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레이더(2월 21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쉬어가는 와중 보이는 수출입 데이터』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2% 하락한 2,647p. 7거래일 연속 상승 후 2거래일 연속 쉬어가기 -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치 하회한 월마트 가이던스 확인. 부진한 소비, 고용지표 확인하며 하락 마감 :①월마트(-6.5%), 예상치 하회한 실적 가이던스 발표. ②CB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예상치 하회 :③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21.9만건) 예상치 상회. ①②=소비, ③=고용에 대한 불안 확대. 금리, 달러 ↓
- KOSPI는 2거래일 연속 숨고르며 쉬어가기. 2월 수출 양호한 가운데 관련 종목 상승 :7거래일 연속 상승, RSI 70 도달 후 2거래일 연속 쉬어가는 장. 외국인 2거래일 연속 현선물 동반 순매도 :조선•기계 업종 차익실현 지속. 방산은 지속 상승. 철강, 금융지주 상승 :수출) 2월 1~20일 수출 전년 대비 16% 증가. 무역수지도 흑자. 수출 호조 종목(삼양식품 등) 상승 :철강) 정부, 중국산 철강 후판에 최대 38% 잠정 덤핑 관세 부과 결정. 철강업계 수혜 기대. 조선주 하락 :방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UAE 방위산업전시회에서 K방산 홍보. 중동 순회 및 각국 국방장관 미팅 :자동차) 현대차그룹, GM 미국 글로벌 공장 공유 방안 공개 예정. 트럼프 관세로부터 회피. 하방 지지 :엔화 강세 지속. 금값도 연이은 신고가. 차주 화요일 금통위 예정. 금리 인하 가능할지 확인 필요
KOSDAQ은 0.7% 상승한 774p.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대형주 중심 강세.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월 1~20일 잠정 수출 호조에 화장품, 미용기기, 음식료 등 수출주 중심 강세. 금리 안정도 우호적 :화장품 2월 1~20일 수출액, +14.5% MoM, +37.6% YoY 증가. 실리콘투(+4.1%), 브이티(+3.0%) 등 강세 :리튬(중국, 리튬 흡착제 수출 중단), 줄기세포(줄기세포 치료 우호적인 케네디 주니어, FDA 인허가 기대)
원/달러 환율은 베센트 재무장관의 장기채 확대 시기상조 입장에 1,440원 하회. 1.2원 하락한 1,434.8원 아시아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0.1%, 대만(가권) +0.5%, 홍콩(항셍) +1.5%, 중국(상해) -0.3%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4일 『미국 우선주의 파도에 출렁이는 시장』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481.69 (+1.13%), 코스닥 719.92 (+2.29%)
호재-악재 엇갈리며 상승폭 축소
KOSPI, KOSDAQ 각각 1.1%, 2.3% 상승했습니다. 미국이 캐나다·멕시코 대상으로 예고한 관세를 한 달 유예했고, 한국 수출과 밀접한 미국 1월 ISM 제조업지수(50.9p, 신규주문 55.1p)도 27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는 등 대외 여건은 우호적이었습니다. 삼성전자(+3.3%)도 이재용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며 지수 강세에 기여했습니다(+12.8p). 다만 오후에 미국의 중국산 제품 대상 관세(10%)가 발효됐고, 중국도 1)일부 미국 제품에 10%(석탄·LNG는 15%) 보복 관세 부과 예고(10일부터)에 더해 2)WTO에 미국 제소, 3)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Google 조사 개시 등으로 대응하자 지수 상승폭 일부 반납했습니다. 앞서 Trump가 24시간 내로 중국과 대화 계획을 밝힌 만큼 오늘 밤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지주의 릴레이 실적 발표
오늘 하나금융지주(+3.7%)는 작년 역대 최대 순이익이라는 실적 발표와 함께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결의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지주의 밸류업 참여가 적극적인 만큼 릴레이 실적 발표에 따른 금융주 투심 호조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2/5 KB, 2/6 신한, 2/7 우리 등). #특징업종: 1)희토류: 미중 상호 관세 부과(유니온 +8.5%, 티플랙스 +1.7%) 2)방산: 폴란드, 현대로템(+5.1%)과의 계약 이행 의지 재확인 등(평화산업 +5.0%, 코츠테크놀로지 +4.0%) 3)양자: Bill Gates, Jensen Huang과 달리 향후 3~5년내 양자 상용화 전망(엑스게이트 +24.4%)
Sam Altman의 방한과 미국 파트너십
DeepSeek R1 공개 이후 미국과 중국 간의 AI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OpenAI의 CEO인 Sam Altman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 경영진이나 크래프톤(+0.7%)·카카오(-2.2%) 대표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패권 경쟁을 위한 우군 형성에 분주했습니다. 특히 이재용 회장과 손정의 Softbank 회장, Sam Altman의 3자 회동을 통해 한·미·일 AI 동맹이 가동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입니다. 협력 구도가 형성되면 우리 기업들의 Stargate 생태계 참여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주요일정: 1)美 12월 JOLTs 구인건수(24:00) 2)Alphabet·Merck·AMD 실적 발표 3)Fed Bostic·Daly 연설 4)韓 1월 CPI(5일 08:00) 5)삼성중공업·한화생명·키움증권·카카오뱅크 등 실적 발표(5일)
마켓레이더(2월 4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관세 전쟁 우려 덜었고 미국 제조업지수도 좋다! 』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1.8% 상승한 2,498p. ①관세 우려 완화 ②시총 상위 대형주(수출주) 상승폭 확대에 지수 반등 - 미국 주식시장은 관세 우려에 낙폭 확대했으나 장중 멕시코 관세 연기 소식에 낙폭 축소. 장후 캐나다도 연기 :멕시코, 캐나다 트럼프와 관세 협상 진행. 국경 경비 약속하며 관세 부과 30일 유예. 중국도 곧 협상 예정 :1월 ISM제조업지수 50.9로 예상치 상회. 확장국면 진입(금리 상승). 팔란티어, 예상치 상회 실적 발표
- 전일 최악의 상황(관세 전쟁) 가정하며 낙폭 확대한 KOSPI는 우려 완화에 외국인 재유입 되며 반등 :오전 외국인 현물 1,200억원 선물 9,000계약 이상 순매수. 관세 우려 경감에 원/달러 환율도 안정화 :전일 멕시코, 캐나다, 중국, EU 다음은 대만, 한국 등 무역 적자국도 영향권일수 있다는 우려 ↓ :대부분의 업종 반등하는 가운데 시총 1위 삼성전자 상승폭 확대하며 타 아시아 국가 대비 지수 강세 :삼성전자 1)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 2) 샘올트먼 오픈AI CEO와 금일 미팅 영향에 상승폭 확대 :방산)이재명 대표, K-방산 적극 지원 및 육성하겠다 공언. LIG넥스원, 전일 예상치 상회 호실적 발표 :양자테마) 빌게이츠가 양자 컴퓨터 향후 3~5년내 상용화 전망하며 젠슨황 의견에 정면 반박 :관세=협상 수단인 것 확인. ISM제조업지수도 긍정적. 금주 고용보고서 확인 필요(2P 참고)
KOSDAQ은 2.8% 상승한 724p. ISM 제조업 호조, 관세 유예에 투심 회복. 외국인·기관 순매수 전환 - KOSDAQ, 전일 낙폭 컸던 만큼 KOSPI 대비 더 크게 반등.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 :레인보우로보틱스(+4.7%), 차기 MSCI 지수 편입 기대에 한 때 15.0% 상승. 차익실현에 상승폭 축소 :인터넷방송(SOOP, 별풍선 1월 역대 최고치), 양자컴퓨터(빌게이츠, 3~5년 내 상용화 가능성 발언) 강세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대멕시코·캐나다 관세 1개월 유예 결정에 반락. 2.9원 하락한 1,459.1원 아시아 증시 상승. 일본(니케이) +1.5%, 대만(가권) +0.7%, 홍콩(항셍) +1.6%, 중국(상해) 휴장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17일 『5일째 상승하며 4개월 만에 2,600p 안착』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610.42 (+0.75%), 코스닥 768.48 (+1.61%)
KOSPI 5일 연속 상승하며 2,600p 돌파
금일 KOSPI, KOSDAQ 각각 0.8%, 1.6% 상승했습니다. Trump의 상호관세 유예에 따른 안도가이어졌고, 미국의 1월 소매판매(-0.9% MoM) 둔화에 따른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한파·LA산불 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소비심리 위축 우려보다 인플레 압력 완화에 시장이 더 크게 반응했습니다. KOSPI는 5일 연속 상승하며 작년 10월 말 이후 약 4개월 만에 종가 기준2,600p를 돌파했습니다. 다만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기대가 있던 상황에서 Trump가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4/2)를 예고함에 따라 완성차(현대차 -3.0%, 기아 -0.7%)에 하방 충격 나타났습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정책 미흡을 근거로DeepSeek의 국내 신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이슈에 따라 엇갈린 헬스케어
오늘 KOSDAQ 헬스케어 상위 종목들(HLB +5.0%, 삼천당제약 +3.4%)및 의료AI 종목들이 강세였습니다. 토마토시스템(+12.9%)은 미국 의료 기관과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 쓰리빌리언(+26.8%)은 AstraZeneca와의 희귀질환 신속진단MOU 체결, 제이엘케이(+6.4%)의 뇌졸중 AI 솔루션 일본 인허가 획득 등 호재가 있었습니다. 반면 신풍제약(-8.7%)은 오너 2세가 검찰에 고발됐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특징업종: 1)유리기판: 삼성전자 유리기판 진출 소식 여파 지속(켐트로닉스 +5.5%, 필옵틱스 +5.3%)2)드론: 미국의 대중 드론 규제의 강화에 따른 반사수익 기대(에이럭스 +16.5%, 딥마인드 +9.5%) 3)보험: 삼성생명(+7.3%)의 삼성화재(+8.4%) 자회사 편입 신청 여파+주주환원 기대감
호실적이 뒷받침하는 신고가 종목들
오늘 45개 종목이 52주 신고가였고, 그 중 13개는 역사적 신고가를 보였습니다. 다수 종목은 호실적이 뒷받침되며 높아진 주가의 당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불닭볶음면의 인기와 더불어 K-푸드 관련주(삼양식품 +1.6%, 에스앤디 +0.7%) 강세였고, 수주 실적등에 산업재(한화에어로스페이스 +8.3%, 한화오션 +0.0%) 강했습니다. 그 외 코웨이(+4.5%)는 최대 연간 실적 발표에 더해 주주환원 기대감에 신고가였고, SAMG엔터(+6.7%)는 흑자전환 성공 이후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정: 1)美 휴장(President’s Day) 2)美 Fed Harker·Bowman·Waller 연설3)英 12월 실업률(18일 16:00)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10일 『삼성전자의 반격』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521.27 (-0.03%), 코스닥 749.67 (+0.91%)
삼성전자 시장 수급 흡수하며 지수 방어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0%, +0.9% 등락했습니다. KOSPI는 약보합 마감했지만, 삼성전자(+3.5%)가 지수를 +14.5p 끌어올린 점에서 삼성전자가 수급을 흡수하며 시장을 지탱했습니다. 검찰이 이재용 회장에 대해 상고를 결정하자 삼성 쇄신안이 연기된 점 등은 불확실성으로 작용했지만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만큼 영향은 제한됐습니다. 오히려 Stargate 참여+빅테크 ASIC 반도체 HBM 공급+S25 국내·인도 등 판매 호조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대로 SK하이닉스(-2.4%)·한미반도체(-6.0%) 등 기존 HBM 관련주 약세였고, 조선(한화오션 -6.1%, HD현대중공업 -3.2%)·전력기기(HD현대일렉트릭 -3.2%, LS ELECTRIC -4.1%) 등 외국인 차익 매물 출회 업종 중심 부진했습니다.
중국과의 해빙 분위기
지난 금요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 결과 1)올 가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11년 만에 방한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2)양국 문화 콘텐츠 교류 확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되며 엔터주 투심 호재를 이끌었고, 3)공급망·첨단산업 협력 논의도 오간 만큼 국내에도 우호적이었습니다. #특징업종: 1)로봇: DeepSeek 로봇 서비스 확장 Vs. Tesla 로봇 양산체제 돌입 소식(씨메스 +6.9%, 클로봇 +2.8% 등 신고가) 2)엔터: 관세 피해 제한 + 한한령 해제 기대감(하이브 +1.5%, JYP Ent. +1.4% 등 신고가), 3)금융: 우리금융지주(+6.0%), 비과세 배당 기대감에 시간차 강세
Trump 관세 이슈
Trump의 통상정책은 이번 주초부터 변동성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주말 간 Trump-시진핑의 협상 부재로 오늘 중국의 대미국 보복 관세가 발효됩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도 발표될 예정으로 국내 철강주 약세(대한제강 -3.9%, 동국제강 -3.8%) 및 알루미늄주 강세(조일알미늄 +2.0%, 남선알미늄 +1.1%) 나타났습니다. 또한 Trump는 11~12일 상호관세의 즉시 발효도 예고했기에 경계감은 늦출 수 없지만 실제 부과가 불확실성의 해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요일정: 1)美 1월 NYFed 기대인플레이션(11일 01:00) 2)美 McDonald’s·Lowe’s 등 실적 발표 3)韓 한화에어로스페이스·CJ대한통운·엔씨소프트·크래프톤·BGF리테일 등 실적 발표(11일)
마켓레이더(1월 31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설 연휴 휴장으로 무마됐던 딥시크 여파 흡수 중』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1.0% 하락한 2,509p. 휴장기간 벌어진 다양한 이벤트 소화. 연초 이후 반등 추세 이탈 없음 - 설 연휴 한국 휴장기간 미국 주식시장 빅 이벤트 3가지 ①딥시크 ②빅테크 실적 ③1월 FOMC 3줄 요약 :①딥시크: 저렴한 AI 등장에 AI(반도체, 인프라) 급락. 이후 일부 반발매수세 유입됐으나 방향성 미정 :②빅테크 실적:테슬라(예상 하회) MS(상회) 메타(상회, 컨센 하회) 애플(상회, 아이폰, 중국 판매 부진) :③1월 FOMC: 만장일치 동결.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에도 인하 속도 조절론(트럼프 정책 여파) :트럼프, 캐나다 및 멕시코향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보도. 2/1 토요일부터 25% 관세 부과 시작 재확인
- KOSPI는 딥시크 포함 연휴간 일어난 Big Event 소화. 반도체, 전력기기 등 관련 업종 하락 및 외국인 이탈 :한국 오전 외인 현물 7,800억 선물 1,100계약 이상 대량 순매도. 원/달러 환율도 금리 동결 여파 상승 :딥시크 영향에 반도체(하드웨어) Vs. 소프트웨어 주가 엇갈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낙폭 확대) 동반 하락 :삼성전자, 최근 주가 바닥 인식(낮은 밸류, AI수혜 X)에 엔비디아향 HBM3E 8단 공급 보도,낙폭 상대적↓ :딥시크 등장 → AI모델 저렴하게 사용 가능 → 소프트웨어 업종 수익성 개선. HW→SW로 온기 이동 기대 :HD현대일렉, LS일렉트릭 등 AI인프라주 장중 8% 이상 하락. 카카오,네이버 장중 각각 8%, 6% 이상 상승 :외에 금융(분기 배당, 주주환원 확대 지속), 조선(한화오션 흑자전환, 미국 수혜 지속) 업종 상승 :BOJ(금리 인상), FOMC(금리 동결), ECB(금리 인하)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도 종료. 딥시크+트럼프 관세여파 당분간 지속될 전망. 차주 미국 제조업지수, 고용보고서 등 다음 FOMC 금리 영향미칠 지표 주목
KOSDAQ은 0.5% 하락한 725p. 딥시크 여파에 AI 밸류체인 부진. 그외 업종 양호한 흐름 보이며 약보합 - 연휴 간 있었던 딥시크 이슈 반영하며 반도체, 전력기기, 전선 등 AI 밸류체인 전반 약세. 지수 하락 견인 :딥시크 통한 상용화 가속 기대에 SW 강세. 마음AI, 딥시크 기반 온프레미스 LLM 출시 준비에 +17.2% :일론 머스크의 올해 옵티머스 1천대 생산 발언 및 현대차 휴머노이드 공장 투입 소식에 로봇 모멘텀 지속
마켓레이더(2월 18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K-방산, 유럽 모멘텀 추가』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1% 하락한 2,610p. 미 증시 휴장 영향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에 관망세 부각 - 미국 주식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 유럽, 방위비 증가 전망에 방산주 상승하며 유로스톡스50 신고가 경신
- KOSPI는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특별한 이벤트 부재한 영향에 관망세 짙어지며 약보합 :외인 장초 선물 순매도→순매수 전환(1,200계약 이상).4거래일 연속 순매수. 연기금 25년 전거래일 순매수 :업종별로 기계, 건설, 운송 업종 상승. 방산, 원자력, 조선 테마 상승 영향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동반 신고가 재차 경신. 유럽 방위비 증가 모멘텀 추가 :조선)한화오션, 대만 선사 에버그린으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소식(2.5조원 규모) :삼성전자, 2차 자사주 매입 결의. 1차와 동일한 3조 규모. 2/13일까지 매입한 1차분 2/20일 전략 소각 :두산에너빌리티(북미향 매출, 가스터빈 및 원전 매출 증가 기대) 포함 원전주 강세 지속 :금주 FOMC 의사록 제외 특별한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연속 상승이후 쉬어가기. 업종 및 종목장세 지속
KOSDAQ은 0.1% 하락한 768p. 미국 주식시장 휴장에 보합. 대형주 쉬어가는 가운데 종목 장세 시현 -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대형주 부진. 제약바이오 쉬어가는 가운데 로봇, 엔터 강세 보이며 지수 하단 지지 :삼성, SK 등 국내 대기업 및 메타 등 빅테크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 소식에 로봇 테마 강세 지속 :원자력발전(두산에너빌리티 호실적, 목표주가 상향), 방산(국제방산전시회 2025서 국내 기업 다수 참가)
원/달러 환율은 미국 주식시장 휴장 및 경제지표 부재에 보합권 등락. 2.8원 상승한 1,444.8원 아시아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0.5%, 대만(가권) 0%, 홍콩(항셍) +0.6%, 중국(상해) -0.2%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3일 『Trump 관세 포문 본격 개방』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453.95 (-2.52%), 코스닥 703.80 (-3.36%)
Trump 관세 강행에 하방 변동성 확대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2.5%, 3.4% 하락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양호한 12월 PCE 가격지수에 강세를 보였는데, 백악관에서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가 4일 발효됨을 공식화하면서 급반전이 나타났습니다(Nasdaq 고점 +1.5% → 종가 -0.3%). 오늘 중국 휴장인 가운데 아시아 시장들도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Nikkei225 -2.7%, TAIEX -3.5%, HSCEI -0.6%). Trump는 관세 문제와 관련해 3일 멕시코·캐나다와 대화 예정임을 밝히며 여지를 남겼지만, 양국은 공화당 우세 지역 상품에 선별적으로 보복 관세를 예고하는 등 냉랭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Trump가 다음 관세 타겟으로 EU를 지목한 점도 시장의 경계감을 불러일으키며 KOSPI는 2,500p를 이탈했습니다.
IT·2차전지·화학 등 신저가 다수 출현
외국인은 지난 금요일 이후 이틀 연속 KOSPI 현선물 1조원 이상 순매도하고있습니다. 전기전자·운송장비 등 중심 매물 출회된 가운데 2차전지(POSCO홀딩스 -4.6%, LG화학 -6.5%, 삼성SDI -6.3%) 및 화학(롯데케미칼 -4.8%, 한솔케미칼 -5.1%) 등 다수 종목이 신저가를 보였습니다. #특징업종: 1)희토류: 미국이 중국 등 관세 부과 강행(유니온 +27.3%, 티플랙스 +8.0%) 2)AI S/W: DeepSeek발 저비용 AI 보급 따른 SW 확산 기대감(플리토 +21.8%, 이스트소프트 +5.2%) 3)동해 석유전: 대왕고래(약 140억 배럴 규모)에 이어 ‘마귀상어(51.7억 배럴 규모, 성공률 20% 내외)’ 발견 소식(한국가스공사 +6.3%, 화성밸브 +8.9%)
수출 데이터 선방에도 짙어진 안개
1월 수출은 전년비 10.3% 감소했지만, 설 연휴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 및 중국 춘절 영향 등을 고려했을 때 일시적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일평균 수출은 7.7% 증가해 양호했지만 Trump가 우방국에 대한 관세 부과 위협이 커진 점이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가전(LG전자 -7.1%)·자동차(기아 -5.8%) 등 멕시코·캐나다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 낙폭이 컸습니다. 현지 진출한 기업들도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한국 자체도 관세의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아 불확실성에 노출됐습니다. #주요일정: 1)美 1월 ISM 제조업지수(24:00) 2)美 Palantir 등 실적 발표 3)한미약품·하나금융지주·카카오페이 등 실적 발표(4일)
『글로벌 주식전략; 왜, 기술주는 항상 미국의 독차지란 말인가?』 글로벌전략 김성환 ☎ 02-3772-2637
- 지난 100년간 공식처럼 통한 관계, "기술주 = 미국". 기술혁신과 혁신의 과실 미국이 독차지 - 하지만 왜 기술혁신과 빅테크는 항상 미국의 독차지란 말인가? : ① 교육 인프라, ② 지속적인 인재 유입, ③ 거대 내수시장, ④ 창업금융시스템, ⑤ 주식시장이 이루는 선순환 시스템 : 일시적 기술 추격 허용할 순 있지만, 선순환 구도에 흠집을 내지 못한다면 향후에도 기술혁신 질서는 미국이 주도 - AI가 주도하는 미국 중심 기술주 주도력, 3년은 더 이어질 전망. 비미국도 미국이 제시하는 기술질서를 따라가야 - 미국이 주도하는 5대 테마 주목: AI S/W, 반도체, 에너지, 로봇, 우주
마켓레이더(2월 24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미국 주식시장 약세에 상방 제한』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5% 하락한 2,639p. 미국 소비심리 악화 영향. 미중 갈등 수혜 업종 등 일부 업종 제외 하락 - 미국 주식시장은 2월 서비스업 지수 예상치 하회 & 소비자심리 지수 둔화 →소비 둔화 우려 지속되며 하락 :①2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49.7로 예상치 하회 ② 미시간대 2월 소비자심리지수 64.7로 하락 지속 :③신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감 역시 위험자산 선호 축소로 연결. 시장금리↓달러인덱스↑주식↓
- KOSPI는 낙폭 확대한 미국 주식시장 영향에 차익실현 지속. 해운 등 일부 미중갈등 수혜 업종 상승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과매수 구간 진입에 따른 차익실현 시작 후 반등 트리거 부재. 차익실현 지속 :해운, 통신, 2차전지, 조선 등 일부 업종/테마 제외 대부분의 업종 하락. 코로나19 테마 상승 :해운) 미 무역대표부, 중국 상선 입항때마다 거액 수수료 책정 추진. 한국 해운주 수혜 기대감에 상승 :조선) 프랑스서 신규 LNG 물량 처리 위한 LNG 운반선 대폭 확대 필요 전망. (대미 무역적자 해소 위함) :스타십 8차 발사 2월 28일 금요일 예정(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삼일절 연휴 이후 추이 주목 :금주 금통위(2/25) 예정. 한국 금리 인하 여부 이견 존재. 확인 필요
KOSDAQ은 1.1% 하락한 766p. 미국 주식시장 약세 연동되며 반락. 일부 테마주에 수급 쏠리는 모습 - 엔비디아 등 미국 반도체 업종 약세에 국내 반도체 소부장도 부진한 모습 보이며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 :액침냉각(GST, 엔비디아 블랙웰 냉각 협력 기대감), 코로나19(중국서 사람에 전파 가능한 코로나 발견) :신규 상장(금일 신규 상장한 위너스, 한때 250%대 강세), 2차전지(인터배터리 2025 혁신 기술 공개 기대감)
원/달러 환율은 미국 서비스업 PMI 위축+2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 하향 조정에 3.9원 하락한 1,429.9원 아시아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휴장, 대만(가권) -0.9%, 홍콩(항셍) +0.1%, 중국(상해) +0%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5일 『통상마찰 우려 덜며 2,500p 회복』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509.27 (+1.11%), 코스닥 730.98 (+1.54%)
Trump-시진핑 협상 지연에도 이어진 기대감
KOSPI, KOSDAQ은 각각 1.1%, 1.5%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Trump-시진핑 간 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3대 지수 모두 올랐습니다. 미중이 서로 관세를 부과했지만 1)중국의 보복 강도가 크지 않았고(관세 부과 품목 제한+Google 사실상 중국 사업 철수+10일부터 발효), 2)최근 캐나다·멕시코 사례에서 관세가 협상용 카드로 확인된 점에 충격이 제한됐습니다. JOLTs 구인건수(760만건)도 14개월래 가장 큰 폭 감소하면서 장기 국채수익률이 진정된 점도 우호적이었습니다. 삼성전자(+0.4%)·SK하이닉스(+4.0%) 강세 이어나가며 KOSPI 2,500p 회복했지만 Trump가시진핑과의 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며 테이블 외 협상을 해나가는 점과, 홍콩에도 10% 관세가 예고된 점은 불편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 인터넷·SW 테마에 탑승
최근 미국 SW 강세와 함께 국내 인터넷·SW 종목들도 주가가 반응하고 있습니다. NAVER(+4.8%)는 이해진 창업자가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는 소식과 함께 신고가를 경신했고, SOOP(+27.3%)도 꾸준한 후원경제 성장 기대감에 강세였습니다. Sam Altman과 회동한 카카오(+5.6%)는 DeepSeek 사용 금지 등 OpenAI와의 결속을 강화 중입니다. #특징업종: 1)로봇: Sam Altman 방한 및 로봇 관련 협업 기대감(레인보우로보틱스 +9.1%, 클로봇 상한가), 2)카카오그룹: OpenAI와 전략적 제휴+뱅크(+7.3%) 최대 순이익+페이(+9.2%) 흑자전환 기대 3)공모주: 올해 첫 대형 공모주인 LG CNS(-9.9%), 상장 첫 날 약세
정부, 첨단산업 지원 기금 조성 계획
중국 DeepSeek가 추론 모형 R1을 공개하고, OpenAI의 Sam Altman이 한국을 방문해 협력을 모색하는 등 미중 AI 패권 경쟁의 본격화 가운데 정부는 오늘 최소 34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가칭)’ 신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 대상 지원에 더해, AI 관련해서도 이번 달 중 ‘국가AI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반도체, 배터리(LGES +3.6%, 에코프로비엠 +2.7%) 및 헬스케어(삼성바이오 +1.2%, 삼천당제약 +21.7%) 등 투심 개선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요일정: 1)美 1월 ISM 서비스업지수(24:00) 2)美 EIA 원유재고(24:30) 3)Qualcomm·Arm·Walt Disney·Uber 실적 발표 3)Fed Goolsbee·Bowman 연설 4)신한지주·아모레퍼시픽·JB금융지주 등 실적 발표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11일 『관세 민감도 둔화 속 산업재 강세』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539.05 (+0.71%), 코스닥 749.59 (-0.01%)
Trump 관세에도 시장 충격은 제한적
금일 KOSPI, KOSDAQ 각각 +0.7%, -0.0% 등락했습니다. 간밤 중국의 대미국 보복 관세 발효 및 미국이 수입하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공식 발표됐습니다. 다만 3월 12일 발효라는 점에서 협상을 위한 기간이 충분하고, 시장의 관세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 둔화에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반도체·자동차 산업도 관세 부과 검토 리스트에 오르면서 한국도 영향권에 점차 들어오고 있습니다. 반도체(삼성전자 +0.2%, SK하이닉스 +0.8%)의 주가는 방어되는 가운데 OpenAI가 자체 칩을 TSMC 파운드리에 제작 의뢰한다는 소식(Reuters)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다만 최근 Sam Altman과 이재용 회장이 회동하는 등 국내 기업의 협력 확대 과정에서 물량의 일부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산·조선 등 산업재 강세
전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발표 이후 방산 투심이 고조됐습니다. 고환율로 우호적인 수출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한국의 방산 수요도 견조했던 영향입니다(LIG넥스원 +5.5% 등). 어제 LNG 벙커링선 수주에도 하락했던 HD한국조선해양(+1.4%)·HJ중공업(+4.1%)도 반등했습니다. #특징업종: 1)엔터: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Trump 관세 영향 제한 및 에스엠(+2.9%) 실적 서프라이즈 등(하이브 +3.2%, JYP Ent. +6.1% 등 신고가) 2)유리기판: 삼성전자 유리기판 진출 소식 이후 종목별 순환매(HB테크놀러지 +10.7%, 필옵틱스 +3.2%) 3)양자: 과기부, 올해 양자과학기술 예산 전년비 54.1% 증가한 1,980억원 편성(에이엘티 +19.3%)
한화 그룹 사업 재편 구도
오늘 주목할 만한 그룹은 한화였습니다. 어제 놀라운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6% 신고가, 4Q 영업이익 8,513억원 Vs. 예상 5,261억원)는 이사회를 통해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한화오션(+9.0% 신고가) 지분 7.3%를 매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한화(+7.3% 신고가) 그룹의 승계와 사업재편 과정에서 김동관 부회장의 방산 분야 강화와 함께 조선·해양까지 영향력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일정: 1)美 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20:00) 2)美 Fed Powell 증언(24:00) 3)美 Fed Hammack·Bowman·Williams 연설 4)美 Coca –cola 실적 발표 5)SK텔레콤·삼성화재·씨에스윈드 실적 발표(12일)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12일 『조선·방산이 이끈 KOSPI 속등』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548.39 (+0.37%), 코스닥 745.18 (-0.59%)
조선·방산·전력기기 강세 Vs. 로봇 차익실현
금일 KOSPI, KOSDAQ 각각 +0.4%, -0.6% 등락했습니다. 간밤 Powell 의장의 의회 증언에서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대한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국내도 하락 출발했지만 산업재 강세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KOSPI 지수기여도 상위 10개 모두 조선·방산 종목이었습니다. 조선(HD현대중공업 +15.4%, 한화오션 +15.2% 등)은 번스-톨리프슨 수정법 개정 기대감, 방산(한화시스템 +29.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4%)도 600억 규모 펀드 조성 소식에 강세였습니다. 특히 앞서 네 종목은 최근 밸류에이션 부담 논란에도 불구하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면KOSDAQ은 단기 급등 보였던 로봇주(레인보우로보틱스 -6.5%, 하이젠알앤엠 -11.0% 등)에서 차익실현 매도세 나오며 약보합에 그쳤습니다.
산업재 강세에 한화 그룹주 약진
국내 10대 그룹사 가운데 작년 시총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HD현대(+127.5%)였고 2위는 한화(+36.5%)였습니다. HD현대 그룹은 조선·전력기기에 집중돼있고, 한화는 조선·방산 외에도 금융 등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한화가 1등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하루에만 한화 그룹주 시총은 10%나 증가했습니다. #특징업종: 1)창투사: Meta, AI 설계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 인수 논의 소식(DSC인베스트먼트·TS인베스트먼트 등 상한가) 2)엔터: 중국 한한령 완화 및 호실적 기대 지속(하이브 +1.8%, JYP Ent. +0.1% 신고가) 3)전력기기: LS ELECTRIC(+12.0%), 미국 데이터센터 수주 임박
대체거래소(ATS) 거래 종목 공개
내달 4일 출범 예정인 대체거래소(ATS)에서 거래 예정인 종목 리스트가 공개됐습니다. 첫 주는 유동성·저변동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10개 종목(KS 롯데쇼핑·제일기획·코오롱인더·LG유플러스·S-Oil 5종목, KQ 골프존·동국제약·에스에프아이·와이지엔터·컴투스 5종목) 대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순차적으로 거래 가능 종목이 확대될 예정입니다(2주차 110개 → 3주차 410개 → 4주차 800개). ATS 출범 시 프리마켓(08:00~08:50) 및 애프터마켓(15:30~20:00)으로 거래 시간이 12시간으로 늘어납니다. #주요일정: 1)美 1월 CPI(22:30) 2)美 EIA 원유 재고(24:30) 3)美 Fed Bostic 연설(13일 02:00) 4)日 1월 PPI(13일 08:50) 5)두산로보틱스·카카오·클래시스·한국금융지주 등 실적 발표(13일)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7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앞둔 숨고르기』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521.92 (-0.58%), 코스닥 742.90 (+0.35%)
KOSPI 지각변동 → 삼성바이오 3위 등극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6%, +0.4% 등락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도 Amazon(시간외 -4.1%) 실적과 금융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대미국 보복관세도 10일에 발효되는 만큼 주말 간 Trump-시진핑의 협상 여부 및 내용을 두고 관망 심리 짙었습니다. 오늘 주목할 점은 KOSPI 지각변동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6.5%)는 시가총액 82.6조원을 기록해 LG에너지솔루션(-1.8%, 78.6조원)을 제치고 3위로 등극했습니다. KOSDAQ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9.6%, 7.96조원)가 상승세를 이어나가면서 KOSDAQ 시가총액 4위인 에코프로(+0.3%, 7.97조원)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밸류체인이 힘을 잃는 사이 헬스케어·로봇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DeepSeek와 Trump 관세 사이의 빈틈
최근 업종전략의 변화를 유발한 두 가지 변수는 DeepSeek 모먼트와 Trump의 통상 정책입니다. DeepSeek는 AI S/W의 활용 측면으로 무게 중심 이동을 유발했고, Trump 관세도 수출 주력 제품에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관련해서 서비스업이거나(SW·엔터), 미국과 파트너십으로 일부 전가가 가능한 업종(방산·조선·기계)에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특징업종: 1)유리기판: 삼성전자 유리기판 시장 진출(필옵틱스 +15.9%) 2)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최태원 SK 회장, HBM을 이르 차세대 먹거리로 SiC 웨이퍼를 지목(어보브반도체 +30.0%) 3)동해 가스전: 1차 시추에서 경제성 없다는 결과에 실망매물 출회(한국가스공사 -13.8%)
미국 금융주 강세와 한국 증권주 강세
간밤 미국에서는 금융(+0.9%) 섹터가 가장 강했습니다. 한국은 우리금융지주(-1.5%)가 실적 발표(작년 당기순이익 3조860억원) 및 1,50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공시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초 하나금융지주(+0.3%)를 제외하고 KB금융(+1.3%)·신한지주(-1.5%)와 같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편 증권주는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NH투자증권(+3.7%)·한국금융지주(+1.4%)는 신고가를 경신했고,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한 교보증권(+8.7%)도 신고가였습니다. #주요일정: 1) 美 1월 고용보고서(22:30) 2) 美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기대인플레이션(24:00) 3) 연준 Bowman·Kugler 연설 4) 中 1월 CPI·PPI(9일 10:30) 5) CJ제일제당·에스엠·에이피알 실적 발표
마켓레이더(2월 24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미국 주식시장 약세에 상방 제한』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5% 하락한 2,639p. 미국 소비심리 악화 영향. 미중 갈등 수혜 업종 등 일부 업종 제외 하락 - 미국 주식시장은 2월 서비스업 지수 예상치 하회 & 소비자심리 지수 둔화 →소비 둔화 우려 지속되며 하락 :①2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49.7로 예상치 하회 ② 미시간대 2월 소비자심리지수 64.7로 하락 지속 :③신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감 역시 위험자산 선호 축소로 연결. 시장금리↓달러인덱스↑주식↓
- KOSPI는 낙폭 확대한 미국 주식시장 영향에 차익실현 지속. 해운 등 일부 미중갈등 수혜 업종 상승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과매수 구간 진입에 따른 차익실현 시작 후 반등 트리거 부재. 차익실현 지속 :해운, 통신, 2차전지, 조선 등 일부 업종/테마 제외 대부분의 업종 하락. 코로나19 테마 상승 :해운) 미 무역대표부, 중국 상선 입항때마다 거액 수수료 책정 추진. 한국 해운주 수혜 기대감에 상승 :조선) 프랑스서 신규 LNG 물량 처리 위한 LNG 운반선 대폭 확대 필요 전망. (대미 무역적자 해소 위함) :스타십 8차 발사 2월 28일 금요일 예정(한국시간 3월 1일 오전). 삼일절 연휴 이후 추이 주목 :금주 금통위(2/25) 예정. 한국 금리 인하 여부 이견 존재. 확인 필요
KOSDAQ은 1.1% 하락한 766p. 미국 주식시장 약세 연동되며 반락. 일부 테마주에 수급 쏠리는 모습 - 엔비디아 등 미국 반도체 업종 약세에 국내 반도체 소부장도 부진한 모습 보이며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 :액침냉각(GST, 엔비디아 블랙웰 냉각 협력 기대감), 코로나19(중국서 사람에 전파 가능한 코로나 발견) :신규 상장(금일 신규 상장한 위너스, 한때 250%대 강세), 2차전지(인터배터리 2025 혁신 기술 공개 기대감)
원/달러 환율은 미국 서비스업 PMI 위축+2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 하향 조정에 3.9원 하락한 1,429.9원 아시아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휴장, 대만(가권) -0.9%, 홍콩(항셍) +0.1%, 중국(상해) +0%
마켓레이더(2월 21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쉬어가는 와중 보이는 수출입 데이터』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2% 하락한 2,647p. 7거래일 연속 상승 후 2거래일 연속 쉬어가기 -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치 하회한 월마트 가이던스 확인. 부진한 소비, 고용지표 확인하며 하락 마감 :①월마트(-6.5%), 예상치 하회한 실적 가이던스 발표. ②CB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예상치 하회 :③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21.9만건) 예상치 상회. ①②=소비, ③=고용에 대한 불안 확대. 금리, 달러 ↓
- KOSPI는 2거래일 연속 숨고르며 쉬어가기. 2월 수출 양호한 가운데 관련 종목 상승 :7거래일 연속 상승, RSI 70 도달 후 2거래일 연속 쉬어가는 장. 외국인 2거래일 연속 현선물 동반 순매도 :조선•기계 업종 차익실현 지속. 방산은 지속 상승. 철강, 금융지주 상승 :수출) 2월 1~20일 수출 전년 대비 16% 증가. 무역수지도 흑자. 수출 호조 종목(삼양식품 등) 상승 :철강) 정부, 중국산 철강 후판에 최대 38% 잠정 덤핑 관세 부과 결정. 철강업계 수혜 기대. 조선주 하락 :방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UAE 방위산업전시회에서 K방산 홍보. 중동 순회 및 각국 국방장관 미팅 :자동차) 현대차그룹, GM 미국 글로벌 공장 공유 방안 공개 예정. 트럼프 관세로부터 회피. 하방 지지 :엔화 강세 지속. 금값도 연이은 신고가. 차주 화요일 금통위 예정. 금리 인하 가능할지 확인 필요
KOSDAQ은 0.7% 상승한 774p.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대형주 중심 강세. 외국인 순매수 전환 - 2월 1~20일 잠정 수출 호조에 화장품, 미용기기, 음식료 등 수출주 중심 강세. 금리 안정도 우호적 :화장품 2월 1~20일 수출액, +14.5% MoM, +37.6% YoY 증가. 실리콘투(+4.1%), 브이티(+3.0%) 등 강세 :리튬(중국, 리튬 흡착제 수출 중단), 줄기세포(줄기세포 치료 우호적인 케네디 주니어, FDA 인허가 기대)
원/달러 환율은 베센트 재무장관의 장기채 확대 시기상조 입장에 1,440원 하회. 1.2원 하락한 1,434.8원 아시아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0.1%, 대만(가권) +0.5%, 홍콩(항셍) +1.5%, 중국(상해) -0.3%
마켓레이더(2월 18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K-방산, 유럽 모멘텀 추가』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1% 하락한 2,610p. 미 증시 휴장 영향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에 관망세 부각 - 미국 주식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 유럽, 방위비 증가 전망에 방산주 상승하며 유로스톡스50 신고가 경신
- KOSPI는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특별한 이벤트 부재한 영향에 관망세 짙어지며 약보합 :외인 장초 선물 순매도→순매수 전환(1,200계약 이상).4거래일 연속 순매수. 연기금 25년 전거래일 순매수 :업종별로 기계, 건설, 운송 업종 상승. 방산, 원자력, 조선 테마 상승 영향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동반 신고가 재차 경신. 유럽 방위비 증가 모멘텀 추가 :조선)한화오션, 대만 선사 에버그린으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소식(2.5조원 규모) :삼성전자, 2차 자사주 매입 결의. 1차와 동일한 3조 규모. 2/13일까지 매입한 1차분 2/20일 전략 소각 :두산에너빌리티(북미향 매출, 가스터빈 및 원전 매출 증가 기대) 포함 원전주 강세 지속 :금주 FOMC 의사록 제외 특별한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연속 상승이후 쉬어가기. 업종 및 종목장세 지속
KOSDAQ은 0.1% 하락한 768p. 미국 주식시장 휴장에 보합. 대형주 쉬어가는 가운데 종목 장세 시현 -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대형주 부진. 제약바이오 쉬어가는 가운데 로봇, 엔터 강세 보이며 지수 하단 지지 :삼성, SK 등 국내 대기업 및 메타 등 빅테크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 소식에 로봇 테마 강세 지속 :원자력발전(두산에너빌리티 호실적, 목표주가 상향), 방산(국제방산전시회 2025서 국내 기업 다수 참가)
원/달러 환율은 미국 주식시장 휴장 및 경제지표 부재에 보합권 등락. 2.8원 상승한 1,444.8원 아시아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0.5%, 대만(가권) 0%, 홍콩(항셍) +0.6%, 중국(상해) -0.2%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17일 『5일째 상승하며 4개월 만에 2,600p 안착』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610.42 (+0.75%), 코스닥 768.48 (+1.61%)
KOSPI 5일 연속 상승하며 2,600p 돌파
금일 KOSPI, KOSDAQ 각각 0.8%, 1.6% 상승했습니다. Trump의 상호관세 유예에 따른 안도가이어졌고, 미국의 1월 소매판매(-0.9% MoM) 둔화에 따른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한파·LA산불 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소비심리 위축 우려보다 인플레 압력 완화에 시장이 더 크게 반응했습니다. KOSPI는 5일 연속 상승하며 작년 10월 말 이후 약 4개월 만에 종가 기준2,600p를 돌파했습니다. 다만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기대가 있던 상황에서 Trump가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4/2)를 예고함에 따라 완성차(현대차 -3.0%, 기아 -0.7%)에 하방 충격 나타났습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정책 미흡을 근거로DeepSeek의 국내 신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이슈에 따라 엇갈린 헬스케어
오늘 KOSDAQ 헬스케어 상위 종목들(HLB +5.0%, 삼천당제약 +3.4%)및 의료AI 종목들이 강세였습니다. 토마토시스템(+12.9%)은 미국 의료 기관과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 쓰리빌리언(+26.8%)은 AstraZeneca와의 희귀질환 신속진단MOU 체결, 제이엘케이(+6.4%)의 뇌졸중 AI 솔루션 일본 인허가 획득 등 호재가 있었습니다. 반면 신풍제약(-8.7%)은 오너 2세가 검찰에 고발됐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특징업종: 1)유리기판: 삼성전자 유리기판 진출 소식 여파 지속(켐트로닉스 +5.5%, 필옵틱스 +5.3%)2)드론: 미국의 대중 드론 규제의 강화에 따른 반사수익 기대(에이럭스 +16.5%, 딥마인드 +9.5%) 3)보험: 삼성생명(+7.3%)의 삼성화재(+8.4%) 자회사 편입 신청 여파+주주환원 기대감
호실적이 뒷받침하는 신고가 종목들
오늘 45개 종목이 52주 신고가였고, 그 중 13개는 역사적 신고가를 보였습니다. 다수 종목은 호실적이 뒷받침되며 높아진 주가의 당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불닭볶음면의 인기와 더불어 K-푸드 관련주(삼양식품 +1.6%, 에스앤디 +0.7%) 강세였고, 수주 실적등에 산업재(한화에어로스페이스 +8.3%, 한화오션 +0.0%) 강했습니다. 그 외 코웨이(+4.5%)는 최대 연간 실적 발표에 더해 주주환원 기대감에 신고가였고, SAMG엔터(+6.7%)는 흑자전환 성공 이후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정: 1)美 휴장(President’s Day) 2)美 Fed Harker·Bowman·Waller 연설3)英 12월 실업률(18일 16:00)
마켓레이더(2월 17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업종 및 종목별 순환매』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7% 상승한 2,610p. 미 시장금리 하락에 주식시장 상승 지속. 업종 및 종목별 순환매 장세 - 미국 주식시장은 소매판매 부진 확인. 관세 여파 지속되며 혼조 마감 :미국 1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9% 하락. 예상치(-0.1%) 하회. 소매판매 부진에 시장금리도 하락 :10년물 국채금리 4.4%대 등락. 달러인덱스 106p. 금주 FOMC 의사록 공개 예정
- KOSPI는 이번주 외국인 선물 수급 지속 유입. 금리, 환율 진정세에 4거래일 연속 상승. 원전주, 금융업종 강세 :외인 오전 선물 2,200계약 이상 순매수/현물 순매도. 선물 3거래일 연속 순매수. 뚜렷한 순매수 주체 부재 :보험/증권, 석유/화학 업종 상승. 음식료, 방산(호수출), 금융 섹터(주주환원, 호실적) 52주 신고가 다수 :석유/화학) 트럼프 행정부, 중단됐던 LNG 수출, 텍사스 원유 수출 승인. 에너지가 하락→ 마진 개선 기대 :방산)한화에어로, 북유럽 국가 중 1곳 올해 상반기 협력 논의. (트럼프의 GDP의 5% 국방비 지출 압박) :2차전지도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에코프로그룹주 상승 ↑ :금주 FOMC 의사록 제외 특별한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업종 및 종목장세 지속될 전망
KOSDAQ은 0.9% 상승한 763p. 금리 안정 및 신용잔고 상승세에 성장주 강세 지속. 3거래일 연속 상승 - 레인보우로보틱스 차익실현에 약세 보이는 가운데 클래시스 등 의료기기 업종 양호한 실적 바탕으로 강세 :온디바이스AI(엔비디아, SOCAMM 상용화 가능성 협의), 유리기판(삼성전자 진출 소식 이후 랠리 지속) :의료AI(쓰리빌리언, 아스트라제네카와 MOU 체결), 증강현실(버넥트, 2025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선정)
원/달러 환율은 미국 1월 소매판매 큰 폭 부진하며 1,440원 선 등락. 1.2원 하락한 1,440.7원 아시아 증시 상승. 일본(니케이) +0%, 대만(가권) +1%, 홍콩(항셍) +1.1%, 중국(상해) +0.2%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14일 『상호관세 경계심 극복하며 2,600p 접근』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591.05 (+0.31%), 코스닥 756.32 (+0.94%)
KOSPI, 작년 10월 이후 첫 2,600p 고지 접근
금일 KOSPI, KOSDAQ 각각 0.3%, 0.9% 상승했습니다. Trump는 간밤 상호관세 부과를 담은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즉시 발효를 공언했던 기존 입장과 달리 4월로 시행이 유예되며 협상을 위한 시간이 생긴 점이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1월 PPI는 이번 주 CPI 발표와 같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0.4% MoM), 시장 충격을 주지 않은 점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준이 관심을 갖는 PCE 물가 세부 항목인 서비스 중심으로 하락세를 시현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KOSPI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작년 10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2,600p를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현물 순매도&선물 순매수를 통해 대형주 중심 바스켓 매수로 대응했습니다.
KOSDAQ 제약바이오·로봇 강세
KOSDAQ은 에코프로 형제 부진(에코프로 -1.9%, BM -2.4%)에도 불구하고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알테오젠 +6.3%, HLB +9.4%)·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5.9% 장중 신고가)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KOSPI를 아웃퍼폼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총(7.80조원)이 재차 에코프로 시총(8.08조원)에 근접하면서 지각 변동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특징업종: 1)CXL: 삼성전자(+0.4%)·SK하이닉스(+0.7%), CXL 반도체 양산 임박 소식(티엘비 +30.0%, 코리아써키트 +24.5%) 2)보험: 삼성생명(+7.3%), 삼성화재(+9.3%) 자회사 편입 신청 3)원전: HD한국조선해양(-4.7%), SMR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모델 공개(두산에너빌리티 +12.4%)
과열됐던 산업재의 냉각
조선(미국 군함의 해외 건조를 금지한 번스-톨리프슨 수정법 보완)·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실적+600억원 방산펀드 조성) 등 호재로 이번 주 과열을 보였던 산업재가 순환매 과정에서 열기를 식혔습니다(HD현대중공업 -8.6%, LS ELECTRIC -8.2% 등). 한화 그룹주의 경우도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며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은 흥분이 진정되며 종목별로 엇갈렸습니다(한화에어로 +3.3%, 한화오션 +0.5%, 한화갤러리아 -3.3%, 한화생명 -1.9% 등). #주요일정: 1)EU 4Q GDP(19:00) 2)美 1월 소매판매(22:30) 3)日 4Q GDP(17일 08:50) 4)두산에너빌리티·대한해운 등 실적 발표(17일)
마켓레이더(2월 14일, 오전) 리서치본부 주식전략팀 『어느덧 2,600p를 바라보는 KOSPI』 주식전략 이재원 ☎02-3772-2328 / 패시브/파생 전략 조민규 ☎02-3772-2633
KOSPI는 0.4% 상승한 2,592p. 둔화된 생산자물가와 관세 우려 또 완화되며 주식시장 상승 지속 - 미국 주식시장은 ①둔화된 생산자 물가 확인 ②트럼프 상호 관세 적용 연기 영향에 금리↓달러↓주식시장↑ :미국 1월 생산자 물가 전월 대비 +0.4%. 전월(0.5%)보다 둔화. 달러인덱스,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각서 서명. 다만, ①시기가 4/1로 유예된 점 ②행정명령이 아닌 각서 형식인점 주목
- KOSPI는 이번주 외국인 선물 수급 지속 유입. 금리, 환율 진정세에 4거래일 연속 상승. 원전주, 금융업종 강세 :외국인 오전 선물 2,400계약 이상 순매수. 달러 하락에 원/달러 환율도 1,440원대로 진정세 :업종은 금융, 기계(원전), 통신 상승. 방산, 조선, 원전, 금융지주 52주 신고가 종목 다수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하락. 종전에 대한 수혜 기대감 과도하다는 우려. HD현대건설기계 장중 5% 이상↓ :한화오션, 에버그린으로부터 2.5조 규모 초대형 선박 수주. HD현대중공업도 대형 수주 기대 :금융)삼성생명,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 금융주 24년 호실적 다수. 주주환원 및 배당 기대감 :KOSPI 12개월 선행 PER 9.1배, 후행 PBR 0.93배(전일 종가기준, LSEG)로 고평가 영역은 아닌 상황 :관세 우려 지속 완화, 금주 가지표도 완만히 통과. 호실적 수출주 및 주도주 강세 지속
KOSDAQ은 0.6% 상승한 754p. 금리 반락에 성장주 강세 보이며 750p 돌파. 실적 영향력 지속 - 제약바이오 업종, 금리 하락에 재차 반등. HLB(+6.7%), 알테오젠(+2.6%) 등 외국인 수급 유입에 강세 :미용기기(휴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온디바이스AI(정부,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사업 지원) :신규상장(오름테라퓨틱 금일 신규 상장, +20.5%), 로봇(구글,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투자) 강세
원/달러 환율은 러-우 전쟁 종전 기대 및 미뤄진 미국 상호 관세 발효 영향에 3.0원 하락한 1,443.6원 아시아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0.6%, 대만(가권) -0.9%, 홍콩(항셍) +1.8%, 중국(상해) 0%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2월 13일 『미국 발 3대 이슈 소화 - CPI·관세·종전』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583.17 (+1.36%), 코스닥 749.28 (+0.55%)
CPI 쇼크에 놀란 시장 진정되며 강세 지속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1.4%, 0.6%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 1월 CPI는 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Headline +0.5% MoM, Core +0.4%) 시장에 하방 충격이 나타났습니다. WSJ 기자이자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인 Nick Timiraos는 1월 물가가 강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중반까지 추가적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물가가 튀면서 적극적인 관세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든 점은 관세의 현실화 가능성을 낮추며 위험자산 선호 회복을 야기했습니다. 한국도 악재보단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 등 호재에 민감한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이 선물 8,428계약 대량 순매수했고 KOSPI 거래대금은 16.8조원으로 연내 최고치였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2차전지, 화학 등 대형주 위주 상승했습니다.
상호 관세 우려를 비껴간 자동차·헬스케어
미국은 오늘이나 내일 중 상호 관세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Trump는 협상 없이 즉시 발효를 공언한 바 있는데, 간밤 Mike Johnson 미국 하원의장은 자동차 및 의약품을 포함한 4개 분야에서 상호 관세를 면제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국내도 미국 익스포저가 높은 만큼 오늘 현대차(+5.3%)·기아(+2.8%)·삼성바이오(+1.9%) 등 대형주 강세였습니다. #특징업종: 1)우크라 재건: 트럼프의 푸틴/젤렌스키 통화에 종전 협상 개시 기대감(HD현대건설기계 +9.5%, 현대건설 +4.5%) 2)창투사: Meta, AI 설계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 인수 논의 소식(DSC인베스트먼트 +18.5%, TS인베스트먼트 +0.5%)3)한화:한화비전+30%,한화생명 +7.6%
임박해오는 러-우 전쟁의 마지막
간밤 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지원을 대가로 희토류 등 자원을 얻으려는 것으로 미국 우선주의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한편 전쟁 직전인 2022년 2월 이후 3년 만에 미국-러시아 정상 간 통화도 성사됐습니다. Trump가 당선 전부터 러-우 전쟁의 종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던 만큼 종전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고, 관련 테마 변동성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일정: 1)EU 12월 산업생산(19:00) 2)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2:30) 2)美 1월 PPI(22:30) 3)美 30년물 국채 입찰(14일 03:00) 4)Applied Materials·Palo Alto Networks 실적 발표 5)韓 1월 실업률(14일 08:00) 6)LIG넥스원·씨앤씨인터내셔널 실적 발표(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