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베이지북 내용요약 (04/23)
1) 관세
- 관세 언급 횟수는 107회로, 2월(49회) 대비 두배 이상 급증, 경제 심리는 전반적으로 관세 우려로 인해 경계심 급등
- 경제 활동은 이전 보고서 대비 거의 변화가 없지만, 국제 무역 정책 관련 불확실성은 광범위하게 증가
- 제조업은 지역별로 혼조세. 관세발 생산비용 상승과 소비자 수요 하락 우려 증가
- 농업 부문은 비교적 안정적, 무역 정책 변화가 비용 및 수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증가
2) 고용/인플레
- 이전과 비슷하게 모든 관할 지역에서 물가 상승, 관세로 인해 많은 기업은 투입 비용 증가 예상 중
- 대부분 기업들은 관세발 비용 증가분을 소비자에게 전가 계획. 다만 일부 B2C 산업은 수요가 부진해 비용 증가로 인한 마진 압박이 높아졌다고 언급
- 고용시장은 큰 변화가 없거나 소폭 증가했지만, 정부기관 및 정부 지원 받는 단체에서의 일자리 수 감소세 보임
- B2B 기업보다 가격 민감도 높은 소비자들 직면하는 B2C기업에서 채용 둔화세 비교적 명확
- 임금 상승률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수준으로 둔화
3) 기타
- 12개 관할 지역 중 5곳은 경제활동 약간(slightly) 증가, 4곳은 약간에서 완만한(slight to modest) 감소, 3곳은 비교적 변화 없음
- 비자동차 소비 지출은 감소, 단 관세 인상 전 구매량 증가로 자동차 판매 증가
- 여가 및 출장 여행 감소, 해외 방문객 수도 하락
- 부동산 시장은 주거 부문에서 소폭 회복, 상업용 부동산은 불확실성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