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руха⚡️Україна
Труха⚡️Україна
Николаевский Ванёк
Николаевский Ванёк
Инсайдер UA
Инсайдер UA
Труха⚡️Україна
Труха⚡️Україна
Николаевский Ванёк
Николаевский Ванёк
Инсайдер UA
Инсайдер UA
한화 기계/우주/방산 배성조 avatar

한화 기계/우주/방산 배성조

TGlist рейтинг
0
0
ТипАчык
Текшерүү
Текшерилбеген
Ишенимдүүлүк
Ишенимсиз
Орду
ТилиБашка
Канал түзүлгөн датаБер 18, 2019
TGlistке кошулган дата
Жовт 24, 2024

Рекорддор

19.05.202523:59
3.6KКатталгандар
29.09.202423:59
0Цитация индекси
09.02.202519:47
13.2K1 посттун көрүүлөрү
09.02.202519:47
13.2K1 жарнама посттун көрүүлөрү
14.02.202508:38
4.70%ER
09.02.202514:40
476.90%ERR
Катталуучулар
Citation индекси
Бир посттун көрүүсү
Жарнамалык посттун көрүүсү
ER
ERR
ЖОВТ '24СІЧ '25КВІТ '25

한화 기계/우주/방산 배성조 популярдуу жазуулары

07.05.202505:22
[단독] 佛의회 "한화 천무, 차세대 다연장 로켓 도입사업 현실적 대안"

▶미국 '하이마스' 납기지연과 가격 상승으로 대안 모색
▶한국산 'K239 천무'와 인도산 '피나카' 주목

프랑스가 노후한 다연장로켓 시스템의 후속 모델로 미국 '하이마스(HIMARS·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 대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의 다연장로켓 발사 시스템 'K239 천무'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마스의 납기 지연과 가격 상승에 대안으로 K239 천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천무는 하이마스와 대등한 성능에 빠른 납기와 가성비 높은 가격에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우크라이나 군사전문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프랑스 군사위원회는 미국의 일관성 없는 태도와 긴 대기 시간 등을 이유로 하이마스 구매 계획을 비판하며 대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대체품으로 한국산 K239 천무 또는 인도산 피나카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의 포병 전력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그동안 운용해온 9문의 M270 다연장로켓이 2027년에 운용 수명을 다해 대체 군수품이 필요하고, 평시 체계적인 전력 감축으로 인해 프랑스 포병의 최대 사거리는 고작 60km에 불과하다. 적군의 포병이 100km 이상에서 타격하면 프랑스군은 반격도 하기 전에 당할 위험이 크다.
 
프랑스는 포병 전력 증강을 위해 미국 하이마스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납기가 지연되고 가격이 상승해 대체품 구매로 선회했다. 유력한 대안으로는 K239 천무와 피나카 시스템이 부상했다. 두 시스템 모두 프랑스 내 현지 생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K239 천무는 사거리 80km 이상의 로켓을 발사할 수 있으며, 개량형은 150km까지 사거리가 확장된다. 이는 프랑스의 현재 전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천무는 하이마스와 비교해 두 배의 탄약운용 능력을 갖췄다. 230㎜급 유도탄을 단·연발로 12발까지 쏠 수 있고, 구경 130㎜ 포드(POD)화탄을 써 총 40발을 동시 발사할 수 있다. 최고 속도 시속 80㎞에 달하는 기동성과 사격 장소 도착 후 7분 만에 초탄을 발사할 수 있는 신속 대응 능력을 자랑한다.
 
천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화에어로는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천무를 수출했으며, 세계 다연장로켓포 시장에서 2위에 올랐다.
 
인도산 피나카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피나카 Mk2는 최대 75km 사거리를 제공하고, 개발 중인 Mk3는 120km를 목표로 한다.

프랑스가 인도와 강력한 국방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평가도 긍정적이다. 프랑스는 지난달 28일 인도와 74억 10만 달러 규모의 라팔-M 함재 전투기 26대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양국 간의 방위 협력 강화를 고려할 때, 인도는 요청 시 피나카 시스템 및 무기의 국내 생산 허가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는 인도와의 협력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프랑스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할 수도 있다.


https://vo.la/iVIaAH
19.05.202516:23
EU, 236조 무기 대출기금 신설…'브렉시트' 英도 막차 수혜

▶'바이 유러피안' 방점…EU·우크라 이외 부품은 35% 미만 제한

유럽연합(EU)이 19일(현지시간) 최대 1천500억 유로(약 236조원)의 무기 공동구매 대출기금 신설에 잠정 합의했다.

블룸버그, AFP 통신에 따르면 EU 27개국 대사들은 이날 일명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로 명명된 EU 무기 대출기금 프로그램 최종안을 확정 지었다.

내주 장관급 회의에서 승인하면 시행이 확정된다.

이 기금은 우크라이나 지원 혹은 각국 재고 비축을 목적으로 무기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EU 회원국에 EU 예산을 담보로 대출금을 지원해주기 위한 자금지원 계획이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국방비 증액 압박과 러시아 위협에 따라 무기 비축에 속도를 내려는 회원국들을 돕기 위해 고안했다.

기금 규정 초안에는 'EU 가입 신청국·후보국, EU와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가'도 공동구매 참여를 허용하되, 완제품 가격 대비 최소 65%에 상응하는 부품이 유럽자유무역협정(EFTA) 권역 혹은 우크라이나 생산품이어야 한다고 명시됐다.

역외 부품은 35%를 넘지 못한다는 의미로, '바이 유러피안'(Buy European)에 방점을 둔 것이다.

이를 두고 일부 회원국 간 이견이 있었지만 최종안도 초안과 마찬가지로 완제품 가격의 35%까지만 역외 제조업체에서 부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날 합의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국·EU 정상회담에서 양자 안보·방위 파트너십이 체결된 당일 이뤄진 것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비(非)EU 국가 중 일찌감치 수혜가 예상된 우크라이나와 노르웨이 외에 EU에서 빠진 영국도 대출기금 수혜를 위한 '막차'를 타게 됐다.

집행위는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영국은 세이프 기금의 틀 안에서 공동구매 참여가 가능하며, 향후 영국 방산업체의 참여를 위한 별도의 협정 체결 요청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별도 협정에는 참여 업체의 재정적 기여, 공급망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조건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럽 주요 방산기업 다수가 영국에 지사를 두고 있거나 영국산 부품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 EU와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해 원칙적으로는 세이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나 까다로운 유럽산 부품 비율 요건 탓에 직접적 수혜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https://vo.la/spasWyK
29.04.202507:54
[단독] 美국방부, 한화에어로 창원공장 극비 방문…MRO 사업자 선정 가능성↑

▶美 RFS 청사진 동참 의지
▶'기종별 월 4대' 창원 공장 정비 역량 확대 검토
▶美 함정 이어 전투기 MRO 시장 진출

한화가 미 공군의 항공기 유지보수(MRO)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래 핵심 먹거리로 점찍은 MRO 분야에서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미국 시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국방부의 '지역거점운영유지체계(RSF)' 구상에 발맞춰 군수 정비 허브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바다에 이어 상공에서도 글로벌 MRO 공급망 중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29일 항공우주 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Aviaiton Week Network)에 따르면 조상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MRO사업부장은 "RSF에 참여함으로써 엔진 제조사로부터 인정받고 기술 이전 기회를 얻으며 공급망에 보다 깊이 통합될 수 있다"고 밝혔다.
 
RSF는 동맹국의 산업 역량을 활용해 항공기와 선박 정비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협력 체계다. 미 국방부는 작년 5월 RSF의 일환으로 인도-태평양 지역 5개국에 군수 정비 허브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 호주, 필리핀, 싱가포르를 시범 국가로 선정했다. 한국에서는 주한미군 제7공군 소속 F-16C/D 전투기 3대 비행대대의 지원을 초기 사업에 포함시켰고 향후 다른 부대로 확대할 전망이다.
 
RSF가 구체화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 의향을 내비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조사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프랫앤휘트니(P&W), 영국 롤스로이스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엔진을 제조하고 MRO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초의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되는 F414 엔진 △T-50 계열 항공기에 탑재되는 F404 엔진 △최초의 국산 헬기 'KUH' 수리온의 T700 계열 엔진 △F-15K의 F110·F100 엔진 등 다양한 엔진을 생산했다. 이들 엔진은 모두 미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에 쓰인다. 대표적으로 F414 엔진은 보잉이 개발한 4.5세대 다목적 전투기 '슈퍼호넷'에 장착된다. 양국 전투기에 동일한 엔진이 사용되는 만큼, 한국 공군과 협력 경험이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군의 전투기 MRO도 지원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 공군의 MRO 수요 증가에 대응해 창원 공장 증설도 검토한다. 엔진 생산 거점인 창원1공장은 기종별 엔진 4대의 창정비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79년 생산을 시작한 이후 작년 4월 누적 출하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
 
한화는 미국 정부와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세일즈를 벌이고 있다. 앞서 미 국방부 소속으로 RSF 인도-태평양 이니셔티브를 총괄하는 넬슨 윌리엄스를 한화 사업장에 초청했고, 미 국방부 주관 정비 심포지엄에도 참가했다. 미 공군 대표단의 창원 공장 방문도 예정돼 있다. 
 
MRO 사업은 한화의 미래 먹거리다. 한화는 단순 정비를 넘어 현지화 전략으로 MRO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11월 K9 자주포 운용국인 루마니아에 MRO 시설을 짓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후 함정 MRO와 생산 허브로 키우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시기를 맞아 한국의 조선·방산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한화는 현지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 살피고 있다. 김 부회장은 오는 30일 방한하는 트럼프 주니어와 면담을 갖고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함께 찾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화오션은 작년 8월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의 MRO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11월 급유함인 '유콘'의 정기수리 사업도 따냈다. 윌리 쉬라함은 지난달 정비를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출항했다.


https://vo.la/CNxCdK
24.04.202522:47
EU수장 "러 화석연료 수입중단 계획 곧 발표…美LNG 중요"

▶"에너지 위기 사태때 한국 등 협력 잊지 않아" 언급도

https://vo.la/dWgzyf
Кайра бөлүшүлгөн:
AWAKE - 실시간 주식 공시 정리채널 avatar
AWAKE - 실시간 주식 공시 정리채널
21.04.202507:50
2025.04.21 16:49:41
기업명: 한화엔진(시가총액: 2조 361억)
보고서명: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매출액 : 3,182억(예상치 : 3,183억/ 0%)
영업익 : 223억(예상치 : 206억/ +8%)
순이익 : 194억(예상치 : 147억+/ 32%)

**최근 실적 추이**
2025.1Q 3,182억/ 223억/ 194억
2024.4Q 3,263억/ 182억/ 394억
2024.3Q 2,961억/ 153억/ 106억
2024.2Q 2,865억/ 186억/ 143억
2024.1Q 2,934억/ 194억/ 149억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50421800546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82740
07.05.202522:53
美해군장관 "조선업 부흥 위해 한국업체들과 협력 강화 원해"

▶연합뉴스 인터뷰…"선박건조·MRO서 한국 중요한 역할 해달라"
▶"韓 조선경쟁력에 대해 강한 인상 받아…트럼프와 공유하고파"

https://vo.la/sQsuiy
Кайра бөлүшүлгөн:
한화투자 중국/신흥국 정정영 avatar
한화투자 중국/신흥국 정정영
05.05.202508:24
• EU, 2027년말까지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 계획

市场消息:欧盟计划提议在2027年底前禁止进口俄罗斯天然气。

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2025/apr/15/eu-could-end-penalties-for-companies-that-break-russian-gas-contracts
02.05.202501:32
인텔리안테크, HD현대와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공동개발

글로벌 위성통신 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가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과 손잡고 미래 자율운항선박의 필수 요소인 '선박 통신 시스템 원격 제어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완벽한 자율운항솔루션 실현을 위해서는 현재 운항 중인 타 선박과의 통신 및 각국 관리 당국과의 원활한 무선 음성 통신 구현이 필수적이다. 원활한 원격 제어를 위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GMDSS(세계해상 조난 및 안전 제도)의 장비와 구형 무선통신 시스템 방식에서 디지털로 전환해야 한다.

3사는 이러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https://vo.la/HqMEBZ
16.05.202509:22
[밀덕텔링] '라팔 격추 사건'이 KF-21에 던진 숙제

▶정보력과 네트워크 전력 중요성 부각…'미끼 무인기'와 위성 통신기술 확보해야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의 눈과 귀가 인도와 파키스탄의 공중전에 쏠리고 있다. 2025년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개된 이번 군사작전은 대부분 항공력을 중심으로 펼쳐졌고, 그중에서도 프랑스 다소(Dassault)사의 라팔(Rafale) 전투기가 중국 AVIC사의 J-10CE 전투기에서 발사된 중국제 PL-15E 미사일에 격추되었다는 주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확실한 진실을 파악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도 공군 라팔 F3R 1호기의 추락 잔해가 발견된 것은 사실이며, 중국제 PL-15E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잔해 역시 발견된 것도 확인된 사실이다. 정확한 격추 숫자나 전술적 세부사항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라팔 격추 사건’ 자체는 사실로 보인다.

이 사건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그동안 중국산 무기가 다소 저평가받아 왔다는 점, 또 하나는 프랑스의 군사 과학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 왔다는 점이다. 대당 1,500억 원이 넘는 세계 최고가 전투기가 훨씬 저렴한 중국산 전투기에 격추되었다는 소식에 SNS에서는 중국 누리꾼들의 환호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진실은 보다 복합적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확인된 두 가지 사실은 현대 공중전이 얼마나 복잡하며, 단순한 전투기 성능만으로 승패가 갈리지 않는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첫 번째는 이번 전투에서 정보 격차가 승패를 좌우했다는 점이다. 인도 공군의 라팔 전투기에는 스펙트라(Spectra)라는 통합 전자전 장비(EW Suite)가 탑재되어 있어 미사일이나 적 전투기의 조준을 탐지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탐지와 회피 타이밍을 놓쳤다. 조기 탐지에 실패한 것이다.
 
반면, 파키스탄 공군은 전투 후 발표에서 인도 공군이 출격시킨 다수의 항공기 중 라팔을 정확히 선별해 공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라팔 조종사의 음성 통신을 도청하고, 그가 사용하는 콜사인(Call Sign)까지 파악해 공격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파키스탄이 정보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PL-15E 미사일 다수가 불발되거나 목표에 명중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최소 2기 이상의 미사일이 인도 국경 내에서 추락했고, 정확한 발사 수량과 명중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파키스탄 전투기가 라팔의 정확한 위치를 확보하지 못한 채, 다소 무리하게 예측 사격을 감행했다는 정황을 보여준다.
 
이 두 가지 사실을 조합하면, 이번 공중전의 진정한 주역은 **조기경보기(AEW)**와 **전술 데이터링크(TDL)**였다. 파키스탄의 J-10CE 전투기는 확실한 명중 확신 없이, 외부로부터 정보를 받아 예측 사격을 진행했으며, 이는 상당수 미사일이 명중하지 못했으나 일부는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파키스탄이 사용한 조기경보기는 중국제 ZDK-03이 아니라, 스웨덴 사브(SAAB)사의 SAAB 2000 에리아이(Erieye)였다. 이 조기경보기는 HES-21이라는 전자정보 수집 및 전자지원장비(ELINT/ESM)를 탑재해 적 전투기의 전파 신호를 분석하고, 라팔을 식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기경보기를 통한 적 탐지 이후에도 전투기가 곧바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 공군의 미사일은 단순한 무전 명령으로는 발사되지 않기 때문이다. 파키스탄은 에리아이 조기경보기에서 수집한 정보를 전술 데이터링크를 통해 음성 없이 전투기에 전달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인도 공군과의 큰 차별점이다. 인도 공군 역시 조기경보기를 운용하고 있으나, 전술 데이터링크 구축이 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인도는 5월 10일, Su-30MKI 전투기에서 발사한 브라모스(BrahMos) 순항미사일로 파키스탄의 볼라리(Bholari) 공군기지 내 에리아이 조기경보기를 타격했다. 이는 인도가 라팔 격추에 대한 복수의 대상을 중국산 전투기가 아닌 스웨덴제 조기경보기로 판단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차세대 전투기 KF-21은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두 가지 방향이 중요하다. 다행히 이 모두 우리가 이미 준비 중인 사안들이다.
 
첫째는 ‘위장’ 기술, 즉 적의 탐지로부터 KF-21을 숨길 수 있는 장비와 전략이다. KF-21이 적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거나, 포착되더라도 KF-21이라는 사실을 감출 수 있다면 생존성이 대폭 향상된다.
 
KAI가 추진 중인 KF-21 미래 개량계획인 ‘NACS’에는 AAP-150이라는 AI 무인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 무인기는 KF-21 혹은 FA-50과 함께 비행하며, 전자파를 모방하는 ‘미끼(Decoy)’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빠른 전력화가 시급하다. KF-21의 전자파 특성을 감추는 장비인 룬버그 렌즈(Luneburg Lens) 장착 역시 필요하다.
 
둘째는 대용량 위성 통신 기반의 데이터링크 확보이다. KF-21에는 Link-16, Link-K 같은 데이터링크가 장착되지만, 이들은 시분할 방식(TDMA)이어서 초음속으로 움직이는 전투기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데 한계가 있다.
 
다행히 우리 정부는 '6G 국제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사업' 등을 통해 대용량 위성통신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을 KF-21 성능 개량 로드맵에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https://vo.la/oxuxDq
30.04.202510:29
풍산, 동남아 방산 '콘 손' 인니에 탄약 공장 설립 추진

▶인니 경제조정부 장관 “풍산, 탄약 생산시설 투자 의사 전해”
▶인니 정부, 국내업체 통한 군수조달 의무화·현지생산 중점

https://vo.la/qqtMsz
06.05.202522:33
"한화오션·HD현대중 '33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공동입찰"(종합)

▶캐나다 방송 "2035년 첫 인도 목표…K-9 등 판매도 제안"
▶외교소식통 "방산협력 포함해 韓이 좋은 파트너임을 계속 알리고 있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캐나다의 잠수함 도입 사업에 200억∼240억 달러(약 27조8천억∼33조3천억원) 규모의 공동 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캐나다 최대 TV 방송인 CBC는 한국 방위산업체 세 곳이 올해 3월 초 캐나다 정부에 미요청 제안서(unsolicited proposal)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중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200억∼240억 달러 규모의 상세한 공동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2035년까지 첫 잠수함 4척을 인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CBC는 전했다.

또한 캐나다 국내에 정비시설을 건설하고 캐나다인을 직원으로 채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고 CBC는 덧붙였다.
미요청 제안서는 한국산 잠수함의 주요 제원과 예상 인도시기, 부대조건 등 정보를 사전에 설명·제안하는 성격의 문서로, 공식적인 입찰 제안요청서(RFP)와는 구분된다.

이와 별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캐나다 육군에 미국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과 유사한 다연장 로켓 무기와 K-9 자주포를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CBC는 한국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 한국산 다연장 로켓과 자주포 구매가 성사된다면 도입 물량과 인도시기, 현지 정비시설 건설 등 조건에 따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상당의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이들 기업은 2년 전 방한한 쥐스탱 트뤼도 당시 캐나다 총리와 체결한 국방안보 파트너십을 확대하길 원하는 한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CBC는 이밖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FA-50 경공격기를 캐나다에 판매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으나 다른 기업들처럼 제안서를 완전한 형태로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캐나다는 3천t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추진 중이다. 다만, 현재로선 구체적인 사업 계획 및 추진 일정을 확정해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다.

한국 외에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의 수주전 참여가 예상된다.

앞서 한국 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캐나다의 잠수함 도입 사업에 한국 방산업체들이 '원팀'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사청은 당시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3차 한국-캐나다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개최하면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함께 참여할 예정임을 설명하고, 이런 '원팀' 구성으로 최적의 조건을 제시할 수 있으며 캐나다 해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한편 조기 납품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외교 소식통은 "한국과 캐나다는 작년 11월 외교·안보(2+2) 장관회의를 열어 국방·안보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방산 협력을 포함해 한국이 좋은 국방·안보 파트너임을 지속해서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https://vo.la/YLoZZYn
12.05.202513:44
우크라戰 이전 수출 회복한 ‘K-굴착기’ [이슈&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대화를 전격 제안하고, 우크라이나가 이에 응하기로 하면서 양국의 휴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산 굴착기의 우크라이나향(向) 수출액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잖아 전쟁이 중단되고 전후 복구가 본격화할 수밖에 없다는 기대로 굴착기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종전이 이뤄질 경우 우크라이나에서 700조원 이상의 인프라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큰 만큼 HD현대 등 국내 건설기계 기업들은 일찌감치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12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향 굴착기 수출액은 772만6000달러(109억원)를 기록했다. 러·우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년도인 2021년 1분기 수출액(752만9000달러)보다 많다. 지난해 같은 기간(135만7000달러)과 비교했을 때는 5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 굴착기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은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창원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등이다.

러·우 전쟁 종전 논의가 이뤄지면서 우크라이나향 굴착기 수출액이 급증한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2022년 발발 이래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쟁은 올해 1월 미국에 도날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협상을 주도하면서 전후 복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우크라이나 내 건설기계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그동안 건설기계 기업들에게 있어 우크라이나는 주요 공략 지역이 아니었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시장 규모가 작았기 때문이다. 2021년 연간 기준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향 굴착기 수출액(2571만2000달러)은 미국향 수출액(4억2501만달러) 대비 15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종전 이후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서다. 세계은행 등은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 규모가 향후 10년간 5240억달러(738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HD현대는 우크라이나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HD현대 건설기계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1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문재영 HD현대인프라코어 부사장은 같은 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현지 기업과 협력을 논의했다.

HD현대는 2004년부터 우크라이나 시장에 굴착기를 비롯한 다양한 건설기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찌감치 시장을 공략한 결과 우크라이나 건설기계 시장에서 HD현대 점유율은 30%가 넘는다.

한편,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시장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세는 여전히 진행 중인 데다, 글로벌 정세에 따라 종전 협상이 언제든 결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신제품 발표회에서 “(우크라이나) 복구 사업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많은 기대를 갖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러시아가 오히려 더 큰 시장인 만큼 정세가 정리되면 러시아와 더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vo.la/hmBYze
Кайра бөлүшүлгөн:
AWAKE - 실시간 주식 공시 정리채널 avatar
AWAKE - 실시간 주식 공시 정리채널
24.04.202501:48
2025.04.24 10:47:24
기업명: HD현대인프라코어(시가총액: 1조 5,605억)
보고서명: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매출액 : 10,185억(예상치 : 11,557억/ -12%)
영업익 : 678억(예상치 : 685억/ -1%)
순이익 : 398억(예상치 : 462억/ -14%)

**최근 실적 추이**
2025.1Q 10,185억/ 678억/ 398억
2024.4Q 9,389억/ -109억/ 32억
2024.3Q 9,098억/ 207억/ -254억
2024.2Q 11,082억/ 815억/ 631억
2024.1Q 11,573억/ 928억/ 676억


공시링크: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50424800207
회사정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42670
12.05.202513:39
[기획]6세대 전투기 개발 시동…KAI·한화·LIG ‘원팀’

▶미·중·유럽 6세대 전투기 경쟁 본격화
▶韓, KF-21 기반 원팀 체계로 기술 확보 나서

KAI는 지난해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개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KF-21’을 기반으로 한 4단계 기술 확보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1단계는 최초 양산형, 2단계는 공대지 무장을 탑재한 개량형, 3단계는 스텔스 기능과 유무인 복합운용 체계를 적용한 확장형으로 구성되며, 최종 4단계에서 스텔스 성능을 고도화하고 AI 기반 조종 체계를 탑재한 6세대 전투기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6세대 전투기는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다양한 기체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고출력 항공엔진 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KF-21에 탑재되는 F414-GE-400K 엔진을 라이선스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독자 기술 자립을 위한 전투기 엔진 개발에도 착수한 상태다. 경남 창원에 5000평 규모의 스마트 엔진 공장을 증설 중이며 2030년대 중후반까지 1만5000파운드급 고출력 전투기 엔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G넥스원도 KF-21 전투기에 탑재되는 항전·전자전 장비를 기반으로 차세대 전투기용 항전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비행제어컴퓨터(FLCC), 무장관리컴퓨터, 생존체계 등을 공급하고 있다.


https://vo.la/qaBXSq
Кайра бөлүшүлгөн:
PLUS ETF 리서치룸 avatar
PLUS ETF 리서치룸
11.05.202518:19
2조 8300억 투입되는 천궁-Ⅲ, 개발 시제 제작업체 선정 착수
- 2034년까지 요격 및 교전 능력 업그레이드…기존 중동 구매 국가 중심 추가 계약 전망
- 이번 사업에도 ‘천궁’​ 개발 초기부터 참여한 한화와 LIG넥스원이 입찰할 것으로 관측
- 방산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동의 다수 국가가 이번 천궁-Ⅲ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형 다층 방공망 체계의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9568
Көбүрөөк функцияларды ачуу үчүн кириңи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