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avatar](https://static-storm.tglist.com/da1b354b28a3cd215fbc5731e8fd06cb/ff746fb6-ebf1-498f-8f2a-15dfdafa1dbe.jpg?w=240&h=240)
[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삼성증권 리서치 Tech팀 방입니다.
황민성 (반도체)
이종욱 (핸드셋/장비소재)
문준호 (글로벌)
류형근 (스몰캡)
황민성 (반도체)
이종욱 (핸드셋/장비소재)
문준호 (글로벌)
류형근 (스몰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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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3, 2024Latest posts in group "[삼성리서치] 테크는 역시 삼성증권"
12.05.202523:45
미-중 갈등 해결 기대와 삼성전자, 코스피, 나스닥 급등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전일 삼성전자(5%), SK하이닉스(3%), 마이크론(7%) 주가를 포함한 Tech 섹터 주가가 회복했습니다. 따라가야 할까요?
◼️ Tech 섹터에 이번 미-중 합의의 혜택은 없지만, 불확실성 해소에 환호합니다.
- 반도체, 스마트폰, 서버 및 반도체 장비는 이미 상호관세에서 제외 품목이며 중국 특별관세 20%는 여전히 유지합니다.
- 그러나 미중 갈등 해소로 고관세 유예나 폐지로 방향이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Tech 수요의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미중 무역 협상과 품목별 관세 발표는 정치적으로 맞닿아 있어서, 불확실성 해소에 관한 뉴스는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번 반등의 키워드는 'AI'입니다.
- 저희가 지금까지 커머디티 디램 가격, 캐치업 아이디어에 집중했던 배경에는 AI 주가가 크게 오른채 호재가 없어서 주가 변동성이 제한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AI와 전통 수요 기대감이 모두 무너진 현 시점에서 반등은 AI 테마 먼저 나타날 것이라 믿습니다.
- 저희는 이번 반등기간 SK하이닉스가 아웃퍼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플라이체인도 AI 관련 부품주 중심의 투자가 적절합니다.
◼️ 사이클 후반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 AI는 이제 시작이지만, AI 인프라 사이클은 후반부에 돌입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깨달은건 관세는 AI사이클의 변수가 아닌 독립적 이벤트였다는 것이며, AI사이클의 고민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 26년 AI 반도체 완판, 강한 AI클라우드 매출 등의 소식이 들릴 3Q25가 환희의 정점이 아닐까요? 26년 이후로 성장률이 지속 둔화된다는 우려를 없애긴 힘들고, 주가의 상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회복을 즐길 시간입니다.
걱정은 걱정될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s://bit.ly/4jU34dS
(2025/05/13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전일 삼성전자(5%), SK하이닉스(3%), 마이크론(7%) 주가를 포함한 Tech 섹터 주가가 회복했습니다. 따라가야 할까요?
◼️ Tech 섹터에 이번 미-중 합의의 혜택은 없지만, 불확실성 해소에 환호합니다.
- 반도체, 스마트폰, 서버 및 반도체 장비는 이미 상호관세에서 제외 품목이며 중국 특별관세 20%는 여전히 유지합니다.
- 그러나 미중 갈등 해소로 고관세 유예나 폐지로 방향이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Tech 수요의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미중 무역 협상과 품목별 관세 발표는 정치적으로 맞닿아 있어서, 불확실성 해소에 관한 뉴스는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번 반등의 키워드는 'AI'입니다.
- 저희가 지금까지 커머디티 디램 가격, 캐치업 아이디어에 집중했던 배경에는 AI 주가가 크게 오른채 호재가 없어서 주가 변동성이 제한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AI와 전통 수요 기대감이 모두 무너진 현 시점에서 반등은 AI 테마 먼저 나타날 것이라 믿습니다.
- 저희는 이번 반등기간 SK하이닉스가 아웃퍼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플라이체인도 AI 관련 부품주 중심의 투자가 적절합니다.
◼️ 사이클 후반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 AI는 이제 시작이지만, AI 인프라 사이클은 후반부에 돌입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깨달은건 관세는 AI사이클의 변수가 아닌 독립적 이벤트였다는 것이며, AI사이클의 고민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 26년 AI 반도체 완판, 강한 AI클라우드 매출 등의 소식이 들릴 3Q25가 환희의 정점이 아닐까요? 26년 이후로 성장률이 지속 둔화된다는 우려를 없애긴 힘들고, 주가의 상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회복을 즐길 시간입니다.
걱정은 걱정될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s://bit.ly/4jU34dS
(2025/05/13 공표자료)
01.05.202523:47
First Take on Apple’s 2Q25 Results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애플 실적 발표후 시간외 주가가 4% 하락합니다. 저희의 첫인상을 공유합니다.
1. 중국 실적이 저조합니다. 이미 중국 내에서 시장 점유율은 의미 있게 하락중입니다. 이번 분기 중국 매출은 2.3% y-y 감소했으며, 시장 컨센서스(Bloomberg)를 5% 하회했습니다. 해결을 위해선 두 가지 접근이 필요할텐데요. 1)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이미 카메라 등 하드웨어의 품질 격차는 줄었고, 승부는 AI 기능으로 봐야 하는데, 알리바바와는 이제 협력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2) 중국 내수 시장 회복입니다. 저희는 여전히 애플 브랜드가 무너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단지 중국 내수시장에서 100만원 이상의 스마트폰을 예전만큼 많이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해결책 모두 아직은 먼 이야기입니다.
2. 관세 문제가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팀쿡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이번분기 9억달러의 비용 증가를 가이드했습니다. 이것은 중국과의 관세 20%를 적용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아이폰 성수기도 오지 않았고, 반도체 품목별 관세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관세에 대응하는 방향성은 관세 발표 이전에 주가의 바닥은 없다, 대신 관세 발표 이후엔 불확실성 해소가 우선 반영된다입니다. 애플 사례에도 적용된다 생각합니다.
3. 불확실성으로 인해 공식 가이던스는 없습니다. 이번 불확실성은 걱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이폰 가격 인상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앱스토어 판매수수료 패소 이후의 서비스 수익성도 모호합니다.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의 차분기 매출을 low single ~ mid single 증가로 언급했습니다. 컨센서스는 5% 증가입니다. 주가는 연초 이후 이미 12% 하락하며 나스닥(-8%)을 언더퍼폼하고 있습니다. 반등의 트리거는 언제,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아직은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4. 완벽해 보이던 애플 주가에 악재가 한 번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중국 점유율 하락, 스마트폰 시장 정체, 관세와 반독점 규제, AI 전환의 지연, 자율주행차와 로봇 분야의 부진, 반도체 원가 상승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위기는 언제나 한 번에 찾아옵니다. 기술 기업은 제자리에 머무르는 것 자체가 위험 요소입니다. 항상 다음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점프의 타이밍을 놓치면 현재 밟고 있는 땅은 금세 사라집니다.
* 애플 2Q25(10-12월분기) 실적 결과 (Bloomberg)
결과 전년동기 컨센대비
매출 $95.4b $94.6b BEAT
GPM 47.1% 47.1% In-line
OP $29.6b $29.4b BEAT
Opex $15.3b $15.2b BEAT
EPS $1.65 $1.62 BEAT
* 매출 breakdown
결과 컨센서스 y-y 판단
아이폰 $46.8b $45.9b +1.9% BEAT
맥북 $7.9b $7.8b +6.7% BEAT
아이패드 $6.4b $6.1b +15.2% BEAT
웨어러블 $7.5b $8.0b -4.6% Miss
서비스 $26.6b $26.7b +11.7% Miss
China $16.0b $16.8b -2.3% Miss
* Margins
결과 q-q y-y
Service GPM 75.8% +0.8%p +1.1%p
Product GPM 35.9% -3.4%p -0.6%p
(2025/05/02 공표자료)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애플 실적 발표후 시간외 주가가 4% 하락합니다. 저희의 첫인상을 공유합니다.
1. 중국 실적이 저조합니다. 이미 중국 내에서 시장 점유율은 의미 있게 하락중입니다. 이번 분기 중국 매출은 2.3% y-y 감소했으며, 시장 컨센서스(Bloomberg)를 5% 하회했습니다. 해결을 위해선 두 가지 접근이 필요할텐데요. 1)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이미 카메라 등 하드웨어의 품질 격차는 줄었고, 승부는 AI 기능으로 봐야 하는데, 알리바바와는 이제 협력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2) 중국 내수 시장 회복입니다. 저희는 여전히 애플 브랜드가 무너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단지 중국 내수시장에서 100만원 이상의 스마트폰을 예전만큼 많이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해결책 모두 아직은 먼 이야기입니다.
2. 관세 문제가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팀쿡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이번분기 9억달러의 비용 증가를 가이드했습니다. 이것은 중국과의 관세 20%를 적용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아이폰 성수기도 오지 않았고, 반도체 품목별 관세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관세에 대응하는 방향성은 관세 발표 이전에 주가의 바닥은 없다, 대신 관세 발표 이후엔 불확실성 해소가 우선 반영된다입니다. 애플 사례에도 적용된다 생각합니다.
3. 불확실성으로 인해 공식 가이던스는 없습니다. 이번 불확실성은 걱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이폰 가격 인상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앱스토어 판매수수료 패소 이후의 서비스 수익성도 모호합니다.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의 차분기 매출을 low single ~ mid single 증가로 언급했습니다. 컨센서스는 5% 증가입니다. 주가는 연초 이후 이미 12% 하락하며 나스닥(-8%)을 언더퍼폼하고 있습니다. 반등의 트리거는 언제,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아직은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4. 완벽해 보이던 애플 주가에 악재가 한 번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중국 점유율 하락, 스마트폰 시장 정체, 관세와 반독점 규제, AI 전환의 지연, 자율주행차와 로봇 분야의 부진, 반도체 원가 상승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위기는 언제나 한 번에 찾아옵니다. 기술 기업은 제자리에 머무르는 것 자체가 위험 요소입니다. 항상 다음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점프의 타이밍을 놓치면 현재 밟고 있는 땅은 금세 사라집니다.
* 애플 2Q25(10-12월분기) 실적 결과 (Bloomberg)
결과 전년동기 컨센대비
매출 $95.4b $94.6b BEAT
GPM 47.1% 47.1% In-line
OP $29.6b $29.4b BEAT
Opex $15.3b $15.2b BEAT
EPS $1.65 $1.62 BEAT
* 매출 breakdown
결과 컨센서스 y-y 판단
아이폰 $46.8b $45.9b +1.9% BEAT
맥북 $7.9b $7.8b +6.7% BEAT
아이패드 $6.4b $6.1b +15.2% BEAT
웨어러블 $7.5b $8.0b -4.6% Miss
서비스 $26.6b $26.7b +11.7% Miss
China $16.0b $16.8b -2.3% Miss
* Margins
결과 q-q y-y
Service GPM 75.8% +0.8%p +1.1%p
Product GPM 35.9% -3.4%p -0.6%p
(2025/05/02 공표자료)
01.05.202523:19
삼성전자 1Q25 review: 시련의 끝 vs 회복 기대감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삼성전자의 1Q25 실적이 끝났습니다.
이익의 바닥은 확인했다고 생각합니다.
- Foward P/B 0.9배의 현재 주가에서 하방 경직성이 커지고 있다는데 공감하지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와 실적회복이 동반 해야 합니다.
- 범용 디램 가격의 상승 트렌드는 장기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수요 보다는 공급 조절 때문입니다.
- HBM은 이제 로드맵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HBM으로 인한 구체적인 이익 개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 참조 부탁드립니다.
자료: https://bit.ly/4j22CsV
감사합니다.
(2025/05/02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삼성전자의 1Q25 실적이 끝났습니다.
이익의 바닥은 확인했다고 생각합니다.
- Foward P/B 0.9배의 현재 주가에서 하방 경직성이 커지고 있다는데 공감하지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와 실적회복이 동반 해야 합니다.
- 범용 디램 가격의 상승 트렌드는 장기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수요 보다는 공급 조절 때문입니다.
- HBM은 이제 로드맵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HBM으로 인한 구체적인 이익 개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 참조 부탁드립니다.
자료: https://bit.ly/4j22CsV
감사합니다.
(2025/05/02 공표자료)
Reposted from: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avatar](https://static-storm.tglist.com/da1b354b28a3cd215fbc5731e8fd06cb/7bd6ca29-6f55-4acb-8f11-a6739e723d0d.jpg?w=24&h=24)
01.05.202522:21
[삼성 문준호의 반.전] 애플 실적 요약
■ FY 2Q25 실적
- 매출액 953.6억 달러(+5% y-y) vs 컨센서스 941.9억 달러
: iPhone 468.4억 달러(+2% y-y) vs 컨센서스 456.2억 달러
: Mac 79.5억 달러(+7% y-y) vs 컨센서스 77.8억 달러
: iPad 64.0억 달러(+15% y-y) vs 컨센서스 62.3억 달러
: 웨어러블/액세서리 75.2억 달러(-5% y-y) vs 컨센서스 79.8억 달러
: 서비스 266.5억 달러(+12% y-y) vs 컨센서스 267.1억 달러
- 매출총이익률 47.1% vs 컨센서스 47.1%
- EPS 1.65 달러(+8% y-y) vs 컨센서스 1.62 달러
감사합니다.
■ FY 2Q25 실적
- 매출액 953.6억 달러(+5% y-y) vs 컨센서스 941.9억 달러
: iPhone 468.4억 달러(+2% y-y) vs 컨센서스 456.2억 달러
: Mac 79.5억 달러(+7% y-y) vs 컨센서스 77.8억 달러
: iPad 64.0억 달러(+15% y-y) vs 컨센서스 62.3억 달러
: 웨어러블/액세서리 75.2억 달러(-5% y-y) vs 컨센서스 79.8억 달러
: 서비스 266.5억 달러(+12% y-y) vs 컨센서스 267.1억 달러
- 매출총이익률 47.1% vs 컨센서스 47.1%
- EPS 1.65 달러(+8% y-y) vs 컨센서스 1.62 달러
감사합니다.
29.04.202523:21
AI와 전기차로 체질 개선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삼성전기 1Q25 실적 어떻게 보셨나요?
저희는 3가지 문답으로 답변을 대체해보고자 합니다.
1) 성장 동력이 무엇인가요?
중국 전기차와 AI 서버입니다. 특히 1Q 호실적은 차량용 MLCC 때문이었습니다.
- MLCC에서 차량 매출 비중이 26%까지 증가했다고 추정합니다. 올해중에 분기 30%까지 확대 전망합니다.
- 기판에서 25년 AI서버향 매출 비중이(가속기/네트워크) 40%를 넘어설 것이라 생각합니다.
2) 관세 회피와 이구환신 때문에 수요는 일시적인 것이 아닐까요?
일시적 재고 수요가 포함되어 있겠지만 크지 않아 보입니다.
- 2Q에도 MLCC 출하량이 증가합니다.
- 중국 이구환신의 영향은 모바일보다 자동차 쪽에서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익률 차이를 감안하면 이익에서 더 심합니다.
3) 주가 정체는 해소될까요?
- P/B 1배(12.4만원)가 일종의 바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동사 주가의 동력은 물량 레버리지입니다. 전기차/AI의 비중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볼때 방향이 아닌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25/04/30 공표자료)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삼성전기 1Q25 실적 어떻게 보셨나요?
저희는 3가지 문답으로 답변을 대체해보고자 합니다.
1) 성장 동력이 무엇인가요?
중국 전기차와 AI 서버입니다. 특히 1Q 호실적은 차량용 MLCC 때문이었습니다.
- MLCC에서 차량 매출 비중이 26%까지 증가했다고 추정합니다. 올해중에 분기 30%까지 확대 전망합니다.
- 기판에서 25년 AI서버향 매출 비중이(가속기/네트워크) 40%를 넘어설 것이라 생각합니다.
2) 관세 회피와 이구환신 때문에 수요는 일시적인 것이 아닐까요?
일시적 재고 수요가 포함되어 있겠지만 크지 않아 보입니다.
- 2Q에도 MLCC 출하량이 증가합니다.
- 중국 이구환신의 영향은 모바일보다 자동차 쪽에서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익률 차이를 감안하면 이익에서 더 심합니다.
3) 주가 정체는 해소될까요?
- P/B 1배(12.4만원)가 일종의 바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동사 주가의 동력은 물량 레버리지입니다. 전기차/AI의 비중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볼때 방향이 아닌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25/04/30 공표자료)


29.04.202501:32
24.04.202523:04
LG전자 1Q: 관세가 주가를 설명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LG전자 1분기 실적은 전장과 공조의 호실적, TV의 부진으로 요약됩니다. 가전 사업은 이제 신뢰의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P/E 6배의 현 주가에서 투자자들의 고민은 아직 관세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회사의 대응 전략과 투자자의 판단이 모두 관세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한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관세 우려는 이미 충분히 반영된 주가라는 점입니다.
AI 테마에서 LG전자가 선호주가 되기는 힘들수 있어도, 관세 불확실성 회복이라는 테마 하나만 놓고 보면, LG전자의 업사이드도 의미 있는 수준입니다. 목표주가 95,000원과 BUY 의견을 유지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s://bit.ly/4jqfKcb
(2025/04/25 공표자료)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LG전자 1분기 실적은 전장과 공조의 호실적, TV의 부진으로 요약됩니다. 가전 사업은 이제 신뢰의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P/E 6배의 현 주가에서 투자자들의 고민은 아직 관세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회사의 대응 전략과 투자자의 판단이 모두 관세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한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관세 우려는 이미 충분히 반영된 주가라는 점입니다.
AI 테마에서 LG전자가 선호주가 되기는 힘들수 있어도, 관세 불확실성 회복이라는 테마 하나만 놓고 보면, LG전자의 업사이드도 의미 있는 수준입니다. 목표주가 95,000원과 BUY 의견을 유지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s://bit.ly/4jqfKcb
(2025/04/25 공표자료)
24.04.202522:49
SK하이닉스: 기술과 원가 우위를 증명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SK하이닉스의 실적을 어떻게 감상하셨나요
저희는 세 가지의 생각을 했습니다
1. SK하이닉스의 1Q 호실적과 주가 반응은 투자자들에게 두 가지를 각인시켰다고 생각합니다.
- SK하이닉스의 메모리 경쟁력은 매우 견고했다.
- 그러므로 SK하이닉스의 주가 부진은 Bottom-up(경쟁력 격차가 줄어들까봐 걱정) 때문이 아니라 Top-down(AI 산업이 꺾일까봐 걱정) 때문이다.
위 관점에서 보면, AI 성장에 대한 의심이 걷히고 나면 빠른 속도로 메모리 경쟁력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이제 문제는 AI 성장에 대한 의심이 언제 어떻게 지워질까입니다.
아마 3Q가 되면서 내년 AI 투자가 구체화되고, 관세 우려 해소된다면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미 악재를 충분히 반영한 동사의 주가는 투자 기간의 리스크만 남았습니다.
3. 물론 AI 성장 정체를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정적 증거를 잡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지금과 같은 비관이 압도하는 시기에는 불확실성 해소 만으로도 주가 회복이 먼저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s://bit.ly/4jiK1cO
(2025/04/25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SK하이닉스의 실적을 어떻게 감상하셨나요
저희는 세 가지의 생각을 했습니다
1. SK하이닉스의 1Q 호실적과 주가 반응은 투자자들에게 두 가지를 각인시켰다고 생각합니다.
- SK하이닉스의 메모리 경쟁력은 매우 견고했다.
- 그러므로 SK하이닉스의 주가 부진은 Bottom-up(경쟁력 격차가 줄어들까봐 걱정) 때문이 아니라 Top-down(AI 산업이 꺾일까봐 걱정) 때문이다.
위 관점에서 보면, AI 성장에 대한 의심이 걷히고 나면 빠른 속도로 메모리 경쟁력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이제 문제는 AI 성장에 대한 의심이 언제 어떻게 지워질까입니다.
아마 3Q가 되면서 내년 AI 투자가 구체화되고, 관세 우려 해소된다면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미 악재를 충분히 반영한 동사의 주가는 투자 기간의 리스크만 남았습니다.
3. 물론 AI 성장 정체를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정적 증거를 잡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지금과 같은 비관이 압도하는 시기에는 불확실성 해소 만으로도 주가 회복이 먼저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s://bit.ly/4jiK1cO
(2025/04/25 공표자료)
Reposted from: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삼성 전종규] 차이나는 투자전략 avatar](https://static-storm.tglist.com/da1b354b28a3cd215fbc5731e8fd06cb/b2984a92-859d-41da-ab24-9a4714f734f3.jpg?w=24&h=24)
24.04.202522:42
중국 외교부, 미중분쟁에 대해 답변
협상은 시작되었다
중국 외교부가 오늘 미중 분쟁에 대해서 매우 짧고 의미있는 공식답변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 대화가 이미 시작되었고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는 발언에 대한 중국의 공식 답변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결론은
미중 실무회담은 시작되었고 초기 밀당의 화법이 오가는 것입니다. 미국은 탑다운 방식을 중국은 실무적인 결과물에 대한 접근을 우선 요구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중국은 관세전쟁에 대해서 "싸우고 싶지 않지만 두렵지도 않다."는 냉랭한 초기반응을 유지합니다.
미중 협상, 18개월을 끌었던 지난했던 지난 2018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식답변>
中方早就指出,关税战、贸易战没有赢家,保护主义没有出路,脱钩断链只会孤立自己。对于美国发动的关税战,中方的态度很明确,我们不愿打,也不怕打。打,奉陪到底;谈,大门敞开。如果美方真的想通过对话谈判解决问题,就应该停止威胁讹诈,在平等、尊重、互惠的基础上同中方对话。一边说要同中方达成协议,一边不断搞极限施压,这不是同中方打交道的正确方式,也是行不通的。
<번역>
중국 측은 오래전부터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에서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는 출구가 없으며, 디커플링과 단절은 자신들을 고립시킬 뿐이라고 지적해 왔습니다.
미국이 시작한 관세 전쟁에 대해 중국 측의 태도는 매우 명확하며, 우리는 싸우고 싶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습니다. 싸워라, 끝까지 함께하리라, 이야기하라, 문은 열어라.
미국이 정말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위협과 협박을 중단하고 평등하고 존중하며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중국과 대화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중국 측과 합의에 도달하겠다고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극한 압박을 가하는 것은 중국 측과 거래하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며, 통하지도 않습니다.
t.me/jkc123
협상은 시작되었다
중국 외교부가 오늘 미중 분쟁에 대해서 매우 짧고 의미있는 공식답변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 대화가 이미 시작되었고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는 발언에 대한 중국의 공식 답변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결론은
미중 실무회담은 시작되었고 초기 밀당의 화법이 오가는 것입니다. 미국은 탑다운 방식을 중국은 실무적인 결과물에 대한 접근을 우선 요구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중국은 관세전쟁에 대해서 "싸우고 싶지 않지만 두렵지도 않다."는 냉랭한 초기반응을 유지합니다.
미중 협상, 18개월을 끌었던 지난했던 지난 2018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식답변>
中方早就指出,关税战、贸易战没有赢家,保护主义没有出路,脱钩断链只会孤立自己。对于美国发动的关税战,中方的态度很明确,我们不愿打,也不怕打。打,奉陪到底;谈,大门敞开。如果美方真的想通过对话谈判解决问题,就应该停止威胁讹诈,在平等、尊重、互惠的基础上同中方对话。一边说要同中方达成协议,一边不断搞极限施压,这不是同中方打交道的正确方式,也是行不通的。
<번역>
중국 측은 오래전부터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에서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는 출구가 없으며, 디커플링과 단절은 자신들을 고립시킬 뿐이라고 지적해 왔습니다.
미국이 시작한 관세 전쟁에 대해 중국 측의 태도는 매우 명확하며, 우리는 싸우고 싶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습니다. 싸워라, 끝까지 함께하리라, 이야기하라, 문은 열어라.
미국이 정말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위협과 협박을 중단하고 평등하고 존중하며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중국과 대화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중국 측과 합의에 도달하겠다고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극한 압박을 가하는 것은 중국 측과 거래하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며, 통하지도 않습니다.
t.me/jkc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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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avatar](https://static-storm.tglist.com/da1b354b28a3cd215fbc5731e8fd06cb/7bd6ca29-6f55-4acb-8f11-a6739e723d0d.jpg?w=24&h=24)
24.04.202520:38
[삼성 문준호의 반.전] 인텔 실적/가이던스 요약
■ FY 1Q25 실적
- 매출액 126.7억 달러
: -0.4% y-y, -11.2% q-q
: 컨센서스 123.0억 달러 상회
- Intel Products 매출액 117.6억 달러
: -2.9% y-y, -9.8% q-q
: 컨센서스 112.3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25.0%
- Data Center 매출액 41.3억 달러
: +7.8% y-y, +22.0% q-q
: 컨센서스 29.4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13.9%
- Client (PC) 매출액 76.3억 달러
: -7.8% y-y, -4.8% q-q
: 컨센서스 68.1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30.9%
- Intel Foundry 매출액 46.7억 달러
: +7.1% y-y, +3.7% q-q
: 컨센서스 44.5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49.7%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9.2%
: 컨센서스 35.7% 상회
- Non-GAAP EPS 0.13달러
: -27.8% y-y, flat q-q
: 컨센서스 0.01달러 상회
■ FY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112~124억 달러
: 중간값 기준, -8.0% y-y, -6.8% q-q
: 컨센서스 128.4억 달러 하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6.5%
: 컨센서스 36.7% 하회
- Non-GAAP EPS 0.00 달러
: 컨센서스 0.07 달러 하회
감사합니다.
■ FY 1Q25 실적
- 매출액 126.7억 달러
: -0.4% y-y, -11.2% q-q
: 컨센서스 123.0억 달러 상회
- Intel Products 매출액 117.6억 달러
: -2.9% y-y, -9.8% q-q
: 컨센서스 112.3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25.0%
- Data Center 매출액 41.3억 달러
: +7.8% y-y, +22.0% q-q
: 컨센서스 29.4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13.9%
- Client (PC) 매출액 76.3억 달러
: -7.8% y-y, -4.8% q-q
: 컨센서스 68.1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30.9%
- Intel Foundry 매출액 46.7억 달러
: +7.1% y-y, +3.7% q-q
: 컨센서스 44.5억 달러 상회
: 영업이익률 -49.7%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9.2%
: 컨센서스 35.7% 상회
- Non-GAAP EPS 0.13달러
: -27.8% y-y, flat q-q
: 컨센서스 0.01달러 상회
■ FY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112~124억 달러
: 중간값 기준, -8.0% y-y, -6.8% q-q
: 컨센서스 128.4억 달러 하회
- Non-GAAP 매출총이익률 36.5%
: 컨센서스 36.7% 하회
- Non-GAAP EPS 0.00 달러
: 컨센서스 0.07 달러 하회
감사합니다.
23.04.202522:46
LG이노텍: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LG이노텍의 1Q25 실적은 꽤 잘 나온 편입니다. 1,251억원을 연초만 해도 상상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업부의 회복과 관세로 인한 재고 축적, 환율까지 대내외 환경이 조화가 되었습니다. 2Q25는 1Q만큼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기업의 최비수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투자자가 1Q의 호실적을 계기로 LG이노텍의 주가가 더이상 분기 실적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LG이노텍이 두 개의 골짜기를 잘 지날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기존 사업의 이익보다 더 중요합니다.
1) 고객사가 관세 문제를 잘 피할 수 있을까요? 미국 고객사가 대표적으로 중국 생산 비중이 편인데요. 반도체 관세 문제가 구체적으로 제시되기 전까지 우리는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합니다. 최근에는 우려감이 해소되고 있지만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2)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까요? 관세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저희는 26년말부터 AR글래스의 성장과 폴더블 등 스마트폰 모델수 증가로 성장으로 넘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보다 시점을 당길 수 있는 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가는 역사적으로 30%이상 할인된 밸류에이션입니다. 그러나 상황도 지난 10년과는 다릅니다. 두 가지의 숙제의 달성 여부에 주목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bit.ly/42En90k
(2025/04/24 공표자료)
[삼성증권 IT, 반도체/이종욱]
LG이노텍의 1Q25 실적은 꽤 잘 나온 편입니다. 1,251억원을 연초만 해도 상상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업부의 회복과 관세로 인한 재고 축적, 환율까지 대내외 환경이 조화가 되었습니다. 2Q25는 1Q만큼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기업의 최비수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투자자가 1Q의 호실적을 계기로 LG이노텍의 주가가 더이상 분기 실적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LG이노텍이 두 개의 골짜기를 잘 지날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기존 사업의 이익보다 더 중요합니다.
1) 고객사가 관세 문제를 잘 피할 수 있을까요? 미국 고객사가 대표적으로 중국 생산 비중이 편인데요. 반도체 관세 문제가 구체적으로 제시되기 전까지 우리는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합니다. 최근에는 우려감이 해소되고 있지만 끝날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2)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까요? 관세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저희는 26년말부터 AR글래스의 성장과 폴더블 등 스마트폰 모델수 증가로 성장으로 넘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보다 시점을 당길 수 있는 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가는 역사적으로 30%이상 할인된 밸류에이션입니다. 그러나 상황도 지난 10년과는 다릅니다. 두 가지의 숙제의 달성 여부에 주목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bit.ly/42En90k
(2025/04/24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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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avatar](https://static-storm.tglist.com/da1b354b28a3cd215fbc5731e8fd06cb/7bd6ca29-6f55-4acb-8f11-a6739e723d0d.jpg?w=24&h=24)
17.04.202508:10
[반.전] TSMC: 건재한 AI 수요로 연간 가이던스 유지 - 1Q25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TSMC 1분기 실적은 기대를 소폭 상회했고, 2분기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사실 가장 걱정되었던 건 연간 전망이었죠. 관세 유예 기간 종료되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니까요.
다행히 연 매출 가이던스와 CAPEX 계획을 모두 유지하였습니다. AI 수요의 하드 캐리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사이 대중 수출 규제 우려가 다시 부각되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AI 투자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입장입니다.
올해 AI 가속기 관련 매출이 2배로 증가한다는 전망과 CoWoS capacity를 2배 이상으로 증설하겠다는 계획도 유효했습니다.
4월 들어 관세 불확실성 영향으로 반도체 주식들의 주가가 크게 underperform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만 보면 바닥 같은데, 아직 컨센서스에 관세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 했을 테니, 이를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지만 동사가 여전히 섹터 내 할인 거래 중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동사의 가격 협상력(=상대적 내성)은 더욱 큰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이 점은 기억하고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lEeTWY
(2025/04/17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TSMC 1분기 실적은 기대를 소폭 상회했고, 2분기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사실 가장 걱정되었던 건 연간 전망이었죠. 관세 유예 기간 종료되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니까요.
다행히 연 매출 가이던스와 CAPEX 계획을 모두 유지하였습니다. AI 수요의 하드 캐리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사이 대중 수출 규제 우려가 다시 부각되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AI 투자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입장입니다.
올해 AI 가속기 관련 매출이 2배로 증가한다는 전망과 CoWoS capacity를 2배 이상으로 증설하겠다는 계획도 유효했습니다.
4월 들어 관세 불확실성 영향으로 반도체 주식들의 주가가 크게 underperform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만 보면 바닥 같은데, 아직 컨센서스에 관세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 했을 테니, 이를 믿을 수 없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지만 동사가 여전히 섹터 내 할인 거래 중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동사의 가격 협상력(=상대적 내성)은 더욱 큰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이 점은 기억하고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lEeTWY
(2025/04/17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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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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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8:30
[반.전] ASML: 1Q25 실적 발표 - Quick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ASML이 오늘 밤 10시 컨퍼런스콜을 앞두고, 실적 자료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1분기 실적은 기대를 상회했으며,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되었는데요.
그러나 1분기 수주가 기대를 큰 폭 하회했습니다.
주요 내용과 숫자만 전달 드리자면,
■ 1Q25 실적 (컨센서스: FactSet)
- 매출액 77.42억 유로 (+46% y-y, -16% q-q)
: 컨센서스 76.87억 유로 상회
: 중국향 장비 매출액 -19% q-q
- 매출총이익률 54.0% vs 전분기 51.7%
: 컨센서스 52.2% 상회
- 신규 수주 39.36억 유로 (+9% y-y, -44% q-q)
: Bloomberg 컨센서스 48.22억 유로 하회
: EUV 수주 12억 유로 (+83% y-y, -60% q-q)
■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72~77억 유로
: 컨센서스 77.59억 유로 하회
: 중간값 기준, +19% y-y, -4% q-q
-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50~53%
: 컨센서스 52.2% 부합
■ 연간 가이던스
- 관세라는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기존 매출액과 수익성 전망을 유지
- 연간 매출 전망 300~350억 유로
: 컨센서스 324.8억 유로 부합
- 연간 매출총이익률 전망 51~53%
: 컨센서스 51.9% 부합
감사합니다.
(2025/4/16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ASML이 오늘 밤 10시 컨퍼런스콜을 앞두고, 실적 자료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1분기 실적은 기대를 상회했으며,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되었는데요.
그러나 1분기 수주가 기대를 큰 폭 하회했습니다.
주요 내용과 숫자만 전달 드리자면,
■ 1Q25 실적 (컨센서스: FactSet)
- 매출액 77.42억 유로 (+46% y-y, -16% q-q)
: 컨센서스 76.87억 유로 상회
: 중국향 장비 매출액 -19% q-q
- 매출총이익률 54.0% vs 전분기 51.7%
: 컨센서스 52.2% 상회
- 신규 수주 39.36억 유로 (+9% y-y, -44% q-q)
: Bloomberg 컨센서스 48.22억 유로 하회
: EUV 수주 12억 유로 (+83% y-y, -60% q-q)
■ 2Q25 가이던스
- 매출액 72~77억 유로
: 컨센서스 77.59억 유로 하회
: 중간값 기준, +19% y-y, -4% q-q
-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50~53%
: 컨센서스 52.2% 부합
■ 연간 가이던스
- 관세라는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기존 매출액과 수익성 전망을 유지
- 연간 매출 전망 300~350억 유로
: 컨센서스 324.8억 유로 부합
- 연간 매출총이익률 전망 51~53%
: 컨센서스 51.9% 부합
감사합니다.
(2025/4/16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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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2508:30
[반.전] 엔비디아, H20 수출 규제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시장 기대와 달리, 그리고 미국 내 생산 발표에도 불구, 결국 H20도 규제 대상이 되었습니다.
4월 9일, 미 정부는 H20 수출에 대해 라이선스가 필요하다고 통보했고, 이는 4월 14일부터 무기한 시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엔비디아 측은 1분기 실적에 55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 430억 달러의 12.8%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해당 소식에 시간 외 6% 급락 중인데요,
물론 이전부터 overhang으로 작용해 왔지만 컨센서스가 하향조정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매출 단에서는 rush order 수혜가 있었을 지언정, 손실은 재고에 대해 별도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난무하는 악재 속, 이익 가시성만큼은 가장 우수하다는 믿음이 훼손될 수 있는 것이죠.
결국 5월 말 실적 발표에야 알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내일 있을 TSMC 실적에서 CoWoS 관련 톤 - CoWoS는 AI칩 생산의 proxy이기에, CoWoS 수급과 증설에 대한 '톤'이 중요
2) 빅테크 업체들의 CAPEX 기조 - 관세와 이로 인한 매크로 불확실성과 AI 투자 축소 우려 부각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4/16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시장 기대와 달리, 그리고 미국 내 생산 발표에도 불구, 결국 H20도 규제 대상이 되었습니다.
4월 9일, 미 정부는 H20 수출에 대해 라이선스가 필요하다고 통보했고, 이는 4월 14일부터 무기한 시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엔비디아 측은 1분기 실적에 55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 430억 달러의 12.8%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해당 소식에 시간 외 6% 급락 중인데요,
물론 이전부터 overhang으로 작용해 왔지만 컨센서스가 하향조정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매출 단에서는 rush order 수혜가 있었을 지언정, 손실은 재고에 대해 별도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난무하는 악재 속, 이익 가시성만큼은 가장 우수하다는 믿음이 훼손될 수 있는 것이죠.
결국 5월 말 실적 발표에야 알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내일 있을 TSMC 실적에서 CoWoS 관련 톤 - CoWoS는 AI칩 생산의 proxy이기에, CoWoS 수급과 증설에 대한 '톤'이 중요
2) 빅테크 업체들의 CAPEX 기조 - 관세와 이로 인한 매크로 불확실성과 AI 투자 축소 우려 부각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4/16 공표자료)
13.04.202523:59
참고로, 세트 관세가 사라지고 반도체 관세만 남는 것이 IT 수요에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틀전만 해도 우리는 아이폰 도매가 800달러 x 145%관세로 미국 사람들이 1,100달러를 더 내고 아이폰을 사야할까봐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300만원 아이폰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러트닉 상무장관의 뉘앙스를 보면 세트 관세는 반도체 관세정책에 연동됩니다. 즉 아이폰 반도체 부품가 200달러 x 예상25%로 계산시 아이폰 소비자가 50달러만 더 내면 됩니다. 극단적으로 세트 업체들이 흡수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틀전만 해도 우리는 아이폰 도매가 800달러 x 145%관세로 미국 사람들이 1,100달러를 더 내고 아이폰을 사야할까봐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300만원 아이폰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러트닉 상무장관의 뉘앙스를 보면 세트 관세는 반도체 관세정책에 연동됩니다. 즉 아이폰 반도체 부품가 200달러 x 예상25%로 계산시 아이폰 소비자가 50달러만 더 내면 됩니다. 극단적으로 세트 업체들이 흡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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