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전략/시황 김대준] 코스피 하락 코멘트
- 코스피는 전일대비 3.0% 하락한 2,442p, 코스닥은 3.6% 내린 702p로 확인(12시 30분 기준)
- 설 연휴에 발생한 딥시크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트럼프 고관세 부과 현실화로 투자심리 경색
- 코스피 상장사 중 90% 이상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2차전지, 가전, 자동차 등 수출주 급락
- 캐나다, 멕시코, 중국 관세 부과로 한국 기업 역시 고관세 리스크에 노출될 것이란 우려 심화
- 캐나다(LG엔솔, 포스코퓨처엠), 멕시코(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기아) 주재 기업 불안 확산
- 미국발 무역분쟁이 재개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470원 선까지 급등. 국내 수급 환경에 부정적
-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 관세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 한국 관세 노출 전까지 불안심리 유지
- 대응 측면에서 관세 영향이 제한적인 산업에 집중할 것. 방어 성향이 강한 내수 업종이 대안
- 또한 캐나다 원유와 중국 관세율 제한에서 보듯이 미국에 필요한 산업은 저가 매수 가능할 것
- 기존 트럼프 수혜주로 볼 수 있는 조선, 방산, 원전, 전력, 바이오 등은 낙폭 확대 시 비중 확대
- 금일 코스피 낙폭은 커졌으나 2,400p 이하는 절대적 저평가 영역. 추후 방어가 시도될 수 있음
- 당사는 코스피 연간 하단으로 2,300p(12MF PER 8배, 12MT PBR 0.8배)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