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무기체계만 간단하게 요약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 사우디 KF-21은 GCAP 이슈로 인해 나타난 것. 무조건 된다가 아니고 가능성은 높고 합리적이다가 조금 더 정확한 표현.
- GCAP는 사우디가 들어간다고 해도 영국, 이태리, 일본 이후에 순서가 나오는 상황이며 그 사이 브릿지 역할을 할 전투기는 유로파이터 및 라팔 등을 비교할 때 KF-21이 훨씬 가동 및 후속조치 등이 우수한 상황. 여기에 GCAP 가입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면 현실적으로 사우디 KF-21은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게 맞음.
- 그 외 KF-21 파이프라인은 블록1 기준 동남아, 블록2 기준 유럽까지 확장 가능. 다만 장기적으로 봐야 함.
- 전일 말레이 뉴스의 경우 원래 있던 파이프라인이기 때문에 특별히 놀랄 뉴스는 아님. 전일 급등은 외인 자금쪽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것 외 특별한 뉴스 없음.
- 25년도 어느정도 미래를 준비하는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나, 25년 말부터는 그 결실을 조금씩 생각해볼 수 있는 시점이 될 것.
#현대로템
- K2 2-1차 계열사 및 소부장 업체와 소통해보면 구두계약 및 선급금 지급 관련으로 어느정도 계약이 완성되어 있는 모습.
- 진짜 계약만 나오면 됨. 회사에서 직접 절대 K2 수출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하며 현재 상황을 볼 때 1H25 내에는 합리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
- 딜이 나오게 되면 여기서도 추가 업사이드는 유의미하게 나온다고 판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4Q24 가장 큰 실적 서프라이즈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EPS 상승만으로도 현재 주가를 합리적으로 설명 가능.
- 조만간 기대해볼 수 있는(방산의 조만간은 시장의 조만간과 다름) 무기체계들은 레드백, K9, 천무, L-SAM(체계), 차륜형 등이 있으며 지역별로는 NATO, 중동, 동남아, 남미, 북미 등 글로벌리 분포되어 있음.
- 또한 탄약 역시 생각보다 더 업사이드가 높다고 생각하는데, 글로벌 방위산업체의 탄약 증설과 현지 조달 수준을 고려할 때 역외(EU 외) 조달 수요가 큰 것으로 추정되며 동사는 관련된 후보로 볼 수 있음.
#LIG넥스원
- 미국 비궁과, 중동 L-SAM이 가장 큰 25년 파이프라인으로 대기 중. 비궁은 아직 예산이 잡히지 않았지만 합리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L-SAM은 RFI/RFP 등으로 이메 구매의사를 타진한 바 연내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음. 루마니아의 경우 방공시스템 입찰 탈락인데, 1) 현재 사업상 신궁만 있고, 2)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입장.
- 4Q 실적과 함께 25년은 천궁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2H25부터 UAE, 사우디향 매출이 가세하면서 수출 비중이 본격 상승 궤도에 위치할 것으로 기대.
- 중장기적으로 지대공미사일은 과거 구소련이 SA-2/3시리즈를 친공산 국가에 뿌려 시리즈로 나가는 것을 고려할 때 친서방 국가들에게 미국/독일 외 선택지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친서방 국가에 지대공미사일 시리즈가 뿌려지는 그림을 생각해볼 수 있음.
- 기본적으로 경쟁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마진이 구조적으로 우월할 수는 없겠지만 연속성 및 확장성 측면에서 글로벌리 기대해볼 수 있는 회사. 길게 길게 봐야 하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