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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02520:37
제목 : [뉴욕환시] 달러 하락…'6월 금리동결' 전망에 DXY 100 턱밑 회복 *연합인포*
[뉴욕환시] 달러 하락…'6월 금리동결' 전망에 DXY 100 턱밑 회복 역외 달러-위안, 6개월래 최저…호주달러도 1% 강세 *그림1*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오전 중 99대 초반까지 밀렸지만, 미국 고용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 연준ㆍFed)의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자 100선 턱밑까지 회복했다. 역외 위안(CNH)은 미ㆍ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에 달러 대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왔다. 중국 경제 의존도가 큰 호주 통화(호주달러)도 1%가 넘는 강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4.993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가 145.529엔보다 0.536엔(0.37%)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45.080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3045달러로 전장 대비 0.00160달러(0.142%) 상승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4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2.1%)를 웃돌았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리카르도 마르첼리 파비아니는 "성장 우려 속에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국제유가(-3.5%)가 크게 하락했다"면서"이는 에너지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릴 뿐만 아니라 상품 생산에 필요한 투입재 가격도 하락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인덱스는 99.992로 전장 대비 0.209포인트(0.209%) 하락했다. 뉴욕 장 들어 달러 움직임은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이 주는 통상적인 흐름과 달랐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역에 대해 만나서 대화하길 원하고 있으며, 관련 논의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 측은 최근 관련 부서를 통해 여러 차례 중국 측에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와 중국과 대화하기를 희망했다"면서 "이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국가의 협상 가능성에 중국의 경우 경기 개선 기대감은 커졌고, 위안을 중심으로 아시아권 통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100선을 일시적으로 돌파하긴 했지만, 이내 굴러떨어지며 장 중 한때 99.394까지 밀리기도 했다. 웰스파고의 거시 전략 및 신흥시장 담당 매니징디렉터인 아룹 차테르지는 "시장이 중국 관련 뉴스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는 듯하다"면서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 포지션이 해소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다 연준이 6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 점차 낙폭을 줄이며 100선에 다시 다가섰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금리 인하 시점을 오는 6월에서 7월로 조정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2123위안으로 전장 대비 0.0653위안(0.897%) 급락했다. 지난해 11월 초순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뉴욕 장에서 7.2095위안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앨빈 탄 RBC은행의 통화분석가는 "시장은 한쪽 눈을 (전체적인) 경제 상황에 두고, 다른 한쪽 눈을 중국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6447달러로 전장 대비 0.0064(1.003%) 급등했다. 뉴질랜드-달러 환율은 0.5947달러로 0.0040달러(0.678%) 상승했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1.3808캐나다달러로 전장 대비 0.0034캐나다달러(0.246%) 하락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하는 데 따른 무역 갈등 해소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리처드슨 국제환전소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대런 리처드슨은 "(현재 상황은) 관세가 캐나다의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캐나다 정부의 잠재적 대응이 투자자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20:04
제목 : [뉴욕증시-1보] 美·中 협상 진짜 시작되나…동반 강세 *연합인포*
[뉴욕증시-1보] 美·中 협상 진짜 시작되나…동반 강세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또다시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비농업 고용 호조가 겹치면서 주가지수는 모두 1% 이상 뛰었다. 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564.47포인트(1.39%) 뛴 41,317.4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2.54포인트(1.47%) 상승한 5,686.68, 나스닥종합지수는 266.99포인트(1.51%) 오른 17,977.73에 장을 마쳤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19:19
제목 : [뉴욕유가] OPEC+ 증산 가속화 우려에 다시 하락…WTI, 1.6%↓ *연합인포*
[뉴욕유가] OPEC+ 증산 가속화 우려에 다시 하락…WTI, 1.6%↓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 유가는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내달부터 증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부상하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95달러(1.60%) 낮아진 배럴당 58.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의 원유 수출을 차단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지 천명에 전날 나타났던 반등분이 대부분 되돌려졌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84달러(1.35%) 내린 배럴당 61.29달러에 마감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OPEC+는 향후 생산 경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5일로 예정됐던 회의를 돌연 다음 날로 앞당겼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달에 이어 6월에도 산유량을 하루 41만1천배럴 늘린다는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왔으나, 증산폭을 확대하는 방안이 테이블에 오를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부상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유가는 장 내내 반등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유나이티드 ICAP의 스콧 셀턴 에너지 전문가는 "현재 시장은 전적으로 OPEC에 달려 있으며 관세 전쟁조차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고 말했다. 오닉스캐피털그룹의 해리 칠링귀리안 리서치그룹 책임자는 "미·중 관계와 관련해 낙관적인 전망이 있지만, 현재 신호는 매우 잠정적일뿐"이라면서 "여전히 매우 유동적이며, 관세와 관련해서는 한 걸음 전진했다가 두 걸음 후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지난 4월 고용보고서는 예상보다는 좋다는 반응이 대세를 이뤘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금리 인하가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7만7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13만명을 웃돌았다. 다만이전 두 달 치는 5만8천명 하향 수정됐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18:34
제목 : [뉴욕 금가격] 고용호조發 국채금리 상승에 매력↓…보합권 등락 *연합인포*
[뉴욕 금가격] 고용호조發 국채금리 상승에 매력↓…보합권 등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금 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시카고 파생상품거래소 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 30분 현재 오는 6월 인도분 금 선물(GCG25)은 전장 결제가(3,222.20달러) 대비 9.80달러(0.03%)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232.0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2.8% 수준의 급락분에서 완연하게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금값은 지난 22일 사상 최고치인 3,500.5달러 대비로는 7.3%가량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 금값 상승을 제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7만7천명 증가했다. 최근 12개월 평균치인 15만2천명을 웃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3만명)도 대폭 상회한다. 실업률은 4.2%로 전달과 같았고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미 10년 국채 금리도 4.3%를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는 이자가 없는 금에 대한 매력을 덜 느끼게 된다. 시티인덱스의 시장 분석가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하면서 가격이 더욱 하락, 이번 주에 3,200달러 선을 무너뜨릴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18:10
제목 : 블록, 실적 부진에 주가 24% 폭락…투자의견 대거 하향 *연합인포*
블록, 실적 부진에 주가 24% 폭락…투자의견 대거 하향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핀테크 기업 블록(NYS:XYZ)의 주가가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에 한참 못미친 데다 월가 기관들이 잇따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다. *그림*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블록의 주가는 전장 대비 19.90% 급락한 46.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록의 주가는 장 중 24%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줄이는 중이다. 블록은 자사의 캐쉬앱(Cash App)이 1분기 총매출 13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지만 시장기대치 14억2천만달러에는 크게 못 미쳤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도 5천700만명으로 전 분기 수준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에 BMO캐피털마켓츠는 블록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웰스파고는 "하반기 반전을 기대하는 일종의 '헤일 메리 플레이'를 감수할 의향이 없다"며 투자의견을 '동등비중'으로 낮췄다. 시포트는 몇 분기 연속으로 총 결제액이 감소했다는 점을 짚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벤치마크도 "사용자 지출 감소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앱의 활성 사용자 수가 정체됐다는 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깎았다. 블록의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네트워크와 그 밀도에 대해 충분히 집중하지 못했다"며 "그것이 우리의 사업 기반"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17:15
제목 : 달러-원 환율 전장대비 19.50원 내린 1401.50원 마감(야간거래) *연합인포*
달러-원 환율 전장대비 19.50원 내린 1401.50원 마감(야간거래) (끝) <저작권자(c)연합인포맥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2.05.202520:25
제목 : 뉴욕증시, 美·中 협상 진짜 시작되나…동반 강세 마감 *연합인포*
뉴욕증시, 美·中 협상 진짜 시작되나…동반 강세 마감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또다시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비농업 고용 호조가 겹치면서 주가지수는 모두 1% 이상 뛰었다. 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4.47포인트(1.39%) 뛴 41,317.4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2.53포인트(1.47%) 상승한 5,686.67, 나스닥종합지수는 266.99포인트(1.51%) 오른 17,977.73에 장을 마쳤다. 주요 주가지수는 기록적인 오름세를 이어갔다. S&P500 지수는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펙트라마켓에 따르면 S&P500 지수가 9거래일 이상 연속 상승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그 직전 기록은 1996년이었다. S&P500 지수의 연속 상승세 최장 기록은 1971년에 기록한 14거래일이었다. 주가지수를 밀어 올린 것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이 최근 수차례 당국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오며 우리와의 대화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CCTV 계열 소셜미디어는 미국이 중국에 대화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중국 상무부의 논평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또한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측이) 접근하고 있다"며 "그들은 (미국을) 만나고 회담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부 각료들은 중국이 미국과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말해왔으나 중국 정부가 이를 부인하면서 양국 협상은 답보 상태라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양국 관계의 진전을 시사하자 증시는 반색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날 아시아장에서 중국 정부의 발표가 나온 뒤 급등했다. 인프라캡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는 "최고 관세의 격변기는 지났다"며 "S&P500의 연말 목표치는 6,600"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가 대비 약 18%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4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고하게 나온 점은 증시에 한 번 더 탄력을 제공했다. 미국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17만7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3만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멜리사 브라운 심코프 리서치 매니징디렉터는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좋은 고용지표"라며 "모두가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했음에도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지 않고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소식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더 미룰 것이라는 베팅이 늘어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64.5%까지 올라갔다. 전날 마감무렵의 41.8%에서 약 23%포인트나 급등했다. 반면 6월에 25bp 인하될 확률은 55%에서 34.3%까지 낮아졌다. 금리 동결이 더 우세한 분위기가 됐다. 골드만삭스 또한 이날 보고서에서 "오늘 발표된 고용이 예상보다 좋았고 전날 4월 공급관리협회(ISM) 발표가 우려했던 것보다 좋았단 점을 반영했다"며 금리인하 시점을 종전 6월에서 7월로 미뤘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강세였다. 금융과 통신서비스가 2% 이상 오른 가운데 임의소비재와 에너지, 의료건강,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이 1% 이상 올랐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애플과 아마존을 제외하면 모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테슬라는 2%대 강세였고 메타플랫폼스는 4% 이상 올랐다. 브로드컴도 3% 이상 오르며 전날부터 테슬라의 시총을 앞질렀다. 반면 애플과 아마존은 실망스러운 실적에 축제 분위기를 즐기지 못했다. 애플은 4% 하락했고 아마존도 약보합이었다. 애플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기록했으나 핵심 매출처인 중화권 매출이 예상에 미달하면서 투매가 나왔다. 아마존도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주요 수익원인 아마존웹서비스 부문의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쳐 투심이 약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52% 급등한 가운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TSMC와 ASML, AMD, 퀄컴은 3% 안팎으로 올랐고 Arm은 6.82% 튀었다. 미국 핀테크 기업 블록은 1분기 부진한 실적에 월가 기관들이 잇따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0% 폭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92포인트(7.80%) 밀린 22.68을 기록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20:04
제목 : [뉴욕채권] 급격한 베어 플랫…美 고용 호조에 '6월도 동결' 급부상 *연합인포*
[뉴욕채권] 급격한 베어 플랫…美 고용 호조에 '6월도 동결' 급부상 美 4월 고용 17만7천명 증가…'6월 인하' 베팅 크게 약해져 골드만, 7월 인하로 한달 늦춰…티미라오스 "6월 인하 가능성 줄었다"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가격은 단기물이 이틀째 급락한 가운데 모든 구간에서 비교적 크게 내렸다. 수익률곡선은빠르게 평평해졌다.(베어 플래트닝) 이목이 쏠렸던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가 호조를 보이면서 그동안 대세였던 '5월 동결→6월 인하' 시나리오에 대변화가 일어났다. 선물시장은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60% 중반대로 높여 잡았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90bp 상승한 4.3200%에 거래됐다.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으로 4.3% 선을 넘어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8430%로 같은 기간 14.20bp 뛰어올랐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7940%로 5.70bp 상승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53.0bp에서 47.7bp로 축소됐다. 지난달 초순 이후 최저치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뉴욕 오전 8시 30분 4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자 단번에 시장의 방향이 결정됐다. 미 국채금리는 일제히 뛰어오른 뒤 장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17만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3만명을 웃돌았다. 이전 두 달 치는 5만8천명하향 수정됐으나, 관세 전쟁에도 고용시장이 아직 타격을 받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무게가 쏠렸다. 4월 실업률은 4.2%로 전월과 동일했다. 예상치에 부합했다. 스파르탄캐피털증권의 피터 카딜로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며, 기본적으로 현재 고용시장이 안정적임을 시사한다" 면서 "결론적으로 이는 예상보다 강했으며, 경제가 아직 침체에 빠지지 않았음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버트NXT의 마크 말렉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에서 훨씬 낮은 수치를 예상하는 소문도 있었고, 사람들은 더 큰 하락 가능성에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 "실업률이 유지된 것도 꽤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6월 금리 인하 전망을 철회하는 투자은행(IB)이 속속 등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종전 6월에서 7월로 금리 인하 전망을 수정한다면서 이는 "오늘 발표된 고용이 예상보다 좋았고, 어제 4월 공급관리협회(ISM) 발표가 우려했던 것보다 좋았단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클레이즈도 6월에서 7월로 전망을 바꿨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6월이 아직 멀었다면서도 "4월 고용보고서는 6월 인하 가능성을 작게 한다"고 말했다. 티미라오스 기자는 이어 "현재로서는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6월에 대해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라고 부연했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그림2* 선물시장에선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더 우세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42분께 연준이 다음 주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6.2%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대비 1.9%포인트 높아졌다.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전장 41.4%에서 64.5%로 급등했다. 25bp 인하 가능성은 55.0%에서 34.3%로 굴러떨어졌다. 50bp 인하 가능성은 3.2%에서 1.3%로 하락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2.05.202519:15
제목 : [美특징주]테슬라, 伊서 2달 연속 신차 판매 증가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이탈리아 시장에서 4월 성적이 예상 밖 증가를 보였다는 소식에 오후장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 3시10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3.4% 오른 290.0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의 이탈리아 내 신차 등록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4월 한달간 신차 등록수는 446대로 전년동웗 29% 늘었다고 이탈리아 교통부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다만 전체 등록 대수가 적은데다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규모는 전년대비 여전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이탈리아 내 테슬라 신차등록대수는 3916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67% 줄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18:31
제목 : 티미라오스 "연준 6월 인하 가능성 줄어…다음주 아무말 없을 듯" *연합인포*
티미라오스 "연준 6월 인하 가능성 줄어…다음주 아무말 없을 듯"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6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줄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뒤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6월이 아직 멀었다면서도 "4월 고용보고서는 6월 인하 가능성을 작게 한다"고 말했다. 티미라오스 기자는 이어 "현재로서는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6월에 대해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라고 부연했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거의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이날 앞서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17만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3만명을 웃돌았다. 다만 이전 두 달 치는 5만8천명 하향 수정됐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17:51
제목 : 달러-원,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1,401원 마감…尹계엄령 이전으로 *연합인포*
달러-원,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1,401원 마감…尹계엄령 이전으로 변동폭 48.50원…작년 7월 야간 거래 도입 이후 최대 (뉴욕=연합뉴스) 최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401.50원에 마무리되면서 '계엄령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주로 1,400원 선 밑에서 움직였다. 3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9.50원 급락한 1,40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하루 전인 지난해 12월 2일 종가 1,401.70원과 비슷하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05.30원 대비해서는 3.80원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감을 반영하며 뉴욕 장에 진입 후 1,390원대에서 주로 오르내렸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역에 대해 만나서 대화하길 원하고 있으며, 관련 논의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도 "미국 측은 최근 관련 부서를 통해 여러 차례 중국 측에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와 중국과 대화하기를 희망했다"면서 "이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장중 저점인 1,391.50원까지 밀렸다. 반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이번 주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하며 99.394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달러-원 환율은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고용 상황에도 큰 반응 없이 내림세를 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7만7천명 증가했다. 최근 12개월 평균치인 15만2천명을 웃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3만명)도 대폭 상회한다. 실업률은 4.2%로 전달과 같았고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이후 달러가 자정을 넘겨 약세분을 일정 부분 만회하자, 달러-원 환율은 1,400원 선을 다시 넘어갔다. 웰스파고의 거시 전략 및 신흥시장 담당 매니징디렉터인 아룹 차테르지는 "시장이 중국 관련 뉴스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는 듯하다"면서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 포지션이 해소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앨빈 탄 RBC은행의 통화분석가는 "시장은 한쪽 눈을 (전체적인) 경제 상황에 두고, 다른 한쪽 눈을 중국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전 2시 35분께 달러-엔 환율은 144.60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16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2189위안에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7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22원에 거래됐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40.00원, 저점은 1,391.50원으로, 변동 폭은 48.50원을 기록했다. 야간 거래가 시작된 작년 7 월 이후 최대다. 야간 거래 도입 이전까지 따지면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0년 3월 19일(49.90원) 이후 가장 크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57억3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16:43
제목 : 오토존, 관세 우려 속 매력적인 피난처 ‘시장수익률 상회’-오펜하이머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오펜하이머는 2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 오토존(AZO)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46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3%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네이글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오토존을 “관세 리스크 속에서 방어적인 매력을 지닌 종목”이라 평가했다.그는 “자동차 부품 유통업에 대해 긍정적인 단기 시각을 갖고 있으며 현재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전했다. 네이글 애널리스트는 특히 관세로 인한 단가 상승과 이에 따른 실적 호조가 오히려 추세적인 순풍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토존은 기존의 개인 소비자 시장 외에도 상업용 부문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 부문은 2025 회계연도 2분기 기준 미국 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펜하이머는 관세에 따른 동일 부품(SKU) 가격 인상과 경쟁 완화가 상업용 매출 확대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글 애널리스트는 “오토존은 견고한 자본 구조와 영업 효율성,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 피난처”라며“현재는 다시 한번 이 종목을 매수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12시 41분 기준 오토존 주가는 0.29% 상승한 3743.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20:09
제목 : [실적프리뷰]포드, 낮은 예상치 웃돌수도…기대감에 한주간 1.7% ↑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포드(F)가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1% 가까운 상승으로 마감됐다. 2일(현지시간) 포드 주가는 전일대비 0.88% 오른 10.28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이번주 5거래일간 1.73%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포드는 오는 5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월가에서는 주당순이익(EPS) 0.02달러 손실, 매출액은 381억50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4월 제너럴모터스(GM)가 호실적을 공개한만큼 포드도 낮은 예상치를 넘어서는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이 나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19:40
제목 : [美특징주]엔비디아,대중 맞춤 AI 칩 개발 보도에 '상승'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중국을 겨냥한 맞춤형 반도체칩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 3시239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2.43% 상승한 114.433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미국의 IT전문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중수출 규제를 피할수 있는 사양의 AI칩을 개발해 중국에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미국정부가 엔비디아의 대중 AI칩인 H20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 뒤 중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 해석된다고 CNBC는 덧붙였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19:04
제목 : [실적프리뷰]팔란티어, 순익60% 이상 증가…고평가지적 '여전'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고평가 분석에도 팔란티어(PLTR)주가가 7% 가까운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 부근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 2시55분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6.7% 상승한 123.99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오후장 견조하게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팔란티어는 124.27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2월19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125.41달러)에 다시 근접했다. 오는 5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투자은행인 제프리즈의 브렌트 틸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실적 성장 가능성에도 주가는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팔란티어의 3월기준 분기의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62%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하회, 목표주가 60달러를제시했다. 팔란티어의 2025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69배에 달한다. 이는 S&P500 에 포함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한편 오는 5일 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된 팔란티어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0.13달러, 매출액은 8억6411만 달러 가량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18:31
제목 : 국제유가, 1% 하락…OPEC+ 회의, 3일로 당겨져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제유가가 공급확대 우려감에 1% 넘게 밀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 2시28분 미국원유선물은 전일대비 1.45% 하락한 배럴당 58.38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13% 빠진 배럴당 61.41달러에서거래 중이다. CNCB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6월 산유량 논의를 위해 오는 5일 열리로 예정했떤 회의를 3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에도 5월 공급 확대에 나서기로 한 만큼 이달 회의에서도 6월 산유량 조정여부가 핵심 안간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미중간 무역긴장이 이어지며 수요 위축이 우려되는데다 5월부터 완화된 감산속도에 공급 과잉 가능성까지 겹치며 하락을 이어갔다. 이번주에만 브렌트유와 WTI는 각각 8% 가량 빠진 상태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17:30
제목 : 골드만 "美 고용 예상보다 좋아"…연준 인하 '6월→7월' 연기 *연합인포*
골드만 "美 고용 예상보다 좋아"…연준 인하 '6월→7월' 연기 선물시장서도 '6월까지 동결'이 우세해져…금리 인상 가능성 '0.1%' 출현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올해 첫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을 한 달 늦췄다. 골드만삭스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종전 6월에서 7월로 금리 인하 전망을 수정한다면서 이는 "오늘 발표된 고용이 예상보다 좋았고, 어제 4월 공급관리협회(ISM) 발표가 우려했던 것보다 좋았단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17만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3만명을 웃돌았다. 다만 이전 두 달 치는 5만8천명 하향 수정됐다. 전날 ISM은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7로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을 2개월 연속 밑돌았지만, 시장 예상치(48)는 상회했다. 금리 선물시장에선 그동안 '5월 동결→6월 인하'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날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뒤 6월까지 동결이 지속될 것이라는 방향으로 대변화가 일어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뉴욕 오후 1시 11분 무렵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66.9%로 반영했다. 전장대비 25.1%포인트 급등했다. 0.1%에 불과하지만 금리가 인상될 확률도 미세하게나마 출현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16:41
제목 : “중국, 미국과 무역 협상 위해 펜타닐 문제 해소 검토 중” *이데일리FX*
- WSJ “왕샤오훙 공안부장, 트럼프 고위층과 회담 검토” - ‘치킨게임’서 벗어나 협상의 물꼬 트기 나설지 주목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려하고 있는 펜타닐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국이 극단적으로 관세율을 끌어올려 ‘치킨게임’에서 벗어나 양측이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한 차원으로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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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WSJ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안보 총책임자인 왕샤오훙 공안부장이 최근 며칠간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원료(전구체)에 대해 트럼프 측이 중국에 무엇을 기대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업체들은 이 전구체를 대량 생산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고, 이는 멕시코 등지의 범죄 조직으로 흘러들어가 미국 내 펜타닐 제조및 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의심하고 있다. WSJ는 중국 정부는 왕 공안부장을 미국에 파견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 직접 회담하게 하거나, 제3국에서 미국 측과 회동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WSJ에 “이러한 논의는 아직 유동적이며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무역 공세를 완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WSJ에 언급했다. 이러한 중국의 변화는 양국이 사실상 상호 간 무역 금수조치를 주고받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에 타격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일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중단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가 “진정성을 보여줄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이는 기존에 미국 측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를 먼저 철회해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난 메시지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20:08
제목 : [속보]관세 시행에도 경기침체 우려↓…다우·S&P500 9일째 랠리 *이데일리FX*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또 상승했다. S&P500과 다우지수는 9거래일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예상보다 견고한 고용보고서가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심이 계속 살아나는 분위기다. 중국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위해 펜타닐 문제 해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미중 긴장 완화 기대감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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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 수는 전거래일 대비 1.39% 오른 4만1317.4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47% 상승한 5686.67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51% 오른 1만7977.7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무려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등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확대한 4월에도 미국의 고용이 예상보다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로 인한경기 위축이 예상보다 빠르게 드러나지 않자 투자자들은 주식 매수에 적극 나섰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계절조정 기준으로 17만7000개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3월 수정치(18만5000개)보다는낮지만, 다우존스 예상치인 13만3000개를 크게 웃돈 수치다. 최근 12개월간 월평균 증가치(15만2000개)와 유사한 수준이다. 실업률은 예상대로 4.2%을 유지하며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해 5월 이후 4.0~4.2% 범위내에서 유지되고 있다.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이 자극될 우려도 잦아들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쳐, 전문가 예상치(0.3%)를 밑돌았다. 연율 기준상승률도 3.8%로, 예상보다 0.1%포인트 낮으며 2024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애플은 프린시펄자산운용의 최고글로벌전략가 시마 샤는 “침체 우려는 당분간 미뤄둘 수 있다. 고용 수치는 여전히 매우 강하며, 관세 충격 이전까지 경제가 얼마나 회복탄력성을 갖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 경제는 약화되겠지만, 관세 위기에서 제때 발을 뺀다면 침체는 피할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은 이제 6월이 아닌 7월 금리인하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마감 시점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기준금리가 25bp 이상 낮아질 확률은 전날 58.2%에서 35.6%로 뚝 떨어졌다. 7월에 25bp 이상 떨어질 확률은 79.5%다. 미국과 중국과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려하고 있는 펜타닐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양국이 극단적으로 관세율을 끌어올려 ‘치킨게임’에서 벗어나 양측이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WSJ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안보 총책임자인 왕샤오훙 공안부장이 최근 며칠간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원료(전구체)에 대해 트럼프 측이중국에 무엇을 기대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중국 정부는 왕 공안부장을 미국에 파견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 직접 회담하게 하거나, 제3국에서 미국 측과 회동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WSJ에 “이러한 논의는 아직 유동적이며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무역 공세를 완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WSJ에 언급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일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중단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가 “진정성을 보여줄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이는 기존에 미국 측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를 먼저 철회해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난 메시지다. 실적 장세에 접어든 매그니피센트7은 주가가 엇갈렸다. 애플은 중국 아이폰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관세로 인해 이번 분기에 9억달러의 비용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날 주가가 3.74% 하락했다. 아마존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긴 했지만 0.12%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2.32%), 엔비디아(2.59%), 알파벳(1.86%), 메타(4.34%), 테슬라(2.38%)는 강세를 보였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19:21
제목 : 제프 베이조스, 48억달러 규모 아마존 지분 추가 매각 *연합인포*
제프 베이조스, 48억달러 규모 아마존 지분 추가 매각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NAS:AMZN)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향후 1년간 약 48억달러 규모의회사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림*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지난 1일 오후 발표한 공시에서 향후 1년간 아마존 지분을 최대 2천500만주 매도할 계획이다. 2천500만주의 지분 가치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약 48억달러다. 이번 매각은 지난 3월 4일 채택된 거래 계획에 따른 것이다. 베이조스는 작년에도 약 135억달러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처분한 바 있다. 당시 매각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지분을 매각한 것이었다. 베이조스는 2021년 CEO 자리를 앤디 재시에게 넘긴 후 우주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과 100억달러 규모의 기후 및 생물다양성 기금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2.05.202518:44
제목 : [마켓톡스]롭 긴즈버그 "S&P500, 5500 지지시 추가 상승"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S&P500지수가 5500선을 지지하며 안정적으로 움직인다면 추가 상승이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롭 긴즈버그 기술분석가는 “S&P500지수가 지난 4월 2일 이후의 하락갭을 최근 상승으로 모두 메운 상태”라며 “지수가 주요 저항선에 근접한만큼 5500위에서 단기적인 조정없이 안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고수익 회사채 스프레드와 우량 회사채 신용부도스왑(CDS) 에서 나타나는 약세신호가 있다”며 이같은 불안요소가 주식시장 반등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긴즈버그 분석가는 “지수가 5500선 위에서 얇은 정도의 조정만 거치며 지지를 확인해주면 상승세는 가속화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단기적으로 5200까지 빠르게 되돌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가 언급한 S&P500지수 5200선은 현 지수에서 약 7% 낮은 수준이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42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68% 상승하며 5698.02까지 올라선 상태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18:19
제목 : [美특징주]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앞두고 1% 상승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버크셔 해서웨이(BRK.B)가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이사회 구성원 중 한명인 크리스 데이비스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버틸수 있도록 설계된 국가적 보물”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회복력과 관리 책임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 내구성에 집중해온 점 등이 매우 강력한 조합을 이룬다”고 그는 강조했다. 한편 다음날인 3일 에정된 올해 연례 주주총회는 워런 버핏 회장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쏠리고 있다. 올해 3월까지의 분기 실적에 대해 월가에서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당순이익(EPS) 4.76달러, 매출액은 911억 달러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일정들을 앞두고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18분 현재 전일대비 1.66% 오른 538.8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17:29
제목 : [美특징주]넷플릭스, 사상 최고가 경신… 11거래일 연속 ‘역대 최장 랠리’ *이데일리FX*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FLX)의 주가가 전례 없는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 1시 27분 기준 넷플릭스 주가는 1.82% 상승한 1154.15달러로 상장 이후 최고가에 도달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역사상 최장기 상승 기록을 세웠다. 직전 기록은 2018년 말~2019년 초 기록한 9거래일 연속 상승이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랠리는 지난 17일 발표된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가속화됐다. 넷플릭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3% 증가했으며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35억~445억달러 범위로 제시, 성장에 대한 확신을 재확인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초반 100일 동안 넷플릭스는 30% 이상 상승하며 S&P500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세 종목으로 부상했다. 같은 기간 전통 미디어 기업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는 약 10%, 디즈니(DIS)는 약 13% 하락한 반면 넷플릭스는 관세나 미중 무역 갈등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방어주’로 재조명받았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실적 발표 당시 “현재 비즈니스 운영상 체감되는 특별한 부정적인 영향은 없다”며 “역사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경기 침체기에 회복력이 강했고 넷플릭스 역시 그러한 경향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투자은행 JP모건도 넷플릭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JP모건은 “넷플릭스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명백한 리더로 자리잡았으며글로벌 TV 플랫폼으로 전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 예정된 광고주 대상 미디어 설명회가 주가 상승에 또 다른 촉매가 될 것”이라고평가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2.05.202515:44
제목 : [美특징주]이튼, 1Q '어닝서프라이즈'에도 2Q 가이던스 실망에 …주가 하락 *이데일리FX*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전력 관리 솔루션 기업 이튼(ETN)은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 실적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튼은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2.72달러, 매출 6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PS는 시장예상치 2.71달러를, 매출 62억6000만달러를 각각 상회한 수치다. 전년동기 대비 EPS는 13%, 매출은 7% 증가했으며 매출 성장률은 9%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2025년 연간 EPS 가이던스를 11.80~12.20달러로 유지한 반면 성장률 전망은 7.5~9.5%로 소폭상향했다. 다만 2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 회사는 2분기 EPS를 2.85~2.95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전망치인 2.98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파울로 루이즈 COO는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10시57분 이튼 주가는 전일대비 2.17% 하락한 295.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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