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202500:56
[단독] 한화 김동관 부회장, REC실리콘 완전히 품었다...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퍼즐' 완성
한화가 1000억원 이상 투자해 노르웨이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REC실리콘을 인수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청사진의 '마지막 퍼즐'이던 폴리실리콘 사업까지 확보한다. 지난 2022년 지분 투자 이후 3년 동안 쌓은 신뢰 관계를 토대로 인수 후 폴리실리콘 사업 재개를 위한 구원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REC실리콘에 따르면 앵커(Anchor AS)와 자발적 공개매수 제안에 합의했다. 앵커는 한화와 한화솔루션이 지분 매입을 위해 설립한 노르웨이 법인이다.
앵커는 주당 2.20크로네(약 302원), 총 9억2500만 크로네(약 1270억원)에 전량(4억2062만5659주)을 현금 매수한다. 2.20크로네는 지난 24일 종가인 1.72크로네 대비 28% 할증된 금액이다.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1.66크로네) 대비 31%, 3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1.43크로네) 대비 54% 비싸다. 이번 거래는 앵커가 REC실리콘의 주식과 의결권 90% 이상을 확보해야 최종적으로 성사된다.
REC실리콘은 이사회에서 한화의 인수 제안을 수락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그 근거로 △한화의 제안 가격이 상당한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규모가 축소된 만큼 상장사에서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것이 적합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외부 자금 조달에 한화의 인수가 유리할 수 있으며 △사업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3자인 노르웨이 투자은행 '아르틱 시큐리티스(Arctic Securities AS)'로부터 한화의 인수 제안이 공정하다는 의견도 수령했다고 부연했다.
REC실리콘이 모지스레이크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한화는 손을 놓지 않았다. REC실리콘은 지난 2023년 10월 재가동을 시작한 후 약 1년 동안 폴리실리콘을 출하하지 못했었다. 테스트 과정에서 예상보다 높은 불순물이 발견돼서다. REC실리콘은 문제 개선을 위한 투자에 나섰고, 필요한 실탄을 한화로부터 지원받았다. 끝내 품질 인증을 통과하지 못해 올해 초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폐쇄 수순에 들어간 만큼 한화가 인수 후 폴리실리콘 생산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주목된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86349
한화가 1000억원 이상 투자해 노르웨이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REC실리콘을 인수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청사진의 '마지막 퍼즐'이던 폴리실리콘 사업까지 확보한다. 지난 2022년 지분 투자 이후 3년 동안 쌓은 신뢰 관계를 토대로 인수 후 폴리실리콘 사업 재개를 위한 구원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REC실리콘에 따르면 앵커(Anchor AS)와 자발적 공개매수 제안에 합의했다. 앵커는 한화와 한화솔루션이 지분 매입을 위해 설립한 노르웨이 법인이다.
앵커는 주당 2.20크로네(약 302원), 총 9억2500만 크로네(약 1270억원)에 전량(4억2062만5659주)을 현금 매수한다. 2.20크로네는 지난 24일 종가인 1.72크로네 대비 28% 할증된 금액이다.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1.66크로네) 대비 31%, 3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1.43크로네) 대비 54% 비싸다. 이번 거래는 앵커가 REC실리콘의 주식과 의결권 90% 이상을 확보해야 최종적으로 성사된다.
REC실리콘은 이사회에서 한화의 인수 제안을 수락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그 근거로 △한화의 제안 가격이 상당한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규모가 축소된 만큼 상장사에서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것이 적합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외부 자금 조달에 한화의 인수가 유리할 수 있으며 △사업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3자인 노르웨이 투자은행 '아르틱 시큐리티스(Arctic Securities AS)'로부터 한화의 인수 제안이 공정하다는 의견도 수령했다고 부연했다.
REC실리콘이 모지스레이크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한화는 손을 놓지 않았다. REC실리콘은 지난 2023년 10월 재가동을 시작한 후 약 1년 동안 폴리실리콘을 출하하지 못했었다. 테스트 과정에서 예상보다 높은 불순물이 발견돼서다. REC실리콘은 문제 개선을 위한 투자에 나섰고, 필요한 실탄을 한화로부터 지원받았다. 끝내 품질 인증을 통과하지 못해 올해 초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폐쇄 수순에 들어간 만큼 한화가 인수 후 폴리실리콘 생산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주목된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86349


22.04.202522:34


15.04.202522:32


14.04.202522:33
08.04.202513:33
Trump order seeks to tap coal power in quest to dominate AI
- 화요일 오후 트럼프는 석탄 산업의 부활을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할 예정
-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을 감당하고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함이라 설명
- 행정명령 서명은 동부 시간 오후 3시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진행될 예정. 피바디 에너지(Peabody Energy),코어 내추럴 리소스(Core Natural Resources), 라마코 리소스(Ramaco Resources) 등 미국 주요 광산 기업의 경영진도 참석할 예정
- Peabody Energy/Ramaco +10% 내외
급등 출발
https://www.mining.com/web/trump-order-seeks-to-tap-coal-power-in-quest-to-dominate-ai/#google_vignette
- 화요일 오후 트럼프는 석탄 산업의 부활을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할 예정
-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을 감당하고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함이라 설명
- 행정명령 서명은 동부 시간 오후 3시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진행될 예정. 피바디 에너지(Peabody Energy),코어 내추럴 리소스(Core Natural Resources), 라마코 리소스(Ramaco Resources) 등 미국 주요 광산 기업의 경영진도 참석할 예정
- Peabody Energy/Ramaco +10% 내외
급등 출발
https://www.mining.com/web/trump-order-seeks-to-tap-coal-power-in-quest-to-dominate-ai/#google_vignette
03.04.202522:42
*OPEC+,5월 증산량을 당초 계획량이었던 13.8만 b/d 대비 약 3배 수준인 41.1만 b/d로 발표
**참고로, OPEC+는 4/1일부터 매월 13.8만 b/d씩 증산을 시작하며 기존 2차 자발적 감산(220만 b/d)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
***이번 조치는 당초 예정되어 있던 5월, 6월, 7월분을 모두 앞당겨 5월에 몰아서 증산하는 조치. 성명서 또한 해당 조치를 두고 'This comprises the increment originally planned for May in addition to two monthly increments'라 표현
****이번 조치는 공급 할당량 준수를 어긴 회원국들을 응징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됨. 카자흐스탄과 이라크가 수개월 간 초과 생산을 지속한 데 있어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져. MBS, 이번 5월의 대규모 증산은 단지 '애피타이저'에 불과하며, 이들 국가가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더 큰 조치가 있을 것이라 밝혀
OPEC+ Stuns Oil Market With Policy Switch to Drive Down Prices(4/4, 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03/opec-stuns-oil-market-with-policy-switch-to-drive-down-prices?srnd=phx-industries-energy
https://www.opec.org/pr-detail/244557-03-april-2025.html
**참고로, OPEC+는 4/1일부터 매월 13.8만 b/d씩 증산을 시작하며 기존 2차 자발적 감산(220만 b/d)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
***이번 조치는 당초 예정되어 있던 5월, 6월, 7월분을 모두 앞당겨 5월에 몰아서 증산하는 조치. 성명서 또한 해당 조치를 두고 'This comprises the increment originally planned for May in addition to two monthly increments'라 표현
****이번 조치는 공급 할당량 준수를 어긴 회원국들을 응징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됨. 카자흐스탄과 이라크가 수개월 간 초과 생산을 지속한 데 있어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져. MBS, 이번 5월의 대규모 증산은 단지 '애피타이저'에 불과하며, 이들 국가가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더 큰 조치가 있을 것이라 밝혀
OPEC+ Stuns Oil Market With Policy Switch to Drive Down Prices(4/4, 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03/opec-stuns-oil-market-with-policy-switch-to-drive-down-prices?srnd=phx-industries-energy
https://www.opec.org/pr-detail/244557-03-april-2025.html


24.04.202522:28


21.04.202522:39
15.04.202509:38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중국과 미국 화학업체에 닥친 고난
▶ 보고서: https://bit.ly/42MCywE
▶ 중국 PDH와 ECC가 관세 전쟁으로 원료 조달 어려워질 전망
- 중국 프로필렌 Capa는 2025년 7.5천만톤으로 전 세계 Capa 1.8억톤의 42%. 이 중 프로판 기반 PDH는 2.5천만톤으로 중국 전체의 32%, 전 세계의 14%
-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125% 부과로 중국 PDH의 원료 조달 어려워질 전망. 2025년 1~2월 기준 중국의 LPG(프로판/부탄) 중 미국 비중이 55%이기 때문
- 중국의 2025년 LPG 수입량은 YoY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PDH 설비의 가동률 하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 이를 반영해 미국 프로판 가격은 최근 30% 가량 급락했으며, 중동산 LPG는 강세 조짐
- 중국 에틸렌 Capa는 2025년 기준 6.1천만톤으로 전 세계 Capa 2.3억톤의 26%. 이 중 에탄 기반 중국 ECC는 약 720만톤으로 중국 전체의 12%, 전 세계의 3%
- 해당 설비는 에탄의 대부분을 미국으로부터 조달하기에 향후 가동률 조정 가능성 높아
- 중국 NCC가 지난 3년 간 러시아/이란산 원유/납사 조달을 통해 누린 원가 우위도 사라지는 국면
▶ 미국 ECC가 10년 누린 원가 우위가 끝나간다
- 미국 가스 발전 수요 급증으로 2000년 초 Henry Hub는 5배 급등. 이로 인해, 당시 미국 ECC는 경쟁력을 상실
- 제조업 건설투자 급증 등으로 미국의 가스 발전 수요는 재차 20년 만에 급증. LNG 대규모 수출 수요까지 겹치며 Henry Hub는 강세 예상
- 이미 Oil/Gas Ratio는 17배 내외로, ECC/NCC 간의 경쟁력이 같아지는 10~15배 근접
- 중국 상선의 미국 입항 시의 Entry Fee 부과, 관세전쟁에 따른 미국 화학 제품의 중국향 판매 차질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아시아 시장에서의 미국 영향력은 점차 축소될 것
▶ 한국 NCC, 경쟁사의 펀더먼털 변화에 따른 영속 기업 가정 가능
- 관세 전쟁에 따른 수요 리스크는 상존. 하지만, 중국의 적극적 부양책이 기대되는데다, 롯데케미칼의 PBR은 0.15배로 이미 최악을 반영
- 경쟁사의 펀더먼털 변화로 한국 NCC의 영업 환경에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높아졌기에 이제는 영속기업 가정 가능
- 롯데케미칼 Trading BUY를 권하며, 샤힌PJ를 보유한 S-Oil도 중장기 관심주
**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 보고서: https://bit.ly/42MCywE
▶ 중국 PDH와 ECC가 관세 전쟁으로 원료 조달 어려워질 전망
- 중국 프로필렌 Capa는 2025년 7.5천만톤으로 전 세계 Capa 1.8억톤의 42%. 이 중 프로판 기반 PDH는 2.5천만톤으로 중국 전체의 32%, 전 세계의 14%
-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125% 부과로 중국 PDH의 원료 조달 어려워질 전망. 2025년 1~2월 기준 중국의 LPG(프로판/부탄) 중 미국 비중이 55%이기 때문
- 중국의 2025년 LPG 수입량은 YoY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PDH 설비의 가동률 하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 이를 반영해 미국 프로판 가격은 최근 30% 가량 급락했으며, 중동산 LPG는 강세 조짐
- 중국 에틸렌 Capa는 2025년 기준 6.1천만톤으로 전 세계 Capa 2.3억톤의 26%. 이 중 에탄 기반 중국 ECC는 약 720만톤으로 중국 전체의 12%, 전 세계의 3%
- 해당 설비는 에탄의 대부분을 미국으로부터 조달하기에 향후 가동률 조정 가능성 높아
- 중국 NCC가 지난 3년 간 러시아/이란산 원유/납사 조달을 통해 누린 원가 우위도 사라지는 국면
▶ 미국 ECC가 10년 누린 원가 우위가 끝나간다
- 미국 가스 발전 수요 급증으로 2000년 초 Henry Hub는 5배 급등. 이로 인해, 당시 미국 ECC는 경쟁력을 상실
- 제조업 건설투자 급증 등으로 미국의 가스 발전 수요는 재차 20년 만에 급증. LNG 대규모 수출 수요까지 겹치며 Henry Hub는 강세 예상
- 이미 Oil/Gas Ratio는 17배 내외로, ECC/NCC 간의 경쟁력이 같아지는 10~15배 근접
- 중국 상선의 미국 입항 시의 Entry Fee 부과, 관세전쟁에 따른 미국 화학 제품의 중국향 판매 차질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아시아 시장에서의 미국 영향력은 점차 축소될 것
▶ 한국 NCC, 경쟁사의 펀더먼털 변화에 따른 영속 기업 가정 가능
- 관세 전쟁에 따른 수요 리스크는 상존. 하지만, 중국의 적극적 부양책이 기대되는데다, 롯데케미칼의 PBR은 0.15배로 이미 최악을 반영
- 경쟁사의 펀더먼털 변화로 한국 NCC의 영업 환경에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높아졌기에 이제는 영속기업 가정 가능
- 롯데케미칼 Trading BUY를 권하며, 샤힌PJ를 보유한 S-Oil도 중장기 관심주
**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14.04.202511:09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1Q25 Pre: 우려보다 나은 실적 예상
▶ 보고서: https://bit.ly/4j3AA0I
▶ 1Q25 Pre: 정유/태양광 부진. 석유화학은 컨센 부합하거나 상회
- S-Oil/SK이노베이션 모두 정제마진, PX/벤젠 약세 영향으로 적자전환하며 컨센 대폭 하회.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출하량 감소와 발전자산 매각 이익 제거 등으로 컨센 하회 추정
- 반면, 석유화학 업체들은 선방. LG화학은 컨센을 234% 상회할 전망, 이는 LGES의 영향. 이를 제외한 컨센 상회 업체는 롯데정밀화학(컨센 대비 +21%), 유니드 (+18%), 금호석유(+15%), 효성티앤씨(+11%) 순서
- 1) 중국 이구환신 정책과 관련된 가전/자동차와 관련된 화학제품인 ABS, SBR/BR, 페놀유도체 등 보유 2) 가성/탄산칼륨, 스판덱스 등 니치 마켓에서의 압도적인 경쟁력 보유 3) 팜유/글리세린/천연고무 등 Soft Commodity 강세의 반사 수혜를 누린 케이스
- 컨센 부합은 HS효성첨단소재. 컨센 하회는 코오롱인더(-15%), KCC(-16%)
▶ 정유
- EIA는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2025~26년 경 약 25년 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 Dark Fleet 규제로 산둥성 Teapot 을 중심으로 중국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 다만, 1H25는 관세 전쟁에 따른 단기 유가 급락, 일시 급등한 OSP의 2Q25 반영, 2024년 하반기 신규 가동된 설비의 물량 출회 등 영향으로 실적의 눈높이는 낮춰야. 중장기 Top Picks는 S-Oil
▶ 석유화학/태양광
- 관세전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와 구매수요 지연 등으로 시황 불확실성 상존
- 다만, 이구환신을 비롯한 강력한 중국의 부양책이나 관세전쟁의 반사수혜 혹은 피해가 적은 제품군인 ABS/PC, 페놀유도체, SBR/BR, NBL, 가성/탄산칼륨 등은 상대적으로 견조할 전망. Top Picks는 금호석유, 유니드
- 태양광은 정책 우려에도 불구 가장 빠르고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을 가능성. 가스발전소 건설 비용 3배 급등, 가스터빈 부품의 공급병목 현상 등 영향. Top Picks는 한화솔루션
- 미국 LNG 수출과 내부 발전수요 급증을 감안할 때, 천연가스 가격 강세와 ECC의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어 롯데케미칼은 관심종목으로 추천
**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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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 https://bit.ly/4j3AA0I
▶ 1Q25 Pre: 정유/태양광 부진. 석유화학은 컨센 부합하거나 상회
- S-Oil/SK이노베이션 모두 정제마진, PX/벤젠 약세 영향으로 적자전환하며 컨센 대폭 하회.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출하량 감소와 발전자산 매각 이익 제거 등으로 컨센 하회 추정
- 반면, 석유화학 업체들은 선방. LG화학은 컨센을 234% 상회할 전망, 이는 LGES의 영향. 이를 제외한 컨센 상회 업체는 롯데정밀화학(컨센 대비 +21%), 유니드 (+18%), 금호석유(+15%), 효성티앤씨(+11%) 순서
- 1) 중국 이구환신 정책과 관련된 가전/자동차와 관련된 화학제품인 ABS, SBR/BR, 페놀유도체 등 보유 2) 가성/탄산칼륨, 스판덱스 등 니치 마켓에서의 압도적인 경쟁력 보유 3) 팜유/글리세린/천연고무 등 Soft Commodity 강세의 반사 수혜를 누린 케이스
- 컨센 부합은 HS효성첨단소재. 컨센 하회는 코오롱인더(-15%), KCC(-16%)
▶ 정유
- EIA는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2025~26년 경 약 25년 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 Dark Fleet 규제로 산둥성 Teapot 을 중심으로 중국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 다만, 1H25는 관세 전쟁에 따른 단기 유가 급락, 일시 급등한 OSP의 2Q25 반영, 2024년 하반기 신규 가동된 설비의 물량 출회 등 영향으로 실적의 눈높이는 낮춰야. 중장기 Top Picks는 S-Oil
▶ 석유화학/태양광
- 관세전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와 구매수요 지연 등으로 시황 불확실성 상존
- 다만, 이구환신을 비롯한 강력한 중국의 부양책이나 관세전쟁의 반사수혜 혹은 피해가 적은 제품군인 ABS/PC, 페놀유도체, SBR/BR, NBL, 가성/탄산칼륨 등은 상대적으로 견조할 전망. Top Picks는 금호석유, 유니드
- 태양광은 정책 우려에도 불구 가장 빠르고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을 가능성. 가스발전소 건설 비용 3배 급등, 가스터빈 부품의 공급병목 현상 등 영향. Top Picks는 한화솔루션
- 미국 LNG 수출과 내부 발전수요 급증을 감안할 때, 천연가스 가격 강세와 ECC의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어 롯데케미칼은 관심종목으로 추천
**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07.04.202522:37


03.04.202522:40
24.04.202511:45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한화솔루션: 두 가지 호재. 약 2년 만에 투자의견 상향
▶ 보고서: https://bit.ly/4k7pesX
▶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1Q25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컨센(-607억원)을 대폭 상회했습니다. 주택용 에너지 사업 덕분입니다.
- 2Q25 영업이익은 1,389억원으로 대폭 개선을 전망합니다. 케미칼 적자폭 축소와 신재생의 추가 개선을 가정했습니다.
- 투자의견을 약 2년 만에 BUY로, TP를 2.3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합니다. 2025 ~26년 이익 추정치 대폭 상향 영향입니다. 추정치 상향은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이익 가시성 확보와 모듈 판가 상승에 근거합니다.
- 주택용 에너지 사업은 큐셀의 100% 미국 자회사 Enfin이 핵심입니다. Enfin은 2024년 TPO 상품 출시 이후 10월까지 6개 주에서 1만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 금리인하 등에 따른 가정용 태양광 시장의 회복(CAGR 8%)과 그보다 더 빠른 TPO 사업의 성장(CAGR 18%) 속에서 설치/운영 중심의 경쟁사 대비 제조설비까지 보유한 한화솔루션의 강점은 특히나 부각될 전망입니다.
- 실제 회사는 ABS 유동화보다 TPO 수익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동남아 4개국에 대한 AD/CVD 관세 부과, 내부 수요 성장을 감안하면 미국 태양광 모듈 재고 감소와 가격 반등은 필연적입니다. 이미 회사는 1Q25부터 모듈 판가의 소폭 상승이 포착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 향후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섹터 Top Pick으로 제시합니다.
▶ 1Q25 영업이익 303억원(QoQ -72%, YoY 흑전)
- 신재생 영업이익 1,362억원(QoQ +125%)으로 대폭 증가. 주택용 에너지 영업이익 전분기 약 200억원에서 이번 분기 1,292억원(OPM +22%)으로 대폭 개선
- 모듈의 영업적자 -1,351억원(OPM -23%)는 판매량 감소(QoQ -40%)로 인해 약 800억원 가량 줄어. AMPC는 1,839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
▶ 2Q25 영업이익 1,389억원(QoQ +358%, YoY 흑전) 전망
- 신재생 영업이익 1,662억원(QoQ +22%) 전망. 주택용 에너지 사업 1,105억원 + 모듈 적자폭 축소(QoQ +84억원) + APMC 증가(QoQ +211억원) 가정
**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 보고서: https://bit.ly/4k7pesX
▶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1Q25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컨센(-607억원)을 대폭 상회했습니다. 주택용 에너지 사업 덕분입니다.
- 2Q25 영업이익은 1,389억원으로 대폭 개선을 전망합니다. 케미칼 적자폭 축소와 신재생의 추가 개선을 가정했습니다.
- 투자의견을 약 2년 만에 BUY로, TP를 2.3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합니다. 2025 ~26년 이익 추정치 대폭 상향 영향입니다. 추정치 상향은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이익 가시성 확보와 모듈 판가 상승에 근거합니다.
- 주택용 에너지 사업은 큐셀의 100% 미국 자회사 Enfin이 핵심입니다. Enfin은 2024년 TPO 상품 출시 이후 10월까지 6개 주에서 1만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 금리인하 등에 따른 가정용 태양광 시장의 회복(CAGR 8%)과 그보다 더 빠른 TPO 사업의 성장(CAGR 18%) 속에서 설치/운영 중심의 경쟁사 대비 제조설비까지 보유한 한화솔루션의 강점은 특히나 부각될 전망입니다.
- 실제 회사는 ABS 유동화보다 TPO 수익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동남아 4개국에 대한 AD/CVD 관세 부과, 내부 수요 성장을 감안하면 미국 태양광 모듈 재고 감소와 가격 반등은 필연적입니다. 이미 회사는 1Q25부터 모듈 판가의 소폭 상승이 포착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 향후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섹터 Top Pick으로 제시합니다.
▶ 1Q25 영업이익 303억원(QoQ -72%, YoY 흑전)
- 신재생 영업이익 1,362억원(QoQ +125%)으로 대폭 증가. 주택용 에너지 영업이익 전분기 약 200억원에서 이번 분기 1,292억원(OPM +22%)으로 대폭 개선
- 모듈의 영업적자 -1,351억원(OPM -23%)는 판매량 감소(QoQ -40%)로 인해 약 800억원 가량 줄어. AMPC는 1,839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
▶ 2Q25 영업이익 1,389억원(QoQ +358%, YoY 흑전) 전망
- 신재생 영업이익 1,662억원(QoQ +22%) 전망. 주택용 에너지 사업 1,105억원 + 모듈 적자폭 축소(QoQ +84억원) + APMC 증가(QoQ +211억원) 가정
**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20.04.202522:31
*4/18일 가격은 Good Friday 휴일로 인해 제공되지 않음
14.04.202522:55
*Gunvor의 리서치 책임자 Frederic Lasserre, 지난 주 브랜트유 유가의 60$/bbl 하향 돌파를 두고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했다고 밝혀. 60$/bbl 아래 수준은 올해 원유 수요 증가가 전혀 없을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레벨인데, 이러한 최악의 시나리오보다는 현실이 좀 더 긍정적일 수 있다고 설명
**또한 WTI가 60$/bbl 근처에 머무른다면, 내년 미국 Shale 유전에서의 증산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단, 기존 전통 유전에서는 공급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 덧붙여
Oil at $60 Priced In No Demand Growth This Year, Gunvor Says(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14/oil-at-60-priced-in-no-demand-growth-this-year-gunvor-says?srnd=phx-industries-energy
**또한 WTI가 60$/bbl 근처에 머무른다면, 내년 미국 Shale 유전에서의 증산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단, 기존 전통 유전에서는 공급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 덧붙여
Oil at $60 Priced In No Demand Growth This Year, Gunvor Says(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14/oil-at-60-priced-in-no-demand-growth-this-year-gunvor-says?srnd=phx-industries-energy
08.04.202523:34
*트럼프, 석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명령들에 서명. 여기에는 퇴출 위기에 놓인 석탄 발전소를 살리기 위한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석탄 생산 확대를 위해 1950년 제정된 ‘국방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의 권한을 활용하는 내용도 담겨 있음
**트럼프는 미 에너지부 장관 & NEDC 부의장인 Chris Wright에게 제철용 석탄이 핵심 광물로 분류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혀. 만약 제철용 석탄이 핵심 광물로 지정될 경우, 비상 권한을 동원한 생산 확대의 길이 열릴 수 있어
***트럼프가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미 에너지부는 신규 석탄 기술을 포함한 프로젝트에 대해 미 에너지부 융자 프로그램 사무국인 LPO를 통해 총 2,000억 달러의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발표. 참고로, 과거 정권에서는 LPO가 석탄 발전소의 탄소 포집 기술에 활용된 사례는 극히 드물었음
****행정명령에는 미 내무장관 & NEDC 의장인 Doug Burgum에게 신규 석탄 채굴권 임대를 중단했던 일시 유예 조치(모라토리엄)의 종료를 공식화하고, 연방 토지 내 석탄 채굴권 임대를 우선시하라고 지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Trump signs executive orders to boost US coal as power demand rises(4/9, Reuters)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trump-sign-executive-orders-boost-coal-industry-sources-say-2025-04-08/
**트럼프는 미 에너지부 장관 & NEDC 부의장인 Chris Wright에게 제철용 석탄이 핵심 광물로 분류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혀. 만약 제철용 석탄이 핵심 광물로 지정될 경우, 비상 권한을 동원한 생산 확대의 길이 열릴 수 있어
***트럼프가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미 에너지부는 신규 석탄 기술을 포함한 프로젝트에 대해 미 에너지부 융자 프로그램 사무국인 LPO를 통해 총 2,000억 달러의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발표. 참고로, 과거 정권에서는 LPO가 석탄 발전소의 탄소 포집 기술에 활용된 사례는 극히 드물었음
****행정명령에는 미 내무장관 & NEDC 의장인 Doug Burgum에게 신규 석탄 채굴권 임대를 중단했던 일시 유예 조치(모라토리엄)의 종료를 공식화하고, 연방 토지 내 석탄 채굴권 임대를 우선시하라고 지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Trump signs executive orders to boost US coal as power demand rises(4/9, Reuters)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trump-sign-executive-orders-boost-coal-industry-sources-say-2025-04-08/


06.04.202522:37
03.04.202510:03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미국 상호관세 영향 중립적 or 상대적으로 긍정적
▶ 보고서: https://bit.ly/3FNUKNJ
▶ [정유] 에너지 제품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예외. 영향 중립적
- 원유/천연가스/특정 정제 제품 혹은 미국 내 수급이 어려운 제품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예외 조항을 두고 있어 한국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2024년 기준 한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 미국향 비중 10%. 미국향 석유제품 수출 품목은 주로 항공유와 윤활기유에 국한
- 미국의 2026년 항공유 재고가 25년 래 최저치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EIA)된다는 점도 상호관세 예외 조항에 석유제품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
▶ [석유화학] 중립적 or 상대적으로 긍정적
- 2024년 기준 한국의 미국향 에틸렌 유도품 수출 비중은 1%로 미미
- 미국향 수출은 BD/SBR, PP, ABS/PC, 에폭시 등 미국 내 생산 비중이 적은 품목에 국한. 참고로, ABS 미국향 수출 비중은 8%
- 상대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것은 경쟁국인 중국/대만의 상호관세율이 각각 34%/32%로 한국보다 높게 설정되어 오히려 가격 경쟁력 관점에서 유리하다는 점
- KCC는 실리콘 사업부의 매출액 중에서 35% 이상이 미국에서 창출되며 해당 매출의 대부분이 미국 내수 위주이기에 타격 전혀 없어. 오히려, 경쟁사인 독일의 Wacker, 일본 Shin-Etsu, 노르웨이 Elkem 등은 상호관세를 부과받아 반사수혜
- 유니드는 미국향 비중이 전사 기준 3~4%에 불과. 미국의 최대 염화칼륨 수입국 캐나다에 대한 관세부과로 미국 염화칼륨, 가성/탄산칼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반사수혜
▶ [태양광] 한화솔루션 일부 원가 상승 요인 있으나, 상대적으로 긍정적 영향 더 커
- 한화솔루션의 모듈 생산은 대부분 미국 내에서 이뤄져. 셀을 한국으로부터 조달하기 때문에 베트남(상호관세율 46%)/태국 (36%)으로부터 셀을 조달하는 경쟁사 대비 원가 상승폭 제한적
- 또한 한화첨단소재가 미국 조지아 카터스빌에 EVA 생산공장을 보유해 부자재 조달에도 경쟁사 대비 이점. 2025년 하반기 카터스빌 잉곳-웨이퍼-셀-모듈 3.3GW 완공 시 수직계열화 달성 또한 상대적 이점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https://t.me/energy_youn
▶ 보고서: https://bit.ly/3FNUKNJ
▶ [정유] 에너지 제품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예외. 영향 중립적
- 원유/천연가스/특정 정제 제품 혹은 미국 내 수급이 어려운 제품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예외 조항을 두고 있어 한국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 2024년 기준 한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 미국향 비중 10%. 미국향 석유제품 수출 품목은 주로 항공유와 윤활기유에 국한
- 미국의 2026년 항공유 재고가 25년 래 최저치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EIA)된다는 점도 상호관세 예외 조항에 석유제품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
▶ [석유화학] 중립적 or 상대적으로 긍정적
- 2024년 기준 한국의 미국향 에틸렌 유도품 수출 비중은 1%로 미미
- 미국향 수출은 BD/SBR, PP, ABS/PC, 에폭시 등 미국 내 생산 비중이 적은 품목에 국한. 참고로, ABS 미국향 수출 비중은 8%
- 상대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것은 경쟁국인 중국/대만의 상호관세율이 각각 34%/32%로 한국보다 높게 설정되어 오히려 가격 경쟁력 관점에서 유리하다는 점
- KCC는 실리콘 사업부의 매출액 중에서 35% 이상이 미국에서 창출되며 해당 매출의 대부분이 미국 내수 위주이기에 타격 전혀 없어. 오히려, 경쟁사인 독일의 Wacker, 일본 Shin-Etsu, 노르웨이 Elkem 등은 상호관세를 부과받아 반사수혜
- 유니드는 미국향 비중이 전사 기준 3~4%에 불과. 미국의 최대 염화칼륨 수입국 캐나다에 대한 관세부과로 미국 염화칼륨, 가성/탄산칼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반사수혜
▶ [태양광] 한화솔루션 일부 원가 상승 요인 있으나, 상대적으로 긍정적 영향 더 커
- 한화솔루션의 모듈 생산은 대부분 미국 내에서 이뤄져. 셀을 한국으로부터 조달하기 때문에 베트남(상호관세율 46%)/태국 (36%)으로부터 셀을 조달하는 경쟁사 대비 원가 상승폭 제한적
- 또한 한화첨단소재가 미국 조지아 카터스빌에 EVA 생산공장을 보유해 부자재 조달에도 경쟁사 대비 이점. 2025년 하반기 카터스빌 잉곳-웨이퍼-셀-모듈 3.3GW 완공 시 수직계열화 달성 또한 상대적 이점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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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2504:52
18.04.202500:12
*미국 수압파쇄 서비스 제공업체 Liberty Energy, 1Q25 컨퍼런스콜을 통해 유가가 60$/bbl 초반에서 유지되는 한, 대부분의 시추 및 프래킹 업체들은 기존 Capex 가이던스를 그대로 이행할 것이라 밝혀. 60$대 유가 수준이 시추 및 프래킹 활동을 유의미하게 변경할 만큼 낮은 레벨은 아님을 강조하며 유가가 5$ 상승하더라도 상황이 크게 바뀌진 않을 것이라 전망
**반면, WTI가 50$대로 하락할 경우 시추 Rig 수가 줄어들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 단, 정확히 몇 기가 줄어들지에 대해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
***Liberty Energy는 트럼프의 무역전쟁 및 OPEC+의 선제적 증산 조치 등으로 유가 급락한 상황 속 첫 번째로 실적 발표한 대형 유전 서비스 기업. 아울러, 現 미 에너지부 장관 겸 NEDC 부의장 Chris Wright가 이끌었던 기업이기도 함
Liberty Energy Sees US Oil Activity Holding Firm With Prices Above $60(4/18, 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17/liberty-sees-us-oil-activity-holding-firm-with-prices-above-60?srnd=phx-industries-energy
**반면, WTI가 50$대로 하락할 경우 시추 Rig 수가 줄어들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 단, 정확히 몇 기가 줄어들지에 대해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
***Liberty Energy는 트럼프의 무역전쟁 및 OPEC+의 선제적 증산 조치 등으로 유가 급락한 상황 속 첫 번째로 실적 발표한 대형 유전 서비스 기업. 아울러, 現 미 에너지부 장관 겸 NEDC 부의장 Chris Wright가 이끌었던 기업이기도 함
Liberty Energy Sees US Oil Activity Holding Firm With Prices Above $60(4/18, 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17/liberty-sees-us-oil-activity-holding-firm-with-prices-above-60?srnd=phx-industries-energy
14.04.202522:50
*EU집행위원회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 중단 로드맵 5/6일 발표 예정
EU plan to end Russian oil and gas imports due out in May(4/15, Reuters)
- EU 집행위원회, 러시아산 원유 및 가스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로드맵을 5/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당 계획은 이미 두 차례 발표가 연기된 바 있음
- 이번 지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트럼프의 관세 불확실성. 에너지 무역 이슈가 미국-EU 간 무역협상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 2022년 이후 러시아의 PNG 공급은 급감했으나, EU는 지난해 오히려 러시아산 LNG 수입을 늘려옴. 그 결과, EU는 2024년 전체 가스 및 LNG 공급의 19%를 여전히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음
- EU는 원유와 달리 러시아산 가스 수입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지 않고 있음. 헝가리는 러시아 에너지 제재에 대해 거부권 행사 방침을 고수하고 있으며, 다른 일부 회원국들 또한 대체 공급처 확보 전까지 러시아산 LNG 제재에 소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음. 참고로,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제재는 EU 회원국 전원의 만장일치 승인을 필요로 함
- 러시아 가스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EU는 미국 등 다른 공급국으로부터 가스 수입을 확대해야. EU는 미국산 LNG 수입 확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역시 유럽에 대한 에너지 수출 확대를 미국의 對EU 무역적자 해소 전략의 핵심으로 삼겠다고 말한 바 있음
- 미국산 LNG는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 유럽의 러시아산 공급 공백을 메우는 데 크게 기여. 지난해 미국은 노르웨이, 러시아에 이어 EU의 세 번째 가스 공급국
- 하지만 일부 기업과 EU 외교관들은 트럼프가 에너지를 무역협상 지렛대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들어, 미국산 가스 의존이 새로운 취약점이 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eu-plan-end-russian-oil-gas-imports-due-out-may-2025-04-14/
EU plan to end Russian oil and gas imports due out in May(4/15, Reuters)
- EU 집행위원회, 러시아산 원유 및 가스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로드맵을 5/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당 계획은 이미 두 차례 발표가 연기된 바 있음
- 이번 지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트럼프의 관세 불확실성. 에너지 무역 이슈가 미국-EU 간 무역협상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
- 2022년 이후 러시아의 PNG 공급은 급감했으나, EU는 지난해 오히려 러시아산 LNG 수입을 늘려옴. 그 결과, EU는 2024년 전체 가스 및 LNG 공급의 19%를 여전히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음
- EU는 원유와 달리 러시아산 가스 수입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지 않고 있음. 헝가리는 러시아 에너지 제재에 대해 거부권 행사 방침을 고수하고 있으며, 다른 일부 회원국들 또한 대체 공급처 확보 전까지 러시아산 LNG 제재에 소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음. 참고로,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제재는 EU 회원국 전원의 만장일치 승인을 필요로 함
- 러시아 가스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EU는 미국 등 다른 공급국으로부터 가스 수입을 확대해야. EU는 미국산 LNG 수입 확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역시 유럽에 대한 에너지 수출 확대를 미국의 對EU 무역적자 해소 전략의 핵심으로 삼겠다고 말한 바 있음
- 미국산 LNG는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 유럽의 러시아산 공급 공백을 메우는 데 크게 기여. 지난해 미국은 노르웨이, 러시아에 이어 EU의 세 번째 가스 공급국
- 하지만 일부 기업과 EU 외교관들은 트럼프가 에너지를 무역협상 지렛대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들어, 미국산 가스 의존이 새로운 취약점이 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eu-plan-end-russian-oil-gas-imports-due-out-may-2025-04-14/


08.04.202522:33
06.04.202508:36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Weekly Monitor: 관세 전쟁 속 상대적으로 유리한 선택지
▶ 보고서: https://bit.ly/3FSk5Gi
[총평]
▶ 정제마진 WoW -0.7$, 화학 약세. Top Picks는 한화솔루션, KCC, 유니드,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S-Oil 입니다.
[관세 전쟁 속 상대적으로 유리한 선택지]
▶ 한화솔루션
- 1) 미국 2024년 10~11월 동남아 4개국 AD/CVD를 합산 30~274% 부과. 이번 보편+상호관세는 태국 36%, 베트남 46%, 캄보디아 49%, 말레이 24%. 결국 AD/CVD와 보편+상호관세 합산 관세는 54~320%. 동남아 태양광 모듈은 이제 미국 수입 불가능. 한화솔루션은 8.4GW의 모듈을 미국 내에서 생산해 유리
- 2) 미국은 태양광 모듈 50GW 대비 셀 10GW로 절대적으로 셀 부족. 셀 또한 동남아 4개국으로의 수입 비중이 높고 보편+상호관세가 부과. 동남아로부터 셀을 조달하는 미국 모듈업체는 원가부담 가중. 하지만, 한화솔루션은 셀을 한국으로부터 조달해 상대적으로 원가 상승폭 적어. 또한 EVA를 한화첨단소재 조지아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고, 2025년 하반기 카터스빌 공장 가동으로 일부 수직계열화 가능. 태양광 PJ 개발자에게 ITC/PTC의 기본 공제율에 추가세액공제 10%의 IRA 하위규정 DCA 수혜도 가능
- 3) 미국 태양광 모듈 설비 약 50GW 중 중국 설비가 약 21GW로 40% 가량. 이에 대한 IRA 보조금 지급 중단 가능성 상존. 이 경우, 미국 내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First Solar, 한화솔루션 반사 수혜
▶ KCC: 실리콘 사업의 매출 중 35% 이상이 미국에서 창출. 경쟁사인 독일 Wacker, 일본 Shin-Etsu, 노르웨이 Elkem은 상호관세를 부과받기에 반사 수혜
▶ 유니드: 미국향 비중이 전사 기준 3~4%. 최대 염화칼륨 수입국 캐나다에 대한 관세부과(USMCA 미준수 상호관세 10% 부과)로 미국 염화칼륨, 가성/탄산칼륨 가격 상승 가능해 반사 수혜
▶ 금호석유: 미국은 Section 301에 근거해 중국산 장갑에 대한 관세 2025년 50%, 2026년 100%를 이미 부과. 지난 2월과 3월에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각각 10%씩(총 20%) 관세 부과. 이번 보편+상호 관세는 중국에 34%, 말레이 24%, 태국 36%. 중국 장갑의 미국 수출 사실 상 불가능. 말레이/태국의 상대적 가격 경쟁력 부각되며 가동률 상승이 가능할 것. 국내 NBL 업체에 긍정적
** 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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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 https://bit.ly/3FSk5Gi
[총평]
▶ 정제마진 WoW -0.7$, 화학 약세. Top Picks는 한화솔루션, KCC, 유니드,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S-Oil 입니다.
[관세 전쟁 속 상대적으로 유리한 선택지]
▶ 한화솔루션
- 1) 미국 2024년 10~11월 동남아 4개국 AD/CVD를 합산 30~274% 부과. 이번 보편+상호관세는 태국 36%, 베트남 46%, 캄보디아 49%, 말레이 24%. 결국 AD/CVD와 보편+상호관세 합산 관세는 54~320%. 동남아 태양광 모듈은 이제 미국 수입 불가능. 한화솔루션은 8.4GW의 모듈을 미국 내에서 생산해 유리
- 2) 미국은 태양광 모듈 50GW 대비 셀 10GW로 절대적으로 셀 부족. 셀 또한 동남아 4개국으로의 수입 비중이 높고 보편+상호관세가 부과. 동남아로부터 셀을 조달하는 미국 모듈업체는 원가부담 가중. 하지만, 한화솔루션은 셀을 한국으로부터 조달해 상대적으로 원가 상승폭 적어. 또한 EVA를 한화첨단소재 조지아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고, 2025년 하반기 카터스빌 공장 가동으로 일부 수직계열화 가능. 태양광 PJ 개발자에게 ITC/PTC의 기본 공제율에 추가세액공제 10%의 IRA 하위규정 DCA 수혜도 가능
- 3) 미국 태양광 모듈 설비 약 50GW 중 중국 설비가 약 21GW로 40% 가량. 이에 대한 IRA 보조금 지급 중단 가능성 상존. 이 경우, 미국 내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First Solar, 한화솔루션 반사 수혜
▶ KCC: 실리콘 사업의 매출 중 35% 이상이 미국에서 창출. 경쟁사인 독일 Wacker, 일본 Shin-Etsu, 노르웨이 Elkem은 상호관세를 부과받기에 반사 수혜
▶ 유니드: 미국향 비중이 전사 기준 3~4%. 최대 염화칼륨 수입국 캐나다에 대한 관세부과(USMCA 미준수 상호관세 10% 부과)로 미국 염화칼륨, 가성/탄산칼륨 가격 상승 가능해 반사 수혜
▶ 금호석유: 미국은 Section 301에 근거해 중국산 장갑에 대한 관세 2025년 50%, 2026년 100%를 이미 부과. 지난 2월과 3월에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각각 10%씩(총 20%) 관세 부과. 이번 보편+상호 관세는 중국에 34%, 말레이 24%, 태국 36%. 중국 장갑의 미국 수출 사실 상 불가능. 말레이/태국의 상대적 가격 경쟁력 부각되며 가동률 상승이 가능할 것. 국내 NBL 업체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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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02523:41
GE Vernova to supply turbines by 2026 for planned natgas power plant in Pennsylvania(4/3, Reuters)
- GE Vernova, 펜실베이니아 주의 석탄 발전소인 Homer City Generating Station를 천연가스 기반 데이터센터 캠퍼스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 구체적으로 7개의 터빈을 제공하며 약 4.5GW의 전력 생산에 기여할 계획
-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Homer City Redevelopment(HCR)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부지의 건설은 올해 시작되며, GE Vernova는 2026년까지 터빈을 공급할 예정
- 해당 프로젝트는 2027년부터 전력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 완공 시 NextEra Energy 내 주요 전력 자회사인 Florida Power & Light의 West County Energy Center(약 3.8GW)를 넘어서며 미국에서 가장 큰 천연가스 발전소가 될 것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ge-vernova-supply-turbines-by-2026-planned-natgas-power-plant-pennsylvania-2025-04-02/
- GE Vernova, 펜실베이니아 주의 석탄 발전소인 Homer City Generating Station를 천연가스 기반 데이터센터 캠퍼스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 구체적으로 7개의 터빈을 제공하며 약 4.5GW의 전력 생산에 기여할 계획
-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Homer City Redevelopment(HCR)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부지의 건설은 올해 시작되며, GE Vernova는 2026년까지 터빈을 공급할 예정
- 해당 프로젝트는 2027년부터 전력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 완공 시 NextEra Energy 내 주요 전력 자회사인 Florida Power & Light의 West County Energy Center(약 3.8GW)를 넘어서며 미국에서 가장 큰 천연가스 발전소가 될 것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ge-vernova-supply-turbines-by-2026-planned-natgas-power-plant-pennsylvania-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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