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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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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02513:11
[신한지주(05555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신한지주(매수/TP: 72,000원): 실적은 기대치 밑돌았지만 주주환원은 예정대로 순항


비은행 계열사들의 적자 시현 등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해 부진

-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0원을 유지

- 4분기 순익은 YoY 13.9% 감소한 4,730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하회.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배경은 명예퇴직비용이 예상을 상회했고, 개별평가 충당금과 PF 추가 충당금 등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

- 1) 4분기 중 은행 원화대출이 0.1%에 그치고 NIM은 4bp 하락했지만 라이프 계정 재분류에 따른 이자비용 750억원 감소로 순이자이익은 QoQ 1.9% 증가했으며, 2) 신용카드수수료와 증권수탁·투자금융수수료 감소 등으로 수수료이익은 QoQ 12% 감소했음. 3) 유가증권 관련익도 부진했는데 이는 환율 상승에 따른 CVA 기타충당금 1,100억원과 보험손익 감소, CRE 감액손 570억원 등에 주로 기인. 4) 희망퇴직비용 2,283억원으로 판관비는 YoY 12.0% 증가했으며, 5) 대손비용은 개별평가 충당금과 PF 추가 충당금 1,760억원, 신탁사 책임준공 충당금 325억원과 카드사 연체율 상승에 따른 충당금 증가 1,170억원 등에 힘입어 총 6,0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다소 큰폭 증가

- 상기 요인으로 인해 증권과 캐피탈, 신탁사가 4분기에 적자를 시현하고 카드사도 순익이 크게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


CET 1 비율은 13%를 지켜내면서 자사주 규모 등 주주환원은 예정대로 순항

- 4분기 그룹 CET 1 비율은 전분기대비 14bp 하락했지만 13.03%를 기록해 13%를 가까스로 방어. 분기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의 하락 요인이 있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CET 1 비율 하락 민감도가 10원당 0.6bp에서 1bp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약 22bp의 하락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 신한지주는 외화자산 중 비달러 자산 비중이 타행대비 많아 민감도가 낮은 편이었지만 4분기에는 모든 통화가 달러대비 크게 약세를 보이면서 민감도가 커진 것으로 추정됨

-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5,000억원으로 1월 매입분 1,500억원을 포함하면 상반기에 약 6,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는 셈. 하반기에도 5,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중 1,000억원 이상은 올해처럼 내년 1월로 넘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따라서 2025년 중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1조원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 따라서 배당예상액 주당 2,280억원을 감안시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43%를 기록할 전망

- 환율 상승 등 매크로 환경이 크게 변화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주들에게 약속한 1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지켜낼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다행스러운 일로 판단


2025년 이익 증가 폭 10% 기대. 아직 오버행 우려가 남아 있는 점은 수급상 이슈

- 2024년은 충당금 적립 등의 요인으로 비은행 자회사들의 순익이 상당히 저조했다는 점에서 비은행 이익 회복만으로도 증익 폭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 2025년 연간 추정 순익은 약 4.96조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큰폭인 10% 가량의 증익을 기대

- 다만 최근 IMM PE가 우리금융 지분을 모두 처분 완료했듯이 과거 유상증자 및 전환우선주 발행 과정에서 주주로 참여했던 PE들의 지분이 아직 오버행 우려로 남아있는 점은 향후 수급상 이슈가 될 수 있음


리포트 ☞ https://bit.ly/3Em9h2c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17.01.202502:13
[Citigroup Inc(C.US)/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Citigroup Inc(C.US): 2025년에도 이익 성장 지속 예상. 주주환원도 확대 전망


4분기 실적은 Markets 부문 및 Services 부문 성장에 힘입어 컨센서스 상회

- Citigroup 4분기 순익은 29억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약 11.5% 상회

- 컨센서스 상회의 배경은 시장거래 활성화로 인해 Markets 부문과 Services 부문 실적이 큰폭 개선된 영향. Markets 부문은 YoY 흑자전환해 10억달러의 순익을 시현했는데, 주로 Fixed income 부문에서 수수료수익이 큰폭 증가한 영향. Services 부문 또한 TTS 부문의 수수료 증가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YoY 60.8% 증가했음

- 판관비는 131.9억달러로 YoY 17.6% 감소했는데 전년동기에 발생한 FDIC 특별분담금 17억달러와 조직개편 관련 구조조정비용 7.8억달러 소멸에 의한 기저효과에 주로 기인하지만 FDIC 특별분담금을 제외한 경상 판관비도 YoY 7% 감소해 조직개편 실시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

- 대손비용은 25.9억달러로 QoQ -3.1%, YoY -26.9% 감소. 4분기 총대출은 소폭 역성장했지만 NIM이 2.42%로 경쟁은행들보다 큰폭인 9bp 상승해 순이자이익이 QoQ 2.8% 늘어난 점도 긍정적이었던 요인. 대체적으로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


2025년에도 비이자이익 주도의 성장 예상. 비용절감 효과도 계속 확대될 예정

- Citigroup은 2025년 이후에도 수익성 개선 및 비용효율화를 지속하겠다는 목표를 제시. 회사측은 IB, WM 및 TTS 부문 수수료수익 확대를 통해 2025년 영업수익을 2024년 대비 3~4% 증가한 835~845억달러로 전망

- 2025년 순이자이익은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저원가성예금 증가로 인한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충분히 상쇄될 수 있어 2024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듯. 회사측은 구조조정 및 사업재배치 마무리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2025년에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한편 Citigroup은 2001년에 인수한 멕시코 소매은행 Banamex(지분율 100%)를 2024년말에 Citigroup에서 분리했고, IPO를 준비해 2026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힘. Banamex 상장을 통해 자본을 효율화하고, 관련 재원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는 입장


향후 2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주주환원 확대 지속될 듯

- Citigroup의 4분기 CET 1 비율은 전분기대비 10bp 하락한 13.6%를 기록. RWA는 전분기대비 85억달러 가량 감소했지만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 총 21억달러의 주주환원정책을 진행했기 때문. 현 CET 1 비율은 요구 자본인 12.1%를 여전히 상회하는 수치임

- Citigroup은 금번 컨콜에서 향후 2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힘. 이 프로그램은 다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5년 1분기에는 1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이 이루어질 예정. 회사측은 CET 1 비율을 13.5% 이상 유지하면서 초과자본을 활용해 주주환원정책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

- 2025년에도 순익은 비이자이익을 중심으로 20% 정도 증익이 예상되고, RWA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계획 달성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전망


리포트 ☞ https://bit.ly/4g4UW7z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21.01.202508:35
[하나금융(08679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하나금융(매수/TP: 82,000원):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예상. 밸류업 우려도 약화될 것


4분기 순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주목해볼만한 시기가 됐음. 업종내 최선호주 유지

-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0원을 유지

- 4분기 추정 순익은 약 5,760억원으로 YoY 30%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세전 약 1,400억원, CRE 및 PF 추가 충당금도 약 1,500~2,000억원 정도 발생이 예상되면서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만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관련익이 상당폭 발생해 이를 대부분 상쇄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 4분기에도 3분기에 이어 원화대출이 -1.5% 역성장 예상. 그러나 NIM은 QoQ 3bp 상승해 은행 중에서 4분기 NIM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전망. 4분기 NIM 호조에는 일부 일회성 요인도 작용했지만 정기예금 롤오버에 따른 수신금리 하락 영향이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하나금융은 업종내 대표적인 환율민감주로 인식되고 있으며, 4분기 중 큰폭의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주주환원 추가 확대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주가가 약세를 보여 왔음. 그러나 실적이 양호한데다 CET 1 비율도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13%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동안 고공행진을 보여 왔던 환율도 트럼프 취임 이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해볼만한 시기가 됐다고 판단. 업종내 최선호주로 계속 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연말 CET 1 비율 13% 유지 전망. 주주환원 추가 확대 기대

- 동사의 3분기말 CET 1 비율은 13.17%로 원/달러 환율 상승과 자사주 매입 등에 따른 하락 요인, 여기에 예상 기말배당까지 감안할 경우 연말 CET 1 비율이 밸류업 공시상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13.0%를 상회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

- 다만 1) 금융당국이 해외법인 출자금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시장리스크 증가분을 RWA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환율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영향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2) 4분기 대출 역성장 및 위험가중치가 높은 자산의 매각 등 적극적인 RWA 관리 노력이 예상되며, 3) 시중금리 하락으로 FV-OCI 분류 유가증권의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가 등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CET 1 13%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따라서 결산 실적에서 발표할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도 전년동기 3,000억원보다 더 늘어나는 약 3,500~4,000억원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우리는 동사의 2025년 총주주환원율을 43.3%(총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6,500억원), 2026년은 47.2%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


환율 우려가 외국인들에 더 큰 영향. 우려 완화시 외국인 매수세 빠르게 재유입될 듯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인 대량 매도의 직격탄을 맞았던 KB금융은 1월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된 상태인 반면 같은 밸류업 선도주였던 하나금융은 1월에도 600억원 이상 순매도 중. 환율 우려가 국내 기관보다는 외국인들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따라서 환율이 안정화될 경우에는 외국인 매수세도 빠르게 재유입될 것으로 기대. 2대주주인 캐피탈그룹은 센티멘트가 크게 위축된 12월에도 동사 지분을 1.12%p 늘린 바 있음


리포트 ☞ https://buly.kr/880RHAE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15.01.202509:39
[카카오뱅크(323410)/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카카오뱅크(매수/TP: 28,000원): 4분기 다소 아쉽지만 연간 증익 폭은 22% 상회할 듯


4분기 실적은 비용 부담 증가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 플랫폼수익 확대는 긍정적

-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000원을 유지

- 4분기 추정 순익은 780억원으로 YoY 2.9% 증가에 그쳐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2024년 연간 증익 폭은 22% 상회).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이유는 계절성 증가 외에도 매체광고선전비 등 판관비가 꽤 증가하는데다 대손비용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비용 부담이 상당히 늘어나기 때문

- 4분기 대출성장률은 약 1% 내외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1% 내외의 낮은 성장률 예상. 개인사업자 대출이 QoQ 17%, YoY 105% 내외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잔액이 아직 2조원 수준으로 전체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

- NIM은 약 1~2bp 하락하는데 그쳐 순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고수익과 대출비교수수료 등 플랫폼수익이 늘어나면서 top-line은 비교적 양호할 공산이 큼. 광고수익은 지면 확대 및 단가상승 효과가 커지고 있으며, 대출비교서비스 수수료는 신용대출 외에도 올해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로까지 상품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계속적인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대손비용 증가는 건전성 악화보다는 대출포트폴리오 영향 및 PD값 조정 때문

- 4분기 대손비용이 약 1,000억원으로 QoQ 65%, YoY 5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건전성 악화에 기인한 것이라기 보다는 대출포트폴리오 영향과 PD값 조정 때문

- 대출포트폴리오내 전월세대출 비중이 줄고 신용대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충당금이 다소 증가하는 효과가 있고, 보수적인 기조의 미래 경기전망을 반영한 PD값 상향으로 약 300~400억원 내외의 추가 충당금이 적립될 것으로 전망(2023년 4분기에도 PD값 변경으로 약 100억원 내외의 충당금을 추가 적립한 바 있음)

- 연말 연체율과 NPL비율이 3분기에 비해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4분기 중 급증한 대손비용은 2025년 1분기에는 다시 큰폭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배당성향 30%대로 상향 예상. 큰폭의 추가 확대 가능성은 좀더 지켜봐야 할 듯

- 동사는 지난해 11월 밸류업 공시에서 향후 3년간 BIS비율이 주요 시중은행 평균을 상회할 경우 주주환원율을 2026년까지 5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 3분기말 BIS비율이 28.5%로 은행지주사 평균인 15.6%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유가증권 투자 확대에 따라 RWA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조건은 계속 충족될 전망

- 다만 동사의 현 PBR이 1.55배로 1.0배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자사주 매입·소각이 주가부양 목적 외에 기업가치를 제고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배당 확대만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상향시킬 것으로 예상. 따라서 결산 추정 DPS는 280원으로 배당성향이 2023년의 20%에서 2024년 30.8%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현 주가 기준 기대 배당수익률은 약 1.3%)

- 향후에도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고, 자본비율 요건도 충족된다면 주주환원율을 추가 상향시키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과연 배당만으로 2026년까지 50%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음


리포트 ☞ https://bit.ly/40iEB9h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19.01.202507:52
[Bank of America(BAC.US)/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 Bank of America(BAC.US): 기업대출 성장률 고무적. 2024년 총주주환원 75% 증가


1~4분기 모두 66~69억달러의 분기 이익을 시현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흐름 지속

- BOA의 4분기 순익은 YoY 112% 증가한 66.7억달러를 시현해 컨센서스를 6.5% 상회

- 컨센서스 상회의 배경은 금융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비이자이익이 YoY 37.1% 증가한 109.9억달러를 기록했고,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200억달러 규모의 고정금리 만기 대출 re-pricing 영향과 저원가성예금 증가 등으로 순이자이익 또한 YoY 3.0% 증가한 143.6억달러를 시현했기 때문. NIM은 예금스프레드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약 5bp 상승한 1.97%를 기록해 오랜만에 상당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음

- 판관비는 167.9억달러로 YoY 5.4% 감소했지만 전년동기에 발생했던 FDIC 특별분담금과 BSBY 대체금리 전환 비용 등을 제외한 경상 비용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추정. 이는 IB, WM, S&T 부문에서 수익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증가로 인건비가 늘어났기 때문. 한편, 대손비용은 14.5억달러로 QoQ 소폭 감소했는데 카드대출 손실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업용부동산 손실이 감소했기 때문. BOA는 1~4분기 모두 66~69억달러의 분기 이익을 시현해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대출성장률 확대 배경은 상업용대출 증가 때문. 조만간 NPL비율도 하락 전환 기대

- 4분기 총대출은 QoQ 1.8% 증가해 3분기 2.1%에 이어 하반기에만 4% 가까이 성장. 하반기 예금은 2.8% 증가해 대출성장률이 예금성장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음. 이는 상업용 대출인 기업대출이 다시 늘어나고 있기 때문

- 상업용부동산대출 잔액이 YoY -10% 가량 감소했고, CRE 충당금도 감소하는 등 다소 안정화되면서 기업대출 확대 여력이 커진 것으로 추정. 4분기 순이자이익이 QoQ 2.8% 증가한 배경에는 NIM 상승 영향도 있지만 대출성장률이 높아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반면 소비자대출은 QoQ 1.0%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신용카드대출이 QoQ 2.7% 증가해 순증 규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 전체 상업용대출의 NPL비율은 0.30%로 CRE 부실로 인해 전분기대비 3bp 상승했지만 분모인 자산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관련 비율이 하락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4년 총주주환원 규모 75% 증가. 2025년에도 계속적인 주주환원 확대 가능할 듯

- 4분기 CET 1 비율은 20억달러의 배당과 3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진행에도 불구하고 RWA가 QoQ 0.5% 증가에 그치고, 양호한 순익을 시현하면서 전분기대비 10bp 상승한 11.9%를 기록. 회사측은 금번 컨콜에서 CET 1 비율을 향후 최소 11.5~12.0% 수준으로 유지하고(규제 요구비율은 10.7%)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힘

- BOA의 2024년 총주주환원 규모는 총 208억달러(배당 78억달러, 자사주 130억달러)로 2023년의 120억달러(배당 74억달러, 자사주 46억달러)에서 약 75% 정도가 증가한 상황임. 회사측 가이던스에 따르면 2025년에도 순이자이익이 약 7% 증가, 비이자이익은 약 5% 가량 증가 전망. 2025년에도 추가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총주주환원 규모는 계속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리포트 ☞ https://bit.ly/3WqnpOl


* 위 문자는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텔레그램 채널: https://t.me/hanafincial
19.01.202506:06
[은행 Weekly/ 하나증권 최정욱, CFA ☎3771-3643]


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1월 넷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투자심리 위축 현상은 일시적일 전망


전주에도 은행주 상승률은 KOSPI와 대동소이. 점차 반등하던 은행주는 정치권과 은행장들의 간담회 개최 소식으로 하락

- 전주에도 은행주는 0.4% 상승해 KOSPI 상승률과 대동소이. 외국인 순매도세 약화 및 원/달러 환율 소폭 하향안정화 등으로 점차 반등세를 보이던 은행주는 정치권에서 은행장들과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금요일에는 하락 마감

- 지난주 미국 국채금리는 다시 하락. 미국 12월 헤드라인 CPI는 예상치 수준이었지만 근원 CPI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고, 여기에 월러 Fed 이사가 올해 금리 인하가 최대 3번에서 4번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는 비둘기파적 발언을 한 점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음. 결국 지난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2%로 한주간 14bp 하락. 한편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 강세 부담이 완화되면서 1,450원대로 하락. 1,458.5원으로 마감해 한주간 13.5원 하락

- 지난주 국내 기관은 KOSPI를 3,730억원 순매도하고 은행주를 840억원 순매수했지만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의 자사주 매입분 820억원(각각 100만주와 45만주) 등을 감안시 실질적으로는 순매수 상태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외국인들은 KOSPI와 은행주를 각각 7,220억원과 790억원 순매도했는데 특히 신한지주와 하나금융 순매도 규모가 전주에 각각 280억원과 550억원에 달해 두 종목을 집중 순매도


정치권과 간담회로 단기 투자심리 위축될 수 있지만 상기 요인만으로 밸류업 모멘텀 자체가 훼손될 가능성 낮다고 판단

- 20일 정치권과 시중은행장들과의 간담회가 예정되면서 상생금융 확대 가능성에 따른 우려 및 은행주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 주요 언론에 따르면 간담회 주제가 역대급 호실적 속 은행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모색으로 주로 가산금리와 관련한 인하 요구가 있을 것으로 보도되고 있음. 연말에 발표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속도감있게 시행하고, 가산금리 인하 노력을 더 해달라는 주문을 하면서 민생행보를 강화하는 차원일 것으로 예상

- 정치권의 금리 인하 요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거의 상시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단기 투자심리 위축은 예상되지만 상기 요인만으로 밸류업 모멘텀 자체가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2월 4일 하나금융 시작으로 어닝시즌 개막. 금리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이익 발생으로 실제 실적은 예상치 더 상회 전망

- 2월 4일 하나금융을 시작으로 은행 어닝시즌 개막. 은행별 실적 발표 예정일은 2/4(화) 하나금융 3시, 2/5(수) 카카오뱅크 10시와 KB금융 4시, 2/6(목) 신한지주 2시와 BNK금융 3시 30분 JB금융 4시, 2/7(금) 삼성카드 10시와 우리금융 4시 DGB금융 4시 30분, 2/10(월) 기업은행 4시 등임

- 금융지주사 4분기 실제 실적은 프리뷰시 밝혔던 우리의 기존 예상치를 더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트레이딩 관련익 발생 등으로 증권사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은행들도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파생부문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이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실적 기대치 상회하고 CET1도 필요 자본 수준 상회한다면 주주환원 확대 못할 이유 없음. 배당투자 매력도 부각될 시기

-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CET 1 비율도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자본 수준을 상회할 경우 은행들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확대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 4분기 어닝시즌을 기점으로 밸류업 모멘텀은 다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모든 은행들이 배당선진화 방안을 시행하면서 배당투자 시기가 기존 11~12월에서 1~2월로 늦춰져 요즈음이 배당투자 수요 또한 커질 수 있는 시기

- 물론 향후 정치적 변화에 따른 규제 확대 가능성 우려 등은 있지만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안정화될 경우 자본비율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일 수 있는 요인임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115,000원)하나금융(매수/TP 82,000원)을 제시


리포트 ☞ https://bit.ly/40Cbl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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