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02505:14
의료 AI 에 대해 조금 더 얘기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결국 AGI 를 통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의학적 분야를 이해하였을 때 오는 산업적 과실은 매우 달콤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한 변화를 위해선 꼭 '의료 데이터' 가 다른 어떤 부분들에 비해 중요하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구체적으로 데이터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얘기를 드리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데이터의 측면에서 오늘은
'중국 의료 AI에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를 드려보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미국의 의료 AI 보다 중국의 의료 AI 의 발전이 더욱 더 빠를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구 자체가 많기 때문에 데이터가 널려있고
2. 개인 정보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생체 데이터 진입 장벽이 무척 낮습니다. 중국 홍채 데이터나 DNA 수집 논란이 오히려 의료 AI 업체에겐 무수한 기회입니다.
3. 파편화된 미국 병원 체계와 달리, 중국은 의료 체계가 공영/민영으로 나뉘어져있고, 공영은 거대한 하나의 시스템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4. 중국의 AI 기술이 많이 올라온 상황이며, 딥시크 이후 오픈 소스 LLM 등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일어나 의료 AI 등에도 급속도의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존 한국 의료 AI 가 미국에 비해 규모도 크고 실력도 좋은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 이를 데이터의 접근성 차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환자의 조직 데이터나, 생검 데이터에 비교적 이른 시간에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발판을 마련해놓은 루닛 등의 회사가 정말 급속도의 발전을 이뤄냈죠.
저는 이러한 논리가 중국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 번 관심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결국 AGI 를 통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의학적 분야를 이해하였을 때 오는 산업적 과실은 매우 달콤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한 변화를 위해선 꼭 '의료 데이터' 가 다른 어떤 부분들에 비해 중요하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구체적으로 데이터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얘기를 드리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데이터의 측면에서 오늘은
'중국 의료 AI에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를 드려보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미국의 의료 AI 보다 중국의 의료 AI 의 발전이 더욱 더 빠를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구 자체가 많기 때문에 데이터가 널려있고
2. 개인 정보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생체 데이터 진입 장벽이 무척 낮습니다. 중국 홍채 데이터나 DNA 수집 논란이 오히려 의료 AI 업체에겐 무수한 기회입니다.
3. 파편화된 미국 병원 체계와 달리, 중국은 의료 체계가 공영/민영으로 나뉘어져있고, 공영은 거대한 하나의 시스템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4. 중국의 AI 기술이 많이 올라온 상황이며, 딥시크 이후 오픈 소스 LLM 등의 개화가 본격적으로 일어나 의료 AI 등에도 급속도의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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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국 의료 AI 가 미국에 비해 규모도 크고 실력도 좋은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 이를 데이터의 접근성 차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환자의 조직 데이터나, 생검 데이터에 비교적 이른 시간에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발판을 마련해놓은 루닛 등의 회사가 정말 급속도의 발전을 이뤄냈죠.
저는 이러한 논리가 중국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 번 관심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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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02511:56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50215204912520rz
일라이 릴리(LLY): 중후장대 경구용 약물을 꼭 볼 시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바바리안리서치의 MJ입니다.
최근 릴리의 주가가 어느정도 방향을 잡은 상황입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은 릴리와 노보의 MS 양분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릴리는 오차 없이 정교하고 치밀하게 잘해나가고 있는 반면, 노보는 카그리세마 이후 당분간 모멘텀 부재 구간에 이르렀습니다.
처방 데이터 또한 릴리는 4분기 우려를 잠재우며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었는데요. 1분기부터는 다시 재빠르게 증가하는 처방데이터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릴리는 더더욱 관세에서부터 자유로운 상황입니다. 물론 미국 외에도 공장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상대적으로 그린란드 이슈에 의해 반사 피해를 볼 수 있는 노보와는 견줄 수 없이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릴리가 정말 긍정적인 부분들이 많지만 저는 올해 릴리를 가장 좋게 보는 이유로 경구용 치료제인 Orforglipron 을 뽑고 싶습니다.
저분자 GLP-1 약물이지만 Best in class 수준의 부작용 관리 능력과, 우월한 효능, 그리고 오히려 저분자기 때문에 압도적인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간으로 릴리가 발표할 경구용 임상이 9개인 상황에서, 주사제인 Tirzepatide 또한 공급이 60%가 연간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선 릴리의 경구용 약물과 유사한 AZD 5003 과 PFE 의 Danuglipron 등과 비교해 DDI 부작용과 off target 부작용,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구체적인 경구용 약물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지금은 꼭 봐야할 때입니다.
일라이 릴리(LLY): 중후장대 경구용 약물을 꼭 볼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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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바리안리서치의 MJ입니다.
최근 릴리의 주가가 어느정도 방향을 잡은 상황입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은 릴리와 노보의 MS 양분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릴리는 오차 없이 정교하고 치밀하게 잘해나가고 있는 반면, 노보는 카그리세마 이후 당분간 모멘텀 부재 구간에 이르렀습니다.
처방 데이터 또한 릴리는 4분기 우려를 잠재우며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었는데요. 1분기부터는 다시 재빠르게 증가하는 처방데이터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릴리는 더더욱 관세에서부터 자유로운 상황입니다. 물론 미국 외에도 공장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상대적으로 그린란드 이슈에 의해 반사 피해를 볼 수 있는 노보와는 견줄 수 없이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릴리가 정말 긍정적인 부분들이 많지만 저는 올해 릴리를 가장 좋게 보는 이유로 경구용 치료제인 Orforglipron 을 뽑고 싶습니다.
저분자 GLP-1 약물이지만 Best in class 수준의 부작용 관리 능력과, 우월한 효능, 그리고 오히려 저분자기 때문에 압도적인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간으로 릴리가 발표할 경구용 임상이 9개인 상황에서, 주사제인 Tirzepatide 또한 공급이 60%가 연간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선 릴리의 경구용 약물과 유사한 AZD 5003 과 PFE 의 Danuglipron 등과 비교해 DDI 부작용과 off target 부작용,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구체적인 경구용 약물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지금은 꼭 봐야할 때입니다.
24.01.202501:09
개인적으로 헬스케어 시장에 큰 변화가 오리라 생각하고, 의료 AI의 미래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Stargate 프로젝트 발표 영상을 수차례 돌려보면서 느낀 점은
‘게놈프로젝트를 모든 인류에 적용할 계획이구나‘
라는 생각이고, 유전자 분석을 넘어선 개개인의 유전체 분석을 의료 AI의 미래로 봐야하지 싶습니다
언급된 mRNA 백신은 그 활용처 중 하나이구요
이미징 AI 등은 일차원적인 인간 주도하에 발전된 도구였다면, 그 뒤를 생각해봐야 하지 싶습니다
Stargate 프로젝트 발표 영상을 수차례 돌려보면서 느낀 점은
‘게놈프로젝트를 모든 인류에 적용할 계획이구나‘
라는 생각이고, 유전자 분석을 넘어선 개개인의 유전체 분석을 의료 AI의 미래로 봐야하지 싶습니다
언급된 mRNA 백신은 그 활용처 중 하나이구요
이미징 AI 등은 일차원적인 인간 주도하에 발전된 도구였다면, 그 뒤를 생각해봐야 하지 싶습니다
21.01.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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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02516:53
조금 직관적인 키워드로 살펴보면 이번 독감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 'China virus' 에 대한 구글 검색량 피크가
1월 5일~2월 1일 » 810만건
3월 1일~3월 28일 » 1000만건
그리고 최근 한달간 (이라고 해봤자 1월 2일부터 1월 7일까지) 검색량이 550만건입니다.
한 번 전염병을 경험해서 그런지, 관심도가 무척이나 높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때 'China virus' 에 대한 구글 검색량 피크가
1월 5일~2월 1일 » 810만건
3월 1일~3월 28일 » 1000만건
그리고 최근 한달간 (이라고 해봤자 1월 2일부터 1월 7일까지) 검색량이 550만건입니다.
한 번 전염병을 경험해서 그런지, 관심도가 무척이나 높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25.11.202423:47
미국 10년물이 조금 가파르게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임명된 베센트 재무장관이 관세와 트럼프의 경제 정책을 어느정도 합리적인 선에서 제지해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어제 라부는 8.53% 수준의 고가를 지지하지 못하였으나, 금리 하락에 대한 이유가 명확한 것이 더욱 긍정적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최근 바이오 종목들의 하락이 거셌는데, 당분간 바이오 섹터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https://www.marketwatch.com/livecoverage/stock-market-today-dow-futures-climb-after-trump-picks-bessent-to-be-treasury-secretary-nominee/card/small-cap-stocks-lead-gains-as-russell-2000-outperforms-CRw2mZz5WRZlaN1XdenT
어제 라부는 8.53% 수준의 고가를 지지하지 못하였으나, 금리 하락에 대한 이유가 명확한 것이 더욱 긍정적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최근 바이오 종목들의 하락이 거셌는데, 당분간 바이오 섹터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https://www.marketwatch.com/livecoverage/stock-market-today-dow-futures-climb-after-trump-picks-bessent-to-be-treasury-secretary-nominee/card/small-cap-stocks-lead-gains-as-russell-2000-outperforms-CRw2mZz5WRZlaN1XdenT
21.02.202501:56
호록!
10.02.202502:49
지금까지 사랑을 많이 받았던 비만약 유니버스를 다시 한 번 첨부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 일라이릴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1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410195017837vt
# 일라이릴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2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412142036718zw
# 일라이릴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3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414200004974ng
# 노보노디스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1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507210442980dn
# 노보노디스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2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512155737220fe
# 노보노디스크 2Q 업데이트 및 하락요인 정리 - 주가도 다이어트 중인가요?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808131613620qi
포동포동하게 다시 보는 GLP-1 총정리 ( 노보 & 릴리 ) 및 경구용 치료제 개괄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715083429377dz
토실토실하게 새로 보는 GLP-1 후속 주자 총정리 (암젠, 화이자, 로슈)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717191703041fu
GLP-1 생산과정 및 CMO 밸류체인 완전 정복, 수혜주는?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322094708959kc
위고비(Wegovy) - 처방 데이터로 작은 고추가 왜 매운지 살펴보기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728182553890al
노보 노디스크(NVO)의 카그리세마 3상 살펴보기 : 이유 있는 실패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1223064042857lh
# 일라이릴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1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410195017837vt
# 일라이릴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2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412142036718zw
# 일라이릴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3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414200004974ng
# 노보노디스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1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507210442980dn
# 노보노디스크를 단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2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512155737220fe
# 노보노디스크 2Q 업데이트 및 하락요인 정리 - 주가도 다이어트 중인가요?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808131613620qi
포동포동하게 다시 보는 GLP-1 총정리 ( 노보 & 릴리 ) 및 경구용 치료제 개괄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715083429377dz
토실토실하게 새로 보는 GLP-1 후속 주자 총정리 (암젠, 화이자, 로슈)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717191703041fu
GLP-1 생산과정 및 CMO 밸류체인 완전 정복, 수혜주는?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322094708959kc
위고비(Wegovy) - 처방 데이터로 작은 고추가 왜 매운지 살펴보기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0728182553890al
노보 노디스크(NVO)의 카그리세마 3상 살펴보기 : 이유 있는 실패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1223064042857lh
20.01.202500:07
본 채널에서 국내 바이오 언급은 잘 안 하지만, 렉라자+ 리브리반트의 경우 해외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파이프라인입니다.
SC 우월성을 입증한 PALOMA-3 임상 이후, IV 만으로 타그리쏘의 mOS 를 12 개월 이상 연장시킬 수 있다면 ms 50%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SC로 의 승인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12월 FDA에서 CRL이 발급된 이후 살짝 지연된 상황이죠
기존 IV 리브리반트+렉라자의 가장 큰 단점은 부작용과 번거로움입니다. 타그리쏘는 3개월에 한 번 내원하면서 경구용 알약을 사용하면 되지만, 리브리반트의 경우 2주에 한 번 내원하여 반나절을 소모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고 주입 관련 부작용이 핵심인데, 이 중 VTE (정맥 혈전색전증)를 잘 보아야 합니다.
혈전과 관령한 부작용인데, 초기 4개월 간의 치료 과정에서, 혈전용해제를 동시에 주입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KOL 들의 코멘트를 보면, PFS 데이터만을 보더라도 이미 효과가 너무 좋지만 이러한 주입 관련 이슈로 인해 전환이 쉽지 않다는 의견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효과에는 이견이 없었으며, OS 데이터는 더 큰 파급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__
부작용 이슈를 해결해줄 SC 승인이 그리 머지 않은 시기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토대로 SC 가 IV보다 우월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특성상…
SC에서의 mOS 연장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임상은 진행되려면 너무나 많이 남았고, 개연적으로 추측해야하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리베이트 관련 이슈도 있는데, 정맥주사와 피하주사는 약가의 6% 가량을 클리닉에서 리베이트로 수취합니다. 이는 대학병원보다 중형 상업병원 등에서의 수요 증진 요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약가 및
타그리쏘 : 경구
렉라자 리브리반트 : 경구 + SC
에서의 편의성 단점도 존재합니다
SC 우월성을 입증한 PALOMA-3 임상 이후, IV 만으로 타그리쏘의 mOS 를 12 개월 이상 연장시킬 수 있다면 ms 50%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SC로 의 승인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12월 FDA에서 CRL이 발급된 이후 살짝 지연된 상황이죠
기존 IV 리브리반트+렉라자의 가장 큰 단점은 부작용과 번거로움입니다. 타그리쏘는 3개월에 한 번 내원하면서 경구용 알약을 사용하면 되지만, 리브리반트의 경우 2주에 한 번 내원하여 반나절을 소모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고 주입 관련 부작용이 핵심인데, 이 중 VTE (정맥 혈전색전증)를 잘 보아야 합니다.
혈전과 관령한 부작용인데, 초기 4개월 간의 치료 과정에서, 혈전용해제를 동시에 주입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KOL 들의 코멘트를 보면, PFS 데이터만을 보더라도 이미 효과가 너무 좋지만 이러한 주입 관련 이슈로 인해 전환이 쉽지 않다는 의견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효과에는 이견이 없었으며, OS 데이터는 더 큰 파급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__
부작용 이슈를 해결해줄 SC 승인이 그리 머지 않은 시기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토대로 SC 가 IV보다 우월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특성상…
SC에서의 mOS 연장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임상은 진행되려면 너무나 많이 남았고, 개연적으로 추측해야하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리베이트 관련 이슈도 있는데, 정맥주사와 피하주사는 약가의 6% 가량을 클리닉에서 리베이트로 수취합니다. 이는 대학병원보다 중형 상업병원 등에서의 수요 증진 요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약가 및
타그리쏘 : 경구
렉라자 리브리반트 : 경구 + SC
에서의 편의성 단점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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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02505:21
일라이 릴리 (LLY) 2025년 전망 : 대부분의 악재는 반영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50106141809379jl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주가가 최근 정책 불확실성 및 처방 둔화로 인해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주가는 과도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트럼프가 지명한 CMS 수장 Dr. Mehmet Oz의 입장을 고려할 때, 비만 치료제의 공보험 적용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릴리의 처방 부진? 시장이 놓친 부분이 있다
릴리의 4분기 처방 데이터는 11월 부진으로 인해 아쉬운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컨센 대비 하회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죠. 그러나 이는 IQVIA 기준 처방 데이터에만 의존한 분석일 가능성이 큽니다.
릴리는 자사 판매처인 Lilly Direct와 헬스케어 플랫폼 Ro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대 중이며, 해당 처방 데이터는 기존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현재 약 6~8%의 처방이 미집계된 상황으로, 이는 릴리의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입니다.
Orforglipron, 이제 곧이다
노보의 카그리세마가 실패한 지금 상황에서, 공급 이슈로 주가가 지지부진 하던 릴리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저분자 경구용 치료제인 Orforglipron이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머크를 포함한 경쟁사들이 대부분 화이자의 Danuglipron 구조를 바탕으로 경구용 저분자 약물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번 임상 발표를 통해 더 orfor의 긴 반감기와 우월한 부작용 관리 능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현재 릴리의 주가는 대부분의 악재가 반영된 상황에서, 경구용이라는 게임 체인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보는 카그리세마 임상이 어긋나며 캐털런트 인수 시너지가 부재해보이구요. 릴리가 확실한 리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기회로 보입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50106141809379jl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주가가 최근 정책 불확실성 및 처방 둔화로 인해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주가는 과도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트럼프가 지명한 CMS 수장 Dr. Mehmet Oz의 입장을 고려할 때, 비만 치료제의 공보험 적용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릴리의 처방 부진? 시장이 놓친 부분이 있다
릴리의 4분기 처방 데이터는 11월 부진으로 인해 아쉬운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컨센 대비 하회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죠. 그러나 이는 IQVIA 기준 처방 데이터에만 의존한 분석일 가능성이 큽니다.
릴리는 자사 판매처인 Lilly Direct와 헬스케어 플랫폼 Ro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대 중이며, 해당 처방 데이터는 기존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현재 약 6~8%의 처방이 미집계된 상황으로, 이는 릴리의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입니다.
Orforglipron, 이제 곧이다
노보의 카그리세마가 실패한 지금 상황에서, 공급 이슈로 주가가 지지부진 하던 릴리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저분자 경구용 치료제인 Orforglipron이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머크를 포함한 경쟁사들이 대부분 화이자의 Danuglipron 구조를 바탕으로 경구용 저분자 약물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번 임상 발표를 통해 더 orfor의 긴 반감기와 우월한 부작용 관리 능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현재 릴리의 주가는 대부분의 악재가 반영된 상황에서, 경구용이라는 게임 체인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보는 카그리세마 임상이 어긋나며 캐털런트 인수 시너지가 부재해보이구요. 릴리가 확실한 리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기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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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2423:41
[바바리안]
SC 시장에 대체 무슨 일이? : 할로자임과 알테오젠의 특허 분쟁 정리
할로자임의 SC 플랫폼에 대한 특허 이슈가 많은 변동성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MDASE 플랫폼의 경우 10월 말 처음 공개되었으나 여전히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특허 이슈를 촉발한 외사 코멘트에 대한 구체적 분석과, 타임라인 순으로의 할로자임 이슈를 따라가 보았을 때, MDASE를 더욱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MDASE 이슈는 할로자임의 계획된 훼방으로 보여집니다.
할로자임은 잃을 게 없고, 알테오젠은 그 반대기 때문에 이번 이슈가 더욱 부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최근 알테오젠의 하락은 과도하다고 보여집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1125083655824ns
SC 시장에 대체 무슨 일이? : 할로자임과 알테오젠의 특허 분쟁 정리
할로자임의 SC 플랫폼에 대한 특허 이슈가 많은 변동성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MDASE 플랫폼의 경우 10월 말 처음 공개되었으나 여전히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특허 이슈를 촉발한 외사 코멘트에 대한 구체적 분석과, 타임라인 순으로의 할로자임 이슈를 따라가 보았을 때, MDASE를 더욱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MDASE 이슈는 할로자임의 계획된 훼방으로 보여집니다.
할로자임은 잃을 게 없고, 알테오젠은 그 반대기 때문에 이번 이슈가 더욱 부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최근 알테오젠의 하락은 과도하다고 보여집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41125083655824ns
21.02.202501:44
Orforglipron 의 경우 로슈의 일본 자회사 격인 츄가이 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한 약물인데요.
저분자 GLP-1 경구용 치료제 중 명실상부 #1 약물이라고 뽑을 수 있는 퀄리티의 약물입니다.
경구용 약물, 특히 저분자 경구용 약물의 경우에는 부작용 관리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GLP-1 자체에서 오는 부작용 뿐만 아니라 '저분자 경구용' 이라는 특징에서 오는 고유의 부작용 또한 잘 컨트롤 해야 합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부작용에는 DDI(약물 간 상호작용) 와 오프 타겟 부작용이 있구요.
특히 Orforglipron 의 경우 CYP3A4 저해제 약물로 추정되며, 이는 DDI 에 무척 신경을 써야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한동안 우려의 주제로 논의됐었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CYP3A4 저해제 약물인 화이자의 Danuglipron 이 부작용으로 악명 높은 약물임에도 불구하고 DDI 에 대한 의미 있는 부작용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구요.
오프타겟 부작용 또한 기존 릴리의 부작용 임상에서 크게 유의할 사항은 없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Orforglipron 의 노보의 위고비 수준인 체중 감량 효과이 15% 수준만 된다면, 올해는 릴리의 해라고 자신있게 얘기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분자 GLP-1 경구용 치료제 중 명실상부 #1 약물이라고 뽑을 수 있는 퀄리티의 약물입니다.
경구용 약물, 특히 저분자 경구용 약물의 경우에는 부작용 관리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GLP-1 자체에서 오는 부작용 뿐만 아니라 '저분자 경구용' 이라는 특징에서 오는 고유의 부작용 또한 잘 컨트롤 해야 합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부작용에는 DDI(약물 간 상호작용) 와 오프 타겟 부작용이 있구요.
특히 Orforglipron 의 경우 CYP3A4 저해제 약물로 추정되며, 이는 DDI 에 무척 신경을 써야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한동안 우려의 주제로 논의됐었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CYP3A4 저해제 약물인 화이자의 Danuglipron 이 부작용으로 악명 높은 약물임에도 불구하고 DDI 에 대한 의미 있는 부작용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구요.
오프타겟 부작용 또한 기존 릴리의 부작용 임상에서 크게 유의할 사항은 없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Orforglipron 의 노보의 위고비 수준인 체중 감량 효과이 15% 수준만 된다면, 올해는 릴리의 해라고 자신있게 얘기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9.01.202500:36
가볍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하고자 시작한 채널인데, 생각보다 많은 과분한 관심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정관념에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뷰와, 주관적인 저만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나눌 수 있는 채널이 되어보겠습니다 :)
구독자 여러분들 행복한 새해 보내시고, 행복과 수익만이 가득한 2025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정관념에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뷰와, 주관적인 저만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나눌 수 있는 채널이 되어보겠습니다 :)
구독자 여러분들 행복한 새해 보내시고, 행복과 수익만이 가득한 2025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1.01.202523:58
개인적으로 슬슬 바이오는 바닥이 다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 중국 관세 10% 컨센 하회로 보고 금리 피크아웃
+
미국 현재 행정부 인사들 청문회 중인데 오히려 RFK 임명 이후 악재 해소로 봐야하지 싶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국의 경우 시밀러 및 CDMO 종목들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이며
국내의 경우 알테, 양행, 한올, 리가, ABL, 보로노이 등 전부 상반기 핵심 기대감이 살아있는 상황입니다.
비만 치료제 섹터로는 펩트론 및 Hims & Hers 를 개인적으로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관세 10% 컨센 하회로 보고 금리 피크아웃
+
미국 현재 행정부 인사들 청문회 중인데 오히려 RFK 임명 이후 악재 해소로 봐야하지 싶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국의 경우 시밀러 및 CDMO 종목들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이며
국내의 경우 알테, 양행, 한올, 리가, ABL, 보로노이 등 전부 상반기 핵심 기대감이 살아있는 상황입니다.
비만 치료제 섹터로는 펩트론 및 Hims & Hers 를 개인적으로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Пераслаў з:
허혜민, 신민수의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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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2523:52
★ [키움 허혜민] ★ 유한양행, 생명 연장 최소 1년+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키움 제약/바이오 / 허혜민]
◆ 애널리스트 코멘트
투자의견 Buy, 목표가 19만 원. 최선호주 유지.
4분기 실적은 R&D 비용 증가로 기대치 하회 예상.
렉라자 유럽 출시 마일스톤은 ‘25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임.
금년은 렉라자 매출 로열티 유입, API 공급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25.1Q내로 베링거인겔하임의 MASH 1b상과 알러지치료제 1b상 발표 예상.
’25.2Q 렉라자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OS) 결과 발표가 전망되며, 이로 인한 EGFR 폐암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 업종내 Top Pick으로 추천.
과거 타그리소의 FLAURA 임상에서 기존 1세대 EGFR TKI의 전체 생존(OS) 대비 타그리소가 약 6.8개월 연장의 차이를 나타내며, 표준치료제가 타그리소로 바뀌고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한 사례를 참고
키움 제약/바이오 소식통 → https://t.me/huhpharm
★ 보고서 링크: https://bbn.kiwoom.com/rfCR11155
* 컴플라이언스 검필
* 본 정보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고객분들에게 발송하는 정보입니다.
[키움 제약/바이오 / 허혜민]
◆ 애널리스트 코멘트
투자의견 Buy, 목표가 19만 원. 최선호주 유지.
4분기 실적은 R&D 비용 증가로 기대치 하회 예상.
렉라자 유럽 출시 마일스톤은 ‘25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임.
금년은 렉라자 매출 로열티 유입, API 공급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25.1Q내로 베링거인겔하임의 MASH 1b상과 알러지치료제 1b상 발표 예상.
’25.2Q 렉라자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OS) 결과 발표가 전망되며, 이로 인한 EGFR 폐암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 업종내 Top Pick으로 추천.
과거 타그리소의 FLAURA 임상에서 기존 1세대 EGFR TKI의 전체 생존(OS) 대비 타그리소가 약 6.8개월 연장의 차이를 나타내며, 표준치료제가 타그리소로 바뀌고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한 사례를 참고
키움 제약/바이오 소식통 → https://t.me/huhpharm
★ 보고서 링크: https://bbn.kiwoom.com/rfCR11155
* 컴플라이언스 검필
* 본 정보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고객분들에게 발송하는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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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2522:43
RFK Jr. 와 관련해서 시장의 우려가 조금 과한듯 싶은데... 릴리와 노보 같은 GLP-1 기업의 경우 지금이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RFK Jr. 가 추구하는 보건 정책 방향은 강력한 규제와 소비자들의 자유 확대인데, GLP-1 의 경우엔 강력한 규제는 오히려 Compounded Drugs 에 관한 규제로 이어져 경쟁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전 보건부 장관 지명 전 그가 GLP-1 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던 부분은, 저번달 들어서 GLP-1 를 오히려 용인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선회했구요. 저는 이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 GLP-1 과 관련한 미국에서의 가장 큰 이슈는 비만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적용 여부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11월 논의를 시작했고, 이를 트럼프 행정부에서 결정 지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저는 지금은 Mehmet Oz. 라는 인물에 조금 주목을 해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차기 CMS 수장입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등의 미 보험 시스템을 총괄하죠.
그는 강력한 GLP-1의 지지자입니다. 그는 개인 사업을 통해 노보의 위고비를 대신 광고해주기도 했으며, 글로벌 건기식 회사인 iHerb의 고문입니다. iHerb 에선 오젬픽 페이스와 관련한 건기식/보충제 등을 판매하구요.
그가 진행했던 Dr. Oz 쇼에서도 수도 없이 GLP-1 에 대해 언급을 해왔습니다.
머스크 또한 지속적으로 GLP-1 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보내는 지금... 그의 CMS 수장 지명은 GLP-1에 관한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비만 그 자체가 질병으로 보험 적용이 된다면, 정말 어마무시한 시장의 확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릴리는 현재 시장의 오해성 수급 꼬임이 있는데, 주가는 4분기 실적발표 이후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RFK Jr. 가 추구하는 보건 정책 방향은 강력한 규제와 소비자들의 자유 확대인데, GLP-1 의 경우엔 강력한 규제는 오히려 Compounded Drugs 에 관한 규제로 이어져 경쟁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전 보건부 장관 지명 전 그가 GLP-1 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던 부분은, 저번달 들어서 GLP-1 를 오히려 용인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선회했구요. 저는 이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 GLP-1 과 관련한 미국에서의 가장 큰 이슈는 비만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적용 여부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11월 논의를 시작했고, 이를 트럼프 행정부에서 결정 지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저는 지금은 Mehmet Oz. 라는 인물에 조금 주목을 해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차기 CMS 수장입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등의 미 보험 시스템을 총괄하죠.
그는 강력한 GLP-1의 지지자입니다. 그는 개인 사업을 통해 노보의 위고비를 대신 광고해주기도 했으며, 글로벌 건기식 회사인 iHerb의 고문입니다. iHerb 에선 오젬픽 페이스와 관련한 건기식/보충제 등을 판매하구요.
그가 진행했던 Dr. Oz 쇼에서도 수도 없이 GLP-1 에 대해 언급을 해왔습니다.
머스크 또한 지속적으로 GLP-1 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보내는 지금... 그의 CMS 수장 지명은 GLP-1에 관한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비만 그 자체가 질병으로 보험 적용이 된다면, 정말 어마무시한 시장의 확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릴리는 현재 시장의 오해성 수급 꼬임이 있는데, 주가는 4분기 실적발표 이후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24.11.202421:56
주말 내내 할로자임과 알테오젠의 특허에 관해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이번 머크의 PGR 이슈는 기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만약 머크의 심판이 기각될 경우 문제가 조금 복잡해지게 됩니다.
머크의 심판이 기각되고 MDASE가 특허로 유지되게 된다면, 그 뒤에 이어질 순서는 '머크의 키트루다 SC를 향한 할로자임의 소송' 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DASE 자체가 소송과 분탕을 위해 만들어진 특허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당 이슈가 정말 지지부진 하고, 머크가 패소할 가능성이 크게 높지 않아보이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PGR 결과가 초래할 노이즈는 할로자임과 머크의 반복될 소송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 그 시기 고려해야할 노이즈는
키트루다 시밀러의 출시 가능성 입니다
할로자임은 ENHANZE 파이프라인을 통해 BMS의 PD-1 타겟 항암제인 옵디보와 독점 계약을 맺었으나, MDASE 의 특허가 새로 인정받게 된다면 언제든 새로 신규 약물에서의 제형 변환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할로자임 또한 컨퍼런스 콜에서 이러한 신규 비독점적 계약에 대해 언급을 하기도 했구요.
물론 MDASE 플랫폼이 실체가 없고, 앞으로도 실체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MDASE가 ENHANZE보다 더 광범위한 기술로 보이는 만큼, 언제든 MDASE(사실은 ENHANZE지만)를 상업화 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트랙레코드와 플랫폼 신뢰에 대한 부분도 신약이 아닌 시밀러 약물이라면 제약사들이 선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곧 알테오젠과 할로자임에 대한 분석글을 업로드 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머크의 PGR 이슈는 기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만약 머크의 심판이 기각될 경우 문제가 조금 복잡해지게 됩니다.
머크의 심판이 기각되고 MDASE가 특허로 유지되게 된다면, 그 뒤에 이어질 순서는 '머크의 키트루다 SC를 향한 할로자임의 소송' 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DASE 자체가 소송과 분탕을 위해 만들어진 특허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당 이슈가 정말 지지부진 하고, 머크가 패소할 가능성이 크게 높지 않아보이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PGR 결과가 초래할 노이즈는 할로자임과 머크의 반복될 소송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 그 시기 고려해야할 노이즈는
키트루다 시밀러의 출시 가능성 입니다
할로자임은 ENHANZE 파이프라인을 통해 BMS의 PD-1 타겟 항암제인 옵디보와 독점 계약을 맺었으나, MDASE 의 특허가 새로 인정받게 된다면 언제든 새로 신규 약물에서의 제형 변환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할로자임 또한 컨퍼런스 콜에서 이러한 신규 비독점적 계약에 대해 언급을 하기도 했구요.
물론 MDASE 플랫폼이 실체가 없고, 앞으로도 실체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MDASE가 ENHANZE보다 더 광범위한 기술로 보이는 만큼, 언제든 MDASE(사실은 ENHANZE지만)를 상업화 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트랙레코드와 플랫폼 신뢰에 대한 부분도 신약이 아닌 시밀러 약물이라면 제약사들이 선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곧 알테오젠과 할로자임에 대한 분석글을 업로드 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Пераслаў з:
바이오스펙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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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02501:38
일라이릴리(Eli Lilly)가 GLP-1 경구용 시장을 보는 시각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스케일인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6년 비만약으로 ‘올포글리프론(orforglipron)’의 첫 출시를 앞두고 이미 5억5000만달러 규모의 ‘출시전 재고(pre-launch inventory)’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릴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시한 내용을 통해 밝혀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백신과 맞먹는 수준의 출시전 재고 규모이고, 아직 올포글리프론 출시까지 1년이상의 시간이 남아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움직임입니다. 에버코어 에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는 매출기준으로는 100억달러 어치에 해당하는 재고량.
데이비드 릭스(David A. Ricks) 릴리 CEO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올포글리프론의 생산에 대해 “일반적인 제약적 관점(normal pharma sense)에서 완전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일차진료 의약품의 공급 수준을 의미합니다.
https://m.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24377
이는 릴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시한 내용을 통해 밝혀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백신과 맞먹는 수준의 출시전 재고 규모이고, 아직 올포글리프론 출시까지 1년이상의 시간이 남아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움직임입니다. 에버코어 에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는 매출기준으로는 100억달러 어치에 해당하는 재고량.
데이비드 릭스(David A. Ricks) 릴리 CEO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올포글리프론의 생산에 대해 “일반적인 제약적 관점(normal pharma sense)에서 완전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일차진료 의약품의 공급 수준을 의미합니다.
https://m.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24377
24.01.202501:10
https://www.youtube.com/live/zDo_RrzdRoQ?si=NwOpH-xdG1R3ZXJ1
AGI가 도착지가 아닙니다
AGI를 통해 무얼 할 수 있는냐가 핵심이고, 제시된 방향성 중 첫 단추가 바로 헬스케어라는 점이 매우 중요해보입니다
AGI가 도착지가 아닙니다
AGI를 통해 무얼 할 수 있는냐가 핵심이고, 제시된 방향성 중 첫 단추가 바로 헬스케어라는 점이 매우 중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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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02510:31
ISRG의 리스 모델은 단순한 렌탈을 넘어, 장기적인 현금 창출과 높은 마진 구조를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입니다. 다빈치 Xi를 통해 이미 검증된 리스 전략은 다빈치 5의 본격적인 확산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58%에 달하는 리스 비중은 ISRG의 강력한 락인 효과를 보여주며, 이 과정에서 병원은 더욱 경제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ISRG의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ISRG가 높은 멀티플을 부여받는 이유는 단순히 과거 성과가 아닙니다. 미래 성장성과 리스 기반의 수익성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다빈치 5의 확산과 함께 소모품 매출 및 사용량 기반 리스 수익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다면, 현재의 멀티플조차 저렴해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중국의 수술 로봇 기업들과 J&J의 Ottava 같은 신제품 출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SRG는 오랜 기간 수술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신뢰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정 시마다 매수 기회를 노리는 것이 현명한 전략일 것입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50121193019072yv
현재 ISRG가 높은 멀티플을 부여받는 이유는 단순히 과거 성과가 아닙니다. 미래 성장성과 리스 기반의 수익성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다빈치 5의 확산과 함께 소모품 매출 및 사용량 기반 리스 수익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다면, 현재의 멀티플조차 저렴해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중국의 수술 로봇 기업들과 J&J의 Ottava 같은 신제품 출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SRG는 오랜 기간 수술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신뢰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정 시마다 매수 기회를 노리는 것이 현명한 전략일 것입니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barbarian/stockideas/contents/250121193019072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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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02515:11
https://finance.yahoo.com/news/lilly-forecasts-weak-sales-weight-143315521.html
4분기 매출에 대한 우려가 릴리 급락의 원인입니다. 그러나 이는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4분기엔 지속적으로 릴리의 처방 데이터와 관련해서 우려가 있어왔습니다. 11월 TRx 데이터가 문제였고, 이로 인해 노보의 CagriSema 임상 실패에도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릴리의 주가는 용기를 내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1월 말 이후부터 RFK 에 대한 우려가 청문회 이후 사그라들면서 2월 초 실적발표 단기 변동성을 지나간다면, 상반기 릴리의 주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여지가 많습니다.
4분기 매출에 대한 우려가 릴리 급락의 원인입니다. 그러나 이는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4분기엔 지속적으로 릴리의 처방 데이터와 관련해서 우려가 있어왔습니다. 11월 TRx 데이터가 문제였고, 이로 인해 노보의 CagriSema 임상 실패에도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릴리의 주가는 용기를 내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1월 말 이후부터 RFK 에 대한 우려가 청문회 이후 사그라들면서 2월 초 실적발표 단기 변동성을 지나간다면, 상반기 릴리의 주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여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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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02521:49
Brigham Buhler
https://x.com/elonmusk/status/1873972860106268740
"처방 비용의 30%가 리베이트"
"모두가 오젬픽의 높은 가격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사실 모든 처방약 비용의 30% 정도가 약국 혜택 관리자에게 리베이트가 지급되고 있습니다. 오젬픽이 한 달에 1,000달러라면 300달러는 중개인에게 돌아갑니다. "
일론 머스크가 미국 보험 체계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에 동의하였습니다.
약품 판매를 위해 보험사와 연계된 PBM (Pharmacy benefit manager) 에 리베이트가 지급되는 구조에 의문을 던진 것인데요.
머스크 본인도 위고비와 젭바운드의 열렬한 사용자긴 하지만, 비만약을 비롯한 현재 미국의 보험체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듯 싶습니다.
DOGE 부서가 PBM 제도에 칼을 드는 날이 올까요?
https://x.com/elonmusk/status/1873972860106268740
"처방 비용의 30%가 리베이트"
"모두가 오젬픽의 높은 가격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사실 모든 처방약 비용의 30% 정도가 약국 혜택 관리자에게 리베이트가 지급되고 있습니다. 오젬픽이 한 달에 1,000달러라면 300달러는 중개인에게 돌아갑니다. "
일론 머스크가 미국 보험 체계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에 동의하였습니다.
약품 판매를 위해 보험사와 연계된 PBM (Pharmacy benefit manager) 에 리베이트가 지급되는 구조에 의문을 던진 것인데요.
머스크 본인도 위고비와 젭바운드의 열렬한 사용자긴 하지만, 비만약을 비롯한 현재 미국의 보험체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듯 싶습니다.
DOGE 부서가 PBM 제도에 칼을 드는 날이 올까요?
22.11.202402:57
지금껏 SC와 관련한 포스팅과 코멘트들을 총 정리한 링크들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t.me/BarbarianBHC/101
키트루다 A to Z (+SC 제형의 침투율 전망)
https://t.me/BarbarianBHC/103
SC :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길 (케이스와 데이터로 알아보는 피하제형 완벽정복
https://t.me/BarbarianBHC/105
할로자임 SC 와 관련한 코멘트
https://t.me/BarbarianBHC/107
SC 플랫폼 사 코멘트
https://t.me/BarbarianBHC/109
할로자임 유럽 특허 연장에 대한 코멘트
https://t.me/BarbarianBHC/129
FcRn 치료제의 SC 전환과 관련한 코멘트
https://t.me/BarbarianBHC/144
키트루다 SC 3상 발표 : 효능도 개선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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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A to Z (+SC 제형의 침투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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