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2507:09
군의관도 줄여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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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easy_최이지

17.04.202512:15
#에르메스
캬.. 한국인 돈 많네
경영진은 한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opushk/223837807537
캬.. 한국인 돈 많네
경영진은 한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opushk/223837807537


24.03.202506:21
14.01.202517:12
넷마블의 속셈은 뭘까.. 현금 쌓아둬서 뭐할거야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9478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9478
20.04.202506:59
29.03.202503:00
23.03.202513:30
08.12.202400:59
https://m.blog.naver.com/ranto28/223686170336
자본시장이 선진화됨에 따라 재벌구조는 해체되는 것이 맞다고 봄.
물적분할 상장을 막고 자회사 100% 인수를 하는 형태로 가야 agency problem을 해소할 수 있다. (버크셔해서웨이, 메리츠 사례 참고)
다만 생각해볼 점이 있는데, 미국은 자본조달이 우리나라보다 더 용이하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게 아닌가 싶음.
재벌들도 문제가 있지만, 시장이 더욱 선진화되어야 상법 개정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봄.
자본시장이 선진화됨에 따라 재벌구조는 해체되는 것이 맞다고 봄.
물적분할 상장을 막고 자회사 100% 인수를 하는 형태로 가야 agency problem을 해소할 수 있다. (버크셔해서웨이, 메리츠 사례 참고)
다만 생각해볼 점이 있는데, 미국은 자본조달이 우리나라보다 더 용이하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게 아닌가 싶음.
재벌들도 문제가 있지만, 시장이 더욱 선진화되어야 상법 개정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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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기업연구소



25.03.202515:56
혼자 보내는 시간은 일생 동안 꾸준히 증가합니다. 어릴 때는 혼자 있는 시간을 적응하지 못한다는 신호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고 지루함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으면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질 것입니다. 다음은 인생에 대한 6가지 핵심 교훈입니다.
1.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유한하니 소중히 여기세요.
2. 자녀와의 시간은 소중하다.
3. 친구와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진정한 친구에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4. 배우자와의 시간은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절대 안주하지 마세요.
5. 동료와의 시간은 중요하다 -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동료를 찾는다.
6. 혼자 있는 시간은 풍요롭다 - 자신을 사랑한다.
시간은 출신 지역, 나이, 부유하든 가난하든 상관없다는 것은 보편적인 진리이자 투쟁입니다.
이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시간 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시간의 무상함을 인식하여 행동을 촉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주의를 집중하고 나머지는 무시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쓰고, 어디에 쓰고, 누구와 보내는지 등 시간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부의5가지유형
1.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유한하니 소중히 여기세요.
2. 자녀와의 시간은 소중하다.
3. 친구와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진정한 친구에게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4. 배우자와의 시간은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절대 안주하지 마세요.
5. 동료와의 시간은 중요하다 -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동료를 찾는다.
6. 혼자 있는 시간은 풍요롭다 - 자신을 사랑한다.
시간은 출신 지역, 나이, 부유하든 가난하든 상관없다는 것은 보편적인 진리이자 투쟁입니다.
이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시간 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시간의 무상함을 인식하여 행동을 촉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주의를 집중하고 나머지는 무시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쓰고, 어디에 쓰고, 누구와 보내는지 등 시간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부의5가지유형
19.03.202521:40
(기타) 김진형
상법개정
자본주의는 개인의 이기심이 공공선이 되도록 짜여진 그런 시스템이다. 구성원들이 열심히 이기적이게 굴어도 전체적인 부는 증가하도록 짜여져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건, 이런 게 다 수단이라는 점이다. 구성원들의 행복과 부에 도움이 되는 게 중요하지, 사상과 개념 그 자체가 뭐가 중요하겠나.
그동안 한국에서 부가가치는 주로 재벌에서 만들어졌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비해 롯데가 평가절하 당하는 부분도 이 점이다. 어릴 때부터 귀에 피가 나게 들었던 사실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기술력'으로 한강의 기적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개도국에서 일반적인 일이다. 못사는 집에서는 첫째 아들은 장원에 급제해야 마땅하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당당히 좋은 대학에 합격해냈다. 집안의 전폭적인 지지는 일반적으로 국가 사업의 독점, 그리고 낮은 이율로의 대출, 나아가 마지막에는 '상장'이라는 방법으로 국민의 돈을 끌어다쓴다. 당당히 성공해내면 개선장군이 된다.
옆집 브라질은 어떨까? 그렇게 정부 돈 뿐만 아니라 국민 돈까지 '몰빵'받은 육가공 업체 JBS와 석유기업 페트로브로스는 아직까지 성장이 요원하다. 브릭스 위기 이후에 아직까지도 반전의 기색은 보여지지 않는다.
상법개정도 같은 맥락에서 평가받아야 한다. 재벌이 정의롭지 못한 게 아니라, 이제 재벌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지 못한다는 게 잘못이다. 주주 착취하고 세금 끌어다가 글로벌 1등 하고 일자리 백만명씩 만들고 천조짜리 기업이 됐으면 상법 개정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이재용은 국부가 됐지.
아무튼 상법이 개정된다면 중복상장과 억지유증으로 주주 권리를 훔쳐다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은 이제 없다. 마찬가지다. 중복상장과 억지유증이 잘못한 게 아니라, 더 이상 그렇게 성장이 어려운 게 잘못이다. 편법이 문제가 아니라 성장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죄다.
상법이 개정된다면 더이상 국가가 지원해주고 마지막에 국민 돈까지 끌어쓰는 투자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상법개정은 이런 정경유착 자본주의에서 주주자본주의로의 전환을 뜻한다. 그리고 상법개정에 대해 논라려면 이런 주주자본주의가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에 옳은지- 더 많은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코스피와 코스닥이 정상화되면 뭐가 좋은가? '정상적인 경로로' 기업이 성장하고 사회가 윤택해진다.
정상적인 자본시장이 먼저냐- 정상적인 기업이 커서 나라를 지챙하는게 먼저냐- 그런 구조가 이 작은 나라에서 가능한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방향성은 정해졌으니 VC와 창업자들이 더더 힘내줘야 하는 건 맞다. 한국의 상장시장은 설거지력으로는 글로벌 탑티어니까- 그러니까 이스라엘 얘기가 한국의 미래라고들을 하는거겠지. 물론 창업할 수 있는 똑똑한 사람들은 모두 의대에 가는 형국이지만.
그렇다고 '정상적인 기업'이 외화를 버는 케이스가 있나? 한국에서는 여전히 반도체와 자동차를 팔아서 번다. 그리고 그 건 있는 돈 없는 돈을 끌어서 올인한 결과다. 아 생각나는 케이스가 있긴 하다 알테오젠같은 바이오나 화장품. 그래서 그거 기간산업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냐 하면 여전히 모르겠다.
한편 한국에서 PE는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 월마트 시가총액이 3배 증가할 동안 홈플러스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펀드에 출자한 사람들이 돈을 벌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 산업 자체의 혁신도 따라가지 못했다. 나아가 부동산이 조각 조각 나서 팔려서 기업의 규모는 줄어들고 보통주는 휴지조각이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용과 창출하는 부가가치까지 줄어들었다.
누구보다 돈을 쫒았지만 누구보다 사회에 안좋은 영향만 미친 셈이다. 리테일에 팔린 채권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PE들을 보면 소유와 경영을 법/회계/컨설팅/IB 출신 문과 엘리트한테 맡겨도 혁신과 부가가치는 개뿔 개판만 쳐놓은 게 지금 한국이다. 70년대 경제 관료들도 똑같은 문과 엘리트였는데 그때 엘리트들이랑 지금 엘리트들이랑 뭐가 다른건진 몰라도 그때는 성공했지만 지금은 실패했다.
그러니까 상법이 개정된다고 지금 재벌보다 더 나아질 수 있나? MBK가 그 자리에 간다고 해서 더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 어찌되었든 정용진 아저씨는 최소한 '빅딜'은 해봤으니 .... 이런 나라에서 상법개정한다고 지주사 주주들 돈 불리는 거 말고 뭐가 좋은건지 싶다.
근데 진짜 이제 정경유착은 한국에서 이루어지지 않나? 이것도 논쟁거리다. 네이버 AI팀은 연일 이재명 대표 설명회에 붙어있고 10조 GPU NPU설이 나오는데, 아직도 우리가 정경유착의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지는 정말 의문이다. 10조원어치 반도체 세금으로 사고 네이버클라우드 상장해서 N조 더 땡기고 MS나 구글이랑 경쟁하는 사업자가 되면 그게 국위선양이고 국부창출 아닌가 싶으니까.
그렇다고 상법개정이 정의로운 일인가? 지금 '착취'당한다는 나 포함한 주식투자자들 다 누군가한테 주식을 사온 걸텐데, 그 사람들이랑 '착취 당한 반쪽짜리 주식'을 거래한거지 처음에 재벌 아저씨들 믿고 투자해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게 아닌데?
상법개정은 일종의 동학개미운동에 가깝다. 어차피 주식조무사인거 알고 주식투자한건데- 갑자기 국가에서 그 가치를 두배로 올려준다. 결국 횡재한 개미들이 중요한 게 아니고- 부동산이랑 현금 깡통인 과거에 잘나갔던 아저씨들 돈 뺏어서 주주한테 돌려주는 정의로운 일들이 중요한 건 더 아니고 - 계속 강조하지만 그렇게 상장시장을 뻠핑시켜서 우리 경제구조 개혁을 이룰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니까 의대 때려서 똑똑한 애들 모두 창업으로 몰고 - 세금 풀어서 VC 거품 잔뜩 씌우고- 상법개정으로 동학개미운동으로 상장시장에도 돈을 잔뜩 만들어서 그 거품을 설거지 시킨다는 계획은 그럴싸하다. 그렇게 재벌이 굴리던 국가를 창업가와 기업 다운 기업으로 이전시키는 게 향후 50년이 될 거다.
진짜 더 웃긴 건 이 시점에서 한국에서 가장 핫한 기업은 정경유착과 재벌의 아이콘과 같은 산업이라는 거다. 방산과 조선과 원전과 기계 이런 애들. 결국 그런 애들이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데 상법개정 지금 하는 게 맞나.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정경유착과 재벌을 제일 잘 만드는 국가다. 한국 특산품이자 성공방정식이고 - 그렇게 군함이고 무기고 원전이고 만들어서 성장하면 모두가 행복한 거 아닌가.
오늘도 한화그룹은 호주 군함 조선소를 산다. 도는 꼬라지를 보니 한화시스템을 억지로 유증해서 살 것 같다. 올인해서 외화 벌면 그게 한국스러운거고 전세계가 배껴가는 한국의 성공방정식 아니겠나. 이 나라는 너무 다이나믹하다.
상법개정
자본주의는 개인의 이기심이 공공선이 되도록 짜여진 그런 시스템이다. 구성원들이 열심히 이기적이게 굴어도 전체적인 부는 증가하도록 짜여져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건, 이런 게 다 수단이라는 점이다. 구성원들의 행복과 부에 도움이 되는 게 중요하지, 사상과 개념 그 자체가 뭐가 중요하겠나.
그동안 한국에서 부가가치는 주로 재벌에서 만들어졌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비해 롯데가 평가절하 당하는 부분도 이 점이다. 어릴 때부터 귀에 피가 나게 들었던 사실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기술력'으로 한강의 기적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개도국에서 일반적인 일이다. 못사는 집에서는 첫째 아들은 장원에 급제해야 마땅하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당당히 좋은 대학에 합격해냈다. 집안의 전폭적인 지지는 일반적으로 국가 사업의 독점, 그리고 낮은 이율로의 대출, 나아가 마지막에는 '상장'이라는 방법으로 국민의 돈을 끌어다쓴다. 당당히 성공해내면 개선장군이 된다.
옆집 브라질은 어떨까? 그렇게 정부 돈 뿐만 아니라 국민 돈까지 '몰빵'받은 육가공 업체 JBS와 석유기업 페트로브로스는 아직까지 성장이 요원하다. 브릭스 위기 이후에 아직까지도 반전의 기색은 보여지지 않는다.
상법개정도 같은 맥락에서 평가받아야 한다. 재벌이 정의롭지 못한 게 아니라, 이제 재벌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지 못한다는 게 잘못이다. 주주 착취하고 세금 끌어다가 글로벌 1등 하고 일자리 백만명씩 만들고 천조짜리 기업이 됐으면 상법 개정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이재용은 국부가 됐지.
아무튼 상법이 개정된다면 중복상장과 억지유증으로 주주 권리를 훔쳐다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은 이제 없다. 마찬가지다. 중복상장과 억지유증이 잘못한 게 아니라, 더 이상 그렇게 성장이 어려운 게 잘못이다. 편법이 문제가 아니라 성장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죄다.
상법이 개정된다면 더이상 국가가 지원해주고 마지막에 국민 돈까지 끌어쓰는 투자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상법개정은 이런 정경유착 자본주의에서 주주자본주의로의 전환을 뜻한다. 그리고 상법개정에 대해 논라려면 이런 주주자본주의가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에 옳은지- 더 많은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따져보아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코스피와 코스닥이 정상화되면 뭐가 좋은가? '정상적인 경로로' 기업이 성장하고 사회가 윤택해진다.
정상적인 자본시장이 먼저냐- 정상적인 기업이 커서 나라를 지챙하는게 먼저냐- 그런 구조가 이 작은 나라에서 가능한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방향성은 정해졌으니 VC와 창업자들이 더더 힘내줘야 하는 건 맞다. 한국의 상장시장은 설거지력으로는 글로벌 탑티어니까- 그러니까 이스라엘 얘기가 한국의 미래라고들을 하는거겠지. 물론 창업할 수 있는 똑똑한 사람들은 모두 의대에 가는 형국이지만.
그렇다고 '정상적인 기업'이 외화를 버는 케이스가 있나? 한국에서는 여전히 반도체와 자동차를 팔아서 번다. 그리고 그 건 있는 돈 없는 돈을 끌어서 올인한 결과다. 아 생각나는 케이스가 있긴 하다 알테오젠같은 바이오나 화장품. 그래서 그거 기간산업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냐 하면 여전히 모르겠다.
한편 한국에서 PE는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 월마트 시가총액이 3배 증가할 동안 홈플러스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펀드에 출자한 사람들이 돈을 벌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 산업 자체의 혁신도 따라가지 못했다. 나아가 부동산이 조각 조각 나서 팔려서 기업의 규모는 줄어들고 보통주는 휴지조각이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용과 창출하는 부가가치까지 줄어들었다.
누구보다 돈을 쫒았지만 누구보다 사회에 안좋은 영향만 미친 셈이다. 리테일에 팔린 채권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PE들을 보면 소유와 경영을 법/회계/컨설팅/IB 출신 문과 엘리트한테 맡겨도 혁신과 부가가치는 개뿔 개판만 쳐놓은 게 지금 한국이다. 70년대 경제 관료들도 똑같은 문과 엘리트였는데 그때 엘리트들이랑 지금 엘리트들이랑 뭐가 다른건진 몰라도 그때는 성공했지만 지금은 실패했다.
그러니까 상법이 개정된다고 지금 재벌보다 더 나아질 수 있나? MBK가 그 자리에 간다고 해서 더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 어찌되었든 정용진 아저씨는 최소한 '빅딜'은 해봤으니 .... 이런 나라에서 상법개정한다고 지주사 주주들 돈 불리는 거 말고 뭐가 좋은건지 싶다.
근데 진짜 이제 정경유착은 한국에서 이루어지지 않나? 이것도 논쟁거리다. 네이버 AI팀은 연일 이재명 대표 설명회에 붙어있고 10조 GPU NPU설이 나오는데, 아직도 우리가 정경유착의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지는 정말 의문이다. 10조원어치 반도체 세금으로 사고 네이버클라우드 상장해서 N조 더 땡기고 MS나 구글이랑 경쟁하는 사업자가 되면 그게 국위선양이고 국부창출 아닌가 싶으니까.
그렇다고 상법개정이 정의로운 일인가? 지금 '착취'당한다는 나 포함한 주식투자자들 다 누군가한테 주식을 사온 걸텐데, 그 사람들이랑 '착취 당한 반쪽짜리 주식'을 거래한거지 처음에 재벌 아저씨들 믿고 투자해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게 아닌데?
상법개정은 일종의 동학개미운동에 가깝다. 어차피 주식조무사인거 알고 주식투자한건데- 갑자기 국가에서 그 가치를 두배로 올려준다. 결국 횡재한 개미들이 중요한 게 아니고- 부동산이랑 현금 깡통인 과거에 잘나갔던 아저씨들 돈 뺏어서 주주한테 돌려주는 정의로운 일들이 중요한 건 더 아니고 - 계속 강조하지만 그렇게 상장시장을 뻠핑시켜서 우리 경제구조 개혁을 이룰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니까 의대 때려서 똑똑한 애들 모두 창업으로 몰고 - 세금 풀어서 VC 거품 잔뜩 씌우고- 상법개정으로 동학개미운동으로 상장시장에도 돈을 잔뜩 만들어서 그 거품을 설거지 시킨다는 계획은 그럴싸하다. 그렇게 재벌이 굴리던 국가를 창업가와 기업 다운 기업으로 이전시키는 게 향후 50년이 될 거다.
진짜 더 웃긴 건 이 시점에서 한국에서 가장 핫한 기업은 정경유착과 재벌의 아이콘과 같은 산업이라는 거다. 방산과 조선과 원전과 기계 이런 애들. 결국 그런 애들이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데 상법개정 지금 하는 게 맞나.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정경유착과 재벌을 제일 잘 만드는 국가다. 한국 특산품이자 성공방정식이고 - 그렇게 군함이고 무기고 원전이고 만들어서 성장하면 모두가 행복한 거 아닌가.
오늘도 한화그룹은 호주 군함 조선소를 산다. 도는 꼬라지를 보니 한화시스템을 억지로 유증해서 살 것 같다. 올인해서 외화 벌면 그게 한국스러운거고 전세계가 배껴가는 한국의 성공방정식 아니겠나. 이 나라는 너무 다이나믹하다.
02.12.202410:07
그런 점에서 아침 신문보다 매경이코노미/한경비즈니스 같은 주간지 & FT, Bloomberg, WSJ 등에 더 무게를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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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인사이더 🕵🏻♂️🇺🇸 (Insider Tracking)



17.04.202512:15
Hermès to Raise U.S. Prices in Response to Tariffs
에르메스, 트럼프 관세 대응 위해 미국 가격 인상 예정
프랑스 럭셔리 그룹 에르메스(Hermès)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미국 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이번 조치는 미국 시장에만 적용되며, 유럽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가격 변동이 없을 예정임.
에르메스의 재무 담당 부사장 에릭 뒤 할구에(Eric du Halgouët)는 "이번 가격 인상은 미국 시장에만 국한되며, 백악관이 4월 초 일괄 적용한 10% 관세를 전면 상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현재 에르메스는 버킨백과 켈리백, 수백 달러에 이르는 스카프 외에도 보석, 시계, 신발, 향수,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음.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은 전자제품, 의류, 자동차, 주택 등 다양한 품목에서 가격 인상을 겪을 것으로 전망됨.
에르메스, 트럼프 관세 대응 위해 미국 가격 인상 예정
프랑스 럭셔리 그룹 에르메스(Hermès)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미국 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이번 조치는 미국 시장에만 적용되며, 유럽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가격 변동이 없을 예정임.
에르메스의 재무 담당 부사장 에릭 뒤 할구에(Eric du Halgouët)는 "이번 가격 인상은 미국 시장에만 국한되며, 백악관이 4월 초 일괄 적용한 10% 관세를 전면 상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현재 에르메스는 버킨백과 켈리백, 수백 달러에 이르는 스카프 외에도 보석, 시계, 신발, 향수,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음.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은 전자제품, 의류, 자동차, 주택 등 다양한 품목에서 가격 인상을 겪을 것으로 전망됨.
24.03.202507:02
25.02.202523:57
진짜 트럼프다운 발상… 열심히 현금채굴 해야 할 이유 +1
https://www.reuters.com/world/us/trump-end-eb-5-immigrant-investor-visa-program-2025-02-25/
https://www.reuters.com/world/us/trump-end-eb-5-immigrant-investor-visa-program-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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