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간과: 사람들은 현대 의학을 과도하게 신뢰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근본 문제: - 최선의 치료법이 여전히 '절제(수술)'인 경우가 많다 (예: 담낭, 충수, 편도). 이는 인체가 매우 효율적이며 불필요한 기관은 없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 생물학 분야에 근본적인 설명 이론이 부족하다 (세균 이론, 진화론, 세포 이론, 유전학 외에는 대부분 경험적 규칙과 암기에 의존). A가 B에 영향을 미치고... 연쇄 반응은 알지만 근본 원리는 모른다. - 인명 피해 위험 때문에 충분한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고, 규제 기관에 의해 많은 잠재적 치료법이 금지되어 혁신이 부족하다.
미래 전망: 미래 세대는 현재의 생물학/의학 수준을 보고 경악할 것이다.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처럼 더 극단적이고 실험적인 접근(N of 1 실험)이 필요하지만, 보충제 과다 복용 등 특정 방법론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자연 상태의 음식 섭취 강조). 핵심 인사이트: 생물학과 의학은 아직 근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암흑기'에 있으며, 혁신을 위한 더 과감한 실험과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2. 드론 전쟁의 미래 (전장의 완전한 변화):
미디어 간과: 드론의 중요성이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다.
궁극적 형태: 미래 전쟁은 완전히 드론으로만 이루어질 것이다. 드론의 최종 형태는 단순 유도탄이 아닌 '자율적 총알(Autonomous Bullets)', 즉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공격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전장 변화: 자율적 총알 시대에는 항공모함, 탱크, 보병 등 기존의 군사력은 의미를 잃게 된다. 전쟁은 각자의 자율적 총알들이 싸우고, 승리한 쪽이 결정되면 끝나는 형태가 될 것이다.
핵심 인사이트: 드론 기술, 특히 자율성은 전쟁의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며, 기존의 군사 체계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3. GLP-1 작용제 (획기적인 신약의 파급 효과):
미디어 간과: GLP-1 약물(비만/당뇨 치료제)의 잠재력이 과소평가되고 있으며, 주로 부작용이나 특정 집단의 반발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향이 있다.
획기적인 약물: 항생제 이후 가장 획기적인 약물이며, 스타틴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 단순 체중 감량 이상의 효과: 중독 차단 (음식, 흡연, 심지어 헤로인/오피오이드까지), 다양한 암 위험 감소, 신진대사 개선을 통한 노화 역전 효과, 치매/알츠하이머/심혈관 질환 예방 등 엄청난 잠재적 이점. - 부작용은 이점에 비해 미미하다. (암 유발 주장은 사실과 다름, 근육/뼈 손실은 고단백 섭취와 운동으로 관리 가능)
사회적/경제적 영향: - 의료 비용 곡선을 크게 꺾을 잠재력 (비만 관련 질환 예방). - 높은 약값 문제: 미국 내 높은 가격과 해외의 저렴한 가격/접근성 사이의 격차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버니 샌더스가 "GLP-1 무료화"를 공약으로 내걸어야 한다고 제안) - 사회적 저항: 비만을 도덕적 실패로 간주하거나,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건강/체형의 가치(Status)가 희석되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의 반발이 존재한다. ("부작용 모른다", "암 유발한다" 등의 주장) - 신체 긍정성 운동(Body Positivity Movement)의 종말: 효과적인 체중 관리 약물의 등장은 이 운동의 기반을 약화시킬 것이다.
핵심 인사이트: GLP-1은 단순히 비만 치료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건강, 의료비, 심지어 중독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적의 약'이다. 높은 약값과 사회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그 광범위한 이점으로 인해 사회적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를 해결하는 정치적 리더십이 중요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