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비 매출이 65% 성장하여 전년 556억을 달성한 설로인은 2025년 1분기에도 단일 한우브랜드로는 소매기준 유일하게 분기 220억 이상의 매출을 돌파하며 분기 단위 첫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매출처인 자사 몰과 함께 B2B플랫폼 ‘본대로’ 역시 크게 성장하며 최고 매출 경신을 견인했다.
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은 더 컸다. 전년 대비 54.7% 급증한 2338억원에 달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젠틀몬스터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간 영향이다. 아이아이컴바인드 해외 법인 매출은 지난해 3156억원이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른다. 중국 법인 매출이 1000억원을 넘겼고, 일본과 미국 법인 매출은 각각 500억원을 웃돌았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젠틀몬스터 매장에서 구매한 매출까지 더하면 외국인 구매 비중은 60~70%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했다.
다만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로, 오픈AI가 이 플랫폼을 별도의 앱으로 출시할지 아니면 챗GPT에 통합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오픈AI가 SNS 플랫폼을 보유하게 되면 메타나 엑스처럼 자사의 AI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독자적인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패스트파이브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3.2% 늘었다. 영업이익은 54억원, 당기순이익은 130억원을 달성했다. 효율적인 운영 전략과 신사업 성과가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본격 수익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류중희 대표는 퓨처플레이 창업 13년 만에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VC이자 액셀러레이터(AC)로, 딥테크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리얼월드는 한일 제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RFM을 개발 중이다.
리얼월드는 이들과 협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축적된 실세계 데이터를 직접 AI 학습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동생산성 혁신을 이루는 게 목표다.
2017년에 설립된 혜움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사업자의 편의를 돕는 AI 기술 연구 기업으로 출발해 세무·재무 분야의 자동화를 선도했다. 혜움의 대표 서비스로는 사업자 세무 처리를 지원하는 '혜움 레포트 2.0', 사업자 경정청구 서비스 '더낸세금' 등이 있다.
명동교자는 지난해 320억원 매출과 12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웬만한 매출액 수천억원대 중견기업에 버금가는 실적을 올려 화제다. 특히 38%가 넘는 영업이익률로 일반적인 외식업체의 수익성을 훌쩍 뛰어넘어 눈길을 끈다.
명동교자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명동 부동산 소유(장부가액 약 900억원대)를 통한 고정비 절감이다. 명동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본점과 분점, 신관명동역점(지난해 12월 오픈)을 비롯해 이태원점까지 직접 소유하거나 관계사가 소유하고 있어 임대료 상승 압박에서 자유롭다. 외식업에서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명동교자의 부동산 전략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온니팬스 매출은 폰허브(PornHub), 브래저스(Brazzers), 레드튜브(RedTube), 유폰(YouPorn), 엑스튜브(XTube)를 보유한 포르노 대기업 아이로(Aylo, 이전 이름 MindGeek)의 2배정도로 추정되고, 등록된 유저는 3억 명을 넘는다고 합니다(물론 이들 전부가 유료 가입자이거나 활발히 활동 중인지는 불분명합니다). 매출의 3분의 2는 미국에서 발생하며, 영국과 유럽을 합치면 16%, 나머지 17%가 그 외 지역(Rest of World)이 차지합니다.
지난 5년간 온니팬스 크리에이터들이 가져간 누적 수익은 150억 달러(약 20조 원)가 넘고, 2023년에는 연 53억 달러를 벌었습니다(전년 대비 19% 증가). 비교하자면, 2023-2024 시즌 NBA 선수단 전체 연봉이 49억 달러, 프리미어리그 전체가 53억 달러 안팎, NFL 연봉 상한은 72억 달러 정도입니다. 게다가 이들 리그는 선수가 각각 500~1,700명 수준이지만, 온니팬스 크리에이터는 410만 명에 달합니다.
여기 인터뷰 나온 VC 는 우리랑 비슷한 시기에 같이 투자 시작한 Index 에 있는 파트너. 같이 투자해서 벌기도 했고 또 잃기도 한 좋은 투자가 다. 너무 공감가는 말들이 많아서 줄여서 공유.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은 나도 같은 답을 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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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금은 VC 펀드 수익이 전보다 더 낮아질거라 생각하는지? 답: 아니. 극소수는 계속 엄청난 리턴을 낼거고... 많은곳은 별로 좋지 않은 성적을 낼거다. 왜냐면 엄청 잘되는 회사들은 소수라서. 늘 그렇다.
질문: 엑싯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 잘하는 회사들은 어떤 시장이던 경기가 좋던 안좋던 상장한다. 그리고 계속 커나간다. 그래서 별 생각 없다. 만약 어떤 창업자가 와서 회사 잘 키워서 몇년 후 팔고 싶다 라고 이야기 하면 투자 안 한다. 우리는 빨리 팔고 싶은 파운더들 하고는 안맞는다.
질문: 사람, 마켓 또 기술중 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답: 사람이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시장이라도 사람들이 그저그러면 투자 안한다.
질문: 사람들은 어떻게 판단하는지? 답: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파운더가 솔직한지 또 잘못했을때 뭘 배웠는지 파고든다. 그러면 대충 알수있다
질문: 유럽은 왜 미국 대비 뒤쳐진것 같은지? 답: 결국 사람이다. 뛰어난 사람들이 큰회사에서 나와서 스타트업 조인해야된다.
질문: 혹시 growth capital 이 부족해서는 아닌지? 답: 아니다. 돈 많이 있는곳들 전세계 무지 많다.
질문: Strategic 투자가들 대한 생각은? 답: 조심해야된다. 너무 일찍 받아서 회사 갈 길을 바꿀수 있기때문 진짜로 조심해야된다.
질문: 가장 큰 mistake 은 뭐 였는지? 답: 시장크기를 알수있다고 생각하는거다.
질문: 레슨 될 만한것 또 있는지? 답: 늘 잘 하진 못하지만... 회사가 뭘 못하고 있다/잘못된 길로 가고있다 생각들면 솔직히 이야기 해주는거다. 그럼 회사에서 그길을 고집해야될지...피봇 해야될지...아님 문 일찍 닫을지 생각할수 있어서.
명동교자는 지난해 320억원 매출과 12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웬만한 매출액 수천억원대 중견기업에 버금가는 실적을 올려 화제다. 특히 38%가 넘는 영업이익률로 일반적인 외식업체의 수익성을 훌쩍 뛰어넘어 눈길을 끈다.
명동교자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명동 부동산 소유(장부가액 약 900억원대)를 통한 고정비 절감이다. 명동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본점과 분점, 신관명동역점(지난해 12월 오픈)을 비롯해 이태원점까지 직접 소유하거나 관계사가 소유하고 있어 임대료 상승 압박에서 자유롭다. 외식업에서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명동교자의 부동산 전략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출범한 이후 3년간 적자를 기록하던 토스증권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자기자본이 3000억원도 되지 않는 토스증권이 거둔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1500억원에 달한다. 토스증권과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둔 대신증권(1374억원)의 자기자본은 3조원 이상, 교보증권(1677억원)의 자기자본은 2조원에 육박한다.
기존 증권사들의 문제라기보다는 토스증권의 경영효율성이 유독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증권업계의 평가다. 지난해 토스증권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7%로 추산됐다. 주요 증권사의 평균 ROE가 10%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토스증권의 ROE는 비정상적으로 보일 정도로 높은 수치다.
마냥 하락 중인 줄만 알았는데 오랜만에 국내 검색 점유율을 들여다봤더니 네이버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아져있다. 2015년 70%에 달하던 것이 2020년 50%까지 하락하다 최근 66%까지 반등했다.
물론 현시점에서 검색 점유율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youtube, perplexity, chatgpt 사용자 증가도 같이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네이버 검색은 여전히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다.
17.04.202522:47
2023년 대비 매출이 65% 성장하여 전년 556억을 달성한 설로인은 2025년 1분기에도 단일 한우브랜드로는 소매기준 유일하게 분기 220억 이상의 매출을 돌파하며 분기 단위 첫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매출처인 자사 몰과 함께 B2B플랫폼 ‘본대로’ 역시 크게 성장하며 최고 매출 경신을 견인했다.
류중희 대표는 퓨처플레이 창업 13년 만에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VC이자 액셀러레이터(AC)로, 딥테크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리얼월드는 한일 제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RFM을 개발 중이다.
리얼월드는 이들과 협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축적된 실세계 데이터를 직접 AI 학습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노동생산성 혁신을 이루는 게 목표다.
그동안 적자지만 영업현금흐름이 좋고 보유현금도 넉넉했던 회사. 오늘의집이 적자라고 걱정한 사람은 별로 없었음.
——— 오늘의집은 지난해 잠정 실적 집계 결과 별도 재무제표 기준 약 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8% 증가한 2879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3년 오늘의집은 매출액 2242억 원, 영업손실 131억 원, 당기순손실 578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늘의집은 2022년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1조 8000억 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유니콘으로 등극한 바 있다.
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7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은 더 컸다. 전년 대비 54.7% 급증한 2338억원에 달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젠틀몬스터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간 영향이다. 아이아이컴바인드 해외 법인 매출은 지난해 3156억원이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른다. 중국 법인 매출이 1000억원을 넘겼고, 일본과 미국 법인 매출은 각각 500억원을 웃돌았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젠틀몬스터 매장에서 구매한 매출까지 더하면 외국인 구매 비중은 60~70%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