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202508:09
제목 : 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익 481억…예상치 하회(상보) *연합인포*
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익 481억…예상치 하회(상보)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현대홈쇼핑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9천599억원, 영업이익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 18.6% 감소했다. 현대홈쇼핑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에는 못 미쳤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천684 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익 481억…예상치 하회(상보)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현대홈쇼핑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9천599억원, 영업이익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 18.6% 감소했다. 현대홈쇼핑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에는 못 미쳤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천684 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56
제목 :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계약 연기에도 MOU 등 절차 예정대로 진행 *연합인포*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계약 연기에도 MOU 등 절차 예정대로 진행"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계약 연기에도 MOU 등 절차 예정대로 진행"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53
제목 : [서환-마감] 휴장기간 역외NDF 하락폭 소화…7.30원↓ *연합인포*
[서환-마감] 휴장기간 역외NDF 하락폭 소화…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5월 휴장 기간 동안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급락 흐름을 소화하며 내리막을 걸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7.30원 하락한 1,398.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원은 전거래일 대비 무려 25.30원 낮은 1,380.00원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꾸준히 반납했다. 오후 들어 1,402.50원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낙폭을 소폭 확대하며 장을 끝냈다. 연휴 중 역외NDF환율 급락 흐름을 반영한 하락세는 일부 소화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374.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05.30원) 대비 28.60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원은 지난 5~6일 휴장 기간에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대만달러화, 위안화 강세 등을 반영해 역외에서 큰 폭으로떨어졌다. 이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의 꾸준한 유입으로 낙폭을 대거 줄였다. 결제 수요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달러-원을 떠받쳤다.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보이며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후반에 본격적으로 관세 협상 테이블에 앉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화가 오름세를 탔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뿐만 아니라 위안화와 대만달러화 대비로도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3만431계약 순매수하며 달러-원을 떠받쳤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들였으나 달러-원 하락 압력은 제한됐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도 주목할 변수다. 한 은행 딜러는 "경제 지표나 국내 정치 상황의 변화 등과 관계 없이 미중 관계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며 "대외 변수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동결로 달러-원이 강세로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최근 변동성이 워낙 커 간밤에 10원 넘게 오르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1,400원대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른 은행 딜러는 "미중 관세 협상 결과가 중요해 보인다"며 "최근 달러-원이 많이 내려와 추가적인 원화 강세 폭이 1,380원 후반까지는아직 열려 있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도 중요하다"면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았다가 최근 이를 많이 되돌리는 움직임인데 6월에 금리 인하를 할지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시장 예상보다 결과가 호키시하게 나오면 달러화 강세가 조금 크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25.30원 낮은 1,3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402.50원, 저점은 1,379.7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22.8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394.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58억4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6월 13일 이후 최대 규모다. 연휴 휴장 기간의 급격한 움직임을 소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55% 오른 2,573.80에, 코스닥은 0.13% 상승한 722.81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48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26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42.95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7.97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3647달러, 달러 인덱스는 99.3690을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222위안이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3.78원에 마감했다. 저점은 192.10원, 고점은 194.13원이었다.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14억1천만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환-마감] 휴장기간 역외NDF 하락폭 소화…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5월 휴장 기간 동안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급락 흐름을 소화하며 내리막을 걸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7.30원 하락한 1,398.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원은 전거래일 대비 무려 25.30원 낮은 1,380.00원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꾸준히 반납했다. 오후 들어 1,402.50원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낙폭을 소폭 확대하며 장을 끝냈다. 연휴 중 역외NDF환율 급락 흐름을 반영한 하락세는 일부 소화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374.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05.30원) 대비 28.60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원은 지난 5~6일 휴장 기간에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대만달러화, 위안화 강세 등을 반영해 역외에서 큰 폭으로떨어졌다. 이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의 꾸준한 유입으로 낙폭을 대거 줄였다. 결제 수요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달러-원을 떠받쳤다.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보이며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후반에 본격적으로 관세 협상 테이블에 앉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화가 오름세를 탔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뿐만 아니라 위안화와 대만달러화 대비로도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달러 선물을 3만431계약 순매수하며 달러-원을 떠받쳤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들였으나 달러-원 하락 압력은 제한됐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결정도 주목할 변수다. 한 은행 딜러는 "경제 지표나 국내 정치 상황의 변화 등과 관계 없이 미중 관계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며 "대외 변수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동결로 달러-원이 강세로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최근 변동성이 워낙 커 간밤에 10원 넘게 오르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1,400원대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른 은행 딜러는 "미중 관세 협상 결과가 중요해 보인다"며 "최근 달러-원이 많이 내려와 추가적인 원화 강세 폭이 1,380원 후반까지는아직 열려 있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도 중요하다"면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았다가 최근 이를 많이 되돌리는 움직임인데 6월에 금리 인하를 할지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시장 예상보다 결과가 호키시하게 나오면 달러화 강세가 조금 크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25.30원 낮은 1,3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402.50원, 저점은 1,379.7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22.8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394.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58억4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6월 13일 이후 최대 규모다. 연휴 휴장 기간의 급격한 움직임을 소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55% 오른 2,573.80에, 코스닥은 0.13% 상승한 722.81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48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26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42.95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7.97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3647달러, 달러 인덱스는 99.3690을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222위안이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3.78원에 마감했다. 저점은 192.10원, 고점은 194.13원이었다.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14억1천만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41
제목 :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후보 등록 안할 것"(종합) *연합인포*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후보 등록 안할 것"(종합)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는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7일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어떤 방식이건 좋다. 여론조사도 좋고 TV토론도 좋다"며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그 어떤 절차에도 아무런 불만 없이 임하고, 결과에 적극 승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단일화 방식에 대한 모든 결정을 국민의힘에 일임했다"며 "결정하시고, 바로 실행하시면 된다. 저에게 물으실 것도 없다"고했다. 이어 "정치를 바꿔서 경제를 살리는 것이 제 목표다. 이대로 가면 우리 경제는 정치에 발목잡혀 무너진다"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에 공감하는 분들의 단일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일화의 세부조건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단일화 절차, 국민의힘이 알아서 정하시면 된다. 저는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투표용지 인쇄 직전까지 국민들을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하는 사람만 신나고 보는 국민은 고통스럽다"며 "그런 짓, 저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dy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후보 등록 안할 것"(종합)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는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7일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어떤 방식이건 좋다. 여론조사도 좋고 TV토론도 좋다"며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그 어떤 절차에도 아무런 불만 없이 임하고, 결과에 적극 승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단일화 방식에 대한 모든 결정을 국민의힘에 일임했다"며 "결정하시고, 바로 실행하시면 된다. 저에게 물으실 것도 없다"고했다. 이어 "정치를 바꿔서 경제를 살리는 것이 제 목표다. 이대로 가면 우리 경제는 정치에 발목잡혀 무너진다"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에 공감하는 분들의 단일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일화의 세부조건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단일화 절차, 국민의힘이 알아서 정하시면 된다. 저는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투표용지 인쇄 직전까지 국민들을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하는 사람만 신나고 보는 국민은 고통스럽다"며 "그런 짓, 저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dy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29
제목 : 민주, '대통령 재판정지법' 법사위 단독 의결…14일 조희대 청문회 *연합인포*
민주, '대통령 재판정지법' 법사위 단독 의결…14일 조희대 청문회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피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상황에서 민주당에 의해 단독으로 처리됐다. 해당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내용을 담고 있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내란이나 외환죄 외에 다른 혐의로 기소된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형사 재판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법조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아울러 법사위는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오는 14일 청문회를열기로 했다. 또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도 의결했다. 채택된 증인 명단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해 12명의 대법관이 포함됐다. 법사위는 아울러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법률안'과 '윤석열전 대통령 등에 대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법률안'도 처리했다. '채해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법률안도 의결됐다. 또 검찰총장 외에 법무부장관도 직접 검사 징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검사징계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dy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민주, '대통령 재판정지법' 법사위 단독 의결…14일 조희대 청문회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피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상황에서 민주당에 의해 단독으로 처리됐다. 해당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내용을 담고 있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내란이나 외환죄 외에 다른 혐의로 기소된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형사 재판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법조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아울러 법사위는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오는 14일 청문회를열기로 했다. 또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도 의결했다. 채택된 증인 명단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해 12명의 대법관이 포함됐다. 법사위는 아울러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법률안'과 '윤석열전 대통령 등에 대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법률안'도 처리했다. '채해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법률안도 의결됐다. 또 검찰총장 외에 법무부장관도 직접 검사 징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검사징계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dy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22
제목 : 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손실 110억…적자 폭 감소(종합) *연합인포*
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손실 110억…적자 폭 감소(종합)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매출 성장세로 첫 전환…"체질 개선 성과" 구독 서비스부터 가구·인테리어 협업까지…"성장 전략 추진"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축소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신고했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별도 기준 매출액 5천290억 원, 영업손실액은 110억 원이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고, 영업손실액은 지난해 1분기(162억 원) 대비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롯데하이마트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 규모는 각각 5천305억 원, 100억 원으로 예상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업손실액과 관련해 통상임금 비용 등 일회성 비용 3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를 고려하면 79억 원가량 영업익이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매출 역시 성장세로 전환했다고 사측은 밝혔다. 분기 단위로는 21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년간의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인적 전문성 확보, 하이마트 안심 케어 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점포 현장에 적용한 점포 리뉴얼 통한 경쟁력 향상 등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 강화가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 2조3천억 원, 영업익 100억 원을 달성하고자 롯데하이마트는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하이마트 구독' 서비스를 통해 가전 라이프 평생 케어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애플, 로보락, 다이슨 등 기존 구독 서비스에서 접할 수 없었던 해외 브랜드를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고, 전기밥솥, 음식물처리기 등 새로운 상품들도 구독으로 선보여 차별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새 PB 'PLUX(플럭스)'를 통해 1~2인 가구가 원하는 장점과 가성비가 담긴 상품을 제공해 집객력과 고객 충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는 가전과 가구·인테리어의 협업 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 내 가구·인테리어 상담 부스 설치, 가구·인테리어 직영점 내 롯데하이마트 출점 등 기존 방식에 더해 가구·인테리어 대형 대리점을 통한 '가전 위탁 판매' 방식으로 협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25일 부산 지역 한샘 대리점에 위탁 판매 대리점 '하이마트 Built-in(빌트인)' 1호점을 열었고, 향후 연내 10개 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도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의 효과와 이를 가속화 할 새로운 성장 전략을 통해 연간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7천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림2*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손실 110억…적자 폭 감소(종합)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매출 성장세로 첫 전환…"체질 개선 성과" 구독 서비스부터 가구·인테리어 협업까지…"성장 전략 추진"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축소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신고했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별도 기준 매출액 5천290억 원, 영업손실액은 110억 원이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고, 영업손실액은 지난해 1분기(162억 원) 대비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롯데하이마트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 규모는 각각 5천305억 원, 100억 원으로 예상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업손실액과 관련해 통상임금 비용 등 일회성 비용 3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를 고려하면 79억 원가량 영업익이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매출 역시 성장세로 전환했다고 사측은 밝혔다. 분기 단위로는 21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년간의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인적 전문성 확보, 하이마트 안심 케어 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점포 현장에 적용한 점포 리뉴얼 통한 경쟁력 향상 등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 강화가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 2조3천억 원, 영업익 100억 원을 달성하고자 롯데하이마트는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하이마트 구독' 서비스를 통해 가전 라이프 평생 케어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애플, 로보락, 다이슨 등 기존 구독 서비스에서 접할 수 없었던 해외 브랜드를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고, 전기밥솥, 음식물처리기 등 새로운 상품들도 구독으로 선보여 차별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새 PB 'PLUX(플럭스)'를 통해 1~2인 가구가 원하는 장점과 가성비가 담긴 상품을 제공해 집객력과 고객 충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는 가전과 가구·인테리어의 협업 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 내 가구·인테리어 상담 부스 설치, 가구·인테리어 직영점 내 롯데하이마트 출점 등 기존 방식에 더해 가구·인테리어 대형 대리점을 통한 '가전 위탁 판매' 방식으로 협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지난달 25일 부산 지역 한샘 대리점에 위탁 판매 대리점 '하이마트 Built-in(빌트인)' 1호점을 열었고, 향후 연내 10개 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도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의 효과와 이를 가속화 할 새로운 성장 전략을 통해 연간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7천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림2*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8:08
제목 :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계약 연기에도 절차 예정대로"(상보) *연합인포*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계약 연기에도 절차 예정대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체코 원전 건설 계약이 현지 법원에 의해 중단된 것에 대해 업무협약(MOU) 체결 등 나머지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일 이런 내용을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공시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 계약 체결 진행 중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체코 법원에 이의제기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체코법원이 행정절차에 따라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계약 체결을 일시 중단하라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체결은 연기됐으나, MOU 체결 등 나머지 절차들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한국수력원자력과 기자재 공급, 시공 계약 체결에 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끄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의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바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후 4시 59분 기준 애프터 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2만7천300원에 거래됐다. *그림1* ebyu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계약 연기에도 절차 예정대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체코 원전 건설 계약이 현지 법원에 의해 중단된 것에 대해 업무협약(MOU) 체결 등 나머지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일 이런 내용을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공시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 계약 체결 진행 중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체코 법원에 이의제기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체코법원이 행정절차에 따라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계약 체결을 일시 중단하라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체결은 연기됐으나, MOU 체결 등 나머지 절차들은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한국수력원자력과 기자재 공급, 시공 계약 체결에 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끄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의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바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후 4시 59분 기준 애프터 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2만7천300원에 거래됐다. *그림1* ebyu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55
제목 : 유럽 증시, 미 연준 FOMC 앞두고 혼조세…독일 0.10%↑ *연합인포*
유럽 증시, 미 연준 FOMC 앞두고 혼조세…독일 0.10%↑ 영국 0.27%↓ 프랑스 0.56%↓ 이탈리아 0.09%↓ 미·중 무역협상, 유럽 주요 기업 실적발표 주시 yg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럽 증시, 미 연준 FOMC 앞두고 혼조세…독일 0.10%↑ 영국 0.27%↓ 프랑스 0.56%↓ 이탈리아 0.09%↓ 미·중 무역협상, 유럽 주요 기업 실적발표 주시 yg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48
제목 : 금통위원 "성장경로 불확실성 매우 높아…신중한 대응 필요"(종합) *연합인포*
금통위원 "성장경로 불확실성 매우 높아…신중한 대응 필요"(종합) 4월 금통위 의사록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지난 4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신중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나왔다. 7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 4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A 금통위원은 "정책의 중심은 가중되고 있는 경기의 하방 위험 완화에 두어야 한다"면서도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너무나 크다"고 평가했다. A 위원은 "불확실성은 통화정책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통화정책만의 대응으로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가 어느 정도 확인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 재정과의 정책 조합 여부도 의미 있는 진전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B 금통위원은 "국내 경제 성장세도 상당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 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의 경우 관세부과의 영향으로 상방 압력이 뚜렷해질 것"이라며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부연했다. C 금통위원은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성장과 물가, 외환부문의 리스크가 동시에 증대됐다"며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인하하더라도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아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는 금융 및 부동산 부문으로의 자금 쏠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평가했다. 그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신중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외금리차의 확대로 외환부문의 리스크가 더 증대될 수도있다고 진단했다. C 위원은 "앞으로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이를 해소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금융안정 우려가 잠재되어 있어 과감한 대응보다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금융안정 요인인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및 확대 재지정 여파 등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D 금통위원은 "서울 지역 주택시장의 경우 경기둔화 우려 및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으로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 대한 주택가격 상승 기대와 대기 투자수요가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계부채는 1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주택거래로 인해 단기적으로 상당폭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 금통위원은 "가계부채는 토허제 해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형성된 주택가격 상승 기대와 거래량 증가의 영향으로 4~5월 중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금리인하의 효과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요국의 통화정책 향방, 높아진 환율 변동성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금리인하 기대로 인한 가계부채 재확대 리스크도 짚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금리 인하 의견을 낸 신성환 금통위원은 성장 둔화를 고려하면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 위원은 "성장률이 당초 예상에 비해 큰 폭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성장률 둔화에 따른 물가의 하방압력도 커지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큰 폭의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수도권 주택가격의 불안정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25bp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2분기 가계부채는 비교적 큰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겠으나, 주택시장이 다시 안정화된 것을 고려하면 일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토론 과정에서 일부 위원이 질의한 기준금리의 실효하한 수준과 관련해서 한은 관련 부서는 "주요국의 정책 금리수준이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높은 수준인데다 국내적으로는 가계부채 증가 압력도 있어 실효하한이 이전보다는 높아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실효하한 도달시 사용 가능한 정책수단에 대해서는 "주요 선진국들은 정책금리가 실효하한에 도달했을 때 양적완화, 수익률곡선 관리 등 비전통적 정책수단을 도입했으나, 우리나라는 비기축통화국으로 금융·외환시장 여건이 주요 선진국과는 상이하며 우리 여건에 적합한정책대응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최근 경제여건을 볼 때 현재로서는 이러한 정책수단의 활용을 고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림*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금통위원 "성장경로 불확실성 매우 높아…신중한 대응 필요"(종합) 4월 금통위 의사록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지난 4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신중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나왔다. 7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 4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A 금통위원은 "정책의 중심은 가중되고 있는 경기의 하방 위험 완화에 두어야 한다"면서도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너무나 크다"고 평가했다. A 위원은 "불확실성은 통화정책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통화정책만의 대응으로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가 어느 정도 확인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 재정과의 정책 조합 여부도 의미 있는 진전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B 금통위원은 "국내 경제 성장세도 상당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 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의 경우 관세부과의 영향으로 상방 압력이 뚜렷해질 것"이라며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대됐다"고 부연했다. C 금통위원은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성장과 물가, 외환부문의 리스크가 동시에 증대됐다"며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인하하더라도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아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는 금융 및 부동산 부문으로의 자금 쏠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평가했다. 그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신중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외금리차의 확대로 외환부문의 리스크가 더 증대될 수도있다고 진단했다. C 위원은 "앞으로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이를 해소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금융안정 우려가 잠재되어 있어 과감한 대응보다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금융안정 요인인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및 확대 재지정 여파 등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D 금통위원은 "서울 지역 주택시장의 경우 경기둔화 우려 및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으로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 대한 주택가격 상승 기대와 대기 투자수요가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계부채는 1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주택거래로 인해 단기적으로 상당폭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 금통위원은 "가계부채는 토허제 해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형성된 주택가격 상승 기대와 거래량 증가의 영향으로 4~5월 중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금리인하의 효과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요국의 통화정책 향방, 높아진 환율 변동성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금리인하 기대로 인한 가계부채 재확대 리스크도 짚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금리 인하 의견을 낸 신성환 금통위원은 성장 둔화를 고려하면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 위원은 "성장률이 당초 예상에 비해 큰 폭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성장률 둔화에 따른 물가의 하방압력도 커지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큰 폭의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수도권 주택가격의 불안정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25bp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2분기 가계부채는 비교적 큰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겠으나, 주택시장이 다시 안정화된 것을 고려하면 일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토론 과정에서 일부 위원이 질의한 기준금리의 실효하한 수준과 관련해서 한은 관련 부서는 "주요국의 정책 금리수준이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높은 수준인데다 국내적으로는 가계부채 증가 압력도 있어 실효하한이 이전보다는 높아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실효하한 도달시 사용 가능한 정책수단에 대해서는 "주요 선진국들은 정책금리가 실효하한에 도달했을 때 양적완화, 수익률곡선 관리 등 비전통적 정책수단을 도입했으나, 우리나라는 비기축통화국으로 금융·외환시장 여건이 주요 선진국과는 상이하며 우리 여건에 적합한정책대응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최근 경제여건을 볼 때 현재로서는 이러한 정책수단의 활용을 고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림*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34
제목 :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 안할 것" *연합인포*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 안할 것"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 안할 것"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27
제목 : [중국증시-마감] 당국 '돈풀기'·미중 협상 기대에 상승 *연합인포*
[중국증시-마감] 당국 '돈풀기'·미중 협상 기대에 상승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7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경제 지원책 발표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로 마감했다. 7일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금융종합(화면번호 6535)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55포인트(0.80%) 상승한 3,342.67에, 선전종합지수는 9.07포인트(0.46%) 오른 1,967.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RRR·지준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해 대규모로 현금을 풀 것을 예고했다. 인민은행은 15일부터 지준율을 50bp 인하해 약 1조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10bp 인하하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1.5%에서 1.4%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현행 5%인 자동차금융사와 금융리스사의 지급준비율은 아예 없애고,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금리를 25bp 인하한다고도 했다. 중국 증시 감독기관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자본시장 지원을 위해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은 상장기업들에 대해 자기자본 담보, 차환, 자금 조달 등의 측면에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금융감독총국은 최근 승인한 600억 위안 규모의 투자금을 포함해 보험사의 주식시장 등에 대한 장기 투자 시범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에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당국이 지원책을 발표하자 투자자들은 매수세로 화답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이날 중국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는 8일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중국 측 인사들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경제 실세인 허리펑 부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은행, 보험, 증권 관련주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해운 및 석유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장 마감 무렵 항셍 지수와 항셍H 지수는 각각 0.5%, 0.2% 안팎 올랐다. yg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중국증시-마감] 당국 '돈풀기'·미중 협상 기대에 상승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7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경제 지원책 발표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로 마감했다. 7일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금융종합(화면번호 6535)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55포인트(0.80%) 상승한 3,342.67에, 선전종합지수는 9.07포인트(0.46%) 오른 1,967.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RRR·지준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해 대규모로 현금을 풀 것을 예고했다. 인민은행은 15일부터 지준율을 50bp 인하해 약 1조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10bp 인하하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1.5%에서 1.4%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현행 5%인 자동차금융사와 금융리스사의 지급준비율은 아예 없애고,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금리를 25bp 인하한다고도 했다. 중국 증시 감독기관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자본시장 지원을 위해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은 상장기업들에 대해 자기자본 담보, 차환, 자금 조달 등의 측면에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금융감독총국은 최근 승인한 600억 위안 규모의 투자금을 포함해 보험사의 주식시장 등에 대한 장기 투자 시범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에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당국이 지원책을 발표하자 투자자들은 매수세로 화답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이날 중국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는 8일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중국 측 인사들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경제 실세인 허리펑 부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은행, 보험, 증권 관련주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해운 및 석유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장 마감 무렵 항셍 지수와 항셍H 지수는 각각 0.5%, 0.2% 안팎 올랐다. yg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16
제목 : 상하이증시 0.80% 상승 마감…선전 0.46%↑ *연합인포*
상하이증시 0.80% 상승 마감…선전 0.46%↑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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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02508:01
제목 : [경제지표] 이탈리아 03월 소매판매 MoM -0.5% / 예측 0.2% *연합인포*
[경제지표] 이탈리아 03월 소매판매 MoM -0.5% / 예측 0.2% : 0.70%p 하회 지표 스펙 * 국가: 이탈리아 * 지표명: 소매판매 MoM(Retail Sales MoM) * 주기: 월 * 소스: 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ISTAT) 데이터 * 대상 기간: 03월 * 실제치: -0.5% * 예상치: 0.2% * 직전치: 0.1% <저작권자(c)연합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제지표] 이탈리아 03월 소매판매 MoM -0.5% / 예측 0.2% : 0.70%p 하회 지표 스펙 * 국가: 이탈리아 * 지표명: 소매판매 MoM(Retail Sales MoM) * 주기: 월 * 소스: 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ISTAT) 데이터 * 대상 기간: 03월 * 실제치: -0.5% * 예상치: 0.2% * 직전치: 0.1% <저작권자(c)연합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54
제목 : 관세 협상 앞두고 中 금융정책 발표, 경기 연착륙 노린다 *이데일리FX*
- 인민은행, 지준율·정책금리 인하와 금융 지원 등 발표 - 관세 전쟁에 2분기 경기 둔화 불가피, 5% 성장 ‘경고등’ - 미·중 협상 장기화 가능성, 내수 진작해 기초체력 강화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이 결국 통화·금융정책 패키지를 발표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다.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유동성을 공급해 내수를 살리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중국은 이번주 미국과 관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끝점을 알 수없는 만큼 사전에 기초체력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 인민은행, 지준율·정책금리 인하와 금융 지원 등 발표 - 관세 전쟁에 2분기 경기 둔화 불가피, 5% 성장 ‘경고등’ - 미·중 협상 장기화 가능성, 내수 진작해 기초체력 강화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이 결국 통화·금융정책 패키지를 발표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다.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유동성을 공급해 내수를 살리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중국은 이번주 미국과 관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끝점을 알 수없는 만큼 사전에 기초체력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img />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05/PS25050701351.jpg" border="0">
7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판궁성(왼쪽에서 두번째) 인민은행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있다. (사진=중국 국무원) 통화 완화 결국 시행, 소비 진작용 패키지도 발표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7일 열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정책 패키지’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정책금리를 0.1%포인트 각각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준율은 중국 시중은행이 의무적으로 쌓아둬야 하는 예금 비중이다. 현재 중국 지준율은평균 6.6%로 인하 여지가 충분하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의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현행 1.5%에서 1.4%로 내린다. 이에 따라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도 0.1%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판 총재는 설명했다. LPR 등 인하에 앞서 주택 매입을 위해 기업·노동자가 부담하는 적금인 주택공적금 대출금리도 0.25%포인트 내린다. 5년만기 첫 주담대 금리는 2.85%에서 2.6%로 낮추기로 했으며 다른 만기의 이자율도 동시에 조정키로했다. 또 5000억위안(약 96조원) 규모의 서비스 소비 및 연금 재융자를 마련한다. 소비 진작을 위해 재융자, 즉 대출을 조정하는 리파이낸싱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 개조 재대출 한도는 현행 5000억위안에서 8000억위안(약 155조원) 늘리기로 했다. 또 자동차 금융사와 금융리스사의 지준율을 현행 5%에서 제로(0%)로 낮추기로 했다. 자동차 금융이 활성화되는 만큼 이를 통해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 총재는 지준율 및 정책금리 인하 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예전 사례를 감안할 때 이달 중, 이르면 며칠안에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판 총재는 지난해 9월 24일 지준율 언급했는데 사흘 뒤인 9월 27일 지준율 0.5%포인트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지준율을 내리게 되면 은행은 그만큼 자금을 대출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시중 유동성 공급 효과가 생긴다. 지준율 0.5%포인트 인하 시 당장1조위안(약 193조원)의 유동성이 시중에 흘러가게 된다. 또 LPR이 낮아지면 중국은행 대출금리가 낮아져 유동성 증대 효과가 있다. 예금금리가 내려가기 때문에 고객들이 은행에 돈을 맡겨서 시중 유동성이 줄어드는 현상을 막을 수도 있다. 인민은행은 주택공적금 대출금리와 주담대 금리 인하에 따른 연간 이자 비용 절감 효과를 200억위안(약 3조9000억원)으로 추산했다. 4조원 가까운 이자를 아끼게 되니 그만큼 소비로 유도할 여지가 커지는 셈이다. 가계의 경직된 주택 수요를 풀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했다. 쑤저우증권의 루 저 연구원은 “경제 상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확한 이해를 반영해 시장에 강력한 신뢰를 불어넣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새 유동성에 대한 시장 기대를 높이고 점진적인 정책 시행으로 자본시장 안정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부 충격 대비책 필요성, 관세 협상도 함께 진행 중국 당국의 통화·금융정책은 그간 수차례 예고됐다. 지난해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기조로 설정했고올해 3월 양회 때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 때도 언급했다. 정책 발표 시기가 결정된 것은 지난달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열린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즈음으로 점쳐진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 경제 상황과 관련해 호전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부 충격의 영향이 커지고 있어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해 호조를 보였으나 2분기에는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위축 국면으로 전환했으며 미국과 교역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수출 또한 충격이 예상된다. 이에 이달 중 내수 활성화 조치를 내놓음으로써 2분기 관세 전쟁의 여파를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강력한 부양책이없다면 2분기부터 성장이 주춤하기 시작할 수 있으며 올해 5% 내외로 성장하겠다는 중국의 공식 목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주 미·중 관세 협상이 시작한다는 시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달 9~12일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스위스를방문하는데 이때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협상 전개 과정에 따라 중국 금융시장이 요동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시장신뢰도를 높이려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GDDCE 리서치 연구소의 마훙 선임 연구원은 로이터통신에 “미·중 무역 협상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된 경기 부양책은 본질적으로 예방적 성격이 있다”고 전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07.05.202507:46
제목 : 현대바이오랜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건강식품 유통 호조 *연합인포*
현대바이오랜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건강식품 유통 호조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현대바이오랜드가 신규 건강식품 유통사업 호조와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최고매출액을 달성했다. 현대바이오랜드[052260]는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336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영업이익은 0.8% 증가했다. 당기순손실로는 7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당기순익 31억 원을 거뒀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화장품 및 건기식 소재 등 기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신규 건강식품 유통 사업 호조 등으로 1분기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특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와 손잡고 선보인 건강식품 유통 사업의 경우 신규 브랜드 지속 출시와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배 가까이 신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바이오랜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0.23% 감소한 4천31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그림2*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대바이오랜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건강식품 유통 호조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현대바이오랜드가 신규 건강식품 유통사업 호조와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최고매출액을 달성했다. 현대바이오랜드[052260]는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336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영업이익은 0.8% 증가했다. 당기순손실로는 7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당기순익 31억 원을 거뒀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화장품 및 건기식 소재 등 기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신규 건강식품 유통 사업 호조 등으로 1분기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특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와 손잡고 선보인 건강식품 유통 사업의 경우 신규 브랜드 지속 출시와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배 가까이 신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바이오랜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0.23% 감소한 4천315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그림2*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29
제목 : [표] IRS·CRS(SOFR) 최종호가 및 스와프베이시스 (7일) *연합인포*
[표] IRS·CRS(SOFR) 최종호가 및 스와프베이시스 (7일) ┌──┬───┬───┬───┬───┬────┬───┬────┬───┐ │ 만 │IRS(% │ 전일 │CRS(% │ 전일 │ 스와프 │ 전일 │ 스와프 │ 전일 │ │ 기 │ ) │비(bp │)(SOF │비(bp │ 베이 │비(bp │ 스프 │비(bp │ │ │ │ ) │ R) │ ) │ 시스 │ ) │ 레드 │ ) │ ├──┼───┼───┼───┼───┼────┼───┼────┼───┤ │01Y │ 2.332│ -2.50│ 1.705│ 0.00│ -62.75│ 2.50│ -1.75│ -0.10│ │ │ 5│ │ 0│ │ │ │ │ │ ├──┼───┼───┼───┼───┼────┼───┼────┼───┤ │02Y │ 2.205│ -3.75│ 1.680│ -1.00│ -52.50│ 2.75│ -9.50│ -0.85│ │ │ 0│ │ 0│ │ │ │ │ │ ├──┼───┼───┼───┼───┼────┼───┼────┼───┤ │03Y │ 2.185│ -4.00│ 1.735│ -0.50│ -45.00│ 3.50│ -6.80│ -1.10│ │ │ 0│ │ 0│ │ │ │ │ │ ├──┼───┼───┼───┼───┼────┼───┼────┼───┤ │04Y │ 2.215│ -3.50│ 1.775│ 0.00│ -44.00│ 3.50│ │ │ │ │ 0│ │ 0│ │ │ │ │ │ ├──┼───┼───┼───┼───┼────┼───┼────┼───┤ │05Y │ 2.240│ -3.00│ 1.815│ 0.50│ -42.50│ 3.50│ -13.90│ -1.50│ │ │ 0│ │ 0│ │ │ │ │ │ ├──┼───┼───┼───┼───┼────┼───┼────┼───┤ │07Y │ 2.315│ -1.75│ 1.850│ 0.50│ -46.50│ 2.25│ │ │ │ │ 0│ │ 0│ │ │ │ │ │ ├──┼───┼───┼───┼───┼────┼───┼────┼───┤ │10Y │ 2.395│ -0.75│ 1.965│ 0.50│ -43.00│ 1.25│ -20.80│ -1.75│ │ │ 0│ │ 0│ │ │ │ │ │ ├──┼───┼───┼───┼───┼────┼───┼────┼───┤ │20Y │ 2.292│ -0.75│ 1.840│ 0.50│ -45.25│ 1.25│ -27.45│ -2.05│ │ │ 5│ │ 0│ │ │ │ │ │ └──┴───┴───┴───┴───┴────┴───┴────┴───┘ (2025/05/07 16:28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표] IRS·CRS(SOFR) 최종호가 및 스와프베이시스 (7일) ┌──┬───┬───┬───┬───┬────┬───┬────┬───┐ │ 만 │IRS(% │ 전일 │CRS(% │ 전일 │ 스와프 │ 전일 │ 스와프 │ 전일 │ │ 기 │ ) │비(bp │)(SOF │비(bp │ 베이 │비(bp │ 스프 │비(bp │ │ │ │ ) │ R) │ ) │ 시스 │ ) │ 레드 │ ) │ ├──┼───┼───┼───┼───┼────┼───┼────┼───┤ │01Y │ 2.332│ -2.50│ 1.705│ 0.00│ -62.75│ 2.50│ -1.75│ -0.10│ │ │ 5│ │ 0│ │ │ │ │ │ ├──┼───┼───┼───┼───┼────┼───┼────┼───┤ │02Y │ 2.205│ -3.75│ 1.680│ -1.00│ -52.50│ 2.75│ -9.50│ -0.85│ │ │ 0│ │ 0│ │ │ │ │ │ ├──┼───┼───┼───┼───┼────┼───┼────┼───┤ │03Y │ 2.185│ -4.00│ 1.735│ -0.50│ -45.00│ 3.50│ -6.80│ -1.10│ │ │ 0│ │ 0│ │ │ │ │ │ ├──┼───┼───┼───┼───┼────┼───┼────┼───┤ │04Y │ 2.215│ -3.50│ 1.775│ 0.00│ -44.00│ 3.50│ │ │ │ │ 0│ │ 0│ │ │ │ │ │ ├──┼───┼───┼───┼───┼────┼───┼────┼───┤ │05Y │ 2.240│ -3.00│ 1.815│ 0.50│ -42.50│ 3.50│ -13.90│ -1.50│ │ │ 0│ │ 0│ │ │ │ │ │ ├──┼───┼───┼───┼───┼────┼───┼────┼───┤ │07Y │ 2.315│ -1.75│ 1.850│ 0.50│ -46.50│ 2.25│ │ │ │ │ 0│ │ 0│ │ │ │ │ │ ├──┼───┼───┼───┼───┼────┼───┼────┼───┤ │10Y │ 2.395│ -0.75│ 1.965│ 0.50│ -43.00│ 1.25│ -20.80│ -1.75│ │ │ 0│ │ 0│ │ │ │ │ │ ├──┼───┼───┼───┼───┼────┼───┼────┼───┤ │20Y │ 2.292│ -0.75│ 1.840│ 0.50│ -45.25│ 1.25│ -27.45│ -2.05│ │ │ 5│ │ 0│ │ │ │ │ │ └──┴───┴───┴───┴───┴────┴───┴────┴───┘ (2025/05/07 16:28 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27
제목 : [표] 중국 농산물 선물 종가 (05월 07일) *연합인포*
[표] 중국 농산물 선물 종가 (05월 07일) ┌──────┬───┬───┬────┬───┬────┬───┐ │ 상품 │ 시세 │전일비│ 등락률 │현지일│ 단위 │거래소│ ├──────┼───┼───┼────┼───┼────┼───┤ │옥수수 │ 2376│ 13│ 0.55 %│ 5/7 │위안/톤 │ DCE │ ├──────┼───┼───┼────┼───┼────┼───┤ │옥수수전분 │ 2752│ 14│ 0.51 %│ 5/7 │위안/톤 │ DCE │ ├──────┼───┼───┼────┼───┼────┼───┤ │대두(No.1) │ 4228│ 53│ 1.27 %│ 5/7 │위안/톤 │ DCE │ ├──────┼───┼───┼────┼───┼────┼───┤ │대두박 │ 2917│ -4│ -0.14 %│ 5/7 │위안/톤 │ DCE │ ├──────┼───┼───┼────┼───┼────┼───┤ │대두유 │ 7770│ 18│ 0.23 %│ 5/7 │위안/톤 │ DCE │ ├──────┼───┼───┼────┼───┼────┼───┤ │RBD팜올레인 │ 7924│ -60│ -0.75 %│ 5/7 │위안/톤 │ DCE │ ├──────┼───┼───┼────┼───┼────┼───┤ │달걀 │ 2892│ -7│ -0.24 %│ 5/7 │위안/500│ DCE │ │ │ │ │ │ │ kg │ │ └──────┴───┴───┴────┴───┴────┴───┘ * DCE(다롄 상품거래소) 상품별 당일 최고 거래량 기물 daily settlement(정산가) 기준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표] 중국 농산물 선물 종가 (05월 07일) ┌──────┬───┬───┬────┬───┬────┬───┐ │ 상품 │ 시세 │전일비│ 등락률 │현지일│ 단위 │거래소│ ├──────┼───┼───┼────┼───┼────┼───┤ │옥수수 │ 2376│ 13│ 0.55 %│ 5/7 │위안/톤 │ DCE │ ├──────┼───┼───┼────┼───┼────┼───┤ │옥수수전분 │ 2752│ 14│ 0.51 %│ 5/7 │위안/톤 │ DCE │ ├──────┼───┼───┼────┼───┼────┼───┤ │대두(No.1) │ 4228│ 53│ 1.27 %│ 5/7 │위안/톤 │ DCE │ ├──────┼───┼───┼────┼───┼────┼───┤ │대두박 │ 2917│ -4│ -0.14 %│ 5/7 │위안/톤 │ DCE │ ├──────┼───┼───┼────┼───┼────┼───┤ │대두유 │ 7770│ 18│ 0.23 %│ 5/7 │위안/톤 │ DCE │ ├──────┼───┼───┼────┼───┼────┼───┤ │RBD팜올레인 │ 7924│ -60│ -0.75 %│ 5/7 │위안/톤 │ DCE │ ├──────┼───┼───┼────┼───┼────┼───┤ │달걀 │ 2892│ -7│ -0.24 %│ 5/7 │위안/500│ DCE │ │ │ │ │ │ │ kg │ │ └──────┴───┴───┴────┴───┴────┴───┘ * DCE(다롄 상품거래소) 상품별 당일 최고 거래량 기물 daily settlement(정산가) 기준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13
제목 : 우리銀 "5월 원화 절상 가속화…1,360~1,420원 예상" *연합인포*
우리銀 "5월 원화 절상 가속화…1,360~1,420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미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약달러 흐름이 패턴화 단계로 넘어가면서 원화 가치가 절상되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2분기 약달러 패턴화로 달러-원 환율 1,300원 중후반대 안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5월 달러-원이 1,360원에서 1,420원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5월 평균 환율은 1,380원, 분기 평균으로는 1,410원을 예상했다. 최근 글로벌 약달러를 만들어낸 직간접 원인으로는 '탈미국(Sell America)'을 대체 중인 '유럽·중국매수(Buy Europe & China)'를 꼽았다. 민 연구원은 "유로화가 달러 약세를 받아줄 수 있었던 기반은 유로존 성장 회복에 대한 낙관론 때문"이라며 "다만 하드데이터 부진 시 상승세가 꺾일 수 있고, 유로존 성장 낙관론이 훼손될 경우 추후 유로-달러 롱스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 의지 재확인에 위안화 자산 수요 회복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라면서 "위안화 자산성과는 유로화와 달리 경기 개선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5월 외환시장 전망의 테일 리스크로는 무역협상 진전에 탈달러화 및 금 매입으로 대표되는 연초 패턴이 뒤집히는 경우를 제시했다. 미국이 동맹국·중국과 더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면서 통상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달러화 가치가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2018년과 2019년처럼 실무진·고위층 회동을 추진할 경우 달러화 자산 수요가 반등하면서 달러지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민 연구원은 내다봤다. 원화는 지난 3월과 4월 글로벌 달러 약세를 제한적으로 추종한 것으로 진단됐다. 국내 수출경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일시적인 무역적자를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흑자를기록했다. 해외주식 투자라는 변수가 생긴 지난해부터 무역수지와 원화 동조 흐름이 깨졌으나, 일평균 2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은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꼽혔다. 민 연구원은 "반도체 수출 반등, 중공업 수주로 인한 수급 부담 확대와 8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기업 달러 재고(Stock)를 감안했을 때 달러-원 환율은 하락이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외환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거주자 해외주식투자는 이달에도 달러-원 하단을 방어하는재료로 소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중 갈등 확대 속 국내 중공업체로 신규 수주가 몰리면서 선박 신규수주 환헤지 대기 물량도 원화 강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최대 90일 유예하면서 한국 반도체 수출이 지난 4월 10%대 후반 증가율을 달성한 점도 외국인 투심을 개선할 요인으로 보인다. 특히 민 연구원은 재고 형태로 쌓여 있는 기업 외화예금과 외환보유고가 환율 하락 전망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국내 기업은 3월말 기준 833억달러 규모 외화예금을 은행에 예치하고 대기중"이라면서 "원화 절상 속도가 빨라질 경우 추격매도로 유입될 수 있는 잠재적인 하방 위험 확대 요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간접금융 시스템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당국의 환율 안정 조치가 필수"라며 "기준금리 인하로 이미 중소기업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환율 레벨 하락이 선행돼야 은행이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고 민 연구원은 덧붙였다. smjeong@yna.co.kr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우리銀 "5월 원화 절상 가속화…1,360~1,420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미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약달러 흐름이 패턴화 단계로 넘어가면서 원화 가치가 절상되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2분기 약달러 패턴화로 달러-원 환율 1,300원 중후반대 안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5월 달러-원이 1,360원에서 1,420원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5월 평균 환율은 1,380원, 분기 평균으로는 1,410원을 예상했다. 최근 글로벌 약달러를 만들어낸 직간접 원인으로는 '탈미국(Sell America)'을 대체 중인 '유럽·중국매수(Buy Europe & China)'를 꼽았다. 민 연구원은 "유로화가 달러 약세를 받아줄 수 있었던 기반은 유로존 성장 회복에 대한 낙관론 때문"이라며 "다만 하드데이터 부진 시 상승세가 꺾일 수 있고, 유로존 성장 낙관론이 훼손될 경우 추후 유로-달러 롱스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 의지 재확인에 위안화 자산 수요 회복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라면서 "위안화 자산성과는 유로화와 달리 경기 개선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5월 외환시장 전망의 테일 리스크로는 무역협상 진전에 탈달러화 및 금 매입으로 대표되는 연초 패턴이 뒤집히는 경우를 제시했다. 미국이 동맹국·중국과 더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면서 통상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달러화 가치가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2018년과 2019년처럼 실무진·고위층 회동을 추진할 경우 달러화 자산 수요가 반등하면서 달러지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민 연구원은 내다봤다. 원화는 지난 3월과 4월 글로벌 달러 약세를 제한적으로 추종한 것으로 진단됐다. 국내 수출경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일시적인 무역적자를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흑자를기록했다. 해외주식 투자라는 변수가 생긴 지난해부터 무역수지와 원화 동조 흐름이 깨졌으나, 일평균 2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은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꼽혔다. 민 연구원은 "반도체 수출 반등, 중공업 수주로 인한 수급 부담 확대와 8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기업 달러 재고(Stock)를 감안했을 때 달러-원 환율은 하락이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외환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거주자 해외주식투자는 이달에도 달러-원 하단을 방어하는재료로 소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중 갈등 확대 속 국내 중공업체로 신규 수주가 몰리면서 선박 신규수주 환헤지 대기 물량도 원화 강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최대 90일 유예하면서 한국 반도체 수출이 지난 4월 10%대 후반 증가율을 달성한 점도 외국인 투심을 개선할 요인으로 보인다. 특히 민 연구원은 재고 형태로 쌓여 있는 기업 외화예금과 외환보유고가 환율 하락 전망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국내 기업은 3월말 기준 833억달러 규모 외화예금을 은행에 예치하고 대기중"이라면서 "원화 절상 속도가 빨라질 경우 추격매도로 유입될 수 있는 잠재적인 하방 위험 확대 요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간접금융 시스템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당국의 환율 안정 조치가 필수"라며 "기준금리 인하로 이미 중소기업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환율 레벨 하락이 선행돼야 은행이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고 민 연구원은 덧붙였다. smjeong@yna.co.kr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59
제목 : *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익 480억·전년比 18%↓…예상치 하회 *연합인포*
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익 480억·전년比 18%↓…예상치 하회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익 480억·전년比 18%↓…예상치 하회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54
제목 : IRS 금리 하락…이창용 총재 비둘기 발언 반영 *연합인포*
IRS 금리 하락…이창용 총재 비둘기 발언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bp 내린 2.3325%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3.75bp, 4.00bp씩 하락했다. 5년은 3.00bp 내린 2.2400%를 기록했다. 10년은 0.75bp 내린 2.3950%였다. 한 증권사의 딜러는 "수급적으로 외국인의 오퍼(매수)가 꾸준히 들어오는 상황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의 영향으로 2% 전후 프라이싱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물보다 스와프가 더 먼저 움직이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CRS(SOFR) 금리는 대체로 보합권을 나타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7050%를 기록했다. 5년은 0.50bp 오른 1.8150%, 10년은 0.50bp 오른 1.965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전 구간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2.50bp 축소된 -62.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3.50bp 축소된 -42.50bp를 나타냈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RS 금리 하락…이창용 총재 비둘기 발언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bp 내린 2.3325%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3.75bp, 4.00bp씩 하락했다. 5년은 3.00bp 내린 2.2400%를 기록했다. 10년은 0.75bp 내린 2.3950%였다. 한 증권사의 딜러는 "수급적으로 외국인의 오퍼(매수)가 꾸준히 들어오는 상황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의 영향으로 2% 전후 프라이싱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물보다 스와프가 더 먼저 움직이는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CRS(SOFR) 금리는 대체로 보합권을 나타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7050%를 기록했다. 5년은 0.50bp 오른 1.8150%, 10년은 0.50bp 오른 1.965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전 구간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2.50bp 축소된 -62.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3.50bp 축소된 -42.50bp를 나타냈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45
제목 : '창립 84주년' 종근당, 새 CI 선포…"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연합인포*
'창립 84주년' 종근당, 새 CI 선포…"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185750]이 50여년 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종근당은 7일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새롭게 개편한 CI를 선포했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기존 CI에서 심볼과 서체, 색상에 변화를 줘 글로벌 지향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종근당은 설명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새로운 CI와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종근당의 미래비전인 '크리에이티브 K-헬스케어 DNA'(CKD)를 실현해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제약기업의 사명을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창립 84주년' 종근당, 새 CI 선포…"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185750]이 50여년 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종근당은 7일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새롭게 개편한 CI를 선포했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기존 CI에서 심볼과 서체, 색상에 변화를 줘 글로벌 지향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종근당은 설명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새로운 CI와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종근당의 미래비전인 '크리에이티브 K-헬스케어 DNA'(CKD)를 실현해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제약기업의 사명을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29
제목 : FX스와프 하락…美FOMC 경계·NDF환율 하락 *연합인포*
FX스와프 하락…美FOMC 경계·NDF환율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1.10원 하락한 -30.20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초가(-29.10원) 대비로도 1.10원 하락했다. 6개월물은 0.40원 하락한 -16.40원, 3개월물은 -0.40원 내린 -8.50원이었다. 1개월물은 0.10원 내린 -2.8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85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FX스와프포인트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 좀 많이 밀렸다"며 "한미 금리차는 크게 좁혀지지는 않았지만 FOMC 결과 앞두고 이번에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한국은행은 5월 말에 금리인하 기대가 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5월 연휴를 거치면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이 하락한 영향도 한몫 했다. 그는 "연휴 동안 달러-원 매도 물량에 대한 단기물 스와프 거래로 하락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FX스와프 하락…美FOMC 경계·NDF환율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1.10원 하락한 -30.20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초가(-29.10원) 대비로도 1.10원 하락했다. 6개월물은 0.40원 하락한 -16.40원, 3개월물은 -0.40원 내린 -8.50원이었다. 1개월물은 0.10원 내린 -2.8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85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FX스와프포인트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 좀 많이 밀렸다"며 "한미 금리차는 크게 좁혀지지는 않았지만 FOMC 결과 앞두고 이번에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한국은행은 5월 말에 금리인하 기대가 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5월 연휴를 거치면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이 하락한 영향도 한몫 했다. 그는 "연휴 동안 달러-원 매도 물량에 대한 단기물 스와프 거래로 하락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27
제목 : SK바이오, 1Q 영업손실 151억…예상치 대비 양호(종합) *연합인포*
SK바이오, 1Q 영업손실 151억…예상치 대비 양호(종합)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SK바이오)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신고했다. 시장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SK바이오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1천546억원, 영업손실 151억원, 당기순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4.0%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281억원)보다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같은 기간(-137억원)보다손실 폭을 축소했다. SK바이오 영업손실은 시장 전망치 대비 양호한 수준이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300억원, 영업손실 2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SK바이오는 독일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로 외형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에도 영업적자 폭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올해 첫 분기 실적 개선은 자회사인 IDT의 흑자 지속과 자체 개발 백신의 매출 호조 때문이라고 SK바이오는 설명했다. IDT는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4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SK바이오는 IDT가 올해 연간 매출 4천100억원을 돌파하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또 SK바이오는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등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인 사노피와의 협업 강화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게 SK바이오 측 설명이다. SK바이오는 단기 실적 개선 노력과 함께 미래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하는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은 글로벌 임상 3상 투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SK바이오는 설명했다. SK바이오 관계자는 "향후 연구개발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IDT 성장과 자체 개발 백신의 신규 시장 개척 등으로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2.02% 하락한 3만8천800원에 장을 마쳤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SK바이오, 1Q 영업손실 151억…예상치 대비 양호(종합)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SK바이오)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신고했다. 시장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SK바이오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1천546억원, 영업손실 151억원, 당기순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4.0%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281억원)보다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같은 기간(-137억원)보다손실 폭을 축소했다. SK바이오 영업손실은 시장 전망치 대비 양호한 수준이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300억원, 영업손실 2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SK바이오는 독일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로 외형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에도 영업적자 폭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올해 첫 분기 실적 개선은 자회사인 IDT의 흑자 지속과 자체 개발 백신의 매출 호조 때문이라고 SK바이오는 설명했다. IDT는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4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SK바이오는 IDT가 올해 연간 매출 4천100억원을 돌파하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또 SK바이오는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등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인 사노피와의 협업 강화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게 SK바이오 측 설명이다. SK바이오는 단기 실적 개선 노력과 함께 미래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하는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은 글로벌 임상 3상 투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SK바이오는 설명했다. SK바이오 관계자는 "향후 연구개발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IDT 성장과 자체 개발 백신의 신규 시장 개척 등으로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2.02% 하락한 3만8천800원에 장을 마쳤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7.05.202507:12
제목 : *신성환 금통위원 "성장 둔화 고려하면 큰 폭의 금리 인하 필요" *연합인포*
신성환 금통위원 "성장 둔화 고려하면 큰 폭의 금리 인하 필요"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성환 금통위원 "성장 둔화 고려하면 큰 폭의 금리 인하 필요"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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