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종목: 엔비디아 5.74%, 테슬라 5.58% 하락
엔비디아(-5.74%)는 TD코엔이 MS의 미국과 유럽등에 예정된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취소 관련 보고서와 트럼프의 블랙리스트 발표, 중국 발개위의 엔비디아 H20 구매 금지 권고 등으로 하락. 특히 트럼프의 블랙리스트 기업들 중 엔비디아와 AMD(-4.02%), 인텔(-3.22%)등의 주요 고객들이 포함돼 있어 향후 매출 부진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부담. 이에 TSMC(-4.09%), ARM(-7.52%), 마이크론(-2.18%), 브로드컴(-4.78%)을 비롯해 AMAT(-1.93%), 램리서치(-1.97%)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8.86%), 아리스타 네트웍(-6.07%), 델(-2.63%)등 AI 서버 관련 기업들, 비스트라(-5.92%), GE버노바(-5.50%), 컨스텔레이션(-4.36%), 누스케일 파워(-8.50%), 오클로(-8.85%)등 원자력과 전력망 관련 기업들 대부분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27% 하락.
테슬라(-5.58%)는 경쟁 심화와 투립비용 증가, 캐나다의 보조금 삭감, 자동차 관세 시사에 하락. 일부 언론에서는 완성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되 자동차 부품은 제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자동차 관세 관련 일부 완화되었지만, 하락은 지속. 리비안(-2.10%), 루시드(-3.09%)등 전기차 업체들과 퀀텀스케이프(-2.77%), 앨버말(-2.51%)등 2차 전지, EVGO(-2.11%)등 충전 업체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대부분 하락. 여기에 GM(-3.12%), 스텔란티스(-3.55%)등 완성차 업체도 부진. 포드(+0.10%)는 하락하다 오히려 자체 생산이 많은 포드에 긍정적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전환. 자동차 부품 회사들인 마그나 인터(+1.18%), 리어 코퍼(+1.57%), 애디언트(+3.43%)등은 관세 부과에서 면제될 수 있다는 소식에 상승
MS(-1.31%),알파벳(-3.27%), 메타 플랫폼(-2.45%), 아마존(-2.23%)은 과도한 자본지출 이슈가 재부각되며 지난해 7월 부각됐던 '수익화 논란'이 제기되자 하락. 이는 최근 알리바바 회장의 과도한 자본지출 우려 표명에 이어 지난달 2월 TD코웬이 MS의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 축소 보고서를 업데이트한 내용을 오늘 발표한 점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알파벳은 젋은층이 구글 검색보다 ChatGPT 검색을 더 많이 한다는 소식에 낙폭이 더 컸음. 애플(-0.99%)은 팀 쿡이 중국 항저우에 있는 DeepSeek 기술 임원이 졸업한 저장대학에 3,000만 위안을 기부하고, 인큐베이터를 설립해 신진 개발자를 위한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고 발표 했지만 대형 기술주 하락 여파로 동반 부진. 팔란티어(-4.37%), 오라클(-3.98%), 어도비(-1.44%), 세일즈포스(-2.64%), 서비스나우(-2.65%)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AI 산업에 대한 불안 여파로 하락.
아이온큐(-2.94%), 리게티컴퓨팅(-6.52%), 디웨이브 퀀텀(-5.81%)등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과 양자 보안 관련 기업인 아르킷 퀀텀(-5.07%) 그리고 템퍼스AI(-9.08%), 앱시코프(-5.54%), 슈뢰딩거(-3.96%)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기업, 로켓랩(-4.09%), 인튜이티브 머신(-4.46%), 레드와이어(-6.04%), 플래닛랩(-4.01%)등 우주 개발 기업들, 인튜이티브서지컬(-2.07%), 제브라 테크(-1.03%)등 로봇 관련주, 팔라다인AI(-5.83%), 조비항공(-1.35%), 아처항공(-7.51%)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주 등 주요 테마 관련주들이 AI관련주가 큰 폭 하락하자 투자심리 위축되며 부진
알리바바(-0.38%), 핀둬둬(-2.22%)등은 중국 내수 확대 기대에도 불구하고 관세 이슈 등을 반영하며 매물 출회되며 하락한 반면, 중국 중심으로 사업하는 진둥닷컴(+0.75%)은 상승하는등 소매 유통업체들은 엇갈린 모습. 비야디의 공격적인 전망에 경쟁 심화 이슈가 부각되자 니오(-3.87%), 샤오펑(-1.38%)은 하락한 반면, 리오토(+2.42%)는 상승하는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엇갈린 모습. 바이두(+2.22%)등 기술주와 넷이즈(+1.05%)등 게임주는 상승. 중국 부동산 관련 기업인 KE홀딩스(+1.52%)는 설 연휴 이후 전년 대비 40% 부동산 거래 증가 등으로 중국 부동산 개선 기대가 확대되자 상승. 중국 잡화점 업체인 미니소 그룹(+2.91%)은 최근 JP 모건이 공격적인 해외 확장 등을 기반으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중국 내수시장 개선 기대등을 반영하며 상승. 중국 레스토랑 업체인 윰 차이나(+2.05%)도 내수시장 개선 기대로 상승.
일라이릴리(-3.00%), 노보노디스크(-2.54%), 바이킹 테라퓨틱스(-5.86%) 등 비만 치료제 관련 기업들은 최근 관련 약물 판매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화이자(-1.33%)는 코로나 백신 치료제 임상 결과를 고의로 늦게 발표했다는 의혹 조사 소식에 하락. 그 외 유나이티드 헬수(+0.93%), 머크(+0.27%) 등 여타 제약과 헬스케어 관련주는 경기 방어 성격으로 강세. 코카콜라(+1.76%), 펩시코(+2.13%)등 음료 업체들과 필립모리스(+1.39%)등 담배회사, P&G(+2.29%)등 필수 소비재 관련 기업, AT&T(+1.24%), 버라이존(+1.59%)등 통신주 등 경기 방어업종은 강세. 더불어 넥스트라 에너지(+1.66%), 도미니언 에너지(+1.91%)등 유틸리티 업종 또한 경기 방어 성격을 반영하며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