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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속도전

5월에 봅시다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2~3주 내에 대중국 관세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145% 관세부과가 다소 과했다는 표현에서 한 발 더 나간 것입니다.

미중 협상 재개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안보관련상품에 대해 100%, 일반상품에 25~35% 관세가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me/jkc123
세계 최대 상하이모터쇼 개막

관세전쟁 속 신차 100대 위용


※ 상하이모터쇼는 전기차 신차모델 출시로 전기차의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을 의미합니다.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로 꼽히는 상하이모터쇼(오토상하이)가 23일 개막했다.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은 자국 브랜드는 물론 해외 업체를 대거 불러들여 기술력과 신차를 공격적으로 공개하는 등 '자동차 굴기'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상하이모터쇼는 이날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 내 36만㎡ 규모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26개 국가·지역의 1천개 가까운 업체가 참여한다.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그룹, 볼보, 도요타, 혼다, 닛산 등 해외 브랜드들을 비롯해 상하이자동차(SAIC)와 창안자동차, 베이징자동차, 광저우자동차, 지리, 둥펑, 비야디(BYD) 등 중국 국내 주요 메이커가 총출동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미국, 독일 등 자동차 본고장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의 위상이 해마다 하락하는 반면 중국 모터쇼는 탄탄한 내수와 급성장하는 기술력,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 등을 토대로 세계 자동차 산업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의 경기가 악화하는 상황이라 주요 글로벌 자동차업체는 중국 시장으로 더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중국과 세계 각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신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100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모터쇼가 정식 개막하기 전부터 상하이에서는 각국 기업의 신차·신기술 공개 행사가 잇따랐다.

이번 모터쇼에 공식적으로 참가하지 않는 현대자동차는 전날까지 이틀에 걸쳐 상하이 시내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첫 SUV 전기차 모델 '일렉시오'를 사전 공개했다.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닝더스다이(CATL)도 전날 상하이에서 테크데이 행사를 열고 2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와 충전 속도를 높인 '선싱'(Shenxing)의 2세대 배터리 등을 선보였다.

낙스트라는 2021년 CATL이 처음 발표한 1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에 이은 2세대 제품이며, 선싱은 주행거리가 800㎞에 이르며 5분간 충전하면 520㎞를 주행할 수 있다.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로 떠오른 BYD를 비롯해 역시 전기차 분야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샤오미 등 다른 중국 업체들도 여러 신차와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 10만㎡ 크기의 기술·공급망 전시장에서는 보쉬나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등 글로벌 업체들과 CATL 등이 신제품을 홍보한다.

현대모비스는 300㎡ 규모 부스를 차리고 선행 제품 8종과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와 사운드 데모카 등 현지 특화 신기술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완성차·부품·테크기업 수장들이 처음으로 '2025 글로벌 자동차 리더 라운드테이블'이라는 이름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10여개의 각종 부대 회의가 열린다.

베이징모터쇼와 함께 격년으로 개최되는 상하이모터쇼는 세계 최대 규모 모터쇼로 꼽힌다.

개최 초창기만 해도 중국의 거대한 자동차시장 마케팅을 위한 행사 성격이 강했지만, BYD를 필두로 한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을 축적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하면서 최근 들어서는 행사 자체가 중국 업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중국 매체 펑파이는 현대·기아자동차가 2002년 중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중국 대형 모터쇼에 불참하기로 했고, FAW-폭스바겐 제타나 둥펑-닛산 베누시아,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은 차량을 전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t.me/jkc123
관세 전쟁 = 경제 불황?

6개월이 골든 타임


- 트럼프는 내년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기념비적인 성과를 내고 싶고 그 아름다운 수단으로 "관세"를 선택했습니다.

- 미국 독립 이후 관세로 재정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데요, 소득세가 도입되기 전 미국은 관세가 정부수입의 100% 였습니다. 관세로 미국의 농민과 산업을 보호하고 신흥 제조대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미국, 1913년 수입관세를 대신하는 소득세 도입)

- 다만, 1800년 이후 미국이 농산물과 공산품의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부터 관세 전쟁은 미국의 경제 불황으로 이어졌는데요, 1817년 불황- 1837년 불황 - 1893년 불황이 대표적입니다. (30년대 대불황은 증시 폭락 후 스무트ㅡ홀리 관세법이 대불황을 심화시킨 케이스)

- 미국이 다시 위대하기 위해 뽑아든 관세라면 6개월 이상 장기화되어서는 안됩니다. 이제 제조업 대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중국입니다. 자국 제조업 보호를 위해 관세를 부과해보았자 10%에 불과한 미국 제조업의 부흥보다는 원산지가 바뀐 비싼 공산품을 구매해야하거나 소비자가 지갑을 닫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this time is different, 불황의 반복된 사례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 장기 관세 차트는 최준영의 지구본 연구소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t.me/jkc123
시진핑 주석이 아세안에 간 이유

경제블록


트럼프 초고관세가 현실로 다가왔고 시진핑 주석은 베트남과 아세안 정상을 만나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중국 고립정책(바이든 행정부때부터입니다)에서 중국이 심혈을 기울인 신흥국에 대한 Charm offensive 정책입니다.

- 트럼프의 지구적인 관세전쟁은 중국 경제/외교적인 신흥국 확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입니다. 단절적인 미중 무역 관계를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미중 협상은 반드시 필요한 선택입니다.

Xi’s Asian Charm Offensive Is All About the US - https://www.bloomberg.com/opinion/articles/2025-04-16/xi-s-asian-charm-offensive-is-all-about-the-us

t.me/jkc123
롬바르드 Call

중국이 이기고 있다

- 파격적인 트럼프의 대중국 고관세(145%)에 대해서 롬바르드는 67% 이상의 관세부과는 실질적인 효용성이 없고(10만 %라도).

미중 교역단절로 인해 중국 성장률 2%포인트를 감소시킬 것이나 적극적인 재정부양으로 커버가 가능하기에 트럼프의 관세공격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다만, 무역충격이 초래하는 경기하강 위험이 더 본질적인 경기와 주식시장의 위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미중 관세전쟁의 장기화는 매우 부정적인 시나리오입니다.

t.me/jkc123
중국 또 다시 보복관세

무역단절 선언


- 중국이 다시 한번 트럼프 고관세에 대해서 84% 보복관세를 선언했습니다. 강대강 충돌의 연장선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교역은 이제 단절수준에 도달했습니다.

- 치킨게임, 승자없는 게임이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는 다시 폭락합니다.

t.me/jkc123
23.04.202508:31
중국 외교부, 미중분쟁에 대해 답변

협상은 시작되었다


중국 외교부가 오늘 미중 분쟁에 대해서 매우 짧고 의미있는 공식답변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 대화가 이미 시작되었고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는 발언에 대한 중국의 공식 답변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결론은
미중 실무회담은 시작되었고 초기 밀당의 화법이 오가는 것입니다. 미국은 탑다운 방식을 중국은 실무적인 결과물에 대한 접근을 우선 요구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중국은 관세전쟁에 대해서 "싸우고 싶지 않지만 두렵지도 않다."는 냉랭한 초기반응을 유지합니다.

미중 협상, 18개월을 끌었던 지난했던 지난 2018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식답변>

中方早就指出,关税战、贸易战没有赢家,保护主义没有出路,脱钩断链只会孤立自己。对于美国发动的关税战,中方的态度很明确,我们不愿打,也不怕打。打,奉陪到底;谈,大门敞开。如果美方真的想通过对话谈判解决问题,就应该停止威胁讹诈,在平等、尊重、互惠的基础上同中方对话。一边说要同中方达成协议,一边不断搞极限施压,这不是同中方打交道的正确方式,也是行不通的。

<번역>

중국 측은 오래전부터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에서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는 출구가 없으며, 디커플링과 단절은 자신들을 고립시킬 뿐이라고 지적해 왔습니다.

미국이 시작한 관세 전쟁에 대해 중국 측의 태도는 매우 명확하며, 우리는 싸우고 싶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습니다. 싸워라, 끝까지 함께하리라, 이야기하라, 문은 열어라.

미국이 정말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위협과 협박을 중단하고 평등하고 존중하며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중국과 대화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중국 측과 합의에 도달하겠다고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극한 압박을 가하는 것은 중국 측과 거래하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며, 통하지도 않습니다.

t.me/jkc123
22.04.202507:51
19.04.202504:55
달라지는 미중 분쟁의 시계

트럼프 1개월 vs. 시진핑 6개월


- 4.2 트럼프 고관세 투척(liberation day) 이후 트럼프의 시계는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상호관세국은 3개월의 유예를 두고 중국 압박 강도를 높이는데요,

- 고관세 영향이 미국 증시와 국채를 동시에 폭락시키고 트럼프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이제 시차를 두고 인플레이션과 소비지표에 반영될 것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한달 내에 미중 무역합의가 가능하다고 인터뷰에서 공언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의미도 담고 있겠습니다. 이제 공은 시진핑이 가져갔습니다. 중국은 4월 지표부터 크게 떨어질 겁니다. 시진핑의 시계는 민심과 경기에 달려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2분기 내 미중협상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트럼프의 관세 본심은 "중국 74%, 일반 상호관세 10%"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은 40% 관세(20% 기존 관세 + 펜타닐 관세 10% + 10%)가 기본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중국이 협상을 해야하는 이유는 "내부 경기침체 심화 + 수출 고용충격"이 매우 심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게는 트럼프에게 줄 수 있는 결정적인 무기 "무역적자 축소와 위안화 절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t.me/jkc123
중국 서프라이즈

1분기 성장률 5.4%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5.4%를 찍었습니다. 지난주 중신증권 방문에서 들은 숫자가 5.1%였는데 더 크게 나왔습니다.

생산이 좋았습니다. 수출규제를 앞두고 선제적인 생산증가도 있을 수 있습니다. 1분기 서프라이즈이나 4월 숫자부터 깨질 것인데요,

2분기 중에 미중 협상의 물꼬가 트이고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것이 기대사안입니다. 트럼프가 여유가 없어졌습니다.

t.me/jkc123
중국, 대미 보복관세 독해

여기까지 합시다


중국이 트럼프 고관세 부과에 하루 지나고 대답했습니다. 동일하게 올리겠다는 것인데요, 흥미로운 것은 더 이상 관세가 올라가도 추가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메시지입니다(무시하겠다는 발언)

중국은 고관세에 "여기까지 합시다"라는 의미를 전달했고 트럼프도 때마침 "대화"를 공표하였다는 점에서 치킨게임이 숨고르기에 들어가겠습니다.

t.me/jkc123
폭탄관세 104% 괜찮나?

중국 증시 반응


- 중국 오전시장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오후 1시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 중국 관세는 84% 상향되어 104% 관세를 물게 되었습니다.

- 정작, 트럼프 고관세의 최대 피해국인 중국 시장이 선방하고 있는데요(상해는 심지어 반등), 이는 1) 월요일 강대강 충돌로 관세대란이 먼저 시장에서 반영(홍콩H 13% 급락)되었고, 2)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 매수, 연기금과 대형 기업의 자사주 매입 창구지도가 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 오늘 중국 주식시장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증시 흐름은 불안정할 수 있기에 과감하게 대응하는 것은 좋지 않겠습니다.

- 트럼프 고관세 104%의 위력은 중국은 미국과의 교역단절, GDP의 1.5%pt 감소, 수출기업의 직격탄과 부채 리스크 확대로 이어지는 펀더멘털 고통이기 때문에 미중 분쟁의 파고가 정점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패닉 장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중국의 강한 대응이 다시 나오고, 불협화음이 더 커질수 있습니다. 미중 분쟁의 시나리오는 Worst 케이스로 진행중입니다. 협상의 접점이 찾아지는 시간까지 조금 더 냉정하게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은 분명히 비정상적인 미중 분쟁의 정점에 도달해 있는 불안 국면입니다.

t.me/jkc123
160:2

리벨런싱, 미국 AI와 중국 빅테크


올해 한국 투자자의 해외주식 보유금액은 미국 160조, 홍콩 2조입니다. 아직까지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관성에 의한 투자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지난 4년간 미국 외의 시장은 크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미국 주도의 경기 확장과 AI랠리가 시장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One side게임은 이제 끝나갑니다.

Non US가 언급됩니다. 매크로와 밸류에이션, 미중분쟁의 불확실성이 시장의 화두인데요, 트럼프 고관세 전쟁이 미국의 펀더멘털을 훼손하지 않는 수준에서 점차 온건한 레밸로 진입한다면 중국의 빅테크 기업에게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홍콩 주식시장의 테크주식이 정부정책, 펀더멘털(실적), 밸류에이션, 유동성이 좋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경제규모 대비 시가총액 비중은 220%에 달합니다. 미중 테크 전쟁의 시간에 경쟁자로 올라오는 중국 빅테크도 살펴보는게 좋겠습니다. 경쟁자가 나타났을 때 투자자는 배분으로 기회를 열어놓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지난 4.10~12일 다녀온 샤오미, BYD는 7년 전에 보았던 그 회사와는 완전히 다른 회사로 보였습니다. "정문 빼고 다 바뀌었다"는 생각인데요, 외형도 커졌고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차이나 빅테크 기업이 자신감이 강해졌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쏠림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낙폭과대에 의한 반등이 그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t.me/jkc123
중국의 무기는 무엇인가?

6 tools


미국과 중국의 치킨게임.
모두가 불편한 부정적인 전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압박하면 중국은 당연히 고통스럽습니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요? 관세를 빼면 중국은 (1) 시장, (2) 공급망, (3) 환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산물 최대수입국인데 미국 농민들에게 단락을 줄수 있고, 애플과 테슬라 영업을 막을 수 있으며 서비스 수지적자도 셧다운 할 수 있습니다.

공급망은 희토류가 급소입니다. 네오디움 수출규제가 단절일 경우에 단기적인 대책이 없습니다. 환경파괴 산업의 생산지가 미국일 수는 없습니다.

환율은 최종무기입니다. 정부가 위안화의 손을 놓는 순간, 글로벌 환율전쟁입니다. 이러한 수단은 쥐고. 있을 때 강한 힘이 됩니다. 손을 놓는 순간 중국은 자해적인 경제 충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미중 협상이 5~6월 중 재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트럼프와 시진핑은 서로의 아픈 곳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t.me/jkc123
중국 제조 고도화 어디까지 왔나?

중간 성적표는 5/13


- 블룸버그통신이 10년전 중국이 주창했던 제조 2025의 성적표를 발표했습니다. 제조업 선진국 따라잡기 계획표가 얼마나 달성되었나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13개 분야 중에서 5개가 글로벌 탑티어에 등극했고 성공적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조금 후한 평가입니다. 긴장도를 높이라는 의견이 가미되었지만 인정되는 것은 친환경 밸류체인(태양광, 전기차)과 중후장대산업(고속철, 조선)에서 중국이 1위에 등극한 것입니다.

- 이제 남은 것은 빅테크입니다. 피지컬 AI(로보틱스/자율주행), 바이오, 반도체가 삼각 축인데요. 트럼프는 계산서를 내밀면서 첨단제조에 대해서는 한눈을 감아줍니다. "당장 돈을 물어주면 내일 일거리는 방해하지 않을게" 메시지와 연계됩니다.

t.me/jkc123
09.04.202503:51
격화되는 미-중 관세 전쟁

104% 관세 충격의 영향; 무역 전쟁의 proxy는 위안화 환율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4월 3일 미국의 34%pts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 조치로, 4월 4일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동일한 수준의 관세율을 부과했으며, 4월 9일 50%pts의 관세율을 추가했습니다. 4월 7일 중국 정부는 “끝까지 싸울 것’임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중국 측의 추가적인 보복 조치가 예상됩니다. 이 경우,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최대 104%,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도 100%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입니다.

■ 현재 수준의 관세율 연말까지 지속 시, 중국 성장 -1.5%pts 충격 예상

- 100%를 넘는 관세율은 사실상 양국 간 교역 관계의 단절을 의미하며, 이는 미국과 중국 양국 모두에게 막대한 경제적 충격을 줄 것입니다. 100% 수준의 관세율이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사실상 중단되어 팬데믹 수준의 물류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 결과 올해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1.0~1.5%pts 추가로 높아지게 됩니다. 중국의 경우에도 미국에 대한 수출이 사실상 중단되어 수출은 -15% 내외, 성장률 -1.5%pts 수준의 피해가 예상된다. 저희는 중기적으로 무역 협상 진행에 따른 일정 수준의 관세율 하향 조정을 가정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양국 간 관세 전쟁이 추가로 격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 중국은 미국에 대한 수출 급감으로 성장률 하방 압력이 높아져, 금리 및 지준율 인하 시점을 앞당기고 폭도 확대할 것입니다. 저희는 1~2개월 내 금리 50bps 및 지준율 100bps 인하를 예상합니다. 아울러, 1조 위안 규모의 추가 특별국채 발행을 통해 소비, 인프라 투자 등 내수진작 정책과 인민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을 동원한 금융시장 안정 조치를 확대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비관세 보복 조치로 중국 내 미국 기업에 대한 압박 수준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 관세 전쟁으로 위안화 약세 압력 확대; 위안/달러 연준 고점 7.9로 상향

- 양국 간 긴장도가 높은 수준에 머물면서, 위안화는 양국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안화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원화 또한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약세 압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트럼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위안화 환율이 양국 간 무역 협상 진전의 proxy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즉, 관세 전쟁 격화 국면에서 위안화는 약세를, 협상이 진전되는 국면에서는 위안화가 강세를 시현할 것이다. 이에 따라, 4월 9일 7.35위안까지 높아진 위안/달러는 단기적으로 약 7.9위안까지 상승한 후, 협상의 개시와 진전 상황에 따라 완만하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다만, 미국의 의도가 무역수지 적자 축소뿐만 아니라 중국 견제에 있습니다. 그에 따라 협상 타결 이후에도 중국에 대한 관세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에 머물고 양국 간 관계도 의미있는 개선이 어려울 것입니다. 그에 따라, 저희는 ’25년말 위안/달러 전망을 기존의 7.4위안에서 7.6위안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미중 분쟁 시나리오

3~6개월 내 통상협상


극단적인 관세전쟁이 한 풀 꺽이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간극이 크게 남아 있는데요,

5~6월중 미중 협상 테이블이 마련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성과가 도출되기 위해 시간이 촉박하고 중국은 실물경기 충격이 미국보다 큽니다.

미국은 시장의 충격에 반응하고 중국은 실물경기 충격을 오래 견디기는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헤어질 결심은 협상을 위한 상대압박 수단이라 보는데요, 시작점은 고위급 협상 재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탑다운 결정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t.me/jkc123
차이나 테크 방문기

테크전쟁 - BYD와 샤오미 모든 것이 달라졌다.


- 지난 4월 탐방 다녀온 생생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t.me/jkc123
중국, 돈 좀 씁시다

1분기 재정집행 강화

- 트럼프 고관세에 중국 정부가 재정지출에 힘을 실어줍니다. 1분기 복합 재정지출은 9.3조 위안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했고 이는 22년 이후 가장 강력한 증가율입니다.

- 대 미국 교역이 단절되는 상황입니다. 더 적극적인 통화완화와 재정지출이 필요한데 2분기는 지준율/금리 인하가 우선한다고 전합니다.

t.me/jkc123
이제 대화

뺄셈의 시작


t.me/jkc123
벼랑끝의 치킨게임

서로의 약점, 시간은 독이다


중국이 미국을 향해 "관세 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 각국이 패배를 인정하도록 강요하려는 야만인들은 중국의 전화를 절대 기다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관세에 대응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4%에서 84% 올린 뒤 다시 125%로 상향했습니다.

중국도 미국을 향해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유지하면서 이날 낮 12시 1분(현지시간)을 기점으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8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는 맞불을 놨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홍콩 사무소인 주홍콩 특파원공서는 현지시간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 측 입장을 설명하는 서한을 보내 "미국의 이같은 행동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하고 단지 미국을 21세기의 야만인들로 만들 것"이라며 "전형적 일방주의이자 보호주의, 경제적 괴롭힘에 직면해 중국은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이 미국과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지만 (중국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는 미국 측 언급을 인용하며 "사실은 미국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중국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도 몰랐고 올바른 국가 간 관계 정립 방법을 모르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미국이) 전세계를 괴롭히고 협박하는 '예술'에 심취해 있다"며 "관세 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 각국이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하도록 강요하려는 야만인들은 중국의 전화를 절대 기다리지 말 것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파원공서는 "지난 1월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에서 양국 간 경제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윈윈으로 대립과 충돌은 선택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명확하게 지적했다"며 "유감스럽게도 미국은 중국 측의 진심어린 권고를 듣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이 관세 문제에 대해 중국과 진정으로 대화할 성의가 있다면 즉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평등하고 존중하며 호혜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며 "만약 미국이 고집스럽게 행동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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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의 딜레마


트럼프의 고관세는 "아름다운 수단"일 때 효과가 있을 겁니다. 멕시코/캐나다는 펜타닐과 불법이민 안보, 유럽은 군사안보 부담, 중국은 제2의 플라자(환율)를 이끌어내는 수단 같은 것입니다.

관세가 다목적이라도 재정수입 확대, 상대국의 수출경쟁력 파괴가 목적이라면 지금과 같은 광범위한 상호관세는 미국의 부메랑 피해가 가장 큽니다. 만일, 중국만 수출경쟁력을 도태시키겠다는 목적이라도 중국은 이제 수출 미국 의존도가 14%, GDP의 2.5%로 축소되었습니다.

중국 스퀴즈, 베트남/멕시코 풍선효과라도 얻는다면 이는 기술집약적 미래산업이 아니고 저부가가치 경쟁분야에 한해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내일, 만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관세를 50% 추가하여 104%로 상승할 경우, 금융시장은 충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는 지속력이 오래가기 힘든 결과입니다. 중국과 미국 공히 펀더멘털 리스크는 커지게 되고 중국은 매우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게 될 겁니다.

4.9일 상호관세 부과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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