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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시황 김지현]
대만 달러의 급등으로 아시아 통화 절상 기대가 커지면서 미 달러화의 하락 초래


달러는 월요일 다시 하락세. 대만 달러의 급격한 급등으로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위해 자국 통화를 평가절상하려는 움직임에 나설 것이란 추측이 확산됐기 때문.

대만 달러는 금요일 4.5% 급등에 이어 월요일에도 3% 이상 상승해 1달러당 29.654TWD까지 오르며 거의 3년 만의 최고치에 근접

대만 중앙은행은 백악관이 무역협상의 일환으로 아시아 통화 절상을 요구했다는 압력을 부인.

익명의 대만의 한 금융업계 고위 관계자는 “핫머니가 대만으로 유입되고 있고, 중앙은행은 이를 허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미국의 압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언급.

중국 위안화도 6개월 만에 최고치인 1달러당 7.1879위안까지 상승.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 협상의 일환으로 중국이 자국 통화를 절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Financial Times는 대만의 생명보험사들이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환헤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대만 달러 강세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 지난 금요일 장 후반부터 나타났던 원화 강세도 이에 연동됐을 가능성. 현재 원달러 환율 1,386원.


Dollar slips as Taiwan dollar surge sparks revaluation talk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dollar-gets-limited-lift-jobs-trade-questions-linger-2025-05-05/

Uh-oh, the Taiwanese dollar is having a mad one
https://www.ft.com/content/88e0c39f-3411-483a-afc2-233f18e555d4?utm_source=chatgpt.com
04.05.202502:25
주식 투자 레시피를 만들자.
(+소외주 초기 투자 방법)

#체리형부님

https://m.blog.naver.com/crush212121/223854969465
이번 릴리 컨콜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부분.

1. 경구제 선호도 50%
: 현재 피하주사제 비중 80%, 경구제 20%인데 늘어날 가능성 높음.

2. 1차진료 중심 + 병용 유지 요법도 고려중
: 기존에는 유지요법이 위주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복약편의성, 부작용 허용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지면 초기 1차 처방도 늘어날 것임을 시사.

https://t.me/bioksm/3525
선물 강세 보면 또 원화 베팅 같기도 하고...오묘하네요.

보통은 연휴 앞두고는 베팅을 줄이는게 일반적인 흐름이였는데, 다소 신기해서 기록겸 남겨둡니다.
30.04.202514:40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사업비 26조원으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영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30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어 원전 건설 예산을 승인하고, 다음달 7일 한수원과 본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의 원전 수출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이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는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한수원은 현재 원전 4기를 운영 중인 체코 두코바니 원전 단지에 5·6호기를 새로 짓는다.

체코 정부가 추후 테멜린 단지 내 원전 3·4호기 건설 계획을 확정하면 한수원은 이 사업에도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306251
🇺🇸 1분기 GDP 속보치는 GDPNow 추정치 (금 조정)보다는 양호한 -0.3%
04.05.202513:33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게 들은건 아래의 내용
---

자본 비용이 낮고 금리까지 낮을 때는 시장이 상승세이니 다들 자기 논리가 완벽히 맞아떨어진다며 스스로 천재가 된 것처럼 느낍니다.

그런데 금리가 오르고 자본 비용이 높아져 갑자기 투자한 회사들이 작동을 멈추거나 손실이 나고, 밸류에이션이 급락해 자본을 날려 버리면, 그제야 누구도 예전만큼 똑똑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죠.

그래서 저는 늘 “거시를 모르는 것은 결코 미덕이 아니다”라고 말해 왔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창업자가 혁신 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해 회사를 세우고 팀을 꾸리는 상황에서—‘최고의 창업자·최고의 섹터·최고의 기술’을 골라내는 일인데, 경쟁사가 50곳인 곳보다는 5곳인 곳을 선호합니다.

이를 이렇게 비유합니다. ‘최고의 도시에서 최고의 동네를 고르고, 그 동네에서 최고의 레스토랑을 찾고, 메뉴 중 최고의 요리를 골라 한 입 베어 물려는 순간—고질라가 나타나 그 요리를 밟아 버린다.’

그러니 글로벌 자본 흐름, 금리, 부채, 전쟁 가능성처럼 확률은 낮지만 파급력이 큰 외생 변수, 무역 협정 등 거대한 힘을 인식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저는 매일 전 세계 신문 30~40종을 ‘걸신들린 듯’ 훑어봅니다. 헤드라인과 짤막한 기사들—마치 ‘오지맨디아스’처럼—을 스캔하며, C22면이나 D7면 구석에 숨어 있어 아직 일면에 오르지 않은 신호를 찾죠. 이는 남들이 못 본 것을 찾으려는 우리의 일상 작업과 다르지 않습니다.

음악 A&R 담당자였다면 메인스트림이 아닌 밴드를 먼저 발굴해냈을 겁니다. 저는 주류가 아닌, 약간 불협·변조가 섞여 어린 시절 정서에 울림을 주는 음악을 좋아했는데, 그런 ‘남이 모르는 밴드’를 가장 먼저 발견하면 사회적 화폐를 얻게 되니까요. 어릴 때 롤링스톤·스핀 같은 잡지를 읽긴 했지만, 사실은 《빌리지 보이스》 뒷면을 뒤져 CBGB’s·아카데미·코니아일랜드하이 같은 클럽 라인업을 살폈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밴드를 발견해 10년 뒤 그들이 스타디움 헤드라이너가 되는 걸 보면, ‘아, 결국 떴구나’ 하고 묘한 감정을 느끼죠.

부동산이라면—예술가들이 몰려오고 카페가 생기지만 아직 스타벅스는 없는, 곧 ‘핫’해질 동네를 먼저 잡는 것과 같습니다. 패션·영화도 마찬가지예요. A24가 두뇌적이고 독특한 작품을 찾아내 블록버스터와 차별화하듯, 럭스도 아직 인정받지 못한 과학자·공학자·창업가를 발견하려 합니다.

거시적 관점에서도 동일합니다. 저평가돼 있지만 머지않아 1면을 장식할 ‘저확률·대파급’ 이벤트와 약한 신호를 찾으려다 보니, 때로는 검증되지 않은 투자를 해야 할 때도 있죠. 사람들은 늘 ‘5년 전 투자했어야 할 곳’에 지금 투자하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제 임무는 3~5년 뒤 사람들이 몰려들 영역을 앞서 예측해, 지금 투자해 두는 것입니다. 거시 변수에 대한 호기심과 민감도가 결국 더 나은 ‘미시적’ 의사결정으로 이어진다고 믿어요.
03.05.202521:01
오마하의 현인', 역사적인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 발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자신이 지난 60년 동안 키워온 거대 복합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장 자리에서 물러 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알려진 올해 94세의 그는 올해 말 그렉 아벨 이 버크셔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그렉이 연말에 회사의 CEO가 되어야 할 시점이 되었고, 이 사실을 이사회에 알리고 추천하고자 합니다"라고 그는 밝혔다.

버핏이 이미 차기 후계자로 지명한 바 있는 62세의 아벨은 현재 버크셔의 비보험 부문 부회장이다.

버핏은 이번 발표를 네브래스키 주 오마하에서 열린 역사적인 60번째 연례 주주총회의 마지막에 전격적으로 밝혔으며 아벨이나 다른 이사들에게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버크셔는 약 200개의 기업을 보유한 세계 최대 복합기업 중 하나로, 버핏은 1965년 중형 섬유 회사였던 이 회사를 인수한 이후 지금의 규모로 키웠다. 버핏은 일요일에 이사회와 회의를 열어 이번 결정에 대해 질문 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 중 두 명 은 내 자식들인데, 그들은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이사들에게 는 이 발표가 처음 듣는 뉴스가 될 겁니다"라고 그는 발표 직전 덧붙였다. 또한 그는 "여전히 회사 주변에 있을 것이고, 몇몇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아벨에게 바통을 넘겨야 할때라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오마하에 모인 수만 명의 주주들은 1분간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오랜 기간 버크셔 주주였던 JStern & Co의 최고투자책임자 크리스토퍼 로스바흐는 "정말 역사적인 순간입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https://m.blog.naver.com/leebisu/223854826672
转发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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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빅테크 연간 CapEX 추이 및 전망

공통적인 Capa 부족 언급 → AI/일반 서버 모두 투자 확대 필요

빅테크들이 공통적으로 언급 중인 것은 AI 컴퓨팅 용량 부족. 공급 측면에서 부족한 데이터센터 Capa 확대 가속화 계획 표출

AI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6월 이후 Capa 제약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는 환경하반기 인프라 관련 투자는 지속 확대될 계획

지난 코로나19 당시 일반 서버에 대한 대규모 투자 이후 현재 교체 주기가 도래한 것과 함께 AI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추가 투자 필요성은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

(25.5.2 다올)
02.05.202510:39
원화가 달러인덱스 대비 상당히 강해서 찾아보는데 딱히 이유를 모르겠네요.

파생 보시는 이웃분 의견으로는 단기 수급 문제인 것으로 추정된다고만.
유가 60불 하회 지속
+ 구리 급락이 눈에 띔.
🇺🇸 1분기 GDP 속보치 발표를 앞두고 애틀란타 연은 GDPNow 최종 예측치는 -2.7%, 금조정 수치는 “-1.5%”
04.05.202512:24
투자 스터디에서 기업 분석 발표 예시
: 아낌없이 알려주시는 선생님

#포즈랑님

https://m.blog.naver.com/highk27/223855357502
03.05.202509:03
금요일 아시아권 환율 강세 막전막후

https://m.blog.naver.com/worldforsale/223854438567
•휴머노이드로봇 2035년 380억달러
(골드만삭스)
🇺🇸 하원은 캘리포니아주가 2035년까지 휘발유 차량 판매를 금지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연방 면제 조치를 폐지하기로 결정

원래 캘리포니아는 2035년부터 휘발유 차량 판매를 금지할 수 있도록 연방 정부로부터 특별 허가(waiver)를 받았었는데, 이번에 하원이 그 허가를 철회하기로 한 것

**케빈 킬리 연방 하원의원이 발의했다고 하네요

https://t.co/TJO0LSUdZQ
* 1Q 미국 GDP: 침체 아니지만, 관세 충격 일부 확인
: 전기대비 연율 -0.3%(전기대비 -0.1%)
: 관세 여파로 수입 급증, 재고 증가
: 소비 둔화, 투자 반등, 정부지출 감소
: 내수 전기대비 연율 +3.0%(전기대비 +0.7%)
30.04.202511:44
[하나증권 IT 김록호]
Global Research

Murata(6981.JP):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 고부가제품 위주 성장 예상

원문 링크: https://vo.la/lgyqBX

■ FY4Q24 Review: 통신 제외 모든 전방산업에서 전년동기대비 증가 시현

Murata는 회계기준 24년 4분기 매출액 4,119억엔(YoY 6%, QoQ -8%), 영업이익 456억엔(YoY +13,772%, QoQ -40%)을 기록했음.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했는데, 지난해 평가손실 반영으로 기저효과가 있었음.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은 2% 상회, 영업이익은 29% 하회했음. 영업이익이 하회했는데, 생산량 감소, ASP 하락, 고정비 증가가 주요인임. 매출액은 전 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음

전방산업별로 보면, 스마트폰을 제외한 모든 전방산업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음. 스마트폰만 1% 감소했는데, RF 모듈 매출 감소 영향으로 풀이됨. PC는 26% 증가했는데, 서버/PC용 MLCC 및 2차전지 매출 증가 실적을 견인했음. 가전은 11% 증가했는데, 오디오/비주얼 기기용 MLCC 증가가 주효했음. 산업기기와 전장은 각각 8%, 1% 증가했음. 산업기기는 유통업체향 MLCC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전장은 자동차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ADAS 확대에 따른 MLCC 및 인덕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

■ 캐패시터 부문: 신규 수주액, 수주잔고 모두 전년동기/전월대비 증가

캐패시터 매출액은 2,014억엔(YoY +7%, QoQ -5%)을 기록하면서 전사 매출 증가폭을 상회했음. AI 서버 및 자동차향 MLCC 수요 지속되면서, 역대 회계연도 4분기 중 최초로 매출액 2천억엔 이상을 달성했음.

캐패시터 신규 수주액은 2,076억엔(YoY +4%, QoQ 플랫), 수주잔고는 1,420억엔(YoY +1%, QoQ +5%)를 기록했음. 수주액은 2개 분기 연속 전년동기/전분기대비 증가가 지속되었고, 수주잔고는 전년동기/전분기대비 증가로 전환했음. 이구환신 영향과 관세 이전 물동량 증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이번 분기에 수주액과 수주잔고 모두 전년동기/전분기대비 증가했는데, 이구환신 효과와 관세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 증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향후 수주액 및 잔고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 AI 및 전장 중심의 성장이 예상

Murata는 회계연도 2025년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액 1조 6,400억엔, 영업이익 2,200억엔을 제시했으며, 관세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음. 제시된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각각 6%, 21% 감소하는 전망치다.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는 전망치인데, 제품 가격 하락, 엔화 강세, 고정비 증가가 반영됐음. 전년대비 외형 축소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캐패시터와 인덕터 매출 증가율은 각각 2%, 1.7%로 전망했음. 이는 전사 성장률을 상회. AI 서버 등 IT 인프라용 수요 및 전장용 수요 확대 영향

전방산업별 성장률은 PC 9%, 전장 1%, 산업기기 -6%, 가전 -13%, 스마트폰 -14%. 스마트폰 매출이 가장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하이엔드 스마트폰 수요가 앞당겨지면서 수요 감소 영향이 반영됐음. 수요 당김으로 인해 연간 150억엔의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

세트의 전년대비 수요 증가폭은 스마트폰 플랫, 자동차 -1%, PC 2% 성장으로 가정했음. 이 중 스마트폰 내에서 5G 스마트폰은 전년대비 4%, xEV는 18%, AI 서버는 1.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xEV 및 AI서버는 고부가 MLCC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한 캐패시터 매출 성장이 기대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04.05.202511:20
(위) 워렌 버핏 같은 사람이 다시 나오기 힘든 세 가지 이유 (WSJ)

이미 많은 언론이 보도했지만, 워렌 버핏이 오늘 주총 마지막에 사실상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3,400억달러나 되는 버크셔의 막대한 현금이 후계자인 그렉 아벨의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WSJ에 버핏을 기리는 "통찰력 높은 기사"가 실려서 요약해 봤습니다. 모든 투자자 분들께 감히 강력 추천드립니다.

=======================

워렌 버핏은 실로 불세출의 투자자. 이런 사람이 다시 나오기 힘든 세 가지 이유가 있음

첫째, 버핏의 성향(person)임. 버핏은 똑똑한 사람이지만 모든 시간을 전적으로 주식시장에 쏟아 붓다시피 한 "주식에 미친 사람(the stock-intoxicated man)"임.


버핏의 성공은 일반적인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을 포기하다시피 해서 얻은 희생의 결과물임. 연례보고서를 읽으며 코를 박고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가구에 부딪힐 뻔한 것은 다반사요, 가족과 친구들이 왔는지 가는지도 몰랐음.

아이들을 공원에 데리고 나가도 버핏은 벤치에 앉아 재무제표를 읽었음. 육체적으로는 공원에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자기만의 세계에 갖혀 손실 이월 공제나 상각에 대해 집착하고 있었음.

하지만 그것을 고통스러워한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즐겼음. 그것이 버핏의 가장 독특한 점임.

그의 기억력은 거의 초자연적 수준인데, 기자가 몇년전 전화 인터뷰에서 어떤 책에 대해 언급하자, 자기도 50년 전에 그 책을 읽었다면서 어떤 구절을 인용했는데, 정말 찾아보니 버핏이 말했던 그대로의 문장이 써 있어 소름 끼쳤던 적이 있었음. 아마도 70년간 10만개가 넘는 재무제표를 읽었을 것으로 추정됨.

그러다보니 그는 거의 인간 AI라 할 정도로 모든 정보를 받아들였고, 그것을 패턴화해서 인식하는 능력이 있음.

둘째, 시기적 행운(period)임. 대공황이 발생한 1930년 경제와 시장이 바닥이었을 때 태어났고, 우연히도 그곳이 자본시장의 첨병인 미국이었음. 그리고 우연히도 가치투자의 선구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지도를 받았음.

본인도 자기는 "난소복권"에 당첨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긴 하지만 ETF도 없고 퇴직연금도 없었던 시기, 아무도 주식시장에 주목하지 않았을 때 숨겨진 중소형주들을 발굴해 초과 성과를 냈음.

그러나 셋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의 돈을 받지 않고 내부 현금흐름을 묶어 가두리 양식장(package)을 만들었다는 것임.

대부분의 유명한 펀드들은 "경기순응적 (Procyclicality)" 저주에서 벗어나기 힘듬.

시장이 좋을 때 돈이 들어오다보니 그 돈이 주식을 비싸게 사 고점을 만들고, 시장이 하락할 때 환매가 들어오니 쌀 때 주식을 팔아 제끼게 되는 저주임.

그러나 버크셔의 현금은 유일하게 "내부"에서 창출됨. 남의 돈을 받지 않으며, 누군가 버크셔 주식을 판다해도 그 것은 투자자들끼리 주고 받는 것임. 계열사들의 현금은 흘러흘러 지주사인 버크셔로 고이게 됨.

이런 독특한 구조는 그 어떤 전문 투자자도 누리지 못하는 강력한 이점임. 버크셔가 보유한 3,300억달러의 보유 현금은 그가 은퇴한 이후에도 다시 보기 힘든 강력한 무기가 될 것

**당사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https://www.wsj.com/finance/investing/why-there-will-never-be-another-warren-buffett-2b5fa268?mod=WSJ_home_mediumtopper_pos_2
转发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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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03.05.202505:05
🧭 S&P500 EPS 추정치 변화 (~5/7)
- 25년 EPS : $266.08 ▽ (4/4 $269.49 ← 3/7 $271.20 ← 2/7 $272.10)
- 26년 EPS : $301.78 ▽ (4/4 $307.43 ← 3/7 $309.00 ← 2/7 $309.10)
•배터리 ‘무어의 법칙’?
(모건스탠리)
01.05.202509:45
30.04.202512:50
1분기는 대부분 예상했던 바이고
2분기까지 이어지느냐가 관건.

인정하든 안하든 실질 GDP 2개 분기연속 마이너스 성장 = 경기침체의 일반적 정의

비고: 물론 미국에서는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경기침체를 판단하며, 그 정의는 다음과 같음.

-> “경제 전반에 걸친 활동이 수개월에 걸쳐 현저히 감소한 상태로, 실질 GDP 외에도 고용, 실질 소득, 산업생산, 도소매 판매 등의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함.”
30.04.202508:16
동의합니다. 합리적인 분이시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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