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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ER18.11.202423:59
54.18%ERR03.04.202523:18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흔들리는 달러제국=
* 트럼프 관세 정책의 후폭풍이 참혹합니다. S&P500은 20/6월 이후 최대 폭(-4.8%) 하락했습니다.
* 애플(-9.2%)을 비롯한 빅테크와 반도체(SOXX -9.8%)가 급락했습니다. 코카콜라(+2.59%), 펩시(+1.5%) 등 필수소비 업체들 주가만 살아남았습니다.
*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14bp 급락했는데, 달러를 보면 미국 자산 전반에 걸친 투매가 뚜렷했습니다(DXY -1.65%).
* 다행히 어제 KOSPI는 낙폭을 줄였습니다(장중 +2%). 원화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미국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전부 피를 흘리지만, 물가 상승 압력은 미국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국 연준이 금리를 내리든, 안 내리든 실질 금리라는 관점에서 보면, 미국 실질금리 매력이 가장 떨어집니다.
* 2) 실질금리는 성장의 다른 이름입니다. 성장이 흔들리자 미국 주식으로 집중되었던 글로벌 자금이 이탈하고 있습니다.
* 지난 2년간 GDP 대비 미국 주식매입 규모가 큰 국가들은 북유럽(노르웨이, 스웨덴)가 아시아(한국, 말련 등)입니다.
* 미국 주식에서 다른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국을 위대하게 하기 위해 관세를 올렸지만, 지나쳤습니다. 미국 자산/증시에 대한 신뢰가 다소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국내 경제는 지금도 가시밭길이지만, 더 힘든 길을 가야합니다. 국내 성장률도 1% 초반대로 하향될 것 같습니다(컨센서스 1.5~1.6%).
* 그래도 정치적 혼돈에서만 벗어나면, 미국 대비 국내 자산의 가성비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흔들리는 달러제국=
* 트럼프 관세 정책의 후폭풍이 참혹합니다. S&P500은 20/6월 이후 최대 폭(-4.8%) 하락했습니다.
* 애플(-9.2%)을 비롯한 빅테크와 반도체(SOXX -9.8%)가 급락했습니다. 코카콜라(+2.59%), 펩시(+1.5%) 등 필수소비 업체들 주가만 살아남았습니다.
*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14bp 급락했는데, 달러를 보면 미국 자산 전반에 걸친 투매가 뚜렷했습니다(DXY -1.65%).
* 다행히 어제 KOSPI는 낙폭을 줄였습니다(장중 +2%). 원화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미국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전부 피를 흘리지만, 물가 상승 압력은 미국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국 연준이 금리를 내리든, 안 내리든 실질 금리라는 관점에서 보면, 미국 실질금리 매력이 가장 떨어집니다.
* 2) 실질금리는 성장의 다른 이름입니다. 성장이 흔들리자 미국 주식으로 집중되었던 글로벌 자금이 이탈하고 있습니다.
* 지난 2년간 GDP 대비 미국 주식매입 규모가 큰 국가들은 북유럽(노르웨이, 스웨덴)가 아시아(한국, 말련 등)입니다.
* 미국 주식에서 다른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국을 위대하게 하기 위해 관세를 올렸지만, 지나쳤습니다. 미국 자산/증시에 대한 신뢰가 다소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국내 경제는 지금도 가시밭길이지만, 더 힘든 길을 가야합니다. 국내 성장률도 1% 초반대로 하향될 것 같습니다(컨센서스 1.5~1.6%).
* 그래도 정치적 혼돈에서만 벗어나면, 미국 대비 국내 자산의 가성비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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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02522:56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판도라의 상자=
* 트럼프 관세는 시장 예상(10~20%)을 크게 상회했습니다(보편 관세 10% 4/5일, 상호관세 10~40%, 4/9일부터).
* 예컨대 대중 관세율은 이미 적용받고 있는 20%에다가, 이번에 34% 추가되었습니다(총 54%, 일본 24%, 한국 25%, EU%, 대만 32%, 인도 26%, 베트남 34% 등).
* 미국 실효 관세율은 24% 정도로 추정됩니다. 어제 말씀드린 시나리오 대로라면, 악재입니다.
* 시간외거래에서 S&P500 선물은 3~4% 하락 중입니다.
* 애플 주가는 시간외에서 -6.8%, 엔비디아 -4.5%, TSMC -4.9% 하락 중입니다. 수입 비중이 높은 월마트도 -5.9% 하락 중입니다.
* 물론, 다음 수순은 협상과 감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관세율 숫자가 너무 높습니다.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 게다가, 이정도면 피터 나바로 백악관 제조무역 담당 고문의 말처럼, 향후 10년간 6조 달러 이상 관세 수입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20% 관세 가정). 감세로 초점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3분기 초중반까지 경기 침체에 준하는 둔화가 불가피합니다.
* 2분기에는 선수요(재고)를 소진하는 과정이 예상됩니다. 생산/투자가 일시적으로 멈칫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실적 하향도 불가피합니다.
* 다행히 EU는 발빠르게 단기 경제지원 대책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다른 국가들도 그 뒤를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 그나마 수혜는 관세에서 자유로운 업종(국내 조선/방산,필수소비, 통신)과 이미 관세가 공개되어 추가 충격에서 자유로운 산업들(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판도라의 상자=
* 트럼프 관세는 시장 예상(10~20%)을 크게 상회했습니다(보편 관세 10% 4/5일, 상호관세 10~40%, 4/9일부터).
* 예컨대 대중 관세율은 이미 적용받고 있는 20%에다가, 이번에 34% 추가되었습니다(총 54%, 일본 24%, 한국 25%, EU%, 대만 32%, 인도 26%, 베트남 34% 등).
* 미국 실효 관세율은 24% 정도로 추정됩니다. 어제 말씀드린 시나리오 대로라면, 악재입니다.
* 시간외거래에서 S&P500 선물은 3~4% 하락 중입니다.
* 애플 주가는 시간외에서 -6.8%, 엔비디아 -4.5%, TSMC -4.9% 하락 중입니다. 수입 비중이 높은 월마트도 -5.9% 하락 중입니다.
* 물론, 다음 수순은 협상과 감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관세율 숫자가 너무 높습니다. 협상의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 게다가, 이정도면 피터 나바로 백악관 제조무역 담당 고문의 말처럼, 향후 10년간 6조 달러 이상 관세 수입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20% 관세 가정). 감세로 초점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3분기 초중반까지 경기 침체에 준하는 둔화가 불가피합니다.
* 2분기에는 선수요(재고)를 소진하는 과정이 예상됩니다. 생산/투자가 일시적으로 멈칫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실적 하향도 불가피합니다.
* 다행히 EU는 발빠르게 단기 경제지원 대책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다른 국가들도 그 뒤를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 그나마 수혜는 관세에서 자유로운 업종(국내 조선/방산,필수소비, 통신)과 이미 관세가 공개되어 추가 충격에서 자유로운 산업들(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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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02522:43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자기파괴=
* 20세기 주류 경제학 입장에서 트럼프 관세 정책은 다분히 자기 파괴적입니다.
* 이틀 동안 미국 증시 시가총액이 5조 달러 넘게 사라졌습니다(S&P500 고점 대비 -17.5%).
*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생각에서 이렇게 파괴적일 수 있는 지 논란이 뜨겁습니다.
* 이에 대해 한 FT 칼럼에서는 1940년대 독일계 유대경제학자 알베트르 히르슈만(Albert Hirschman)의 연구를 재조명했습니다.
* 그는 나치 독일과 스페인 내전을 거쳐 미국에 정착했고, 케인즈/밀턴 프리드만이 주류였던 상황에서 생소한 '전쟁 위협 속 자립'라는 관점에서 경제를 보았습니다.
* 그는 1) 전쟁/경쟁 위협이 높은 상황에서 주로 국가간 힘의 경쟁(정치 권력)이 기존 무역 관계에 우선할 수 있다는 점과,
* 2) 교역이, 군사적 정복을 하지 않고, 약한 상대국을 굴복시키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한마디로, 그는 무역이 권력을 강화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입니다.
* 즉, 1930년대 이후 사라졌던 높은 관세를 부활시켜, 미국 소비자들에게 단기 희생을 강요(?)한 트럼프 정책은 권력/패권 경쟁에 초점 맞춰져 있습니다.
* 미국 입장에서 미국과의 교역으로 부유해진 상대 국가들이 달러 중심의 금융시스템과 군사력/기술에 도전하는 것을 보기 싫다는 것입니다.
* 세계경제가 위기를 겪는다면, 그래도 대외 의존도가 낮은 미국 경제가 그나마 견딜만하기 때문입니다.
* 미국 주가 하락에 대해, 미국 소득 상위 12%가 주식 88%를 보유하고 있다는 베센트 장관의 말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대외 수요에 의존해왔던 저희 경제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내수 독점 기업들과 전쟁에 꼭 필요한 산업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힘내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자기파괴=
* 20세기 주류 경제학 입장에서 트럼프 관세 정책은 다분히 자기 파괴적입니다.
* 이틀 동안 미국 증시 시가총액이 5조 달러 넘게 사라졌습니다(S&P500 고점 대비 -17.5%).
*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생각에서 이렇게 파괴적일 수 있는 지 논란이 뜨겁습니다.
* 이에 대해 한 FT 칼럼에서는 1940년대 독일계 유대경제학자 알베트르 히르슈만(Albert Hirschman)의 연구를 재조명했습니다.
* 그는 나치 독일과 스페인 내전을 거쳐 미국에 정착했고, 케인즈/밀턴 프리드만이 주류였던 상황에서 생소한 '전쟁 위협 속 자립'라는 관점에서 경제를 보았습니다.
* 그는 1) 전쟁/경쟁 위협이 높은 상황에서 주로 국가간 힘의 경쟁(정치 권력)이 기존 무역 관계에 우선할 수 있다는 점과,
* 2) 교역이, 군사적 정복을 하지 않고, 약한 상대국을 굴복시키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한마디로, 그는 무역이 권력을 강화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입니다.
* 즉, 1930년대 이후 사라졌던 높은 관세를 부활시켜, 미국 소비자들에게 단기 희생을 강요(?)한 트럼프 정책은 권력/패권 경쟁에 초점 맞춰져 있습니다.
* 미국 입장에서 미국과의 교역으로 부유해진 상대 국가들이 달러 중심의 금융시스템과 군사력/기술에 도전하는 것을 보기 싫다는 것입니다.
* 세계경제가 위기를 겪는다면, 그래도 대외 의존도가 낮은 미국 경제가 그나마 견딜만하기 때문입니다.
* 미국 주가 하락에 대해, 미국 소득 상위 12%가 주식 88%를 보유하고 있다는 베센트 장관의 말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대외 수요에 의존해왔던 저희 경제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내수 독점 기업들과 전쟁에 꼭 필요한 산업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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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02506:54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메인스트리트와 금리=
* 트럼프와 중국간 보복관세 논쟁으로 주식시장 반등이 반등답지 못합니다.
*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VIX 47, VKOSPI 44)이면, 시장의 공포는 정점 근처라고 봐야 합니다.
* 그러나 찜찜한 것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우선순위입니다.
* 피터 나바로 교수는 관세정책은 월스트리트보다 메인스트리트를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4/5일).
* 즉 금융시장(주가)보다 실물 경제(중소기업, 중산층)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메인스트리트를 더 중요시하겠다는 말은 지난 2월 베센트 재무장관의 인터뷰 내용과도 관련이 높습니다(2/9일).
* 두달 전 베센트 장관은 주가보다 금리가 금융시장의 열쇠라고 했습니다.
* 장기금리는 가계 주택담보대출금리와 기업들의 자본비용, 정부재정 부담의 기준이 됩니다. 결국 주식시장보다 금리를 메인스트리트의 가늠자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약간의 고통, 쓴 약이라는 언급을 하면서도 파월의장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 공교롭게도 S&P500 고점은 베센트 인터뷰 후 1주일 뒤인 2/19일이었습니다. 2/9일 이후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30bp 하락했습니다(2/7일 4.48%).
* 최근 주가 급락은 기회입니다. 그러나 주가가 더 추세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미국 금리가 좀더 떨어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메인스트리트와 금리=
* 트럼프와 중국간 보복관세 논쟁으로 주식시장 반등이 반등답지 못합니다.
*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VIX 47, VKOSPI 44)이면, 시장의 공포는 정점 근처라고 봐야 합니다.
* 그러나 찜찜한 것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우선순위입니다.
* 피터 나바로 교수는 관세정책은 월스트리트보다 메인스트리트를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4/5일).
* 즉 금융시장(주가)보다 실물 경제(중소기업, 중산층)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메인스트리트를 더 중요시하겠다는 말은 지난 2월 베센트 재무장관의 인터뷰 내용과도 관련이 높습니다(2/9일).
* 두달 전 베센트 장관은 주가보다 금리가 금융시장의 열쇠라고 했습니다.
* 장기금리는 가계 주택담보대출금리와 기업들의 자본비용, 정부재정 부담의 기준이 됩니다. 결국 주식시장보다 금리를 메인스트리트의 가늠자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약간의 고통, 쓴 약이라는 언급을 하면서도 파월의장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 공교롭게도 S&P500 고점은 베센트 인터뷰 후 1주일 뒤인 2/19일이었습니다. 2/9일 이후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30bp 하락했습니다(2/7일 4.48%).
* 최근 주가 급락은 기회입니다. 그러나 주가가 더 추세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미국 금리가 좀더 떨어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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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02.04.202522:40
[BN] Trump Tariffs Spare No Country, Many in Asia, Europe Hit Harder
- 트럼프는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과의 무역 불균형이 가장 큰 약 60개국에는 추가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
- 중국은 총 54%의 관세를 부과받게 되었으며, 유럽연합(EU)과 베트남 또한 높은 관세 대상에 포함됨
- 트럼프 정부에 따르면, “최악의 범주”로 분류한 국가들에 대해 부과하는 상호적 관세율은 해당 국가들이 미국 제품에 적용하는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기준으로 계산, 이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책정됨
- 기본 관세는 이번주 토요일 자정 이후 발효, 높은 관세율은 4월 9일 오전 12시 1분부터 적용됨. 이는 트럼프 발표에 앞서 익명을 조건으로 정보를 제공한 고위 행정부 관계자들의 설명
-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미 마약 밀매 및 불법 이민과 관련된 25% 관세를 부과받고 있으며, 해당 조치가 유지되는 한 새로운 관세 체계에서는 제외
- 트럼프 1기 때 체결된 북미무역협정(USMCA)에 포함된 상품에 대한 면제 조항도 계속 유지됨
- 트럼프 발표 후 지수 선물 급락. S&P500 선물 -3.4%(오전 7:40)
-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 Mary Lovely는 트럼프의 관세 발표가 “우리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평가했으며, 관세 시행 방식이 불명확하고 세계 무역 재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경고
- 중국의 누적 관세율은 펜타닐 밀매와 관련된 기존의 20% 관세와 상호 관세 계획에 따라 계산된 34%의 관세를 포함해 총 54%임
- 유럽연합은 20%, 베트남은 46%의 관세 부과. 일본 24%, 한국 25%, 인도 26%, 캄보디아 49%, 대만은 32%의 고율 관세 대상
- Asia Society Policy Institute의 Wendy Cutler는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공격의 주요 대상이 된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함.
- 이번 조치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을 극적으로 격화시키는 행보이며,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로부터 즉각적인 보복 조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무역 장벽을 낮추려는 노력과는 정면으로 배치됨
- 그러나 트럼프의 이번 계획은 전체 20%의 글로벌 관세와 같은 다른 옵션들보다는 제한적인 조치임
- 트럼프와 참모들은 어떤 계획을 실행할지를 두고 발표 직전까지 논의함
-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는 이미 기존 관세 대상이기 때문에 이번 상호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됨
- 구리, 의약품, 반도체, 목재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조만간 관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이번 관세 조치에서는 빠짐
- 미국 내에 존재하지 않는 금괴와 에너지 자원도 면제 대상
-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기존 관세가 철회될 경우, USMCA에 부합하는 상품은 계속해서 우대 혜택을 받고, 그렇지 않은 상품에는 12%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
- 트럼프는 다른 국가들이 미국산 수출품에 대한 무역 장벽을 제거할 경우 관세율 인하를 고려하겠다고 밝힘, 외국 지도자들에게 “당신들의 관세를 철폐하고, 장벽을 낮추며, 통화 조작을 하지 말라”고 촉구
- 재무장관 Scott Bessent는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에게 트럼프의 상호 관세에 대해 보복 조치를 취하지 말라고 요청
- Bessent는 Bloomberg TV 인터뷰에서 “나는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복만 하지 않는다면 이번 조치는 수치의 상한선에 해당한다”고 발언
- 트럼프는 2024년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적자가 9,180억 달러 이상에 달했다는 점을 근거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
- 이를 통해 ‘국제비상경제권법(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에 따른 대통령의 일방적 권한을 활용해 수십 년 만에 가장 포괄적인 관세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음
- 트럼프 행정부는 보호무역 중심의 전환을 통해 미국 제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관세로 수천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하여 정부 재정을 강화하고자 함
- 트럼프의 이번 조치는 연간 수조 달러 규모의 해외 수입품 가격을 인상시킬 수 있는 역사적인 도박
- 동시에 전 세계적인 무역 전쟁을 촉발시켜 공급망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며, 미국의 경제적 경쟁국들을 자극하고, 미국을 배제한 새로운 동맹 형성을 부추길 수 있음
- 이러한 상황은 트럼프에게 정치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음. 관세로 인한 경제적 고통은 단기간에 나타날 수 있지만, 미국 경제의 구조적 재편이라는 이익은 수년이 걸릴 수 있기 때문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02/trump-says-he-s-signing-executive-order-on-reciprocal-tariffs
- 트럼프는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과의 무역 불균형이 가장 큰 약 60개국에는 추가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
- 중국은 총 54%의 관세를 부과받게 되었으며, 유럽연합(EU)과 베트남 또한 높은 관세 대상에 포함됨
- 트럼프 정부에 따르면, “최악의 범주”로 분류한 국가들에 대해 부과하는 상호적 관세율은 해당 국가들이 미국 제품에 적용하는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기준으로 계산, 이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책정됨
- 기본 관세는 이번주 토요일 자정 이후 발효, 높은 관세율은 4월 9일 오전 12시 1분부터 적용됨. 이는 트럼프 발표에 앞서 익명을 조건으로 정보를 제공한 고위 행정부 관계자들의 설명
-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미 마약 밀매 및 불법 이민과 관련된 25% 관세를 부과받고 있으며, 해당 조치가 유지되는 한 새로운 관세 체계에서는 제외
- 트럼프 1기 때 체결된 북미무역협정(USMCA)에 포함된 상품에 대한 면제 조항도 계속 유지됨
- 트럼프 발표 후 지수 선물 급락. S&P500 선물 -3.4%(오전 7:40)
-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 Mary Lovely는 트럼프의 관세 발표가 “우리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평가했으며, 관세 시행 방식이 불명확하고 세계 무역 재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경고
- 중국의 누적 관세율은 펜타닐 밀매와 관련된 기존의 20% 관세와 상호 관세 계획에 따라 계산된 34%의 관세를 포함해 총 54%임
- 유럽연합은 20%, 베트남은 46%의 관세 부과. 일본 24%, 한국 25%, 인도 26%, 캄보디아 49%, 대만은 32%의 고율 관세 대상
- Asia Society Policy Institute의 Wendy Cutler는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공격의 주요 대상이 된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함.
- 이번 조치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을 극적으로 격화시키는 행보이며,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로부터 즉각적인 보복 조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무역 장벽을 낮추려는 노력과는 정면으로 배치됨
- 그러나 트럼프의 이번 계획은 전체 20%의 글로벌 관세와 같은 다른 옵션들보다는 제한적인 조치임
- 트럼프와 참모들은 어떤 계획을 실행할지를 두고 발표 직전까지 논의함
-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는 이미 기존 관세 대상이기 때문에 이번 상호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됨
- 구리, 의약품, 반도체, 목재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조만간 관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이번 관세 조치에서는 빠짐
- 미국 내에 존재하지 않는 금괴와 에너지 자원도 면제 대상
-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기존 관세가 철회될 경우, USMCA에 부합하는 상품은 계속해서 우대 혜택을 받고, 그렇지 않은 상품에는 12%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
- 트럼프는 다른 국가들이 미국산 수출품에 대한 무역 장벽을 제거할 경우 관세율 인하를 고려하겠다고 밝힘, 외국 지도자들에게 “당신들의 관세를 철폐하고, 장벽을 낮추며, 통화 조작을 하지 말라”고 촉구
- 재무장관 Scott Bessent는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에게 트럼프의 상호 관세에 대해 보복 조치를 취하지 말라고 요청
- Bessent는 Bloomberg TV 인터뷰에서 “나는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복만 하지 않는다면 이번 조치는 수치의 상한선에 해당한다”고 발언
- 트럼프는 2024년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적자가 9,180억 달러 이상에 달했다는 점을 근거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
- 이를 통해 ‘국제비상경제권법(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에 따른 대통령의 일방적 권한을 활용해 수십 년 만에 가장 포괄적인 관세 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음
- 트럼프 행정부는 보호무역 중심의 전환을 통해 미국 제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관세로 수천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하여 정부 재정을 강화하고자 함
- 트럼프의 이번 조치는 연간 수조 달러 규모의 해외 수입품 가격을 인상시킬 수 있는 역사적인 도박
- 동시에 전 세계적인 무역 전쟁을 촉발시켜 공급망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며, 미국의 경제적 경쟁국들을 자극하고, 미국을 배제한 새로운 동맹 형성을 부추길 수 있음
- 이러한 상황은 트럼프에게 정치적으로도 부담이 될 수 있음. 관세로 인한 경제적 고통은 단기간에 나타날 수 있지만, 미국 경제의 구조적 재편이라는 이익은 수년이 걸릴 수 있기 때문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02/trump-says-he-s-signing-executive-order-on-reciprocal-tariffs
02.04.202500:03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관세 시나리오=
* 내일 관세 정책이 공개됩니다. 4/4일 탄핵심판과 더불어 이번주가 슈퍼위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월가는 실효 관세율 10% 초중반으로 예상합니다. 20%에 가까우면 거의 보편관세인 만큼 악재, 10% 내외면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관세는 주가에는 부담이고, 미국 달러와 국채에는 호재로 인식되나, 불확실성은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하지만 금융시장은 컨센서스대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두 가지를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1)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확실성을 남겨서, 자신의 협상력을 유지하고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2) 관세 전쟁 후 중장기적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예전만큼 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2Q 미국 무역/경상적자가 줄어든 이후, 각국 무역흑자가 줄어들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과 채권 수요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2024년 미국 경상수지 적자는 GDP 3~4%입니다. 그러나 미국 순 국제수지 부채는 GDP 80%이고, 지난해만 GDP 15%에 달하는 해외투자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 미국 자산가격(주식 포함) 상승에는 미국 경제가 좋은 것도 이유지만, 투자자산으로서 신뢰가 컸기 때문니다.
* 장기적으로 관세가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대로 미국 실물 경제를 살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해외 투자자들은 예전만큼 미국 주식/채권 투자를 덜 하면서, 의외로 달러가 더 약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관세 시나리오=
* 내일 관세 정책이 공개됩니다. 4/4일 탄핵심판과 더불어 이번주가 슈퍼위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월가는 실효 관세율 10% 초중반으로 예상합니다. 20%에 가까우면 거의 보편관세인 만큼 악재, 10% 내외면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관세는 주가에는 부담이고, 미국 달러와 국채에는 호재로 인식되나, 불확실성은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하지만 금융시장은 컨센서스대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두 가지를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1)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확실성을 남겨서, 자신의 협상력을 유지하고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2) 관세 전쟁 후 중장기적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예전만큼 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2Q 미국 무역/경상적자가 줄어든 이후, 각국 무역흑자가 줄어들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과 채권 수요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2024년 미국 경상수지 적자는 GDP 3~4%입니다. 그러나 미국 순 국제수지 부채는 GDP 80%이고, 지난해만 GDP 15%에 달하는 해외투자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 미국 자산가격(주식 포함) 상승에는 미국 경제가 좋은 것도 이유지만, 투자자산으로서 신뢰가 컸기 때문니다.
* 장기적으로 관세가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대로 미국 실물 경제를 살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해외 투자자들은 예전만큼 미국 주식/채권 투자를 덜 하면서, 의외로 달러가 더 약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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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02522:48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판도 변화=
* 지난 주말 중국이 대미 관세율을 125%로 올렸으나, 더 이상 맞대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미국의 대중 관세 145%).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에서 전자제품을 제외했습니다.
* 미국 S&P500은 2월 고점(6,144p) 이후 18% 하락했습니다. 보복 관세 위협은 정점을 지났습니다. 단기 매수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실제로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는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적극적으로 사들어갈 수 있는 반등인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 트럼프 관세 이후 벌어질 일들은 경기/기업이익을 조금 악화시키는게 아니라, 지난 30~40년 동안의 시스템을 흔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 1) 미국과 중국 간 관세가 30%대로 줄어들더라도, 미국과 중국간 교역과 금융시장 관계는 단절될 수밖에 없습니다.
* G2의 대립으로 이후 미/중 기업들은 제 때, 충분히 대체제를 구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급 충격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 2) 미중 공급충격 위험은 미국 달러의 안정성에 위협이 됩니다. G2의 거래 감소는 달러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마라라고 합의와 같은 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면, 더 그렇습니다. 미국국채보다 독일 국채와 금이 나아 보이는 이유입니다.
* 고민은 경기/기업이익보다 뭔가 판이 바뀐다는 느낌이 크다는 것입니다.
* 지금이 90년대 이후 자유무역과 달러 중심의 금융시스템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 변곡점일지 모릅니다. 미국 증시의 완전 회복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활기찬 한주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판도 변화=
* 지난 주말 중국이 대미 관세율을 125%로 올렸으나, 더 이상 맞대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미국의 대중 관세 145%).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에서 전자제품을 제외했습니다.
* 미국 S&P500은 2월 고점(6,144p) 이후 18% 하락했습니다. 보복 관세 위협은 정점을 지났습니다. 단기 매수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실제로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는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적극적으로 사들어갈 수 있는 반등인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 트럼프 관세 이후 벌어질 일들은 경기/기업이익을 조금 악화시키는게 아니라, 지난 30~40년 동안의 시스템을 흔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 1) 미국과 중국 간 관세가 30%대로 줄어들더라도, 미국과 중국간 교역과 금융시장 관계는 단절될 수밖에 없습니다.
* G2의 대립으로 이후 미/중 기업들은 제 때, 충분히 대체제를 구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급 충격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 2) 미중 공급충격 위험은 미국 달러의 안정성에 위협이 됩니다. G2의 거래 감소는 달러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마라라고 합의와 같은 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면, 더 그렇습니다. 미국국채보다 독일 국채와 금이 나아 보이는 이유입니다.
* 고민은 경기/기업이익보다 뭔가 판이 바뀐다는 느낌이 크다는 것입니다.
* 지금이 90년대 이후 자유무역과 달러 중심의 금융시스템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 변곡점일지 모릅니다. 미국 증시의 완전 회복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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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25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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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파월=
* 트럼프의 파월의장 흔들리가 재현되었습니다.
* 어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의장을 해임할 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 실제로 트럼프 정부는 바이든 정부 때 임명된 2명의 인사(국립노동관계위원회, 공직자보호 위원회)를 해임했습니다.
* 연방법원은 이를 뒤집어 복직을 명령했으나, 트럼프 정부가 다시 상고해, 현재 복직이 유예된 상태입니다.
* 연준의장 해임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연준의장 해임은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1935년 험프리 판례라는 강력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 당시 루즈벨트 대통령은 윌리엄 험프리 연방거래위원회 의장을 뉴딜정책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해임했습니다.
* 그러나 대법원에서 이를 불법이라고 규정한 바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해임 논란은 '위협'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내년 5월 파월의장 임기가 만료됩니다. 보통 6개월 전 후임자를 선임합니다.
* 그렇다면 트럼프 정부는 올해 말 이전, 일찍 후임을 정해 파월의장의 영향력을 축소하고, 막후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 그래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연말 이전 연준은 금리를 빠르게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가가 올랐다가, 수요 위축으로 다시 내려가는 과정은 상당히 빠르게 나타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의장을 흔들수록, 멀쩡한(?) 미국 자산들에 대한 신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전세계가 트럼프 마음대로 될 것 같지만, 모든 작용에는 반작용이 있습니다. 아직은 미국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기 일러 보입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파월=
* 트럼프의 파월의장 흔들리가 재현되었습니다.
* 어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의장을 해임할 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 실제로 트럼프 정부는 바이든 정부 때 임명된 2명의 인사(국립노동관계위원회, 공직자보호 위원회)를 해임했습니다.
* 연방법원은 이를 뒤집어 복직을 명령했으나, 트럼프 정부가 다시 상고해, 현재 복직이 유예된 상태입니다.
* 연준의장 해임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연준의장 해임은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1935년 험프리 판례라는 강력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 당시 루즈벨트 대통령은 윌리엄 험프리 연방거래위원회 의장을 뉴딜정책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해임했습니다.
* 그러나 대법원에서 이를 불법이라고 규정한 바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해임 논란은 '위협'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내년 5월 파월의장 임기가 만료됩니다. 보통 6개월 전 후임자를 선임합니다.
* 그렇다면 트럼프 정부는 올해 말 이전, 일찍 후임을 정해 파월의장의 영향력을 축소하고, 막후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 그래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연말 이전 연준은 금리를 빠르게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가가 올랐다가, 수요 위축으로 다시 내려가는 과정은 상당히 빠르게 나타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의장을 흔들수록, 멀쩡한(?) 미국 자산들에 대한 신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전세계가 트럼프 마음대로 될 것 같지만, 모든 작용에는 반작용이 있습니다. 아직은 미국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기 일러 보입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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Қайта жіберілді:
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16.04.202506:36
[WSJ] U.S. Plans to Use Tariff Negotiations to Isolate China
- 트럼프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관세 협상을 통해 중국을 국제 경제 체제에서 고립시키는 전략을 추진 중임. 이 계획은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발언을 바탕으로 전해졌음
- 구체적으로는, 미국의 교역국들이 중국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백악관이 부과한 무역 및 관세 장벽 일부를 완화해주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음
* 미국 정부는 70개국 이상과의 협상에서 아래와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임:
- 중국이 해당 국가를 우회 수출 경로로 사용하는 것 금지
- 중국 기업이 미국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해당국에 생산시설 설립하는 것 금지
- 중국의 값싼 산업재를 자국 시장에 흡수하지 않도록 제한
- 이러한 조치들은 중국의 취약한 경제를 더욱 위축시키고, 향후 시진핑 주석과의 협상에서 미국이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
-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각국의 중국 경제 의존도에 따라 다르게 설정 예정
- 백악관과 미 재무부는 해당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음.
- 미국은 이미 몇몇 국가들과의 초기 협상 과정에서 이러한 구상을 언급한 바 있음
-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월 9일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상호 관세 유예 조치를 발표한 뒤, 중국은 제외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이후 해당 전략의 핵심 실행자로 재무장관 베센트가 전면에 나섬
- 베센트는 4월 6일 플로리다의 마러라고(Mar-a-Lago) 리조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트럼프에게 해당 전략을 제안했으며,
-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로부터 양보를 이끌어내는 방식이 중국 및 중국 기업의 관세 회피를 차단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짐.
- 이번 전략은 베센트 재무장관이 주도하는 중국 경제 고립 전략의 일환이며, 최근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점차 공감대를 얻고 있음
- 관세 부과뿐만 아니라, 중국 주식의 미국 증시 상장 폐지(디리스팅) 가능성도 열려 있음
- 베센트는 최근 Fox Business 인터뷰에서 중국 주식의 미국 거래소 퇴출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음
https://www.wsj.com/politics/policy/u-s-plans-to-use-tariff-negotiations-to-isolate-china-177d1528?mod=hp_lead_pos2
- 트럼프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관세 협상을 통해 중국을 국제 경제 체제에서 고립시키는 전략을 추진 중임. 이 계획은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발언을 바탕으로 전해졌음
- 구체적으로는, 미국의 교역국들이 중국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백악관이 부과한 무역 및 관세 장벽 일부를 완화해주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음
* 미국 정부는 70개국 이상과의 협상에서 아래와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임:
- 중국이 해당 국가를 우회 수출 경로로 사용하는 것 금지
- 중국 기업이 미국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해당국에 생산시설 설립하는 것 금지
- 중국의 값싼 산업재를 자국 시장에 흡수하지 않도록 제한
- 이러한 조치들은 중국의 취약한 경제를 더욱 위축시키고, 향후 시진핑 주석과의 협상에서 미국이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
-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각국의 중국 경제 의존도에 따라 다르게 설정 예정
- 백악관과 미 재무부는 해당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음.
- 미국은 이미 몇몇 국가들과의 초기 협상 과정에서 이러한 구상을 언급한 바 있음
-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월 9일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상호 관세 유예 조치를 발표한 뒤, 중국은 제외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이후 해당 전략의 핵심 실행자로 재무장관 베센트가 전면에 나섬
- 베센트는 4월 6일 플로리다의 마러라고(Mar-a-Lago) 리조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트럼프에게 해당 전략을 제안했으며,
-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로부터 양보를 이끌어내는 방식이 중국 및 중국 기업의 관세 회피를 차단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짐.
- 이번 전략은 베센트 재무장관이 주도하는 중국 경제 고립 전략의 일환이며, 최근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점차 공감대를 얻고 있음
- 관세 부과뿐만 아니라, 중국 주식의 미국 증시 상장 폐지(디리스팅) 가능성도 열려 있음
- 베센트는 최근 Fox Business 인터뷰에서 중국 주식의 미국 거래소 퇴출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음
https://www.wsj.com/politics/policy/u-s-plans-to-use-tariff-negotiations-to-isolate-china-177d1528?mod=hp_lead_po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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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03.04.202523:49
* KOSPI 밸류에이션, 지지선 추정 (4/4일)
유진증권 ETF/파생 강송철 (02-368-6153)
- 북 밸류, 12개월 trailing PBR 기준: 과거 PBR 저점은 코로나 때를 제외하면 모두 0.8배 이상이었음. 최저는 2019년 8월 0.82배
- 러프하게 0.85배 수준을 저점으로 가정하면 2,436p. PBR 0.8배는 2,300p
----------------------
- KOSPI 지수는 KOSPI 기업 영업이익에 연동. 과거 연평균 KOSPI와 KOSPI 영업이익은 상관관계 높았음
- 작년(2024년) KOSPI 영업이익 249조원. 전일(4/3) 기준 올해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94조원으로 작년 대비 +18% 증가 예상(퀀티와이즈)
- 불확실성 감안, 올해 KOSPI 영업이익 -10% 감소 가정, 2000년 이후 KOSPI 영업이익과 지수 간 회귀식을 통해 계산한 적정 KOSPI(연평균)는 2,800p(2,798p)로 계산
- 2020년 코로나 이후 KOSPI는 계산된 적정 KOSPI 대비 +350p(고가)~-450p(저가) 밴드 내 등락, -450p 적용하면 2,400p 이하(2,350p) 바닥권으로 추정
- PBR과 -10% 이익 감소 적용한 적정 KOSPI 대비 저가 수준 감안하면 2,300p~2,400p 부근 바닥권 추정
유진증권 ETF/파생 강송철 (02-368-6153)
- 북 밸류, 12개월 trailing PBR 기준: 과거 PBR 저점은 코로나 때를 제외하면 모두 0.8배 이상이었음. 최저는 2019년 8월 0.82배
- 러프하게 0.85배 수준을 저점으로 가정하면 2,436p. PBR 0.8배는 2,300p
----------------------
- KOSPI 지수는 KOSPI 기업 영업이익에 연동. 과거 연평균 KOSPI와 KOSPI 영업이익은 상관관계 높았음
- 작년(2024년) KOSPI 영업이익 249조원. 전일(4/3) 기준 올해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94조원으로 작년 대비 +18% 증가 예상(퀀티와이즈)
- 불확실성 감안, 올해 KOSPI 영업이익 -10% 감소 가정, 2000년 이후 KOSPI 영업이익과 지수 간 회귀식을 통해 계산한 적정 KOSPI(연평균)는 2,800p(2,798p)로 계산
- 2020년 코로나 이후 KOSPI는 계산된 적정 KOSPI 대비 +350p(고가)~-450p(저가) 밴드 내 등락, -450p 적용하면 2,400p 이하(2,350p) 바닥권으로 추정
- PBR과 -10% 이익 감소 적용한 적정 KOSPI 대비 저가 수준 감안하면 2,300p~2,400p 부근 바닥권 추정
30.03.202522:50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선전포고=
* 금주 미국 상호관세의 윤곽이 드러납니다(4/2일).
* 끝은 아닙니다. 지난주 미국 자동차 관세 공개 후 미국 증시가 급락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 미국 관세에 대해 다른 국가들이 보복관세로 대응하고, 이에 미국이 또 보복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관세부과 전 늘어난 재고 또는 미국 수입이 줄어들면서 미국 성장률도 1Q에 이어, 2Q까지 부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지금까지 크게 나쁘지 않았던 아시아 수출도 좀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예컨대 2월 대중 관세 부과 이후 중국의 대미 수출은 줄었지만(2월 -9.8%yoy),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은 늘었습니다(+9.8%yoy). 우회수출이 늘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상호관세로 중국의 우회수출이 막히면, 2Q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도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미국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눈높이는 낮아졌습니다.
* M7기업들의 PER 프리미엄(S&P500 대비)도 이제 역사적 평균 수준입니다.
* 선전포고는 시작입니다. 이겨야 하는 전쟁에서 선전포고는 가급적 세게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적극적으로 위험자산에 접근할 시점으로 보기는 이릅니다.
* 그 사이 주가가 꽤 합리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클라이막스로 가는 과정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활기찬 한 주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선전포고=
* 금주 미국 상호관세의 윤곽이 드러납니다(4/2일).
* 끝은 아닙니다. 지난주 미국 자동차 관세 공개 후 미국 증시가 급락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 미국 관세에 대해 다른 국가들이 보복관세로 대응하고, 이에 미국이 또 보복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관세부과 전 늘어난 재고 또는 미국 수입이 줄어들면서 미국 성장률도 1Q에 이어, 2Q까지 부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지금까지 크게 나쁘지 않았던 아시아 수출도 좀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예컨대 2월 대중 관세 부과 이후 중국의 대미 수출은 줄었지만(2월 -9.8%yoy),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은 늘었습니다(+9.8%yoy). 우회수출이 늘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상호관세로 중국의 우회수출이 막히면, 2Q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도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미국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눈높이는 낮아졌습니다.
* M7기업들의 PER 프리미엄(S&P500 대비)도 이제 역사적 평균 수준입니다.
* 선전포고는 시작입니다. 이겨야 하는 전쟁에서 선전포고는 가급적 세게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적극적으로 위험자산에 접근할 시점으로 보기는 이릅니다.
* 그 사이 주가가 꽤 합리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클라이막스로 가는 과정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활기찬 한 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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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3.202523:02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다시 PBR 0.8배=
* 어제 KOSPI는 2,500선을 하회했습니다(-3%). 1~2월 상승 폭을 반납하며, 1/3일 수준으로 되돌아 왔습니다(연초 대비 +3%).
* 원달러는 1,472.9원까지 올랐습니다. 3시반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2/30일(1,472.5)을 상회했습니다.
* 조선/방산과 필수소비재 등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운 업종들만 올랐고, 반도체와 2차전지 업체들은 약했습니다.
* 그래도 작년만큼 주식시장이 외롭지는 않았습니다. 일본 니케이(-4%)과 대만(-3.7%)은 KOSPI보다 더 부진했습니다.
* KOSPI 2,400선 선에서 더 나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익 추정치가 하향되었지만, 12개월 예상 PER은 8.6배, PBR은 0.8배입니다.
* 코로나19 저점 당시 PER은 7.5배, PBR은 0.57배였고, 지난해 하반기 PER 저점은 7.99배, PBR 저점은 0.78배 입니다.
* 지난해 하반기 PER 저점 기준으로 보면 KOSPI 바닥은 2,300선, PBR 저점을 기준으로는 2,420pt로 계산됩니다.
* KOSPI가 더 밀린다고 하더라도, 매도 압력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관건은 투자대상입니다. 반도체/철강/자동차 업종은 싸지만, 관세에 따른 변동성이 높습니다. IT가전 업종은 그동안의 부진에도 좀처럼 회복을 못했습니다.
* 지난 2/27일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소식 후 어제까지, 관세 소식에도 무던한 업종은 통신/필수소비/호텔레저/증권 등 내수와 방산/조선이었습니다.
* 베센트 장관은 6월까지 관세에 따른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길게 보면 이번 분기가 올해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다시 PBR 0.8배=
* 어제 KOSPI는 2,500선을 하회했습니다(-3%). 1~2월 상승 폭을 반납하며, 1/3일 수준으로 되돌아 왔습니다(연초 대비 +3%).
* 원달러는 1,472.9원까지 올랐습니다. 3시반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2/30일(1,472.5)을 상회했습니다.
* 조선/방산과 필수소비재 등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운 업종들만 올랐고, 반도체와 2차전지 업체들은 약했습니다.
* 그래도 작년만큼 주식시장이 외롭지는 않았습니다. 일본 니케이(-4%)과 대만(-3.7%)은 KOSPI보다 더 부진했습니다.
* KOSPI 2,400선 선에서 더 나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익 추정치가 하향되었지만, 12개월 예상 PER은 8.6배, PBR은 0.8배입니다.
* 코로나19 저점 당시 PER은 7.5배, PBR은 0.57배였고, 지난해 하반기 PER 저점은 7.99배, PBR 저점은 0.78배 입니다.
* 지난해 하반기 PER 저점 기준으로 보면 KOSPI 바닥은 2,300선, PBR 저점을 기준으로는 2,420pt로 계산됩니다.
* KOSPI가 더 밀린다고 하더라도, 매도 압력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관건은 투자대상입니다. 반도체/철강/자동차 업종은 싸지만, 관세에 따른 변동성이 높습니다. IT가전 업종은 그동안의 부진에도 좀처럼 회복을 못했습니다.
* 지난 2/27일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소식 후 어제까지, 관세 소식에도 무던한 업종은 통신/필수소비/호텔레저/증권 등 내수와 방산/조선이었습니다.
* 베센트 장관은 6월까지 관세에 따른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길게 보면 이번 분기가 올해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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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02523:28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변동성의 함정=
* 4/8일 52pt을 넘었던 VIX가 30pt대로 하락했습니다.
* 과거 이 정도 변동성이 높아진 이후 주가는 다음달과 3개월 후 70~80% 확률로 올랐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변동성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침체 위험입니다.
* 침체 국면에서는 VIX가 50을 넘어간 후 안정되어도, 주가가 오를 확률이 20~30%대로 하락합니다.
* S&P500은 지난 2월 고점 이후 -18% 하락했습니다. 일반적인 주가 가격 조정 폭은 마무리되었습니다.
* 하지만 과거 미국 경기 침체 국면에서 S&P500은 평균 -36% 하락했습니다.
* 90년 침체 때 S&P500은 3개월 동안 20% 하락에 그쳤지만, 73년 -48%, 80년 -27%, 닷컴버블 -49%,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57% 하락했습니다(코로나 -34%).
* 더군다나, 미국 증시가 그다지 싸지 않습니다. 12개월 예상 PER은 19~20배입니다.
* 미국 기업들이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두자릿수대 이익을 낼 수 있다면, 미국 기업들 주가는 매력적입니다.
* 그러나 실적 불안감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S&P500 기업 16개 가운데 2개 기업은 올해 이익가이던스를 철회했습니다.
* 밸류에이션이 높은 미국 증시가 다시 살아나려면, 연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지금보다는 하반기가 더 나은 시점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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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변동성의 함정=
* 4/8일 52pt을 넘었던 VIX가 30pt대로 하락했습니다.
* 과거 이 정도 변동성이 높아진 이후 주가는 다음달과 3개월 후 70~80% 확률로 올랐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변동성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침체 위험입니다.
* 침체 국면에서는 VIX가 50을 넘어간 후 안정되어도, 주가가 오를 확률이 20~30%대로 하락합니다.
* S&P500은 지난 2월 고점 이후 -18% 하락했습니다. 일반적인 주가 가격 조정 폭은 마무리되었습니다.
* 하지만 과거 미국 경기 침체 국면에서 S&P500은 평균 -36% 하락했습니다.
* 90년 침체 때 S&P500은 3개월 동안 20% 하락에 그쳤지만, 73년 -48%, 80년 -27%, 닷컴버블 -49%,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57% 하락했습니다(코로나 -34%).
* 더군다나, 미국 증시가 그다지 싸지 않습니다. 12개월 예상 PER은 19~20배입니다.
* 미국 기업들이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두자릿수대 이익을 낼 수 있다면, 미국 기업들 주가는 매력적입니다.
* 그러나 실적 불안감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S&P500 기업 16개 가운데 2개 기업은 올해 이익가이던스를 철회했습니다.
* 밸류에이션이 높은 미국 증시가 다시 살아나려면, 연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지금보다는 하반기가 더 나은 시점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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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2500:49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공황 장애 탈출=
*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정책에 있어서 한발 물러섰습니다(중국 제외 상호관세 부과 90일 유예).
* 미국이 중국만 고립시키고, 기존 무역대상국들에 대한 위협은 완화한 것입니다. 시사점이 있습니다.
* 1) 1930년대 대공황을 상기시켰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 주가 하락(S&P500 -20%)에 꿈쩍하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도 채권, 달러 등 트리플 약세에는 손을 들었습니다.
* 트럼프 2기의 잣대는 금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중심 금융시스템이 훼손되는 것을 방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는 지켰습니다.
* 3) 그래도 4/2일 상호관세 발표 전에 비해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높고(4/2일 4.18%), 미국 달러(103.8)지수는 낮습니다.
* 다른 자산에 비해 미국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 주식시장 바닥은 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관건은 이번 주가 회복이 사들어가는 반등인지, 팔아야 하는 반등인지, 그리고 주도주의 변화(M7 또는 S&P493, 국내 방산/조선/기계) 여부입니다.
* 그동안 국내 증시에서 관세위협이 커질 때는 필수소비/통신/미디어, 관세 위협이 완화될 때는 반도체/자동차/철강이 반복적으로 강했습니다.
* 향후 주도주는 급락 이후 회복력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만 보면 전력기계, 조선, 반도체가 주요한 후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공황 장애 탈출=
*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정책에 있어서 한발 물러섰습니다(중국 제외 상호관세 부과 90일 유예).
* 미국이 중국만 고립시키고, 기존 무역대상국들에 대한 위협은 완화한 것입니다. 시사점이 있습니다.
* 1) 1930년대 대공황을 상기시켰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 주가 하락(S&P500 -20%)에 꿈쩍하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도 채권, 달러 등 트리플 약세에는 손을 들었습니다.
* 트럼프 2기의 잣대는 금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중심 금융시스템이 훼손되는 것을 방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는 지켰습니다.
* 3) 그래도 4/2일 상호관세 발표 전에 비해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높고(4/2일 4.18%), 미국 달러(103.8)지수는 낮습니다.
* 다른 자산에 비해 미국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 주식시장 바닥은 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관건은 이번 주가 회복이 사들어가는 반등인지, 팔아야 하는 반등인지, 그리고 주도주의 변화(M7 또는 S&P493, 국내 방산/조선/기계) 여부입니다.
* 그동안 국내 증시에서 관세위협이 커질 때는 필수소비/통신/미디어, 관세 위협이 완화될 때는 반도체/자동차/철강이 반복적으로 강했습니다.
* 향후 주도주는 급락 이후 회복력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만 보면 전력기계, 조선, 반도체가 주요한 후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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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2523:36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AI와 관세=
* AI 붐과 관세 간 직접적인 관련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 주가가 관세 소식에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 우선, 경기침체 우려 때문입니다. 예컨대 메타와 구글은 광고 매출이 대부분입니다(구글은 매출의 3/4).
* 경기가 나빠지면 기업들은 광고를 줄입니다. 이커머스가 있는 아마존도 마찬가지입니다.
* 반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 때 반도체 매출은 -25%, 이익은 -50% 감소했습니다.
* 다음은, 데이타센터 투자 축소 우려 때문입니다. M7기업들도 그동안 매출의 10~20%를 경쟁적으로 투자했던 만큼, 계획을 줄이거나 지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오하이오주 데이타센터 건립 계획(10억 달러)을 보류했습니다.
* 더군다나, 아직 AI 투자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 WSJ에 따르면 아마존의 경우, 1달러를 데이타센터에 투자하면, 매출 효과가 20센트 늘어나는데 그친다고 합니다(클라우드는 매출 4달러 증가).
* 즉, 관세는 AI 투자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AI가 다시 힘을 내려면 관세 불안이 멈춰야 합니다.
* 상호관세를 유예했어도, 당장은 점차 다가오는 물가 불안 때문에 이익마진 유지가 유리한 필수소비/유틸리티 업종이 강할 것입니다.
* 그러나 서서히 AI와 관련된 SW 업체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비용을 줄여야하고, 고정비 부담이 적은 기업들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
https://t.me/huhjae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AI와 관세=
* AI 붐과 관세 간 직접적인 관련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 주가가 관세 소식에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 우선, 경기침체 우려 때문입니다. 예컨대 메타와 구글은 광고 매출이 대부분입니다(구글은 매출의 3/4).
* 경기가 나빠지면 기업들은 광고를 줄입니다. 이커머스가 있는 아마존도 마찬가지입니다.
* 반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 때 반도체 매출은 -25%, 이익은 -50% 감소했습니다.
* 다음은, 데이타센터 투자 축소 우려 때문입니다. M7기업들도 그동안 매출의 10~20%를 경쟁적으로 투자했던 만큼, 계획을 줄이거나 지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오하이오주 데이타센터 건립 계획(10억 달러)을 보류했습니다.
* 더군다나, 아직 AI 투자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 WSJ에 따르면 아마존의 경우, 1달러를 데이타센터에 투자하면, 매출 효과가 20센트 늘어나는데 그친다고 합니다(클라우드는 매출 4달러 증가).
* 즉, 관세는 AI 투자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AI가 다시 힘을 내려면 관세 불안이 멈춰야 합니다.
* 상호관세를 유예했어도, 당장은 점차 다가오는 물가 불안 때문에 이익마진 유지가 유리한 필수소비/유틸리티 업종이 강할 것입니다.
* 그러나 서서히 AI와 관련된 SW 업체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비용을 줄여야하고, 고정비 부담이 적은 기업들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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