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4.202510:27
제목 : 나라사랑카드 3기에 IBK·신한·하나銀 우협 선정…KB는 고배 *연합인포*
나라사랑카드 3기에 IBK·신한·하나銀 우협 선정…KB는 고배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로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3곳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군인공제회C&C는 나라사랑카드 3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은행권에 통보했다. 3기 사업자로는 지난 1기 운영해오던 신한은행을 비롯해 2기 사업자로 있던 IBK기업은행 등이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2기 사업자였던 KB국민은행을 제치고 3기 사업에 들어오게 됐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은행들은 제안서를 제출한 뒤 29~30일 양일간 각 은행의 발표(PT)가 진행됐다. 우협이 발표되면서 다음 달 중순쯤 협상이 완료되며 정식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이 기존 사업자 대비 운용 경험이 없었음에도 선정된 데에는 행장 차원의 사업 선점 드라이브가 주요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통인 이호성 행장이 나라사랑카드와 같은 외연 확장에 엄청난 드라이브를 건 것으로 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하나은행은 각종 대출에 힘을 줘 왔다. '군 간부 전·월세자금대출'을 마련했고,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과 '군인 우대 신용대출'도 준비했다. 하나은행 대출 상품은 신청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이 군 전용 특화 금융상품과 경쟁 PT 과정에서 선보인 나라사랑카드 운영 계획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시중은행들은 우대조건 등을 통해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최고금리를 앞다투어 높여왔다. IBK기업은행은 연 7.5%, 신한은행은 연 8%의 최고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 회원가입 고객에게 0.2%의 추가 우대금리 조건을 붙여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은 평가배점상 실무적 경험이 있는 은행이 유리하다. 사업이해도(5점)와 사업관리 부문(18점)을 포함해 나라사랑카드 발급(25점) 등은 실무적 경험이 필요한 항목이기 때문이다. 다만, 은행들은 나라사랑카드 서비스 부문(25점)이 결국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고 해당 부문을 강화해왔다. 재무적 요소의 불리함과 운용 경험 전무 등을 뒤로하고 서비스 부문의 차별화를 제안서에서 앞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sm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나라사랑카드 3기에 IBK·신한·하나銀 우협 선정…KB는 고배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로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3곳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군인공제회C&C는 나라사랑카드 3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은행권에 통보했다. 3기 사업자로는 지난 1기 운영해오던 신한은행을 비롯해 2기 사업자로 있던 IBK기업은행 등이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2기 사업자였던 KB국민은행을 제치고 3기 사업에 들어오게 됐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은행들은 제안서를 제출한 뒤 29~30일 양일간 각 은행의 발표(PT)가 진행됐다. 우협이 발표되면서 다음 달 중순쯤 협상이 완료되며 정식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이 기존 사업자 대비 운용 경험이 없었음에도 선정된 데에는 행장 차원의 사업 선점 드라이브가 주요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통인 이호성 행장이 나라사랑카드와 같은 외연 확장에 엄청난 드라이브를 건 것으로 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하나은행은 각종 대출에 힘을 줘 왔다. '군 간부 전·월세자금대출'을 마련했고,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과 '군인 우대 신용대출'도 준비했다. 하나은행 대출 상품은 신청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이 군 전용 특화 금융상품과 경쟁 PT 과정에서 선보인 나라사랑카드 운영 계획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시중은행들은 우대조건 등을 통해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최고금리를 앞다투어 높여왔다. IBK기업은행은 연 7.5%, 신한은행은 연 8%의 최고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 회원가입 고객에게 0.2%의 추가 우대금리 조건을 붙여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은 평가배점상 실무적 경험이 있는 은행이 유리하다. 사업이해도(5점)와 사업관리 부문(18점)을 포함해 나라사랑카드 발급(25점) 등은 실무적 경험이 필요한 항목이기 때문이다. 다만, 은행들은 나라사랑카드 서비스 부문(25점)이 결국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고 해당 부문을 강화해왔다. 재무적 요소의 불리함과 운용 경험 전무 등을 뒤로하고 서비스 부문의 차별화를 제안서에서 앞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sm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0.04.202509:42
제목 : 서영경 前금통위원 "한국서 QE 불가능…필요하지도 않아" *연합인포*
서영경 前금통위원 "한국서 QE 불가능…필요하지도 않아" "정책금리가 제로 하한까지 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중론"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서영경 전 금융통화위원은 우리나라에서 일부 선진국이 실시한 양적완화(QE)는 불가능하며, 필요하지도 않다고 밝혔다. 서 전 위원은 30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우리나라 통화 정책 수단의 운용 과제 및 시사점' 심포지엄에 토론 사회자로 참석해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림1* 서 전 위원은 "한국은 기축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QE 시행 시 환율 급락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정 측면에서도 국채 발행이 많지 않아 시장에 과도한 유동성이 유입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를 통화정책이나 유동성 공급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분명하다"면서 "과도한 유동성은 부동산 등 비생산적 자산시장으로 흘러들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서 전 위원은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같은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발표와 토론에서 많은 분이 한국에서는 QE의 실현이 어렵고, 정책금리가 제로 하한까지 내려가는 상황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경제는 저출산, 고령화, 성장잠재력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금리는 장기적으로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라면서 "이런 배경에서 금리 인하와 QE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다수의 의견은 한국의 경제 구조와 정책 여건상 QE는 실현 가능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는 것이었다"고 정리했다. 서 전 위원은 또 "한국적 상황에 적합한 통화정책 수단이 필요하며, 금융중개지원대출, 비상신용공급, RP 정례 매입 등이 좋은 예가 될수 있다"면서 "다만 이러한 비전통적 수단 역시 모럴 해저드, 중앙은행의 준재정 기능 수행에 대한 비판 등 여러 문제가 수반될 수 있다"고덧붙였다.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정책금리가 제로하한 수준에 근접하게 되면, QE와 같은 대차대조표 확대 정책을 도입할 수 있을지,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등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총재는 "만약 이러한 수단을 활용하기 어렵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 정책수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woh@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영경 前금통위원 "한국서 QE 불가능…필요하지도 않아" "정책금리가 제로 하한까지 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중론"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서영경 전 금융통화위원은 우리나라에서 일부 선진국이 실시한 양적완화(QE)는 불가능하며, 필요하지도 않다고 밝혔다. 서 전 위원은 30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우리나라 통화 정책 수단의 운용 과제 및 시사점' 심포지엄에 토론 사회자로 참석해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림1* 서 전 위원은 "한국은 기축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QE 시행 시 환율 급락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정 측면에서도 국채 발행이 많지 않아 시장에 과도한 유동성이 유입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를 통화정책이나 유동성 공급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분명하다"면서 "과도한 유동성은 부동산 등 비생산적 자산시장으로 흘러들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서 전 위원은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같은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발표와 토론에서 많은 분이 한국에서는 QE의 실현이 어렵고, 정책금리가 제로 하한까지 내려가는 상황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경제는 저출산, 고령화, 성장잠재력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금리는 장기적으로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라면서 "이런 배경에서 금리 인하와 QE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다수의 의견은 한국의 경제 구조와 정책 여건상 QE는 실현 가능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는 것이었다"고 정리했다. 서 전 위원은 또 "한국적 상황에 적합한 통화정책 수단이 필요하며, 금융중개지원대출, 비상신용공급, RP 정례 매입 등이 좋은 예가 될수 있다"면서 "다만 이러한 비전통적 수단 역시 모럴 해저드, 중앙은행의 준재정 기능 수행에 대한 비판 등 여러 문제가 수반될 수 있다"고덧붙였다.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정책금리가 제로하한 수준에 근접하게 되면, QE와 같은 대차대조표 확대 정책을 도입할 수 있을지,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등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총재는 "만약 이러한 수단을 활용하기 어렵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 정책수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woh@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0.04.202500:26
제목 : LG엔솔, 1Q 영업익 3천747억·138%↑…美 세액공제 빼면 적자(상 *연합인포*
LG엔솔, 1Q 영업익 3천747억·138%↑…美 세액공제 빼면 적자(상보)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천747억원, 매출이 6조2천650억원으로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2%,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가 4천577억원이 포함됐다. 이를 제외하면 영업손실 830 억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2천26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6.8% 늘었다.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LG엔솔, 1Q 영업익 3천747억·138%↑…美 세액공제 빼면 적자(상보)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천747억원, 매출이 6조2천650억원으로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2%,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가 4천577억원이 포함됐다. 이를 제외하면 영업손실 830 억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2천26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6.8% 늘었다.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5.04.202511:10
제목 : 우리銀,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ACT' 신설 *연합인포*
우리銀,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ACT' 신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은행은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무역갈등,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여신지원그룹 직속 '위기기업선제대응 ACT(Agile Core Team)'로 신설됐다. ACT의 리더(장)를 임원급으로 선임해 조직의 위상과 영향력을 강화했다. ACT는 미국 상호관세 영향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해 선제적 금융지원과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에 대한 여신 규모, 연체율 추이 등 부실징후 모니터링을 확대해 연체 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구조조정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부실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해 여신 건전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부실채권에 대한 매·상각 확대를 통해 부실채권(NPL)의 규모를 감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림* sg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우리銀,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ACT' 신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은행은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무역갈등,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여신지원그룹 직속 '위기기업선제대응 ACT(Agile Core Team)'로 신설됐다. ACT의 리더(장)를 임원급으로 선임해 조직의 위상과 영향력을 강화했다. ACT는 미국 상호관세 영향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해 선제적 금융지원과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에 대한 여신 규모, 연체율 추이 등 부실징후 모니터링을 확대해 연체 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구조조정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부실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해 여신 건전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부실채권에 대한 매·상각 확대를 통해 부실채권(NPL)의 규모를 감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림* sg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2.04.202508:00
제목 : 회사채 수요예측 자금 '넉넉'…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연합인포*
회사채 수요예측 자금 '넉넉'…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GS칼텍스·SK이노베이션[096770]·한솔제지[213500]·LX판토스·한국토지신탁[034830]이 같은 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목표액 넘는 주문을 받았다. 한솔제지는 두 자릿수 언더(민평금리보다 낮게) 금리까지 확보했다. ◇ 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흥행'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213500](신용등급 A)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천970억 원이 모였다. 3년물 300억 원 모집에는 2천53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 마이너스(-) 32bp, 3년물 -40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한솔제지의 최근 실적은 좋지 않지만, 투자자 기업설명(IR) 과정에서 제지업 1위의 시장 지위와 사업 안정성 등을 내세운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은행 단기 차입금 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 AA+부터 A-까지…목표액 이상 확보 GS칼텍스(AA+) 수요예측에서는 3년물 700억 원에 6천700억 원이 몰렸다. 5년물 500억 원에는 5천억 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3년물 -4bp, 5년물 +2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자금은 기존 회사채 등을 상환하는 데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AA) 수요예측도 진행됐다. 2년물 1천300억 원에 1천6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3년물 1천700억 원에는 1천900억 원, 5년물 1천억 원에 1천600억 원이 모였다. 가산 금리는 2년물 +5bp, 3년물 +10bp, 5년물 +14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조달 자금은 기업어음과 원화 사채 상환에 쓰인다. LX판토스(AA-) 수요예측에선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4천500억 원이 몰렸다. 3년물 700억 원에는 9천500억 원, 5년물 400억 원에는 1천4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 플러스(+) 4bp, 3년물 +8bp, 5년물 +19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등급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한국토지신탁[034830](A-) 수요예측에서는 2년물 200억 원에 전액을 채웠다. 3년물 300억 원에는 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과 3년물 모두 +28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그림1* ebyu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회사채 수요예측 자금 '넉넉'…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GS칼텍스·SK이노베이션[096770]·한솔제지[213500]·LX판토스·한국토지신탁[034830]이 같은 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목표액 넘는 주문을 받았다. 한솔제지는 두 자릿수 언더(민평금리보다 낮게) 금리까지 확보했다. ◇ 한솔제지, 두 자릿수 언더 '흥행'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213500](신용등급 A)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천970억 원이 모였다. 3년물 300억 원 모집에는 2천53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 마이너스(-) 32bp, 3년물 -40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한솔제지의 최근 실적은 좋지 않지만, 투자자 기업설명(IR) 과정에서 제지업 1위의 시장 지위와 사업 안정성 등을 내세운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은행 단기 차입금 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 AA+부터 A-까지…목표액 이상 확보 GS칼텍스(AA+) 수요예측에서는 3년물 700억 원에 6천700억 원이 몰렸다. 5년물 500억 원에는 5천억 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3년물 -4bp, 5년물 +2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자금은 기존 회사채 등을 상환하는 데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AA) 수요예측도 진행됐다. 2년물 1천300억 원에 1천6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3년물 1천700억 원에는 1천900억 원, 5년물 1천억 원에 1천600억 원이 모였다. 가산 금리는 2년물 +5bp, 3년물 +10bp, 5년물 +14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조달 자금은 기업어음과 원화 사채 상환에 쓰인다. LX판토스(AA-) 수요예측에선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4천500억 원이 몰렸다. 3년물 700억 원에는 9천500억 원, 5년물 400억 원에는 1천4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 플러스(+) 4bp, 3년물 +8bp, 5년물 +19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등급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한국토지신탁[034830](A-) 수요예측에서는 2년물 200억 원에 전액을 채웠다. 3년물 300억 원에는 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 금리는 2년물과 3년물 모두 +28bp였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금리에 위아래로 30bp를 가산한 수준이었다. *그림1* ebyu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2.04.202507:46
제목 : 이남우 거버넌스 회장 "밸류업 용두사미…새 정부, 상장사 밸류업 의무화해 *연합인포*
이남우 거버넌스 회장 "밸류업 용두사미…새 정부, 상장사 밸류업 의무화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자본시장 거버넌스 7가지 제언 발표 "밸류업 주체 이사회…한화그룹 미참여·삼성그룹 대거 불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자본시장의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방안으로 밸류업 계획을 모든 상장사에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제금융계에서 한국 투자의 최대 걸림돌이 되는 투자자 및 주주 가치 보호가 부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22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스튜디오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자본시장의 7가지 제언'을발표했다. 이 회장은 현재 도입된 밸류업 정책은 계획과 취지가 훌륭했지만, 차기 정부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제도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밸류업 계획은 그 취지나 가이드라인이 훌륭했는데 용두사미에 그쳤다"며 "모든 상장사가 밸류업에 참여하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 등 유관기관의 추진력이 부족했다"며 "한화그룹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고, 삼성그룹도 삼성화재를 제외하면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밸류업의 주체로 이사회를 꼽았다. 이사회가 특정 지배주주의 이익을 대표하는 게 아닌 주주 전체의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고지적했다. 이 회장은 구체적으로 이사 임기를 1년으로 매년 재신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생각이 다른 걸 문제로 생각하거나,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이다"며 "이걸 조화롭게 풀어가는 게 이사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상증자 이슈에 대해서도 이사회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가치 희석 문제에 "이해 상충의 소지가 있다면 독립위원회를 만들면 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논란에 대해 "객관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판단하도록 이사회는 이런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림1* ◇ 주주와 회사 모두 피해 보는 韓기업…"투자 조달 역량 약화" 이 회장은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건 회사에도 이익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의 경우 기업의 주가에 따라 자금 조달 역량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삼성 SDI의 경우 17%를 증자해 납입대금으로 1조7천억 원을 모았지만, 경쟁사인 BYD는 소규모인 4%를 증자해도 8조2천억 원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BYD는 시가총액이 220조 원이고, CATL은 230조 원이다. 반면 삼성 SDI의 시가총액은 13조 원에 불과했다. 그는 "BYD는 꼭 필요한 돈을 조달하면서, 주식 비중을 희석하는 양이 많지 않았기에 오히려 증자하고도 주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비교할 때 국내 기업은 시가총액과 같은 정량적이고 정성적인 측면에서 저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 10대 우량회사를 꼽은 MSCI ACWI Quality index의 경우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는 포함됐지만, 삼성전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이 회장은 거버넌스 차이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장은 "(MSCI Quality index는)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한다'며 "TSMC가 기술력뿐만 아니라 거버넌스에 대한 관심과 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SMC는 분기마다 이사회를 2박3일 개최한다'며 "보통 두 회사 기술력만을 비교하나, 근본적인 차이는 거버넌스에 대한 욕망과실천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림2* ◇ 이용우 전 국회의원 "새 정부 들어서면 상법 개정될 것…출발점" 오는 6월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상법 개정안 통과와 함께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배임죄 개선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용우 경제더하기연구소 대표이자 전 국회의원은 배임죄에 대한 민사적 해결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국회의원 시절 상법 개정안을 처음 발의했다. 이 대표는 "당연히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상법 개정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건 출발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임죄에 대한 법적 판단을 형사적 관점에서 민사적 관점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와 같이) 독일하고 일본은 대륙법 전통이 있다"며 "배임죄 형사법이 있는데 배임죄는 민사가 우선이다"며 "민사에서 다루고 아주 심각한 경우에만 형사는 보완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보충성의 원리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상당히 중요하다"며 "배임죄가 형사로 가면, 소추를 검사만 할 수 있게 된다. 검찰이 소추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자의적 판단에 따른 배임죄 적용이 결정되면서 일반주주보다 지배주주의 이해관계가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대기업의) 법무실에 검찰 출신이 많은 이유는 검찰의 배임죄 소추 권한에 있다"며 "하나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사 소송은 증거제시 절차를 두고 있다며 "재판에 증거제시 절차가 있어 조정 절차가 빠르다'며 "재판이 빨라지면 피해 회복이 빨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 가중도가 줄어들고 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에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그림3* ybnoh@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남우 거버넌스 회장 "밸류업 용두사미…새 정부, 상장사 밸류업 의무화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자본시장 거버넌스 7가지 제언 발표 "밸류업 주체 이사회…한화그룹 미참여·삼성그룹 대거 불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자본시장의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방안으로 밸류업 계획을 모든 상장사에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제금융계에서 한국 투자의 최대 걸림돌이 되는 투자자 및 주주 가치 보호가 부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22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스튜디오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자본시장의 7가지 제언'을발표했다. 이 회장은 현재 도입된 밸류업 정책은 계획과 취지가 훌륭했지만, 차기 정부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제도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밸류업 계획은 그 취지나 가이드라인이 훌륭했는데 용두사미에 그쳤다"며 "모든 상장사가 밸류업에 참여하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 등 유관기관의 추진력이 부족했다"며 "한화그룹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고, 삼성그룹도 삼성화재를 제외하면 참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밸류업의 주체로 이사회를 꼽았다. 이사회가 특정 지배주주의 이익을 대표하는 게 아닌 주주 전체의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고지적했다. 이 회장은 구체적으로 이사 임기를 1년으로 매년 재신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생각이 다른 걸 문제로 생각하거나,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이다"며 "이걸 조화롭게 풀어가는 게 이사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상증자 이슈에 대해서도 이사회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가치 희석 문제에 "이해 상충의 소지가 있다면 독립위원회를 만들면 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논란에 대해 "객관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판단하도록 이사회는 이런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림1* ◇ 주주와 회사 모두 피해 보는 韓기업…"투자 조달 역량 약화" 이 회장은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건 회사에도 이익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의 경우 기업의 주가에 따라 자금 조달 역량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삼성 SDI의 경우 17%를 증자해 납입대금으로 1조7천억 원을 모았지만, 경쟁사인 BYD는 소규모인 4%를 증자해도 8조2천억 원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경쟁사인 BYD는 시가총액이 220조 원이고, CATL은 230조 원이다. 반면 삼성 SDI의 시가총액은 13조 원에 불과했다. 그는 "BYD는 꼭 필요한 돈을 조달하면서, 주식 비중을 희석하는 양이 많지 않았기에 오히려 증자하고도 주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비교할 때 국내 기업은 시가총액과 같은 정량적이고 정성적인 측면에서 저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 10대 우량회사를 꼽은 MSCI ACWI Quality index의 경우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는 포함됐지만, 삼성전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이 회장은 거버넌스 차이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장은 "(MSCI Quality index는)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한다'며 "TSMC가 기술력뿐만 아니라 거버넌스에 대한 관심과 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SMC는 분기마다 이사회를 2박3일 개최한다'며 "보통 두 회사 기술력만을 비교하나, 근본적인 차이는 거버넌스에 대한 욕망과실천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림2* ◇ 이용우 전 국회의원 "새 정부 들어서면 상법 개정될 것…출발점" 오는 6월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상법 개정안 통과와 함께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배임죄 개선 방안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용우 경제더하기연구소 대표이자 전 국회의원은 배임죄에 대한 민사적 해결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국회의원 시절 상법 개정안을 처음 발의했다. 이 대표는 "당연히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상법 개정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건 출발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임죄에 대한 법적 판단을 형사적 관점에서 민사적 관점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와 같이) 독일하고 일본은 대륙법 전통이 있다"며 "배임죄 형사법이 있는데 배임죄는 민사가 우선이다"며 "민사에서 다루고 아주 심각한 경우에만 형사는 보완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보충성의 원리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상당히 중요하다"며 "배임죄가 형사로 가면, 소추를 검사만 할 수 있게 된다. 검찰이 소추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자의적 판단에 따른 배임죄 적용이 결정되면서 일반주주보다 지배주주의 이해관계가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대기업의) 법무실에 검찰 출신이 많은 이유는 검찰의 배임죄 소추 권한에 있다"며 "하나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사 소송은 증거제시 절차를 두고 있다며 "재판에 증거제시 절차가 있어 조정 절차가 빠르다'며 "재판이 빨라지면 피해 회복이 빨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 가중도가 줄어들고 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에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그림3* ybnoh@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0.04.202510:21
제목 : 산은, 한화오션 지분 4.25% 매각…약 1조원 규모 *연합인포*
산은, 한화오션 지분 4.25% 매각…약 1조원 규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김학성 기자 = 한국산업은행이 한화오션[042660]의 지분 4.25%를 매각 완료했다. 약 1조원 규모다. 산은이 30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한화오션 주식 소유 상황을 보면, 산은은 전일 한화오션 주식 1천300만주를 시간 외 매매로 매각했다. 처분단가는 주당 8만1천650원이다. 매각 자금은 총 1조615억원가량이다. 이로써 산은이 지닌 한화오션의 총 주식 수는 4천673만8천211주로 변경됐다. 지분율은 15.25%로 낮아졌다. 작년 말 산은의 한화오션 지분율은 19.50%였다. *그림1* jhlee2@yna.co.kr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산은, 한화오션 지분 4.25% 매각…약 1조원 규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김학성 기자 = 한국산업은행이 한화오션[042660]의 지분 4.25%를 매각 완료했다. 약 1조원 규모다. 산은이 30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한화오션 주식 소유 상황을 보면, 산은은 전일 한화오션 주식 1천300만주를 시간 외 매매로 매각했다. 처분단가는 주당 8만1천650원이다. 매각 자금은 총 1조615억원가량이다. 이로써 산은이 지닌 한화오션의 총 주식 수는 4천673만8천211주로 변경됐다. 지분율은 15.25%로 낮아졌다. 작년 말 산은의 한화오션 지분율은 19.50%였다. *그림1* jhlee2@yna.co.kr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0.04.202509:37
제목 : SK온 "美 관세 영향 불가피…원자재 조달 현지화 추진" *연합인포*
SK온 "美 관세 영향 불가피…원자재 조달 현지화 추진" 1Q 영업손 2천993억…AMPC 1천708억 반영 "FCF 고려해 자본확충·자산효율화 등 검토"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SK온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 등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자 원자재 조달의 미국 현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속적인 투자와 적자 누적으로 악화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확충과 자산 효율화 등을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림1*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SK이노베이션 1분기 실적발표 컨콜'에서 "전기차(EV) 및 EV 배터리 사업 전반에 걸쳐 미 관세정책 불확실성의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전체 공급망을 고려할 때 미국 관세로 인한 단기적 코스트 임팩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조달의 미국 현지화를 지속해 추진하고,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음극재는 중국 외 지역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기존 배터리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고, 당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 대다수가 미국에서 생산 중·예정이라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강조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배터리 사업(SK온)은 1분기 영업손실 2천993억원, 매출액 1조6천54억원을 기록했다. 적자 규모가 직전분기(2024년 4분기)보다 601억 줄긴 했지만 흑자 전환을 위해선 가야 할 길이 멀다. 특히 해당 영업손익은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AMPC) 1천708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제외 시 적자 규모는 4천700억원으로 확대된다. 김 CFO는 SK온의 재무구조 개선과 관련해 "잉여현금흐름(FCF) 등을 고려해 자본확충과 자산 효율화를 통한 재무개선 등 자구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 하반기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및 SK엔텀과의 합병을 통해 재무 여력을 개선했고, 1조5천억원 규모의 증자로 자본구조를추가 보강했다"며 "최근 미국 ATVM론 계약 완료에 따라 대규모 인출이 일어나 재무 건전성이 안 좋아진 부분이 있지만, 대규모 캐팩스(설비투자)가 마무리되고 있어 추가적 대규모 자본 조달 니즈는 경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SK온은 신규 폼팩터와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SK온 관계자는 "신규 폼팩터의 포커스는 각형에 있다"며 "원통형 역시 기본적인 기술 개발을 완료했지만, 고객사 니즈에 따라 양산하고제품화를 해야 해 각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후발주자로 보일 수 있지만 회사 입장에선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며 "오는 2027~2028년 각형 제품 양산을 목표로 OEM과 수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수익성 극대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개선 외에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하며 현금흐름과 부채비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연간 캐팩스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다. 추가로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jyo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SK온 "美 관세 영향 불가피…원자재 조달 현지화 추진" 1Q 영업손 2천993억…AMPC 1천708억 반영 "FCF 고려해 자본확충·자산효율화 등 검토"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SK온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폭탄' 등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자 원자재 조달의 미국 현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속적인 투자와 적자 누적으로 악화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확충과 자산 효율화 등을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림1*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SK이노베이션 1분기 실적발표 컨콜'에서 "전기차(EV) 및 EV 배터리 사업 전반에 걸쳐 미 관세정책 불확실성의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전체 공급망을 고려할 때 미국 관세로 인한 단기적 코스트 임팩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조달의 미국 현지화를 지속해 추진하고,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음극재는 중국 외 지역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기존 배터리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고, 당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 대다수가 미국에서 생산 중·예정이라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강조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배터리 사업(SK온)은 1분기 영업손실 2천993억원, 매출액 1조6천54억원을 기록했다. 적자 규모가 직전분기(2024년 4분기)보다 601억 줄긴 했지만 흑자 전환을 위해선 가야 할 길이 멀다. 특히 해당 영업손익은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AMPC) 1천708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제외 시 적자 규모는 4천700억원으로 확대된다. 김 CFO는 SK온의 재무구조 개선과 관련해 "잉여현금흐름(FCF) 등을 고려해 자본확충과 자산 효율화를 통한 재무개선 등 자구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 하반기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및 SK엔텀과의 합병을 통해 재무 여력을 개선했고, 1조5천억원 규모의 증자로 자본구조를추가 보강했다"며 "최근 미국 ATVM론 계약 완료에 따라 대규모 인출이 일어나 재무 건전성이 안 좋아진 부분이 있지만, 대규모 캐팩스(설비투자)가 마무리되고 있어 추가적 대규모 자본 조달 니즈는 경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SK온은 신규 폼팩터와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SK온 관계자는 "신규 폼팩터의 포커스는 각형에 있다"며 "원통형 역시 기본적인 기술 개발을 완료했지만, 고객사 니즈에 따라 양산하고제품화를 해야 해 각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후발주자로 보일 수 있지만 회사 입장에선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며 "오는 2027~2028년 각형 제품 양산을 목표로 OEM과 수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수익성 극대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개선 외에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하며 현금흐름과 부채비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연간 캐팩스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다. 추가로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jyoo@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5.04.202511:56
제목 : 달러-원, 야간 거래에서 또 1,440원대 고점…4.30원↑ *연합인포*
달러-원, 야간 거래에서 또 1,440원대 고점…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또 1,440원대로 고점을 높였다. 25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26분 현재 전일대비 4.30원 오른 1,439.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이날 1,436.5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으나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1,440원선으로 레벨을 높였다. 환시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관련 진전 여부에 주목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달러인덱스는 약간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한때 99.88까지 올랐으나 차츰 99.56대로상승폭이 약간 줄었다. 중국 외교부는 미중 협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주장을 부인했으나 일부 미국산 품목의 관세 면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나와 상무부 동료는 이미 이 문제에 명확히 답했다"며 "중미 양국은 결코 관세 문제에 관해 협상이나 담판을 진행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이목을 현혹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미국 반도체에 대한 125% 관세 철회와 에테인 등의 산업용 화학제품, 의료 장비 등에 대한 관세 면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들(중국)이 안심할 수 있는 숫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도 1,440원대로 다시 올랐다 상승폭이 제한됐다. 유로화는 약간 레벨을 낮추면서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이날 뉴욕시장 시간대에는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된다. 3년,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롱플레이가 좀 센 것 같다"며 "미중 협상이 잘되면 이전에는 위안화 강세 쪽이라 달러-원이 내렸는데 최근에는 협상이 잘되면 달러 강세 쪽으로 반영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70엔 오른 143.2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달러 내린 1.136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55위안으로 상승폭이 약간 축소됐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달러-원, 야간 거래에서 또 1,440원대 고점…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또 1,440원대로 고점을 높였다. 25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26분 현재 전일대비 4.30원 오른 1,439.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이날 1,436.5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으나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1,440원선으로 레벨을 높였다. 환시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관련 진전 여부에 주목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달러인덱스는 약간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한때 99.88까지 올랐으나 차츰 99.56대로상승폭이 약간 줄었다. 중국 외교부는 미중 협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주장을 부인했으나 일부 미국산 품목의 관세 면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나와 상무부 동료는 이미 이 문제에 명확히 답했다"며 "중미 양국은 결코 관세 문제에 관해 협상이나 담판을 진행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이목을 현혹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미국 반도체에 대한 125% 관세 철회와 에테인 등의 산업용 화학제품, 의료 장비 등에 대한 관세 면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들(중국)이 안심할 수 있는 숫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도 1,440원대로 다시 올랐다 상승폭이 제한됐다. 유로화는 약간 레벨을 낮추면서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이날 뉴욕시장 시간대에는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된다. 3년,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롱플레이가 좀 센 것 같다"며 "미중 협상이 잘되면 이전에는 위안화 강세 쪽이라 달러-원이 내렸는데 최근에는 협상이 잘되면 달러 강세 쪽으로 반영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70엔 오른 143.2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달러 내린 1.136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55위안으로 상승폭이 약간 축소됐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5.04.202511:09
제목 : [인사] 우리은행 *연합인포*
[인사] 우리은행 ◇부행장 전보 ▲여신지원그룹 송윤홍(위기기업선제대응ACT長 겸 기업경영개선본부장) ◇부행장 겸직 ▲IB그룹 이명수(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 겸직) ◇상무 승진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지영 ◇본부장 전보 ▲여신지원그룹 손형주(위기기업선제대응ACT) ◇지점장, 부장 전보 ▲종로YMCA지점 조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사] 우리은행 ◇부행장 전보 ▲여신지원그룹 송윤홍(위기기업선제대응ACT長 겸 기업경영개선본부장) ◇부행장 겸직 ▲IB그룹 이명수(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 겸직) ◇상무 승진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지영 ◇본부장 전보 ▲여신지원그룹 손형주(위기기업선제대응ACT) ◇지점장, 부장 전보 ▲종로YMCA지점 조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2.04.202508:00
제목 : 삼성화재, 내달 보장어카운트 출시…언팩 컨퍼런스서 보험 청사진 논의 *연합인포*
삼성화재, 내달 보장어카운트 출시…언팩 컨퍼런스서 보험 청사진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삼성화재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를 공개하고 보험시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순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단발성 이슈 중심 시장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의 선택과 이해하기 쉬운 보험, 든든한 보장과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오프닝 세션에서 보험사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중심의 가치실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책임경영 확립을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에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림1*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삼성화재, 내달 보장어카운트 출시…언팩 컨퍼런스서 보험 청사진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삼성화재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를 공개하고 보험시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순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단발성 이슈 중심 시장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의 선택과 이해하기 쉬운 보험, 든든한 보장과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오프닝 세션에서 보험사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중심의 가치실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책임경영 확립을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에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림1*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2.04.202507:43
제목 : 미·중 무역갈등 고조…중국증시에 애국개미 운동 *연합인포*
미·중 무역갈등 고조…중국증시에 애국개미 운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 증시에서 애국심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지난 4일 주가 폭락 이후 개인 투자자의 증시 순유입액은 450억 위안(8조7천억원)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를 발표하기 전 6영업일간 중국 증시에서 개인자금 순유출 규모는 918억 위안(17조8천억위안)이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국가주도 자산운용사 연합체인 '국가대표 팀'과 함께 증시 수비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국방과 소비재, 반도체 등 중국 정부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한 업종 위주로 매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주가 폭락 이후 대형 증권사들이 시장 안정을 약속하고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증시떠받치기에 나섰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리창 총리는 "증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는 이달 초 7개월 만에 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8% 가량 반등했다. 4월 들어 낙폭은 1.3% 수준으로 8% 이상 빠진 미국 주요 지수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 중국 상장지수펀드(ETF)로도 다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7일 이후 중국 ETF 자금유입액은 2천300억위안(44조7천억원)이다. 개인투자자의 자금과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각각 얼마 들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증시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 시장에서도 애국심이 발현되고 있다. 스타벅스와 나이키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이 확산하고 있다. 한 개인투자자는 "내 포트폴리오는 손실 중이지만 미국의 '횡포'에 맞서 조국과 함께 서겠다"면서 "나이키 옷을 입지 않고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중 무역갈등 고조…중국증시에 애국개미 운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 증시에서 애국심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지난 4일 주가 폭락 이후 개인 투자자의 증시 순유입액은 450억 위안(8조7천억원)이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를 발표하기 전 6영업일간 중국 증시에서 개인자금 순유출 규모는 918억 위안(17조8천억위안)이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국가주도 자산운용사 연합체인 '국가대표 팀'과 함께 증시 수비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국방과 소비재, 반도체 등 중국 정부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한 업종 위주로 매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주가 폭락 이후 대형 증권사들이 시장 안정을 약속하고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증시떠받치기에 나섰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리창 총리는 "증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수는 이달 초 7개월 만에 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8% 가량 반등했다. 4월 들어 낙폭은 1.3% 수준으로 8% 이상 빠진 미국 주요 지수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 중국 상장지수펀드(ETF)로도 다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7일 이후 중국 ETF 자금유입액은 2천300억위안(44조7천억원)이다. 개인투자자의 자금과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각각 얼마 들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증시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 시장에서도 애국심이 발현되고 있다. 스타벅스와 나이키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이 확산하고 있다. 한 개인투자자는 "내 포트폴리오는 손실 중이지만 미국의 '횡포'에 맞서 조국과 함께 서겠다"면서 "나이키 옷을 입지 않고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0.04.202510:15
제목 : [경제지표] 이탈리아 1분기 GDP 성장률(속보) YoY 0.6% / 예 *연합인포*
[경제지표] 이탈리아 1분기 GDP 성장률(속보) YoY 0.6% / 예측 0.4% : 0.20%p 상회 지표 스펙 * 국가: 이탈리아 * 지표명: GDP 성장률(속보) YoY(GDP Growth Rate YoY Adv) * 주기: 분기 * 소스: 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ISTAT) 데이터 * 대상 기간: 1분기 * 실제치: 0.6% * 예상치: 0.4% * 직전치: 0.5% <저작권자(c)연합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제지표] 이탈리아 1분기 GDP 성장률(속보) YoY 0.6% / 예측 0.4% : 0.20%p 상회 지표 스펙 * 국가: 이탈리아 * 지표명: GDP 성장률(속보) YoY(GDP Growth Rate YoY Adv) * 주기: 분기 * 소스: 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ISTAT) 데이터 * 대상 기간: 1분기 * 실제치: 0.6% * 예상치: 0.4% * 직전치: 0.5% <저작권자(c)연합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0.04.202509:36
제목 : 종근당, 1Q 영업이익 128억…예상치 하회(상보) *연합인포*
종근당, 1Q 영업이익 128억…예상치 하회(상보)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정필중 기자 = 종근당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종근당[185750]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별도 기준 매출액 3천990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었고, 영업이익은 5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 전망치를 종합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종근당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4천54억 원, 영업이익은 156억 원으로 예측됐다. 당기순익은 같은 기간 44% 감소한 1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종근당의 주가는 전일 대비 1.75% 오른 8만1천600원에 마감했다. ygkim@yna.co.kr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종근당, 1Q 영업이익 128억…예상치 하회(상보)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정필중 기자 = 종근당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종근당[185750]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별도 기준 매출액 3천990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었고, 영업이익은 5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 전망치를 종합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종근당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4천54억 원, 영업이익은 156억 원으로 예측됐다. 당기순익은 같은 기간 44% 감소한 1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종근당의 주가는 전일 대비 1.75% 오른 8만1천600원에 마감했다. ygkim@yna.co.kr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5.04.202511:35
제목 : [美특징주]알파벳, 호실적에 개장 전 4% 강세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파벳(GOOGL)이 1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AI부문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저스틴 포스트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평가하며 알파벳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159.28달러보다 23.9%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전일 장 마감이후 알파벳이 공개한 올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81달러로 월가 추정치 2.02달러보다 높았다. 같은기간 매출액도 902억3000만 달러로 역시 월가 예상치 893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포스트 연구원은 이에 대해 “강력한 실적 성과는 알파벳이 AI부문의 수혜자가 되어 검색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열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월가가 알파벳의 AI기반의 클라우드 수요, 그로인한 수익 증가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3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4.46% 오른 166.38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파벳(GOOGL)이 1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AI부문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저스틴 포스트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평가하며 알파벳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159.28달러보다 23.9%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전일 장 마감이후 알파벳이 공개한 올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81달러로 월가 추정치 2.02달러보다 높았다. 같은기간 매출액도 902억3000만 달러로 역시 월가 예상치 893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포스트 연구원은 이에 대해 “강력한 실적 성과는 알파벳이 AI부문의 수혜자가 되어 검색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열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월가가 알파벳의 AI기반의 클라우드 수요, 그로인한 수익 증가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3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4.46% 오른 166.38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3.04.202515:56
제목 : 美재무 "트럼프, 대중 관세 일방적 인하 제안 없었다"(상보) *연합인포*
美재무 "트럼프, 대중 관세 일방적 인하 제안 없었다"(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일방적으로 내리겠다고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일방적으로 완화하겠다고 제안했는지'를 묻는 말에 "전혀 없다(Not at all)"고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아직 중국과 대화하고 있지 않다"면서 "양측 모두 서로 대화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러 번 말씀했듯이 양측 모두 현재 관세 수준이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양측이 서로 관세를 인하하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중(對中) 관세를 두고 "상당히 낮아지겠지만 완전히 낮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해임 가능성 관련해서는 "임기 종료를 의미한다"고 답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5월까지인데, 이를 뜻한다는 것이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美재무 "트럼프, 대중 관세 일방적 인하 제안 없었다"(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일방적으로 내리겠다고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일방적으로 완화하겠다고 제안했는지'를 묻는 말에 "전혀 없다(Not at all)"고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아직 중국과 대화하고 있지 않다"면서 "양측 모두 서로 대화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러 번 말씀했듯이 양측 모두 현재 관세 수준이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양측이 서로 관세를 인하하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중(對中) 관세를 두고 "상당히 낮아지겠지만 완전히 낮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해임 가능성 관련해서는 "임기 종료를 의미한다"고 답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5월까지인데, 이를 뜻한다는 것이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2.04.202507:55
제목 : IRS 금리 상승…선물에 연동 *연합인포*
IRS 금리 상승…선물에 연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5bp 오른 2.3925%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0.50bp, 0.75bp씩 상승했다. 5년은 1.25bp 오른 2.2950%를 기록했다. 10년은 2.50bp 오른 2.4325%였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오늘 약세장인 것을 감안해도 오전에는 스와프가 선물 대비 강했다"며 "다만 외국인이 다소 주춤하면서 종가는 선물과 유사한 흐름이다"고 말했다. CRS(SOFR) 금리는 하락했다. 1년 구간은 5.50bp 하락한 1.7350%를 기록했다. 5년은 3.00bp 내린 1.8100%, 10년은 3.00bp 내린 1.89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모두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5.75bp 확대된 -65.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4.25bp 확대된 -48.50bp를 나타냈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RS 금리 상승…선물에 연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5bp 오른 2.3925%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0.50bp, 0.75bp씩 상승했다. 5년은 1.25bp 오른 2.2950%를 기록했다. 10년은 2.50bp 오른 2.4325%였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오늘 약세장인 것을 감안해도 오전에는 스와프가 선물 대비 강했다"며 "다만 외국인이 다소 주춤하면서 종가는 선물과 유사한 흐름이다"고 말했다. CRS(SOFR) 금리는 하락했다. 1년 구간은 5.50bp 하락한 1.7350%를 기록했다. 5년은 3.00bp 내린 1.8100%, 10년은 3.00bp 내린 1.89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모두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5.75bp 확대된 -65.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4.25bp 확대된 -48.50bp를 나타냈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2.04.202507:37
제목 : 유럽증시, 월가 하락 여파로 약세 출발 *연합인포*
유럽증시, 월가 하락 여파로 약세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에 하락 출발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9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25.48포인트(0.52%) 하락한 4,909.86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10% 내린 8,267.73을, 독일 DAX30 지수는 0.54% 내린 21,091.30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내린 7,251.85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20% 하락한 35,550.40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앞서 아시아·태평양 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나타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월가 증시가 급락한 여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는 둔화될 것"이라며 파월 의장은 "너무 늦은 사람(Mr. Too Late)"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 회의를 앞두고 주요 뉴스나 발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위협과 그 여파가 주요 논의 주제가 될 전망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내린 1.15053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림1*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럽증시, 월가 하락 여파로 약세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에 하락 출발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9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25.48포인트(0.52%) 하락한 4,909.86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10% 내린 8,267.73을, 독일 DAX30 지수는 0.54% 내린 21,091.30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내린 7,251.85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20% 하락한 35,550.40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앞서 아시아·태평양 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나타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월가 증시가 급락한 여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는 둔화될 것"이라며 파월 의장은 "너무 늦은 사람(Mr. Too Late)"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 회의를 앞두고 주요 뉴스나 발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위협과 그 여파가 주요 논의 주제가 될 전망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내린 1.15053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림1* sy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0.04.202509:49
제목 : 현대엔지니어링, 신규 주택수주 일시 중단…사명 변경 검토 *연합인포*
현대엔지니어링, 신규 주택수주 일시 중단…사명 변경 검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안성 교량 붕괴 사고 등 잇단 사고에 휘말린 현대엔지니어링이 신규 주택 수주를 당분간 중단하기로했다. 또한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사명 변경도 검토한다. 3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날 종로구 사옥에서 전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체질 개선을 위해당분간 신규 주택 수주를 중단한다는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에는 "기존 주택사업은 그대로 진행하고 신규 주택사업은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택, 인프라 사업 모두 안전, 품질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이루어진 후 본격적인 수주에 나서겠다"라며 "당분간 신규 수주는 내부 재정비 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이후 보름 만에 경기도 평택시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회사는 3월 중순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안전 현황 점검 및 안전대책을 재수립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ys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대엔지니어링, 신규 주택수주 일시 중단…사명 변경 검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안성 교량 붕괴 사고 등 잇단 사고에 휘말린 현대엔지니어링이 신규 주택 수주를 당분간 중단하기로했다. 또한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사명 변경도 검토한다. 3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날 종로구 사옥에서 전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체질 개선을 위해당분간 신규 주택 수주를 중단한다는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에는 "기존 주택사업은 그대로 진행하고 신규 주택사업은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택, 인프라 사업 모두 안전, 품질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이루어진 후 본격적인 수주에 나서겠다"라며 "당분간 신규 수주는 내부 재정비 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이후 보름 만에 경기도 평택시 화양도시개발구역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회사는 3월 중순 전국 공사장의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안전 현황 점검 및 안전대책을 재수립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ys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0.04.202509:28
제목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베트남 하노이 '현장 경영' 방문 *연합인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베트남 하노이 '현장 경영' 방문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에 방문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와 롯데센터 하노이 등을 찾았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한국경제인협회 경제 사절단 일정으로 자카르타를 방문한 뒤 별도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롯데쇼핑의 글로벌 주력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베트남 실적의 경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216.9% 증가했다. 신 회장이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5년 만에 복귀하면서 롯데쇼핑도 글로벌 사업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쇼핑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웨스트레이크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복합단지와 쇼핑몰 중심의 개발 사업을 검토하고, PB 상품의 수출을 미국, 싱가포르, 동남아 등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 및 소비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싱가포르 현지 운영법인을 설립해 해외 사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예고했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베트남 하노이 '현장 경영' 방문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에 방문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와 롯데센터 하노이 등을 찾았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한국경제인협회 경제 사절단 일정으로 자카르타를 방문한 뒤 별도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롯데쇼핑의 글로벌 주력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베트남 실적의 경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216.9% 증가했다. 신 회장이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5년 만에 복귀하면서 롯데쇼핑도 글로벌 사업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쇼핑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웨스트레이크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복합단지와 쇼핑몰 중심의 개발 사업을 검토하고, PB 상품의 수출을 미국, 싱가포르, 동남아 등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 및 소비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싱가포르 현지 운영법인을 설립해 해외 사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예고했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5.04.202511:29
제목 : 트럼프 "시진핑 나에게 전화걸어…3~4주 내 협상안 발표" *연합인포*
트럼프 "시진핑 나에게 전화걸어…3~4주 내 협상안 발표" 타임지 인터뷰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세 문제를 두고 전화 통화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타임지(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중국과 협상 타결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들(중국)이 안심할 수 있는 숫자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들이 우리에게서 1조달러를 벌어들이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관세 부과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채권시장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라며 강행 의지를내비쳤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트럼프 "시진핑 나에게 전화걸어…3~4주 내 협상안 발표" 타임지 인터뷰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세 문제를 두고 전화 통화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타임지(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중국과 협상 타결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들(중국)이 안심할 수 있는 숫자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들이 우리에게서 1조달러를 벌어들이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관세 부과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채권시장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라며 강행 의지를내비쳤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2.04.202508:08
제목 : 삼성화재, 치료 맞춰 보험금 평생 지급한다…보장 어카운트 출시(종합) *연합인포*
삼성화재, 치료 맞춰 보험금 평생 지급한다…보장 어카운트 출시(종합) 이문화 대표 "보험의 본질부터 혁신적 미래 열어가는 첫걸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가 개인의 치료에 맞춰 평생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 어카운트(Coverage Account) 상품을 새로 내놓는다. 권기순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22일 삼성금융교육원에서 열린 언팩 컨퍼런스에서 "보장 어카운트는 치료에 맞춰 보험금을 평생지급하는 보장 통장"이라며 "스마트폰처럼 범용성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암·뇌·심장 관련 질환은 수술과 치료를 주로 보장한다. 다만 이런 질환은 연이어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존 보험은 1년에 한번 보장하거나, 정해진 기간만 보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화재는 보장 어카운트를 통해 치료 여정 전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 상무는 "검사와 입원, 치료 및 관리 등 치료 여정 전반에서 치료법과 질환을 구분해 보장을 최적화하기로 했다"며 "일정 기간이 아닌평생 보장으로 보험을 매끄럽게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보장 어카운트에서 계약자가 건강을 잘 관리할 경우 보상을 지급하면서 동기부여 구조를 구축했다. 아울러 이번 신상품은 1인 가구 및 시니어, 맞벌이 등 케어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부터 관리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권 상무는 "보장 어카운트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함께 더욱 진화할 것"이라며 "인센티브를 제공해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고 치료부터 관리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하반기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열어 유용했던 담보를 모아 편리하게 가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지수형 보험과보험 선물하기 등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고객 중심의 가치실현, 사회문제 해결, 책임경영확립 등 보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전통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에서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하는 보험으로 거듭나겠다"며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 책임경영을 추구하고 과당경쟁을 경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보험시장은 관행에 머물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는데 우리도 이에 자유롭지 않았다"며 "혁신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림1* *그림2*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삼성화재, 치료 맞춰 보험금 평생 지급한다…보장 어카운트 출시(종합) 이문화 대표 "보험의 본질부터 혁신적 미래 열어가는 첫걸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가 개인의 치료에 맞춰 평생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 어카운트(Coverage Account) 상품을 새로 내놓는다. 권기순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22일 삼성금융교육원에서 열린 언팩 컨퍼런스에서 "보장 어카운트는 치료에 맞춰 보험금을 평생지급하는 보장 통장"이라며 "스마트폰처럼 범용성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암·뇌·심장 관련 질환은 수술과 치료를 주로 보장한다. 다만 이런 질환은 연이어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존 보험은 1년에 한번 보장하거나, 정해진 기간만 보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화재는 보장 어카운트를 통해 치료 여정 전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 상무는 "검사와 입원, 치료 및 관리 등 치료 여정 전반에서 치료법과 질환을 구분해 보장을 최적화하기로 했다"며 "일정 기간이 아닌평생 보장으로 보험을 매끄럽게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보장 어카운트에서 계약자가 건강을 잘 관리할 경우 보상을 지급하면서 동기부여 구조를 구축했다. 아울러 이번 신상품은 1인 가구 및 시니어, 맞벌이 등 케어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부터 관리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권 상무는 "보장 어카운트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함께 더욱 진화할 것"이라며 "인센티브를 제공해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고 치료부터 관리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하반기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열어 유용했던 담보를 모아 편리하게 가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지수형 보험과보험 선물하기 등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고객 중심의 가치실현, 사회문제 해결, 책임경영확립 등 보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전통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에서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하는 보험으로 거듭나겠다"며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 책임경영을 추구하고 과당경쟁을 경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보험시장은 관행에 머물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는데 우리도 이에 자유롭지 않았다"며 "혁신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림1* *그림2*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2.04.202507:52
제목 : [채권-마감] 장기금리 상승…수급 부담·외국인 3년 선물 순매도 *연합인포*
[채권-마감] 장기금리 상승…수급 부담·외국인 3년 선물 순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장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한 영향에 더해 국고채 수급 부담 등이 작용했다. 외국인도 모처럼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1bp 하락한 2.330%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9bp 상승한 2.621%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2틱 내린 107.7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350계약 팔았고 증권사는 1만3천22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22틱 하락한 120.84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천57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64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00포인트 내린 152.40을 나타냈다. 52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과 대외금리를 주시하는 장세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오랜만에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 순매도로 돌아서긴 했으나, 잠시 숨고르기일지, 아예 추세 전환일지는 며칠 더 두고봐야 한다"며 "외국인의 향방에 따라 금리가 더 강해질지가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과 한국 간의 금리 차가 전고점까지 벌어져서 이를 뚫으려면 다른 드라이버가 있어야 한다"며 "특별한이슈가 없다면 다시 미국에 연동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4-12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보다 0.3bp 오른 2.323%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13호는 전 거래일 대비 2.4bp 상승한 2.619%로 개장했다. 뉴욕 채권시장의 커브 스티프닝(수익률곡선 가팔라짐) 움직임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4.60bp 내린 3.7670%, 10년물 금리는 8.20bp 상승한 4.4130%를 나타냈다. 국채선물도 장 초반부터 장기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국내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 폭은 뉴욕 채권시장 대비 크지 않았다. 3년 국채선물은 한 때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개장 전 국내 통화 당국자 발언도 전해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FPA 메달' 수상 소감에서 "IMF도 내일(23일)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당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은은 개장 전 생산자물가지수를 공개했다. 3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3% 올랐다. 지난 2월(1.5%)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오전 중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추경안 심사 방향을 발표하며 민생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증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내달 국고채발행계획의 경쟁입찰 규모를 이달(17조원)보다 더 확대한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국고채 30년물 규모가 6조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물량 부담이 더해졌다. 장 막판까지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의 약세폭이 등락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는 순매도 규모를 상당히 줄이면서 약세폭을 다소 줄여 마감했다. 장 마감 무렵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3bp 오른 3.7900%, 10년 금리는 1.2bp 상승한 4.425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15만3천41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592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7만5천234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993계약 늘었다. ◇ 고시금리 ┌────┬────┬────┬────┬────┬────┬────┬────┐ │ 종목명 │ 전일 │ 금일 │ 대비 │ 종목명 │ 전일 │ 금일 │ 대비 │ │ │ (%) │ (%) │ (bp) │ │ (%) │ (%) │ (bp) │ ├────┼────┼────┼────┼────┼────┼────┼────┤ │ 국고 │ 2.379 │ 2.380 │ +0.1 │ 통안 │ 2.498 │ 2.500 │ +0.2 │ │ 2년 │ │ │ │ 91일 │ │ │ │ ├────┼────┼────┼────┼────┼────┼────┼────┤ │ 국고 │ 2.331 │ 2.330 │ -0.1 │ 통안 │ 2.413 │ 2.414 │ +0.1 │ │ 3년 │ │ │ │ 1년 │ │ │ │ ├────┼────┼────┼────┼────┼────┼────┼────┤ │ 국고 │ 2.441 │ 2.441 │ 0.0 │ 통안 │ 2.356 │ 2.363 │ +0.7 │ │ 5년 │ │ │ │ 2년 │ │ │ │ ├────┼────┼────┼────┼────┼────┼────┼────┤ │ 국고 │ 2.602 │ 2.621 │ +1.9 │ 회사채 │ 2.918 │ 2.923 │ +0.5 │ │ 10년 │ │ │ │ 3년AA- │ │ │ │ ├────┼────┼────┼────┼────┼────┼────┼────┤ │ 국고 │ 2.551 │ 2.578 │ +2.7 │ 회사채 │ 8.671 │ 8.676 │ +0.5 │ │ 20년 │ │ │ │3년BBB- │ │ │ │ ├────┼────┼────┼────┼────┼────┼────┼────┤ │ 국고 │ 2.454 │ 2.490 │ +3.6 │ CD │ 2.710 │ 2.710 │ 0.0 │ │ 30년 │ │ │ │ 91일 │ │ │ │ ├────┼────┼────┼────┼────┼────┼────┼────┤ │ 국고 │ 2.299 │ 2.336 │ +3.7 │ CP │ 2.910 │ 2.910 │ 0.0 │ │ 50년 │ │ │ │ 91일 │ │ │ │ └────┴────┴────┴────┴────┴────┴────┴────┘ (2025/04/22 16:35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채권-마감] 장기금리 상승…수급 부담·외국인 3년 선물 순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장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한 영향에 더해 국고채 수급 부담 등이 작용했다. 외국인도 모처럼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1bp 하락한 2.330%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9bp 상승한 2.621%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2틱 내린 107.7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350계약 팔았고 증권사는 1만3천22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22틱 하락한 120.84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2천57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64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00포인트 내린 152.40을 나타냈다. 52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과 대외금리를 주시하는 장세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오랜만에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 순매도로 돌아서긴 했으나, 잠시 숨고르기일지, 아예 추세 전환일지는 며칠 더 두고봐야 한다"며 "외국인의 향방에 따라 금리가 더 강해질지가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과 한국 간의 금리 차가 전고점까지 벌어져서 이를 뚫으려면 다른 드라이버가 있어야 한다"며 "특별한이슈가 없다면 다시 미국에 연동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4-12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보다 0.3bp 오른 2.323%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13호는 전 거래일 대비 2.4bp 상승한 2.619%로 개장했다. 뉴욕 채권시장의 커브 스티프닝(수익률곡선 가팔라짐) 움직임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4.60bp 내린 3.7670%, 10년물 금리는 8.20bp 상승한 4.4130%를 나타냈다. 국채선물도 장 초반부터 장기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국내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 폭은 뉴욕 채권시장 대비 크지 않았다. 3년 국채선물은 한 때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개장 전 국내 통화 당국자 발언도 전해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FPA 메달' 수상 소감에서 "IMF도 내일(23일)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당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은은 개장 전 생산자물가지수를 공개했다. 3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3% 올랐다. 지난 2월(1.5%)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오전 중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추경안 심사 방향을 발표하며 민생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증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내달 국고채발행계획의 경쟁입찰 규모를 이달(17조원)보다 더 확대한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국고채 30년물 규모가 6조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물량 부담이 더해졌다. 장 막판까지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의 약세폭이 등락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에 대해서는 순매도 규모를 상당히 줄이면서 약세폭을 다소 줄여 마감했다. 장 마감 무렵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3bp 오른 3.7900%, 10년 금리는 1.2bp 상승한 4.425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15만3천41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592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7만5천234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993계약 늘었다. ◇ 고시금리 ┌────┬────┬────┬────┬────┬────┬────┬────┐ │ 종목명 │ 전일 │ 금일 │ 대비 │ 종목명 │ 전일 │ 금일 │ 대비 │ │ │ (%) │ (%) │ (bp) │ │ (%) │ (%) │ (bp) │ ├────┼────┼────┼────┼────┼────┼────┼────┤ │ 국고 │ 2.379 │ 2.380 │ +0.1 │ 통안 │ 2.498 │ 2.500 │ +0.2 │ │ 2년 │ │ │ │ 91일 │ │ │ │ ├────┼────┼────┼────┼────┼────┼────┼────┤ │ 국고 │ 2.331 │ 2.330 │ -0.1 │ 통안 │ 2.413 │ 2.414 │ +0.1 │ │ 3년 │ │ │ │ 1년 │ │ │ │ ├────┼────┼────┼────┼────┼────┼────┼────┤ │ 국고 │ 2.441 │ 2.441 │ 0.0 │ 통안 │ 2.356 │ 2.363 │ +0.7 │ │ 5년 │ │ │ │ 2년 │ │ │ │ ├────┼────┼────┼────┼────┼────┼────┼────┤ │ 국고 │ 2.602 │ 2.621 │ +1.9 │ 회사채 │ 2.918 │ 2.923 │ +0.5 │ │ 10년 │ │ │ │ 3년AA- │ │ │ │ ├────┼────┼────┼────┼────┼────┼────┼────┤ │ 국고 │ 2.551 │ 2.578 │ +2.7 │ 회사채 │ 8.671 │ 8.676 │ +0.5 │ │ 20년 │ │ │ │3년BBB- │ │ │ │ ├────┼────┼────┼────┼────┼────┼────┼────┤ │ 국고 │ 2.454 │ 2.490 │ +3.6 │ CD │ 2.710 │ 2.710 │ 0.0 │ │ 30년 │ │ │ │ 91일 │ │ │ │ ├────┼────┼────┼────┼────┼────┼────┼────┤ │ 국고 │ 2.299 │ 2.336 │ +3.7 │ CP │ 2.910 │ 2.910 │ 0.0 │ │ 50년 │ │ │ │ 91일 │ │ │ │ └────┴────┴────┴────┴────┴────┴────┴────┘ (2025/04/22 16:35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2.04.202507:34
제목 : [서환-마감] 글로벌 약달러 흐름 속 소폭 상승…1.50원↑ *연합인포*
[서환-마감] 글로벌 약달러 흐름 속 소폭 상승…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약달러 흐름이 지속한 가운데 소폭 올랐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50원 상승한 1,420.6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은 전장 대비 2.40원 높은 1,421.50원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중 고점을 1,427.40원까지 높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꾸준히 반납했고 장중 하락 반전했다. 1,418.20원까지 밀린 달러-원은 다시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소폭 늘리면서 장을 끝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하방 압력이 상승 시도를 제한했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던 달러 인덱스는 정오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하락했고 장중 97대 진입을 눈앞에 두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도 오후 들어 139엔대로 밀리며 작년 9월 이후 최저로 하락했다. 장 초반 저가 매수와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은 달러화 하락에 휩쓸려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최대 실패자(major loser)인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너무 늦는 사람)로 지칭하면서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은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항상 늦게 금리를 인하했지만 선거 기간에 졸린 바이든, 이후엔 카멀라의 당선을 돕기 위해서는 예외적으로 늦지 않았다"고 맹비난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뒤흔드는 발언을 쏟아내 '탈달러'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4일 열리는 미국 대표단과의 '2+2 통상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미 통상협의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해결책(win-win)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 선물을 1만4천70계약 순매수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고시했다.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0.0019위안(0.03%) 오른 7.2074위안에 고시됐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당분간 약달러 흐름에 짓눌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 딜러는 "최근 달러화 약세가 많이 진행돼 하락 쪽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내일 1,410원 후반대 레벨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달러 흐름이 여전히 유효한 분위기라며 "관세 관련 협상이 중요하고 유로화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중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로화 강세를 보일 때 달러화 약세가 심화하는 모습이 있어 유로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미국에서 달러화 가치를 떨어트리는 정책들이 계속 나오는 이상 어쨌든 달러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며 "달러 인덱스가 3년 내 최저 정도까지 내려왔는데 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화 쪽에서는 정국이 안정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기 전까지 달러-원에 드라마틱한 영향을 주는 이슈는 없어 보인다" 며 "일단 달러 가치에 연동해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2.40원 오른 1,42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427.40원, 저점은 1,418.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9.2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422.6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33억2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07% 하락한 2,486.64에, 코스닥은 0.09% 오른 716.12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42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2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40.1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63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5294달러, 달러 인덱스는 98.149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08위안이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4.22원에 마감했다. 저점은 194.00원, 고점은 195.51원이었다.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156억3천500만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환-마감] 글로벌 약달러 흐름 속 소폭 상승…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약달러 흐름이 지속한 가운데 소폭 올랐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1.50원 상승한 1,420.6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은 전장 대비 2.40원 높은 1,421.50원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중 고점을 1,427.40원까지 높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꾸준히 반납했고 장중 하락 반전했다. 1,418.20원까지 밀린 달러-원은 다시 상승 전환해 오름폭을 소폭 늘리면서 장을 끝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하방 압력이 상승 시도를 제한했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던 달러 인덱스는 정오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하락했고 장중 97대 진입을 눈앞에 두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도 오후 들어 139엔대로 밀리며 작년 9월 이후 최저로 하락했다. 장 초반 저가 매수와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은 달러화 하락에 휩쓸려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최대 실패자(major loser)인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너무 늦는 사람)로 지칭하면서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은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항상 늦게 금리를 인하했지만 선거 기간에 졸린 바이든, 이후엔 카멀라의 당선을 돕기 위해서는 예외적으로 늦지 않았다"고 맹비난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뒤흔드는 발언을 쏟아내 '탈달러'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4일 열리는 미국 대표단과의 '2+2 통상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미 통상협의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해결책(win-win)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 선물을 1만4천70계약 순매수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고시했다.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0.0019위안(0.03%) 오른 7.2074위안에 고시됐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당분간 약달러 흐름에 짓눌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 딜러는 "최근 달러화 약세가 많이 진행돼 하락 쪽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내일 1,410원 후반대 레벨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달러 흐름이 여전히 유효한 분위기라며 "관세 관련 협상이 중요하고 유로화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중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로화 강세를 보일 때 달러화 약세가 심화하는 모습이 있어 유로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미국에서 달러화 가치를 떨어트리는 정책들이 계속 나오는 이상 어쨌든 달러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며 "달러 인덱스가 3년 내 최저 정도까지 내려왔는데 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화 쪽에서는 정국이 안정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기 전까지 달러-원에 드라마틱한 영향을 주는 이슈는 없어 보인다" 며 "일단 달러 가치에 연동해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2.40원 오른 1,42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427.40원, 저점은 1,418.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9.2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422.6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33억2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07% 하락한 2,486.64에, 코스닥은 0.09% 오른 716.12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42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2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40.1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63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5294달러, 달러 인덱스는 98.149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08위안이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4.22원에 마감했다. 저점은 194.00원, 고점은 195.51원이었다.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156억3천500만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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