전히 가속화되고 있으며, 투자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임을 강조 - 이는 투자자들이 중국의 ‘DeepSeek’ 등장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AI 투자 수익성이 충분한지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 - 그러나 미국 빅테크 기업 CEO들은 이에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이며, 자사의 기술적 진보를 강조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통해 AI를 더욱 대중화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음 - 아마존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지난 목요일 실적 발표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AI를 통해 재창조될 것”이라고 언급
- 아마존 2024년 4분기 기준, 자사 자본 지출(capex)의 한 측정 지표(임대 장비 포함)가 약 26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 장비 투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힘 - 경영진은 2025년에도 4분기 수준의 지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이 경우 연간 총 자본 지출이 1,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 아마존은 대부분의 매출을 전자상거래(e-commerce)에서 창출하지만, 대부분의 이익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음 -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AI가 역사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아마존이 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 - 재시는 “AI는 클라우드 이후 가장 큰 기회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후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변화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
- 알파벳(Alphabet)은 2025년 AI 데이터 센터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연간 자본 지출(capex)을 750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시킬 예정 - 이는 2024년 525억 달러에서 약 43% 증가한 규모. 투자 확대는 구글 자체 인프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사용될 예정 - 피차이 CEO는 AI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유로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 - ""AI는 우리가 새로운 활용 사례(use case)를 창출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이며, AI 사용 비용이 계속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
-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동안 AI 데이터 센터에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2026 회계연도에도 추가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나 증가 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것이라고 밝힘 -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AI가 훨씬 더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며, 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 ""AI가 더욱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해짐에 따라,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
* 상승 ETF 키워드: MOMENTUM, EAFE, CHINA, COPPER, NATURAL GAS * 하락 ETF 키워드: OIL, INDONESIA, ENERGY, BIOTECH, 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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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mazon Earnings: Shares Fall After Sales Outlook Is Weaker Than Expected
- 아마존 4분기 매출은 1,877.9억 달러, 전년 대비 10% 증가, 순이익은 200억 달러로 88% 증가함 -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 순이익은 예상 초과 - AWS(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2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288.7억 달러)에는 미달 - 1분기 예상 매출은 1,510억~1,555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1,585.6억 달러)보다 낮게 제시됨 - 주가는 장 마감 후 3% 하락, 아마존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약 40% 상승했음
- 4분기 자본 지출(capex)은 278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이전에 아마존은 2024년 연간 투자로 750억 달러, 올해는 그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언급한 바 있음 - 아마존을 포함한 빅테크 기업들은 고성능 반도체, 데이터센터, 부동산 등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 - 구글은 올해 자본 지출 7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900억 달러 이상, 메타는 최대 650억 달러(전년 대비 60% 증가)를 투자할 계획 - 일부 투자자들은 AI 투자 과열 가능성을 우려
-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아마존을 AI 선도 기업으로 만들려는 전략을 추진 중, 아마존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AI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유리한 입지를 보유 - 생성형 AI 혁신을 주도할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AI 쇼핑 도우미를 포함한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출시함 - 또한 아마존은 Temu 및 Shein과 같은 저가 경쟁업체와 경쟁 중이며, 이들은 중국에서 대량 소싱해 가격 경쟁력을 갖춤 - 트럼프 대통령이 'de minimis(소액 면세) 조항'을 중단하면서, Shein 및 Temu 같은 경쟁사들이 중국에서 저가 상품을 수입할 때 적용되던 면세 혜택이 사라짐 - 아마존도 영향받을 가능성이 있음. 많은 아마존 판매자들이 해외에서 재고를 조달하며, 2023년 11월에는 중국 창고에서 저가 상품을 배송하는 ‘Amazon Haul’ 서비스를 출시 https://www.wsj.com/business/earnings/amazon-com-amzn-q4-earnings-report-2024-d62970e8?mod=hp_lead_pos4
* 상승 ETF 키워드: GOLD, SEMI, BIOTECH, TREASURY, TECHNOLOGY * 하락 ETF 키워드: CHINA, OIL, AGRIBUSINESS,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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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Wall Street bets Tesla’s 2025 sales will miss Elon Musk’s target (1/27일)
- 월가 은행들은 테슬라의 올해 차량 판매량이 일론 머스크의 목표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FactSet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 207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나, 머스크가 작년 10월 제시한 20~30% 성장 전망보다 낮음 - 2024년 테슬라는 2011년 이후 첫 판매 감소를 기록, 올해 성장 전망은 이전 2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약 40%)에도 미치지 못함
-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EV(전기차) 시장 지원 축소 가능성이 커짐 - 트럼프는 지난주 행정 명령을 통해 ""불공정한 보조금과 기타 시장 왜곡 요소 제거""를 검토하겠다고 발표 -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트럼프 2.0의 EV 인센티브 반대가 2025년 판매량 전망에 타격을 줬다""고 평가
- 테슬라는 트럼프가 EV 구매자에 대한 $7,500 세액공제를 철폐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전망,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 댄 레비는 테슬라의 미국 판매량 중 약 3분의 2가 해당 세금 혜택을 받고 있다고 분석 - EV 보조금 변경은 2026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하반기에 보조금 폐지 전 구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
- 일부는 해당 수요가 이미 테슬라 판매를 늘리고 있다고 생각. BNP 파리바 엑산은 2025년 테슬라의 판매량 증가율이 12%에 그칠 수도 있다고 전망함 - 또한 조나스에 따르면 테슬라 투자자들은 EV 시장의 성장 둔화,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 사이버트럭 판매 둔화 등을 우려하고 있음 - 2024년 미국 EV 판매 비중은 8%로, 2023년 7.6%에서 소폭 증가했으나, 높은 가격과 신차 부족으로 인해 전체 성장세가 둔화됨
- 여기에 트럼프의 중국 무역 정책이 테슬라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과의 긴장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음 - 머스크의 트럼프 공개 지지 및 영국, 이탈리아, 독일 정치 개입은 일부 소비자들의 반감을 불러일으켰을 가능성이 있음 -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2024년 테슬라의 유럽 내 EV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 감소 - EV 구매 조언 사이트 *Electrifying.com*의 설립자 지니 버클리는 ""테슬라는 여전히 시장 리더이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함 - 테슬라의 노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도 투자자들의 우려 요인 중 하나임 - 2020년 모델 Y 이후 출시된 신차는 사이버트럭뿐이며, 가격은 $82,000부터 시작, 분기별 판매량은 9,000~12,000대 수준에 그침 - 올해 테슬라는 모델 Y를 개편할 예정이지만, 지난해 공개적으로 철회한 $25,000 가격대의 모델 2(NV91) 개발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인 발표가 없음 -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중간 단계 모델인 ""모델 2.5""가 발표될 가능성을 제기 - 머스크는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2,000만 대를 넘을 것이라 예측했으나, RBC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 톰 나라얀은 최대 6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
- 판매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AI 기술 전환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함 - 머스크는 AI 기술 발전을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 RBC 애널리스트 나라얀은 테슬라의 미래 매출원이 반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 -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며, 머스크는 이를 ""역사상 가장 큰 제품""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1.3조의 시가총액을 $25조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함 - Wedbush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이브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가 테슬라의 주가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개발 일정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 아이브스는 ""트럼프 행정부는 EV 배출 기준 완화 및 세금 공제 철폐에 초점을 맞출 것이지만, AI 혁신 촉진이 테슬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분석 https://www.ft.com/content/027aa119-3427-4dac-a36a-1752bd423470
"[WSJ] Google’s Revenue Growth Slows, Sending Shares Down
- Google 최근 분기 매출 성장률 둔화, 시간 외 주가 하락 - Alphabet의 12월 종료 분기 매출은 $96.5 billion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2023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 - Alphabet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하락하여, 올해 약 8% 상승했던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 - 4분기 순이익은 $26.6 billion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 - 중국 스타트업 DeepSeek이 미국 기업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하며 실리콘밸리를 놀라게 한 이후, DeepSeek 챗봇 앱이 앱 스토어 랭킹에서 ChatGPT와 Google의 Gemini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하지만 CEO 순다 피차이는 AI를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2025년 자본 지출이 $75 billion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음. 이는 2024년의 $52.5 billion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
- Google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 매출은 4분기 $12 billion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0.1% 성장했지만 이전 분기보다 성장 속도가 둔화 - 경영진은 Google의 광고 사업 성장 둔화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으로 보완하기를 기대하고 있음. Amazon과 TikTok이 검색 광고 시장에서 Google의 점유율을 빼앗고 있기 때문 - 미국에서는 Google이 온라인 검색에서 독점을 행사하고 있다는 판결을 받은 후, 연방정부의 기업 분할 시도에 맞서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별도로 제3자 웹사이트 광고 중개 역할과 관련된 또 다른 반독점 소송에 대한 판결도 조만간 나올 예정
- OpenAI는 최근 Google의 검색 엔진을 겨냥하여 ChatGPT에 웹 검색 기능을 추가. 이번 주에 출시된 ‘Deep Research’ 기능은 웹 정보를 활용해 심층 보고서를 작성하며, 이는 Google Gemini에 이미 존재하는 동일한 기능을 모방한 것 - Google CEO 순다 피차이는 2025년 말까지 Gemini 챗봇 사용자 수를 5억 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Google은 2022년 말 OpenAI가 ChatGPT를 출시한 이후 따라잡기 위해 노력 중 - Google은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 Pixel 디바이스 및 Android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서의 직원들에게 자발적 퇴직 패키지를 제공하기 시작. 지난해 두 부서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 이후 진행된 조치 https://www.wsj.com/tech/alphabet-googl-q4-earnings-report-2024-284f4085?st=fUctSz
안녕하세요, 유진투자증권 강송철입니다. ETF 전략 자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많이 오른 미국, 많이 빠진 중국, 한국 (25/2/4일) ETF/파생 강송철 (02-368-6153)
* 52주 신고가 ETF: 금, 현금(cash)
- 연초 이후 한 달간 가장 많이 오른 자산은 금. 금과 유럽주식 다음으로 성과가 좋은 자산은 KOSPI - 미국 30년 국채 금리 이전 고점 수준(5%)에서 추가 상승 제한 - 금리 고점 부근 지나고 있다면 동반으로 올랐던 달러의 peak 가능성도 생각 - 미국이 여전히 글로벌 증시 상승 주도하지만, 밸류에이션이 싸지 않고, 연말 자금 유입 급증에 따른 쏠림 우려 존재 - 관세 불확실성에도, 많이 빠진 중국이나, 한국으로도 조금 분산할 필요. 중국 주식 배당수익률 국채 금리 크게 상회 - 한국도 KOSPI 2,400p 하회 시 하방 지지 가능성. 추가 하락 시 커버드콜 전략(ETF)도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
"[WSJ] China Has Gotten Off Lightly on Tariffs—for Now
-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10% 관세 부과를 결정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많음 - 중국은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무역 타겟, - 이미 글로벌 제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AI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지배력을 위협하기 위해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음 - 트럼프의 대선 공약 중 하나는 중국에 60% 이상의 고율 관세 부과였으며, 이번 조치는 향후 추가 인상의 전초전으로 해석됨
- 4월 1일 미국 정부 기관들이 무역적자 원인 및 국가안보 영향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중국을 겨냥한 추가 조치가 나올 수 있음 - 2024년 중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3,600억 달러로 2018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중국의 전체 무역수지 흑자는 작년 1조 달러에 근접. 2018년의 3배 - 특히 중국 경제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보완하기 위해 제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
- 트럼프의 대중 무역전쟁 목표가 협상인지, 완전한 경제적 단절(디커플링)인지 불분명함.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 등 중국 강경파들은 디커플링을 지지 - 하지만 장기적인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협상이 양측에 이익이 될 가능성이 있음. - 싱가포르은행 만수르 모히우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는 주식시장 변동에 민감하고, 중국 정부는 위안화의 불안정한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어 협상의 동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
- 로리 그린 TSLombard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가 시진핑과 협상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 완전한 디커플링이 목표는 아닐 가능성을 제기 - 트럼프는 협상 국면에 들어선 듯하며, 시진핑에게 큰 압박을 가하지 않고 있음. 중국은 WTO 제소를 추진했으나, 보복 관세 등 즉각적인 대응 조치는 내놓지 않음 - 한편 중국 상무부는 ""솔직한 대화""를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 WSJ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협상을 준비 중이며, 초기 제안으로 - 펜타닐 관련 무역 단속 강화, 2020년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 계획 부활, 배터리 제조 등 핵심 산업에서 대미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음 - 하지만 협상에는 큰 장애물이 존재. 중국은 반도체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완화를 요구할 가능성이 큼 - 미국은 단순한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 약속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이 이전 구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전례가 있음 - 트럼프는 시진핑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협상이 지정학적 이슈(대만 문제 등)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음
"[WSJ] Tech Giants Double Down on Their Massive AI Spending
- 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 투자가 더욱 증가할 것임을 명확히 하고 있음 - 주요 빅테크 기업 4곳(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아마존)은 AI 시스템을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2024년 사상 최대 규모의 지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더욱 투자를 확대할 계획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메타(Meta)의 2025 회계연도 기준 총 자본 지출(capex) 전망치는 최소 2,15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아마존(Amazon)은 2025년 연간 자본 지출 추정치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올해 자사 전체 사업 부문에서의 총 자본 지출이 1,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음 - 특히, 증가의 대부분이 AI 관련 투자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힘
-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빅테크 기업들은 AI 경쟁이 여전히 가속화되고 있으며, 투자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임을 강조 - 이는 투자자들이 중국의 ‘DeepSeek’ 등장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AI 투자 수익성이 충분한지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 - 그러나 미국 빅테크 기업 CEO들은 이에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이며, 자사의 기술적 진보를 강조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통해 AI를 더욱 대중화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음 - 아마존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지난 목요일 실적 발표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AI를 통해 재창조될 것”이라고 언급
- 아마존 2024년 4분기 기준, 자사 자본 지출(capex)의 한 측정 지표(임대 장비 포함)가 약 26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 장비 투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힘 - 경영진은 2025년에도 4분기 수준의 지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이 경우 연간 총 자본 지출이 1,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 아마존은 대부분의 매출을 전자상거래(e-commerce)에서 창출하지만, 대부분의 이익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음 -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AI가 역사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아마존이 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 - 재시는 “AI는 클라우드 이후 가장 큰 기회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후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변화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
- 알파벳(Alphabet)은 2025년 AI 데이터 센터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연간 자본 지출(capex)을 750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시킬 예정 - 이는 2024년 525억 달러에서 약 43% 증가한 규모. 투자 확대는 구글 자체 인프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사용될 예정 - 피차이 CEO는 AI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유로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 - ""AI는 우리가 새로운 활용 사례(use case)를 창출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이며, AI 사용 비용이 계속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
-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동안 AI 데이터 센터에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2026 회계연도에도 추가 지출을 계획하고 있으나 증가 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것이라고 밝힘 -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AI가 훨씬 더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며, 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 ""AI가 더욱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해짐에 따라,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
"[WSJ] Trump Orders Federal Agencies to Study Reciprocal Tariffs
-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상호 무역(reciprocal trade)에 관한 메모에 서명, 연방 기관에 미국 관세율을 다른 국가들이 시행하는 기존 관세 및 특정 경제 장벽과 맞추는 방안을 연구하도록 지시 - 이번 명령은 즉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아니며, 대신 상무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에 상호 무역 지위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음 - 상무부 장관 지명자 하워드 루트닉은 해당 연구가 4월 1일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힘
-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공정성을 위해 나는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즉,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부과하는 만큼만 동일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언 - 상호 관세 정책이 시행될 경우, 여러 무역 파트너 국가들의 관세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으며,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오랫동안 유지해온 무역 규범과 결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 대형 미국 기업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즉시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것에 안도했으며, 상호 관세 계획을 무역 파트너와의 협상 도구로 활용해 관세를 낮추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 - 전미외국무역협의회 무역 정책 부사장 티파니 스미스는 ""행정부가 새로운 관세를 성급히 부과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며, 대통령이 보다 정교한 정부 간 접근 방식을 택한 것을 환영한다"" - 또한, ""이 과정이 미국이 무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그들의 관세와 무역 장벽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임
-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동맹들은 높은 관세와 낮은 세율이라는 핵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시행되는 것 -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관세 부과가 단기적으로 소비자 물가를 올릴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주장 -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국가들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현재 미국 제품에 가장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는 인도, 브라질, 베트남, 아르헨티나 등이며,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들도 포함
- 최종 조치는 단순히 관세가 높은 국가들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에 대한 세금, 자국 내 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미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을 막는 규제 등 비관세 장벽까지 고려,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의 팀은 특히 부가가치세(VAT)를 시행하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을 타겟으로 할 가능성이 높음 - 이번 조치가 단순한 관세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까지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과 EU 회원국들이 미국으로부터 자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있음 - 또한, 평균 관세율이 미국보다 낮지만, 다양한 비관세 장벽을 운영하는 중국도 미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맞을 가능성이 있음
* 상승 ETF 키워드: GOLD, SEMI, BIOTECH, TREASURY, TECHNOLOGY * 하락 ETF 키워드: CHINA, OIL, AGRIBUSINESS, HONG KONG
♣️ News
"[FT] Wall Street bets Tesla’s 2025 sales will miss Elon Musk’s target (1/27일)
- 월가 은행들은 테슬라의 올해 차량 판매량이 일론 머스크의 목표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FactSet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 207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수치이나, 머스크가 작년 10월 제시한 20~30% 성장 전망보다 낮음 - 2024년 테슬라는 2011년 이후 첫 판매 감소를 기록, 올해 성장 전망은 이전 2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약 40%)에도 미치지 못함
-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EV(전기차) 시장 지원 축소 가능성이 커짐 - 트럼프는 지난주 행정 명령을 통해 ""불공정한 보조금과 기타 시장 왜곡 요소 제거""를 검토하겠다고 발표 -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트럼프 2.0의 EV 인센티브 반대가 2025년 판매량 전망에 타격을 줬다""고 평가
- 테슬라는 트럼프가 EV 구매자에 대한 $7,500 세액공제를 철폐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전망,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 댄 레비는 테슬라의 미국 판매량 중 약 3분의 2가 해당 세금 혜택을 받고 있다고 분석 - EV 보조금 변경은 2026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하반기에 보조금 폐지 전 구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
- 일부는 해당 수요가 이미 테슬라 판매를 늘리고 있다고 생각. BNP 파리바 엑산은 2025년 테슬라의 판매량 증가율이 12%에 그칠 수도 있다고 전망함 - 또한 조나스에 따르면 테슬라 투자자들은 EV 시장의 성장 둔화,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 사이버트럭 판매 둔화 등을 우려하고 있음 - 2024년 미국 EV 판매 비중은 8%로, 2023년 7.6%에서 소폭 증가했으나, 높은 가격과 신차 부족으로 인해 전체 성장세가 둔화됨
- 여기에 트럼프의 중국 무역 정책이 테슬라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과의 긴장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음 - 머스크의 트럼프 공개 지지 및 영국, 이탈리아, 독일 정치 개입은 일부 소비자들의 반감을 불러일으켰을 가능성이 있음 -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2024년 테슬라의 유럽 내 EV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 감소 - EV 구매 조언 사이트 *Electrifying.com*의 설립자 지니 버클리는 ""테슬라는 여전히 시장 리더이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함 - 테슬라의 노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도 투자자들의 우려 요인 중 하나임 - 2020년 모델 Y 이후 출시된 신차는 사이버트럭뿐이며, 가격은 $82,000부터 시작, 분기별 판매량은 9,000~12,000대 수준에 그침 - 올해 테슬라는 모델 Y를 개편할 예정이지만, 지난해 공개적으로 철회한 $25,000 가격대의 모델 2(NV91) 개발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인 발표가 없음 -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중간 단계 모델인 ""모델 2.5""가 발표될 가능성을 제기 - 머스크는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2,000만 대를 넘을 것이라 예측했으나, RBC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 톰 나라얀은 최대 600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
- 판매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AI 기술 전환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함 - 머스크는 AI 기술 발전을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 RBC 애널리스트 나라얀은 테슬라의 미래 매출원이 반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 -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며, 머스크는 이를 ""역사상 가장 큰 제품""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1.3조의 시가총액을 $25조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함 - Wedbush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이브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가 테슬라의 주가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개발 일정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 아이브스는 ""트럼프 행정부는 EV 배출 기준 완화 및 세금 공제 철폐에 초점을 맞출 것이지만, AI 혁신 촉진이 테슬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분석 https://www.ft.com/content/027aa119-3427-4dac-a36a-1752bd423470
* 상승 ETF 키워드: MOMENTUM, EAFE, CHINA, COPPER, NATURAL GAS * 하락 ETF 키워드: OIL, INDONESIA, ENERGY, BIOTECH, SEMI
♣️ News
"[WSJ] Amazon Earnings: Shares Fall After Sales Outlook Is Weaker Than Expected
- 아마존 4분기 매출은 1,877.9억 달러, 전년 대비 10% 증가, 순이익은 200억 달러로 88% 증가함 -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 순이익은 예상 초과 - AWS(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2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288.7억 달러)에는 미달 - 1분기 예상 매출은 1,510억~1,555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1,585.6억 달러)보다 낮게 제시됨 - 주가는 장 마감 후 3% 하락, 아마존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약 40% 상승했음
- 4분기 자본 지출(capex)은 278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이전에 아마존은 2024년 연간 투자로 750억 달러, 올해는 그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언급한 바 있음 - 아마존을 포함한 빅테크 기업들은 고성능 반도체, 데이터센터, 부동산 등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 - 구글은 올해 자본 지출 7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900억 달러 이상, 메타는 최대 650억 달러(전년 대비 60% 증가)를 투자할 계획 - 일부 투자자들은 AI 투자 과열 가능성을 우려
-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아마존을 AI 선도 기업으로 만들려는 전략을 추진 중, 아마존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AI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유리한 입지를 보유 - 생성형 AI 혁신을 주도할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AI 쇼핑 도우미를 포함한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출시함 - 또한 아마존은 Temu 및 Shein과 같은 저가 경쟁업체와 경쟁 중이며, 이들은 중국에서 대량 소싱해 가격 경쟁력을 갖춤 - 트럼프 대통령이 'de minimis(소액 면세) 조항'을 중단하면서, Shein 및 Temu 같은 경쟁사들이 중국에서 저가 상품을 수입할 때 적용되던 면세 혜택이 사라짐 - 아마존도 영향받을 가능성이 있음. 많은 아마존 판매자들이 해외에서 재고를 조달하며, 2023년 11월에는 중국 창고에서 저가 상품을 배송하는 ‘Amazon Haul’ 서비스를 출시 https://www.wsj.com/business/earnings/amazon-com-amzn-q4-earnings-report-2024-d62970e8?mod=hp_lead_pos4
"[WSJ] Google’s Revenue Growth Slows, Sending Shares Down
- Google 최근 분기 매출 성장률 둔화, 시간 외 주가 하락 - Alphabet의 12월 종료 분기 매출은 $96.5 billion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나, 2023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 - Alphabet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하락하여, 올해 약 8% 상승했던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 - 4분기 순이익은 $26.6 billion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 - 중국 스타트업 DeepSeek이 미국 기업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하며 실리콘밸리를 놀라게 한 이후, DeepSeek 챗봇 앱이 앱 스토어 랭킹에서 ChatGPT와 Google의 Gemini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하지만 CEO 순다 피차이는 AI를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2025년 자본 지출이 $75 billion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음. 이는 2024년의 $52.5 billion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
- Google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 매출은 4분기 $12 billion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0.1% 성장했지만 이전 분기보다 성장 속도가 둔화 - 경영진은 Google의 광고 사업 성장 둔화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으로 보완하기를 기대하고 있음. Amazon과 TikTok이 검색 광고 시장에서 Google의 점유율을 빼앗고 있기 때문 - 미국에서는 Google이 온라인 검색에서 독점을 행사하고 있다는 판결을 받은 후, 연방정부의 기업 분할 시도에 맞서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별도로 제3자 웹사이트 광고 중개 역할과 관련된 또 다른 반독점 소송에 대한 판결도 조만간 나올 예정
- OpenAI는 최근 Google의 검색 엔진을 겨냥하여 ChatGPT에 웹 검색 기능을 추가. 이번 주에 출시된 ‘Deep Research’ 기능은 웹 정보를 활용해 심층 보고서를 작성하며, 이는 Google Gemini에 이미 존재하는 동일한 기능을 모방한 것 - Google CEO 순다 피차이는 2025년 말까지 Gemini 챗봇 사용자 수를 5억 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Google은 2022년 말 OpenAI가 ChatGPT를 출시한 이후 따라잡기 위해 노력 중 - Google은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 Pixel 디바이스 및 Android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서의 직원들에게 자발적 퇴직 패키지를 제공하기 시작. 지난해 두 부서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 이후 진행된 조치 https://www.wsj.com/tech/alphabet-googl-q4-earnings-report-2024-284f4085?st=fUctSz
"[WSJ] Tariff Threat Prompts Automakers to Find New Suppliers, Consider Higher Prices (1/31일)
- 토마스 코왈(Thomas Kowal)은 멕시코에서 자재를 수입해 센터 콘솔, 예비 타이어 거치대 등 트럭 및 밴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음. - 그는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대규모 관세를 강행할 경우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 논의 - 재고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미국 내 공급업체로 전환하는 비용이 얼마나 들지, 또한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가격 협상 방안을 검토 - 코왈은 25% 관세가 부과될 경우 자사 비즈니스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 자동차 산업 전체가 트럼프의 관세 조치에 대비 중이며, 대형 제조업체부터 중소 부품업체까지 큰 혼란이 예상됨 -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자동차 및 부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산업이 자동차 산업이며, 이번 관세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2023년 미국은 멕시코에서 약 1,470억 달러, 캐나다에서 약 600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및 부품을 수입
- Wolfe Research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는 평균적으로 차량 가격이 약 3,000달러 인상될 것으로 예상됨. J.D. Power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신차 평균 가격은 약 46,200달러였음 - 이미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가격 부담이 커져 소비자들이 신차보다 중고차를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음 - 차량 공급 부족으로 인해 미국 내 자동차 가격이 최근 10년 동안 급등했으며, 팬데믹 이전보다 약 30% 높은 수준을 유지 중 - 지난 30년간 자유무역 규칙을 활용해 북미 전체에 걸친 자동차 산업 공급망을 구축해왔으나, 이번 관세 조치는 이를 뒤흔들 수 있음.
- GM은 캐나다 및 멕시코에서 차량 수입을 앞당기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일부 공정을 미국 내 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을 검토 중. - 그러나 GM은 구체적인 조치에 들어가기 전에 더 명확한 정책이 나올 때까지 대규모 자본 투자를 보류할 방침. - 그러나 많은 기업들은 단기간 내 대책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관세 시행이 곧바로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함.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미국 제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우선, 후 협상' 전략을 추진 중이며, 백악관은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가 토요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재확인 - 자동차 산업의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추가 관세 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크지 않음 - 일반적으로 완성차 업체들은 고정 가격으로 부품을 구매하지만, 부품업체들은 25%의 원가 증가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 협상이 불가피한 상황 - 미국 내 대형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멕시코에 다수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세가 부과될 경우 부품 생산과 수입 비용이 모두 상승할 전망.
"[WSJ] China Has Gotten Off Lightly on Tariffs—for Now
-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10% 관세 부과를 결정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많음 - 중국은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무역 타겟, - 이미 글로벌 제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AI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지배력을 위협하기 위해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음 - 트럼프의 대선 공약 중 하나는 중국에 60% 이상의 고율 관세 부과였으며, 이번 조치는 향후 추가 인상의 전초전으로 해석됨
- 4월 1일 미국 정부 기관들이 무역적자 원인 및 국가안보 영향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중국을 겨냥한 추가 조치가 나올 수 있음 - 2024년 중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3,600억 달러로 2018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중국의 전체 무역수지 흑자는 작년 1조 달러에 근접. 2018년의 3배 - 특히 중국 경제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보완하기 위해 제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
- 트럼프의 대중 무역전쟁 목표가 협상인지, 완전한 경제적 단절(디커플링)인지 불분명함.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 등 중국 강경파들은 디커플링을 지지 - 하지만 장기적인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협상이 양측에 이익이 될 가능성이 있음. - 싱가포르은행 만수르 모히우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는 주식시장 변동에 민감하고, 중국 정부는 위안화의 불안정한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어 협상의 동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
- 로리 그린 TSLombard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가 시진핑과 협상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 완전한 디커플링이 목표는 아닐 가능성을 제기 - 트럼프는 협상 국면에 들어선 듯하며, 시진핑에게 큰 압박을 가하지 않고 있음. 중국은 WTO 제소를 추진했으나, 보복 관세 등 즉각적인 대응 조치는 내놓지 않음 - 한편 중국 상무부는 ""솔직한 대화""를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 WSJ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협상을 준비 중이며, 초기 제안으로 - 펜타닐 관련 무역 단속 강화, 2020년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 계획 부활, 배터리 제조 등 핵심 산업에서 대미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음 - 하지만 협상에는 큰 장애물이 존재. 중국은 반도체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완화를 요구할 가능성이 큼 - 미국은 단순한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 약속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이 이전 구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전례가 있음 - 트럼프는 시진핑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협상이 지정학적 이슈(대만 문제 등)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