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2021년 11월~2022년 1월 현장점검에서 Flawless Beauty(뉴저지 소재)가 수입·판매한 Relumins 브랜드 더마펜·더마스탬퍼·더마롤러·MESOpower Pen 등 마이크로니들링 기구와 Intense Glow Beauty Care Tool을 의료기기로 판단했다. 해당 제품들은 주름·흉터 개선, 색소침착 완화, 두피 자극 등 신체 구조·기능 변화 효능을 표방하지만, 사전 시장승인(PMA) · 510(k) 신고 및 2022년 시설 등록·리스팅을 하지 않아 ‘불량(adulterated)·허위표시(misbranded) 의료기기’로 적발됐다.

FDA는 회사에 15 영업일 내 시정조치 계획과 재발 방지 대책을 서면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며, 불응 시 압류·금지명령·민사벌금 등 강제조치를 경고했다. 또한 문제 해결 전까지 제품 유통은 불법이며, 연방정부 계약에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음을 통보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 최고경영자로서 관련 사업 및 포트폴리오 확장, 수출 지역 다변화, 관세 대응 등에 주력할 것”이라며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전문경영인을 통해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는 판단에 따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장석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작성: BIZTREND | 비즈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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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약세장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은.
A. 위기가 올 땐 숲보다 나무를 보는 게 중요하다. 장세가 아닌,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한다는 원칙을 잊으면 안 된다. 하락장이 오면 30~40% 떨어진 기업은 너무 손해를 많이 봤다며 들고 있고, 오히려 잘 버틴 우량 종목을 ‘더 내리기 전에 팔자’며 던진다. 피터 린치의 말처럼 ‘꽃을 뽑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격이다. 주식이 하락할 땐 비싸고 부실한 기업 주가부터 내려가고, 마지막에 우량주가 내려간다. 이때가 우량주를 매수할 초유의 기회다. 이때 팔아버리면 영원히 다시 사지 못한다.

일본 에도 시대의 거상 혼다 무네히사도 바닥일 때 투자하는 것을 ‘깊은 바닷물 속에 뛰어드는 것보다 더 심한 공포’라고 했다. 투자할 때 가장 필요한 건 공포와 욕망을 통제하는 능력이다. 그러려면 공부든, 통찰력이든 결국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이해도가 낮으면 10%만 올라도 겁나서 팔게 된다. 두세 배 먹을 수 있는 걸 10%만 먹는 셈이다. 기껏해야 본전밖에 안 된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하면 확신이 생기고, 흔들리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