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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준 총재 오스턴 굴즈비: 관세 조치로 인한 재고 사재기가 경기 데이터를 일부 왜곡

1️⃣ 사업자와 소비자들이 관세가 적용되기 전 가격으로 대형 소비재를 미리 구매하는 ‘선제적 구매’가 인위적으로 높은 수준의 경제활동을 일으킬 수 있다
- 이같은 일시적 소비 급증은 올여름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음
- 이러한 선제적 구매는 아마 기업 부문에서 훨씬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향후 불확실성을 대비해 60~90일 정도 재고를 미리 쌓아두는 사례가 많음.
- 그는 예를 들어 지금 Apple의 iPhone을 사는 소비자들은 원래 가을에 샀을 제품을 미리 구입함으로써 4월의 소비 활동을 과대 평가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달간 소비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처음엔 경제활동이 인위적으로 활발해 보이지만, 여름쯤엔 사람들이 다 사버렸기 때문에 수요가 줄 수 있음

2️⃣ 특히 자동차 산업의 영향
- 굴즈비 총재는 특히 자동차 산업이 재고를 미리 비축하는 데 가장 적극적일 것으로 전망: 자동차 부품과 전자 부품, 고가 소비재의 상당수가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중국산 제품에는 현재 최대 24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기 때문
- 중국에 제품 묶인 중소기업 사례 "캘리포니아 Dragon Glassware의 CEO Matt Rollens, 지금 중국에 물건을 묶어두고 있다. 미국으로 보내면 245% 관세를 내야 해서 소비자 가격을 50% 이상 올릴 수밖에 없고, 그러면 고객 수요가 완전히 말라버릴 거다. 6월까지는 미국 내 재고로 버틸 수 있지만, 그 전에 관세가 철회되길 바라고 있다"

3️⃣ 연준의 장기적 낙관론: 짧은 불확실성과 재정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굴즈비 총재는 미국 경제의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긍정적이라고 판단

#INDEX
Nomura Trader Note: 순간적인 상방 리스크 대비해야

1️⃣ Option Skew: 하방 수요 , 상방 수요 ‘거의 없음’이라는 점에 주목 [그림 1]
- 현재 지수 옵션 시장에서는 하방 리스크 방어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고 상방 리스크에 대한 헤지는 거의 없는 상태: 이는 정책 전환 등 긍정적 모멘텀이 발생할 경우, “숏커버 + 추격 매수” 가능성을 높이는 조건 (상방 이익 포착 옵션 필요)
- 시스템 트레이딩(CTA) 측면에서도 포지션은 매우 가벼움: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숏/언더웨이트 상태이며 이는 향후 추가 하락에 따른 공급 압력이 상당히 감소했음을 시사
- 하지만 이러한 전환은 조속히 일어나야 함. 왜냐하면 실물 경제의 타격은 이미 진행 중이기 때문
- 실제로 오늘 아침부터 나타난 움직임: 시장에서는 실제로 다음과 같은 상방 콜옵션 매수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1) GOOGL 7월물 200콜 대량 매수/10월물 215콜 매수
2) ASHR (중국 A주 ETF): 5월 2일물 29콜 매수
3) AMZN: 10월물 250콜 매수
- 다만, 장기 지수 변동성은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 10대나 낮은 20대로 회귀할 가능성은 매우 낮음
- 오히려 앞으로도 당분간은 고 20대~간헐적 30대 수준의 Vol 유지가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 실질적인 성장 둔화가 미국 경제지표를 본격적으로 타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결국 진짜 경기 사이클 하락 국면 진입을 의미하고 그 이후에는 재정 및 통화정책 측면에서 거대한 후속 효과가 불가피해지기 때문

2️⃣ Legacy 주가 지수 옵션 포지셔닝 재조정 중: "Risk Budget의 부족"
- 매크로에서 마이크로: 미국 기업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펀더멘털로 전환될 수 있음.
- 최근 지수 급락으로 인한 상관 관계 급등: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기대. 이는 현재 진행 중인 Volatility 축소를 일부 연장
-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경고: 상방 리스크 수용 여력은 제한적 - 지금 시점에서 ‘상방 랠리를 받아줄 위험 추구 자산이 거의 없음
- 예를 들어, 3개월 S&P500 실현변동성: 100% 백분위 (1m 99.6%): 최근 충격이 너무 컸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레버리지를 다시 투입하거나, 대규모 롱 포지션을 추격 매수하기엔 한계가 큼

3️⃣ 상호 관세 이후: 토빈 마커스에 따르면 “몇 달 뒤에 발효될 섹터별 관세는, 오늘 당장 시행되는 상호 관세보다 훨씬 위협적이지 않다.”
- 급격한 시장 충격 시나리오가 사실상 제거: 이에 따라 지난 금요일 오후 개별 종목에서 내재변동성이 급격히 축소되었고 오늘 아침 VIX 커브가 급격히 리세팅되고 있음. 특히 Mag8/메가캡 테크 종목군 중심으로 이런 흐름이 지속 전망
- 시장은 지난 1주일 간 트럼프 백악관의 혼란스러운 메시지 속에서도, 금리와 주식 시장의 반응이 정책을 후퇴시키는 ‘고통 임계점’을 만들어냈다고 판단
- 더불어, 이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력을 상당 부분 상실: 관세 부담을 안고 있는 국가들이 이미 미국이 고통을 느낀다는 신호를 감지한 상황에서 굳이 협조할 이유가 줄어든 것. 물론 이것이 단기적 ‘타협’ 구도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80일 후 똑같은 일을 반복할 가능성

4️⃣ 매크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달러 자산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흔들려
- 수년(혹은 수십 년)에 걸친 미국 예외주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벤치마크를 이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베팅해 온 일종의 캐리 트레이드 롱 포지션 존재
- 하지만 지금은 그 트레이드가 청산되고, 디레버리지되는 과정: 이는 느리지만 확실한 자산 재배분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금 흐름은 이제 다음 세 가지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음
1) 유럽의 정책 선회로 인해 부각된 재정 확대 국가
2) 중국의 초대규모 경기부양책 및 통화완화 정책
3) 일본처럼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기 회복 스토리를 가진 국가들
- 최근 몇 주간 미국은 상대적으로 ‘자금 공급처’로 작용

#REPORT
Eric Peter's letter: 수십년 간 위기를 겪고 깨달은 불균형으로부터 오는 위기의 패턴

1️⃣ 전반적 맥락
1) 베센트의 원래 1차 계획은 모든 미국인을 동시에 더 부유하게 만드는 것
- 정부 지출 축소, 에너지 생산 확대, 규제 대폭 완화, 저금리를 유지함으로써 실질 GDP를 3~5%로 가속시키겠다는 구상
- 이민 정책은 노동 공급을 억제하여 블루 칼라 임금을 상승시키고, 생기는 부족한 노동력은 해고된 공공부문 인력이 채우는 구조
- NATO 동맹국은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중국은 내수 소비를 진작시킨다는 시나리오
- 베센트: “이제 메인스트리트의 차례입니다. 이제는 메인스트리트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할 시간입니다.”
- 그러나 트럼프 2.0은 트럼프 1.0과 전혀 다른 양상: 그리고 어설픈 무역전쟁, 혼란스러운 정책 번복, 동맹국에 대한 위협, 사법 제도에 대한 공격 등으로 인해 미국의 모든 국민이 부유해지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이 분명해짐. 왜냐하면, 부유층은 오히려 급격히 가난해지고 있었기 때문.

2) 그렇게 해서 시작된 것이 2차 계획
- 이번에는 상위 10%가 조금 덜 부유해지더라도, 하위 50%의 빈곤을 완화하는 전략 (참고로 상위 10%는 미국 주식의 88%를 보유)
- 리스크는 결국, 2차 계획이 실패하여 3차 계획으로 넘어가는 상황: 즉, 미국인 모두가 잠시 가난해지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고통의 대가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논리

2️⃣ 수 많은 금융위기를 겪으며 깨달은 패턴 6가지 과정
1) 오만(Arrogance): 처음에는 시스템 자체가 심각하게 불균형한 상태에서 시작 - 이러한 불균형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누적되며 그 사이 민간 부문 기득권, 정치인, 중앙은행 등은 이 불균형이 지속될수록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체득
- 그 결과, 시스템은 오히려 더 오랫동안 지속되고, 이들은 그 불균형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오만에 빠짐
- 부패도 이 시점에서 흔히 나타나며, 2008년 신용평가사 사례처럼 시스템 주변부부터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

2) 우려(Concern): 어느 순간, 시스템은 self-perpetuating에서 self-collapsing상태로 전환
- 이것은 갑작스럽게 벌어지기보다는 수주, 수개월 또는 그 이상 걸려 점진적으로 진행 (코로나19는 매우 예외적)
- 그리고 이 전환 과정이 시작되면, 그동안 오만하던 기존의 기득권자들은 서서히 우려를 가지기 시작
- 가장 똑똑한 사람들은 “언젠가는 패닉이 올 수밖에 없다면, 그 전에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을 암: 이러한 선제적 탈출은 시스템 붕괴의 과정

3) 완고함(Stubborn): 기득권자들은 완고 (특히 자신의 자금이 직접 걸려 있지 않다면)
-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은 현실 거부
- 기업 CEO들은 기존 사업모델, 장기 계약, 고정 자산투자 등을 갑자기 바꾸는 것이 어려워, 손실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버티려 함
- 그 결과, 이들은 대개 너무 늦게 패닉에 빠지고, 뒤늦게 매도하거나 헤지에 나섬
- 그리고 정치인 및 중앙은행은 가장 마지막에야 공황 상태에 이름

4) 개입(Intervention):시스템이 얼마나 불균형 상태에 있느냐, 그리고 그 불균형 조정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기득권자들은 개입에 나섬
- 이 개입은 로비, 정책 조정, 금리 인하, 양적완화, 재정 부양, 긴급 대출, 정부 자금으로 주식·채권·통화 매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 시스템의 불균형이 클수록, 개입 규모와 강도도 더 커야 함
- 개입이 성공할지는 정부의 신뢰도와 지급능력에 달려 있으며, 일반적으로 신뢰 있는 정부의 개입은 일시적 효과가 있음

5) 패닉(Panic): 투자자들은 정책 당국자와 정치인이 시장의 혼란을 진정 시키기 위해 개입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음
- 그러나 이러한 개입이 실패할 경우, 진짜 패닉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무너지는 로마의 약탈 같은 상황이 벌어짐
- 이러한 사건은 선진국에선 드물지만 (예: 1992년 영국 파운드 위기), 신흥국에서는 자주 발생
- 사회와 시장은 결국 ‘신뢰, 믿음, 확신’이라는 토대위에 세워져 있다는 점: 이 토대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함께 무너짐

6) 항복(Capitulation): 개입은 대개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된 시도 이어짐: 시스템 불균형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면, 개입을 통해 시간을 벌면서 경제성장, 인플레이션 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음. 이 경우 위기는 피할 수 있음
- 하지만 불균형이 너무 크고, 개입이 부족할 경우, 기존 기득권자들은 결국 현실을 인정하고 항복. 그 과정은 언제나 추하고 혼란스럽지만, 이렇게 해서 시스템은 균형을 회복. 그리고 이로 인해 새로운 cycle 시작

➡️ 일화(Anecdote): 서구 세계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위기 중 하나는 1992년 9월 16일 영국의 유럽 환율 메커니즘 탈퇴 (검은 수요일)
- 이처럼 오늘날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기가 흥미로운 시스템 불균형 요인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 정부 부채와 재정적자/보장되지 않은 복지 지출/소득 불균형/정치적 마비/사회적 분열 등. 이 모든 것이, 역사상 가장 높은 자산가치 그리고 외국인들이 미국 주식·채권에 대거 과도 투자한 환경과 결합
-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 투자 테마 때문: 이 조합은 수년간 위험해 보이면서도 문제 없이 작동. 투자자들이 미국 시스템에 대한 ‘신뢰, 믿음, 확신’을 유지하는 한에서
- 그러나 지난 몇 주간 우리가 본 것은, 그 토대가 무너지기 시작할 때, 이러한 불균형이 얼마나 시스템을 빠르게 붕괴할 수 있는지
- 4월 9일 수요일의 90일 관세 유예 발표는 이번 사이클에서의 첫 번째 공황 개입
- 주식, 채권, 달러가 모두 폭락하고 금값이 급등하자, 허겁지겁 내린 결정
-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시스템이 자기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현명한 투자자들이 하는 행동: 개입으로 인한 반등에 매도세로 대응
- 이제 남은 질문은, 우리가 이미 자초한 시스템 붕괴의 토대를 정책 반전과 개입 시리즈로 회복할 수 있느냐? 혹은 불균형의 크기를 고려했을 때 이미 너무 늦은 것은 아닌가?

#REPORT
트럼프: 통화 후 한국과 "큰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NEWS
03.04.202511:48
SOUTH KOREA IS OVER

- 이는 독일 내 가장 영향력 있는 2,380만명의 교육 유튜브 채널의 제목: 링크
- 한국은 끝났으며 이미 모든 면에서 무너지고 있다고 표현 "2060년이면 한국이 없어질 것"
- [그림 1] 한편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2100년 한국 인구는 5,000만명 대에서 870만명으로 감소할 것

한국은 진짜 끝인가..

#COMMENT
Outlier: 소형주 밸류 대비 이익성장률 최대

- 밸류에이션 축소 시장: 그러나 소형주는 이미 너무 낮은 밸류에이션
- 향후 예상 이익성장률이 가시화 된다면 밸류에이션 up
- S&P SmallCap 600 지수: P/E 1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EPS 증가율은 20% 이상

#INDEX
위기론자들 의견: 헤지펀드들이 새로운 ‘Shadow Bank’가 되었고 일부에서는 이들이 금융 안정성에 체계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

➡️ 2008년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 붕괴는 섀도우 뱅킹 기관들의 건전성이 경제 전체에 얼마나 체계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1️⃣ Shadow banking은 현재 약 250조 달러 규모로, 전 세계 금융 자산의 49%를 차지
- 헤지펀드는 2008년에 비해 15배 더 많은 자산을 운용
- 이처럼 대부분 규제를 받지 않는 부문이 2008년 금융위기와 유사한 시스템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 특히 헤지펀드는 은행보다 훨씬 큰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음. 왜냐하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며, 이 투자자들은 종종 장기간 동안 자금을 회수하지 않기로 약정하기 때문에, 단기 손실로부터 펀드를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기 때문
- 하지만 이를 위해 헤지펀드가 대규모 차입을 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50~100배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8천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청산되면 단기 부채 시장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음: 도미노 효과

2️⃣ 연방준비제도의 주간 통계에 따르면, 섀도우 뱅킹 부문에 대한 대출은 1.2조 달러를 돌파
-
조지 소로스는 투자 /피터 틸의 개인 자산을 운용했던 그린은 2008년형 위기의 분명한 가능성을 경고: 예를 들어, 베이시스 트레이드의 경우 시장 스트레스가 커지는 시기에는 헤지펀드들이 마진콜이나 포지션 청산 압박에 노출. 이들이 막대한 규모의 국채를 쏟아내기 시작하면 시장은 이를 흡수하기 어려워지고 유동성 부족 우려는 단기자금시장의 핵심인 레포 시장으로 번질 수 있음. 레포 시장은 미 국채를 주요 담보로 사용하는 구조.
- 이런 시나리오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도 나타났으며, 당시 연방준비제도는 단 몇 주 사이에 1.6조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해야 했음

#INDEX
15.04.202501:57
Morgan Stanley: 최악은 지나갔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feat. 1분기 실적 예상)

1️⃣ 전반적인 아이디어 요약: 실적 하향과 함께 멀티플 하락 대비
- AI 설비투자 성장 둔화, 재정 지출 감속, DOGE 및 이민 단속 등의 역풍으로 인해 인플레이션보다 성장 둔화 리스크에 더 주목
- 관세는 마지막으로 남은 주요 리스크였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Liberation Day 이후 상황 전개에 대해 자신감이 낮았지, 포지셔닝은 실망보다는 안도 쪽에 더 치우쳐 있었음
- 최근 하락장에서 놀랍게도 서킷 브레이커는 발동되지 않았고 시장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매우 잘 작동
- 하지만 미국채와 금 가격, 그리고 방어주까지 동반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일부 강제 청산이 발생했음을 시사
- 강한 거래량을 수반한 4월 2일은 대부분의 종목이 12월부터 일부는 작년 여름부터 시작된 조정의 모멘텀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이는 곧 주요 지수는 지난주 저점을 다시 시험하거나 하회할 가능성이 있지만, 일부 개별 종목은 이미 바닥 시사
- 더 지속력 있는 저점 형성은 빠르면 다음 달, 혹은 여름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실적 하향 조정과 함께 변동성 높은 멀티플 하락이 동반될 것: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거나 유동성을 제공하지 않는 한 가능한 시나리오. 하지만 그 경우에도 먼저 가격 하락이 선행될 가능성이 높아

2️⃣ 경기 침체 리스크는 실질적으로 매우 높음
- 시장은 이제 명확히 ‘높은 경기침체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 관세는 이미 약화된 경제에 추가 타격을 준 요인
- 이미 주택, 제조업, 원자재, AI 제외 IT지출, 운송, 소비재 등은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고전 중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지표와 고용 시장이 양호하게 보였던 이유는 세 가지:
1) 정부 지출, 2)소비자 서비스 수요, 3) AI 설비투자 증가
- 그러나 모두 둔화 중: [그림 1] 전망지표에 따르면, 실업률이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고 고용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심리 악화 및 연준은 금리를 내릴 의지가 없음
-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요소는, 시장 가격은 펀더멘털보다 항상 앞서 반영된다는 점 실제로, 이번 성장 둔화는 시장이 이미 작년부터 가격에 반영해 온 이슈이며 소형주 대 대형주 상대 성과는 4년 연속 하락세
- 이는 quality trade의 전형적 결과이며, 정부 지출이 민간 부문을 밀어낸 구조에서 GDP, 고용, 인플레 수치는 실질보다 강하게 나타남
- 이런 표면적 강세가 연준의 고금리 유지 근거가 되었고, 그 결과 주택, 소비재, 설비투자, 대출 증가율 등은 지속적인 약세
- 작년 가을에 ‘낮음 퀄리티 경기민감주’가 반짝 랠리를 보였던 것도 금리 인하 기대 때문이었으며, 연준이 12월 이후 다시 스탠스 전환하면서 그 랠리는 끝났음
- 경기민감주 vs. 방어주의 상대 성과: 보통 경기침체 중에만 나타나는 속도로 악화되고 있으며, 이는 이미 복귀 불가능한 임계점을 넘었을 가능성도 시사

3️⃣결론: 많은 이들이 이제서야 성장 둔화에 주목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미 1년 전부터 이를 반영
- [그림 2] 침체기 온다면 지금 수준에서 더 빠질 수 있어: 만약 향후 실제 경기침체로 진입하거나 그 공포가 더 본격적으로 가격에 반영된다면 아직 조정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는 어려움.
- S&P 500은 5,000~5,500 박스권에서 높은 변동성 속에 머무를 가능성
- 연준은 작년 가을처럼 위험을 선제 차단하기보다 이번에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이유로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큼
-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없다고 예상

4️⃣ [그림 3] 1분기 실적 전망 요약: EPS는 전년 대비 +7%, 매출은 전년 대비 +3% 성장 예상
- 4월 21일과 28일 주간에 전체 S&P 500 시가총액의 60% 이상이 실적 발표 예정: 실적 시즌이 매우 집중되어 있음
- 2025~2026년 EPS 성장의 주요 동력: EBIT 및 Net Margin 기준에서, 마진 개선이 EPS 성장의 대부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REPORT
09.04.202500:47
Goldman Sachs Trader Note: 지금 수요 대부분은 매크로 (ETF+인덱스)숏 커버링이 차지 그리고 유동성과 거래량의 괴리

1️⃣ 주목할 만한 2가지 차트
1) 시장 거래량과 유동성은 여전히 엇갈린 방향 [그림 1]
- 어제(4월 7일)는 미국 주식 시장 역사상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날로 총 290억 2천만 주가 모든 미국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
- 반면, S&P E-mini 선물의 화면상 호가 깊이 (즉, 화면에 표시된 가격 수준에서 실제로 거래 가능한 명목 금액)은 200만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사실상 사상 최저 수준
- 총 경력 동안 본 것 중 가장 심각한 거래량과 유동성 간 괴리
- 이러한 상황은 지수 수준에서의 높은 변동성 지속을 예고하며, 트레이딩 환경은 당분간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임
- 현재 시장에서는*급격하고 일시적인 Short Squeeze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상황), 이는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시장 신뢰가 생기기 전까지는 매도 기회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판단
- 롱 온리 투자자는 S&P 500이 5,000포인트 수준에서부터 매수를 분할 시작할 가능성이 높으며, 4,000 중반대 진입 시 보다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

2)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시장의 약 18%를 보유

- 최근 이 투자자층으로부터 대량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으며, 이는 Mag 7, 은행 및 산업재 섹터에 집중
- 만약 이들이 미국 예외주의에 의문을 제기하고, 현재 실제로 미국 주식에 대한 포트폴리오 비중 축소를 진행 중이라면, 추가적인 매도 압력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

2️⃣ Hedge Funds
- 지난 목요일/금요일에 기록적인 규모로 글로벌 주식을 순매도한 이후 4월 7일 헤지펀드는 9거래일 만에 미국 주식을 소폭 순매수
- 이는 롱 포지션의 신규 매수가 숏 포지션의 청산보다 약 2.5배 더 컸기 때문
- 금액 기준, 어제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는 지난 목·금 이틀간 순매도 규모의 약 15% 수준에 불과
- 美 개별 종목 기준 지난 한 달간 가장 큰 규모의 순매수가 발생: 특히 정보기술, 금융, 임의소비재, 에너지 섹터 강한 순매수/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소재 섹터 순매도
- [그림 2] 다만, 미국 매크로 상품군 (인덱스 + ETF)은 어제도 추가적인 순숏 증가가 나타나며, 9거래일 연속 순 숏 증가세
- 성과 관점: 현재는 순 익스포저보다는 다른 요인이 더 중요 - 미국 롱/숏 펀더멘털 전략 펀드 순 레버리지는 연초 58% → 현재 40%로 하락했으며, 이는 최근 5년 기준 최저 수준이며, 저희가 데이터를 추적한 2016년 이후 최저치(약 35%)에 근접
- 다만, 총 익스포저는 여전히 높은 수준: 이는 시장 내 섹터 로테이션, 일시적 왜곡 발생 가능성

#REPORT
08.04.202504:28
S&P 500 최소 4800이상 유지해야 더한 패닉셀을 면해: 구조화 상품 그리고 Knock-In Risk

1️⃣ 구조화 상품의 위력: 아시아 시장 사례 Black Monday
- 구조화 상품(Structured Products)은 아시아 시장을 무려 세 차례에 걸쳐 혼란에 빠뜨렸었음
- 가장 심각했던 사례 중 하나는 2015년의 “블랙 먼데이(Black Monday)” 폭락 사태를 악화 시킨 사건: 하루 만에 -8.5% 하락, 3주간 -30% 및 2개월 간 총 -42%의 하락이 나타남. 현재 S&P 500 레벨은 약 5,000 (고점 대비 -20% 하락)
- 다수의 녹인(Knock-in) 풋옵션 붕괴되자: 엑소틱 데스크들 (복잡한 구조의 옵션 등을 다루는 트레이딩 데스크)은 앞다투어 베가(Vega)를 매수하려고 하였고 유동성이 부족한 소규모 시장에서는 이로 인해 헤지 자체가 더욱 어렵게 되었음

2️⃣ S&P500도 약 4700선부터
- 현재 美 개별 종목과 지수 모두에서 이러한 구조화 상품의 발행이 사상 최고 수준: S&P 500 베이스의 현재 해당 상품들의 베가가 최대치에 도달하는 녹인 지점은 약 4700선(~4400)부터 시작 (2024년과 2025년 초에 주로 발행한 상품 기준)
- 가장 간단한 버전의 녹인 구조화 상품 프로세스 (계약 조건이 다 상이)
1) 예를 들어, A투자자는 연 10% 수익률을 추구하며 20% 녹인 풋옵션 조건이 포함된 구조화 노트를 매수: 즉, S&P 500이 20%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때까지 연 10% 이자 수령
2) 이로 인해 투자자는 합성 풋옵션(synthetic put)숏 포지션을 보유하는 효과: 풋 옵션 매도 시 받는 프리미엄이 10% 이자와 같고, 그리고 20%보다 더 하락 시 20% 포함 모든 손실을 떠안는 구조는 풋옵션 매도 포지션과 유사 (조건마다 상이)
3) 거래 상대방인 딜러는 이 구조화 상품 발행 시점에서 그 합성 풋옵션 매수자
4) 이후 S&P 500 지수가 20% 하락하는 과정: 딜러는 해당 포지션을 헷지하기 위해 변동성을 적극적으로 매도 (Short Vol)
5) S&P 500이 20% 하락 지점에 도달: 이 상품은 녹인 상태가 되어 최대 베가 (변동성 민감도)에 이르게 됨
6) 구조화 노트는 그 시점에 Call: 즉, 상품이 만기되거나 정산
7) 이 시점에 딜러는 풋옵션을 보유한 채 최대 베가 노출 상태
8) S&P 500이 더 하락하게 되면: 딜러는 이 풋옵션 포지션을 헷지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변동성을 매수
9) 이 과정은 부정적 피드백 루프를 만들며 변동성 지수(VIX)는 더욱 상승하고 S&P 500은 더 하락
10) 그 결과, 더 많은 구조화 상품들이 녹인 상태에 진입
- 따라서, 4700 정도에 도달하면 녹인 리스크로 VIX는 퀀텀 점프 가능성

#REPORT
03.04.202504:10
JP Morgan & Goldman Sachs: 2017년과 다른 점과 유사한 점 그리고 엔화가 다시 안전 자산 역할을 수행할 것인가

차이점 1️⃣ 투자자들 초기 포지셔닝 극명한 대조: 2024년 11월에는 FOMO 이후 투자자 포지셔닝이 고점에 근접했지만 2016년 11월에는 투자자 심리가 매우 조심스러웠던 만큼 포지셔닝이 저점

차이점 2️⃣ 성장 전망, 인플레이션, 금리 여건 모두 차이: 2017년은 ‘리플레이션’ 시기로 볼 수 있지만, 현재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부각. 실제로 경기 활동은 둔화 조짐을 보이는 반면, 인플레이션 기대는 다시 상승. 재정적자 수준도 확연히 다르며, 특히 정책 순서가 크게 달라짐

차이점 3️⃣ 정책 초점도 2017년과 뚜렷한 대조: 2017년에는 시장 친화적인 조치가 먼저 있었고 2018년에 관세가 뒤따랐던 반면, 이번에는 관세 불확실성이 선제적으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으며, 기업들이 실제로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이전하게 만들려면 이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음 (그러나 저 개인적으로는 장기화는 불가능하다고 생각: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미국이 가장 불리하기 때문).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美 정부가 기업들이 관세를 ‘블러핑’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설사 향후 관세 조치가 철회되더라도 기업 심리에 미친 부정적 영향은 지속될 수 있음

유사점 1️⃣ 미국 제외 증시가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음: 2017년도 이와 유사한 흐름. [그림 1] 현재 미국 이외 시장 밸류에이션은 미국 대비 더 저렴하며, 유럽/중국 재정 정책은 미국보다 훨씬 더 확장적. 또한, [그림 2] 실질 금리 차이가 줄어들 가능성은 달러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2017년과 유사한 경로

*️⃣Goldman Sachs: 실질 금리 차에도 불구하고 올해 엔화가 달러 대비 140엔 초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7%의 상승 여지를 의미하며,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한 유력한 헤지 수단으로 엔화를 지목 (컨센서스 140엔 중반보다 강세 예상)

#REPORT
Goldman Sachs: 전망 조정 총 정리

1️⃣ 관세 관련 내용
- 4월 2일 발표 예상: 미국은 모든 무역 파트너에 대해 평균 15% 수준의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일부 제품 및 국가별 예외 조항 등을 통해 평균 관세 인상 폭은 최종적으로 9%포인트 수준까지 낮아질 것
- 누적 관세 영향: 지금까지 부과된 관세와 추가 부문별 관세를 합산할 경우 총 15%)의 인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베이스라인(10%)을 크게 상회 [그림 1]
- 시장 반응: 이는 시장에 부정적인 서프라이즈가 될 것으로 예상.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올해 평균 관세율이 약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5% 이상의 인상을 예상하는 응답자는 4%에 불과

2️⃣ 각 국가 물가 및 성장률 전망 변화
➡️➡️ 미국
a. 물가 및 성장률 전망
- 2025년 말 기준 Core PCE 전망: 0.5% 상향 조정하여 3.5%로 예상
- 2025년 4분기 기준 실질 GDP 성장률 전망: 0.5% 하향하여 1%로 조정.
- 2025년 말 실업률 전망: 0.3% 상향하여 4.5%로 조정
-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확률을 기존 20%에서 35%로 상향
b. 금리 정책 관련 전망
- 연준이 올해 7월, 9월, 11월에 세 차례 연속 ‘보험적 성격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
- 이로 인해 정책금리의 최종 수준은 3.5~3.75%로 유지될 전망.
c. S&P 500 관련 전망
- 3개월 및 12개월 수익률 전망을 각각 -5%, +6%로 하향 조정 (이전에는 각각 0%, +16%)
- 이는 S&P 500 지수가 각각 약 5,300 및 5,900 수준일 것이라는 의미
- 경기침체 시나리오에 따른 역사적 주식시장 패턴을 감안할 때, 최근 고점 대비 약 25%의 하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현재 수준에서 추가로 17% 하락 시 약 4,600선까지 떨어질 수 있음.
- 밸류에이션 축소: 이 수준은 현재 12개월 선행 EPS 기준으로 PER 17배 수준에 해당

➡️➡️ 유럽
a. 유로존에 대한 관세 영향
유럽연합에 대해 15% 규모의 상호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 이후 총 관세율을 기존 7%에서 20%로 끌어올리는 효과
- 부정적 시나리오에서는 부가가치세 조정을 포함한 관세로 인해 총 36% 인상이 가능하며, 유럽도 이에 보복할 것으로 예상
b. 실물경제 및 정책 영향
- 새로운 관세 베이스라인에 따라 유로존 실질 GDP는 기존 전망 대비 추가로 0.25% 하락해, 전체적으로는 무관세 시나리오 대비 0.7%의 성장률 손실 발생.
-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유로존 경제는 사실상 제로 성장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 3분기, 4분기의 비연율 기준 성장률은 각각 0.1%, 0.0%, 0.2%.
- 기준 시나리오 하에서도 2026년 전반기에는 전망치를 유지하지만, 하반기 및 2027년 상반기에는 소폭 상방 리스크 존재.
- 부정적 시나리오에서는 GDP가 추가로 0.5% 하락하고, 유로존은 2025년에 기술적 침체에 진입하며, 무관세 시나리오 대비 총 1.2% 성장률 손실 예상.
c. ECB 정책
- 새로운 관세 시나리오에 따라 테일러 준칙상 예금금리를 이전 전망보다 더 낮춰야 하며, 이에 따라 4월, 6월에 이어 7월에도 추가로 25bp 인하해 최종 금리를 기존 2%에서 1.75%로 낮출 것으로 예상

#REPORT
Bank of America: 역발상 투자 지역

1️⃣ (거의) 소진된 투자 심리
- 연초에는 규제 완화, 감세 및 친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던 투자자들은 현재 관세, 재정 긴축, 그리고 전례 없는 정책 불확실성이라는 전혀 다른 현실과 마주함.그 결과, 당사의 핵심 역발상 지표인 Global Equity Risk-Love는 지난주 저점에서 역사적 백분위 기준 9% 수준까지 급락. 이는 연초의 90% 수준(매우 낙관적인 상태)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
- 트럼프 대통령이 90일 간의 관세 중단을 발표한 이후 시장에 단기적인 반등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이 지표는 15번째 백분위 수준까지 소폭 반등. 그러나 여전히 이는 심각한 비관론이 지속되고 있음
- 광범위한 비관론은 아직 부재: 미국의 대규모 관세 발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에서 압도적인 비관 심리는 관찰되지 않고 있음

2️⃣ 18개의 글로벌 및 국가 단위 Risk-Love 지표 중 오직 40%만이 ‘패닉’ 상태에 진입
- 과거 데이터를 보면, 시장이 진정한 저점을 형성할 때는 훨씬 더 광범위한 심리 붕괴가 수반된 바 있음 [그림 1]
- 현재 시장 전반에 비관론이 완전히 퍼지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급격한 하락 이후 빠른 반등이 나타났고 전 세계 주가는 '해방의 날' 이후 단지 4%만 하했기 때문에, 공포 심리가 전면적으로 확산되기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
- 역발상 투자자들의 기회 지역: 한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
- 회피 지역: 남아프리카 공화국/폴란드

#REPORT
15.04.202501:57
09.04.202500:47
08.04.202502:02
헤지펀드들이 리스크 축소에 나서면서 美 국채 급락 (美 국채 시장 현재 29조 달러 규모)

- [그림 1] 어제 헤지펀드들이 전략 상 리스크를 축소하고 투자자들이 현금으로의 이동을 이어가면서 미국 국채가 급락
- 월요일 +0.19% 급등한 4.18%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
- 베이시스 트레이드(국채 현물과 연계된 선물 간의 가격차를 이용한 거래)에 참여했던 헤지펀드들: 리스크 축소 과정에서 해당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국채 매도세를 촉발
- 그러나 [그림 2]와 같이 크레딧 리스크는 큰 이상 징후가 없으며 아직은 심각한 징후인 Credit Risk는 존재하지 않아 (파월의 완화적 스탠스도 일조)

#INDEX
Goldman Sachs: 주목해야 할 이슈 7가지

(7번) 이제는 패시브 장을 지나 스마트 머니 (헤지펀드 등)을 추적해야 하는 사이클

1. 중국은 새로운 대미 관세를 앞두고 자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여러 지부는 최근 몇 주 동안 해당 기업들의 등록 및 승인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중국은 대만 주변에서 이틀째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항만과 에너지 시설 등 가상의 목표물을 상대로 한 ‘정밀 타격’이 포함되었습니다.

3.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점령한 지역을 완충지대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미국 국방부는 중동 지역에 두 번째 항공모함을 배치하고 있으며,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미국의 원유 재고가 지난주 60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API가 보고했습니다. 이는 사실이라면 최근 8주 동안 가장 큰 폭의 증가입니다. 쿠싱 지역 재고도 4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5. 위스콘신 주 사법부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약 9%포인트 차이로 승리하며 공화당에 경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한편, 공화당은 플로리다에서 치러진 두 건의 하원 보궐선거에서 예상대로 승리했지만, 지난해 11월 대비 득표율이 낮아 잠재적 위험 신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6. 월마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에 대응해 중국 공급업체들에게 가격을 10% 인하하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달 월마트 임원들을 소환해 해당 문제를 논의한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7. [그림 1] 경제 및 정책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헤지펀드들은 지난 3월 글로벌 주식을 1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순매도했습니다. 특히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한 공매도 활동이 주를 이뤘으며, 전 글로벌 섹터 모두에서 순매도가 발생했습니다.

#REPORT
post.deleted02.04.202517:31
01.04.202501:45
국내 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 4월 4일 오전 11시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79279
Morgan Stanley: ADR 상장폐지 리스크 재부각

➡️ 미국/중국 간 관세 갈등 심화 속: 중국 ADR 상장폐지 리스크가 다시 부각
➡️ [그림 1] MSCI China 지수 내 ADR 종목의 80% 이상이 홍콩에 이중 상장되어 있어, 상장폐지 상황에서도 매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음
➡️ 특히 Southbound(중국 본토에서 홍콩 주식 매수 가능) 대상 종목의 경우, 향후 6~12개월 사이에 밸류에이션 및 유동성 하방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

1. ADR 상장폐지 리스크가 다시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
- 美 재무장관 Scott Bessent가 "ADR 상장폐지는 현재 테이블 위에 있다"고 공개 발언하면서 중국 ADR의 미국 증시 상장폐지 우려가 다시 제기
- 과거에는 HFCAA 하에 회계감사 불이행 시 3년 후 상장폐지 위협이 있었으며 이는 2022년 말 미·중 정부 간 협력으로 일단락
- 이번 이슈는 감사 불이행이 아닌, 최근의 관세 인상 조치와 연계된 비관세적 압박 수단으로 등장. 구체적인 조건, 발동 시점, 대응 방안은 아직 불명확

2. MSCI China 내 ADR 현황
- 총 약 120개의 중국 ADR이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음.
- 그 중 23개 종목만 MSCI China 지수에 포함 (전체 종목 수 기준 4%, 지수 비중 기준 25%).
- 80% 이상(시가총액 기준)이 홍콩 이중상장을 이미 완료.
- 대표 종목: Alibaba, PDD, JD 등 전자상거래 업종 비중 높음

3. 이중상장(dual listing)은 거래 연속성 보장
- ADR 상장폐지 시, ADR은 홍콩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며, 해당 주식은 이미 발행되어 거래 가능 상태.
- 현재 홍콩 이중상장이 없는 주요 종목은 PDD, VIPshop, TAL Education 등 4개에 불과
- 향후 이 발언을 계기로 이들 종목이 홍콩 상장을 추진할지 여부가 관건.

4. 상장폐지 발생 시 영향: 단기 부정적, 중장기 회복 가능
- 현재 MSCI China ADR 종목의 미국 내 일일 거래액은 $81억, 이는 해당 종목 전체 거래량의 68%, 홍콩 전체 거래량의 약 25%에 해당
- 전면 상장폐지 시 중국 주식 전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밸류에이션 하락 압력 발생 가능
- 이중상장이 안 된 ADR 종목이 더 큰 하방 리스크에 노출
-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홍콩 거래소가 유동성을 보완할 수 있으며 특히Southbound 대상 종목은 Stock Connect(후강통/선강통)를 통해 유동성 지원 가능

#REPORT
Goldman Sachs: 관세로 인해 2025년 2~3분기부터 인플레이션 3.5%까지 상승할 것 (Core PCE 기준)

#INDEX
09.04.202500:21
현재는 美 국채 시장이 중요: 유동성 경색 Risk

1️⃣ [그림 1] SOFR 스왑 스프레드 (단기금리와 美 국채 수익률 차이)가 크게 축소: 이는 일부 유동성 경색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만약 백악관이 10년 美 국채 수익률을 낮추고자 한다면 은행 규제 개혁을 서둘러야 할 것 (특히 중국도 국채를 매각한다는 상황에서: 트럼프가 이러한 시나리오를 당연히 고려했을까?)
2️⃣ [그림 2] 어제 공유 드린 크레딧 리스크 지표가 [그림 1]과 같이 어제와는 너무 다르게 급등: 유동성 경색 가능성

#INDEX
08.04.202501:47
관세 전후 주요 IB 경기 침체 확률

JP Morgan: 40% -> 60%
Goldman Sachs: 35% -> 45%

#INDEX
02.04.202508:16
급격한...1분기 실질 GDP 성장률 -3.67% 예상?

1️⃣ [그림 1] (애틀랜타 연준) 2025년 1분기 실질 GDP 추정치: "-3.67% (연율화)" 다시 하향 (금 및 수출입 등 조정해도 -1.4%)
2️⃣ [그림 1] 노란색 화살표를 보면 美 실질 GDP 성장률을 선행
3️⃣ [그림 2] 2월 3일 1분기 GDP 예상치는 +3.9%이었으나 최근 경제 지표들로 인해 모델 값이 악화 (거짓말이라고 생각될 정도)

*️⃣ 참고로 최근 2024년 4분기 美 실질 GDP 성장률은 +2.4%

#INDEX
01.04.202500:32
S&P500 펀더멘탈 점검

- [그림 1] 이익 수정 비율 2020년 이후 제일 안 좋은 상황 (= 이익 전망 상향/이익 전망 하향)
- [그림 2] 2025/2026 Goldman Sachs 이익 성장 전망 컨센서스보다 낮아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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