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do V3 : ETF 등의 기관 스테이킹을 위한 stVaults
기존 구조에서 Lido에 스테이킹된 $ETH 는 다음 3곳의 풀에 나눠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1.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9곳의 Curated 오퍼레이터들 - 97.5%
2. SSV, Obol과 같은 DVT기술을 사용해 분산화된 Simple DVT 풀 - 1.8%
3. 커뮤니티 기반의 Community Staking 풀 - 0.64%
ETF와 같은 기관들은 각자의 기준에서 더 안전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오퍼레이터에게 스테이킹하고 싶을 것이며 수수료도 커스터마이징 하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구조에서는 어떤 오퍼레이터에게 위임하게 될지는 Lido 거버넌스와 알고리즘에 의해 결정되며, 수수료도 10%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즉, 기존의 Lido는 ETF스테이킹을 받기에 알맞은 구조가 아닙니다.
이에 Lido는 기관 스테이킹을 위한 stVaults를 제시했습니다.
- 개인화된 스테이킹 (Personalized Staking)
기관, 대량 보유자, 전문 밸리데이터가 맞춤형 검증 파라미터, 수수료 구조, 접근 권한, 통합 방식 및 리스크-보상 프로필을 설정하여 전용 stVaults를 생성.
- 초과 담보화된 발행 (Overcollateralized Minting)
“예비 비율 (Reserve Ratio)”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stETH의 담보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 슬래싱 발생 시에도 복원력을 높입니다.
- 모듈형 기반 (Modular Foundation)
stVaults는 타사 빌더를 위한 기반 레이어 역할을 하며, DeFi 통합, 맞춤형 스테이킹 제품, 유연한 전략 수립을 지원합니다.
stVaults를 통해 기관들은 자신들의 자산을 스테이킹하고 운영할 오퍼레이터를 직접 결정할수 있게되면서도 스테이킹 자산의 유동성을 확보할수 있게 됩니다.
Lido V3는 Early Adopters 실험단계와 테스트넷을 거쳐 Lido DAO의 거버넌스를 통해 메인넷에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