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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2508:40
[단독] 현대차·美GM '생산 동맹’ 체결…트럼프 관세 피한다 | 서울경제
https://m.sedaily.com/NewsView/2GP1KRU97Z#cb
13.02.202500:33
[트럼프 관세 위협, 자동차는 빼준다고요?: GM과 테슬라를 걱정하는 트럼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빠르면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상호관세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을 하는데, 자동차와 의약품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동차 관세정책으로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미국 업체인 GM, 포드와 테슬라입니다.

GM은 멕시코에서 미국에서 수입하는 대수가 가장 큰 업체이며, 한국에서도 연간 41만 대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포드 CEO인 짐팔러는 멕시코, 캐나다 관세 부과로 미국 업체가 가장 큰 피해자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관세 보복과 정치적 발언에 대한 불만으로 테슬라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당 뉴스로 전일 GM과 테슬라의 주가는 각각 2%씩 상승했습니다.
자동차 관세 부담이 낮아지면서, 한국 자동차 업종의 주가 회복이 예상됩니다.


■ 관세정책의 가장 큰 피해는 미국 업체

- GM, EBIT의 40% 타격: 2024년 기준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대수는 71.2만 대로 25% 관세 부과 시 49억 달러 부담. 2024년 연결 EBIT 대비 33% 비중
2024년 기준 한국에서 수입하는 대수는 41.8만 대로 10% 관세 부과 시 10억달러 부담. 2024년 연결 EBIT 대비 7% 비중

- 테슬라, 보복 관세와 불매 운동: 캐나다에서 100% 보복 관세 위협.
캐나다에서 판매 대수는 5 .3만 대로, 3% 비중.
유럽에서는 불매 운동 진행 중. 유럽에서의 판매 대수는 33만 대로 17% 비중.  

■ 현대차/기아, 관세는 피하고, 환율 수혜는 받고?
 
- 현대차/기아, 환율 민감도: 원/달러 10원당, 현대차 영업이익 2.5천억원 변동, 기아 영업이익 4천억원, 현대모비스 영업이익 3.5천억원 변동. 

- 현대차그룹 사업 계획 원/달러 환율은 1320원으로, 현재 환율 대비 130원 낮음

(2025/2/13일 공표자료)
06.02.202500:00
[현대차, GM과의 협력은 신의 한수?: 관세리스크를 피할수 있는 묘수가 생기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로 한차례 출렁인 가운데, 현대차/기아는 관세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가장 수출을 많이 하는 업체는 GM입니다.

2024년 기준 71.2만대로, 25% 관세 부과시 부담은 약 49억달러 입니다.
이는 2024년 GM 연결 EBIT 149억 달러의 33% 입니다.

멕시코, 캐나다와 중국 → 유럽 → 한국 순서로 관세 부과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높습니다.

현대차/기아는 2024년 미국 수출대수는 각각 63.8만대 및 37.7만대입니다.
10% 관세 부과시, 각각 2.3조원 및 1.3조원의 타격으로, 2024년 영업이익대비 16.2% 및 9.5% 비중입니다.

한편, GM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대수도 2024년 41.8만대로, 기아보다 큽니다.

10% 관세 부과시, 약 10억달러 부담으로, 2024년 연결 EBIT의 7%입니다.
이처럼, 북미와 한국에 관세 부과시, GM이 현대차/기아보다 훨씬 더 큰 타격을 입습니다.

현대차가 GM과 포괄적 협력을 한 것은 신의 한수가 될수도 있겠네요
현대차와 GM은 1분기 내에 상용EV 개발과 공동소싱에 대한 계약체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Legacy업체의 구조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유리해지는 것은 현대차/기아 입니다.

■ 멕시코, 미국향 자동차 수출 대수(2024년)

- GM  712,000대 / 포드 358,000대 / 닛산 315000대 / 토요타 228,000대 /혼다 211,000대 / 기아 151,000대

(2025/2/6일 공표자료)
04.02.202503:57
[테슬라 1분기, 변동성을 견뎌라: 트럼프와 함께 높아진 난이도]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임은영입니다.

2월 3일 테슬라 주가는 5.7% 하락하여, 383.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와 같은 배를 탄 테슬라는 어쩔수 없이 높은 변동성을 견뎌야하는 구간입니다.

트럼프는 예고했던 대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했고, 또 예상했던 대로 극적인 합의를 했습니다. 중국은 오늘(2월 4일) 협상을 시작합니다.
캐나다 보복관세 시나리오에 테슬라 차량에 100% 관세 부과가 포함되었던 것처럼, 중국은 테슬라의 FSD 승인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1분기에 테슬라는 모델Y 가격인상에 대한 부담, 라인공사 영향으로 판매부진이 예상됩니다.
블룸버그 기준 판매대수 컨센서스인 46.7만대(+20.7%YoY)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판매대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는 저가모델이 출시되는 2분기 이후이며, FSD 모멘텀도 6월 이후 강화됩니다.
일론 머스크가 강조한 대로, 위대한 서사가 시작되는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단기 변동성을 감내할 가치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 가격인상과 라인공사, 판매타격 불가피

- 캐나다, 관세 인상전 가격인상: 모델3에 대해 최대 13% 가격을 인상
  모델3 롱레인지RWD:  55,990 달러 → 59,990달러(+7%)
  모델3 롱레인지 AWD: 60,990달러 → 68,990달러(+13%)
  모델3 퍼포먼스: 70,990 달러 → 79,990달러(12.6%).

- 테슬라 캐나다 판매대수: 2024년 5.4만대(FlatYoY)로, 글로벌 판매의 3%비중

- 테슬라 CFO, 4분기 실적컨콜: 1분기에 모델Y 쥬니퍼 생산을 위한 라인공사로, 생산량이 저조 전망

- 중국, 유럽에서 FSD 승인 지연 가능성: 트럼프와 관세 협상 과정에서, 보복조치로 테슬라의 FSD 승인을 지연시킬 가능성 

(2025/2/4일 공표자료)
31.01.202503:14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테슬라 4Q24Review: Physical AI로 가는 길이 열린다]

- 기대했던 FSD 실적 반영은 없었고, 중국 무이자 할부, 미국/유럽 판매 감소 영향으로 실적 쇼크. 그럼에도 다양한 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시간외 주가는 4.15% 상승.

- 모델Y 개조차 판매가 시작되었고, 2분기에는 저가차 출시 계획. FSD 무감독 버전은 6월에 텍사스에서 배포. 하반기에는 로버택시, FSD 라이센싱 모멘텀이 대기

- 1분기에는 모델Y(쥬니퍼) 생산 전환과 IRA 보조금 이슈로 주가 변동성 예상. 그러나, FSD 버전이 업그레이드될수록 Physical AI 시대의 주도주로서 관심이 집중될 전망.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dzrba3a

(2025/1/31일 공표자료)
30.01.202501:30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CES 2025: 자율주행, 불신지옥]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CES 2025를 다녀와서 자료를 발간했습니다. 
저희가 보내드린 현장스케치에서 강조드린대로, 제목은 '자율주행, 불신지옥' 입니다. 
믿으면, 천국입니다. 

테슬라 FSD, 웨이모를 경험하면서, AGI시대가 이미 도래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이제 두번째, 세번째 지니가 만들어갈 편리하고 신기한 세상이 너무 기대됩니다. 

믿어지지 않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세계 10대 부자이지만, 친절한 엔비디아 젠슨황과 셀카도 찍고 싸인도 받았습니다. (리포트에서 찾아주세요)

이번주 목요일 웨비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추가로 세미나가 필요하시면, 저희 법인팀이나 애널리스트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it.ly/3Wm0bIZ

*리포트 링크


(2025/1/14일 공표자료)
20.02.202501:42
[현대모비스 CIO 간담회: 실적, 수주, 주주환원의 삼박자]

- 제품에 대한 설계원가 시스템 구축으로, 적극적인 원가협상이 가능해짐. 2025년에 핵심부품 사업부 연간 흑자 및 2026년부터 구조적인 수익성 향상 예상

- 현대차의 GM, 토요타 공동구매 등 협력관계 형성으로, 현대모비스의 신규수주 급증 예상. Non-Captive 신규수주로 전동화 설비 가동률 향상 예상. 

- 현재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배당은 전년수준을 유지하고, 자사주 비중을 확대할 계획. 2025년에는 목표 자사주 매입소각 수량의 90%(7500억원 추정) 진행. 

*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8ukgj4r

(2025/2/20)
12.02.202523:52
[BYD의 자율주행 민주화 전략: ADAS Value Chain에 주목]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BYD가 중국시장에서 1만달러 최저가 차량에도 자율주행 기능을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발표한뒤, 테슬라의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BYD가 저가차량에 배포하는 자율주행은 Level2로, 고속도로 자율주행 지원과 자율주차가 가능합니다.

테슬라처럼 신호등 인식, 끼어들기, 비보호 자회전 등 시내자율주행은 할 수 없습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지원이 아닌, 운전자 대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율주행에 있어 ADAS(운전을 보조하는 Level2 자율주행)는 에어백, 안전벨트처럼 기본사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대신 운전을 할수 있는 Level3이상의 기술만 돈을 받고 팔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완성차는 가격인상 없이 ADAS를 기본 사양 탑재해야하기 때문에, 추가 믹스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대신 Level3이상의 자율주행을 탑재하기 위한 기술 파트너 선택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2025년 내에 다수의 테슬라의 FSD 라이센싱 뉴스가 기대됩니다.   

Value Chain 관점에서는 ADAS의 기본 탑재로, HL만도와 현대모비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 BYD, 전차종 자율주행 배포 전략
 
- Dipilot 600, 최고급 브랜드인 Yangwang에 장착: 3개의 라이다 센서와 비전, 레이다, 초음파 센서   탑재.
  고속도로 및 시내자율주행 보조. 복잡한 도시환경 내에서 자율주행 보조. 자율주차

- Dipilot 300, 럭셔리 브랜드인 Denza, FCB에 장착: 1개의 라이다 센서와 비전, 레이다, 초음파 센서 탑재.
  고속도로 및 시내자율주행 보조, 자율주차

- Dipilot 100, BYD 전차종에 장착: 12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 탑재.
  고속도로 자율주행 보조, 자율주차

- BYD회장 코멘트: 신의 눈을 모든 차량에 탑재하여, 전국민 자율주행 시대를 열것. 자율주행 시스템은 더는 가질수 없는 사치품이 아니며, 안전벨트와 에어백처럼 필수 도구.


■ 또 다른 가격경쟁

-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믹스향상 전략에 차질: 고가트림에 ADAS 기능을 포함시켜, 믹스향상 효과를 누려왔음. 자율주차 기능은 1백만원 정도의 옵션을 판매.

- 2025년, 자율주행 고도화를 위한 파트너 선택의 시간: 사람대신 운전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Full-stack으로 판매가능한 업체는 테슬라, 화웨이, 모빌아이.
글로벌 완성차업체는 자체 AI추론 모델을 개발하는 동시에, 파트너쉽 체결로 Level3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할 전망.


■ ADAS Value Chain 수혜

- Level2 자율주행(ADAS)는 모든 차량의 기본 사양이 될 전망: ADAS 모듈을 납품하는 HL만도, 현대모비스 수혜

- 전자식 브레이크, 전자식 조향도 기본 사양이 될 전망: 전자식 브레이크와 전자식 조향은 컨벤셔널 브레이크, 조향 대비 ASP 50%~70% 상승. 

(2025/2/13일 공표자료)
05.02.202523:53
[닛산의 불안한 운명: 폭스콘 품으로?]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닛산과 혼다의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혼다는 닛산의 강력한 구조조정과 닛산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를 원하고, 닛산은 지주회사 체제하에 혼다와 동등한 관계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합병 무산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닛산 주가는 -4% 하락하여 역사상 최저가를 향해가고 있는 반면, 혼다 주가는 8% 상승했습니다.

닛산을 살리기 위한 합병인데, 닛산은 제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한편, 닛산은 미국에서 3월부터 생산량 25%의 감산에 돌입합니다.

1월 기준, 미국 시장 판매 대수는 67,938대(+13.9%YoY)로 호조세를 보였지만, 미국시장의 인센티브는 대당 4,265달러(+39.3%YoY)로 산업 평균인 3,494달러(+29.7%YoY)보다 800달러 높습니다.

높은 인센티브로 판매 대수가 유지되고 있어, 닛산은 북미 실적이 지난 3분기부터 적자 전환했습니다.

닛산이 감산하는 상황에서 멕시코의 관세까지 맞게 된다면, 닛산은 급격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닛산의 멕시코 생산량은 2023년 57만 대로, 북미 판매의 46% 비중입니다.

주요 완성차 중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대만의 폭스콘도 전기차 생산과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닛산 인수를 탐내고 있습니다. 폭스콘은 르노가 보유한 닛산 지분 43% 매수를 추진할 전망입니다.

리더십과 신차가 부재한 상황에서, 닛산 브랜드는 존속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3월 이후 현대차/기아의 미국 M/S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닛산, 미국 감산

- 스머나 공장과 캔턴 공장, 1교대 전환: 연간 1백만 대 생산 Capa에서 25% 감산

- 2024년 미국 판매 대수 93만 대: 현대차 88만대/기아 78만대보다 큰 브랜드.

- 닛산 주요 차종: 승용은 알티마, 센트라 / SUV는 로그, 패스파인더로 모두 현대차/기아와 경쟁 모델.

(2025/2/6일 공표자료)
04.02.202500:24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현대오토에버 4Q24Review: 그룹 Physical AI 투자 시기의 동반자]

- 4분기 실적은 매출, 이익 모두 서프라이즈. 모든 사업부의 매출 호조, 특히 ITO서비스 부분이 그룹사의 IT예산 집행이 집중되면서, +32%YoY성장.

- 1월에 현대차는 1)자율주행, 2) 로봇, 3)스마트팩토리에 엔비디아와 협력을 발표.

- 그룹의 Physical AI기술 투자시기 진입으로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부분 매출 고성장 전망.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yftvarb

(2025/2/4일 공표자료)
31.01.202501:05
[테슬라 4Q24실적 Review: 실적쇼크에도, AI 로드맵에 배팅하는 시장]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1월 30일 아침에 테슬라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자동차사업부는 중국에서 무이자 할부, 미국과 유럽 판매 부진 영향으로 매출 총이익률 16.3%를 기록, 2019년 3분기 흑자 전환 이후 가장 부진했습니다. 
에너지사업부와 서비스사업부도 매출 고성장을 이어갔지만, 비용 상승 효과가 더 컸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외 주가는 4.1% 상승하여, 405.2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모델Y 쥬니퍼 출시, 무감독 버전 FSD 배포, FSD 라이센싱, 모델Q 출시, 로보택시, 옵티머스 생산 확대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로드맵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전일 호실적에도 주가가 8% 이상 하락한 GM과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6%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GM과 테슬라 실적을 감안할 때, 차량 판매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과 로봇으로 인한 원가 하락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식시장은 이미 Physical AI의 승자 편에 줄을 서고 있습니다.

1분기에는 모델Y 쥬니퍼의 판매 실적에 따라 주가가 변동성을 겪겠지만, FSD의 버전이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로보택시와 옵티머스에 대한 기대가 커질 전망입니다.


■ 실적 요약

- 매출: 257.1억달러(+2.1%QoQ/+2.1%YoY)로 블룸버그 컨센서스인 272억 달러 대비 -5.5%하회

- 영업이익: 15.8억달러(-41.7%QoQ/-23.3%YoY)로 컨센서스인 27억 달러대비 -42% 하회. 영업이익률 6.2%.

- 조정 EPS: 0.73달러로 컨센서스인 0.75달러 대비 -2.7% 하회

- 특이 사항: 비트코인 평가 차익 5.89억 달러(2024년 말 장부가 10.7억 달러)를 영업외 항목으로 인식하면서 부진한 수익성을 상쇄.  


■ 사업부별 실적

- 자동차 사업부: 매출 198억 달러(-1.1%QoQ/-8.2%YoY) 및 매출총이익률 16.6%(-3.5%pQoQ/ -2.2%pYoY)

 Credit 매출은 6.92억 달러(-6.4%QoQ/+59.8%YoY)로 자동차 매출의 3.5%.  
대당 원가는 33.3천달러(-3.6%QoQ/-7.8%YoY)로 낮아졌으나, 평균 판매 단가도 하락하여, 판매 단가와 원가 차이는 5.2천 달러로 2018년 이후 최저치.   
 원가 상승에서 데이터 센터 확충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0.9%pYoY)도 주요 원인.

- 에너지사업부 : 매출 30억달러(+28.8%QoQ/ +112.9%YoY) 및 매출총이익률 25.2%(-5.3%pQoQ/  +3.4%pYoY). 상하이 ESS공장(20GWh) 가동으로 2025년에는 매출 50% 이상 성장 전망.

- 서비스사업부: 매출 28억 달러(+2.1%QoQ/ +31.5%YoY) 및 매출총이익률 4.2%(-4.6%pQoQ/  +1.5%pYoY)


■ 주요 코멘트

- 자동차 판매 성장세 전환: 신차 출시 효과. 3Q24 실적 발표 시 20~30%성장을 제시했으나,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15%YoY로, 208만 대. 

- FSD: 4분기에 텍사스에 5만 개의 H100 트레이닝 클러스터인 Cortex설치.
 이를 통해, FSD를 무감독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것.
 6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연말에 미국 추가 지역에 릴리스 예상
 2025년에 유럽과 중국에는 감독 버전 FSD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무감독 버전 FSD 출시 목표.

- FSD 라이센싱: 주요 완성차업체와 논의 중이나, 무감독 FSD 버전 출시가 우선

- 로보택시: 언박싱 제조 방식을 통해 2026년부터 대량 생산 시작

- 옵티머스 : 1천 대~1만 대의 옵티머스를 테슬라 공장에 배치. 2026년에는 10만 대 단위로 생산 확대 목표. 연간 1백만대 생산 시 생산 단가는 2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
 
(2025/1/30일 공표자료)
07.01.202503:43
[CES 현장 리포트] Day 1. AI로 돈 버는 기업은 어디일까?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오늘은 LG전자, 삼성전자, 보쉬, 존 디어, 토요타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키노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저희가 느낀 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시 반복된 빅테크 협력 어필

키노트에서 공통적으로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업체들을 모아 보면, 누가 변화의 주도권을 쥐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올해도 LG전자(마이크로소프트), 보쉬(아마존, 구글), 존 디어(엔비디아) 등, 자사 AI 제품들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업체들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AI로 전환하기 위한 모든 노력들이 결국 빅테크의 돈 벌 기회들입니다.

내일부터 공개될 개별 부스에서도 기업들이 어떤 빅테크와의 협력을 어필하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팬시하다고 돈을 잘 벌까?

세트 기업들의 AI 도입은 화려합니다.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IoT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인화를 내세워 데이터 주도권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때문에 하나같이 보안을 강조합니다.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에 기반한 신뢰의 가치가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돈을 버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 입니다. 무엇인가를 연결한다고 저절로 커다란 가치가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데이터와 기술력에 자신있는 빅테크들이 경쟁적으로 B2C 헬스케어 서비스 비즈니스에 진출했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AI 시대의 IoT는 과연 어떨까요? AI 스마트 홈은 휴머노이드 가사로봇 만큼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을까요?

존디어의 AI는 어플리케이션에서 AI를 도입할 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사람이 하기 싫은 위험한 노동을 대체하는 것은 매우 큰 가치를 줍니다. 노동력의 대체는 소비자들의 커다란 원가 절감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3. AI로 잘되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얼마나 크고 어려운 문제를 AI를 활용해서 풀어냈느냐’ 입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스페이스엑스, 오픈AI의 기업 가치가 단기에 급등한 이유입니다.

반대로 AI에 자신이 없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주로 따듯함, 커뮤니티, 인간의 가치’를 어필하려 합니다.

토요타의 우븐 시티는 아름다웠고, 자율 드리프트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에 대항하는 AI 자율주행을 기대하던 토요타 주주들의 마음은 무거울수밖에 없었겠죠.

중요한 것은 AI는 재미와 휴머니티보다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효용 증가와 원가 절감을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AI의 수혜 종목을 명확한 손익으로 접근하면 AI 시대의 투자를 반 이상 성공하고 시작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4. 패스트 팔로워는 중국 기업

미국의 빅테크가 기술을 선도하고, 그 뒤를 일본, 유럽, 또는 한국이 빠르게 추격하던 5년~10년 전과 다르게, 이제는 중국이 패스트 팔로워입니다. 빅테크의 주요 밸류체인도 대만과 중국 업체가 대부분입니다. 

Geely의 전기차 브랜드 Zeekr의 전기차 플랫폼, End-to-End 자율주행 모델, 엔비디아 및 웨이모와의 협력 로드맵은 중국 전기차 업체의 공통 분모입니다.

한국 기업을 바라보는 저희 마음이 자꾸 무거워지는 이유입니다.    

내일 부스투어 이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7 공표자료)
17.02.202506:50
[1년 만에 15배 올라간 Figure AI의 몸값: Boston Dynamics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Figure AI가 AI모델 개발과 휴머노이드 양산을 앞두고, 시리즈 C 자금조달을 추진 중입니다.
15억달러의 규모로, 이번 라운드가 성사될 경우 기업가치는 39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Figure AI는 2024년에 26억 달러 기업가치로, 6.75억달러를 조달했으며, 불과 1년만에 기업가치가 15배가 상승한 것입니다.
제품인 Figure 02는 BMW에 이어, 두번째 고객에게 납품이 시작되었습니다. Figure AI는 AI추론 모델에 대해, Open AI와의 협업을 종료하고 자체 End-to-End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nd-to-End 신경망 모델은 양질의 데이터와 훈련이 성능을 좌우합니다.
Figure AI는엔비디아와 협력관계로, 엔비디아의 오린칩을 적용하고 있으며, 옴니버스와 코스모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Boston Dynamics도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Boston Dynamics는 스팟과 스트래치를 상용화하였고, 휴머노이드 로봇 E- Atlas를 2025년에 싱가폴 혁신센터에서 테스트할 계획입니다.
E-Atlas 추론칩은 오린칩을 적용하고 있으며, AI모델은 TRI(토요타 연구소)와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Boston Dynamics는 현대차그룹(8백만대) 외에, 토요타(1천만대), GM(5백만대)이 잠재 고객입니다. 연간 3백만대를 판매하는 BMW의 7.6배 규모입니다.

Boston Dynamics도 2028년 양산을 위해서, 고도화된 AI모델과 수많은 훈련 비용이 필요하고, 2025년~2026년에 이를 위한 자금조달 활동이 필연적입니다.
증자나, Pre-IPO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됩니다.

현대차/기아는 로봇사업의 가치가 부각될 수록 Valuation 저평가영역에서 탈출이 예상됩니다.

■ Boston Dynamics 지분구조

- 현대차 24.75% / 기아 15.25% / 현대모비스 10% / 그룹 회장 20% / 현대글로비스 10% / 소프트뱅크 20%
- Boston Dynamics 실적: 미국 HMG Global(Boston Dynamics를 현물출자하여 설립한 미국 자회사)의 실적 기준으로, 2023년 매출 850억원 및 영업손실 3,440억원. 2025년~2027년에 R&D 투자 증가로, 손실규모 확대 예상.

(2025/2/17 공표자료)
12.02.202500:40
[Nobody voted for Musk: 테슬라, 오너 리스크를 어찌할까]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세입니다. 전일(2월 11일)에는 -6.34% 하락하여, 대선 이후 Peak 대비 -28% 하락입니다.

1월에 미국(-7.9%YoY), 중국(-11%YoY), 유럽(-50%YoY)의 판매 대수가 부진한 가운데, 어제는 Open AI 인수 의지 표명으로, 트위터 인수 악몽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사면서부터 정치에 깊숙이 개입하기 시작했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상황에서, 테슬라 주가는 정치 이슈와 분리될 수 없습니다.
미국 민주당 지지자, 캐나다, 유럽에서는 테슬라 불매 운동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타개할 수 있는것은 신모델로 판매 회복과, FSD 전개 지역 확대, 로보택시 입니다.
가장 먼저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곳은 중국입니다.
중국에서 모델Y 주니퍼 생산을 위한 라인공사는 1월 22~2월 14일입니다.

중국에서 모델Y 주니퍼는 사전계약 첫 날에 5만 대를 기록할 만큼, 반응이 뜨겁습니다.
중국은 매주 보험등록 대수로 판매 추이 확인이 가능한 바, 3월 초에는 주가 회복이 기대됩니다.

■ 1월 주요 지역 판매

- 미국: 41,900대(-7.9%YoY)
- 유럽: -50%YoY. 주요국 독일(-59%YoY), 프랑스(-63%YoY), 영국(-12%YoY). 서유럽 지역은 연간 33만 대 판매로, 글로벌 판매의 17% 비중.
- 캐나다: 2,845대(-12.6%YoY)
- 중국: 63,238대(-11.5%YoY)

■ 2025년 모멘텀

- 신차: 모델Y 주니퍼 출시(2월 말). 모델Q(6월)
- FSD와 로보택시: FSD 비감독판 배포(6월). 텍사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6월)
- 에너지사업부: 40GWh 상하이 기가팩토리 가동(2월)


(2025/2/12 공표자료)
04.02.202523:47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한국타이어4Q24Review: 전기차시대에 레벨업 준비]

-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부합. 북미 반덤핑 관세 하락 효과가 700억원 반영. 한온시스템 지분에 대한 손상차손 반영(2,500억원 추정)으로 영업 외 실적 부진

- 한온시스템 지분 인수 후에도 2024년 말 기준 순현금 8.3천억원 보유. 상반기 내 자사주, 중간배당, 최소 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 발표 예상.

- 전기차 타이어는 Top-tier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 한국타이어는 Ion 브랜드를 기반으로 전기차 타이어시대에 Top-tier로 도약 예상.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bz2bmhb

(2025/2/5일 공표자료)
04.02.202500:22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1월 글로벌 판매: 누가 관세 충격을 두배로 맞는가]

- 현대차/기아의 1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각각 -2.3%YoY, -2.4%YoY 기록. 국내 영업일수 5일 감소 및 현대트랜시스 파업 여파로 일부 모델 재고 부족 영향.

- 1월 미국 리테일 판매는 현대차/기아 각각 14.6%YoY/11.6%YoY. 닛산은 3월부터 미국생산 25% 감산과,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담으로 급격한 판매 감소 예상.

-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는 구조조정을 시작한 유럽, 일본 업체에게 생존의 위협이 될 전망. 현대차/기아는 반사이익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M/S 확대 예상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6evr98t


(2025/2/4일 공표자료)
30.01.202523:50
[테슬라, 미국 AI의 명운을 짊어지다: Physical AI 미중결전, 이제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DeepSeek의 충격으로 설명절 내내 SNS가 뜨겁습니다.   
오픈소스로 풀린 DeepSeek 때문에, 챗봇과 영상 서비스의 경쟁은 훨씬 더 치열해졌습니다. 과연 OpenAI는 돈을 벌수 있을까요?
 
이제 미중 AI 경쟁은 자연스럽게 물리세계의 AGI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DeepSeek에게 쇼크를 입은 미국은 Physical AI에 화력을 집중할 전망입니다.
테슬라는 AI 기술 요소인 1)양질의 데이터, 2)알고리즘, 3) 훈련 컴퓨팅을 모두 갖추고 있는 Physical AI시대의 미국 대표선수입니다.   

Physical AI의 중국 대표선수는 화웨이입니다. 2024년 말 기준 화웨이의 훈련 컴퓨터 용량은 테슬라의 1/20 수준인 5ExaFlops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화웨이는 추론칩(Ascend 310)뿐 아니라, 훈련칩(Ascend 910)도 개발하여 중국 내에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어, 훈련 컴퓨터 용량의 격차 축소가 가능합니다. 
또한 DeepSeek의 사례를 보았을때, 알고리즘(AI 추론 모델) 최적화로 극복 할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AI 모델의 성능을 결정하는 것은 양질의 데이터 입니다.  

화웨이는 차를 생산하지 않지만, 중국의 10개 브랜드가 화웨이 시스템을 채택하였고, BYD는 고가 차량에 화웨이를 채택하고, 글로벌 업체인 아우디와 혼다가 중국에서 화웨이 시스템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매해 1천만 대가 넘는 중국의 전기차 수요, 혼잡한 도로 상황, 과격한 운전 습관, 합성데이터 등을 감안할 때, 1~2년 후에 화웨이는 데이터 측면에서도 테슬라와의 격차를 빠르게 축소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2024년 11월 초에 중국에서 경험한 화웨이(M9)의 운전 실력은 아직 테슬라(FSD 13.2버전)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차선 인식이 미흡하여 흐릿한 차선에서는 운전대를 잡으라는 경고가 이어졌고, 도로 주변에 정차해 있는 오토바이와 자전거에는 사람이 무조건 타 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이 있었습니다.
 
화웨이도 End-to-End로 AI 추론 모델을 통합해가고 있으나, 아직은 전환 중에 있고, HD Map과 V2X 통신에 의존도가 높습니다. 부족한 AI 추론 모델을 다른 요소로 채우고 있는 것입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전기차의 자율주행 기술이 아직 중국 내수에만 머무르고 있는 이유입니다. 

DeepSeek AI 모델은 엄청난 가성비로 충격을 주었지만, 자율주행 서비스는 가성비가 아닌 성능이 무조건적인 성패 요인입니다. 나 대신 운전을 해주는 서비스를 싸다고 구입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내가 운전을 하고 말죠. 로봇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대신 일을 더 잘해야 대중화가 가능합니다.
 
Physical AI 시대에 서비스는 성능이 곧 가성비입니다.

테슬라 FSD가 1분기에 중국에서 배포가 허용되면 화웨이와 테슬라의 본격 경쟁이 예상됩니다.
DeepSeek로 상처 입은 미국의 자존심을 테슬라가 회복시켜 줄 전망입니다.

(2025/1/29일 공표자료)
06.01.202508:14
[CES 현장 리포트: Day-0, 이미 와버린 미래]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드디어 CES의 막이 올랐습니다. 금일 CES Unveiled(미디어 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율주행 불신지옥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처음 한일은 바로 자율주행 체험이었습니다(사이버트럭 FSD v13.2, 웨이모 로보택시).

결론은 충격과 놀라움, 소비자로서 기대, 그리고 한국기업들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미래는 이미 찾아왔으며 단지 경험해 본 사람이 소수일 뿐이라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튜브, 기사로는 익히 들어왔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작년 11월에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인뎁스 자료도 발간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체험이 주는 놀라움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에게 주는 임플리케이션 또한 명확합니다. 아직 테슬라 FSD 최신 버전과 웨이모를 경험한 사람이 주변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AGI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는 자율주행전기차이며, 테슬라, 웨이모, 화웨이가 이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는 무조건 자율주행 밸류체인에 탑승해야 합니다. 우선 생존해야, 미래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2. 모든 것이 AI

CES Unveiled 에는 혁신상을 수상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수많은 제품들이 AI를 탑재했으며(청소기, 체온계, 헬스기구, 등등) 오히려 AI를 탑재하지 않은 제품을 발견하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AI의 시대에 효용이 커지는 휴머노이드, AR 글라스 등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열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던 제품을 업그레이드(데이터 -> AI -> 개인화 등) 하려는 시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결국 가장 큰 변화는 빅테크들이 굵직한 카테고리(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키노트와 전시가 시작됩니다. 현장 곳곳을 누비며 빠른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6 공표자료)
13.02.202523:25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한온시스템 4Q24Review: 적자지속 가능성]

- 4분기 실적은 전기차 판매 부진, 감가상각비 증가, 무형자산 손상차손,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되어 적자

- 2025년에도 구조조정 비용, 전기차 판매 부진에 따른 무형자산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과 이자 비용(연간 2천억원)으로 적자 예상.

- 무형자산 규모가 크고, 전기차 캐즘으로 빠른 실적 회복이 어려운 환경. 한온시스템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경우, 최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도 동반 부진 예상.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8qanpkc

(2025/02/14)
07.02.202500:25
[포드 4분기 실적, 자신감 상실 - 물귀신 작전]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2월 6일에 포드 주가는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였지만, 암울한 가이던스 제시로 -7.49% 하락하였습니다.

2025년에는 가격 경쟁으로 평균 판매단가 2% 하락 및 판매 감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관세 영향은 포함하지 않은 것입니다.
매출액보다 더 큰 손실을 기록 중인 전기차 사업부는 2025년에도 연간 50억~55억달러 적자로, 2024년과 비슷한 손실이 예상됩니다.

한편, CEO 짐팔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는 미국 업체에게 불리하며, 차라리 보편 관세를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연간 60만 대, 토요타는 연간 50만 대를 수입하고 있지만, 관세를 거의 내지 않고 있어 미국차에게 불리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1월 29일, 미국 Legacy 업체인 GM은 ASP 상승과 전기차 사업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음에도 주가가 -8.9% 하락한 바 있습니다.

웨이모의 로보택시와 테슬라의 FSD 13.2버전을 경험하기 시작한 투자자들은 Legacy업체의 AI 기술력에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 4분기 실적 요약 (컨센서스: Bloomberg)

- 판매: 118.8만 대(+8.5%QoQ/+3.1%YoY), 전기차 판매는 5.7만 대(+23.9%QoQ/+3.1%YoY)

- 매출: 482억 달러(+4%QoQ/+4.7%YoY)로 컨센서스인 430.2억 달러 대비 12% 상회
EBIT은 21억 달러(-19.2%QoQ/ +90%YoY)로, EBIT마진 4.4%

- 조정EPS: 39센트(-20%QoQ/+34%YoY)로 컨센서스인 33.5센트 대비 16% 상회.


■ 사업부별 실적

- 포드 블루(승용+SUV): 매출액 273억 달러 및 EBIT 16억 달러로, EBIT 마진 5.8%

- 포드 Model e(전기차+하이브리드): 매출액 14억 달러 및 EBIT -14억 달러로, EBIT 마진 -98%

- 포드 프로(상용, 밴): 매출액 16억 달러 및 EBIT 16억 달러로, EBIT 마진 10%


■ 2025년 가이던스

- 조정 EBIT: 70억~85억 달러 vs 2024년 102억 달러

- 사업부별 EBIT:
포드 블루 35~40억 달러 vs 2024년 53억 달러,
모델e -50~-55억 달러 vs 2024년 -51억달러,
포드 프로 75~80억 달러 vs 90억 달러

(2025/2/7 공표자료)
04.02.202523:36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해성디에스 4Q24Review: 최악은 지났다]

- 4분기 실적은 재고자산 평가손실(30억원)로 쇼크였으나, 연결 매출은 FlatYoY를 기록하면서, 감소세 일단락. 고수익성의 차량용 반도체기판 매출 견조.

- 패키지 기판(DDR5)의 마지막 품질테스트가 진행중으로, 2분기, 3분기로 가면서, 매출 및 수익성 회복세는 빨라질 전망. 필리핀 법인의 흑자전환은 2026년 예상.

- 상반기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재고 조정 마무리, 패키지 기판 납품 임박을 감안할 때, 회복의 방향성은 결정. 투자의견 BUY로 상향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3hc4zrb

(2025/2/5일 공표자료)
03.02.202500:34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자동차: 시작된 관세전쟁, 알고 맞아도 아프다]

- 2월 4일부터 미국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 중국에 10% 관세 부과

- 북미시장에 100% 실적을 의존하는 미국 완성차업체가 가장 불리. 멕시코에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기아도 1조원 수준의 타격 추정. 장기화 시 현대차는 반사 이익 가능.

- 트럼프에게 관세는 협상용이지만, 이제 시작된 만큼 불확실성 확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투자 심리 악화 불가피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4qspd2q


(2025/2/3일 공표자료)
30.01.202523:24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기아 4Q24Review: 1조원 자사주 소각을 향하여]

- 4분기 실적은 미국 시장 인센티브 증가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기말 환율 상승(원/달러 +158원%QoQ)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금 증가(4,200억원)는 1Q25에 환입 예상.

- 2026년 1분기까지 10개 차종 신차 출시 예정으로 미국 인센티브 부담 상쇄 예상. 사업계획 원/달러 환율은 1,320원으로 원화 약세는 알파 요인.

- 2024년 주주 환원은 DPS 6,500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7천억원으로 TSR 33%. 2025년 TSR은 35%로 DPS 7천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1조원(+43%YoY) 예상.


*리포트 링크

https://tinyurl.com/29oaw944

(2025/1/31일 공표자료)
05.01.202523:59
[12월 글로벌 판매: 불확실한 환경에서 확실한 것]

- 현대차/기아의 12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각각 -3.8%YoY, +11.8%YoY 기록. 일부 공장의 전기차 전환공사를 마무리한 기아의 판매 회복 지속.

- 2025년 현대차/기아의 판매목표는 417.1만대(+2%YoY)/321.6만대(4%YoY)로 저성장. 내수 회복 여부와 미국시장 M/S 확대가 실적과 주가에 중요.

- 1분기에는 미국 IRA 전기차 보조금, 연비 규제와 유럽의 CO2규제 관련 벌금 완화 여부 결정 등으로 불확실한 환경. 1월 말 기아의 자사주 매입규모에 주목할 필요.

* 리포트 링크

https://bit.ly/4j3SFvV

(2025/01/06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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