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SH, 대사이상 지방간염은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함. 지방간에서 시작하여 간경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간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하는 심각한 질환임. -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의 1/3이 다양한 정도의 MASH를 앓고 있다고 함. 2027년 예상 시장 규모는 15조원에 달함. - 규모가 큰 시장인데도 MASH 치료제는 현재 마드리갈 파마슈티걸스의 레즈디프라가 유일함. - MASH 치료제는 2가지를 보면 된다. 간섬유화 개선 비율, 지방간염 개선 비율
- 이번에 발표된 노보노디스크 임상 연구 결과 - 간섬유화 개선: 37% (위약 22.5%) - 지방간염 개선: 62.9% (위약 34.1%)
- 기존 치료제 레즈디프라 임상 3상 연구 결과 - 간섬유화 개선: 25.9 ~ 29.9% (위약 9.7%) - 지방간염 개선: 24.2 ~ 25.9% (위약 14.2%)
□ 목표주가 5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효성중공업 목표주가 52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건설 부문이 지난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고 중공업 이익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한 영향이다. 중공업 부문의 신규 수주는 1.9조원으로 분기 단위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고 수주잔고도 마찬가지다. 북미, 유럽 등에서의 수주 확대가 지역별 Mix 개선으로 이어지며 마진은 우상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24년 추정치 기준 PER 17.8배, PBR 3.0배다.
□ 3Q24 영업이익 1,114억원(YoY +17.9%)으로 컨센서스 상회 3분기 매출액은 11,4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 중공업 부문은 매출은 7,119억원으로 전년대비 20.0% 성장했다. 지난 분기 물류 이슈로 인해 이연된 매출이 반영되었지만 계절적 영향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분기대비로는 외형이 축소되었다. 건설은 기존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분기 4천억원 매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도급금액 증액 합의 반영 비율이 낮아지며 전년대비로는 외형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14억원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하며 분기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중공업 이익은 990억원으로 전년대비 36.0% 증가했고 마진은 13.9%로 전년대비 1.6%p 개선되었다. 수익성 높은 해외 매출비중 확대로 나타난 이익률 상승이다. 건설은 전분기대비 흑자로 전환되었지만 인건비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으로 전년대비로는 감익이 불가피했다.
□ 해외 매출 비중 상승 긍정적. 마진 개선 흐름 지속될 것 점차 내수보다 해외 매출 비중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현재 추진 중인 생산설비 확충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해당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고마진 수주분이 매출로 이어지는 만큼 영업이익률도 개선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는 북미, 유럽, 중동 위주로 증가한 가운데 연간 수주 계획에 맞춰 선별적인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 4분기는 수주 속도가 소폭 둔화될 수 있으나 전체적인 방향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건설 부문의 이익 감소는 다소 아쉽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국면에서도 흑자 구조가 지속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통상적으로 4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일회성 비용에 대한 우려보다는 현재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공업 마진과 전사 실적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