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콩이_서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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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02501:02
04/23 생각해볼 내용: 베센트 발언과 트럼프 발언의 미묘한 차이
베센트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 분쟁이 현재 상태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 양국의 관세율은 결국 '무역중단'을 의미 할 정도로 높아 협상이 진행될 수밖에 없음을 주장. 다만, 그 과정은 '지루한 과정(slog)'이 될 것이라고 전망.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베센트의 발언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줘 미 증시가 크게 상승.
그런 가운데 트럼프는 장 마감 후 SEC 대표 취임식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상당히 빠르게 합의에 도달 할 것' 이라고 주장. 더불어 현재 높은 관세는 펜타닐 등의 영향으로 부과돼 향후 '크게 낮아질 것' 임을 언급.
베센트와 트럼프 발언의 차이
베센트의 발언
현실적인 관점에서 무역 분쟁이 오래 될 경우 미국과 중국 모두 손해라는 점에서 협상에 나설 것임을 이야기. 다만, slog라는 단어를 사용해 빠른 해결보다 점진적인 합의를 시사. 헤지펀드 창립자라는 점에서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언급. 결국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 긴 호흡으로 봐야 하기에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고 볼 수 있음. 이러한 베센트의 발언을 통해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의 부담을 시사하기에 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믿을 수 있음. 즉 느리지만 신뢰도는 높은 협상의 시작으로 해석해야 할 듯
트럼프의 발언
보다 낙관적인 정치적인 메세지를 언급. 금융시장과 미 국민에게 유리한 협상을 할 것임을 시사. 이는 트럼프에 대한 협상가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목적으로 해석이 가능. 실제 발언에서 주가 급등을 언급(최근 급락시에는 주식시장을 안봤다고 언급).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성과 위주로 언급. 단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 그러나 과거 경험상 언제든 강경 발언을 할 수 있어 신뢰도가 낮다고 볼 수 있음. 중국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속도'에 매몰돼 끌려다닐 수 있음을 인지. 좀 더 시간을 두고 신뢰도가 쌓이는 시기까지 기다릴 것으로 해석해야 할 듯
결론
이런 차이는 무역과 관련된 기관과 백악관 사이의 무역 분쟁을 바라보는 미묘한 시각 차이를 보여줬다고 볼 수 있음. 이 두 스타일의 충돌이 앞으로 미중 무역 협상 및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음.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우호적이나 일회 일비 할 필요 없으며, 기업 가치와 경제 지표 등을 더욱 주목해야 할 듯. 언제든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베센트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 분쟁이 현재 상태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 양국의 관세율은 결국 '무역중단'을 의미 할 정도로 높아 협상이 진행될 수밖에 없음을 주장. 다만, 그 과정은 '지루한 과정(slog)'이 될 것이라고 전망.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베센트의 발언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줘 미 증시가 크게 상승.
그런 가운데 트럼프는 장 마감 후 SEC 대표 취임식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상당히 빠르게 합의에 도달 할 것' 이라고 주장. 더불어 현재 높은 관세는 펜타닐 등의 영향으로 부과돼 향후 '크게 낮아질 것' 임을 언급.
베센트와 트럼프 발언의 차이
베센트의 발언
현실적인 관점에서 무역 분쟁이 오래 될 경우 미국과 중국 모두 손해라는 점에서 협상에 나설 것임을 이야기. 다만, slog라는 단어를 사용해 빠른 해결보다 점진적인 합의를 시사. 헤지펀드 창립자라는 점에서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언급. 결국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 긴 호흡으로 봐야 하기에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고 볼 수 있음. 이러한 베센트의 발언을 통해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의 부담을 시사하기에 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믿을 수 있음. 즉 느리지만 신뢰도는 높은 협상의 시작으로 해석해야 할 듯
트럼프의 발언
보다 낙관적인 정치적인 메세지를 언급. 금융시장과 미 국민에게 유리한 협상을 할 것임을 시사. 이는 트럼프에 대한 협상가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목적으로 해석이 가능. 실제 발언에서 주가 급등을 언급(최근 급락시에는 주식시장을 안봤다고 언급).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성과 위주로 언급. 단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 그러나 과거 경험상 언제든 강경 발언을 할 수 있어 신뢰도가 낮다고 볼 수 있음. 중국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속도'에 매몰돼 끌려다닐 수 있음을 인지. 좀 더 시간을 두고 신뢰도가 쌓이는 시기까지 기다릴 것으로 해석해야 할 듯
결론
이런 차이는 무역과 관련된 기관과 백악관 사이의 무역 분쟁을 바라보는 미묘한 시각 차이를 보여줬다고 볼 수 있음. 이 두 스타일의 충돌이 앞으로 미중 무역 협상 및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음.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우호적이나 일회 일비 할 필요 없으며, 기업 가치와 경제 지표 등을 더욱 주목해야 할 듯. 언제든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22.04.202522:03
04/23 장 마감 후: 트럼프 발언에 시장은 환호
트럼프가 SEC 의장 취임하며 기자들과의 회견이 있었음. 이곳에서 애킨스는 암화화폐 규제 명확화에 이상적이라고 주장. 애킨스는 최우선 과제는 디지털 자산 규제라고 언급. 관련 발언에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좀더 확대하며 9만 3천달러를 상회.
한편,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 트럼프는 중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와 잘 지내고 있다고 언급. 지금은 전환기이며 전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관세 10% 기준을 언급. 중국에는 코로나 19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 문제를 언급. 그런 가운데 무역협상 관련해서는 중국 등 다른 나라들도 합의에 이뤄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 중국에 대한 강력한 지원 계획이 있으며, 중국이 기뻐할 것이라고 언급. 중국에 대한 최종 관세는 145%에 가깝지 않을 것이라며 관세 인하 가능성도 주장. 파월과 관련해서는 해임 계획이 없고 그럴 의도도 없다고 언급.
트럼프 발언 후 미국 시간 외 주가들은 대형 기술주들이 2% 내외 상승을 하고 있으며, 반도체 종목군도 2~3%대 상승, 테슬라와 나이키 등 대부분 종목군이 상승을 하고 있음. 달러화도 강세폭이 확대
트럼프가 SEC 의장 취임하며 기자들과의 회견이 있었음. 이곳에서 애킨스는 암화화폐 규제 명확화에 이상적이라고 주장. 애킨스는 최우선 과제는 디지털 자산 규제라고 언급. 관련 발언에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좀더 확대하며 9만 3천달러를 상회.
한편,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 트럼프는 중국을 포함한 거의 모든 나라와 잘 지내고 있다고 언급. 지금은 전환기이며 전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 관세 10% 기준을 언급. 중국에는 코로나 19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 문제를 언급. 그런 가운데 무역협상 관련해서는 중국 등 다른 나라들도 합의에 이뤄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 중국에 대한 강력한 지원 계획이 있으며, 중국이 기뻐할 것이라고 언급. 중국에 대한 최종 관세는 145%에 가깝지 않을 것이라며 관세 인하 가능성도 주장. 파월과 관련해서는 해임 계획이 없고 그럴 의도도 없다고 언급.
트럼프 발언 후 미국 시간 외 주가들은 대형 기술주들이 2% 내외 상승을 하고 있으며, 반도체 종목군도 2~3%대 상승, 테슬라와 나이키 등 대부분 종목군이 상승을 하고 있음. 달러화도 강세폭이 확대
22.04.202520:29
*한국 증시 관련 수치: 경기 둔화 우려 불구 되돌림 지속
MSCI 한국 증시 ETF는 0.77%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1.50%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4% 강세를 보였고 러셀2000지수는 2.71%, 다우 운송지수도 1.53%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6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0.6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24.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6.10원을 기록.
*FICC: 미 국채 금리, 단기 금리 상승 Vs. 장기 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대한 미국의 신규 제재와 주식시장의 강세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심리, 셰브론 CEO가 미국 경기 침체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상승. 결국 공급 감소,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미국 천연가스는 여전히 최근 하락 요인인 사상 최대 생산량과 온화한 날씨의 영향 속 하락. 다만, 3달러에 도달하면 반등하는 등 기술적인 변동성도 특징.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달러화는 지역 제조업 지수의 지속적인 둔화에도 베센트 발언을 빌미로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 속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최근 강세에 따른 되돌림으로 약세. 엔화는 장 초반 7개월내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등은 강세. 특히 호주 달러와 함께 브라질 헤알 등 상품 환율은 상품 가격 상승으로 달러 대비 강세가 컸음.
국채 금리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하락은 제한. 여전히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은 점, 관세 협상 진행이 아닌 관련자들의 발언에 그친 점 등을 반영하며 폭은 제한. 오히려 전일과 반대로 장기 금리는 하락하고 단기 금리는 상승하는 변화가 진행. 한편,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6배를 하회한 2.52배로, 간접 입찰도 70.1%보다 부진한 56.2%에 그쳐 단기물 수요 둔화가 진행되자 단기 금리 중심으로 상승.
금은 달러 강세, 단기 금리 상승 등을 반영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 및 알루미늄 등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과 미-중 갈등 완화 등을 반영하며 상승. 반면, 니켈과 주석은 LME 시장에서 재고 증가 소식 여파로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 농작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밀이 하락하고 대두는 주간 작물 보고서를 통해 파종 진행률이 5년 평균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하락. 옥수수도 파종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상승.
MSCI 한국 증시 ETF는 0.77%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1.50%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4% 강세를 보였고 러셀2000지수는 2.71%, 다우 운송지수도 1.53%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6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0.6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24.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6.10원을 기록.
*FICC: 미 국채 금리, 단기 금리 상승 Vs. 장기 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대한 미국의 신규 제재와 주식시장의 강세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심리, 셰브론 CEO가 미국 경기 침체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상승. 결국 공급 감소,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미국 천연가스는 여전히 최근 하락 요인인 사상 최대 생산량과 온화한 날씨의 영향 속 하락. 다만, 3달러에 도달하면 반등하는 등 기술적인 변동성도 특징.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달러화는 지역 제조업 지수의 지속적인 둔화에도 베센트 발언을 빌미로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 속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최근 강세에 따른 되돌림으로 약세. 엔화는 장 초반 7개월내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등은 강세. 특히 호주 달러와 함께 브라질 헤알 등 상품 환율은 상품 가격 상승으로 달러 대비 강세가 컸음.
국채 금리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하락은 제한. 여전히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은 점, 관세 협상 진행이 아닌 관련자들의 발언에 그친 점 등을 반영하며 폭은 제한. 오히려 전일과 반대로 장기 금리는 하락하고 단기 금리는 상승하는 변화가 진행. 한편,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6배를 하회한 2.52배로, 간접 입찰도 70.1%보다 부진한 56.2%에 그쳐 단기물 수요 둔화가 진행되자 단기 금리 중심으로 상승.
금은 달러 강세, 단기 금리 상승 등을 반영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 및 알루미늄 등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과 미-중 갈등 완화 등을 반영하며 상승. 반면, 니켈과 주석은 LME 시장에서 재고 증가 소식 여파로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 농작물은 달러 강세 여파로 밀이 하락하고 대두는 주간 작물 보고서를 통해 파종 진행률이 5년 평균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하락. 옥수수도 파종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상승.
22.04.202520:29
04/23 미 증시, 반발 매수와 미-중 관세 협상 기대에 애플, 아마존 중심으로 상승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베센트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긴장이 지속되지 않을 것을 언급했다는 소식에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높이며 달러 강세, 주식시장 상승이 확대. 다만,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장 중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한 때 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강세는 지속. 대체로 시장은 무역 분쟁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대형 기술주, 금융주 등이 상승을 주도하기는 했지만, 매물 소화 과정도 이어지는 등 변동성은 지속(다우 +2.66%, 나스닥 +2.71%, S&P500 +2.51%, 러셀2000 +2.7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14%)
*변화요인: 무역 협상, IMF 경제전망, 카시카리 발언
베센트 재무장관이 화요일 중국과의 관세로 인한 대립이 지속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상황이 완화될 것을 예상한다고 언급. 더불어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합의는 가능하다고 주장. 중국이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언급.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어서 중국은 소비로, 미국은 제조로의 전환은 엄청난 성과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관련 내용에 힘입어 합의까지는 쉽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확대. 이에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임. 다만, 채권시장은 변화가 제한
이런 가운데 미-인도, 미-일본 관세 관련 포괄적 합의 수준의 양해 각서를 조만간 발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보도. 물론, 세부사항이 복잡하기 때문에 협상 타결까지는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합의에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 백악관 대변인도 18개 국가의 협상 관련 서류를 34개 국가는 협상 논의를 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트럼프가 중국과의 거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 중이며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주장. 장 마감 앞두고는 한국과 대만의 일부 화학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중이라는 소식도 나오는 등 여전히 불안은 지속.
한편, IMF는 주요 정책 전환에 따라 글로벌 성장이 감소하고 하방 위험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 특히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025년 1월에 비해 대폭 하향 조정. 이는 실효 관세율이 한 세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예측이 매우 어려운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 IMF는 글로벌 성장률을 1월 대비 0.5%p 하향 된 2.8%로 전망. 미국은 1.8%(-0.9%p), 유로존은 0.8%(-0.2%p), 중국은 4.0%(-0.6%p), 한국은 1.0%(-1.0%p)로 전망하며 관세로 인한 성장률 둔화를 발표. 경기에 대한 부분은 일정 부분 언급이 돼 왔던 부분이라 관련 보고서 발표에도 시장의 변화는 제한됐지만 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돼 장중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
이런 가운데 카시카리 총재는 관세는 어느정도 인플레 유발과 성장 둔화시킨다고 언급. 광범위한 해고의 증거를 보지 못했지만 점차 고용시장은 침체되고 있다고 주장. 몇 년 동안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성장의 핵심은 이민이었다고 언급. 최근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하락한 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어하는 곳이 재조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 더불어 무역적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려면 미국이 더 이상 투자에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언급. 대체로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 요인들에 대해 설명했다고 볼 수 있어 관련 발언 내용은 주목해야 할 듯.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베센트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긴장이 지속되지 않을 것을 언급했다는 소식에 미-중 갈등 완화 기대를 높이며 달러 강세, 주식시장 상승이 확대. 다만,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장 중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한 때 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강세는 지속. 대체로 시장은 무역 분쟁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대형 기술주, 금융주 등이 상승을 주도하기는 했지만, 매물 소화 과정도 이어지는 등 변동성은 지속(다우 +2.66%, 나스닥 +2.71%, S&P500 +2.51%, 러셀2000 +2.7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14%)
*변화요인: 무역 협상, IMF 경제전망, 카시카리 발언
베센트 재무장관이 화요일 중국과의 관세로 인한 대립이 지속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상황이 완화될 것을 예상한다고 언급. 더불어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합의는 가능하다고 주장. 중국이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언급.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어서 중국은 소비로, 미국은 제조로의 전환은 엄청난 성과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관련 내용에 힘입어 합의까지는 쉽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확대. 이에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임. 다만, 채권시장은 변화가 제한
이런 가운데 미-인도, 미-일본 관세 관련 포괄적 합의 수준의 양해 각서를 조만간 발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보도. 물론, 세부사항이 복잡하기 때문에 협상 타결까지는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합의에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 백악관 대변인도 18개 국가의 협상 관련 서류를 34개 국가는 협상 논의를 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트럼프가 중국과의 거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 중이며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주장. 장 마감 앞두고는 한국과 대만의 일부 화학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중이라는 소식도 나오는 등 여전히 불안은 지속.
한편, IMF는 주요 정책 전환에 따라 글로벌 성장이 감소하고 하방 위험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 특히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025년 1월에 비해 대폭 하향 조정. 이는 실효 관세율이 한 세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예측이 매우 어려운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 IMF는 글로벌 성장률을 1월 대비 0.5%p 하향 된 2.8%로 전망. 미국은 1.8%(-0.9%p), 유로존은 0.8%(-0.2%p), 중국은 4.0%(-0.6%p), 한국은 1.0%(-1.0%p)로 전망하며 관세로 인한 성장률 둔화를 발표. 경기에 대한 부분은 일정 부분 언급이 돼 왔던 부분이라 관련 보고서 발표에도 시장의 변화는 제한됐지만 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돼 장중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
이런 가운데 카시카리 총재는 관세는 어느정도 인플레 유발과 성장 둔화시킨다고 언급. 광범위한 해고의 증거를 보지 못했지만 점차 고용시장은 침체되고 있다고 주장. 몇 년 동안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성장의 핵심은 이민이었다고 언급. 최근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하락한 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어하는 곳이 재조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 더불어 무역적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려면 미국이 더 이상 투자에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언급. 대체로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 요인들에 대해 설명했다고 볼 수 있어 관련 발언 내용은 주목해야 할 듯.
22.04.202501:31
04/22 트럼프의 파월 해임 논란
1. 연준 의장의 임기는 법률로 보장
연준 의장은 《연방준비법》 제10조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의 인준을 받아 임명됨. 의장의 임기는 4년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이 임기 동안 대통령이 마음대로 해임할 수 있는 조항은 존재하지 않음.
법조문 인용:
Federal Reserve Act, Section 10:
“The President shall designate, by and with the advice and consent of the Senate, a member of the Board to serve as Chairman of the Board for a term of four years.”
2. 해임 관련 명확한 법적 조항은 부재함
연준 이사의 경우, “사임, 사망, 또는 대통령에 의한 해임”을 언급하는 조항이 없으며, 실제로 의장을 해임하는 절차나 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명시된 조항은 없음. 이는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구조적 장치.
3. 해임 시도 시 법적 논란 야기 가능성 있음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just cause)“를 주장하며 파월 의장을 해임하려 할 경우, 이는 헌법적 논란과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일부 법학자들은 《행정절차법》이나 일반 공직자의 해임 관례를 근거로 “해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이는 법적으로 불확실함.
4. 역사적 사례 없음
연준 의장이 임기 중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역사적 전례는 전무함. 실제로 트럼프가 과거 파월 의장의 금리 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며 해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나, 실제로 해임 조치를 취하지는 않음.
결론
연방준비법에는 연준 의장을 대통령이 임의로 해임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음. 대통령이 해임을 시도할 경우, 이는 법적 해석과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연준의 독립성 침해로 비판받을 가능성이 큼. 그럼에도 해임을 단행할 경우 연준에 대한 신뢰도 악화로 인한 달러, 미 증시, 미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 시장은 이부분을 우려하고 있음
1. 연준 의장의 임기는 법률로 보장
연준 의장은 《연방준비법》 제10조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의 인준을 받아 임명됨. 의장의 임기는 4년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이 임기 동안 대통령이 마음대로 해임할 수 있는 조항은 존재하지 않음.
법조문 인용:
Federal Reserve Act, Section 10:
“The President shall designate, by and with the advice and consent of the Senate, a member of the Board to serve as Chairman of the Board for a term of four years.”
2. 해임 관련 명확한 법적 조항은 부재함
연준 이사의 경우, “사임, 사망, 또는 대통령에 의한 해임”을 언급하는 조항이 없으며, 실제로 의장을 해임하는 절차나 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명시된 조항은 없음. 이는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구조적 장치.
3. 해임 시도 시 법적 논란 야기 가능성 있음
대통령이 “정당한 사유(just cause)“를 주장하며 파월 의장을 해임하려 할 경우, 이는 헌법적 논란과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일부 법학자들은 《행정절차법》이나 일반 공직자의 해임 관례를 근거로 “해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이는 법적으로 불확실함.
4. 역사적 사례 없음
연준 의장이 임기 중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역사적 전례는 전무함. 실제로 트럼프가 과거 파월 의장의 금리 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며 해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나, 실제로 해임 조치를 취하지는 않음.
결론
연방준비법에는 연준 의장을 대통령이 임의로 해임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음. 대통령이 해임을 시도할 경우, 이는 법적 해석과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연준의 독립성 침해로 비판받을 가능성이 큼. 그럼에도 해임을 단행할 경우 연준에 대한 신뢰도 악화로 인한 달러, 미 증시, 미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 시장은 이부분을 우려하고 있음
19.04.202521:05
04/21 주간 이슈 점검: 본격적인 실적 시즌, 협상의 시간
*실적발표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17일 기준 S&P500 기업들 중 12%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그 중 71%가 예상보다 양호한 영업이익을 61%가 매출을 발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2% 성장했는데 이 중 M7이 14.8% 증가해 이를 주도, M7을 제외한 기업들은 전년 대비 5.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 그러나 2025년 전체로 보면 M7은 15.9% 성장해 지난해 36.5%보다 둔화되는 반면, 그 외 497개 기업들은 지난 해 4.9% 성장보다 개선된 8.3%로 전망해 올해는 M7보다 그 외 기업들의 실적이 더 양호할 것으로 시장은 기대
이런 가운데 이번주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됨. 1) 월요일에는 변동성에 취약한 지방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많은데 이들이 경기 둔화와 연체와 관련 언급 여부에 주목. 2) 화요일에는 방위업종, 산업재 등의 실적이 발표돼 관세 영향과 정부 지출 관련 코멘트가 어떤지 주목. 이보다 더 주목받을 기업은 테슬라인데 자동차 판매 위축이 얼마나 됐는지, 머스크가 컨퍼런스 콜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가 관건. 시장은 매번 해왔던 낙관적인 발언이 지속되겠지만, 향후 전망 구체화 여부 주목. 3) 수요일에는 중국의 구매 중단 소식이 있는 보잉 실적과 경기 방어주들의 관세 이슈 언급, 그리고 IBM과 서비스나우 등의 결과, 특히 램리서치의 중국 향 매출 전망 등도 중요. 결국 관세가 기업들의 실적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 여부를 일부 알 수 있기 때문.
4) 목요일에는 M7중 하나인 알파벳의 실적에 주목. 클라우드 산업, 광고 산업, 그 외 여러 산업 부문에서 어떤 발표를 하는지에 따라 관련 기업들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여기에 인텔의 실적도 중요한데 관세와 그 피해 여부 때문, 이는 이날 있는 많은 제약 업종도 공통된 부분, 제약 관세 부과시 어떤 대응을 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 그 외에도 P&G는 중국 매출이 많은데 미-중 관세에 대한 대응과 그 피해 규모에 주목. 5) 금요일에는 중고차 등 자동차 소매업체인 오토네이션 실적 주목. 관세 영향과 소매판매 등의 영향을 알 수 있기 때문. 그 외 에브비 등 제약업종과 원유서비스 기업인 슐룸버거도 주목.
*항만세와 관세
지난 주 화두가 되었던 부분은 미국 정부가 중국 선박, 제조 선박 등에 항만세를 부과했다는 점. 주요 내용은 중국 선주, 운영사, 중국산 선박 구매 운영 기업 등에 180일 유예 후 단계적으로 수수료를 확대한다는 내용. 문제는 중국 기업들이나 선주들은 화물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돌리면 되지만, 미국 수입업자들의 경우 비용 증가가 불가피. 특히 미국향 운임이 상승하고, 여타 노선의 경우 공급 증가로 인한 운임이 감소하는 차별화가 예상되며, 미국에서의 수출도 공급 부족에 따른 운임 단가 상승이 예상.
이 경우 미국의 해운 수출입이 감소하고 오히려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한 육지 운송이 더욱 크게 증가가 예상. 결국 미국 수출입 운송 시간 딜레이 가능성이 높고 미국의 무역 규모가 축소 예상. 주목할 부분은 이번 보편적 관세 10%에 이어 항만세 부과로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둔화될 수 있다는 점. 미-중 양국이 추가 관세보다 서로 전화를 먼저 하라는 자존심 대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항만세 소식은 결국 경기 불안을 더욱 촉발 시킬 것으로 예상. 다만, 최악의 상황까지 와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이보다 더 나쁠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으로 돌입 했다고 볼 수 있어 관련 소식에 집중해야 할 듯
* 요일별 주목할 이슈
월요일: 주말 트럼프 발언과 지방은행 실적 결과
화요일: IMF의 경제전망 하향 조정 수준
수요일: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서의 관세와 전망 이슈 그리고 베이지북
목요일: 제약, 인텔, P&G 등의 관세 피해 여부와 알파벳의 부문별 실적
금요일: 월말, 월초 주요 데이터 발표 앞두고 포트 조정 여부
* 주간 주요 일정
04/21(월)
중국: 대출우대금리 결정
미국: 경기선행지수
행사: 세계은행/IMF 춘계회의(~26일)
실적 장전: 코메리카(CMA)
실적 장후: 웨스턴얼라이언스(WAL), 자이온스(ZION)
휴장: 영국, 독일 등 유럽, 홍콩, 호주 휴장
04/22(화)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행사: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회의
보고서: IMF 글로벌 경제전망, 글로벌 금융안정 보고서
채권: 미 2년물 국채 입찰
발언: 제퍼슨 연준 부의장, 하커총재, 카시카리 총재, 쿠글러 이사,라가르드 ECB 총재
실적 장전: GE에어로스페이스(GE), 버라이존(VZ), RTX(RTX), 다나허(DHR), 록히드마틴(LMT), 엘레반스 헬스(ELV), 노스롭 그루만(NOC), 3M(MMM)
실적 장후: 테슬라(TSLA), 인튜이티브 서지칼(ISRG), 처브(CB)
04/23(수)
한국: 소비자동향조사
독일: 제조업, 서비스업 PMI
유로존: 제조업, 서비스업 PMI, 수출입 동향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신규주택판매
보고서: 베이지북
채권: 미 5년물 국채 입찰
발언: 굴스비 총재, 월러 연준이사, 베일리 BOE 총재
실적 장전: 필립모리스(PM), AT&T(T), 써머피셔(TMO), 보스턴 사이언티픽(BSX), 넥스트라에너지(NEE), 보잉(BA), GE버노바(GEV)
실적 장후: IBM(IBM), 서비스나우(NOW),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 램리서치(LRCX), 오리얼리 오토모티브(ORLY), 뉴몬트(NEM), 치포슬 멕시칸 그릴(CNG)
04/24(목)
한국: GDP 성장률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국가활동지수, 내구재주문, 기존주택매매
채권: 미 7년물 국채 입찰
발언: 카시카리 총재,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실적 장전: P&G(PG), 머크(MRK), 펩시코(PEP), 유니온 퍼시픽(UNP), 사노피(SNY), 브리스톨 마이어스(BMY), 프리포트-맥모란(FCX), 노키아(NOK),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LUV), 아메리칸 에어라인(AAL)
실적 장후: 알파벳(GOOG), 길리어드사이언스(GILD), 인텔(INTC)
04/25(금)
한국: 대출 연체율
일본: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영국: 소매판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확)
실적 장전: 에브비(ABBV), HCA헬스(HCA), 슐륨버거(SLB), 오토네이션(AN), 어밴터(AVTR)
*실적발표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17일 기준 S&P500 기업들 중 12%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그 중 71%가 예상보다 양호한 영업이익을 61%가 매출을 발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2% 성장했는데 이 중 M7이 14.8% 증가해 이를 주도, M7을 제외한 기업들은 전년 대비 5.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 그러나 2025년 전체로 보면 M7은 15.9% 성장해 지난해 36.5%보다 둔화되는 반면, 그 외 497개 기업들은 지난 해 4.9% 성장보다 개선된 8.3%로 전망해 올해는 M7보다 그 외 기업들의 실적이 더 양호할 것으로 시장은 기대
이런 가운데 이번주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됨. 1) 월요일에는 변동성에 취약한 지방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많은데 이들이 경기 둔화와 연체와 관련 언급 여부에 주목. 2) 화요일에는 방위업종, 산업재 등의 실적이 발표돼 관세 영향과 정부 지출 관련 코멘트가 어떤지 주목. 이보다 더 주목받을 기업은 테슬라인데 자동차 판매 위축이 얼마나 됐는지, 머스크가 컨퍼런스 콜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가 관건. 시장은 매번 해왔던 낙관적인 발언이 지속되겠지만, 향후 전망 구체화 여부 주목. 3) 수요일에는 중국의 구매 중단 소식이 있는 보잉 실적과 경기 방어주들의 관세 이슈 언급, 그리고 IBM과 서비스나우 등의 결과, 특히 램리서치의 중국 향 매출 전망 등도 중요. 결국 관세가 기업들의 실적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 여부를 일부 알 수 있기 때문.
4) 목요일에는 M7중 하나인 알파벳의 실적에 주목. 클라우드 산업, 광고 산업, 그 외 여러 산업 부문에서 어떤 발표를 하는지에 따라 관련 기업들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여기에 인텔의 실적도 중요한데 관세와 그 피해 여부 때문, 이는 이날 있는 많은 제약 업종도 공통된 부분, 제약 관세 부과시 어떤 대응을 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 그 외에도 P&G는 중국 매출이 많은데 미-중 관세에 대한 대응과 그 피해 규모에 주목. 5) 금요일에는 중고차 등 자동차 소매업체인 오토네이션 실적 주목. 관세 영향과 소매판매 등의 영향을 알 수 있기 때문. 그 외 에브비 등 제약업종과 원유서비스 기업인 슐룸버거도 주목.
*항만세와 관세
지난 주 화두가 되었던 부분은 미국 정부가 중국 선박, 제조 선박 등에 항만세를 부과했다는 점. 주요 내용은 중국 선주, 운영사, 중국산 선박 구매 운영 기업 등에 180일 유예 후 단계적으로 수수료를 확대한다는 내용. 문제는 중국 기업들이나 선주들은 화물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돌리면 되지만, 미국 수입업자들의 경우 비용 증가가 불가피. 특히 미국향 운임이 상승하고, 여타 노선의 경우 공급 증가로 인한 운임이 감소하는 차별화가 예상되며, 미국에서의 수출도 공급 부족에 따른 운임 단가 상승이 예상.
이 경우 미국의 해운 수출입이 감소하고 오히려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한 육지 운송이 더욱 크게 증가가 예상. 결국 미국 수출입 운송 시간 딜레이 가능성이 높고 미국의 무역 규모가 축소 예상. 주목할 부분은 이번 보편적 관세 10%에 이어 항만세 부과로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둔화될 수 있다는 점. 미-중 양국이 추가 관세보다 서로 전화를 먼저 하라는 자존심 대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항만세 소식은 결국 경기 불안을 더욱 촉발 시킬 것으로 예상. 다만, 최악의 상황까지 와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이보다 더 나쁠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으로 돌입 했다고 볼 수 있어 관련 소식에 집중해야 할 듯
* 요일별 주목할 이슈
월요일: 주말 트럼프 발언과 지방은행 실적 결과
화요일: IMF의 경제전망 하향 조정 수준
수요일: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서의 관세와 전망 이슈 그리고 베이지북
목요일: 제약, 인텔, P&G 등의 관세 피해 여부와 알파벳의 부문별 실적
금요일: 월말, 월초 주요 데이터 발표 앞두고 포트 조정 여부
* 주간 주요 일정
04/21(월)
중국: 대출우대금리 결정
미국: 경기선행지수
행사: 세계은행/IMF 춘계회의(~26일)
실적 장전: 코메리카(CMA)
실적 장후: 웨스턴얼라이언스(WAL), 자이온스(ZION)
휴장: 영국, 독일 등 유럽, 홍콩, 호주 휴장
04/22(화)
한국: 생산자물가지수
행사: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회의
보고서: IMF 글로벌 경제전망, 글로벌 금융안정 보고서
채권: 미 2년물 국채 입찰
발언: 제퍼슨 연준 부의장, 하커총재, 카시카리 총재, 쿠글러 이사,라가르드 ECB 총재
실적 장전: GE에어로스페이스(GE), 버라이존(VZ), RTX(RTX), 다나허(DHR), 록히드마틴(LMT), 엘레반스 헬스(ELV), 노스롭 그루만(NOC), 3M(MMM)
실적 장후: 테슬라(TSLA), 인튜이티브 서지칼(ISRG), 처브(CB)
04/23(수)
한국: 소비자동향조사
독일: 제조업, 서비스업 PMI
유로존: 제조업, 서비스업 PMI, 수출입 동향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신규주택판매
보고서: 베이지북
채권: 미 5년물 국채 입찰
발언: 굴스비 총재, 월러 연준이사, 베일리 BOE 총재
실적 장전: 필립모리스(PM), AT&T(T), 써머피셔(TMO), 보스턴 사이언티픽(BSX), 넥스트라에너지(NEE), 보잉(BA), GE버노바(GEV)
실적 장후: IBM(IBM), 서비스나우(NOW),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 램리서치(LRCX), 오리얼리 오토모티브(ORLY), 뉴몬트(NEM), 치포슬 멕시칸 그릴(CNG)
04/24(목)
한국: GDP 성장률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국가활동지수, 내구재주문, 기존주택매매
채권: 미 7년물 국채 입찰
발언: 카시카리 총재,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실적 장전: P&G(PG), 머크(MRK), 펩시코(PEP), 유니온 퍼시픽(UNP), 사노피(SNY), 브리스톨 마이어스(BMY), 프리포트-맥모란(FCX), 노키아(NOK),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LUV), 아메리칸 에어라인(AAL)
실적 장후: 알파벳(GOOG), 길리어드사이언스(GILD), 인텔(INTC)
04/25(금)
한국: 대출 연체율
일본: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영국: 소매판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확)
실적 장전: 에브비(ABBV), HCA헬스(HCA), 슐륨버거(SLB), 오토네이션(AN), 어밴터(AVTR)
17.04.202520:27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46%, MSCI 신흥지수 ETF는 0.7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4%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92% 상승했으며 특히 다우 운송지수는 2.40%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14%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18.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16.6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6.50원을 기록
*FICC: 장기 금리, EU의 안전자산 회의론 언급 등으로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어하기 위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하자 상승. 특히 이란 원유 수입하는 중국 정유회사에 대한 제재 등은 향후 관련 제재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 미국 천연가스는 수출 증가 기대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생산량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소폭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향후 기온이 평년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수요 둔화 이슈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
달러화는 채권 운용사인 핌코가 미국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심리적인 부분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달러의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미국이 보호주의로 가면 기축통화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져 달러 수요가 축소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유로화는 ECB가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물가 안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1%대 강세를 브라질 헤알도 유가 급등으로 1% 가까이 강세
국채 금리는 EU가 미국의 국채가 ‘안전자산’ 지위에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주장하자 채권 가격 하락 즉 금리 상승이 진행. 여기에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금리는 금방 바꿀 필요가 없다고 언급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물론, 장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폭이 일부 축소하기도 했지만, 장기물은 EU의 발표로 하락폭이 컸음
금은 달러 약세에도 금리 상승 여파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이 하락했을 뿐 대부분 금속은 상승. 장중 유입된 무역 협상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추정. 농작물은 밀이 달러 약세에 기대 강보합을 보였을 뿐 대두와 옥수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이는 농작물 수출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인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MSCI 한국 증시 ETF는 0.46%, MSCI 신흥지수 ETF는 0.7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4%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92% 상승했으며 특히 다우 운송지수는 2.40%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14%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18.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16.6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6.50원을 기록
*FICC: 장기 금리, EU의 안전자산 회의론 언급 등으로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어하기 위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하자 상승. 특히 이란 원유 수입하는 중국 정유회사에 대한 제재 등은 향후 관련 제재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 미국 천연가스는 수출 증가 기대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생산량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소폭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향후 기온이 평년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수요 둔화 이슈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
달러화는 채권 운용사인 핌코가 미국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심리적인 부분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달러의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미국이 보호주의로 가면 기축통화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져 달러 수요가 축소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유로화는 ECB가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물가 안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1%대 강세를 브라질 헤알도 유가 급등으로 1% 가까이 강세
국채 금리는 EU가 미국의 국채가 ‘안전자산’ 지위에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주장하자 채권 가격 하락 즉 금리 상승이 진행. 여기에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금리는 금방 바꿀 필요가 없다고 언급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물론, 장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폭이 일부 축소하기도 했지만, 장기물은 EU의 발표로 하락폭이 컸음
금은 달러 약세에도 금리 상승 여파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이 하락했을 뿐 대부분 금속은 상승. 장중 유입된 무역 협상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추정. 농작물은 밀이 달러 약세에 기대 강보합을 보였을 뿐 대두와 옥수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이는 농작물 수출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인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17.04.202520:27
*특징 종목: 일라이릴리 급등 Vs. 유나이티드 큰 폭 하락, 넷플릭스 시간 외 4% 상승
엔비디아(-2.87%)는 TSMC(+0.05%)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AI 산업의 확산 기대가 높아졌음에도 전일에 이어 미국의 반도체 칩에 대한 제재 소식의 여파로 한 때 4% 넘게 하락. 비록 젠슨황이 중국을 방문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시장은 불안이 확대. 그런 가운데 장 후반 트럼프가 엔비디아의 젠슨황은 자신의 친구이며 걱정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낙폭이 축소된 후 옵션만기일 거래로 변동성 확대. TSMC를 비롯해 브로드컴(-2.07%), AMD(-0.89%), 마이크론(-0.76%), ASML(+0.82%)등도 장 초반 하락 후 낙폭 축소 및 상승 전환 후 변동성 확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64% 하락으로 낙폭 축소
테슬라(-0.07%)는 GLJ 리서치에서 2분기에도 차량 인도량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 캘리포니아에서 차량의 주행 거리 측정기기가 수치를 부풀려 보증의무를 줄였다는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 등에도 제한적인 하락으로 출발. 이는 그동안 하락에 따른 결과로 추정되며 장 후반 오히려 상승 전환하는 등 악재에 대한 반응이 제한. 리비안(+0.96%), 루시드(+3.03%), 퀀텀스케이프(+2.71%), 앨버말(+0.65%) 등 전기차 및 2차전지 업종도 상승 전환에 성공. 포드(+2.45%)는 6월 딜러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 GM(+0.79%)은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하며 상태계에 AI를 접목하고 있다고 발표 했었는데 이를 통해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소식에 상승
애플(+1.39%)은 팀 쿡 CEO가 루트닉 상무장관과 관세로 인한 아이폰 가격 상승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강세. 이는 트럼프 1기때 관세 면제를 부과받았던 것처럼 최근 발표됐던 스마트폰 관세 면제 연장 기대를 높인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알파벳(-1.38%)은 온라인 광고 기술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는 판결 소식에 하락. 메타 플랫폼(-0.17%)은 에팔루사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테퍼가 최고의 10개의 종목으로 추천했다는 소식에 상승 후 장 마감 직전 옵션만기일 여파로 하락 전환. 아마존(-0.99%)과 MS(-1.03%)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넷플릭스(+1.32%)는 장 마감 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다음분기 전망이 상회했지만, 연간 전망이 부진. 시간 외 4% 상승
알리바바(+1.99%)는 에팔루사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테퍼가 최고의 10개의 종목으로 추천했다는 소식에 상승. 핀둬둬(+1.45%) 등도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중국내 소비 중심의 진둥닷컴(-1.73%)은 부진. 그 외 트립닷컴(-1.26%)은 하락하고 바이두(+0.11%), 넷이즈(+1.36%)는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니오(보합), 리 오토(+1.72%)는 상승하고 샤오펑(-2.62%)은 하락하는 등 중국 전기차도 혼재된 양상. 이는 관세 이슈가 긍정과 부정적인 요인 모두 불확실한 가운데 적극적인 대응이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일라이릴리(+14.30%)는 경구용 GLP-1 약물인 ‘오포글리프론’이 3상 임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급등. 반면, 경쟁 업체인 노보노디스크(-7.63%)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암젠(-1.89%)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J&J(+2.31%)는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 특히 관세 부과에 저항성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 머크(+2.01%)는 최근 제약품목 관세 부과 우려 등으로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여타 제약 업종의 강세에 기대 상승. 에브비(+0.76%)도 상승. 유나이티드 헬스(-22.38%)는 부진한 실적과 비용 증가로 인한 연간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자 큰 폭으로 하락. CVS헬스(-1.84%), 얼리밴스 헬스(-2.42%) 등도 동반 하락.
월마트(+2.23%)는 지리공간 기술로 당일 배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코스트코(+2.76%) 여전히 경쟁 업체들보다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배당금을 12%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렌터카 업체인 허츠(+44.31%)는 빌 애크먼이 상당한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전일 56%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큰 폭으로 상승이 지속. US 방코프(+1.00%)가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JP모건(+1.02%), 웰스파고(+1.14%) 등 대형 은행주는 물론, 골드만삭스(+2.09%), 모건스탠리(+1.22%) 등 금융 관련 종목군은 배당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알루미늄업체 알코아(-6.98%)는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 발표하자 하락. 향후 관세 부과에 따른 매출 전망에 대한 불안 심리도 하락을 확대. 뉴몬트(-1.55%)는 금 가격 하락에 따라 부진. 베릭 골드(-2.32%) 등 여타 금 관련 기업들도 부진. 프리포트-맥모란(-1.26%)은 수익 감소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에널리스트들의 보고서 여파로 부진. 국제유가가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로 큰 폭으로 상승하자 엑손모빌(+2.62%), 셰브론(+1.85%) 등 에너지 업종이 상승.
DR호튼(-3.16%)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 철강을 비롯한 원자재 공급업체들이 관세 영향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에 대응을 할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언급해 향후 전망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레나르(+1.92%), 풀루트(+2.25%) 등 여타 건설업종은 물론, 홈디포(+2.62%), 로이어스(+2.14%) 등 주택 인테리어 업체들도 강세.
엔비디아(-2.87%)는 TSMC(+0.05%)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AI 산업의 확산 기대가 높아졌음에도 전일에 이어 미국의 반도체 칩에 대한 제재 소식의 여파로 한 때 4% 넘게 하락. 비록 젠슨황이 중국을 방문하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시장은 불안이 확대. 그런 가운데 장 후반 트럼프가 엔비디아의 젠슨황은 자신의 친구이며 걱정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자 낙폭이 축소된 후 옵션만기일 거래로 변동성 확대. TSMC를 비롯해 브로드컴(-2.07%), AMD(-0.89%), 마이크론(-0.76%), ASML(+0.82%)등도 장 초반 하락 후 낙폭 축소 및 상승 전환 후 변동성 확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64% 하락으로 낙폭 축소
테슬라(-0.07%)는 GLJ 리서치에서 2분기에도 차량 인도량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 캘리포니아에서 차량의 주행 거리 측정기기가 수치를 부풀려 보증의무를 줄였다는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 등에도 제한적인 하락으로 출발. 이는 그동안 하락에 따른 결과로 추정되며 장 후반 오히려 상승 전환하는 등 악재에 대한 반응이 제한. 리비안(+0.96%), 루시드(+3.03%), 퀀텀스케이프(+2.71%), 앨버말(+0.65%) 등 전기차 및 2차전지 업종도 상승 전환에 성공. 포드(+2.45%)는 6월 딜러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 GM(+0.79%)은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하며 상태계에 AI를 접목하고 있다고 발표 했었는데 이를 통해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소식에 상승
애플(+1.39%)은 팀 쿡 CEO가 루트닉 상무장관과 관세로 인한 아이폰 가격 상승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강세. 이는 트럼프 1기때 관세 면제를 부과받았던 것처럼 최근 발표됐던 스마트폰 관세 면제 연장 기대를 높인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알파벳(-1.38%)은 온라인 광고 기술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는 판결 소식에 하락. 메타 플랫폼(-0.17%)은 에팔루사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테퍼가 최고의 10개의 종목으로 추천했다는 소식에 상승 후 장 마감 직전 옵션만기일 여파로 하락 전환. 아마존(-0.99%)과 MS(-1.03%)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넷플릭스(+1.32%)는 장 마감 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다음분기 전망이 상회했지만, 연간 전망이 부진. 시간 외 4% 상승
알리바바(+1.99%)는 에팔루사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테퍼가 최고의 10개의 종목으로 추천했다는 소식에 상승. 핀둬둬(+1.45%) 등도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중국내 소비 중심의 진둥닷컴(-1.73%)은 부진. 그 외 트립닷컴(-1.26%)은 하락하고 바이두(+0.11%), 넷이즈(+1.36%)는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니오(보합), 리 오토(+1.72%)는 상승하고 샤오펑(-2.62%)은 하락하는 등 중국 전기차도 혼재된 양상. 이는 관세 이슈가 긍정과 부정적인 요인 모두 불확실한 가운데 적극적인 대응이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일라이릴리(+14.30%)는 경구용 GLP-1 약물인 ‘오포글리프론’이 3상 임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급등. 반면, 경쟁 업체인 노보노디스크(-7.63%)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암젠(-1.89%)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J&J(+2.31%)는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 특히 관세 부과에 저항성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 머크(+2.01%)는 최근 제약품목 관세 부과 우려 등으로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여타 제약 업종의 강세에 기대 상승. 에브비(+0.76%)도 상승. 유나이티드 헬스(-22.38%)는 부진한 실적과 비용 증가로 인한 연간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자 큰 폭으로 하락. CVS헬스(-1.84%), 얼리밴스 헬스(-2.42%) 등도 동반 하락.
월마트(+2.23%)는 지리공간 기술로 당일 배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코스트코(+2.76%) 여전히 경쟁 업체들보다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배당금을 12% 인상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렌터카 업체인 허츠(+44.31%)는 빌 애크먼이 상당한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전일 56%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큰 폭으로 상승이 지속. US 방코프(+1.00%)가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JP모건(+1.02%), 웰스파고(+1.14%) 등 대형 은행주는 물론, 골드만삭스(+2.09%), 모건스탠리(+1.22%) 등 금융 관련 종목군은 배당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알루미늄업체 알코아(-6.98%)는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 발표하자 하락. 향후 관세 부과에 따른 매출 전망에 대한 불안 심리도 하락을 확대. 뉴몬트(-1.55%)는 금 가격 하락에 따라 부진. 베릭 골드(-2.32%) 등 여타 금 관련 기업들도 부진. 프리포트-맥모란(-1.26%)은 수익 감소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에널리스트들의 보고서 여파로 부진. 국제유가가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로 큰 폭으로 상승하자 엑손모빌(+2.62%), 셰브론(+1.85%) 등 에너지 업종이 상승.
DR호튼(-3.16%)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 철강을 비롯한 원자재 공급업체들이 관세 영향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에 대응을 할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언급해 향후 전망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레나르(+1.92%), 풀루트(+2.25%) 등 여타 건설업종은 물론, 홈디포(+2.62%), 로이어스(+2.14%) 등 주택 인테리어 업체들도 강세.
17.04.202520:27
07/18 나스닥, 관세 협상 기대로 상승 전환 후 옵션 만기일 여파로 변동성 확대되며 약 보합
미 증시는 유나이티드헬스(-22.38%)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다우지수 약세를 부추긴 가운데 엔비디아(-2.87%)의 영향으로 반도체 업종의 부진과 국채 금리가 EU의 발표로 상승한 점, IMF 총재가 성장률을 상당히 인하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부담. 다만, 무역 협상 관련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낙폭 축소. 특히 S&P500 기준 상승 종목이 384개를 기록하는 등 상승 종목이 압도적이었지만, 장 마감 직전 옵션만기일 맞아 매물 소화하며 변동성 확대된 점이 특징(다우 -1.33%, 나스닥 -0.13%, S&P500 +0.13%, 러셀2000 +0.9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4%)
*변화요인: 무역 협상, 경기와 채권시장
일본과의 무역 협상에서 미 재무장관은 매우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미국의 협상이 하나 둘 진행.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협상을 서두르지 않고 있지만, 협상중인 국가들과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주장. 더불어 중국의 미국과의 협상 관련 언급에 이어 트럼프 또한 중국과도 좋은 협상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주장하고 유럽과도 합의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기대 심리를 자극. 물론, 트럼프의 이러한 협상에 대한 자신감에도 유럽은 90일 안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출 제한을 포함한 보복 카드를 검토중이라고 발표하는 등 마찰은 지속. 그럼에도 시장은 대형 종목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는 등 심리적으로는 안정을 찾은 양상.
이런 가운데 장 후반 트럼프는 기자들과의 회담에서 이탈리아와 무역을 비롯해 많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 더불어 많은 국가들이 자신보다 더 많은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 베센트 재무장관도 한국은 다음주에 오고 인도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EU와 이미 통화했고 먼저 15대 경제 대국과 협상 중이라고 언급. 엔비디아(-2.87%) 관련 트럼프는 젠슨황은 자신의 친구이며 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주장. 대체로 협상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내용을 언급하며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며 다우지수를 제외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
한편, 장 초반 주식시장 하락 요인은 유나이티드헬스(-22.38%)와 엔비디아의 영향도 있었지만 금리 상승과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발언도 영향.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가 다음 주에 경기 침체는 아니지만 상당한 성장률 인하를 포함한 전망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발표.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 여기에 EU가 미국의 국채가 ‘안전자산’ 지위에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주장하자 국채 금리가 상승을 확대. 트럼프가 최근 상호관세 90일 유예도 채권시장의 급락(금리 급등)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을 할 정도로 중요한데 EU가 이를 건드렸고 이에 시장에 불안을 부추김. 결국 관세가 글로벌 경제와 미국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인 만큼 향후에도 경기와 채권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 증시는 유나이티드헬스(-22.38%)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다우지수 약세를 부추긴 가운데 엔비디아(-2.87%)의 영향으로 반도체 업종의 부진과 국채 금리가 EU의 발표로 상승한 점, IMF 총재가 성장률을 상당히 인하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부담. 다만, 무역 협상 관련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낙폭 축소. 특히 S&P500 기준 상승 종목이 384개를 기록하는 등 상승 종목이 압도적이었지만, 장 마감 직전 옵션만기일 맞아 매물 소화하며 변동성 확대된 점이 특징(다우 -1.33%, 나스닥 -0.13%, S&P500 +0.13%, 러셀2000 +0.9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4%)
*변화요인: 무역 협상, 경기와 채권시장
일본과의 무역 협상에서 미 재무장관은 매우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미국의 협상이 하나 둘 진행.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협상을 서두르지 않고 있지만, 협상중인 국가들과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주장. 더불어 중국의 미국과의 협상 관련 언급에 이어 트럼프 또한 중국과도 좋은 협상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주장하고 유럽과도 합의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기대 심리를 자극. 물론, 트럼프의 이러한 협상에 대한 자신감에도 유럽은 90일 안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출 제한을 포함한 보복 카드를 검토중이라고 발표하는 등 마찰은 지속. 그럼에도 시장은 대형 종목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는 등 심리적으로는 안정을 찾은 양상.
이런 가운데 장 후반 트럼프는 기자들과의 회담에서 이탈리아와 무역을 비롯해 많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 더불어 많은 국가들이 자신보다 더 많은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 베센트 재무장관도 한국은 다음주에 오고 인도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EU와 이미 통화했고 먼저 15대 경제 대국과 협상 중이라고 언급. 엔비디아(-2.87%) 관련 트럼프는 젠슨황은 자신의 친구이며 그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주장. 대체로 협상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내용을 언급하며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며 다우지수를 제외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
한편, 장 초반 주식시장 하락 요인은 유나이티드헬스(-22.38%)와 엔비디아의 영향도 있었지만 금리 상승과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발언도 영향.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가 다음 주에 경기 침체는 아니지만 상당한 성장률 인하를 포함한 전망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발표.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 여기에 EU가 미국의 국채가 ‘안전자산’ 지위에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주장하자 국채 금리가 상승을 확대. 트럼프가 최근 상호관세 90일 유예도 채권시장의 급락(금리 급등)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을 할 정도로 중요한데 EU가 이를 건드렸고 이에 시장에 불안을 부추김. 결국 관세가 글로벌 경제와 미국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인 만큼 향후에도 경기와 채권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16.04.202520:24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59%, MSCI 신흥지수 ETF는 1.1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10%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03%, 다우 운송지수는 2.24%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74%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6.7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15.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3.30원을 기록
*FICC: 달러화, 관세 여파로 인한 미국 경기 불안과 파월 발언으로 3년내 최저치
국제유가는 초과 생산했던 이라크가 이를 상쇄할 규모로 생산을 줄이겠다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미 정부가 이란 원유 수입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발표도 영향. 더불어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0%로 만들겠다고 주장한 점도 장 후반 영향. 다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은 여전해 상승이 일부 축소. 미국 천연가스는 생산 증가 기대, 온화한 날씨 등으로 하락 지속. 더불어 소매판매가 관세 부과 앞두고 자동차 등의 급증으로 크게 개선됐는데 주유소 매출이 전월 대비 2.5% 감소한 점은 주목. 이는 경기 둔화를 반영해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
달러화는 소매판매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았지만, 관세가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도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를 시사하자 약세폭이 더욱 확대.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등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 대비 1%대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환율 또한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강세
국채 금리는 견조한 소매판매 등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파월이 금리 인하 지연 언급에 잠시 반등을 주기도 했지만, 경기에 대한 불안을 경고하자 하락이 더욱 확대. 여기에 최근 채권 시장은 디레버리징 영향으로 나온 일시적인 변화라고 언급하자 하락이 지속. 한편,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율이 12개월 평균 2.60배를 상회한 2.63배, 간접입찰도 69.8%에서 70.7%로 상승하며 수요가 견고함을 보인 점도 하락 요인.
금은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큰폭으로 상승. 특히 파월이 경기 둔화, 물가 상승을 경고한 점도 상승 요인.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 등 대부분 품목은 중국의 GDP 성장률을 비롯해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이 크게 개선되자 수요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아연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주석도 하락.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MSCI 한국 증시 ETF는 0.59%, MSCI 신흥지수 ETF는 1.1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10%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03%, 다우 운송지수는 2.24%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74%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6.7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15.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3.30원을 기록
*FICC: 달러화, 관세 여파로 인한 미국 경기 불안과 파월 발언으로 3년내 최저치
국제유가는 초과 생산했던 이라크가 이를 상쇄할 규모로 생산을 줄이겠다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미 정부가 이란 원유 수입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발표도 영향. 더불어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0%로 만들겠다고 주장한 점도 장 후반 영향. 다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은 여전해 상승이 일부 축소. 미국 천연가스는 생산 증가 기대, 온화한 날씨 등으로 하락 지속. 더불어 소매판매가 관세 부과 앞두고 자동차 등의 급증으로 크게 개선됐는데 주유소 매출이 전월 대비 2.5% 감소한 점은 주목. 이는 경기 둔화를 반영해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
달러화는 소매판매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았지만, 관세가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도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를 시사하자 약세폭이 더욱 확대.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 동결 등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 대비 1%대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환율 또한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강세
국채 금리는 견조한 소매판매 등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파월이 금리 인하 지연 언급에 잠시 반등을 주기도 했지만, 경기에 대한 불안을 경고하자 하락이 더욱 확대. 여기에 최근 채권 시장은 디레버리징 영향으로 나온 일시적인 변화라고 언급하자 하락이 지속. 한편,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율이 12개월 평균 2.60배를 상회한 2.63배, 간접입찰도 69.8%에서 70.7%로 상승하며 수요가 견고함을 보인 점도 하락 요인.
금은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큰폭으로 상승. 특히 파월이 경기 둔화, 물가 상승을 경고한 점도 상승 요인.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 등 대부분 품목은 중국의 GDP 성장률을 비롯해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이 크게 개선되자 수요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아연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주석도 하락.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16.04.202520:24
*특징 종목: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10% 하락
엔비디아(-6.87%)는 미국 정부의 H20 수출 관련 라이선스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1분기에 재고 및 주문 취소 등으로 55억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자 크게 하락. 특히 향후에도 제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매출에 불안을 준 점이 가격 급락 요인. 더불어 미국의 딥시크에 대한 제재 관련 소식도 부정적인 요인. AMD(-7.35%)도 관세로 인해 8억 달러 규모의 매출 피해를 언급하자 하락. ASML(-7.06%)은 실적 발표에서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에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을 언급하자 하락. 이러한 요인으로 브로드컴(-2.43%), TSMC(-3.60%), 마이크론(-2.41%), AMAT(-4.99%) 등 대부분 반도체 관련 종목이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10% 하락.
테슬라(-4.94%)는 미국의 대 중국 관세로 Cybercab과 Semi 전기 트럭용 부품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 이는 테슬라의 신제품 발표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 리비안(-3.53%), 루시드(-5.33%)는 물론, 퀀텀스케이프(-2.64%), 앨버말(-2.67%) 등 전기차와 관련된 종목군도 동반 하락. 특히 파월의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 시사도 부정적. 포드(-0.53%)는 자동차 관세 지연 기대 등을 이유로 견조. GM(-0.72%)은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포드와 더불어 견조. 다만, 파월의 경기 위축 우려 표명에 하락 전환
애플(-3.89%)은 관세로 인한 피해가 결국 엔비디아처럼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아마존(-2.90%)은 월마트(-2.96%)와 더불어 관세로 인해 상품들의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이는 향후 판매 둔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알파벳(-2.00%), 메타 플랫폼(-3.68%) 그리고 MS(-3.66%)는 경기 둔화시기 기업들의 IT 지출 둔화를 반영하며 하락.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불안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알리바바(-4.93%)는 엔비디아와 ASML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술주 부진이 진행되자 하락. 여기에 미국 정부의 딥시크에 대한 제재 이슈가 부각된 점도 부담. 미 정부는 딥시크가 미국 AI 모델을 사용했다는 하원 위원회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추정. 핀둬둬(-1.83%), 진둥닷컴(-5.64%)을 비롯해 바이두(-2.42%) 등도 하락. 또한 니오(-2.76%), 샤오펑(-5.55%), 리 오토(-3.03%)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대부분 하락.
팔란티어(-5.78%)는 최근 트럼프의 방위비 1조달러 발언, NATO와의 계약 등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오늘은 밸류에이션 부담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오라클(-3.12%), 세일즈포스(-2.00%), 서비스나우(-2.43%)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들의 IT 지출 축소 우려 등으로 하락. 시놉시스(-2.35%)에 대한 BOA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도 소프트웨어 업종 하락 요인 중 하나. 크라우드스트라이크(-3.30%), 팔로알토(-2.18%), 포티넷(-3.16%) 등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들은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일라이릴리(-2.94%), 에브비(-2.90%), 머크(-2.46%), 암젠(-4.29%) 등 제약 업종은 약가 인하 관련 행정 명령 소식에 하락. 여기에 관세 부과 우려도 여전히 진행되며 부진. J&J(+0.19%)는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과 배당금 인상 소식에 상승. 에봇(+2.76%)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상승. 여기에 미국 내 시설에 5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도 긍정적. 보스턴사이언티픽(+1.08%), 메드트로닉(+0.40%) 등 일부 의료 기기 업종도 견조. 유나이티드 헬스(+0.25%)등 헬스케어 업종도 상승하거나 제한적인 하락
엑손모빌(+1.06%), 셰브론(+0.61%), 코노코필립스(+0.75%) 등 에너지 업종은 이라크의 생산 유지, 베센트 장관의 이란 관련 발언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강세. 뉴몬트(+2.51%)등 금 광산 업종은 금 가격이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상승하자 강세. 배릭 골드(+1.62%), 아그니코 이글(+1.63%) 등 금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프리포트 맥모란(-0.15%) 등 구리 광산 관련 기업들은 경기에 대한 불안 속 구리 가격 하락에 부진.
엔비디아(-6.87%)는 미국 정부의 H20 수출 관련 라이선스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1분기에 재고 및 주문 취소 등으로 55억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자 크게 하락. 특히 향후에도 제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매출에 불안을 준 점이 가격 급락 요인. 더불어 미국의 딥시크에 대한 제재 관련 소식도 부정적인 요인. AMD(-7.35%)도 관세로 인해 8억 달러 규모의 매출 피해를 언급하자 하락. ASML(-7.06%)은 실적 발표에서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에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을 언급하자 하락. 이러한 요인으로 브로드컴(-2.43%), TSMC(-3.60%), 마이크론(-2.41%), AMAT(-4.99%) 등 대부분 반도체 관련 종목이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10% 하락.
테슬라(-4.94%)는 미국의 대 중국 관세로 Cybercab과 Semi 전기 트럭용 부품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 이는 테슬라의 신제품 발표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 리비안(-3.53%), 루시드(-5.33%)는 물론, 퀀텀스케이프(-2.64%), 앨버말(-2.67%) 등 전기차와 관련된 종목군도 동반 하락. 특히 파월의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 시사도 부정적. 포드(-0.53%)는 자동차 관세 지연 기대 등을 이유로 견조. GM(-0.72%)은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포드와 더불어 견조. 다만, 파월의 경기 위축 우려 표명에 하락 전환
애플(-3.89%)은 관세로 인한 피해가 결국 엔비디아처럼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아마존(-2.90%)은 월마트(-2.96%)와 더불어 관세로 인해 상품들의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이는 향후 판매 둔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알파벳(-2.00%), 메타 플랫폼(-3.68%) 그리고 MS(-3.66%)는 경기 둔화시기 기업들의 IT 지출 둔화를 반영하며 하락.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불안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알리바바(-4.93%)는 엔비디아와 ASML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술주 부진이 진행되자 하락. 여기에 미국 정부의 딥시크에 대한 제재 이슈가 부각된 점도 부담. 미 정부는 딥시크가 미국 AI 모델을 사용했다는 하원 위원회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추정. 핀둬둬(-1.83%), 진둥닷컴(-5.64%)을 비롯해 바이두(-2.42%) 등도 하락. 또한 니오(-2.76%), 샤오펑(-5.55%), 리 오토(-3.03%)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대부분 하락.
팔란티어(-5.78%)는 최근 트럼프의 방위비 1조달러 발언, NATO와의 계약 등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오늘은 밸류에이션 부담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오라클(-3.12%), 세일즈포스(-2.00%), 서비스나우(-2.43%)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들의 IT 지출 축소 우려 등으로 하락. 시놉시스(-2.35%)에 대한 BOA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도 소프트웨어 업종 하락 요인 중 하나. 크라우드스트라이크(-3.30%), 팔로알토(-2.18%), 포티넷(-3.16%) 등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들은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일라이릴리(-2.94%), 에브비(-2.90%), 머크(-2.46%), 암젠(-4.29%) 등 제약 업종은 약가 인하 관련 행정 명령 소식에 하락. 여기에 관세 부과 우려도 여전히 진행되며 부진. J&J(+0.19%)는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과 배당금 인상 소식에 상승. 에봇(+2.76%)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상승. 여기에 미국 내 시설에 5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도 긍정적. 보스턴사이언티픽(+1.08%), 메드트로닉(+0.40%) 등 일부 의료 기기 업종도 견조. 유나이티드 헬스(+0.25%)등 헬스케어 업종도 상승하거나 제한적인 하락
엑손모빌(+1.06%), 셰브론(+0.61%), 코노코필립스(+0.75%) 등 에너지 업종은 이라크의 생산 유지, 베센트 장관의 이란 관련 발언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강세. 뉴몬트(+2.51%)등 금 광산 업종은 금 가격이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상승하자 강세. 배릭 골드(+1.62%), 아그니코 이글(+1.63%) 등 금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프리포트 맥모란(-0.15%) 등 구리 광산 관련 기업들은 경기에 대한 불안 속 구리 가격 하락에 부진.
16.04.202520:24
04/17 미 증시, 관세 여파에 대한 불확실성과 파월의 경고로 하락 후 낙폭 일부 축소
미 증시는 기업들의 관세로 인한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표되자 하락 출발. 해외 매출이 많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이를 주도. 장중 중국이 미국과 대화는 열려 있다는 소식에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매물 출회는 지속.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이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과 그로 인한 금리 유지와 경기 둔화를 언급하자 낙폭 확대. 여기에 시장 변동성에도 연준의 개입은 없다고 주장한 점도 부담, 다만, 옵션만기일 앞두고 수급 요인으로 장 마감 앞두고 낙폭 일부 축소(다우 -1.73%, 나스닥 -3.07%, S&P500 -2.24%, 러셀2000 -1.0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10%)
*변화요인: 관세의 기업 실적에 대한 영향, 파월 연준의장의 경고
최근 애틀란타 연은에서 기업 CFO를 대상으로 관세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 대체로 53% 기업이 중국/캐나다/멕시코에서 원자재를 조달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다른 기업보다 GDP 성장률을 0.6~0.8%p 낮게 예상. 여기에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도가 6~8p 낮았으며, 자사 전망에 대한 낙관도도 8p 낮은 경향을 보이는 더 부정적인 경향을 보임. 특히 관세 대상국 의존도가 높을수록 가격과 비용상승, 매출과 고용 둔화에 대한 우려가 뚜렷. 더 나아가 이들은 관세 영향은 물론, 지속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표명. 결국 무역 노출도가 높은 기업들일수록 경제 전망과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
이런 가운데 ASML(-7.06%)이 실적 발표에서 관세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경고하며 향후 전망에 대한 부정적으로 발표. 또한 엔비디아(-6.87%)는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H20을 중국에 판매하려면 상무부의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가 나기도 어렵다고 주장. 이에 1분기에 H20 재고와 취소된 판매로 인해 55억 달러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고 언급. 이는 비단 반도체 업종만의 문제가 아니고 해외 매출이 많은 기업들의 경우 실질적인 부담을 받고 있음을 시사. 이에 반도체 업종은 물론, 해외 매출이 많은 대형 기술주의 부진이 오늘 시장의 특징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장기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 더불어 물가 안정이 없이는 견고한 노동시장을 지속할 수 없다고 경고. 다만, 상황이 명확 할 때까지 금리는 좀더 유지하고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 Q&A를 통해서는 관세가 물가와 고용안정이라는 연준의 목표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장. 특히 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향후 실업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물가와 고용이 상충될 경우에 대한 질문에서는 연준의 대응이 쉽지 않다고 언급. 물론, 연준의 두 가지 목표는 아직 갈등 상태는 아니지만, 관세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경고
그럼에도 현재는 금융시장은 회복력이 있고, 시스템적인 리스크 즉 뱅크런 같은 위험은 낮다고 주장. 그렇기 때문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시 연준의 개입을 의미하는 ‘연준 풋’에 대해 ‘NO’라고 언급. 최근 채권시장은 디레버리징과 관세 상황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언급. 더불어 AI는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이런 가운데 향후 의사 결정시에는 고용시장 데이터를 가장 먼저 살펴보고, 물가와 금융 상황도 관찰하고 있다고 주장. 결국 고용시장에 좀더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줌. 대체로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을 표명했지만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를 시사한 점과 시장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점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
미 증시는 기업들의 관세로 인한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표되자 하락 출발. 해외 매출이 많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이를 주도. 장중 중국이 미국과 대화는 열려 있다는 소식에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매물 출회는 지속.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이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과 그로 인한 금리 유지와 경기 둔화를 언급하자 낙폭 확대. 여기에 시장 변동성에도 연준의 개입은 없다고 주장한 점도 부담, 다만, 옵션만기일 앞두고 수급 요인으로 장 마감 앞두고 낙폭 일부 축소(다우 -1.73%, 나스닥 -3.07%, S&P500 -2.24%, 러셀2000 -1.0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10%)
*변화요인: 관세의 기업 실적에 대한 영향, 파월 연준의장의 경고
최근 애틀란타 연은에서 기업 CFO를 대상으로 관세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 대체로 53% 기업이 중국/캐나다/멕시코에서 원자재를 조달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다른 기업보다 GDP 성장률을 0.6~0.8%p 낮게 예상. 여기에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도가 6~8p 낮았으며, 자사 전망에 대한 낙관도도 8p 낮은 경향을 보이는 더 부정적인 경향을 보임. 특히 관세 대상국 의존도가 높을수록 가격과 비용상승, 매출과 고용 둔화에 대한 우려가 뚜렷. 더 나아가 이들은 관세 영향은 물론, 지속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표명. 결국 무역 노출도가 높은 기업들일수록 경제 전망과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
이런 가운데 ASML(-7.06%)이 실적 발표에서 관세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경고하며 향후 전망에 대한 부정적으로 발표. 또한 엔비디아(-6.87%)는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H20을 중국에 판매하려면 상무부의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가 나기도 어렵다고 주장. 이에 1분기에 H20 재고와 취소된 판매로 인해 55억 달러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고 언급. 이는 비단 반도체 업종만의 문제가 아니고 해외 매출이 많은 기업들의 경우 실질적인 부담을 받고 있음을 시사. 이에 반도체 업종은 물론, 해외 매출이 많은 대형 기술주의 부진이 오늘 시장의 특징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장기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 더불어 물가 안정이 없이는 견고한 노동시장을 지속할 수 없다고 경고. 다만, 상황이 명확 할 때까지 금리는 좀더 유지하고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 Q&A를 통해서는 관세가 물가와 고용안정이라는 연준의 목표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장. 특히 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향후 실업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물가와 고용이 상충될 경우에 대한 질문에서는 연준의 대응이 쉽지 않다고 언급. 물론, 연준의 두 가지 목표는 아직 갈등 상태는 아니지만, 관세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경고
그럼에도 현재는 금융시장은 회복력이 있고, 시스템적인 리스크 즉 뱅크런 같은 위험은 낮다고 주장. 그렇기 때문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시 연준의 개입을 의미하는 ‘연준 풋’에 대해 ‘NO’라고 언급. 최근 채권시장은 디레버리징과 관세 상황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언급. 더불어 AI는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이런 가운데 향후 의사 결정시에는 고용시장 데이터를 가장 먼저 살펴보고, 물가와 금융 상황도 관찰하고 있다고 주장. 결국 고용시장에 좀더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줌. 대체로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을 표명했지만 관세로 인한 경기 둔화를 시사한 점과 시장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점이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
15.04.202522:05
04/16 엔비디아 시간 외 큰폭 하락 원인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칩에 대한 대 중국 수출시 라이선스를 요구. 이에 시장에서는 최대 55억 달러 규모의 매출 감소 가능성이 제기.
관련 소식에 엔비디아가 6%넘게 시간외로 하락중. 그 외에도 마이크론, 브로드컴, TSMC등 대부분의 반도체 관련 종목이 시간외로 하락중
더불어 미-중 갈등 확대 우려로 대형기술주는 물론 테슬라, 나이키 등 중국과 관련된 기업들도 하락. 중국의 알리바바 등도 하락하는 등 종목들의 변동성이 확대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칩에 대한 대 중국 수출시 라이선스를 요구. 이에 시장에서는 최대 55억 달러 규모의 매출 감소 가능성이 제기.
관련 소식에 엔비디아가 6%넘게 시간외로 하락중. 그 외에도 마이크론, 브로드컴, TSMC등 대부분의 반도체 관련 종목이 시간외로 하락중
더불어 미-중 갈등 확대 우려로 대형기술주는 물론 테슬라, 나이키 등 중국과 관련된 기업들도 하락. 중국의 알리바바 등도 하락하는 등 종목들의 변동성이 확대
14.04.202520:22
*한국 증시 관련 수치: 원화 강세, 채권시장 안정 Vs. 경기 침체 우려
MSCI 한국 증시 ETF는 0.07%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0.9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31% 상승했으며 러셀2000지수는 1.11%, 다우 운송지수도 1.22%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3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4.1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22.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8.3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월러 발언 등에 급락, 천연가스, 생산 증가 소식에 급락
국제유가는 OPEC이 무역 갈등으로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하자 장 초반 하락. 2025년 수요 전망은 기존보다 15만 배럴 감소한 하루 130만 배럴로 하향 조정. 2026년도 하루 128만 배럴로 하향 조정. 그러나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주식시장이 상승 확대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EU가 트럼프와의 무역 협상에서 LNG 구매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도 큰 폭 하락. 이는 4월 현재까지 하루 1,063억 입방피트를 기록해 3월보다 증가했다는 소식, 그리고 4월 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따른 난방 수요 감소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달러화는 무역 정책의 불안 속, 가계 재정이 크게 위축되는 등 경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월러 연준이사의 온건한 통화정책 관련 발언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영국 파운드화는 최근 발표된 영국 경제지표가 견조함을 보이자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갔으며 유로화는 소폭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가 크게 강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 루블은 휴전 기대감에 3%대 강세.
국채 금리는 뉴욕연은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상향 조정했지만, 3,5년 기대 인플레는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하락. 여기에 경기에 대한 불안도 하락 확대 요인. 이런 가운데 월러 연준 이사가 경기 침체 위험이 인플레 상승 위험보다 더 클 것이라고 주장하자 국채 금리는 하락폭이 확대. 여기에 올해 금리 동결을 주장했던 도이체방크가 12월 금리인하로 수정하는 등 투자회사들이 관세 등을 이유로 금리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도 영향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도 주말에 발표된 일부 품목 관세 면제, 그리고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혼조세를 보임. 구리는 지난 주 급락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는데 오늘도 견조한 모습. CME 시장에서는 구리는 상승이 더욱 확대됐는데 시장은 단기 저점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 다만, 중국은 구리 수입이 전년 대비 5.2% 감소한다고 발표했지만, 영향은 제한. 그 외 아연, 알루미늄, 주석 등이 하락했지만 니켈은 2% 상승. 농작물은 달러 약세 등에도 하락. 밀이 주요 겨울밀 생산지역 날씨가 개선돼 작황에 긍정적이라고 소식이 밀 하락 요인. 대두도 소폭 하락한 가운데 옥수수도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렸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
MSCI 한국 증시 ETF는 0.07%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0.9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31% 상승했으며 러셀2000지수는 1.11%, 다우 운송지수도 1.22%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3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4.1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22.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8.3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월러 발언 등에 급락, 천연가스, 생산 증가 소식에 급락
국제유가는 OPEC이 무역 갈등으로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하자 장 초반 하락. 2025년 수요 전망은 기존보다 15만 배럴 감소한 하루 130만 배럴로 하향 조정. 2026년도 하루 128만 배럴로 하향 조정. 그러나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주식시장이 상승 확대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EU가 트럼프와의 무역 협상에서 LNG 구매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도 큰 폭 하락. 이는 4월 현재까지 하루 1,063억 입방피트를 기록해 3월보다 증가했다는 소식, 그리고 4월 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따른 난방 수요 감소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달러화는 무역 정책의 불안 속, 가계 재정이 크게 위축되는 등 경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월러 연준이사의 온건한 통화정책 관련 발언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영국 파운드화는 최근 발표된 영국 경제지표가 견조함을 보이자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갔으며 유로화는 소폭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가 크게 강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 루블은 휴전 기대감에 3%대 강세.
국채 금리는 뉴욕연은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상향 조정했지만, 3,5년 기대 인플레는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하락. 여기에 경기에 대한 불안도 하락 확대 요인. 이런 가운데 월러 연준 이사가 경기 침체 위험이 인플레 상승 위험보다 더 클 것이라고 주장하자 국채 금리는 하락폭이 확대. 여기에 올해 금리 동결을 주장했던 도이체방크가 12월 금리인하로 수정하는 등 투자회사들이 관세 등을 이유로 금리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도 영향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도 주말에 발표된 일부 품목 관세 면제, 그리고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혼조세를 보임. 구리는 지난 주 급락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는데 오늘도 견조한 모습. CME 시장에서는 구리는 상승이 더욱 확대됐는데 시장은 단기 저점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 다만, 중국은 구리 수입이 전년 대비 5.2% 감소한다고 발표했지만, 영향은 제한. 그 외 아연, 알루미늄, 주석 등이 하락했지만 니켈은 2% 상승. 농작물은 달러 약세 등에도 하락. 밀이 주요 겨울밀 생산지역 날씨가 개선돼 작황에 긍정적이라고 소식이 밀 하락 요인. 대두도 소폭 하락한 가운데 옥수수도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렸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
10.04.202520:28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2.74%, MSCI 신흥지수 ETF도 1.7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97% 급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4.27%, 다우 운송지수도 4.22%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2.06%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6.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55.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9.7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물가 하락에 단기물 급락 Vs. 불확실성에 장기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자 큰 폭 하락. 특히 보편적 관세 10% 유지 및 중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 발표는 결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 영향. 여기에 미국산 원유 및 LNG 등의 수출이 중단될 위기에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미 천연가스는 재고가 570억 입방피트 증가했다는 소식 등을 반영하며 8% 넘게 급락. 유럽 천연가스는 보합권 등락
달러화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는 발표로 여타 환율에 대해 큰 폭 약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2~3% 강세. 유로화는 루트닉 상무장관과의 통화 등 의미있는 협상 진행 등에 달러 대비 2% 넘게 강세. 멕시코 페소는 무역 분쟁 장기화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약세. 캐나다 달러는 미국 금융업체들과 진출을 위한 협상 진행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05% 하락하자 단기물이 큰 폭으로 하락. 반면 장기물은 비록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축소.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경제 정책과 관세로 인한 향후 물가 상승 진행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30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이 2.42배를 소폭 상회한 2.43배, 간접입찰이 66.2%보다 둔화된 61.9%를 기록했지만, 예상보다는 견조. 이에 국채 금리는 하락을 확대했지만, 장 후반 재차 상승 전환. 결국 장기물은 상승하고 단기물은 하락하는 차별화가 특징.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달러 약세, 금리 하락 등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주석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상승. 상호 관세 유예 소식에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 그러나 미국 CME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를 반영하며 하락. 농작물은 미 농무부의 글로벌 곡물 재고 현황에서 옥수수는 예상보다 축소되자 상승. 대두도 예상보다 재고가 감소하자 상승했지만 밀은 예강보다 많은 수준을 보이며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MSCI 한국 증시 ETF는 2.74%, MSCI 신흥지수 ETF도 1.7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97% 급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4.27%, 다우 운송지수도 4.22%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2.06%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6.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55.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9.7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물가 하락에 단기물 급락 Vs. 불확실성에 장기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자 큰 폭 하락. 특히 보편적 관세 10% 유지 및 중국에 대한 대규모 관세 발표는 결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 영향. 여기에 미국산 원유 및 LNG 등의 수출이 중단될 위기에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미 천연가스는 재고가 570억 입방피트 증가했다는 소식 등을 반영하며 8% 넘게 급락. 유럽 천연가스는 보합권 등락
달러화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는 발표로 여타 환율에 대해 큰 폭 약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2~3% 강세. 유로화는 루트닉 상무장관과의 통화 등 의미있는 협상 진행 등에 달러 대비 2% 넘게 강세. 멕시코 페소는 무역 분쟁 장기화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약세. 캐나다 달러는 미국 금융업체들과 진출을 위한 협상 진행 소식에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05% 하락하자 단기물이 큰 폭으로 하락. 반면 장기물은 비록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축소.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경제 정책과 관세로 인한 향후 물가 상승 진행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30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이 2.42배를 소폭 상회한 2.43배, 간접입찰이 66.2%보다 둔화된 61.9%를 기록했지만, 예상보다는 견조. 이에 국채 금리는 하락을 확대했지만, 장 후반 재차 상승 전환. 결국 장기물은 상승하고 단기물은 하락하는 차별화가 특징.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달러 약세, 금리 하락 등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주석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상승. 상호 관세 유예 소식에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 그러나 미국 CME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를 반영하며 하락. 농작물은 미 농무부의 글로벌 곡물 재고 현황에서 옥수수는 예상보다 축소되자 상승. 대두도 예상보다 재고가 감소하자 상승했지만 밀은 예강보다 많은 수준을 보이며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Рекорды
23.04.202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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