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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가영] 화장품 주식 avatar](/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storm.tglist.com%2Fda1b354b28a3cd215fbc5731e8fd06cb%2F4389b18c-a676-4466-bd16-e19d3f00e2e1.jpg%3Fw%3D240%26h%3D240&w=640&q=75)
[삼성증권/이가영] 화장품 주식
발간 자료를 공유드리는 공식 텔레그램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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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ата стварэння каналаБер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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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ер 25, 2025Рэкорды
17.04.202523:59
245Падпісчыкаў19.03.202523:59
0Індэкс цытавання28.03.202517:33
218Ахоп 1 паста26.03.202513:27
117Ахоп рэкламнага паста28.02.202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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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хоп рэкламнага паст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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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2523:33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이가영입니다.
오늘자로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양질의 섹터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채널 개설과 함께,
유럽/중동 시장 내 K-뷰티의 전망과 그 수혜주에 관한
산업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세미나 요청 환영입니다 :)
💄화장품 (OVERWEIGHT)
유럽과 중동으로 진격하는 K-뷰티
: K-뷰티만의 매력을 갖춘, 저평가 종목 찾기
■ 유럽에서 미국을 이기고, 미국에선 중국도 이긴 K-뷰티
- K-뷰티는 특유의 실용주의 포지셔닝으로, 전 세계에서 독자적인 카테고리로서 '나 홀로' 성장 중입니다.
-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K-뷰티는 경쟁자의 점유율을 잠식하며 성장했습니다. 어느덧 '코리안 스킨케어'는 스킨케어라는 카테고리 자체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 팬데믹을 기점으로, 전 세계 화장품 수출국 2위였던 미국을 제치고 K-뷰티가 글로벌 2위(m/s 11%)로 성장했는데요.
- 같은 포지셔닝의 미국을 모든 면에서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1)우수한 품질, 2)빠르고 트렌디한 신제품, 3)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3가지 소구점(selling point) 모두 K-뷰티>미국 화장품인 것이죠.
■ 유럽에서 K-뷰티는 아직 11등, 성장은 이제 시작
- 투자자 일부는 K-뷰티가 유럽/중동에서 어떻게 프랑스 화장품을 이기냐며, K-뷰티가 유럽/중동에서 성장이 가능한지 묻곤 합니다.
- 그러나 당초 K-뷰티의 경쟁자는 프랑스가 아니라, 같은 실용주의 노선인 미국입니다. 애초에 우려의 지점이 아닌 것이지요.
- 유럽연합,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각지의 시장 데이터를 보면, K-뷰티는 같은 실용주의 노선의 경쟁국 점유율을 잠식해가며 성장해 왔습니다.
- 게다가 소비자 검색 데이터를 보면, 유럽/중동 내 대부분의 end-user 국가에서 소비자들은 '스킨케어 카테고리' 자체를 한국과 연관짓고 있습니다. 스킨케어하면 코리아인거죠.
- K-뷰티는 점유율 성장과 더불어, 스킨케어라는 카테고리 자체의 성장 수혜까지 보는 것입니다(vs 색조는 카테고리 자체가 성장하진 않는 상황).
- 급격히 성장한 명성에 비해, 각국에서의 점유율은 아직 낮아 성장 여력이 충분합니다. 한국의 수입국 순위는 EU 내 11위, 영국 내 7위, 사우디 내 6위에 불과합니다.
- 명성을 쌓은 K-뷰티가, 각 국 내에서 공급을 늘려 점유율을 추가 확보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 K-뷰티의 소구점을 갖춘, 저평가된 종목 찾기
- '25년 상반기 진입 추천/관심 종목으로 한국콜마, 에이피알, 실리콘투, 펌텍코리아 제시합니다.
- 주식 투자자 관점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해당 종목의 상승 여력과, 상승의 지속성일텐데요.
- 이에 1) K-뷰티만의 소구점(selling point), 즉 K-뷰티가 사랑받는 근본적인 이유를 갖춘 종목 중에서, 2) 실적 상승 여력 대비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종목들을 선정했습니다.
- 📈한국콜마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 선크림 대다수를 생산하며 강력한 경제적 해자를 구축 중입니다. 성수기 감안 시 현재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에 있고(화장품 사업 거래P/E 12.7배 추정),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실리콘투는 실적 가시성의 부재와 미국향 수출 둔화, 카테고리 확장 등의 악재로 디레이팅되었지만, 유럽/중동이라는 블루오션에서는 또 다시 퍼스트무버로서 추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에이피알과 📈펌텍코리아도, 해외 소비자가 K-뷰티를 사랑하는 이유 3가지를 모두 갖춘 종목입니다. 시장 예상치 대비 양호한 1분기 실적과, '25년 연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자세한 사항은 리포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t.me/samsungconsumer
오늘자로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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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동 시장 내 K-뷰티의 전망과 그 수혜주에 관한
산업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세미나 요청 환영입니다 :)
💄화장품 (OVERWEIGHT)
유럽과 중동으로 진격하는 K-뷰티
: K-뷰티만의 매력을 갖춘, 저평가 종목 찾기
■ 유럽에서 미국을 이기고, 미국에선 중국도 이긴 K-뷰티
- K-뷰티는 특유의 실용주의 포지셔닝으로, 전 세계에서 독자적인 카테고리로서 '나 홀로' 성장 중입니다.
-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K-뷰티는 경쟁자의 점유율을 잠식하며 성장했습니다. 어느덧 '코리안 스킨케어'는 스킨케어라는 카테고리 자체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 팬데믹을 기점으로, 전 세계 화장품 수출국 2위였던 미국을 제치고 K-뷰티가 글로벌 2위(m/s 11%)로 성장했는데요.
- 같은 포지셔닝의 미국을 모든 면에서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1)우수한 품질, 2)빠르고 트렌디한 신제품, 3)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3가지 소구점(selling point) 모두 K-뷰티>미국 화장품인 것이죠.
■ 유럽에서 K-뷰티는 아직 11등, 성장은 이제 시작
- 투자자 일부는 K-뷰티가 유럽/중동에서 어떻게 프랑스 화장품을 이기냐며, K-뷰티가 유럽/중동에서 성장이 가능한지 묻곤 합니다.
- 그러나 당초 K-뷰티의 경쟁자는 프랑스가 아니라, 같은 실용주의 노선인 미국입니다. 애초에 우려의 지점이 아닌 것이지요.
- 유럽연합,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각지의 시장 데이터를 보면, K-뷰티는 같은 실용주의 노선의 경쟁국 점유율을 잠식해가며 성장해 왔습니다.
- 게다가 소비자 검색 데이터를 보면, 유럽/중동 내 대부분의 end-user 국가에서 소비자들은 '스킨케어 카테고리' 자체를 한국과 연관짓고 있습니다. 스킨케어하면 코리아인거죠.
- K-뷰티는 점유율 성장과 더불어, 스킨케어라는 카테고리 자체의 성장 수혜까지 보는 것입니다(vs 색조는 카테고리 자체가 성장하진 않는 상황).
- 급격히 성장한 명성에 비해, 각국에서의 점유율은 아직 낮아 성장 여력이 충분합니다. 한국의 수입국 순위는 EU 내 11위, 영국 내 7위, 사우디 내 6위에 불과합니다.
- 명성을 쌓은 K-뷰티가, 각 국 내에서 공급을 늘려 점유율을 추가 확보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 K-뷰티의 소구점을 갖춘, 저평가된 종목 찾기
- '25년 상반기 진입 추천/관심 종목으로 한국콜마, 에이피알, 실리콘투, 펌텍코리아 제시합니다.
- 주식 투자자 관점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해당 종목의 상승 여력과, 상승의 지속성일텐데요.
- 이에 1) K-뷰티만의 소구점(selling point), 즉 K-뷰티가 사랑받는 근본적인 이유를 갖춘 종목 중에서, 2) 실적 상승 여력 대비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종목들을 선정했습니다.
- 📈한국콜마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 선크림 대다수를 생산하며 강력한 경제적 해자를 구축 중입니다. 성수기 감안 시 현재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에 있고(화장품 사업 거래P/E 12.7배 추정),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실리콘투는 실적 가시성의 부재와 미국향 수출 둔화, 카테고리 확장 등의 악재로 디레이팅되었지만, 유럽/중동이라는 블루오션에서는 또 다시 퍼스트무버로서 추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에이피알과 📈펌텍코리아도, 해외 소비자가 K-뷰티를 사랑하는 이유 3가지를 모두 갖춘 종목입니다. 시장 예상치 대비 양호한 1분기 실적과, '25년 연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자세한 사항은 리포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t.me/samsungconsumer
30.03.202522:22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이가영입니다.
■ 실리콘투가 투자한 발란, 정산 지연 이슈 심화
- 지난 2월 28일 실리콘투가 사업 카테고리 확장 목적으로 75억원을 투자한 명품 패션 거래 플랫폼 발란(Balaan)이, 심각한 정산 지연 이슈를 겪고 있습니다.
- 발란에서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면 그 대금은 카드사 > PG사 > 발란 > 입점업체 순으로 이동하는데요.
- 발란이 입점업체에 약속한 대금 정산 기일을 어기자, 카드사 및 PG사도 신규 결제를 막기 시작하면서 이슈가 본격화되었습니다.
- 언론에 따르면, 이를 두고 단순히 시스템적 문제라고 주장하던 발란 측에서도 결국 유동성 위기임을 시인했습니다.
■ 유동성에 지원사격하려 했지만, 예상보다 심각했던 문제
- 당초 실리콘투가 발란에 투자했던 이유는, 발란이 현재 겪고 있는 유동성 위기를 해소해주면 사업 잠재력이 더 크게 발휘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유동성에 문제가 있었음을 '어느 정도는'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인데, 그 심각성에 대해 정확하게는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 문제입니다.
- 발란이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실리콘투가 매입하려던 전체 금액은 150억원인데, 이 중 지난 28일에 1차 취득금액으로 75억원을 현금으로 납입했습니다.
- 추후 발란이 계약 조건을 충족할 경우 '25.11월~'26.5월 중 2차로 75억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었는데, 이번 정산 이슈로 계약 조건을 맞추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 계약 조건은 1) 발란이 재고 사입 판매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2) 월 영업이익 흑자를 2개월 연속으로 달성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실리콘투가 투자한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기간은 '26.2월~'30.2월이며, 이미 1차로 투자한 전환사채를 전부 전환 시 실리콘투의 지분율(희석 기준)은 20%로 상승하게 됩니다
- 2차 투자까지 진행했다면 지분율은 34%까지 올라갈 수 있었고, 콜옵션까지 보유하기에 실리콘투의 비중은 최대 약 50%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 참고로, 실리콘투가 계약한 전환가격 61,171원을 통해 역산한 발란의 기업가치는 292억원 수준입니다.
■ 실리콘투의 펀더멘털과는 무관하나...
- 이번 사태가 실리콘투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없습니다.
- 실리콘투의 투자 형태는, 아직 전환청구기간조차 도래하지 않은 전환'사채'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실리콘투와 발란이 사업상 협업을 시작한 바는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발란 입장에서, 실리콘투라는 채권자가 더 생겼을 뿐이지요.
- 재무적인 관점에서, 이미 투자한 75억원이 실리콘투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큰 액수도 아닙니다. 참고로 실리콘투의 '24년 말 기준 현금성자산 보유액은 860억원이며, 4Q24 분기 free cash flow는 348억원 수준이었습니다.
- 오히려 실리콘투의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 시너지가 크게 공감되지 않았던 발란과의 사업이 무산된 점을 좋게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 다만 창업자의 사업 방향성이 회사의 실적을 좌우하는 사업 규모 상, 잘못된 투자라는 실책에 투자자들이 크게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회사가 카테고리 확장을 장기적 방향성으로 내세운 상황에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기 전까지 밸류에이션 멀티플에는 다소 한계가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결국 본업에서 다시 증명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신시장인 유럽/중동에서 선두주자로서 공격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이번 1분기에 증명된다면, 실적 추정치 상향과 더불어 멀티플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실리콘투가 투자한 발란, 정산 지연 이슈 심화
- 지난 2월 28일 실리콘투가 사업 카테고리 확장 목적으로 75억원을 투자한 명품 패션 거래 플랫폼 발란(Balaan)이, 심각한 정산 지연 이슈를 겪고 있습니다.
- 발란에서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면 그 대금은 카드사 > PG사 > 발란 > 입점업체 순으로 이동하는데요.
- 발란이 입점업체에 약속한 대금 정산 기일을 어기자, 카드사 및 PG사도 신규 결제를 막기 시작하면서 이슈가 본격화되었습니다.
- 언론에 따르면, 이를 두고 단순히 시스템적 문제라고 주장하던 발란 측에서도 결국 유동성 위기임을 시인했습니다.
■ 유동성에 지원사격하려 했지만, 예상보다 심각했던 문제
- 당초 실리콘투가 발란에 투자했던 이유는, 발란이 현재 겪고 있는 유동성 위기를 해소해주면 사업 잠재력이 더 크게 발휘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유동성에 문제가 있었음을 '어느 정도는'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인데, 그 심각성에 대해 정확하게는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 문제입니다.
- 발란이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실리콘투가 매입하려던 전체 금액은 150억원인데, 이 중 지난 28일에 1차 취득금액으로 75억원을 현금으로 납입했습니다.
- 추후 발란이 계약 조건을 충족할 경우 '25.11월~'26.5월 중 2차로 75억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었는데, 이번 정산 이슈로 계약 조건을 맞추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 계약 조건은 1) 발란이 재고 사입 판매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2) 월 영업이익 흑자를 2개월 연속으로 달성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실리콘투가 투자한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기간은 '26.2월~'30.2월이며, 이미 1차로 투자한 전환사채를 전부 전환 시 실리콘투의 지분율(희석 기준)은 20%로 상승하게 됩니다
- 2차 투자까지 진행했다면 지분율은 34%까지 올라갈 수 있었고, 콜옵션까지 보유하기에 실리콘투의 비중은 최대 약 50%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 참고로, 실리콘투가 계약한 전환가격 61,171원을 통해 역산한 발란의 기업가치는 292억원 수준입니다.
■ 실리콘투의 펀더멘털과는 무관하나...
- 이번 사태가 실리콘투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없습니다.
- 실리콘투의 투자 형태는, 아직 전환청구기간조차 도래하지 않은 전환'사채'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실리콘투와 발란이 사업상 협업을 시작한 바는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발란 입장에서, 실리콘투라는 채권자가 더 생겼을 뿐이지요.
- 재무적인 관점에서, 이미 투자한 75억원이 실리콘투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큰 액수도 아닙니다. 참고로 실리콘투의 '24년 말 기준 현금성자산 보유액은 860억원이며, 4Q24 분기 free cash flow는 348억원 수준이었습니다.
- 오히려 실리콘투의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 시너지가 크게 공감되지 않았던 발란과의 사업이 무산된 점을 좋게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 다만 창업자의 사업 방향성이 회사의 실적을 좌우하는 사업 규모 상, 잘못된 투자라는 실책에 투자자들이 크게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회사가 카테고리 확장을 장기적 방향성으로 내세운 상황에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기 전까지 밸류에이션 멀티플에는 다소 한계가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결국 본업에서 다시 증명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신시장인 유럽/중동에서 선두주자로서 공격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이번 1분기에 증명된다면, 실적 추정치 상향과 더불어 멀티플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24.03.202523:59
📈실리콘투 (BUY, TP: 40,000원)
유럽/중동이라는 블루오션, 진출 본격화
■ "별도 매출>연결 매출"에서 드러나는 해외 확장 준비
- 지난주 발표된 ’24년 사업보고서에는, 유럽/중동향 매출이 ’25년부터 본격화된다는 근거들이 등장했습니다.
- 아시다시피 실리콘투는 국내 본사가 국내 브랜드들로부터 상품을 매입하여, 각 상품을 해외 자회사에 판매 후 현지 고객사에 인도하는 방식으로 영업합니다.
- 국내 본사 별도 매출은 해외 자회사에 판매될 때(특수관계자와의 거래로서) 인식되는 반면, 연결 매출은 최종적으로 상품이 현지 고객사에게 인도될 때 인식됩니다.
- 그렇기에 별도 매출과 연결 매출 간 시차가 발생하는데, 공격적인 시장 확장이 이루어질 때 그 차이가 커집니다.
- 이번 사업보고서를 보니, 투자자들의 실망을 안겨줬던 지난 4분기는 오히려 유럽/미국 확장을 준비하는 단계였음이 드러났습니다.
- 별도와 연결 매출액 차이가 162억원으로 벌어지면서, 재고자산 회전기일도 113일로 크게 늘어났는데요, 바꿔말하면, 1분기에는 강력한 성장의 신호탄이 드러난 것입니다.
■ 블루오션인 유럽과 중동, 성장 본격화
- K-뷰티 진출이 이제 막 본격화된 유럽과 중동은, 레퍼런스 시장인 미국의 영향을 받아 K-뷰티 수요가 한창 성장 중에 있습니다.
- 그러나 이들 시장은 미국과 비교하면 아직 진출 초기입니다. 실리콘투가 선두 수출유통사로서의 이점을 누리기에 매우 좋은 시장입니다.
- ’24년에 실리콘투가 미국에서 퍼스트무버로서 공격적으로 성장한 것과 같은 상황이, 올해는 유럽과 중동에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 미국에서는 K-뷰티 브랜드/유통채널 간 경쟁이 심화되며, 동사의 경제적 해자에 대한 우려가 대두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우려를 불식시킬만큼 유럽/중동향 매출이 급격히 성장 중에 있습니다.
- 이미 4Q24 유럽/중동향 매출액은 608억원으로, 미국향 매출액(291억원)의 2배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비수기인데도 전분기 대비 65% 성장한 것입니다.
- 여기에 견고한 ’25년 수출액 성장률(2월 유럽 +51% y-y, 중동 +81% y-y; 3월 성장률 역시 견고할 전망)을 감안하면, 실리콘투의 1Q25 실적 역시 견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직접 유통 시작한 브랜드도, 실리콘투를 떠나지 않는다
- 많은 투자자분들은, 브랜드사가 직접 해외 유통을 시작할 경우 동사와의 거래를 줄이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브랜드들은 실리콘투를 떠나지 않습니다. 직접 유통을 시작한 조선미녀, 아누아 등 상위 인디 브랜드도 여전히 매출액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브랜드 입장에서는 동사가 공급가율을 크게 낮추지 않는 이상, 실리콘투향 판매는 제반 비용 지출 없이 바로 매출로 인식되는 훌륭한 B2B 판매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 자체 유통은 별개로 진행하면 되지, 실리콘투에 판매할 물량을 줄여서 직접 유통할 유인은 크지 않습니다.
■ 여전히 K-뷰티 강세의 가장 다변화된 수혜주
- 실리콘투는 여전히 K-인디뷰티 수출 수혜주 중 가장 다변화된 종목으로, 개별 브랜드의 등락에 관계없이 가장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최근 동사의 주식은 밸류에이션 하락을 면하기 어려운 여러 이벤트를 맞이한 것이 사실입니다.
- 제한적인 IR 활동에 따른 낮은 실적 가시성이 반복되어 투자자들이 피로를 느꼈을 뿐 아니라, 최근 명품패션/잡화 국내 유통사 발란에 투자하는 등 카테고리 확장을 시도하여 화장품 사업 전망에 대한 투자자의 믿음이 잠식됐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이익 성장 측면에서, 향후 유럽/중동 수출 성장의 최대 수혜주임은 분명합니다. 실리콘투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합니다.
유럽/중동이라는 블루오션, 진출 본격화
■ "별도 매출>연결 매출"에서 드러나는 해외 확장 준비
- 지난주 발표된 ’24년 사업보고서에는, 유럽/중동향 매출이 ’25년부터 본격화된다는 근거들이 등장했습니다.
- 아시다시피 실리콘투는 국내 본사가 국내 브랜드들로부터 상품을 매입하여, 각 상품을 해외 자회사에 판매 후 현지 고객사에 인도하는 방식으로 영업합니다.
- 국내 본사 별도 매출은 해외 자회사에 판매될 때(특수관계자와의 거래로서) 인식되는 반면, 연결 매출은 최종적으로 상품이 현지 고객사에게 인도될 때 인식됩니다.
- 그렇기에 별도 매출과 연결 매출 간 시차가 발생하는데, 공격적인 시장 확장이 이루어질 때 그 차이가 커집니다.
- 이번 사업보고서를 보니, 투자자들의 실망을 안겨줬던 지난 4분기는 오히려 유럽/미국 확장을 준비하는 단계였음이 드러났습니다.
- 별도와 연결 매출액 차이가 162억원으로 벌어지면서, 재고자산 회전기일도 113일로 크게 늘어났는데요, 바꿔말하면, 1분기에는 강력한 성장의 신호탄이 드러난 것입니다.
■ 블루오션인 유럽과 중동, 성장 본격화
- K-뷰티 진출이 이제 막 본격화된 유럽과 중동은, 레퍼런스 시장인 미국의 영향을 받아 K-뷰티 수요가 한창 성장 중에 있습니다.
- 그러나 이들 시장은 미국과 비교하면 아직 진출 초기입니다. 실리콘투가 선두 수출유통사로서의 이점을 누리기에 매우 좋은 시장입니다.
- ’24년에 실리콘투가 미국에서 퍼스트무버로서 공격적으로 성장한 것과 같은 상황이, 올해는 유럽과 중동에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 미국에서는 K-뷰티 브랜드/유통채널 간 경쟁이 심화되며, 동사의 경제적 해자에 대한 우려가 대두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우려를 불식시킬만큼 유럽/중동향 매출이 급격히 성장 중에 있습니다.
- 이미 4Q24 유럽/중동향 매출액은 608억원으로, 미국향 매출액(291억원)의 2배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비수기인데도 전분기 대비 65% 성장한 것입니다.
- 여기에 견고한 ’25년 수출액 성장률(2월 유럽 +51% y-y, 중동 +81% y-y; 3월 성장률 역시 견고할 전망)을 감안하면, 실리콘투의 1Q25 실적 역시 견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직접 유통 시작한 브랜드도, 실리콘투를 떠나지 않는다
- 많은 투자자분들은, 브랜드사가 직접 해외 유통을 시작할 경우 동사와의 거래를 줄이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브랜드들은 실리콘투를 떠나지 않습니다. 직접 유통을 시작한 조선미녀, 아누아 등 상위 인디 브랜드도 여전히 매출액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브랜드 입장에서는 동사가 공급가율을 크게 낮추지 않는 이상, 실리콘투향 판매는 제반 비용 지출 없이 바로 매출로 인식되는 훌륭한 B2B 판매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 자체 유통은 별개로 진행하면 되지, 실리콘투에 판매할 물량을 줄여서 직접 유통할 유인은 크지 않습니다.
■ 여전히 K-뷰티 강세의 가장 다변화된 수혜주
- 실리콘투는 여전히 K-인디뷰티 수출 수혜주 중 가장 다변화된 종목으로, 개별 브랜드의 등락에 관계없이 가장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최근 동사의 주식은 밸류에이션 하락을 면하기 어려운 여러 이벤트를 맞이한 것이 사실입니다.
- 제한적인 IR 활동에 따른 낮은 실적 가시성이 반복되어 투자자들이 피로를 느꼈을 뿐 아니라, 최근 명품패션/잡화 국내 유통사 발란에 투자하는 등 카테고리 확장을 시도하여 화장품 사업 전망에 대한 투자자의 믿음이 잠식됐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이익 성장 측면에서, 향후 유럽/중동 수출 성장의 최대 수혜주임은 분명합니다. 실리콘투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합니다.
24.03.202523:33
15.04.202505:10
14.04.202512:46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이가영입니다.
LG생활건강 1Q25 실적발표회가 4/28(월) 16:30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금번부터는 기관투자자 분들께서도 실시간 청취가 가능합니다.
청취를 원하신다면 삼성증권 담당 세일즈 통해 문의주시면 신청해드리겠습니다!
LG생활건강 1Q25 실적발표회가 4/28(월) 16:30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금번부터는 기관투자자 분들께서도 실시간 청취가 가능합니다.
청취를 원하신다면 삼성증권 담당 세일즈 통해 문의주시면 신청해드리겠습니다!
24.03.202523:59
📈코스맥스 (BUY, TP: 207,000원)
증설까지 진행 중인 K-뷰티 대장주
■ 증설 덕에 자신 있는 20% 성장 가이던스
- ODM 1등 코스맥스는 올해도 순항 중입니다.
- 안정적인 K-뷰티 수요 증가 속 이뤄지는 증설 덕분에, 코스맥스는 올해 국내 법인 매출 가이던스(전년 대비 20% 성장)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내 생산능력이 ’24년 말 기준 연간 7.8억개에서 ’25년 말 10억개로 약 28%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1) 선 케어 카테고리의 공격적 성장과, 2)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 내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를 감안하면, 증설 이후에도 가동률의 큰 훼손 없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하반기가 더욱 기대되는 K-뷰티 대장주
- 다만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764억원(+9.4% y-y), 연결 영업이익은 455억원(y-y flat)으로 컨센서스(Fnguide)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내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성장한 3,611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연간 성장률 가이던스인 20% 대비로는 다소 느린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연내에 걸친 국내 법인 증설 계획 상, 상반기에는 증설분의 절반만 생산능력에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 중국과 미국 법인 업황도, 상반기까지는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본격적인 성장은 하반기부터 기대됩니다.
■ 태국 법인 100% 성장 예상
- 해외 법인 중에서는 동남아 법인의 상황이 특히 좋습니다.
- 1분기 태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무려 102% 성장한 192억원으로 추정됩니다.
- 현지 고객사의 대규모 선 케어 물량이 1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 인도네시아 법인 또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태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매출 기여도는 아직 각 3%, 5%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동남아 내 코스맥스의 강력한 입지를 감안하면 두 법인의 기여도 상승은 단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 K-인디 대장주, 코스맥스에 대해 BUY 투자의견 유지합니다.
증설까지 진행 중인 K-뷰티 대장주
■ 증설 덕에 자신 있는 20% 성장 가이던스
- ODM 1등 코스맥스는 올해도 순항 중입니다.
- 안정적인 K-뷰티 수요 증가 속 이뤄지는 증설 덕분에, 코스맥스는 올해 국내 법인 매출 가이던스(전년 대비 20% 성장)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내 생산능력이 ’24년 말 기준 연간 7.8억개에서 ’25년 말 10억개로 약 28%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1) 선 케어 카테고리의 공격적 성장과, 2)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 내 다변화된 고객 포트폴리오를 감안하면, 증설 이후에도 가동률의 큰 훼손 없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하반기가 더욱 기대되는 K-뷰티 대장주
- 다만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764억원(+9.4% y-y), 연결 영업이익은 455억원(y-y flat)으로 컨센서스(Fnguide)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내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성장한 3,611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연간 성장률 가이던스인 20% 대비로는 다소 느린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연내에 걸친 국내 법인 증설 계획 상, 상반기에는 증설분의 절반만 생산능력에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 중국과 미국 법인 업황도, 상반기까지는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본격적인 성장은 하반기부터 기대됩니다.
■ 태국 법인 100% 성장 예상
- 해외 법인 중에서는 동남아 법인의 상황이 특히 좋습니다.
- 1분기 태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무려 102% 성장한 192억원으로 추정됩니다.
- 현지 고객사의 대규모 선 케어 물량이 1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 인도네시아 법인 또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태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매출 기여도는 아직 각 3%, 5%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동남아 내 코스맥스의 강력한 입지를 감안하면 두 법인의 기여도 상승은 단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 K-인디 대장주, 코스맥스에 대해 BUY 투자의견 유지합니다.
02.04.202511:09
15.04.202505:29
15.04.202505:09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이가영입니다.
상호관세 협상이 어떻게 진전되든,
브랜드파워가 강력한 K-뷰티는 굳건합니다.
💄화장품(OVERWEIGHT)
관세 vs 소비의 가격 민감도: 수혜주 찾기
■ 브랜드파워가 강할수록 소비자는 가격에 둔감
- 유예기간 이후 미국의 상호관세가 예정대로 부과된다면, K-뷰티가 혹시나 타격을 입지는 않을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 일단 화장품은 기본적으로 다른 재화에 비해 가격 민감도가 낮습니다. 소비액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데다, 필수재이기 때문입니다.
- 여기에 더해, 경쟁 브랜드가 대체하기 어려운 독보적 지위, 즉 강한 브랜드파워를 갖출수록 소비자는 가격에 둔감해집니다.
- 실제로 상호관세에 대응하고자 K-뷰티 업체들은 현지 생산 등 여러가지 옵션을 두루 검토 중인데요, 이 중 브랜드파워가 강력한 일부 업체는 오히려 가격 인상을 통해 관세 부담을 소비자에 전가시키는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
■ 단가 상승을 동반해 온 K-뷰티의 서구권 수출 성장
-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전 세계 기초 화장품의 대명사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성장한 ‘코리안 스킨케어’는 지금까지 사실 수출액과 더불어 수출단가도 동반 성장해왔습니다.
- 서구권 중 가장 먼저 성공을 이룬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25년 현재 수출단가는 팬데믹 이전(’19년) 대비 46% 성장한 상황인데, 이는 동기간 미국 화장품 CPI는 19% 성장 성장에 그친 것과 대조됩니다.
- 심지어 동기간 중국 화장품의 미국향 수출단가는 오히려 9% 하락하고, ’24년 수출액도 ’19년 대비 오히려 4% 하락했습니다.
- 합리적 가격이 K-뷰티의 소구점 중 하나지만, K-뷰티 자체의 단가는 오히려 그 브랜드파워를 증명하듯이 상승해 온 것입니다.
■ 관세 전쟁, K-뷰티 강자에겐 오히려 기회
- K-뷰티는 타 국가 브랜드들 대비 그 자체로 독보적인 브랜드파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호관세의 일부가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더라도 소비량이 크게 둔화되진 않을 것입니다.
- 오히려 무역 전쟁으로 소비여력이 악화된다면, 합리적 가격의 K-뷰티 수요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다만, 업체별로 분명히 희비의 차이는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 한마디로 관세 부담은, 화장품 밸류체인 내 각 업체의 협상력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 K-뷰티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이유, 즉 K-뷰티만의 소구점(selling point)을 제시하는 업체는 관세 부담을 소비자 혹은 밸류체인 내 다른 업체에 전가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경우 관세 부담을 짊어지며 오히려 도태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 옥석 가리기의 시점, top pick 한국콜마 유지
- 그러니 주식 투자자에게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K-뷰티만의 소구점을 제시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안드립니다.
- 우선 Top pick으로 한국콜마를 유지합니다. 미국에 ‘사재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한국 선크림의 소구점을 만들어낸 선크림 ODM 절대강자로, 2분기 선 성수기 도래로 실적 추가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 또한 관심종목으로 실리콘투, 펌텍코리아, 에이피알을 유지합니다. 세 종목은 각각 1) 유럽/중동 확장 선두 유통사, 2) K-인디향 스킨케어 용기 선두사, 3) ’25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인데요, K-뷰티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종목들입니다.
상호관세 협상이 어떻게 진전되든,
브랜드파워가 강력한 K-뷰티는 굳건합니다.
💄화장품(OVERWEIGHT)
관세 vs 소비의 가격 민감도: 수혜주 찾기
■ 브랜드파워가 강할수록 소비자는 가격에 둔감
- 유예기간 이후 미국의 상호관세가 예정대로 부과된다면, K-뷰티가 혹시나 타격을 입지는 않을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 일단 화장품은 기본적으로 다른 재화에 비해 가격 민감도가 낮습니다. 소비액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데다, 필수재이기 때문입니다.
- 여기에 더해, 경쟁 브랜드가 대체하기 어려운 독보적 지위, 즉 강한 브랜드파워를 갖출수록 소비자는 가격에 둔감해집니다.
- 실제로 상호관세에 대응하고자 K-뷰티 업체들은 현지 생산 등 여러가지 옵션을 두루 검토 중인데요, 이 중 브랜드파워가 강력한 일부 업체는 오히려 가격 인상을 통해 관세 부담을 소비자에 전가시키는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
■ 단가 상승을 동반해 온 K-뷰티의 서구권 수출 성장
-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전 세계 기초 화장품의 대명사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성장한 ‘코리안 스킨케어’는 지금까지 사실 수출액과 더불어 수출단가도 동반 성장해왔습니다.
- 서구권 중 가장 먼저 성공을 이룬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25년 현재 수출단가는 팬데믹 이전(’19년) 대비 46% 성장한 상황인데, 이는 동기간 미국 화장품 CPI는 19% 성장 성장에 그친 것과 대조됩니다.
- 심지어 동기간 중국 화장품의 미국향 수출단가는 오히려 9% 하락하고, ’24년 수출액도 ’19년 대비 오히려 4% 하락했습니다.
- 합리적 가격이 K-뷰티의 소구점 중 하나지만, K-뷰티 자체의 단가는 오히려 그 브랜드파워를 증명하듯이 상승해 온 것입니다.
■ 관세 전쟁, K-뷰티 강자에겐 오히려 기회
- K-뷰티는 타 국가 브랜드들 대비 그 자체로 독보적인 브랜드파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호관세의 일부가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더라도 소비량이 크게 둔화되진 않을 것입니다.
- 오히려 무역 전쟁으로 소비여력이 악화된다면, 합리적 가격의 K-뷰티 수요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다만, 업체별로 분명히 희비의 차이는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 한마디로 관세 부담은, 화장품 밸류체인 내 각 업체의 협상력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 K-뷰티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이유, 즉 K-뷰티만의 소구점(selling point)을 제시하는 업체는 관세 부담을 소비자 혹은 밸류체인 내 다른 업체에 전가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경우 관세 부담을 짊어지며 오히려 도태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 옥석 가리기의 시점, top pick 한국콜마 유지
- 그러니 주식 투자자에게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K-뷰티만의 소구점을 제시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안드립니다.
- 우선 Top pick으로 한국콜마를 유지합니다. 미국에 ‘사재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한국 선크림의 소구점을 만들어낸 선크림 ODM 절대강자로, 2분기 선 성수기 도래로 실적 추가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 또한 관심종목으로 실리콘투, 펌텍코리아, 에이피알을 유지합니다. 세 종목은 각각 1) 유럽/중동 확장 선두 유통사, 2) K-인디향 스킨케어 용기 선두사, 3) ’25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인데요, K-뷰티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종목들입니다.
11.04.202508:01
24.03.202523:58
📈한국콜마 (BUY, TP: 79,000원)
Sunscreen하면 K-뷰티, 업사이드는 콜마에
■ Point 1. 전 세계 선크림의 대명사, Korean sunscreen
- 화장품 카테고리 중 K-뷰티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은 단연 선 케어(sun care)입니다. ‘한국 선크림’은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선 케어의 대명사입니다.
- 그런데 한국 선크림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특징들은, 바로 한국콜마가 개발한 제형만의 특징들입니다.
- 선 케어에 있어서 동사는 여전히 경제적 해자가 강력하지요. 최근 미국, 유럽, 중동 등지의 인기 급상승 선크림은 대부분 콜마의 작품입니다.
■ Point 2.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및 1Q 컨센 상회 가능성
- 선 케어 호조와 신규 대형 글로벌 고객사의 유입 덕에, 콜마는 올해 초 제시했던 국내 법인 연간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 올해 진출이 가속화되는 유럽/중동에서 선 케어의 고성장이 기대되는데, 1~2분기부터 각 시장의 인기 제품이 동사에서 납품됩니다.
- 2) 경쟁사 대비 다소 보수적이었던 가이던스는 내수 전통 채널에 집중하던 대형 고객사의 부진 때문이었는데요, 이를 대체할 대형 글로벌사와의 거래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규 개시될 예정입니다.
- 참고로, 동사를 주력 거래처로 삼던 고객이 대형 화장품 그룹으로 편입되면서, 해당 그룹과의 관계가 개선된 덕분입니다.
- 이에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6%) 상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Point 3. 미국 법인이 고성장 중인 유일한 ODM사
- 콜마의 미국 법인은 한국 ODM사의 미국 법인 중 유일하게 고성장 중입니다.
- 미국 현지의 인기 인디 브랜드향 대규모 ODM 물량 덕분인데, 이를 시작으로 현지 고객사를 늘려 나가고 있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적자 혹은 BEP 수준인 경쟁사들의 현지 법인과는 대조적이죠.
- 오는 4월 미국 현지 2공장(기초, 선)이 가동되기 시작되는데, 가동 초기의 일시적(2Q24) 적자를 거친 뒤 미국 법인의 이익 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 Point 4. 복합기업 할인을 고려해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 한국콜마는 연결 자회사(HK이노엔)가 있어서 pure play 종목 대비 할인 거래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 그런데, 이를 감안해도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입니다.
HK이노엔은 현재 컨센서스(Fnguide) 기준 P/E 13.5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해당 지분가치에 할인율 15%를 적용해도 화장품 사업은 당사 추정치 기준 12.7배에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오는 1~2분기 선 케어의 계절적 성수기를 감안하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peer 대비 과도한 할인 상태로 판단됩니다.
Sunscreen하면 K-뷰티, 업사이드는 콜마에
■ Point 1. 전 세계 선크림의 대명사, Korean sunscreen
- 화장품 카테고리 중 K-뷰티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은 단연 선 케어(sun care)입니다. ‘한국 선크림’은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선 케어의 대명사입니다.
- 그런데 한국 선크림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특징들은, 바로 한국콜마가 개발한 제형만의 특징들입니다.
- 선 케어에 있어서 동사는 여전히 경제적 해자가 강력하지요. 최근 미국, 유럽, 중동 등지의 인기 급상승 선크림은 대부분 콜마의 작품입니다.
■ Point 2. 연간 가이던스 상향 및 1Q 컨센 상회 가능성
- 선 케어 호조와 신규 대형 글로벌 고객사의 유입 덕에, 콜마는 올해 초 제시했던 국내 법인 연간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 올해 진출이 가속화되는 유럽/중동에서 선 케어의 고성장이 기대되는데, 1~2분기부터 각 시장의 인기 제품이 동사에서 납품됩니다.
- 2) 경쟁사 대비 다소 보수적이었던 가이던스는 내수 전통 채널에 집중하던 대형 고객사의 부진 때문이었는데요, 이를 대체할 대형 글로벌사와의 거래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규 개시될 예정입니다.
- 참고로, 동사를 주력 거래처로 삼던 고객이 대형 화장품 그룹으로 편입되면서, 해당 그룹과의 관계가 개선된 덕분입니다.
- 이에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6%) 상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Point 3. 미국 법인이 고성장 중인 유일한 ODM사
- 콜마의 미국 법인은 한국 ODM사의 미국 법인 중 유일하게 고성장 중입니다.
- 미국 현지의 인기 인디 브랜드향 대규모 ODM 물량 덕분인데, 이를 시작으로 현지 고객사를 늘려 나가고 있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적자 혹은 BEP 수준인 경쟁사들의 현지 법인과는 대조적이죠.
- 오는 4월 미국 현지 2공장(기초, 선)이 가동되기 시작되는데, 가동 초기의 일시적(2Q24) 적자를 거친 뒤 미국 법인의 이익 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 Point 4. 복합기업 할인을 고려해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 한국콜마는 연결 자회사(HK이노엔)가 있어서 pure play 종목 대비 할인 거래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 그런데, 이를 감안해도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입니다.
HK이노엔은 현재 컨센서스(Fnguide) 기준 P/E 13.5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해당 지분가치에 할인율 15%를 적용해도 화장품 사업은 당사 추정치 기준 12.7배에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오는 1~2분기 선 케어의 계절적 성수기를 감안하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peer 대비 과도한 할인 상태로 판단됩니다.
10.04.202505:04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이가영입니다.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된 화장품 유리용기 제조사 에스엠씨지(460870 KQ)의 그룹 탐방이
4/23(수) 오후 2시에 잡혔습니다. 동행 원하시는 분은 말씀해주세요!
상장한지 얼마 안 되었고 아직 작은 회사인지라 탐방을 그룹으로만 받고 있는데, 요즘 투자자분들 문의가 많아서 텔레에도 올려봅니다.
같이 가시기로 한 분들 외에 두 세 분 정도 더 모시고 갈 수 있을듯하고요, 개인 메시지 주시면 선착순으로 모시고 가겠습니다.
회사 위치는 경기도 안성이고, 여의도에서 다 같이 차 타고 출발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된 화장품 유리용기 제조사 에스엠씨지(460870 KQ)의 그룹 탐방이
4/23(수) 오후 2시에 잡혔습니다. 동행 원하시는 분은 말씀해주세요!
상장한지 얼마 안 되었고 아직 작은 회사인지라 탐방을 그룹으로만 받고 있는데, 요즘 투자자분들 문의가 많아서 텔레에도 올려봅니다.
같이 가시기로 한 분들 외에 두 세 분 정도 더 모시고 갈 수 있을듯하고요, 개인 메시지 주시면 선착순으로 모시고 가겠습니다.
회사 위치는 경기도 안성이고, 여의도에서 다 같이 차 타고 출발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10.04.202505:13
마감입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혹시 따로 탐방 필요하신 경우 말씀주시면 신청해드리겠습니다
혹시 따로 탐방 필요하신 경우 말씀주시면 신청해드리겠습니다
25.03.202522:12
1Q25E 프리뷰 숫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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