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모닝: 금리 -10bp>
장기금리가 10bp나 빠지고, 금리 덕에 증시가 받쳐져 양전에 성공한 하루였습니다.
금리가 많이 빠진 이유를 대부분 ISM 서비스 미스나 장기채권 발행 계획에서 찾을 겁니다. 실제로는 ISM 서비스가 한국시간 자정에 발표되기 전에 이미 금리는 한참 내려와 있었고.. ADP고용이 잘 나왔지만 시장은 그런거 씹었고.. 장기채권 발행 계획(QRA)가 트리거는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베센트가 열심히 뭔가 똥치우고는 있는데.. 그렇다고 재정적자가 해결될 것은 아니겠지만 일단은 매물폭탄은 없나보다 하고 갈 수는 있겠지요. 본질은 트럼프 정책 그대로 가다가는 관세 매기고 저러다가는 경기 깨먹겠구나.. 하는 프라이싱이라고 생각됩니다.
경기 깨먹으면서 금리 내려가는게 증시에는 악재는 아니고 애매하게 생각이 됩니다. 여튼 금리레벨이 높은게 증시에는 또 악재였기 때문에.. 어제도 구글 실적 깨먹은거, 애플 중국 규제 썰? AMD 머니삭제기 가동, 관세피해 테슬라, 클라우드 하는 아마존 덩달아 빠짐.. 정도로 시작했는데.. 금리 빠지면서 초대형주 몇몇을 제외하고는 증시가 모양은 꽤 괜찮게 올랐고 요새 죽을상이던 엔비디아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달러도 약세 금리도 빠지는건 증시에는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클라우드는 조졌고 캐팩스는 사실 잘 모르겠고 어제 야선 +0.5% 오른거 반영하면 코스피는 다시 2530에 복귀합니다. 거기까지 붙여놓고 다시 종목장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위아래로 범피하지만 방향은 안보이는 장세가 코스피만 그런 줄 알았더니 미국도 K지수를 닮아가는 모양입니다.
+ TSLA는 380이 꽤 중요한 지지선입니다. 이거 깨고 내려갈까..?? 내려가면 아래로 꽤 열려있습니다
+ MSTR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이름을 스트래티지 라고 바꾼답니다. 실적은 마이너스 꽝을 찍었습니다. 아주 비싼 운용보수를 받는 코인 ETF같네요...
+ 우크라이나 휴전 계획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은거 같네요. 빨리 될 줄 알았는데..
+ 베센트가 열심히 똥을 치우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내리겠다고 얘기한건 10년금리다, 10년금리를 안정시키겠다.. 라고도 말했는데.. 사실 10년금리 내리려면 경기 대차게 깨먹으시면 됩니다.
+ 12월 무역적자가 적자를 크게 찍었는데 연초 제조업지표나 오더 잘 나오는거 다 관세 피하려고 오더만 먼저 나온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크게 듭니다. 연초 지표 좋은게 사실 뻥카 아니겠는가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