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iM증권 김현석입니다.
20250421 morning brief
1. [경제/외환] 상호관세 충격 이후 뜻 밖의 현상들
-달러화 초약세, 아시아 증시의 상대적 강세 현상, 금 등 실물 자산가격 강세, 미국과 Non-US간 통화정책 차별화
-글로벌 유동성 확대 강화 및 한국 금융시장에 악재와 호재 혼조>악재는 국내 성장율 둔화 압력 및 중국발 경기 둔화 전염 리스크지만 호재는 중국의 대미 수출 급감에 따른 풍선효과 및 신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 기대감(현실화 된다면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에 진입 전망)
2. 한전기술, 해외원전 수주 대폭 확대 및 SMR 성장성 가시화
-동사 체코원전 관련 수주 1조원대 초중반 예상>중동지역 등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듯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 관련 연구과제 수익성 개선 기여>국내 사업화 기반으로 글로벌 SMR 시장 진입하면서 성정성 가시화
3.HDC, 통용에코파워 히든밸류 레벨업>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
-동영에코파워 직도입 LNG의 원가경쟁력 및 발전설비의 운영효율성 등을 기반으로 LNG 발전기 가운데 최상위의 급전순위 확보>올해 가동율 상상을 통한 이익창출 본격화되면서 밸류 상승
4.비에이치아이, 원전 및 HRSG 수주 확대로 성장성 가속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 기록>올해의 경우도 전 세계 전력수요 증가 및 석탄화력발전소 대체 등으로 수주 증가의 지속성
-한국의 체코원전 수주 등 원전 수출 지역 확대 뿐만 아니라 웨스팅하우스 유럽지역 원전수주 확대>동사 원전 BOP 수주 증가+SMR BOP 수혜
4.[철강]관세 효과 일단락, 글로벌 철강 가격 둔화 국면 진입
-글로벌 철강/비철금속 업종 대부분 반등, 그러나 대부분 미국 업체는 소폭 약세
-중국 내수 철강 가격 약보합, 전방 산업은 여전히 부진>3월 중국 철강 수출 재차 1억톤 상회. 중국의 한국向 수출물량 감소는 원/달러 환율 상승 및 내수 수요 부진
-글로벌 철강 가격 미주/유럽/아시아 권역 모두 보합
□Head line news
-금감원 통과한 삼성, 퇴자 맞은 한화..유증 배경 사용처 소통이 갈랐다(이데일리)>- “한화오션 지분 인수, 경영권 승계 논란”/ "실질적 지배..추가 인수 필요성도 의문"/“자금 목적 설득력 약해..시장 신뢰 붕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 경쟁력 강화(한투)>“유상증자 계획과 함께 2028년까지 총 11조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3조6000억 원에 더해 미래 영업현금흐름과 차입금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라며 "특히 동유럽 천무 유도탄 JV 투자, 사우디 국가방위부 JV 투자, 유럽 유도탄·탄약·지상장비 거점 투자 등에 6조3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
-"디램 낸드 가격 상승 전환..삼전 하이닉스 메모리 수급 개선 기대"(KB)>2분기 디램과 낸드 가격은 전분기대비 평균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월 스마트 폰, PC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조정이 일단락되며 정상 재고에 진입해 신규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하반기 관세 불확실성을 앞두고 선제적인 재고 축적 수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
-HBM, 미중 해운 규제 완화 속 영향은 제한적(대신)>클락슨에 따르면 중국 선사인 COSCO의 보유 선박 중 67%, 신조 발주 선박의 100%가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HMM(011200)은 보유 선박 중 중국산 비중이 4.6%, 신조 발주 선박은 0%로 낮다.
-"삼양식품, 해외 모멘텀 확대 구간 초입"(신한)>"최근 미국 관세 부과 우려로 지난해 보였던 역대급 주가 상승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달러 강세와 높은 매출총이익률, 낮은 가격 민감도, 높은 브랜드 파워 고려 시 관세 부과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한다"
-한국항공우주, 올해 명확한 성장성 보유(한투)>"동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요 방산 수출 사업의 진행률 인식 속도 증가와 기체부품 부문 회복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2.4% 상승한 3429억원을 기록할 것"
-NAVER, "컬리 사업제흎 추진..비중 확대 필요"(한투)>"컬리는 NAVER를 통해 고객군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고 NAVER는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확보할 수 있어 사업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LIG넥스원, 중장기 투자 매력 보유.."가장 꾸준히 성장할 기업"(한투)>"현재 수출 파이프라인이 중동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지역적 다양성이 부족하다. 하지만 중동의 방공 미사일 수요만 고려해도 2030년 이후까지 장기간의 수출 파이프라인이 존재한다"며 "실적 개선 역시 2027년을 넘어서 지속되기 때문에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돋보인다"
-美 관세 본격 영향 압둔 철강업계..1분기도 수익성 악화 '고전'(연합)>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철강 업계가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의 관세 조치까지 겹치며 1분기에도 고전한 것
-아모텍, 성장 궤도 오른 MLCC..4개월만에 주가 2배(아시아)>지난해 하반기 중국 최대 전기차(EV) 업체향 MLCC 공급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양산하기 시작했다. 수율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