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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02522:25
DRAM 월보입니다.

세상 시끄러운 관세 얘기입니다. 이미 옴디아는 수요 부진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격 강세도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현재 수요 Bit Growth인 18% 내외에는 못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저는 여기에 완전히 공감을 못하고 있긴 한데 관세에 따른 PC, Mobile, Server의 유닛 변화가 생길 것인지가 변수이긴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2분기 수요도 좋다입니다. 이미 메이커들이 2분기 Bit Gorwth는 10% 초반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약간 온도차가 있는 것이 실제 들렸던 수요 분위기는 이 보다는 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일부러 메이커들이 톤 다운을 한 것인지 확인은 안되지만 현장 체감 수치는 이보단 높았던 분위기 같습니다. Pull in 영향을 배제하려는 의도 같기도 합니다.

여튼 수요 강세의 원인은 DeepSeek에서 시작된 보급형 AI 투자 확산,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Legacy 제품인 D4 계열 생산 중단도 최근 가격 급등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아시는 대로 비중이 그리 높지 않아서 ASP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일반적인 얘기인데 관세를 부과하면 수요가 부진할 것 같다고 보고 있고, PC는 중국이 80% 이상, 모바일은 70% 이상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고, PC OEM들은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생산기지 변경을 통해서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iPhone은 인도 비중을 35%까지 높여서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보고서에는 제품별 중국 생산 비중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각론으로 반도체에 관세가 부가 되었을 경우를 가정하고 있는데 iPhone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200달러 정도로 보고 여기에 관세가 부가되면 60달러가 추가되는데 크지 않은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격을 올리든 메이커가 부담을 하든.

AI쪽은 상황이 심각한 걸로 보여집니다. B200은 HBM을 포함해서 5,000 달러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30% 관세가 붙는다면 NVIDIA 영업이익률이 5%p 하락, 또는 1,500 달러의 가격 인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앞서 언급했던 대로 어찌 되었든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Set 수요의 둔화 정도를 아직 제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연간 수요 Bit Growth가 18%를 기준으로 SK하이닉스 3분기, 4분기 Bit Growth를 저는 10%, 14%로 가정하고 있는데 5%로 하향하면 12%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지난 달에도 서버쪽이 불안하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중국은 여전히 양호 하지만 미국쪽 CSP들이 주춤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좋아보이는 pull in 영향을 반영한 2분기 최대치가 12%정도가 맞다면 하반기 Bit Growth를 공격적으로 볼 여지는 점차 줄어드는 게 맞긴합니다.

가격 전망은 3분기까지는 상승입니다. 2분기가 상승폭이 높고, 3분기는 상승폭이 낮아지다가 4분기에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분기에도 서버는 Flat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도 지난 달에 비해서는 상향 조정한 수치입니다. 4분기 가격은 이전 전망 대비 하향 조정했습니다. 확실히 여기서도 뷰가 바뀌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족이지만 올해 HBM 수요는 230억 Gb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계속 좋게 보고 있는 메모리 상황이었는데 Set 전망에 변화가 생길지 그 전에 잘 봉합이 될 지가 변수인 것 같습니다. 급한 수요가 아니면 가격 상승으로 구매를 연기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제품들이라 걱정됩니다.

아직은 저는 이전 뷰를 유지합니다. 물론 저도 관세기 수요 부진을 갖고 오지 않는다는 전제이긴 합니다. 여전히 HBM 수요는 증가세이고 conventional 제품 공급 여유는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동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내용은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29.04.202509:30
삼성전기 25년 1분기 실적 리뷰입니다.

매출액은 예상보다 많은 2조 7386억원. 영업이익은 2005억원입니다.

매출액은 컴포넌트와 광학이 예상 보다 높았고, 패키지는 예상 보다 부진했습니다.

영업이익은 비슷했는데 패키지가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던 만큼 영업이익도 예상보단 부진했고, 컴포넌트는 이익률도 예상 보단 좀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광학은 마진이 예상보단 부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큰 차이가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1분기는 Pull in 영향에 대해서 3월에 얘기가 좀 나왔는데 SK 하이닉스와 마찬가지로 없진 않았다...정도로 보입니다. 크지 않은 규모로 보입니다.

패키지는 BGA가 예상 보단 더 빠진 거 같습니다. 2분기에도 BGA 개선은 크지 않고, FC-BGA 물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AI processor 물량이 본격화되는 영향으로 보입니다. 전장으로도 꾸준히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FC-BGA에서 PC 비중은 50%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AI 전장 비중이 과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FC-BGA 비중이 BGA 비중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수익성도 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컴포넌트는 제품 비중이 지난 4분기와 1분기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IT 55% 수준입니다. 전장이 20% 중반이 좀 넘고 나머지가 서버/NW 제품입니다. 파워도 있는데 이 역시도 최종 수요처는 AI인 것 같습니다.

2분기에는 크지 않지만 IT 비중이 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이런 추세로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장 50% 이하가 되면 좋겠지만 속도가 그 정도로 빠르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학은 매출이 1분기에 튀었는데 역시 중국 영향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2분기에는 빠질 분위기입니다. 국내, 중국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2분기 영업이익을 2,300억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보다는 살짝 못 미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실적 개선 방향성은 유효하고, 그 배경에 AI, 전장이 있다는 것은 불확실성이 높은 IT 영향을 피하는 방패가 될 것 같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매출액 개선 보다는 영업이익 개선이 돋보이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세 정책에서 100%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AI, 전장에 집중하는 만큼 괜찮은 투자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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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2523:00
SK하이닉스 25년 1분기 실적 리뷰입니다.

매출액은 17.6조원, 영업이익은 7.44조원입니다. 매출은 제 전망치를 조금씩 넘긴 숫자입니다.

우선 DRAM 매출액은 14.1조원 정도로 보입니다. Bit Growth를 -7.4%, ASP는 Flat으로 추정했습니다. 제 추정치 보다 Bit, 가격 모두 낮은 숫자입니다. 그럼에도 Bit은 가이던스였던 10% 초반 수준의 감소보다는 높은 숫자입니다. Pull in 영향이 일부 있었던 것 같고, 그 외에도 DDR4 수요에 따라 예상 보다는 물량이 좀 더 나갔던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Flat인건 제가 지난 4분기 리뷰때 1분기 전망한 숫자와 유사합니다. 최근 DRAM 가격 반등을 고려하고, Bit을 상향하면서 ASP가 좀 더 반등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은 고만고만, 정확히는 지난 분기 보다 적습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률은 더 높고....물론 제 숫자 기준입니다. 결국은 제품 믹스 영향으로 보입니다. HBM 숫자가 우선은 제일 중요할텐데...지난 4분기를 28억 Gb으로 보고 있는데 별로 줄어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전체 Bit은 빠졌으니 비중은 올라간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High End Module, 96GB 이상 제품이 생각보다 수요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유는 Deeseek 이후 HBM 보다는 DRAM으로 수요가 움직인 영향입니다. 그리고 DDR4, LPDDR4 비중이 절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10%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마진은 나쁘지 않았다로 설명이 됩니다. 원/달러도 영향을 줬을 걸로 봅니다.

NAND는 Bit은 예상 수준인데 가격이 제 숫자하고 다소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 10% 하락으로 봤는데 20% 하락한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시장 가격 보다 더 큰 하락인데....원인은 제품 믹스에 있습니다.

SK하이닉스 NAND는 타사와 차별화되고 이로 인해 ASP, 물량의 움직임이 타 업체와 차별화될 것이다...이게 제가 늘 하고 다니는 말인데...이번 1분기에는 이게 아니었습니다. 단품 비중이 20%로 껑충 뛰었습니다. 전 분기에는 3%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이냐가 변수인데 일단 2분기는 비중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품 수요가 2분기에도 좋기 때문에 여기에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맞나 싶은데...일단 물이 들어 왔으니 노는 젓겠다는 전략입니다.

여튼 이런 움직임이면 영업적자가 당연해 보이는데....수익성 높은 제품 비중이 높아졌고, 일회성 수익 등등을 포함해서 소폭 흑자라고 합니다.

2분기 전망입니다.

DRAM Bit은 12%로 추정하는데 최근 돌았던 얘기보다는 낮습니다. 물론 이전 제 추정치는 10%가 좀 안되긴 합니다만 15%는 훌쩍 넘길 것 같았습니다. Pull in이 많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계획대로 생산이 진행되는 HBM 보다 일반 DRAM, 특히 DDR4 중심 Pull in 영향에서는 확실히 차별화되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5% 상승으로 보고 있습니다. HBM 12단 비중이 20%대에서 50%대로 상스안 영향이 큽니다. 일반 DRAM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모바일은 오르고, 서버는 빠지는 옴디아 뷰와 유사합니다. ASP는 Flat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봐서 영업이익은 8,9조원 정도로 추정합니다.

NAND는 Bit은 25%로 추정합니다. 높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제 기준으로 YoY Bit은 아직 -3.1%입니다. 시장을 낮은 10%대로 보고 있는데 메이커별 숫자 보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가격도 시장에서 나오는 플러스 전환까지는 보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3%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믹스에서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시장 가격을 반영한 ASP를 가정합니다.

이러면 NAND는 영업적자 전환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겠지만. 0.1조원 수준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2분기 매출액은 20.7조원, 영업이익은 8.7조원으로 전망합니다. 연간 숫자는 42조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하반기 변수가 워낙 커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분위기처럼 관세 문제가 조기 종식될 수 있다면 연초 수요 전망은 유효하다고 보면, 제품믹스 영향이 예상보다 커서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숫자로 추정합니다.

주가가 안움직이는게 좀 못마땅한데 당장은 외국인 수급 영향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것만 제외하면 좋게 볼 여지는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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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02522:49
NAND 월보입니다.

늘 느끼지는거지만 같은 회사 자료인데 온도차이가 늘 큽니다. 분량이 특히나.

우선 가격 얘기입니다. 3월은 전반적으로 보합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SLC, MLC는 강세, TLC와 QLC는 약세였습니다. 이로 인해 1분기 가격은 6.4%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가격 인상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메이커별로 인상폭은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PC, 스마트폰의 재고와 PC, 서버의 수요 개선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옴디아는 2분기 가격이 바로 반등할 것으로는 보고 있지 않습니다. 보합 또는 소폭 하락 정도 수준으로 전망합니다.

그리고 DRAM과 동일하게 이전 전망 대비로는 2분기 이후 가격을 모두 상향 조정했습니다.

아직 관세 이슉 포함된 내용은 없습니다. PC는 7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향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말 수요 일부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pre stocking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확실히 미국내 채널은 지난 연말 대비로는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들립니다. 5주 이상 비중이 29%에서 50%로 증가했습니다.

Set는 잠깐 버틸 여유는 있어 보입니다만. 반도체에 대한 관세가 어찌 흘러갈 지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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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02522:45
NAND 월보입니다.

최근 3월 들어 메모리업체들이 가격을 올리는 것과는 온도차이가 좀 있습니다.

지난 달 2월 가격은 보합세였던 걸로 보입니다. 공급은 제한적이고 재고 수준도 건전화되고 있는 것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1분기 가격은 5~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eMMC와 UFS 가격은 25년 상반기에 상승 전환할 것으로 보이고, DRAM 결합 제품인 eMCP, uMCP는 DRAM 가격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재고 확보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 이는 자칫 채널 내 과잉재고 이슈로 번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반기 수요가 가격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25년 1분기 매출액은 16% 감소, Bit은 10% 감소, ASP는 7% 하락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가격은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전 전망 대비 일부 제품은 가격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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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02522:53
07.05.202522:25
29.04.202509:30
24.04.202523:00
07.04.202522:48
12.03.202522:58
DRAM 월보입니다. MWC 출장으로 늦어졌습니다.

첫번째 내용은 지난 4분기 동향입니다. 매출이 사상 최대 규모였다는 내용입니다.  Bit은 부진했지만 AI 수요로  ASP가 좋았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메이커 별로는 삼성전자의 믹스 개선을 꼭 짚어서 언급했습니다. Fact는 맞지만 D4 재고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1분기 중에는 해결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출에서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는 점인데 아마도 1분기에는 역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내용은 25년 26년 업황에 대한 내용인데 한마디로 좋게 본다는 겁니다.

이유는 우선 수요가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지난 해말부터 중국 수요가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점고 Deepseek가 불러온 Inference AI 및 중저가 GPU에 대한 수요가 결국은 DRAM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H20 수요가 중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이를 SK하이닉스가 대응하고 있다는 얘기도 같이 들립니다.

다른 하나는 공급 이슈 입니다. 우선 올해 생산 Bit Growth가 하향 조정될 것 같습니다. 지난 해 말에 전망하기로는 20% 수준까지 예상했었는데 지금 분위기로는 10% 중반을 하회할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HBM을 제외하면 5%도 버거운 수준으로 보입니다.

HBM 수요를 26년에도 YoY 5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필요한 웨이퍼를 10만장/월로 추산하는데 이는 일단 DRAM으로 환산하면 30만장/월 수준입니다.

이것 역시 공급을 제한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이커별 가용 공간이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격 전망은 이전에 비해서 상향 조정을 했습니다. 모바일은 하반기 반등을,  PC는 2분기에 소폭 반등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버는 가격을 상향 조정했지만 하반기에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소 보수적인 스탠스 같습니다. 여기에는 좀 복잡한 샘법이 가정되어 있는데 삼성전자의 움직임입니다. HBM 물량을 연내 어느 정도로 봐야하는 지, 혹시 HBM 라인이 DRAM으로 전환 생산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걱정입니다.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저는 아직 여기까지는 가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망 기관이 DRAM 가격 반등을 기대합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그 방향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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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02522:32
이녹스첨단소재 업데잇입니다.

24년 4분기 실적은 이미 여러 증권사에서 리뷰자료를 작성해서 새로울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한번 더 되짚어 보면 매출액은 1058억원, 영업이익은 254억원입니다. 3분기에 비해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영업이익은 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믹스가 조금 달라지긴 했습니다.

이번 보고서 포인트는 2025년 상반기 숫자는 괜찮아 보인다. 그리고 지금 환율이 유지된다면 하반기도 기대 이상일 것 같다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LG디스플레이 내에서 점유율이 개선되는 게 주요 포인트입니다. 소재 변경에 따른 영향입니다.

CEO 변경에 따른 수혜도 기대됩니다. 기존 고객으로 공급하던 제품이 1개에서 여러개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해외 메이커의 폴더블에도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도 생산은 연말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점유율 개선과 신제품 출시를 생각하면 매출액도 왕창 늘어나야 될 것 같은데 줄어드는 매출을 만회하는 수준 정도일 것 같습니다. 2025년 매출 증가폭은 그리 커 보이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품믹스 개선, 원/달러 환율 효과가 원인입니다.

올해 영업이익은 1,000억원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아직 시가총액은 6000억원이 안됩니다. 요즘 시장에 밸류애이션 얘기하는 게 금기라고는 하지만 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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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202522:38
삼성전자 25년 1분기 실적 리뷰입니다.

매출액은 79.1조원, 영업이익 6.7조원입니다. 잠정실적과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DS는 DRAM, NAND 모두 Bit Growth에서 잠정실적 코멘트와 차이가 있습니다.

예상 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DRAM은 +2%, NAND는 -10% 정도로 들립니다. 이전 전망은 DRAM -5%, NAND -15% 였습니다.

Legacy 중심으로 수요 반등 것에 잘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숫자 확인은 못했지만 DDR4 재고가 많이 감소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움직임은 비슷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20% 수준으로 추정합니다.

회사에서 밝힌 건 conventional 제품 Bit과 가격인데 High single +, - 하이싱글이었습니다.

전체 ASP와 차이가 나는 것은 HBM 물량 때문으로 보이는데 6억 Gb이라는 얘기가 돕니다.

DS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망 수준인 1.1조원입니다. 메모리 3.5조원, 비메모리 2.4조원 적자로 보입니다.

메모리는 DRAM이 3.8조원, NAND가 0.3조원 적자로 추정합니다.

DRAM 이익에서 수익성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물량 기여도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수익성도 가격 하락 만큼 나빴던 것은 아니니 원가 개선 변수가 확실히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MX도 예상 보다 매출이 높았는데 물량은 아니고 가격이 좋았습니다. 믹스 개선 효과가 확실히 있었던 걸로 보이긴 합니다.

네트웍에서도 수익성 개선이 일부 있었고, 원/달러 환율, DRAM 가격 하락 등을 고려하면 지난 해 대비 아주 말도 안되는 수익성을 보인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일부 추가 수익이 있었다 하더라도.

나머지 사업부는 소폭 오르락, 내리락이었습니다.

25년 2분기 영업이익은 6.6조원으로 추정합니다. Flat 수준입니다. 감익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만 저도 DS에 대해서 확신이 있진 않아서 무난히 넘어가기로 살짝 상향했습니다.

DS는 메모리가 가격 상승, 물량 증가로 1분기 보다는 큰 폭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메모리도 영업적자는 줄어드는 분위기입니다. 1.9조원 적자로 추정합니다.

DRAM은 Bit을 +12%, ASP를 +3%, NAND는 Bit을 +15%, ASP를 -3%로 전망합니다.

하이닉스 때도 언급했지만 Bit은 이 보다 높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재고 확보 수요가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어서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다들 가이던스는 톤 다운한 모습입니다.

ASP는 제품믹스 개선도 있을 것 같고, 일부 어플리케이션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BM 물량이 극적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 회사에서는 꽤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한다고 들립니다.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DRAM 영업이익은 4.8조원으로 추정합니다.

NAND는 물량이 반등하지만 가격이 빠져서 이익 개선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1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률을 반영했습니다.

Display 소폭 개선, 가전 유지 정도로 추정합니다.

MX는 극과 극을 오고 갈 것 같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7조원으로 추정합니다. 더 낮을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가이던스 폭이 넓습니다.

물량, 가격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믹스 나빠지고, 거기에 DRAM 가격 상승으로 원가 구조도 1분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DS를 어찌 전망하느냐에 따라 감익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시기입니다.

1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가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양새가 이상해져 버렸습니다.

이 와중에 HBM 관련해서도 좋은 얘기가 잘 안들립니다. 12단은 6월에 퀄 진행한다고 하니 지켜봐야겠지만 성공 여부에 따라 연간 HBM 물량에도 변수가 생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HBM 캐파는 150K/월을 가정하는데 낮아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진행하는 1c nm 전략이 유동적으로 들립니다. DDR이냐 HBM이냐에 따라서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간 생산 Bit Gorwh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참에 HBM 캐파 정리하면 하이닉스는 170K/월, 마이크론은 60K/월로 들립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웨이퍼 증가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이긴 했지만 올해는 하이닉스라도 증가했는데 내년에는 삼성전자 20K/월, 하이닉스 5K/월, 마이크론 8K/월 증가합니다.

물량 증가도 대부분이 HBM이어서 컨벤셔널 공급은 지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세가 문제를 안일으킨다면 메모리 업황은 좋아 보입니다. 관세가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메모리는 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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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2523:40
[LG전자] 1분기는 예상 수준, 2분기는 둔화된 계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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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5년 1분기 실적 리뷰입니다.

프리뷰 대비 매출액은 좀 빠졌고, 영업이익은 유사합니다. 매출액은 LG이노텍 매출액을 적게 예상했던 영향입니다.

올해부터 사업부가 완전히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가전이 둘로 나누어져서 HS, ES..완전히 똑 같진 않지만. MS는 TV와 BS가 합쳐진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S는 전년 대비 9.3% 증가했는데 참 신통하긴 합니다. 이리 부진한 내구재 시장에서 어쨌든 성장을 합니다. 4분기에 무너지는게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MS는 어찌할 수 없는 업황 같습니다. 2% 감소했습니다. VS는 프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좋았습니다. 7%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인포테인먼트가 좋은 상황입니다. 제일 잘하는 ES는 18% 증가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가전 관련은 10% 수준이고 TV 관련 제품은 BEP, 전장은 예상대로 선방했습니다.

2분기는 매출액 증가폭은 2.7%로 전망합니다. 전반적으로 증가세인데 MS는 아직 반등할 기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기타 사업부가 지난 해 대비로는 부진할 것 같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8861억원으로 전망합니다. 비교적 계절성은 스무딩되는 영향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없지는 않겠지만 회사의 노력이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아직 저는 4분기 영업적자로 전망하고 있는데 올해 지켜봐야 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주가는 예년과는 참 다르게 움직입니다. 뻔한 스토리를 싫어하는 투자자들의 투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에서 사서 여름 되기전에 파는 패턴은 전혀 보이진 않고 새로운 모멘텀만 기다리는 걸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 주가 움직임은 만만치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 동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 내용은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09.04.202500:00
삼성전자 25년 1분기 잠정 실적 관련 코멘트입니다.

이미 아시는대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영업이익입니다. 제 숫자 보다도 한참 높고. 여전히 퍼즐 맞추기는 잘 안되고 있긴 합니다. 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좀 더 맞춰서 업데잇 해 보겠습니다.

매출액은 79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인데 매출액은 제 전망치와는 1조원 정도 차이였는데 그새 환율 변동도 있었고, 메모리 관련 데이타가 제 추정치와는 좀 차이가 있어서 크게 벗어나는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업이익은 6.6조원이고 제 추정치가 4.3조원이니 엄청난 괴리가 발생했는데 DS, MX 두 사업부에서 차이가 크게 발생한 것 같습니다.

우선 DS는 아직 추정에 불과하지만 DRAM Bit Growth는 -5%, ASP는 -18%로 업데잇 했습니다. 이전 추정치는 Bit Growth가 -11%, ASP는 -25% 였습니다.

Bit Growth 개선은 Legacy 수요확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들립니다. 특히 DDR4 수요에 적극 대응했던 것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LPD5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HBM은 상당 수준 감소한 것 같습니다. 이전 제 전망칙 8억 Gb이었는데 이것 보다 낮다고 들립니다.

ASP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하락한 것 같습니다. 제 추정치 보다는 높습니다만. 여기가 아직은 블랙박스입니다. 해결 될 지는 모르겠지만 HBM 숫자를 적용하면 ASP에 대한 설명이 쉽지 않습니다. 다른 제품 가격이 거의 하락하지 않아야 할텐데..물론 이건 제가 만든 로직이니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DS 영업이익은 1.1조원으로 추정합니다. 메모리는 3.5조원, 비메모리는 2.4조원 적자로 추정합니다. HBM을 제외한 메모리 영업이익률이 지난 4분기 수준을 유지한 걸로 추정됩니다.

디스플레이 ,가전, 하만은 예상치와 소폭 차이가 있었지만 큰 틀은 유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 0.4조원, 가전 0.4조원, 하만 0.3조원으로 추정합니다.

MX도 기대 이상인데 여기는 로얄티 수입이 포함된 것으로 들립니다. 구글에서 지급했다고 합니다. 이를 제외하면 예상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 업황은 확실히 개선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이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변수인데 NAND 월보에도 언급했던 것 처럼....일부 물량은 조기에 재고를 보충해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피할 수 없는 불똥이어서 이전 전망치는 수정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AI 투자는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가능하면 반도체 관세는 없던 걸로 넘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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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202522:28
DRAM 월보입니다.

이번 내용은 분기 자료와 겹쳐서 내용은 평소보다 많은 편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생각보다 빨리 좋아질 것 같다 정도입니다.

첫번째 주제는 수요/공급 전반적 내용인데 3가지 이슈입니다.

1. 중국정부의 이구환신 영향이 생각보다 좋아서 모바일 DRAM 수요를 자극 하고 재고 확보 수요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2. DeepSeek의 긍정적 영향이 크다. 고가 GPU가 없어도 AI엔진 개발이 가능하고 Inference 모델 개발이 좀 더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AI 투자는 전년 대비 7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공급 이슈입니다. 몇 번 언급한 내용인데 생산 Bit Growth가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생산 Bit Growth는 5% 수준으로 전망합니다.

두번째 이슈는 앞 서 언급한 공급 이슈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한 내용입니다. 최근 투자 대비 물량 증가는 과거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웨이퍼 당 투자비는 $962, 2021년부터 2025년 웨이퍼당 투자비는 $1706입니다. 70%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에 비해 웨이퍼당 매출액은 $3637에서 $4502로 증가했습니다. 24% 증가했습니다.

공정 전환에 따른 물량 증가도 과거 10년은 평균 25%, 최근 5년은 7%에 불과합니다.

HBM 수율도 과거 DRAM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수준으로 낮은 상황이라 투자 대비 생산성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와는 다른 싸이클이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주기는 짧아지고, 폭은 낮아지는 상황입니다.

이번 하락 싸이클도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제가 썼던 Quantity to Quality오 같은 맥락입니다.

마지막 테마는 AI입니다. NVIDIA의 제품들은 LPDDR 수요도 크게 늘리고 있고, GPU 당 HBM 소요량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On-Device 영향으로 모바일, 노트북 모두 컨텐츠 증가도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보고서에는 없지만 HBM 연간 시장 규모도 이전 전망 대비로는 증가했습니다. 2025년이 230억 Gb, 2026년이 340억 Gb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이 숫자가 가능할 지에 대해서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현재 수요 및 공급 상황을 고려해서 만든 숫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로 이전 전망 대비 가격은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옴디아는 서버는 2분기에도 소폭 하락, 나머지는 플랫, 3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되는 숫자 대비 보수적인 숫자이긴 합니다. 저는 2분기에도 가격 반등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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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02522:58
24.02.202522:32
01.05.202522:37
24.04.202523:39
09.04.202500:00
25.03.202522:33
KH바텍 업데잇입니다.

저랑 NDR한 내용으로 정리했습니다.

우선 24년 리뷰입니다. 부진했습니다. 이유는 힌지 물량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삼성전자의 전체 물량 영향도 있고, 점유율 영향도 있었습니다.

확고한 입지를 갖고 있는 건 맞지만 지난 해 모델이 23년 모델을 변경없이 사용하는 바람에 후발 업체들 물량이 좀 더 늘어난 영향입니다.

25년은 다시 부진을 털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4,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Hinge가 2,000억원, IDC가 600억원 정도이고, 통신장비 관련 매출액이 약 800억원, 전장 25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기타 소품 매출입니다.

Hinge 전체 물량은 지난 해 대비 증가하지만 보급형 모델이 100만 정도 되는데 KH바텍 물량은 별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물량보다는 단가인데 아시는 대로 올해 모델은 슬림형입니다. 그로 인해 단가가 30% 정도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 조금 안되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DC는 티타늄 소재로 Ultra 모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BYD와 양분했던 시장인데 BYD가 거의 손을 떼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매출액이 600억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DC의 성장 포인트는 모델 확산인데 폴더블에 적용되는 것과 A 시리즈에 적용되는 것 정도입니다. 여전히 물 밑에서 진행되는 것 같은데 올해 매출에서는 제외한 상황입니다.

향후 가장 중요한 성장 포인트인데 전장입니다. 다른 핸드폰 부품업체에 비해서 전장 부품으로 전환이 늦은편입니다. 기구물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End Plate입니다. 전기차 부품이고 매출은 연말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수주 금액은 2500억원 정도인데 10년 계약입니다. 추가 모델 확보로 성장할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다음은 Display Bracket입니다. 원래 KH바텍이 핸드폰에서 만들던 부품입니다. CNC 밀링으로 케이스 생산 방법이 바뀌면서 매출 비중은 크게 감소한 상황입니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Display 면적이 확대되면서 Bracket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고, 마침 국내 메이커들이 부품 생산의 탈 중국화에 따라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 발생 시기는 26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해 대비 하나가 더 추가 되었는데 이는 Rollable Display Hinge입니다. 아직 적용된 차량은 없지만 27년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해외 고객 모두 대상으로 합니다. 사이즈도 크게 단가도 비쌉니다. 역시 연간 200~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장 부품이 250억원 정도이지만 내년에는 600억원, 27년에는 1,000억원, 28년에는 1,5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전장 부품의 장점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장부품에 대한 우려는 수익성인데 일반적 부품에 비해서는 경쟁사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수익성은 IT 부품에 비해서 낮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주한 부품은 성장과 수익성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년 매출은 4,000억원 정도인데 28년에는 6,000억원까지 안정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가총액이 2,000억원 조금 넘긴 수준이니 충분히 매력이 있는 구간으로 생각됩니다.

사족을 달면....모든 미팅에서 힌지의 해외진출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글로 뉘앙스를 전달하기는 어렵지만 한다/안한다고 잘라서 말하긴 어려운 국면인 것 같습니다. 뭔가 있긴 한데 아직 결론 나기 전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야 구체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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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02522:54
MWC 2025 업데잇입니다. CES도 처음이었고, MWC 역시도 처음 다녀왔습니다.

전반적인 참가기업들 성격은 확연히 구분되긴 합니다. 가전과 모바일 산업의 주체들이 각 행사의 주인공들입니다.

모바일 산업 주체들로 부스가 채워져 있었는데 각 지역별 텔코들, 의외이긴 했지만 주요 컨설팅 업체들, 그리고 Phone maker들...통신장비 관련 업체들 중심이었습니다.

CES와 MWC의 공통적인 Theme은 AI로 볼 수 있습니다. 주체별로 추구하는 방향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AI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습니다.

제가 통신 섹터는 커버하지 않지만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 관리, 투자,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이용한 생산성 효율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컨설팅 회사들은 텔코들에게 자사의 AI 컨설팅 서비스를 마케팅하기 위해서 참석한 것 같습니다. 또한 다양한 컨퍼런스의 스판서 역할도 한 것 같습니다.

폰 메이커들은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했는데 공통적 특징은 역시 AI 기능입니다. 그리고 폴더블을 출시한 업체들이 다수이고, 중저가 브랜드의 약진도 돋보입니다. 카메라에 방점을 찍은 업체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고서에 녹아 보고자 했는데 CES와 달리 참고할 만한 자료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보고서는 MWC Keyword, Keynote, AI, Phone, Display, 그리고 1분기 프리뷰를 곁들였습니다.

Keyword는 매년 조금씩 다른 주제를 갖고 행사를 진행하는데 2024년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이 중심인 만큼 여전히 5G를 강조하고 있고, 이를 이용한 IoT의 확산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I를 좀 더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 기업들이 5G, AI를 응용해서 보다 나은 솔루션을 확보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또한, AI, 양자컴퓨터, XR 등을 새로운 게임 체인져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이를 통해서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고하자는 내용도 포함합니다.

Digital DNA는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충실하자는 보편적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입니다.

Keynote는 Keyword를 보충하는 다양한 인사들의 발언인데 이 역시도 CES와는 다르게 다소 폐쇄적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12개의 Keynote가 있었는데 관심이 가는 6개 주제를 정해봤습니다.

AI가 새로운 세상을 주도할 것이라는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내용이 주요 내용입니다. 보고서에도 간략한 수준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로 정리하진 안았지만 AI 관련해서 서머리에 정리한 내용은 인퍼런스가 빠르게 커지고 있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ASIC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ASIC은 아예 신생업체도 있고, 기존 메이커들이 새로인 진입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Qualcomm, MediaTek이 대표적인 업체로 보입니다. 그리고 Broadcom도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CES에서 본 것과 같이 다양한 기업들이 AI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크게 보면 LLM을 이용한 모델도 있었고, 간단히 Machine Learning을 도입한 수준으로 AI라고 말하는 업체도 있었지만 기존의 단순 SW보다는 학습을 통해서 개선된 솔루션을 갖고 있고 이 모델은 사람이 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나은 생산성을 보이는 제품들이었습니다.

MWC에서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스마트폰인데 행사장 외부는 삼성전자가 도배?를 한 인상이지만 내부는 중국업체들 특히 화웨이가 가장 넓은 행사장을 사용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지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애플이 참석하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전저가 Highend에서는 선두주자인데 화웨이, 아너, 샤오미의 폰이 좀 더 주목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징은 AI 기능 강화인데 삼성전자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춘것 같습니다. 부스도 CES때 보다는 나아진 인상입니다. 그리고 AI 기능에 대한 설명이 다른 폰 메이커들 보다는 자세하고 다양합니다.

제가 받은 가장 큰 인상은 중국이 다 따라왔다? 앞 서 간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우선 폴더블에서 내구성은 당장에 검증이 되지 않으니 차치하고 디자인, 무게, 두께에서 삼성보다 나아 보였습니다. 그걸 검증이라도 하려는 듯이 내부 부품까지 공개했습니다. 힌지, 배터리까지.

카메라 역시 중국 폰 메이커들이 좀 더 진심이라는 인상이었습니다. 라이카오 제휴한다든지 Zeiss 렌즈를 사용한다든지. 샤오미의 카메라 기능은 다른 메이커들과 차별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S25 Edge로 두께가 얇다는 걸 강조했는데 가장 얇은 폰은 Techno였습니다. 0.09mm 차이입니다.

그리고 더블 폴더 제품을 출시한 곳이 여럿이었는데 화웨이는 체험할 수 있게 한 반면, 삼성, Techno, TCL은 만질 수 없었습니다.

IT로도 폴더블이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삼성도 공개했지만 레노버는 노트북에 폴더블을 장착을 했습니다.

롤러블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CES에서 공개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도 공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5년 1분기 실적 프리뷰 내용입니다.

삼성전자는 하향 조정했습니다. HBM 물량이 이전 전망 대비 햐향 조정한 영향입니다. DS사업부를 영업적자로 추정했습니다. 4.34조원으로 영업이익을 하향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영업이익을 6.48조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삼성전자와는 반대로 HBM 물량을 상향한 영향입니다. ASP가 +3%로 변경되었습니다.

LG전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제 숫자가 컨센서스보다 많이 높은 것 같아서 조금 줄였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4분기 대비 크게 개선되어서 영업이익이 1조원은 넘길 것 같습니다만 제 숫자가 워낙 높았었습니다.

삼성전기는 거의 인라인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0억원 내외 수준의 영업이익을 전망합니다. 기판은 부진하고 MLCC, 광학 모듈은 지난 4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이미 여러 증권사에서 콜했듯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1,240억원으로 수정했습니다. 광학이 예상 보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좋을 것 같고, 전장부품 마진이 BEP 보다는 좀 더 높은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분기초부터 돌았던 얘기였는데 원/달러 환율 너무 보수적으로 산정한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업흑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업황은 크게 달라진 건 없고 Apple 물량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1분기가 2분기 보다는 물량이 많습니다.

CES, MWC 개최되는 도시도 다르고 참여 기업들의 성격도 다릅니다만 AI가 주제라는 점에서는 유사한 것 같습니다.

더 이상 AI가 새롭지는 않겠지만 세상에 스며드는 속도는 점차 더 빨라지고 다양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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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02522:32
NAND 월보입니다.

DRAM 월보에 대비 다소 발간이 늦어지는데 이는 옴디아 내 애널리스트 변동에 따는 영향입니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은 부진합니다. 지난 4분기에도 가격, 물량 모두 부진했습니다.

25년 1분기 가격도 5~10%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간 제품별 가격도 3% 내외로 하락하는 상황입니다.

2025년 전망은 보수적입니다. 메이커들은 Low teen 수준의 Bit Growth를 전망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긴 합니다.

모바일 부분의 성장은 24년이 YoY 38% 증가했는데 25년에는 이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버 물량도 24년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PC는 그나마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indow 10 영향입니다.

지난 부진때와 마찬가지로 공급업체들은 유연한 생산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산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로 보입니다.

25년 1분기 메이커별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영업적자가 가능한 구간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발간 공백이 커서...지난 보고서 대비 1분기 가격을 크게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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