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레이더(4월 23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급한 불 끄기 나선 트럼프와 베센트』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1.1% 상승한 2,513p. 셀아메리카 진화 나선 트럼프와 베센트에 4/2 이후 첫 2,500p 탈환 -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 파월 해임 고려 안한다는 트럼프와 중국 우려 완화시킨 베센트 영향 :S&P500 +2.5%, NASDAQ +2.7%, 필라델피아반도체 +2.1%. 관세 협상 기대감에 반발매수세 유입 :트럼프, 전일 파월 패배자라 언급. 해임 방안도 찾고 있다 했으나 금일 해고할 생각 없다고 해명 :베센트 재무장관, “매우 가까운 시일내 대중 무역전쟁 완화 예상” 관세 협상 기대감에 저가매수세 유입
- KOSPI는 금주 한국 관세 협상, 미국 관세 우려 완화 영향에 상승. 머스크 복귀 기대감에 2차전지도 강세 :외국인 9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도. 4/10 제외 3월 28일 이후 전일 순매도 지속이나 선물 2거래일 순매수 :업종별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화학 업종 상승. 헬스케어, 방산, 음식료, 통신 업종 하락 :2차전지)테슬라(+4.6%, 시간외 +5.4%) 실적 악화에도 머스크가 5월부터 테슬라에 집중한다 발언하며 ↑ :전력)전일 친환경에 이어 이재명 후보, 강원도 해상풍력/수소 산업 육성 공약. 에너지 전환 시사 :반도체)전일 대중 수출 통제로 인한 화웨이 수혜 가능성에 하락. SK하이닉스 CXL 2.0 기반 DDR5 인증 :한국 실적)삼성바이오로직스, LG이노텍(4/23) 현대차, SK하이닉스, KB금융(4/24) 기아,삼성SDI (4/25) :상기 한국 주요기업 및 미국 Alphabet(4/24) 등 빅테크 1분기 실적 발표 주목 필요. 25일 AACR 개최 :24일 저녁 9시 관세 협상 시작. 우호적 결과 도출시 (완화된 오늘처럼) 피해 우려 컸던 낙폭과대주 기대감 :산업부장관, 자동차 관세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입장. 베센트, 파월 발언에 단기 반등 있었으나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 금일 Tesla 처럼 한미 기업 실적 발표 이후 컨콜 내용(관세 대응)에도 주목 필요
KOSDAQ은 0.9% 상승한 722p.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2차전지, 반도체 반등에 힘입어 상승 - 일론 머스크 테슬라 경영 복귀 기대에 2차전지 소재(에코프로비엠 +3.4% 등) 강세 보이며 지수 상승 견인 :미국 AI 반도체주 반등에 국내 AI 반도체주도 크게 반등. 테크윙 +8.7%, 피에스케이홀딩스 +4.1% :AI밸류체인 부진에 낙폭 컸던 전선,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 인프라(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공약에 강세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22일 『Trump의 연준 흔들기에 sell USA』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486.64 (-0.07%), 코스닥 716.12 (+0.09%)
미국 주식·채권·달러 동반 약세 연출
금일 KOSPI, KOSDAQ 각각 -0.1%, +0.1% 등락했습니다. 최근 며칠 잠잠하던 Trump의 강성 발언이 재개됨에 따라 미국 자산에 대한 투매도 이어졌습니다. Trump는 7회 금리를 인하한 ECB와 비교하면서 Powell을 ‘중대 실패자(a major loser)’, ‘Mr. Too Late’ 등으로 표현했는데, 이처럼 연준 흔들기가 지속되면서 주식·채권· 달러에 전방위적 매도세가 나왔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8p를 위협 하기도 하면서 2022년 3월 이후 3년만에 최저치를 보였고, 반대 급부로 안전자산인 금은 온스당 3,400$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위험 선호 후퇴에 외국인은 KOSPI를 최근 18일 중 17일 순매도 했지만 개인·연기금(18일 연속) 매수세에 지수는 선방했습니다.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 지속
NASDAQ은 재차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 습니다. 대중국 수출 규제로 Nvidia(-4.5%)가 13일만에 100$를 이탈하며 반도체 투심을 흔들었고(삼성전자 -0.7%, SK하이닉스 1.6%), Tesla(-5.8%)도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브랜드에 대한 우려 제기에 낙폭 확대됐습니다(LGES -0.2%, 엘앤에프 -0.7%). #특징업종: 1)우크라 재건: Putin, 개전 후 처음으로 우크라와의 직접 대화 제안(대동기어 +18.3%, SG +8.0%) 2)해상풍력: 산업부, 신안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SK이터닉스 +17.3%, 대명에너지 +17.0%) 3)태양광: 미국, 6월부터 동남아산 중국 태양 광 제품에 고율 관세 부과(SDN +30.0%, 금양그린파워 +29.9%)
대선 앞두고 관심 증가하는 에너지 이슈
오늘 지구의 날을 맞아 대선 후보들은 환경·에너지 관련 메시지를 내보냈습니다. 이재명 전 당대표는 ‘탈플라스틱 로드맵’의 수립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탈플라스틱주(세림B&G +30.0%, 코오롱ENP +10.3%) 강세 보였습니다. 그 외에 해상풍력·태양광 등 이슈별로 재생에너지 강세 보이며 ESS(신성이엔지 +20.6%, HD현대에너지 솔루션 +6.1%) 상승했고, 탄소중립 이슈에 CCUS(에코바이오 +30.0%, 그린케미칼 +30.0%) 종목들도 오랜만에 반응했습니다. #주요일정: 1)美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23:00) 2)Tesla·GE Aerospace 등 실적 발표 3)韓 4월 소비자신뢰지수(23일 06:00) 4)삼성바이오로직스·LG이노텍·유니드 등 실적 발표(23일)
마켓레이더(4월 21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관세 협상 기대에도 아시아 증시 약세에 강보합』 파생/패시브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1% 상승한 2,485p. 관세 협상 기대에도 아시아 주식시장 약세 연동되며 상승폭 제한 - 미국 주식시장은 성금요일로 휴장. 금주 테슬라(4/22), 보잉(4/23), 알파벳(4/24) 등 주요주 실적 발표 예정
- KOSPI는 한미 관세 협상 기대감에 2,500p 목전까지 상승한 이후 외국인 현물 매도세 확대되며 상승폭 축소 :금주 24~25일 중 한미 재무∙통상 장관 참여 한미 고위급 협상 추진. 한미 관세 조정 협상 기대감에 강세 :외국인 현물 1,347억 순매도, 선물 533계약 순매수. 상호관세 유예 발표(4/10) 이후 7거래일 연속 순매도 :조선 실적 발표(삼성중공업 4/24)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삼성중공업 -3.8%, HD현대중공업 -2.4% :한국전력, 유가 등 에너지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 및 배당금 확대 기대에 +3.7% :삼성전자∙SK하이닉스, DRAM, NAND 가격 인상 기대+공급 축소에 따른 메모리 수급 개선 기대에 강세 :실적 시즌 앞두고, 양호한 실적 및 주주환원 기대에 증권 업종 강세. 키움증권 +2.7%, 삼성증권 +1.6% :대통령실 세종시 이전 공약에 관련주(씨아이테크 +19.4%, 계룡건설 상한가, 성신양회 상한가) 강세 지속
KOSDAQ은 0.1% 상승한 718p. 정책 기대감에 테마 장세 시현. AI 밸류체인 등 정책 수혜 관련주 강세 - 대선 앞두고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 대선 공약 제시되는 가운데 정책 수혜주 중심으로 테마 장세 시현 :퓨리오사AI 관련주, 정부 지원 수혜+유니콘 등극 기대감에 시세 분출. 엑스페릭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조기 대선 앞두고 STO 법제화 기대감에 아이티아이즈(상한가), 핑거(+7.2%) 등 관련주 연일 강세 :외국인 매도세에 대형주 약세 보이며 하방 압력으로 작용. 테마 장세에 따른 대형주 수급 공백도 비우호적 :브릿지바이오, 임상 2상 실패 소식에 5거래일 연속 하한가. 장중 한 때 하한가 벗어나며 거래량 폭증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18일 『관세 태풍의 눈에서 이틀째 속등』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483(+0.5%), 코스닥 718(+0.9%)
Trump 관세가 쉬어가는 사이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5%, 0.9% 상승했습니다. 오늘 성 금요일(Good Friday) 휴장을 앞둔 미국 시장은 UnitedHealth Group(-22.4%) 급락에 Dow(-1.3%)가 부진했던 것을 제외하면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보다 많아 양호했습니다. Trump는 일본· 중국 등과의 관세 협상에 낙관적 메시지를 내보내는 한편, Powell 연준 의장을 쫓아낼 수 있다며 압박을 가하기도 했지만 시장 영향 제한됐습니다. 국내는 조선(HD현대중공업 -1.8%), 2차전지(LGES -1.3%), 헬스케어(삼성바이오 -0.9%) 등을 제외하고 전반적 강세 였습니다. 관세 이슈가 잠잠한 사이 ECB 금리 인하와 국내 필수 추경 국무회의 의결 등 유동성 확장이 투심을 지지했습니다.
조기 대선 국면 진입에 테마주 장세
조기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대통령 후보의 행보에 따라 테마 순환매가 빠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인맥주를 비롯해 점차 공약이 구체화되면서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이 확대 중입니다. 전날 방산· 웹툰에 이어 오늘은 비대면 의료(인성정보 +24.0%), 세종시 이전 (계룡건설 +29.9%) 등 테마가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징업종: 1)해운: USTR, 중국 해운사 및 중국산 선박 대상 입항 수수료 부과(STX그린로지스 +3.8%, 팬오션 +2.0%) 2)엔터: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와이지 +6.7%) 3)우크라 재건: 미·영·프-우크라 간 고위급 회동에서 종전 협상안 논의(전진건설로봇 +5.0%)
12.2조원 정부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
이번 추경은 ’22년 5월 이후 약 3년 만에 마련된 추경안입니다. 재난·재해 대응 3.2조원, 통상·AI 지원 4.4조원, 민생 지원 4.3조원 으로 편성된 가운데, 상생 페이백(1.4조원)·공공배달앱 할인(650억 원)·취약상권 환급(100억원) 등 소비자 대상 항목이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 가능성은 있지만, 신속한 추경 편성에는 이견이 없어 22일 국회에 추경안이 제출되고 이르면 5월 경 국회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일정: 1)美 휴장(Good Friday) 2)中 4월 LPR 금리 결정 (1·5년)(20일 10:15)
KOSPI는 0.3% 상승한 2,477p. 뚜렷한 방향성 부재한 강보합세. 원자력 등 기대감에 강세 -미국 주식시장은 휴장 앞두고 혼조 마감 . 관세 협상 기대감에 일부 반등 했으나 시장금리 상승 등 부담감 잔존 :S&P500 +0.1%, NASDAQ -0.1%, 필라델피아반도체 -0.6%. 관세 협상 기대감과 우려 공존 :트럼프, 일본, 중국, EU 등 주요국과 관세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발언
-KOSPI는 전일과 유사. 뚜렷한 방향성 부재한 강보합. 대선 앞두고 유력 후보 행보에 따른 업종 영향력 확대 :외국인 6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도. 4월 10일(관세 90일 유예) 제외 3월 28일 이후 전일 순매도 지속 :업종별로 방산, 원자력, 자동차, 금융, 통신 업종 상승. 헬스케어, 조선, 2차전지 업종 하락 :원자력)세계적 원자력 발전에서 한국 주도 가능하다는 맥쿼리 보고서. 두산에너빌리티 등 상승폭 확대 :웹툰)이재명 후보, 웹툰 세제 혜택 추진. 해외 불법사이트에도 엄중 대응하겠다 공약 :방송)홍준표 후보, MBC, YTN, KBS2 등 공영 방송의 완전 민영화 추진하겠다 공약 :세종)이재명 후보, 대통령실 및 국회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 공약. 계룡건설 등 관련 건설주 상승 :차주 한국 관세 협상 주목 필요. 우호적 결과 도출시 가전, 자동차 등 피해 우려 컸던 낙폭과대주 기대
KOSDAQ은 0.2% 상승한 713p. 대선 일정으로 정치 테마주 등락폭 확대. 일라이릴리 기대감에 상승 ž-퓨리오사AI, 투자 유치액 증가 지속되며 관련주 상승세 유지. 포바이포, 엑스페릭스 상한가 :일라이릴리 먹는 비만치료제 임상 3상 시험 성공. 디앤디파마텍 등 비만 플랫폼 수출 이력 有 관련주 ↑ :대선 앞두고 경남스틸 등 정치테마주 등락폭 확대. 미용의료기기는 연일 신고가 경신 후 차익 실현
『ESG Navigator(25-04); 밸류업 성과 과제와 트럼프 정책 환경 변화 분석』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 02-3772-1583
Part 1. ESG 이슈; 밸류업 성과와 향후 해결 과제 [이정빈] - 밸류업 BP 사례 조사: 메리츠금융지주, KT&G, NH투자증권 - 밸류업 지난 1년 성과 평가: 고무적인 점과 아쉬운 점 중심으로 - 밸류업 향후 해결해야할 숙제: 혁신을 끌어올려야 ROE가 개선된다
Part 2. 글로벌 ESG; 탈세계화의 논리, 미국이 제조업 부활에 진심인 이유 [박우열] - 탈세계화의 논리: 공화당 지지층 집결, 대중국 경제 대응, 지정학 전략 - 탈탄소/탈세계화가 지정학적 현상인 이유: 제조업 역량 자체가 전략적 이점 - 산업혁명기, 신기술의 등장과 생산성 향상은 노동 여건을 악화시켰던 경험
Part 3. 산업 이슈; 은행/지주: 공적 역할 강화 vs. 밸류업 정책 이행 [은경완] - 대통령선거와 은행주 - 상법개정안의 숨은 수혜주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15일 『릴레이 관세 유예에 투심 민감 반응』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477.41 (+0.88%), 코스닥 711.92 (+0.41%)
자동차 부품 관세 유예에 관련주 반등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9%, 0.4% 상승했습니다. 아직 불확실성 속을 지나는 가운데, 호재에 민감한 상황에서 Trump의 릴레이 관세 유예가 시장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스마트폰· 반도체 등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대중 관세 유예에 이어 간밤은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도 관세 추가 유예를 시사하며 투심이 안정됐습니다(Stellantis +5.6%, Ford +4.1%, 현대차 +4.3%, 기아 +3.4% 등). 반도체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안보 영향 조사 개시에도 이미 재료 반영에 영향 제한됐습니다(삼성전자 +0.7%, SK하이닉스 +0.2%). Scott Bessent 재무장관이 다음 주 한국과의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도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악재에도 제약바이오 투심 회복
전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9.9%)가 폐섬유증 신약 임상2상 실험 실패 소식을 밝히며 장초 제약바이오 종목들 중심으로 약세 출발했지만, 오후로 갈수록 낙폭 회복하며 KOSDAQ도 양전 마감 성공했습니다(HLB +2.5%, 코오롱티슈진 +3.0% 등). #특징업종: 1)휴머노이드 로봇: 삼성·KB·한화자산운용, 휴머노이드 ETF 동반 상장(삼성 +0.0%, KB +0.5%, 한화 -0.2%) 2)가스관: 내주 미국 정부와 무역 협상 예고(하이스틸 +29.9%, 대동스틸 +20.9%) 3)우크라 재건: Trump, 우크라 전쟁 휴전 협상 관련 ‘곧 좋은 제안 있을 것’ 언급(대동기어 +5.7%, 다산네트웍스 +2.5%)
대내외 불확실성 타개를 위한 정책 모멘텀
대내외 불확실성 하에서 정책 모멘텀은 민간심리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정부도 당초 10조원으로 언급했던 필수 추경의 규모를 12조원으로 증액했고(재난 대응 3조원, 통상·AI 등 경쟁력 강화 4조원, 민생 지원 4조원),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투자도 기존 26→33조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반도체·2차 전지·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보조금 신설에 관련주 주가 반응했습니다(에스앤에스텍 +12.2%, 코미코 +14.3% 등). #주요일정: 1)美 3월 수출입물가지수(21:30) 2)美 4월 NYFed 제조업지수(21:30) 3)Johnson&Johnson·BofA·Citi 등 실적 발표 4)中 3월 소매판매·산업생산(16일 11:00)
마켓레이더(4월 15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여전한 경계감 속 존재하는 관세 협상 희망』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9% 상승한 2,477p. 경감된 관세 우려와 안정세 되찾은 시장금리 영향에 주식시장 강보합 -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 시장금리 하락에 자동차 관세 우려 경감. 소폭 반등. 관세 및 경기 침체 우려는 지속 :S&P500 +0.8%, NASDAQ +0.6%, 필라델피아반도체 +0.3%. 빅테크 자동차 업종 상승하며 지수 상승 :트럼프, 11일 관세청발 스마트폰 포함 PC 상호 관세 예외 소식은 영구적 아니고, 품목별 관세 부과라 발언 :다만 자동차 부품에서 안도감. 다음달 발효될 자동차 부품(자동차는 이미 발효)에 대한 관세 경감 시사 :레이 달리오, 빌 애크먼 등 유명 투자자들 관세 우려 발언. 관세 조정 없다면 경기 침체 유력하다는 내용
KOSPI는 시장금리 하락에 아시아 주식시장 대부분과 함께 견조. 관세에 따른 업종별 방향성 바뀜 지속 :외국인 현선물 방향성 엇갈림. 오전 현물 400억원 순매도(규모 미미), 선물 2,800계약 이상 순매수 :업종별로 자동차, 금융, 유틸리티, 기계 업종 상승. 헬스케어, 산업재(조선, 방산), 화장품 업종 하락 :강관)산업부 2차관, 미 알래스카 LNG 관련 출장 예정. 관세 협상 수단으로 사용될 전망. 관련주 상승 :관세협상)정부, 관세 협상 카드로 조선, LNG 등 한국 강점 있고 미국 협력 요하는 분야 사용 전망(산업부) :자동차)트럼프 관세 발언 영향 미국 GM(+3.5%), 포드(+4.1%) 등 반등. 에스엘 등 국내 부품주도 영향권 :대선 주자들 잇따른 공약에 관련주 순환매. 내일 중국 경제지표(4/16), 목요일 금통위(4/17) 결과 주목
KOSDAQ은 0.2% 상승한 710p. 제약바이오 약세에도 무역 협상 기대, AI 투심 개선이 지수 하단 지지 - 최근 지수 상승 견인한 제약바이오, 브릿지바이오 임상 2상 실패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 지수 하방 압력 :엔비디아의 700조원 규모 AI 인프라 구축 투자에 AI 밸류체인 투자심리 개선. 반도체 소부장, 전선 강세 :두산로보틱스 휴머노이드 사업 진출 소식에 로봇 관련주 강세. 하이젠알앤엠 +4.8%, 레인보우로보 +1.1%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14일 『관세 노이즈 속 조용한 리레이팅』 시황 강진혁 ☎️02-3772-2329
KOSPI 2,455(+1.0%), KOSDAQ 709(+1.9%)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 안도한 주식시장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1.0%, 1.9% 상승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1) 중국과의 협상에 낙관적이라는 Trump의 입장에 미-중 무역분쟁 긴장이 완화됐고, 2) Collins 연은 총재의 금융시장 안정 필요 시 개입 가능성 시사가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징주로 Apple(+4.1%)은 미국 행정부의 전 자제품 상호관세 제외 기대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말 간 미국 의 전자제품 상호관세 제외 발표에 국내는 Apple 밸류체인(LG이 노텍 +5.8%) 강세였고, 삼성전자(+1.8%)가 SK하이닉스(-0.3%) 대비 강했습니다. 다만, 1) 상호관세만 제외되는 것이며 2)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이 남아있어 충격에 대비할 필요는 있습니다.
실적 시즌에도 위풍당당한 조선, 방산
조선주와 방산주가 상승 랠리 지속하며 다수 기업이 52주 신고가 를 경신하거나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금일 HD현대마린엔진과 한 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8.7%, 1.7%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 신했습니다. 미국 협력, 글로벌 수요에 더해 실적 시즌을 앞두고 호실적 기대가 반영됐습니다. #특징업종: 1)희토류: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 발표(노바텍 +21.7%, 유니온 +9.0%) 2)미디어엔터: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 관 세 무풍지대 미디어엔터 반락(에스엠 -0.9%) 3)의료AI: FDA, 동 물 실험 대신 AI 기반 모델 대체 계획(온코크로스 10.6%)
제약바이오 리레이팅은 현재 진행중
알테오젠(+3.3%)과 에이비엘바이오(+10.7%) 등 대형 제약바이오 주 강세에 KOSDAQ은 금일 700p선을 회복했습니다. 제약바이오 강세 배경에는 빅파마들과의 기술이전에 따른 리레이팅이 있습니 다. 알테오젠은 Merck와의 4.7조원 규모, 에이비엘바이오는 GSK 와의 4.1조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후 상승 모멘텀이 지 속되고 있습니다. 차주 개최될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 대웅제 약, 신라젠 등 다수의 국내 기업이 참가 예정입니다. 학회 모멘텀 에 제약바이오 강세 이어질지 관심이 필요합니다. #주요일정: 1)Goldman Sachs 실적 발표
마켓레이더(3월 31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트럼프 관세 영향 경기 침체 우려, 아시아 주식시장 동반 하락』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2.6% 하락한 2,491p. 관세 영향에 대부분 업종 하락. Risk-off 심리에 아시아 주식시장 동반↓ - 미국 주식시장은 소비 감소, 물가 상승확인→ 경기와 관세에 대한 우려에 낙폭 확대. NASDAQ -2.7% :미국 2월 개인 소비지출 예상치 하회. 2월 PCE 물가는 예상치 상회. 지출은 줄었는데, 물가는 오른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57. 잠정치 발표(14일) 때보다 0.9p 더 하향. 소프트데이터 위축 지속 :메리 데일리 샌프란 연은 총재,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자신감 감소(hurts confidence in rate cut outlook)
- KOSPI는 트럼프 관세 압박 커지며 4월 2일 관세 발효 이전 Risk-off 심리. 위험자산 선호 축소 :금일 공매도 재개일. 예상대로 대차잔고 비중 높던 2차전지, 전력기기 등 업종/종목 하락 :다만 공매도가 낙폭의 원인이라기엔 아시아 주식시장 동반 낙폭 확대(NIKKEI -3.8%, 가권 -2.8%) :일본, 대만 대비 오히려 선방중인 한국 지수. 트럼프발 관세 우려 및 미 경기 침체 공포가 사유 :트럼프, 최대 20% 보편관세 방안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WSJ). 상호관세보다 더 파급력 막대한 보편관세 :외국인 오전 현선물 대량 순매도. 현물 7,000억원 선물 10,000계약 이상. 원/달러 환율 1,470원 돌파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소비 둔화, 경기 침체 시나리오는 최근 하드/소프트 데이터가 뒷받침 :음식료(삼양식품), 유틸리티(한국가스공사)등 경기방어주와 금융, 방산, 조선(낙폭 과대) 업종 강세 :KOSPI RSI 35.5, KOSDAQ RSI 27.8. KOSDAQ은 과매도 구간 진입. 4/2일 실제 관세 발효 어떻게 될지 확인 필요한 상황. 이전까지 음식료, 유틸리티 등 경기 방어 업종 지수 대비 굳건한 흐름 지속될 전망
KOSDAQ은 1.8% 하락한 681p. 아시아 주식시장 약세+공매도 재개에 하락. 알테오젠 지수 하단 방어 - 대차잔고비율 상위권 2차전지 밸류체인, 공매도 재개 첫날 약세. 에코프로 -10.0%, 에코프로비엠 -5.6% :알테오젠, 머크의 키트루다 SC 9월 말 FDA 승인 후 10월 출시 예정 소식에 +4.3%. 지수 하단 방어 :보톡스(국내 보톡스 기업 미국 시장 진출 확대 기대), 석유(트럼프의 러시아 석유 관세 부과 발언) 등 강세
원/달러 환율은 주식시장 조정으로 인한 위험 선호 심리 후퇴에 1,470원 목전. 0.4원 하락한 1,469.5원 아시아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 -3.7%, 대만(가권) -2.8%, 홍콩(항셍) -0.9%, 중국(상해) -0.2%
마켓레이더(4월 23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급한 불 끄기 나선 트럼프와 베센트』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1.1% 상승한 2,513p. 셀아메리카 진화 나선 트럼프와 베센트에 4/2 이후 첫 2,500p 탈환 -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 파월 해임 고려 안한다는 트럼프와 중국 우려 완화시킨 베센트 영향 :S&P500 +2.5%, NASDAQ +2.7%, 필라델피아반도체 +2.1%. 관세 협상 기대감에 반발매수세 유입 :트럼프, 전일 파월 패배자라 언급. 해임 방안도 찾고 있다 했으나 금일 해고할 생각 없다고 해명 :베센트 재무장관, “매우 가까운 시일내 대중 무역전쟁 완화 예상” 관세 협상 기대감에 저가매수세 유입
- KOSPI는 금주 한국 관세 협상, 미국 관세 우려 완화 영향에 상승. 머스크 복귀 기대감에 2차전지도 강세 :외국인 9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도. 4/10 제외 3월 28일 이후 전일 순매도 지속이나 선물 2거래일 순매수 :업종별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화학 업종 상승. 헬스케어, 방산, 음식료, 통신 업종 하락 :2차전지)테슬라(+4.6%, 시간외 +5.4%) 실적 악화에도 머스크가 5월부터 테슬라에 집중한다 발언하며 ↑ :전력)전일 친환경에 이어 이재명 후보, 강원도 해상풍력/수소 산업 육성 공약. 에너지 전환 시사 :반도체)전일 대중 수출 통제로 인한 화웨이 수혜 가능성에 하락. SK하이닉스 CXL 2.0 기반 DDR5 인증 :한국 실적)삼성바이오로직스, LG이노텍(4/23) 현대차, SK하이닉스, KB금융(4/24) 기아,삼성SDI (4/25) :상기 한국 주요기업 및 미국 Alphabet(4/24) 등 빅테크 1분기 실적 발표 주목 필요. 25일 AACR 개최 :24일 저녁 9시 관세 협상 시작. 우호적 결과 도출시 (완화된 오늘처럼) 피해 우려 컸던 낙폭과대주 기대감 :산업부장관, 자동차 관세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입장. 베센트, 파월 발언에 단기 반등 있었으나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 금일 Tesla 처럼 한미 기업 실적 발표 이후 컨콜 내용(관세 대응)에도 주목 필요
KOSDAQ은 0.9% 상승한 722p.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2차전지, 반도체 반등에 힘입어 상승 - 일론 머스크 테슬라 경영 복귀 기대에 2차전지 소재(에코프로비엠 +3.4% 등) 강세 보이며 지수 상승 견인 :미국 AI 반도체주 반등에 국내 AI 반도체주도 크게 반등. 테크윙 +8.7%, 피에스케이홀딩스 +4.1% :AI밸류체인 부진에 낙폭 컸던 전선,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 인프라(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공약에 강세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14일 『관세 노이즈 속 조용한 리레이팅』 시황 강진혁 ☎️02-3772-2329
KOSPI 2,455(+1.0%), KOSDAQ 709(+1.9%)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 안도한 주식시장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1.0%, 1.9% 상승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1) 중국과의 협상에 낙관적이라는 Trump의 입장에 미-중 무역분쟁 긴장이 완화됐고, 2) Collins 연은 총재의 금융시장 안정 필요 시 개입 가능성 시사가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징주로 Apple(+4.1%)은 미국 행정부의 전 자제품 상호관세 제외 기대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말 간 미국 의 전자제품 상호관세 제외 발표에 국내는 Apple 밸류체인(LG이 노텍 +5.8%) 강세였고, 삼성전자(+1.8%)가 SK하이닉스(-0.3%) 대비 강했습니다. 다만, 1) 상호관세만 제외되는 것이며 2)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이 남아있어 충격에 대비할 필요는 있습니다.
실적 시즌에도 위풍당당한 조선, 방산
조선주와 방산주가 상승 랠리 지속하며 다수 기업이 52주 신고가 를 경신하거나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금일 HD현대마린엔진과 한 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8.7%, 1.7%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 신했습니다. 미국 협력, 글로벌 수요에 더해 실적 시즌을 앞두고 호실적 기대가 반영됐습니다. #특징업종: 1)희토류: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 발표(노바텍 +21.7%, 유니온 +9.0%) 2)미디어엔터: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 관 세 무풍지대 미디어엔터 반락(에스엠 -0.9%) 3)의료AI: FDA, 동 물 실험 대신 AI 기반 모델 대체 계획(온코크로스 10.6%)
제약바이오 리레이팅은 현재 진행중
알테오젠(+3.3%)과 에이비엘바이오(+10.7%) 등 대형 제약바이오 주 강세에 KOSDAQ은 금일 700p선을 회복했습니다. 제약바이오 강세 배경에는 빅파마들과의 기술이전에 따른 리레이팅이 있습니 다. 알테오젠은 Merck와의 4.7조원 규모, 에이비엘바이오는 GSK 와의 4.1조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후 상승 모멘텀이 지 속되고 있습니다. 차주 개최될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 대웅제 약, 신라젠 등 다수의 국내 기업이 참가 예정입니다. 학회 모멘텀 에 제약바이오 강세 이어질지 관심이 필요합니다. #주요일정: 1)Goldman Sachs 실적 발표
마켓레이더(4월 21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관세 협상 기대에도 아시아 증시 약세에 강보합』 파생/패시브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1% 상승한 2,485p. 관세 협상 기대에도 아시아 주식시장 약세 연동되며 상승폭 제한 - 미국 주식시장은 성금요일로 휴장. 금주 테슬라(4/22), 보잉(4/23), 알파벳(4/24) 등 주요주 실적 발표 예정
- KOSPI는 한미 관세 협상 기대감에 2,500p 목전까지 상승한 이후 외국인 현물 매도세 확대되며 상승폭 축소 :금주 24~25일 중 한미 재무∙통상 장관 참여 한미 고위급 협상 추진. 한미 관세 조정 협상 기대감에 강세 :외국인 현물 1,347억 순매도, 선물 533계약 순매수. 상호관세 유예 발표(4/10) 이후 7거래일 연속 순매도 :조선 실적 발표(삼성중공업 4/24)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삼성중공업 -3.8%, HD현대중공업 -2.4% :한국전력, 유가 등 에너지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 및 배당금 확대 기대에 +3.7% :삼성전자∙SK하이닉스, DRAM, NAND 가격 인상 기대+공급 축소에 따른 메모리 수급 개선 기대에 강세 :실적 시즌 앞두고, 양호한 실적 및 주주환원 기대에 증권 업종 강세. 키움증권 +2.7%, 삼성증권 +1.6% :대통령실 세종시 이전 공약에 관련주(씨아이테크 +19.4%, 계룡건설 상한가, 성신양회 상한가) 강세 지속
KOSDAQ은 0.1% 상승한 718p. 정책 기대감에 테마 장세 시현. AI 밸류체인 등 정책 수혜 관련주 강세 - 대선 앞두고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 대선 공약 제시되는 가운데 정책 수혜주 중심으로 테마 장세 시현 :퓨리오사AI 관련주, 정부 지원 수혜+유니콘 등극 기대감에 시세 분출. 엑스페릭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조기 대선 앞두고 STO 법제화 기대감에 아이티아이즈(상한가), 핑거(+7.2%) 등 관련주 연일 강세 :외국인 매도세에 대형주 약세 보이며 하방 압력으로 작용. 테마 장세에 따른 대형주 수급 공백도 비우호적 :브릿지바이오, 임상 2상 실패 소식에 5거래일 연속 하한가. 장중 한 때 하한가 벗어나며 거래량 폭증
마켓레이더(4월 11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반등 하루만에 다시 숨고르기 장세 진입』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1.6% 하락한 2,406p. 관세발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반도체, 자동차 대형주 하락에 숨고르기 -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 관세 우려는 일부 덜었으나 제거된 것은 아니라는 판단. 경기 침체 우려 지속 :S&P500 -3.5%, NASDAQ -4.3%, 필라델피아반도체 -8.0%. 전일 반발매수세 반등분의 상당분 반납 :상호관세 90일 유예에도 ① 보편관세 10% 유지 ② 대중 합계 관세 145%(125%+펜타닐 20%)라고 확정 :예상치 하회한 소비자물가에도 ‘과거치 아니냐? → 관세 붙으면 오를텐데?’ 라는 논리로 시장영향력 미미 :엔화 강세 지속. 엔/달러 환율 143엔대로 하락.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추가. 시장금리도 상승
- KOSPI는 관세 우려 재부각되며 재차 숨고르기. 전일 반등폭 컸던 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 수출주 약세 :외국인 순매도 하루만에 재개. 현물 3,000억원 선물 7,800계약 이상 순매도. 연기금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업종별로 조선, 방산, 헬스케어 상승. 전일 반등폭 컸던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금융 업종 하락 :4월 1~10일 수출 186억달러. 전년대비 13.7% 증가. 반도체 32% 증가. 라면, 필러 등 개별주 영향 :관세협상)정부, 관세 협상 카드로 조선, LNG 등 한국 강점 있고 미국 협력 요하는 분야 사용 전망(산업부) :조선)트럼프, 전일 타국 선박 구매 시사, 후판 가격 안정화 등 여러 요인에 관세 영향력도 적음 :여전히 자동차, 철강 25% 관세, 전세계 10% 보편관세, 대중 145% 관세율은 지속. 불확실성 단기 해소 어려운 상황. 다음주 17일 한은 금통위 예정. 1분기 기업 실적과 함께 연내 금리 인하여부 주목 필요.
KOSDAQ은 0.4% 상승한 684p. 전거래일 속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 전개 - 전거래일 상승폭 컸던 2차전지(에코프로비엠 -5.0%), 반도체(HPSP -3.8%) 반락. 외국인도 순매도 전환 :조선기자재(트럼프 미국 조선업 재건 행정명령 수혜 기대감), 필러(4월 1~10일 잠정 수출 데이터 호조) :의료AI(FDA 의약품 개발서 동물 실험 단계적 폐지 소식), 비만치료제(장기 지속형 기술 개발 기대)
원/달러 환율은 미국 3월 CPI 예상치 하회에 1,400원 중반대 등락. 5.9원 하락한 1,449.6원 아시아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 -4.7%, 대만(가권) -0.9%, 홍콩(항셍) -0.6%, 중국(상해) -0.2%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8일 『분주해지는 협상 테이블』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334.23 (+0.26%), 코스닥 658.45 (+1.10%)
패닉셀 진정에도 외국인 이탈은 우려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3%, 1.1%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가짜뉴스가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그 가운데 시장이 호재에 얼마나 민감해졌는지, 반발 매수세가 얼마나 강한지 확인 가능했습니다(일일 변동성 S&P 500 8.1%, NASDAQ 9.7%). 중국 보복 관세에 대해 50% 추가 관세를 경고한 미국은 한편으로 일본 ·이스라엘 등과 협상을 거쳤습니다. Bessent 재무장관도 협상 대상 국가가 70여개에 이르며 2분기 중에 협상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상호관세 부과를 유예할 가능성도, 협상력을 위해 先부과-後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내일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일단 외국인 이탈이 진정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실적, 추경 기대 하단 지지
금일 삼성전자(+0.6%)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이익 6.6조원, 예상 5.1조원)는 실적 바닥 통과 기대와 함께 안도 요인으로 작용 했습니다. 정부도 다음 주 초 10조원 규모 추경 구체안을 발표할 계획인 만큼 정책 모멘텀도 시장을 받쳐주는 요인이었습니다. #특징업종: 1)희토류: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 영향(노바텍 +26.0%, 유니온 +10.2%) 2)세종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추진 기대감(계룡건설 +29.8%, 대주산업 +19.1%) 3)한화그룹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8.7%)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 축소(3.6→2.3조 원)로 지분 가치 희석 우려 완화(한화 +2.2% 등)
상호관세 부과 앞두고 협상 개시
Trump의 목표는 무역적자 축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Trump의 측근으로 알려진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한미 간 협상 과정에서 조선업과 알래스카 LNG 사업 등 분야에서 한국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관세 정책을 발표한 후에 일본·베트남은 정상급 인사가 Trump와 직접 대화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은 통상교섭본부장이 USTR 대표 등을 면담하기 위해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앞서 안건에 더해 무역흑자 축소를 위한 수입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일정: 1) 美 3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19:00) 2) 日 3월 소비자신뢰지수(9일 14:00)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22일 『Trump의 연준 흔들기에 sell USA』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486.64 (-0.07%), 코스닥 716.12 (+0.09%)
미국 주식·채권·달러 동반 약세 연출
금일 KOSPI, KOSDAQ 각각 -0.1%, +0.1% 등락했습니다. 최근 며칠 잠잠하던 Trump의 강성 발언이 재개됨에 따라 미국 자산에 대한 투매도 이어졌습니다. Trump는 7회 금리를 인하한 ECB와 비교하면서 Powell을 ‘중대 실패자(a major loser)’, ‘Mr. Too Late’ 등으로 표현했는데, 이처럼 연준 흔들기가 지속되면서 주식·채권· 달러에 전방위적 매도세가 나왔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8p를 위협 하기도 하면서 2022년 3월 이후 3년만에 최저치를 보였고, 반대 급부로 안전자산인 금은 온스당 3,400$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위험 선호 후퇴에 외국인은 KOSPI를 최근 18일 중 17일 순매도 했지만 개인·연기금(18일 연속) 매수세에 지수는 선방했습니다.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 지속
NASDAQ은 재차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 습니다. 대중국 수출 규제로 Nvidia(-4.5%)가 13일만에 100$를 이탈하며 반도체 투심을 흔들었고(삼성전자 -0.7%, SK하이닉스 1.6%), Tesla(-5.8%)도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브랜드에 대한 우려 제기에 낙폭 확대됐습니다(LGES -0.2%, 엘앤에프 -0.7%). #특징업종: 1)우크라 재건: Putin, 개전 후 처음으로 우크라와의 직접 대화 제안(대동기어 +18.3%, SG +8.0%) 2)해상풍력: 산업부, 신안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SK이터닉스 +17.3%, 대명에너지 +17.0%) 3)태양광: 미국, 6월부터 동남아산 중국 태양 광 제품에 고율 관세 부과(SDN +30.0%, 금양그린파워 +29.9%)
대선 앞두고 관심 증가하는 에너지 이슈
오늘 지구의 날을 맞아 대선 후보들은 환경·에너지 관련 메시지를 내보냈습니다. 이재명 전 당대표는 ‘탈플라스틱 로드맵’의 수립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탈플라스틱주(세림B&G +30.0%, 코오롱ENP +10.3%) 강세 보였습니다. 그 외에 해상풍력·태양광 등 이슈별로 재생에너지 강세 보이며 ESS(신성이엔지 +20.6%, HD현대에너지 솔루션 +6.1%) 상승했고, 탄소중립 이슈에 CCUS(에코바이오 +30.0%, 그린케미칼 +30.0%) 종목들도 오랜만에 반응했습니다. #주요일정: 1)美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23:00) 2)Tesla·GE Aerospace 등 실적 발표 3)韓 4월 소비자신뢰지수(23일 06:00) 4)삼성바이오로직스·LG이노텍·유니드 등 실적 발표(23일)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1일 『리스크의 정점을 지나는 과정』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521.39 (+1.62%), 코스닥 691.45 (+2.76%)
대내외 불확실성이 겹친 이번 주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1.6%, 2.8%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관세 발표 앞둔 투매로 급락 출발했지만 반발 매수세 유입 및 분기 리밸런싱 영향 등으로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내일 발표에도 여전히 Trump의 한마디에 시장이 흔들리며 통상정책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4일로 정해지며 정치 테마주 변동성 확대됐습니다. 한편 대통령 권한대행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1)적극적 경영 저해, 2)국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근거로 거부권 행사했고,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수출 호조가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습니다(+3.1% YoY, 일평균 +5.5%).
공매도 재개 여진 지속
공매도 전면 재개 첫 날인 어제 SK하이닉스(+3.3%), 한미반도체(+2.2%) 등 43개 종목이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됐습니다. 해당 종목들은 오늘 공매도가 금지됐고, 추가 급락한 종목들은 공매도 금지가 연장됩니다. 대차잔고 비중 높은 종목들(에코프로 -2.3%, 포스코퓨처엠 -0.9%) 일부는 오늘도 여전히 부진했습니다. #특징업종: 1)보안주: 삼성전자 독일법인 고객정보 대량 유출(싸이버원 +7.8%, 한싹 +4.8%) 2)한화그룹: 전날 장 마감 후 김승연 회장이 한화 지분 11.32% 증여하며 경영권 승계 완료(한화 +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3%) 3)정치테마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 발표(오리엔트정공 +29.9%, 평화홀딩스 +26.2%)
상호관세 발표 전 공개된 USTR 보고서
간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2025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만큼 시장의 주목도가 높았는데 상대적으로 한국은 우호적으로 평가됐습니다. FTA로 대부분의 관세가 철폐됐고, 양국간 무역 현안 협의가 활발하다는 점 등이 언급됐습니다. 한국 비관세 장벽으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30개월령 이상 제한, 망 사용료, 약가 정책 등 21건이 언급돼 전년비는 소폭 증가했고 ’23년 이전 대비는 줄었습니다. 아직 안도할 수는 없는 만큼 내일 발표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주요일정: 1)美 2월 JOLTs 보고서(23:00) 2)美 3월 ISM 제조업지수(23:00) 3)韓 3월 CPI(2일 08:00)
마켓레이더(4월 8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미 급락 중단, 삼성전자 호실적에 반도체 반등』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1.6% 상승한 2,365p. 삼성전자 호실적 발표, 미 급락 중단, 저가매수 가능 영역 진입에 상승 - 미국 주식시장은 급락은 일시 중단되며 혼조 마감. 장중 가짜뉴스로 급등락 이어지는 등 시장 불안 지속 :S&P500 –0.2%, NASDAQ +0.1%, 필라델피아반도체 +2.7%. 장중 등락폭 확대. 급락세 완화되며 혼조 :트럼프 대중 강경 관세 부과 예고. 중국이 8일까지 34% 관세 철회하지 않을시 50% 추가 관세 위협 :중국 상무부, 조금 전 담화문 발표. 이런 위협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 대응 :장중 관세 유예한다는 가짜뉴스에 급등하기도 했으나 백악관 팩트체크 후 복귀. 다만 반도체주 반등
- KOSPI는 미국 급락세 진정에 삼성전자 호실적 발표, 반도체 업종 및 산업재 저가매수세 유입에 과매도 탈피 :외국인 오전 순매도 지속. 현물 3,000억원 선물 1,100계약 이상. 현물 선물 각 8, 9거래일 연속 순매도 :미국장 급락 중단과 반도체, 산업재 상승에 지수 반등 했으나 외국인 수급 복귀는 여전한 상황 :전일 양지수 RSI도 30 붕괴되며 과매도 구간 진입. 금일 30 재상회. 과매도 구간 탈피 :삼성전자 25년 1분기 영업이익 6.6조. 예상치(5조)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 MX(갤럭시S25)부문 호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지수 상승 견인. 노이즈 속 1분기 실적시즌 영향력 재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규모 3.6조 →2.3조 축소. 3자배정 유상증자(보통 주가에 우호적)도 검토 :관세가 비우호적 노이즈만 있는 것은 아님. 사조씨푸드, 중국산 김 관세 부과 소식에 반사수혜 기대 :현재 밸류에이션 기준(2,350p는 12개월 후행 PBR(LSEG) 기준 0.82배) 관세 노이즈 축소시 저가매수세 유입 가능. 다만 트럼프 지속되는 강경 SNS, 기자회견 발언과 중국의 강경 맞대응 등 고려시 단기간 소멸될 재료 아님. 1분기 호실적 종목, 관세 수혜 업종 및 종목에 집중할 필요
KOSDAQ은 2.5% 상승한 667p. 저가매수세 유입에 반등. 제약바이오, 2차전지 등 대형주 강세 견인 - 빅파마 로열티 기대감+학회 기대감에 제약바이오 강세. 알테오젠, 키트루다SC 조기 수익화 기대에 +8.4% :에이비엘바이오(+17.7%), 영국 GSK에 뇌질환 치료제 플랫폼 4조원 규모 이전 소식에 연일 강세 지속 :삼성전자 1Q25 호실적 및 낙폭 과대 인식에 반도체 소부장도 반등. 와이씨 +6.3%, 테크윙 +4.1%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주식시장 반등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 일부 후퇴되며 5.1원 하락한 1,466.9원 아시아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6.6%, 대만(가권) -3.7%, 홍콩(항셍) +1.6%, 중국(상해) -0.2%
마켓레이더(4월 9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관세 협상 기대에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선방』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5% 하락한 2,322p. 미-중 통상분쟁 격화에 투심 위축.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이어지며 반락 -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에 하락. S&P500 -1.6%, Dow -0.8%, Nasdaq -2.2% :주요 지수, 타 국가들과의 관세 협상 기대 속 상승 출발 이후 대중국 관세 추가 부과 소식에 하락 전환 :S&P500은 투자 심리 위축 따른 기술주(엔비디아 -1.4%, 애플 -5.0%) 부진 영향에 5,000p 하회 마감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 하락분 되돌림. 미국채 10년물 금리 4.3% 상회
- KOSPI는 아시아 주식시장 큰 폭 하락하는 가운데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 반영되며 타 국가 대비 선방 :외국인, 현물 4,136억원, 선물 4,467계약 순매도. 각각 9거래일,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어가는 모습 :미국 반도체 업종 반락에도 삼성전자(+0.4%)는 전일 발표한 1Q25 호실적에 강세 보이며 지수 하단 지지 :위축된 투자 심리에 방어 업종 부각. 유틸리티(한국전력 +0.3%), 통신(SK텔레콤 +0.7%) 양호한 수익률 :통상교섭본부장, 미국과의 관세 협상 위해 방미. 철강, 자동차 등 품목 관세 협의 기대에 관련주 상대 강세 :대통령 권한대행,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알래스카 LNG 사업 관련 논의. 포스코인터내셔널 +4.0% :애플, 중국 관세 추가 부과에 시총 2위 전락. 애플 밸류체인(비에이치 -4.0%, LG이노텍 -2.8%) 등 약세
KOSDAQ은 0.6% 하락한 654p. 관세 불확실성 확대에 외국인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대형주 중심 부진 -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상호 관세 상향 행정명령(34%→84%)에 엔터, 화장품, 여행 등 중국향 민감주 부진 :제약바이오는 개별 이슈에 따른 선별적인 움직임. 퓨처켐,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2상 결과 발표에 +6.6% :세종시 이전 기대감 지속되며 관련주 연일 강세(계룡건설 +20.7% 등), 정치테마주는 선별적인 주가 흐름 :에이비엘바이오, GSK에 뇌질환 치료제 플랫폼 4조원 규모 이전 소식에 연일 강세 지속하며 시총 3조 근접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3월 24일 『단기 상승 후 쉬어간 반도체』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632.07 (-0.42%), 코스닥 720.22 (+0.11%)
Micron 급락에 국내 반도체 매물 출회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4%, +0.1% 등락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쿼드러플 위칭데이'에도 3대 지수 모두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Nvidia(-0.7%)가 GTC 2025 행사 전후로 반등에 실패했고, Micron(-8.0%)도 호실적 발표에도 향후 수익 전망 우려에 장중 큰 폭 하락 마감한 점이 국내 반도체 차익실현 재료로 작용했습니다(삼성전자 -1.9%, SK하이닉스 -1.9%). 다만 미국이 예정된 관세 전략을 조정해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등 산업별 광범위 관세보다는 국가별 협상을 통한 상호 관세를 실시할 것이라는 보도(WSJ) 등에 자동차 강세 (현대차 +3.9%, 기아 +3.1%) 보이며 지수 방어했습니다.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한한령 해제 기대 재부각
3월 21일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 외교수장은 문화 교류 확대를 재확인했습니다. 왕이 방한 무산 이후 주춤했던 한한령 해제 기대가 재부각되며 엔터(와이지엔터 +4.1%, 에스엠 +2.4% 등), 여행(모두투어 +4.5% 등)이 강세였습니다. #특징업종: 1)제약바이오: 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FDA 승인 재도전 의지(HLB +15.5%, HLB제약 +24.3%) 2)한화그룹: 저가매수세 유입 및 경영진 자사주 매수(한화에어로스페이스 +7.5%, 한화 +4.4%) 3)창투사: 퓨리오사AI, Meta 인수 거절(DSC인베스트먼트 -15.4%, TS인베스트먼트 -8.0%)
대내외 리스크에 움추린 한국 시장
다음 주 4월 2일을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관세가 협상용 카드임이 재차 확인됐지만, 시장은 이를 안도보다는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이번 주 '슈퍼 사법위크'라고 불릴 만큼 내부 정치 이벤트가 다수 포진해있고, 다음 주(3/31)는 5년 만에 전종목 대상 공매도가 재개되는 만큼 관망심리 짙게 나타났습니다. 4월 2일 이전까지 관세 노이즈와 함께 내부 이벤트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주요일정: 1) Michael Barr 연준 부의장 연설(25일 04:10) 2)미 USTR 공청회 3) 미 3월 S&P Global PMI 예비치(24일 22:45)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2일 『마침내 다가온 관세의 날』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505.86 (-0.62%), 코스닥 684.85 (-0.95%)
관세, 탄핵 2 Big-Events 앞둔 경계감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6%, 1.0% 하락했습니다. 간밤 미국시장은 JOLTs 고용과 ISM제조업 지수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국은 내일 새벽 발표될 상호 관세율에 대한 경계감 속 전일 탄핵 선고일 결정이라는 불확실성 해소가 야기한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국 수출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진 미국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도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현물 7,242억원 선물 10,806계약 대량 순매도 했고, 현물은 4거래일, 선물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하며 관세와 탄핵이라는 두가지 불확실성을 지닌 한국 시장에서 비중을 지속 축소했습니다.
관세 노이즈에도 견고한 K-뷰티와 K-푸드
관세 노이즈가 지속되는 가운데 K-뷰티와 K-푸드는 견고한 모습입니다. 화장품은 전일 발표된 역대 최대 1분기 수출액을 바탕으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실리콘투 +5.6%, 아모레퍼시픽 +2.6%). 음식료도 호실적 기대 속 양호한 주가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SPC삼립은 크보빵 인기에 힘입어 10.5% 상승했습니다. #특징업종: 1)미용기기: 수출 호조+실적 기대감(클래시스 +4.7%,휴젤 +2.3%) 2)정치테마: 4월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예정(오리엔트정공 +21.6%, 동신건설 +10.6%) 3)로봇: 유일로보틱스(+17.2%), SK온 미국법인과 콜옵션 계약 체결 공시
지코바도 오른다, 음식료 P 상승 지속
치밥의 대명사 ‘지코바 치킨’이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7일부터 모든 메뉴의 가격을 기존 대비 2,500원 인상하는데요. 음식료 업계의 가격 인상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음식료를 포함한 내수주의 경우 2분기 정치 불확실성 해소 이후 부진한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대감을 뒷받침할 펀더멘털도 ①환율 효과에 따른 호실적 기대감(수출) ②지코바 뿐 아니라 농심 신라면과 같이 지속되는 가격 인상 ③ 원자재 가격 안정화 로 인해 탄탄한 상황입니다. 실적으로 증명 가능할지 1분기 실적을 확인해야겠습니다. #주요일정: 1)美 국가별 상호관세율 발표(3일 오전 05:00) 2)美 3월 ADP 고용(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