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계좌를 갖고 있었는데, 주말에 무심코 돌려보니 같은 은행에서 새로운 신용대출을 80bp나 싸게 받을 수 있지 않겠서요 (= 시장금리 -29bp & 가산금리 -47bp) 옳다구나 차환하고 이자 애꼈다고 좋아했는데 지금 무심코 보니 이거 중신용대출 상품임.... (기존 것은 일반신대) 한때 신용점수 1,000점이었던 내가 이세계에선 중신용자?! 도 희한하지만, 왜째서 중신용 상품 가산금리가 50bp 가까이 더 낮은 것... 물론 동일인의 가산금리도 은행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 시기별로 달라질 수야 있다지만 외부 개입이 낳은 왜곡을 목도한 것 같습니다 🤔
(발췌)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25일 금감원에서 열린 최근 검사사례 관련 브리핑에서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관련 금감원의 입장을 묻는 질문을 받고 "금융위와 금감원이 특별한 다른 의견이 있지 않다. 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이 형식적인 준수에 그치고 미흡한 부분이 많이 나타났다"며 이처럼 말했다. "다만 이 부분은 과거 시점으로 저희가 인식하는 것"이라며 "향후 내부통제 등을 어떻게 개선하고 이 부분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을지 등을 같이 고려해서 판단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모 인터넷은행의 신용대출 계좌를 갖고 있었는데, 주말에 무심코 돌려보니 같은 은행에서 새로운 신용대출을 80bp나 싸게 받을 수 있지 않겠서요 (= 시장금리 -29bp & 가산금리 -47bp) 옳다구나 차환하고 이자 애꼈다고 좋아했는데 지금 무심코 보니 이거 중신용대출 상품임.... (기존 것은 일반신대) 한때 신용점수 1,000점이었던 내가 이세계에선 중신용자?! 도 희한하지만, 왜째서 중신용 상품 가산금리가 50bp 가까이 더 낮은 것... 물론 동일인의 가산금리도 은행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 시기별로 달라질 수야 있다지만 외부 개입이 낳은 왜곡을 목도한 것 같습니다 🤔
● 은행업종지수는 관세의 직접 영향이 없음에도 지난 월요일 시장 수준으로 하락, 지난 화요일에는 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2% 하락
● 현재는 은행업종에게 대내, 대외 불확실성이 함께 높아진 국면. 원인은 크게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국제 정세에 의한 기업 경기의 악화 우려로 구분
(1)관세 충격이 특정 업종, 특정 기업이 아닌 다수의 수출 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이때 모든 경제주체에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은행은 대손비용이 증가할 수 있음 (> 손익)
(2)경기 우려에 의해 정부뿐 아니라 은행에게도 지원 정책의 주체로써 역할이 부여될 것이라는 학습적인 우려가 높아짐 (> 손익)
(3)지원책 중 하나로 기업여신의 확대가 타의에 의해 이뤄질 경우, 마진 선방의 원인이었던 ‘저금리기의 저성장’ 전략이 깨질 수 있으며 예상 이상의 RWA 증가로 연결돼 주주환원 여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환원)
● 이 중 기업 경기 악화에 의한 충당금 증가는 실적 추정에 녹일 사안. 당사의 주된 고민은 경기 우려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결합돼 나타나는 ‘지원정책에 동원될 위험’ 또는 ‘주주환원 이행에 차질을 빚을 위험’ 등 막연한(물론 충분히 할 만한) 우려를 목표 PBR에 반영해야 하는지였음
● 아직 반영할 시점이 아니라고 결론지음.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투자자의 대응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겠으나, 심리의 악화가 실체화될 것을 조망하기에는 정치 불확실성도, 경기 우려도 너무 초입이고 변수는 으레 일방향이 아니기 때문. 이 단계의 센티먼트 악화를 가치평가 하향의 근거로 삼기에는 약하다고 판단
● 일부사의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함. 은행지주 특유의 낮은 이익 변동성에 주주환원이 결부되며 지난해 경기 방어주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으나, 본디 은행의 본질은 경기 민감업종. 이에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점을 감안해 조정 beta를 소폭 상향한 결과
● 은행주의 valuation premium/discount에는 주주환원의 수준과 우상향의 기울기가 주된 영향을 미침. 현존하는 건전성 우려와 지원정책 부담이 이익 전망치를 낮출 수는 있으나, 지난해부터 은행주의 가치를 제고시킨 선진적 자본정책이 과거로 회귀할 수는 없는 일. 이에 rock bottm을 Value-up 직전이었던 2023년 말의 PBR (12mf)로 제시. 당사의 top picks인 신한, 우리, DGB는 현재 12mf PBR이 2023년 말과 유사하거나, 더 낮음. 많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